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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경제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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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고등학생 취업 캠프 'KB 굿잡 취업학교' 열어

KB금융그룹과 KB금융공익재단이 KB국민은행 일산연수원에서 'KB굿잡 취업학교' 제2기 취업캠프를 22~23일 연다. 입학생은 전국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3학년 취업준비생 130명이다. KB굿잡 취업학교는 올해 상반기부터 시작한 KB금융그룹의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슬로건은 '칠전팔기.' 취업이 절실하지만, 탈락경험이 있는 대학생과 졸업생 78명이 대상이다. 올 하반기 슬로건은 '하이파이브'를 내세웠다. 참가 대상은 교육부에서 추천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재학생으로 특화했다. 참가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은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내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캠프에서 입사지원서 컨설팅과 실전 모의면접 등 집중교육을 받는다. 캠프가 끝나도 그냥 헤어지지 않는다. 매월 정기적인 취업교육과 전담 컨설턴트를 통한 1대 1 맞춤형 취업컨설팅 등을 2017년 2월 졸업때까지 누린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그룹 내 지주사를 비롯한 KB금융공익재단과 KB국민은행 등 계열사간 협업으로 시너지를 발휘하고 있다"며 "참가 학생들의 100% 취업을 목표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교육부과 MOU를 맺고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의 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2016-08-22 21:49:16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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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크&뱅커스토리] <5>끝 '은행원의 제2 인생'

"요즘 후배들을 보면 짠해요. 성과 평가기준은 점점 개인 실적에 맞춰가고, 예대마진이 없다보니 보험과 카드, 대출 영업을 더 많이 해야 하죠." 최근 인생 2막을 연 전직 은행원들은 비대면·저금리 시대의 후배들을 안쓰러워했다. 한편으로는 "목적 없이 들어오면 금방 나간다"며 따끔한 충고를 하기도 했다. 이들은 "가만히 앉아 기계에 대체당하지 말고, 신입 때부터 자신만의 길을 찾으라"고 조언한다. 퇴직 후 자기 회사를 차린 프라이빗뱅커(PB)와 시민단체 운영위원장이 된 전직 지점장을 만났다. 이들의 공통점은 하나였다. 상황을 기다리지 않고, 스스로 만들어왔다는 것. ◆ 주판세대의 고민이 시민단체 이끌다 지난 1988년 1월 제일은행에 입행한 김재율 행원은 주판 앞에만 서면 머리가 아팠다. "상고 나온 선배들은 척척 하는 걸, 대학 나온 애들은 처음 만져봤으니 원." 그래도 후생복지와 높은 연봉, 안정성을 생각하며 배워갔다. 지점장 운전기사가 "야, 김 주임, 너는 지점장도 하겠네. 대학 나왔으니까"라고 말 할 정도였다. 그때는 몰랐다. 1997년 외환위기를 맞으며 회사 이름이 바뀌고, 은행도 더 이상 평생직장은 아니라는 사실을. 김재율 약탈경제반대행동 운영위원장은 지난해 12월 SC제일은행 장위동지점장으로 은퇴했다. 그는 신입 시절부터 은행의 잘못된 관행을 바꾸려고 했다. "자격이 돼 대출해 줬는데 용돈을 받고, 노조 간부가 아는 행원 승진시켜 주는 건 말이 안 된다"고 봤다. 그래서 1997년부터 2012년까지 노조에 몸을 담았다. 회사가 외국 자본에 흡수되고, 동료들이 잘려나가는 모습을 지켜보았다. 이때부터 투기자본에 관심이 생겼다. 퇴직 이후 몸담은 약탈경제반대행동은 지난 2006년부터 손잡은 투기자본감시센터가 전신이다. 김 위원장은 "28년 경험으로 쌓은 은행원으로서의 지식을 금융소비자들에게 전해주고 싶다"며 "은행이 원하는 영업과는 다른 이야기를 하겠지만, 나에게 그럴 의무가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후배들에게 "출세만 생각하면 정보의 비대칭성을 이용해 불완전 판매로 고객에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은행원으로서의 공공성을 고민해야 한다. 자신을 단순히 임금노동자로만 여기면, 은행원으로서의 생명이 금방 끝난다"고 충고했다. ◆입행하는 이유를 알고, 버텨라 "요즘 애들이 은행의 현실은 모르고, 안정적인 화이트칼라 생각하고 스펙 높여 지원합니다. 답답한 일이죠." 지난 2002년 씨티은행에 입행해 지난 3월 경남은행에서 퇴직한 PB가 쓴웃음을 지었다. 윤준호 위드리치 컴퍼니 대표는 올해 38세다. 젊은 나이에 PB 경력 10년을 쌓았고, 관리하는 고객 자산규모가 200억원대에 달한다. 이 가운데 80%가 그가 어디 있든 찾아오는 40여명의 고객 자산이다. 윤 대표는 행원 시절, 기회를 마냥 기다리지 않았다. 그는 "씨티은행에 있을 때, PB를 하고 싶은데 보통은 20년은 다녀야 할 수 있었다"며 "그런데 2006년 HSBC가 대구점을 열어서 이직했다"고 말했다. 2013년에 회사가 한국에서 철수했지만, 이력서를 쓰지 않았다. 경남은행이 사람을 두 번 보내 그를 스카우트했다. 고객들은 그가 어디를 가든 따라갔다. 그냥 열심히 한다고 얻을 수 있는 결과는 아니다. 중요한 건 목적의식이다. 그는 후배들에게 '왜 입행하고 싶은지'를 묻는다. 은행이 무엇 하는 곳인지 잘 모르고 들어왔다가 이직하는 후배들을 많이 봐왔기 때문이다. 그는 "큰 점포에 100명 있던 시대가 끝나 지금은 15~20명"이라며, "가속화되는 자동화에 비이자수익 영업 환경이 더해지니, 어서 자기 살 길을 찾으라"고 충고한다. 목적 없이 입행하면 도태되거나 KPI(성과지표) 전문가로 남는다는 설명이다. 윤 대표는 은행원이 되고 싶은 학생들에게 "방학 때 스펙 높일 생각하지 말고 영업을 하라"고 조언했다. "핀테크 시대에 보험과 카드, 대출 파는 능력이 중요해요. 방학 때 펀드 권유 대행인 등을 하세요. 그게 여러분이 보여줄 수 있는 은행원의 능력이에요. 그럼 면접관이 뽑을 겁니다." 오지혜 올리치 컴퍼니 대표도 외국계 은행 PB출신이다. 개인 고객이 40여명으로 윤 대표와 비슷하다. 그는 씨티은행과 HSBC를 다니며 "백조같은 삶을 살았다"고 회상한다. "처음에는 필요에 따라 고객을 만나러 이리저리 발을 굴렸죠. 그러다보니 사람을 이해하게 되더라고요." 사람을 이해하니 고객의 자산을 진심으로 대하게 됐고, 그 결과가 성공적인 창업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그는 행원 시절 하지 못했던 저소득층 자산 관리 상담을 하고 있다. 회사 다닐 때 한 번밖에 못해 아쉬웠던 탈북자 대상 금융 교육도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이어간다. 오 대표는 "고객 관계를 잘 만들면 인생 설계에 큰 도움이 된다"며 후배들에게 "버티라"고 말했다. 그래도 은행은 인생 2막을 여는 데 좋은 토양이기 때문이다. "고객은 어떤 은행원을 만나느냐에 따라 자신과 가족의 삶이 달라집니다. 좋은 영향을 주는 행원이 되어주세요."

2016-08-22 15:21:09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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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국내외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

KB국민은행은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대학생경제금융교육봉사단(폴라리스)과 대학생해외봉사단(라온아띠) 통합발대식을 지난 19일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봉사단원은 앞으로 6달간 KB국민은행과 함께 재능기부와 나눔 봉사활동을 한다. 폴라리스는 청소년과 소외아동을 위한 '찾아가는 경제금융교육'을 한다. 지난 2013년부터 반기별 봉사단원 200명이 전국 8개 지역에서 선발되고 있다. 2007년 시작된 라온아띠는 봉사단원 20명이 아시아 저개발국 5개곳에서 빈곤아동 교육지원 등을 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이 끝난 뒤에는 금융권 취업을 원하는 봉사단원을 위해 '맞춤형 취업특강'이 열렸다. 실제로 폴라리스 활동을 계기로 당행에 입행한 사례가 있다. 폴라리스 단원 출신인 엄재민 계장은 '선배와의 대화' 시간에 본인의 활동 경험과 은행 취업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한 폴라리스 단원은 "학생들의 경제관념을 키워줄 수 있는 경제금융교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유춘 KB국민은행 사회협력부장은 "여러분들이 가진 열정과 재능으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는 데 앞장서주시길 바란다"며 대학생 봉사단원들을 격려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을 위한 미래가치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은행을 만들기 위해 대학생 봉사단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6-08-21 13:52:47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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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아이스하키협회 국가대표팀 2년간 후원

KB금융그룹은 '대한아이스하키협회 국가대표팀 후원 협약식' 행사를 18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열었다. 이날 KB금융그룹은 아이스하키팀에 평창동계올림픽을 포함한 국제대회 참가와 국내외 전지훈련, 장비 구매와 관리 등을 2년간 지원한다고 약속했다. 행사에는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과 백지선 아이스하키 국가대표 총감독, 정몽원 대한아이스하키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아이스하키는 동계 종목 가운데 유일한 구기단체종목으로 해외에서 인기가 높다. 하지만 국내 저변이 열악해 비인기종목으로 남아있었다. 그럼에도 한국 아이스하키는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백지선 감독은 지난 2014년 8월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북미아이스하키리그(NHL)에 입성해 정상에 두 차례 올랐다. 이후 디트로이트 레드윙스에서 지도자 수업을 받았다. NHL에서 10시즌을 활약한 박용수 코치도 있다. 이렇게 대표팀을 정비한 뒤로 대표팀 경기력이 눈에 띄게 늘었다는 평가다. 한국 아이스하키는 2014년 9월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으로부터 2018 평창 올림픽 본선 자동 출전권을 부여 받았다. 이후 사상 첫 올림픽 출전을 겨냥해 전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남자 대표팀은 지난 4월 2016 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 1 A그룹에서 34년만에 일본을 꺾고 개최국 폴란드를 완파했다. 여자 대표팀도 2016 여자 세계선수권 디비전 2 A그룹에서 사상 최초로 북한과 영국을 꺾고 준우승했다. 국내 남자 실업팀은 3개에 불과하다. 여자는 초·중·고교와 대학, 실업을 통틀어 정규 팀이 없는 가운데 이룬 성과다. 남녀 대표팀 모두 세계 23위다. 정몽원 대한아이스하키협회 회장은 "우리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이 KB금융그룹이라는 든든한 후원자를 얻게 되어 더 좋은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게 됐다"며"이번 후원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KB금융그룹 관계자 또한 "2006년부터 10년간 동계 스포츠를 후원해 온 KB금융은 아이스하키 종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후원으로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우리 대표팀의 선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후원 협약식에는 국가대표팀 백지선 총감독과 박우상, 오현호 선수가 참석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의 선전을 다짐했다.

2016-08-18 16:54:28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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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상반기 당기순이익 1280억

2016년 SC제일은행 상반기 당기순이익 128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3% 늘어난 수치다. 자기자본율은 15.97%로 감독 당국의 요건을 웃돌았다. SC제일은행은 이 같은 내용의 실적 보고서를 12일 발표했다. SC는 당기 순이익이 130억원(11.3%) 증가한 이유로 점포·고객채널 혁신전략과 지속적인 리스크 경감 조치를 들었다. 2분기 당기순이익은 989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 대비 698억원(239.9%) 증가한 숫자다. 이에 따라 2분기 자기자본순이익률(ROE)도 개선돼 1분기 대비 3.02%포인트 상승한 5.39%를 기록했다. SC는 주요 실적 개선 요인으로 세 가지를 꼽았다. 첫째는 지난해 12월 실시한 특별퇴직에 따른 비용절감 효과다. 둘째는 신용대출 리스크 경감조치와 개인채무회생제도(PDRS) 신청 감소다. 세 번째는 가계와 기업 관련 충당금 전입액 감소다. SC제일은행은 고객채널 최적화를 계속 이어왔다. 이를 위해 신세계백화점과 이마트에 뱅크샵과 뱅크데스크를 입점시켰다. 지난해 12월 이마트 대구 반야월점에 첫 뱅크샵을 열었다. 현재 전국 뱅크샵이 9개, 뱅크데스크 61개가 설치돼 있다. 이곳에서 야간과 주말에도 은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자산건전성 부문을 살펴보면, 고정이하여신비율이 0.93%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0.58%p 감소했다. 연체율도 0.48%로 하락했다. 전년 동기 대비 0.26%p 개선된 수치다. 지난 6월 말 기준 국제결제은행(BIS) 자기자본비율은 15.97%다. 전년 동기 대비 1.45%포인트 개선됐다. 기본자본(Tier1)비율은 전년 동기 대비 1.20%p 개선된 14.44%를 기록했다. SC제일은행은 태블릿PC를 활용한 차세대 고객 채널을 개발하고 신세계 등 이종업종과 제휴해 새로운 수익원을 발굴해왔다. 올 하반기에도 지속될 은행업 전반의 수익성 저하와 순이자 마진(NIM) 축소 등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은 "그동안의 비용절감 노력과 리스크 관리 노력으로 은행의 체질이 대폭 개선되었다"며 "이종업종과의 제휴 효과도 서서히 나타나고 있어 은행의 장기적인 수익모델을 갖추어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2016-08-13 09:40:16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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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핀테크 기업들과 정보보호 세미나 실시

NH농협은행은 지난 4일 핀테크기업 관계자들과 NH핀테크 혁신센터에서 정보보호 세미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8퍼센트와 루트에너지 등 다양한 기업 실무자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금융권 정보보호의 목적 ▲보안 가이드라인 소개 ▲핀테크기업 자가진단 적용 방안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NH농협은행은 지난 5월 오픈 API 이용에 대한 '보안 가이드라인'을 국내 최초로 제정했다. 핀테크기업의 의견을 청취하고 금융보안원의 자문을 받은 결과다. 농협은 이로써 오픈 API를 이용하는 기업들의 자가진단 등이 가능해지고, 서비스의 보안 수준도 한 단계 높아지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 세미나에 참석한 윤태환 루트에너지 대표는 "기존에는 단순히 보안 솔루션 도입만으로 금융사고를 방지하려는 방어적 태도가 주를 이루었다"며 "세미나를 통해 핀테크기업 스스로 내부통제 인프라를 적극 개선하는 등 핀테크 시대에 걸맞는 보안환경을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 관계자는 "소비자 중심의 핀테크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핀테크 서비스의 신뢰성이 확보될 수 있는 금융정보 보호가 필수적인 조건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인식의 안착을 위해 핀테크기업과 함께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2016-08-13 09:39:47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