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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사교육 컨설팅 필요 없도록…진로·진학 야간 상담도”

'서울학생 진로·진학 지원 종합계획' 발표 365일 1대1 진학상담 확대…평일 야간 방문·화상 상담도 운영 '쎈(SEN)진학 나침판'서 진로탐색부터 대입 정보까지 통합 제공 서울시교육청이 정보 격차가 교육 불평등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줄이기 위해 사교육 컨설팅이 필요 없는 밀착형 진로·진학 지원 체계를 가동한다. 365일 1대1 진학상담을 확대하고, 올해부터는 평일 야간 방문 상담과 화상 상담도 늘려 학생과 학부모의 접근성을 높인다. 진로탐색부터 성적관리, 과목 선택, 대학 진학 정보까지 한곳에서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 운영도 강화한다. 2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 용산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서울학생 진로·진학 지원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시행에 따른 현장 불안을 줄이고, 학부모의 사교육 컨설팅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1대1 맞춤형 지원 체계로 고도화한 것이 특징이다. ■ 365일 1대1 상담·학교 방문 컨설팅…공교육 진로·진학 지원 확대 서울시교육청은 고입 단계부터 공교육 진학 지원을 강화한다고 강조했다. 중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고입 특별상담'과 '고교학점제 설명회'를 운영해 고등학교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심층 상담을 지원한다. 대입 단계에서는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를 통해 365일 1대1 맞춤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평일 야간 방문 상담과 화상 상담을 확대하고, 대상과 시기에 맞춘 '집중상담주간'을 연간 4회로 늘린다. '1대1 특별진학상담센터'도 운영해 서울시교육청 소속 학생과 학부모가 필요할 때 언제든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현직 교사 100명으로 구성된 '서울진로진학학업설계지원단'은 중·고등학생의 진로 탐색부터 대입 진학까지 통합 상담을 맡는다. 교육지원청과 연계한 '고교학점제 MAP 지원단' 104명은 학교 신청에 따라 직접 학교를 찾아가 진로·학업 설계 컨설팅을 지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또 현직 교사 114명으로 운영 중인 '대학진학지도지원단'을 통해 공신력 있는 데이터와 분석을 바탕으로 1대1 진학상담을 제공한다. 아울러 매년 40여 종의 대입 자료집과 동영상 자료를 개발해 학생·학부모는 물론 타 시도 교육청에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플랫폼 '쎈(SEN)진학 나침판'도 운영한다. 이 플랫폼은 진로탐색, 성적관리, 과목 선택, 대학 진학 정보 탐색 기능을 통합 제공해 학생의 자기주도적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 학교급 전환기부터 진로 설계 지원…특수·이주배경·교육취약학생 맞춤 지원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새로운 학교급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진로연계교육을 전면 확대한다. 유·초 연계 '이음교육' 자료를 개발해 초등학교로의 원활한 전이를 돕고, 초·중 학교급 전환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교생활 적응과 교과학습의 연속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25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4개 창의예술교육센터, AI교육센터 등에서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중학교 단계에서 진로·진학 탐색이 보다 구체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울러 과학·수학·AI, 예술·체육, 직업계고 분야는 물론 특수교육 대상 학생, 이주배경학생, 교육취약학생을 위한 맞춤형 진로·진학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교사의 진로·진학 지도 역량을 높이기 위한 연수와 네트워크도 강화한다. 초등 진로교육 전문가 양성과정, 초·중등 진로전담교사 직무연수, 고교 담임교사 진학지도 직무연수 등을 운영하고, 학교 간 교원학습공동체와 교과연구회를 통해 현장 중심의 전문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서울학생 진로·진학 지원 종합계획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의 요구에 맞춘 공교육 중심의 진로·진학 지원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서울의 높은 진학지도 자료와 시스템을 바탕으로 서울 학생뿐 아니라 전국의 학생과 학부모가 사교육 없이 공교육만으로 진로, 학업 설계, 진학까지 가능하도록 체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2 10:15:20
삼성 호암상, 오성진·조수미 등 6인 선정…과학·예술·봉사 ‘인류 기여’

호암재단이 올해 삼성호암상 수상자로 과학과 예술, 사회봉사 분야에서 세계적 성과를 이룬 6명을 선정했다. 블랙홀 난제 해결에 기여한 수학자부터 세계 정상급 소프라노, 한센인 진료에 헌신한 의료진까지 폭넓은 분야의 인물이 이름을 올렸다. 호암재단은 1일 '2026 삼성호암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올해 수상자는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오성진 미국 UC버클리 교수 ▲과학상 화학·생명과학부문 윤태식 미국 위스콘신대 매디슨 교수 ▲공학상 김범만 포스텍 명예교수 ▲의학상 에바 호프만 덴마크 코펜하겐대 교수 ▲예술상 조수미 ▲사회봉사상 오동찬 국립소록도병원 의료부장 등 6명이다. 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 3억원이 수여되며 시상식은 오는 6월 1일 열린다. 호암재단은 노벨상 수상자를 포함한 국내외 전문가 심사위원회와 해외 석학 자문위원단의 4개월간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과학상 물리·수학부문 수상자인 오성진 교수는 블랙홀 내부에서 나타나는 불안정성을 비선형 쌍곡 편미분방정식으로 규명해 일반 상대성 이론의 난제 해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학계에서는 수학과 이론물리학의 경계를 확장한 연구 성과로 평가하고 있다. 화학·생명과학부문 수상자인 윤태식 교수는 가시광선을 활용한 유기합성 방법론을 개발해 기존 자외선 중심 광화학의 한계를 넘어선 친환경 화학 연구를 선도한 인물로 평가받았다. 낮은 에너지의 안전한 빛만으로도 복잡한 분자 결합 반응을 유도할 수 있는 기술로, 지속가능 화학 분야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공학상 수상자인 김범만 교수는 이동통신 핵심 부품인 무선주파수(RF) 전력증폭기 분야의 선구자로 꼽힌다. 휴대전화와 기지국의 신호 송출 효율을 끌어올리는 핵심 기술을 개발해 이동통신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의학상 수상자인 에바 호프만 교수는 난자 감수분열 과정에서 발생하는 염색체 분리 오류의 원리를 규명해 불임과 유산, 다운증후군 등 염색체 이상 질환의 근본 원인 연구에 기여했다. 예술상은 세계 오페라 무대에서 40여 년간 활동하며 한국 성악의 위상을 높여온 조수미 소프라노에게 돌아갔다. 사회봉사상은 30년 넘게 한센인을 진료하며 소록도에서 의료봉사를 이어온 오동찬 의료부장이 수상했다. 호암재단은 올해 수상자가 30대부터 70대까지 폭넓은 세대로 구성된 점을 특징으로 꼽으며, 학문과 예술, 의료 봉사 전반에서 인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인물들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4-02 10:12:47 구남영 기자
경기도, 플랫폼 기반 의료기기 개발 전주기 지원 본격화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2026년 경기도 의료기기 개발 지원 사업' 플랫폼 기관을 선정하고 참여기업 모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급변하는 의료기기 산업 환경에 대응해 병원과 시험기관으로 구성된 전문 플랫폼을 활용, 개발 전 주기를 지원함으로써 도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는 2025년 처음으로 플랫폼 기반 의료기기 개발 지원사업을 도입해 23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이를 통해 병원 도입,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홍보, 해외 병원 핸즈온 코스 참여, 추가 임상시험 연계, 미국 FDA 및 대만·베트남 등 해외 인허가 신청 지원 등 다양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올해는 총 5억5천만 원 규모로 17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며, 사업은 경과원이 전담 수행한다. 지원기간은 협약일부터 2026년 11월 30일까지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본사나 공장, 연구소가 경기도에 위치한 의료기기 기업이다. 지원 분야는 플랫폼 지원과 연구개발 지원으로 나뉜다. 플랫폼 지원은 사용적합성 평가, 인허가 문서 작성 컨설팅, 시판 후 임상시험 및 실사용 평가 등을 포함하며, 연구개발 지원은 시제품 제작과 시험·분석 등을 중심으로 기업 수요에 맞춰 진행된다. 경기도는 플랫폼 운영을 위해 대표기관으로 아주대학교병원, 참여기관으로 고려대학교안산병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을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 과제를 수행하며, 기관과 협의를 통해 세부 계획과 일정을 수립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시제품 제작 및 시험·분석 분야는 기업에 직접 지원금을 지급해 제품 고도화와 사업화 기반 확보를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16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경기도와 경과원은 사전적격심사와 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엄기만 경기도 바이오산업과장은 "의료기기 산업은 기술개발뿐 아니라 평가, 인허가, 임상, 사업화까지 연계 지원이 중요한 분야"라며 "도내 유망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누리집과 경기기업비서에서 확인하거나 경기도 바이오산업과 및 경과원 바이오네트워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6-04-02 10:09:18 김대의 기자
경북교육청, 특수교육 업무담당자 연수회 개최…정책 공유·협력 체계 강화

경북교육청은 1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특수교육 업무 담당 교육전문직원과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특수교육 업무 담당자 연수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회는 2026학년도 경북 특수교육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담당자 간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안내 ▲경북 특수교육 주요 사업 설명 ▲담당자별 주요 업무 전달 ▲진단·평가 및 선정·배치 업무 연수 ▲분과별 협의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특수교육대상학생 진단·평가와 선정·배치 업무에 대한 집중 교육을 통해 현장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연수에서는 2026학년도 경북 특수교육 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이 함께 안내됐다.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과 대상학생 진단·평가 및 선정·배치 체계, 통합교육 지원, 관련 서비스 확대, 진로·직업교육 강화 등 상반기 중점 추진 과제가 공유됐다. 아울러 ▲권역별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체계 정비 ▲진단·평가 및 선정·배치의 체계적 운영 ▲장애학생 맞춤형 지원 확대 ▲지원단 및 연수 운영 내실화 등 주요 정책 과제를 중심으로 현장 적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또한 장학사와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 간 분과별 협의를 통해 업무 추진 과정에서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등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학생 중심 맞춤형 특수교육의 현장 실행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특수교육 업무 담당자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학생 중심 맞춤형 특수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2 10:09:10 김준한 기자
광명시, '창업펀드 도입' 중소·벤처기업 투자 지원 본격화

광명시가 관내 중소·창업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일부 개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기존 융자 중심의 기금 운용 방식에 투자 기능을 추가해 지원 체계를 다각화한 데 있다. 시는 기금을 융자계정과 투자계정으로 이원화해, 안정적인 자금이 필요한 기업에는 저리 융자와 이자차액 보전을 지원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벤처기업에는 직접 조성한 펀드를 통해 투자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투자계정에는 창업 생애주기별 지원사업과 함께 벤처투자조합, 벤처투자모태조합,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출자 등 다양한 용도가 신설됐다. 특히 시는 올해 창업펀드를 조성하고 민간 투자운용사와 협력해 초기 창업기업을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민간 투자 유치가 어려운 기업의 진입장벽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지원 방식 다변화에 맞춰 심의 체계도 정비된다. 기존 기금운용심의위원회를 융자심의위원회와 투자심의위원회로 분리해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했다. 새롭게 구성되는 투자심의위원회는 최혜민 광명시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벤처투자와 재정운용, 창업 생태계 분야 전문가 등 10명 이내로 구성된다. 투자 대상 선정부터 사후 관리까지 전 과정을 전문적으로 심의하게 된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기업의 버팀목이 되는 융자와 성장 동력이 되는 투자를 결합해 두 지원책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했다"며 "광명시가 창업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02 10:04:52 김대의 기자
경기도, '한의약정책지원단' 출범

경기도가 지역 맞춤형 한의약 정책 개발과 공공보건 사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경기도 한의약정책지원단'을 가동한다. 도는 공모 절차를 거쳐 동국대학교 일산불교한방병원을 운영기관으로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단 출범은 경기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한의약 정책을 발굴하고 공공의료 모델을 구축해 도민 건강 증진과 한의약의 공적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단은 올해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경기도형 한의재택돌봄 모델 구축 ▲한방 난임치료 근거기반 정책 고도화 ▲신규 한의약 공공사업 발굴 ▲정책 홍보 포럼 운영 등을 추진하며, 경기도형 한의약 정책의 표준화와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핵심 과제 중 하나는 2017년부터 시행 중인 '경기도 한방 난임지원사업'의 고도화다.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임상적 근거를 강화하고 표준화된 진료 매뉴얼을 마련해 사업의 신뢰성과 효과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임신 준비부터 출산 후 회복, 갱년기 관리까지 이어지는 여성 생애주기별 한의약 건강관리 체계 구축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거동이 불편한 고령층을 위한 '경기도형 한의약 돌봄·재택의료 모델' 개발도 진행된다.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와 연계해 한의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 침·뜸 치료와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방문형 의료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또 경도인지장애 등 증가하는 건강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한의약 기반 신규 공공사업 타당성 검토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보건 모델 개발도 함께 추진한다. 경기도는 이번 지원단 운영을 통해 정책 개발부터 성과 확산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관리 구조를 구축하고, 연구 성과를 학술적으로 축적하는 한편 도민 대상 정책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전국 최초로 추진되는 한의약정책지원단은 한의약의 공공적 활용 가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과를 바탕으로 도 전역에 확산 가능한 표준 정책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2 10:03:36 김대의 기자
KB국민은행, 한국-인도네시아 간 QR결제 서비스 출시

KB국민은행은 지난 1일 국가 간 QR결제서비스인 'KB스타뱅킹 해외결제 서비스' 대상 국가를 인도네시아 전역으로 확대했다고 2일 밝혔다. 국가 간 QR결제서비스는 금융결제원이 국내 금융사와 해외 지급결제기관을 연결해 각국의 금융 앱을 통해 상대 국가에서도 QR결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 확대로 발리, 자카르타 등 인도네시아 전역의 약 3200만 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카드 복제나 개인정보 유출 우려없이 KB스타뱅킹 앱 하나로 QR코드를 스캔해 결제할 수 있게 됐다. 특히 KB국민은행은 국내 최초로 금융결제원의 결제 인프라를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국가 QR결제망인 QRIS와 직접 연계해 이중 환전 없이 현지 통화 결제가 가능한 환경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고객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고 결제 편의성을 강화했다. KB스타뱅킹 해외결제 서비스는 인도네시아를 포함해 일본, 태국, 베트남, 대만, 하와이 등 12개 국가 및 지역에서 QR코드를 활용한 간편하고 안전한 현지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확대를 통해 고객이 해외에서도 익숙한 방식으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결제 인프라를 지속 확대해 고객의 일상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4-02 09:58:41 안상미 기자
30가구 분양에 몰린 3만명…'아크로 드 서초' 서울 역대 최고 경쟁률

서울 서초구 '아크로 드 서초'의 청약 경쟁률이 1099대 1로 서울 민간분양으로는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분양가 상한제로 10억원 이상의 시세차익이 기대되면서 30가구 모집에 무려 3만명이 넘게 몰렸다. 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아크로 드 서초는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30가구 모집에 총 3만2973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청약 경쟁률 평균 1099대 1로 기존 서울 청약 경쟁률 역대 최고치인 '디에이치 에델루이(평균 1025대 1)'를 웃돌았다. 특히 전용면적 59㎡A타입은 26가구 모집에 2만9535건이 접수돼 1135대 1을 기록했다. 아크로 드 서초는 서초동 1333번지 일원에 서초신동아 1, 2차 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단지다. 지상 39층, 아파트 16개 동, 전용면적 59~170㎡, 총 1161가구 규모다. 1000세대가 넘는 대단지지만 일반분양 물량은 56가구에 불과하다. 타입도 전용 59㎡만 나왔다. 아크로 드 서초는 앞서 지난달 31일 진행한 특별공급에서도 서울 역대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26가구 모집에 총 1만9533건의 통장이 몰려 평균 경쟁률이 751대 1에 달했다. 특히 4가구 모집에 7589건이 접수된 전용 59㎡A타입(생애최초 특별공급)은 189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가는 평균 3.3㎡당 7800만원선으로 최고가 기준으로 전용 59㎡가 18억6490만원이다. 인근에서 지난 2021년 입주한 '서초그랑자이'의 전용 59㎡가 올해 1월 35억5000만원에 거래됐으며, 2020년 입주한 '래미안 리더스원'은 전용 59㎡가 지난달 32억5000만원에 실거래를 신고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뛰어난 입지에 더해 아크로라는 브랜드의 상징성이 강남에서 다시 한번 저력을 입증했다"며 "독보적인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인 아크로의 위상이 한층 공고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는 9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6-04-02 09:56:09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