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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유출된 그 회사 맞나...농협의 '환골탈태'

농협의 금융보안이 환골탈태 수준이다. 최근 농협은행이 높은 정보보안 수준을 해외에서 인정받고, 대포통장 기피 1순위로 꼽히는 등 '보안 농협'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2014년 농협카드 개인정보 유출 사건 이후 2년 만에 다른 평가를 받고 있다. ◆ 은행권 최초 정보보안 분야 인정 받아 지난 26일은 국내 은행권 최초로 국제 정보시스템 보안자격 협회가 인정한 '정보보안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 수상자가 탄생한 날이다. 이날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태평양 정보보안 리더십 공로상' 시상식에는 넥타이를 매지 않은 '현장식 정장'차림의 남자가 나타났다. 남승우 NH농협은행 정보보안본부 부행장이다. 남 부행장은 농협은행의 정보보호 최고 책임자다. 이 상을 받으려면 세 단계의 검증을 받아야 한다. 처음에는 한국 정보보안 리더십 공로상 수상자협의회의 자문과 후보추천을 거친다. 이 내용을 국제 정보시스템 보안자격협회 아태 사무국에서 공적으로 검증한다. 최종 선정은 국제 심사위원회가 한다. 남 부행장은 2014년 정보보안본부장으로 부임했다. 이후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정보보안 안정성을 크게 높이고 그 기반 마련을 주도했다"며 "이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은행권 최초로 수상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 농협카드는 정보보안본부 활성화 지난 2014년 1월 코리아크레딧뷰로 직원 박모씨가 NH농협카드에서 빼낸 고객 정보는 7201만건이다. 이후 농협은 3월에 정보보안본부를 세우고, 외부 전문가를 정보보호 최고책임자(CISO)로 영입했다. 본부는 이때부터 전행의 고객정보를 보호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1부 1단 6팀 59명으로 출발한 본부는 지난달 2부 1단 8팀 88명으로 규모를 키웠다. 농협금융지주가 주관해 외부 보안자문단을 운영하는 한편, 매월 셋째주 수요일에는 '정보보호의 날' 행사도 열고 있다. '불시 점검'도 한다. 중앙본부와 영업점, 개인신용정보 수탁자 등이 대상이다. 직원 PC에 개인정보가 들어있는지도 실시간 확인한다. 개인정보 유출 사고 당시 문제가 된 부분은 외부 USB였다. 박씨는 당시 암호화되지 않은 고객 정보를 USB로 빼냈다. 전자금융감독 규정에 따르면, 전산 프로그램 실험시 실데이터를 변환해 사용해야 한다. 하지만 이때 농협 등 3개 카드사는 박씨에게 고객 정보를 변환없이 내주었다. 사건 이후 농협은 USB 등 보조기억매체에 파일을 저장하기 전에 사전등록을 의무화했다. 또한 개인정보를 외부에 발송할 때는 '개인정보 전송관리시스템'을 따로 사용하도록 한다. 외부개발자가 PC를 반입 할 수도 없다. ◆ 대포통장과의 전쟁에서 '승기' 지난달 10일. B씨는 Z캐피털을 사칭하는 사기범으로부터 "7%의 저금리로 대출을 받으라"는 권유전화를 받았다. "신규 대출을 받으려면 기존 대부업체에서 대출받은 금액을 상환해야 한다"는 말에 속았다. 상환자금 2000만원을 사기범이 알려 준 농협계좌로 입금했지만, 피해액은 '0원'이었다. 농협은행 소비자보호부가 이 계좌를 강제로 지급정지 했기 때문이다. 농협은 대포통장과의 전쟁에서도 이기고 있다. 최근 농협은행 통장은 '사기범이 만들고 싶지 않은 대포통장 1위'로 꼽혔다. 28일 농협에 따르면, 금감원 공시 기준 대포통장 좌수가 2014년 4043좌에서 지난해 1311좌, 지난달 말 360좌로 줄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올해 들어 꾸준한 대포통장 모니터링과 창구직원들의 판단으로 349건 30억원에 달하는 피해를 막았다"고 말했다. 농협은행이 시행하는 사기 예방책은 4가지다. 첫째로, 지난해 5월 대포통장모니터링 시스템을 새로 만들었다. 둘째, 입금된 금액이 300만원 이상이면 30분간 인출을 지연시키는 '자동화기기 지연인출제'를 이어간다. 셋째는 '금융거래 목적 확인제도'다. 신규계좌를 개설하거나 장기 미사용 계좌를 재발급 받을 때 금융거래 목적을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통장양도의 불법성과 불이익을 널리 알리는 캠페인도 벌인다. 그 결과 농협은행 통장은 사기범들이 대포통장을 모집 할 때 가장 꺼리는 통장이 됐다. 농협은행은 본부 모니터링시스템·영업점간 연계도 이어가고 있다. 피해금이 입금된 대포통장 예금주가 창구에서 출금을 요청하면, 경찰과 협업해 현장에서 검거하는 체계를 세워놨다. 금순섭 NH농협은행 소비자보호부장은 "더욱 교묘해져가는 금융사기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특히 대포통장 모니터링 시스템을 정교화 하는 등 대응체계를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16-07-28 17:13:13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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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데이트 비용 관리 'KB짝꿍통장' 판매

KB국민은행은 둘만의 일정과 공동자금을 관리할 수 있는 'KB짝꿍통장'을 27일부터 판매한다. 짝꿍통장은 스마트폰에서 통장 거래내역을 공유하는 입출금식 통장이다. 연인들이 데이트 비용을 함께 마련해 사용하는 경향을 반영했다. 영업점과 KB스타뱅킹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로 가입할 수 있다. 사용법은 상품 가입 후 KB스타뱅킹 전용화면에서 짝꿍 등록을 하면 된다. 이때부터 둘만의 공간이 열린다. 커플의 거래내역은 전용 공간에서 투명하게 공유된다. 짝꿍달력에 입·출금내역이 자동으로 기록된다. 배경화면에는 둘만의 메시지와 기념일이 새겨져 데이트 노트로 쓸 수도 있다. 애정 지수를 측정하는 재미도 있다. 데이트 자금을 모으거나 데이트를 할수록 짝꿍 온도가 올라간다. 온도가 1004℃가 되면 데이트 박스 서비스가 제공된다. 해당 커플은 모바일 데이트 쿠폰(커피·영화관람·편의점)을 선택할 수 있다. 짝꿍온도는 평균잔액과 출금된 KB국민카드 결제금액을 따라 올라간다. 짝꿍통장은 부모와 자녀의 용돈관리, 방 친구의 공동 자금관리처럼 다양하게 쓸 수 있다. 통장 출시 기념 행사도 열린다. 응모하려면 KB국민은행 페이스북에서 'KB짝꿍통장, 우리만의 커플이야기'를 공유하고 댓글을 달면 된다. 추첨을 통해 다음달 5일까지 커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핀테크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상품개발로 20~30대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을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2016-07-27 18:19:08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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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그룹, 장애청소년 위한 '하계 진로캠프' 진행

KB금융그룹은 27일부터 29일까지 경기도 용인에서 '하계 진로캠프(이하 하계 캠프)'를 진행한다. 'KB희망캠프'의 한 과정인 하계 캠프는 장애중학생 40명과 대학생멘토 40명, 대학교수와 장애인 직업 전문가 멘토장 등이 참여한다. KB희망캠프는 장애 청소년의 꿈을 응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대학생 멘토와 장애청소년 멘티가 한 팀을 이뤄 진로 탐색과 체험을 한다. 여기에 전문가 상담도 함으로써 장애 학생의 자립을 돕는다. 올해 참여하는 장애청소년은 120명이다.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는 400여명이 꿈을 찾아 키웠다. 희망캠프 기간은 약 8개월이다. 프로그램은 ▲5월 오리엔테이션 ▲6월 진로계획서 작성 ▲7~8월 중·고·대학생 별 2박3일 하계 캠프로 유망직종 분석 ▲모의 면접 순으로 이어진다. 이후 9~10월 관심 분야 기관에서 직업현장 체험 ▲11월 꿈 발표회 ▲12월 수료식으로 모든 과정을 마친다. 캠프를 통해 원하는 직업을 가진 선배가 후배에게 조언하기도 한다. 청각장애가 있는 이소현(22)씨는 2014년 희망캠프에 참여해 2015년 주얼리 회사로 취직했다. 같은해 열린 캠프에 멘토로 참여해 청각장애청소년들과 경험을 나눴다. 이 씨는 "가만히 있으면 인생을 변화시킬 수 없다"며 "내 작품을 파는 인터넷 쇼핑몰도 운영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좌절하던 청소년의 진로가 확고해진 사례도 있다. 지체장애 1급인 김경휘(18) 씨는 어린 시절 횡단성 척수염으로 휠체어에 올랐다. 고등학생이 되어 희망캠프의 문을 두드린 뒤, 성우가 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김씨는 최근 방송국에서 성우들 앞에서 원고를 읽고 조언도 들었다. 김 씨는 "목표가 더 확실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등학생 진로캠프는 다음달 강원도 춘천에서 2박 3일간 열린다.

2016-07-27 18:17:00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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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NH농협 부행장, 정보보안 리더십 공로상 수상

남승우 NH농협은행 정보보안본부 부행장이 26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10회 '아시아 태평양 정보보안 리더십 공로상' 시상식에서 '정보보안 프로젝트 관리 전문가'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남 부행장은 농협은행의 정보보호 최고 책임자다. 시상식은 국제정보시스템보안자격협회가 주관했다. 아시아 태평양 정보보안 리더십 공로상의 선정과정은 크게 세 단계를 거친다. 한국 정보보안 리더십 공로상 수상자협의회의 자문과 후보추천을 거친다. 이 내용을 국제정보시스템보안자격협회 아태 사무국에서 공적으로 검증한다. 최종 선정은 국제 심사위원회가 한다. 역대 한국 수상자는 34명이지만, 한국의 보안 위상이 높아지면서 수상자가 점차 늘고 있다. 남 부행장은 2014년 정보보안본부장으로 부임한 후 '정보보호 종합대책'을 수립·시행하는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정보보안 안정성을 크게 높이고 정보보안 기반을 마련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내 은행권 최초로 수상하게 되었다"고 평가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남 부행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정보보안에 동참했기에 가능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고객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을 주관한 국제정보시스템보안자격협회는 세계 최대 비영리 정보보안전문가 단체다. 미국 플로리다에 본사를 두고 1989년에 설립됐다. 국제공인 '정보시스템보안전문가(Certified information system security professional·CISSP)' 자격 주관사이기도 하다. 135개국에 회원 10만여명이 있다.

2016-07-27 18:16:09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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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5억달러 3년 만기 외채발행

KB국민은행은 5억 달러 규모의 3년 만기 고정금리부 외화채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채권은 KB국민은행이 기설정한 80억달러 한도의 글로벌 미디움 턴 노트 프로그램 내에서 발행됐다.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수익률(T3)에 0.875%포인트를 가산한 1.724%이다. 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와 S&P는 이번 채권에 신용등급을 각각 A1과 A로 부여했다. 특히 브렉시트와 이탈리아 은행의 부실 등으로 인한 변동성 확대와 이번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예정돼 있음에도 지속적인 시장 모니터링으로 최적의 발행시점에 뉴 이슈 프리미엄(NIP) 지급 없이 성공적으로 발행했다. 발행 가산금리는 기존에 유통되고 있는 국내 주요 시중은행 3년 만기채권의 가산금리보다 낮다. 지난 4월 14일 무디스가 주요 시중은행의 전망을 부정적으로 하향했음에도, KB국민은행에 대한 전망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투자자의 견조한 수요를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그 결과 이번 청약에는 90개 기관 투자자로부터 16억달러가 몰렸다. 지역별로 아시아 58%, 미국 30%, 유럽 12%였다. 투자기관별로는 자산운용사 62%, 은행 22%, 중앙은행 14%, 프라이빗뱅크(PB) 2%였다. 특히 올해 시중은행의 달러채권 발행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중앙은행과 미국투자자들이 많이 참여했다. 발행주관사는 BOA 메릴린치, 크레딧 어그리컬 CIB, HSBC, Mizuho, KB투자증권이 참여했다. 조달된 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에 쓰인다.

2016-07-26 17:33:14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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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씨티 뉴 캐시백 카드' 출시...캐시백 혜택

한국씨티은행은 '씨티 뉴(NEW) 캐시백 카드' 출시기념 이벤트를 연말까지 이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씨티 NEW 캐시백 카드는 태극문양과 1만원 지폐 문양을 형상화했다. 건별 사용금액의 0.7%가 캐시백으로 적립된다. 원단위 미만은 절상된다. 국내외 가맹점에서 사용한 일시불과 유이자 할부금액에 횟수나 한도 제한이 없다. 전월 실적과도 관계가 없어, 캐시백 혜택을 선호하는 실속파에게 적합하다. 적립된 캐시백은 자동환급서비스를 통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고객의 결제 계좌에 현금 입금된다. 적립된 1 캐시백은 1원으로 환산된다. 별도 신청 없이 5만 캐시백 이상 쌓이면 1만원 단위로 자동 환급된다. 고객이 6만1000 캐시백 적립했다면, 다음달 결제일에 해당 카드 결제 계좌로 6만원이 입금되는 식이다. 한국씨티은행은 카드 출시를 기념해 12월 31일까지 특별 캐시백 적립 이벤트를 연다. 전월 청구기간 동안 50만원 이상 사용 시, 5000캐시백씩 월 최대 1만5000 특별 캐시백(최대 3%)이 적립된다. 적용 대상은 외식업종·대종교통·주유(LPG충전 포함)·할인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해당슈퍼와 온라인몰 포함)다. 카드 발급일 이후 1개월은 전월 사용금액에 상관없이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다음달부터 11월까지 4개월 동안 두 차례에 걸쳐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 참여는 씨티카드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웹으로 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 누적 사용금액이 10만원을 넘으면 자동으로 추가 응모된다. 당첨자에게는 여행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2016-07-26 17:32:50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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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제일은행, 모바일로 카드신청

SC제일은행은 개편한 웹사이트와 모바일뱅킹 앱을 26일 내놨다. 온라인 비대면 금융거래가 증가하면서, 직관적이고 차별화된 디지털뱅킹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직관성과 편의성이다. 홈페이지에서는 클릭 한 번으로 원하는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다. 인터넷뱅킹 로그인 후에는 본인에 맞는 금융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인터넷 고객 관계관리(E-CRM)를 통한 고객 성향분석 덕분이다. 새로 나온 '금융상품몰'에서는 SC제일은행의 주력 상품을 한 눈에 선택할 수 있다. 상품별 특징이 아이콘으로 표시돼서다. 연계 가입하면 혜택이 늘어나는 미가입 번들 상품을 추천 받을 수도 있다. 모바일뱅킹 앱에서도 상품 가입이 더욱 편리해졌다. '금융상품몰'과 '찾아가는 뱅킹 서비스' 화면이 추가됐다. 여기서 SC제일은행의 주요 상품과 이율 등 주요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또한 모바일 앱에서도 카드 가입신청을 할 수 있다. 창구나 인터넷뱅킹에서 가입할 때보다 입력 항목 수를 줄였다. 기존 고객 정보를 활용하기 때문이다. 김종훈 SC제일은행 디지털뱅킹부 이사는 "앞으로 고객들이 비대면 금융서비스를 쉽게 받을 수 있도록 첨단 기술을 도입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C제일은행은 이번 개편을 기념하여 26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인터넷과 모바일 뱅킹으로 온라인 전용 입출금통장인 '제일EZ통장'에 가입하는 고객 전원에게 5천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제일EZ통장은 일별 잔액 중 300 만원까지 연 1.2%(세전) 금리와 인터넷(스마트폰)뱅킹, 텔레뱅킹 이체 수수료,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 등 다양한 금융 거래 수수료를 면제한다. 특히, SC제일은행을 처음 거래하는 경우, 6개월 동안 300만원까지 연 0.2%(세전) 추가 금리가 제공된다. 이에 최고 금리 연 1.4%(세전)를 받을 수 있다.

2016-07-26 17:32:19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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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스타비(飛) 꿈틔움 영어캠프' 스타트

KB국민은행은 'KB스타비(飛) 꿈틔움 영어캠프'를 5차례에 걸쳐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인천과 전남에서 시작한 영어캠프는 지역아동센터 중앙지원단과 함께한다. 영어캠프는 방학기간에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의 영어학습 성취도 향상과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5개 권역에서 청소년 720명을 초청해 5박 6일간 이어진다. 25일 인천 영어마을과 전남 동신대학교에 300여명이 참여했다. 다음달에는 경북 영남대학교와 서울영어마을 수유캠프,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에서 열렸다. 캠프는 첫날부터 외국에 온 느낌을 준다. 학생들은 캠프에 마련된 출입국 심사대를 통과해야 한다. 이때 원어민 교사가 학생들의 입국 환영 여권에 도장을 찍는다. 다음엔 아동의 맞춤형 학습을 위해 자연스러운 인터뷰를 진행한다. 영어수업 과정은 주제별로 나뉜다. 호텔과 은행, 레스토랑 등 다양한 장소에서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울 수 있다. 캠프기간에는 다양한 문화체험과 진로탐색 기회도 있다. 학생들은 동아리와 스포츠로 새 친구와 추억을 만들게 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다문화아동이 참여해 상호이해의 폭을 넓히고, 모든 일정에 영어를 사용해 거부감을 줄인다"며 "영어 성취도를 높여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자신감을 회복시키는 게 목적"이고 말했다. 'KB스타비(飛)청소년 꿈틔움 프로젝트'는 KB의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세부사업은 16개로 구성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M.A.P(Mentoring, Assisting, Planning)를 지원한다. 이번 캠프는 M(멘토링)에 속한다.

2016-07-26 14:46:58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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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진출 은행, 교민 위주에서 현지화로 전략 바꿨다

시중은행의 베트남 사업이 활발하다. 우리은행은 지난 18일 호치민에서 현지인을 대상으로 '우리은행-서울보증보험 모기지론'을 출시했다. 이 날 두 회사는 '우리은행-서울보증보험 베트남 모기지시장 공동개척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앞으로 우리은행과 서울보증보험은 세 가지 업무를 함께 한다. ▲베트남 모기지 상품·서비스 개발 ▲한국 내 우수 협업상품의 베트남 현지화 ▲홍보와 마케팅 공동추진 등이다. 이날 출시된 모기지론은 현지 리테일 고객을 대상으로 한 주택담보대출이다. 보증보험 가입을 통해 주택담보인정비율(LTV)을 20% 추가해 대출한도를 높일 수 있다. 국내 시중은행의 모기지신용보험(MCI)과 비슷하다. 이들이 베트남 금융권에 진출하는 이유는 꾸준히 증가하는 모기지 시장이다. 우리은행은 베트남 건설부 산하 주택 및 부동산시장 관리국을 인용해 현지 시장 상황을 낙관했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월~11월 베트남 금융기관 부동산 대출총액은 약 168억 달러 규모다. 이는 전년 대비 약 20% 가량 늘어난 것이다. 지난 2011년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는 등 베트남 모기지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기존에는 해외영업점에서 국내 지상사와 교민 위주로만 영업을 했다"며 "이제는 현지은행 대비 낮은 금리와 높은 대출한도로 현지 고객을 흡수해 해외 수익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올 3분기에 베트남법인을 세울 예정이다. 현재 하노이와 호치민 등 2곳인 지점 수도 늘릴 계획이다. 또한 서울보증보험과 신용대출 등 제휴상품을 새로 만들 예정이다. 모바일전문은행 '위비뱅크'와 메신저서비스 '위비톡' 등 비대면채널로 현지 20~30대를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지난 7일 신한베트남은행의 15번째 점포인 고밥지점 문을 열었다.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 가운데 지점수가 가장 많다. 신한은행은 연말까지 베트남에 3개 지점을 더 만들 계획이다. 호치민 고밥지역은 거주인구가 55만명에 이르는 중산층 밀집지역이다. 이마트와 롯데마트 등도 들어와 있다. 신한은행 고밥지점은 이런 환경에 맞춰 리테일 특화점포로 운영될 예정이다. 신한베트남은행은 고밥지점장으로 여성지점장을 임명했다. 신한베트남은행에서는 처음 있는 일이다. 신임 '쯔엉티니하' 지점장은 1995년 신한베트남은행의 첫점포인 호치민 지점에 입행했다. 신한은행 측은 "평소 성실하고 섬세한 업무처리로 신망이 두터웠다"고 평가했다. 서현주 신한은행 부행장은 "국내 최초로 베트남에 써니뱅크를 성공적으로 도입한 만큼 차별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더 늘리겠다"며 "지속적인 현지 지점장 임명으로 현지화에 기반한 글로벌 리테일 성공 스토리를 만들것"이라고 말했다.

2016-07-25 16:36:54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