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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전문대 정시] 135개 전문대 2만9448명 모집 스타트

[2020 전문대 정시] 135개 전문대 2만9448명 모집 스타트 12월30일~1월13일까지 원서접수, 2020학년도 신입생의 14.2% 선발 2~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서 '2020학년도 정시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 135개 전문대학이 30일부터 2020학년도 정시모집으로 원서접수를 시작한다. 올해 전문대 정시모집 인원은 총 2만9448명으로 전체 정원의 14.2% 수준이다. 29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직무대행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가 발표한 국내 135개 전문대학의 2020학년도 전문대학 정시모집 주요사항을 보면, 정시모집 총 인원은 2만9448명으로 대학별 수시모집 최종 충원 결과에 따른 미충원 인원이 발생하면 증가할 수 있다. 전형별 모집인원은 일반전형 1만3373명, 특별전형(정원내)은 1367명으로 전년보다 감소했고, 특별전형(정원외) 선발 인원은 전년대비 11.2%포인트 증가한 1만4708명, 재외국민 및 외국인 특별전형 모집인원도 전년보다 11.5%포인트 증가한 1만13명을 선발한다. ■'간호·보건', '기계·전기전자', '호텔·관광' 분야 순으로 많이 뽑아 분야별 가장 많이 모집하는 주요 전공분야는 '간호·보건' 분야가 6576명(22.3%)으로 가장 많다. 이어 '기계·전기전자'(5684명, 19.3%), '호텔·관광'(3749명, 12.7%), '회계·세무·유통'(3123명, 10.6%), '디자인·뷰티'(2086명, 7.1%) 순으로 많이 뽑는다. 전문대 전공을 선택할 경우 동일한 명칭이라고 해도 대학에 따라 수업연한이 2년 또는 3년 과정이 있고, 간호과의 경우 3년 과정과 4년 과정이 있으므로 지원 시 관련 전공에 대한 상세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간호학과의 경우 84개 대학이 4년 과정을 운영하고, 3년 과정을 운영하는 대학은 2개교다. 전형 방식은 '서류 위주'전형으로 뽑는 인원이 1만386명(35.3%)으로 가장 많다. 이어 '수능 위주'(9780명, 33.2%), '학생부 위주'(3946명, 13.4%), '면접 위주'(2963명, 10.1%), '실기 위주'(2373명, 8.1%) 순이다. 전체적으로 수능위주 전형 선발인원과 실기위주 전형 모집 인원은 감소한 반면, 서류 위주 전형과 면접 위주 전형 모집인원이 증가했다. 특히 서류위주 전형이 증가한 이유는 전문대졸 이상자 전형, 만학도 및 성인 재직자 전형, 재외국민 외국인 특별전형 확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대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30일부 1월13일까지 전국 모든 전문대학이 동일하게 운영된다. 전형기간 내에서 면접과 실기 등의 전형 일정은 대학별 자율적으로 정한다. 대학 간 복수지원이나 입학 지원 횟수도 제한 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최초합격자는 2월4일까지 등록은 2월6일~10일까지, 충원 합격자 발표와 등록은 2월11일~29일까지 진행된다. ■최초 불합격시, 2월29일까지 '자율모집' 눈여겨 봐야 특히 2월29일까지 대학별 결원 충원을 위해 자율모집을 실시하므로, 정시모집에서 불합격한 수험생이라도 대학별 자율모집을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수시모집에 지원해 1개 대학(일반대, 산업대, 교육대, 전문대)이라도 합격(최초 및 충원합격)한 학생은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이번 정시모집 지원이 금지된다. 또 입학할 학기가 같은 2개 이상의 대학에 합격한 경우 1개의 대학에만 등록해야 한다. 입학 지원방법을 위반한 학생은 추후 전산자료를 검색해 확인될 경우 입학이 무효가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한편, 전문대교협은 2일~4일까지 오전 10시~오후5시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관에서 '2020학년도 정시 전문대학 입학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 입장료는 무료다.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80개 전문대학이 참가해 현직 진학지도교사의 1대 1 진학 진로상담을 진행한다. 일부 대학은 박람회 기간 동안 현장에서 원서를 접수할 경우 전형료 무료 혜택을 준다. 또 각 대학별 부스에서 모집요강 책자는 물론, 대학의 교수와 입학관계자로부터 정시모집 합격 가능성 등에 대해 1대 1 진학상담을 받을 수 있고, 대학이나 전공을 정하지 못한 수험생을 위해 현직 진학지도교사가 학생의 소질과 적성 등을 고려한 진로진학상담을 제공한다.

2019-12-29 11:51:01
[2020 전문대 정시] 인하공전 506명 모집… 모든 전형서 수능 성적 반영

[2020 전문대 정시] 인하공전 506명 모집… 모든 전형서 수능 성적 반영 인하공업전문대학은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일반전형, 수급자 전형, 농어촌전형 등에서 약 506명을 선발한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시해 성적이 있는 수험생은 계열과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다. 수급자 전형과 농어촌 전형의 경우 지난 해와 달리 2020학년도 입학전형부터는 수능성적을 반영한다는 점을 유의해 지원해야 한다. 수능 성적은 모든 학과에서 총 3개 영역 수능 백분위 성적으로 반영한다. 영어와 탐구영역(최고 성적 한 과목만 반영)은 전 학과가 공통으로 반영하며 국어와 수학 과목이 계열에 따라 달라진다. 공업계열은 수학, 사회실무계열과 디자인계열은 국어가 각각 반영된다. 또 탐구영역 중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영역이 경우 계열에 상관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전형은 크게 비면접학과와 면접학과로 구분할 수 있으며, 비면접학과인 공업계열학과와 산업디자인과는 계열별 과목반영방법에 따라 수능성적 100%로 선발한다. 특히 공업계열 지원자 중 수학 과목을 가 유형으로 응시하였을 시에는 본인 백분위 성적의 15%를 가산점으로 받을 수 있다. 면접학과인 사회실무계열 전 학과와 패션디자인과는 면접성적 60%와 수능성적 40%로 반영된다. 면접학과 대비를 위해 인하공전 홈페이지에 탑재된 동영상을 통해 면접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와 준비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했다. 사회실무계열 면접전형의 경우 학부모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면접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티셔츠와 슬리퍼를 제공한다. 또한, 면접시간은 원서접수 시 정해진 면접일 안에서 본인이 직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인하공전은 1년 또는 2년을 더 다니면 4년제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는 학사학위 전공 심화 과정을 일부 학과에서 운영한다. 2020학년도에는 건축공학과가 신규로 학사학위 전공 심화 과정을 운영한다. 컴퓨터시스템공학과, 컴퓨터정보공학과, 실내건축학과, 건축공학과는 1년, 자동차공학과, 토목환경공학과, 화공환경공학과는 2년간의 수업을 이수하면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2019-12-29 11:33:17 한용수 기자
[2020 전문대 정시] 서울예술대 693명 모집

[2020 전문대 정시] 서울예술대 693명 모집 "전형 간소화, 선택의 폭 확장" 서울예술대학교(총장 이남식)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정원내 일반전형 289명, 정원외 특별전형 404명, 총 693명을 선발한다. 이번 정시모집의 가장 큰 변화는 그 동안 다단계(1차, 2차) 전형을 실시했던 디지털아트전공 크리에이티브 테크놀로지 세부선택이 전형방법을 단회차로 간소화하여 수험생의 부담을 크게 줄였다는 점이다. 이 밖에 한국음악전공 기악 세부선택은 '생황'과 '양금'을 추가했고 문예창작전공은 기존의 '꽁트'를 '산문'으로 확장하는 등 수험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연극전공, 영화전공, 디지털아트전공은 올해도 '수능성적 반영 전형'과 '수능성적 미반영 전형'을 각각 모집하여 수능과 내신의 유·불리에 따라 수험생이 전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단, 전형 간 복수 지원은 불가하다. 정원외 특별전형으로 전문대졸 이상, 농어촌, 기회균형, 장애인, 재외국민ㆍ외국인 특별전형을 실시하며, 특히 전문대졸이상 특별전형은 전문학사학위 소지자(2020년 2월 졸업 예정자 포함) 또는 학사학위 소지자(4년제 대학 2학년 이상 수료자 포함)가 지원 가능하다. 정원외 특별전형은 전공에 따라 전형방법이 상이하므로 대학 홈페이지 모집요강을 참조하면 된다. 모집요강에는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에 대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 전형방법, 배점, 실기고사 내용 등이 세부적으로 게재되어 있으므로 수험생들의 필독을 권한다. 서울예술대는 예술가로 성장할 잠재력이 풍부한 창의적 인재를 선발하므로 '예술'에 관심이 있는 학생(고등학교 졸업 학력 이상)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30일부터 2020년 1월13일까지 진행하고, 실기고사는 1월17일~31일 중 실시한다. 수험생은 1월15일 서울예술대 홈페이지(수험생 정보서비스)를 통해 안내되는 개인별 실기고사 일정 및 장소를 반드시 직접 확인해야 한다.

2019-12-29 10:36:54 한용수 기자
[2020 전문대 정시] 인천재능대 429명 모집

[2020 전문대 정시] 인천재능대 429명 모집 21개 학과 무제한 복수지원, 수능전형·내신전형 동시지원 가능 인천재능대학교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간호학과(4년제), 유아교육과(3년제), 항공운항서비스과 등 총 21개 학과에서 429명을 모집한다. 수능전형, 내신전형 등 정원내 전형 319명, 전문대졸이상, 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 등 정원외 전형 110명을 모집한다. 정시 정원내 전형에서 모집하는 인원은 전체 1576명 중 20.2%에 해당한다. 정원내 전형 중 면접을 실시하지 않는 학과는 학생부 100%로 선발하며, 지원자가 선택한 최우수 2개 학기를 반영한다. 면접고사 실시학과는 항공운항서비스과이며 학생부 40%, 면접 60%를 반영한다. 실기고사 실시학과는 실용음악과이며 학생부 20%, 실기 80%를 반영한다. 면접고사 평가요소는 적성, 태도, 학업계획 등이며, 전공지식을 평가하지 않는 인성 중심 면접이다. 따라서 현재 입학홈페이지와 면접학과의 홈페이지에 공지한 면접 예상(기출)문제를 토대로 면접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또 인천재능대는 21개 학과를 지원 횟수에 제한 없이 복수 지원할 수 있고, 수능전형과 내신전형을 동시에 지원할 수 있어 이를 활용하면 합격 확률을 높일 수 있다. 이번 신입생 모집에서 입학성적 전체수석 학생에게는 전학년 수업료 면제, 차석 학생은 1학년 수업료 면제 혜택을 제공하며, 학과별 수석학생은 1학년 1학기 수업료 면제, 모집인원 10%이내의 학과별 성적우수학생에게는 1인당 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인천재능대는 지난해 총 131억 원의 장학금을 재학생에게 지급했다. 재학생 1인당 연간 약 349만 원 꼴로 장학혜택을 받은 것인데, 이를 산술해보면 1년 2개 학기 중 1개 학기는 무료로 다닌 셈이 된다. 정시 원서접수는 30부터 1월 13일까지이며 대학방문 또는 인천재능대 홈페이지 자체원서접수시스템, 원서접수 대행업체(유웨이, 진학사)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대학 홈페이지 자체원서접수시스템 이용시 5000원의 수수료가 면제된다. 면접일은 1월21일이며 지원자가 많은 학과는 1월22까지 연장된다. 면접예약은 1월16일부터 1월19까지 인천재능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선착순으로 본인이 면접을 원하는 일시를 선택할 수 있다.

2019-12-29 10:25:45 한용수 기자
건국대 박찬규 교수팀, '항생제 대체' 신규 항균 펩타이드 8종 발굴

건국대 박찬규 교수팀, '항생제 대체' 신규 항균 펩타이드 8종 발굴 건국대학교는 KU융합과학기술원 줄기세포재생공학과 박찬규 교수팀이 기존 항생제의 대체 물질로 높은 항균력을 가지면서도 독성은 낮은 8건의 신규 항균 펩타이드(antimicrobial peptide, AMP)를 발굴하고 이를 고효율로 발현할 수 있는 유전공학적 대량생산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항균 펩타이드는 동식물을 비롯한 대부분의 생명체들이 감염과 같은 외부 위험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사용하는 선천 면역의 일부로 박테리아, 무척추동물, 척추동물, 식물을 포함한 다양한 종에서 그 기능이 보고되고 있다. 박 교수팀은 비단뱀, 벌거숭이두더지쥐, 돼지, 회색짧은꼬리주머니쥐의 게놈을 분석해 높은 항균력과 낮은 포유동물세포 독성을 가지는 8 건의 신규 항균 펩타이드를 발굴해 특허를 출원하고 연구 결과를 다수의 국제저명학술지에 발표했다. 또 생명공학적으로 변형된 녹색 형광 단백질(engineered green fluorescent protein, GFP)을 이용하여 항균 펩타이드 및 세포독성을 가지는 단백질을 대장균 발현 시스템을 통해 고효율로 발현시킬 수 있는 세계 최고수준의 항균 펩타이드의 유전공학적 대량생산기술을 개발하였으며 원천기술 특허를 미국, 유럽 및 중국에 출원했다. 항균 펩타이드는 세균, 곰팡이, 바이러스 등 광범위한 작용범위를 가지고 있으며, 항균 펩타이드의 양전하를 띠는 부분이 음전하 (negative charge)를 가지는 박테리아의 세포막과 결합하여 세포막에 천공(pore)을 형성, 막투과성(permeability)과 막유동성(fluidity)을 변화시킴으로써 세포를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특유의 작용기전으로 인해 기존 항생제에 비해 내성 발생율이 현저히 낮아 항생제 내성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연구되고 있다. 항생물질의 발견과 새로운 항생제의 지속적인 개발로 모든 세균 감염증이 치료되는 시대가 올 것이라는 기대와는 달리, 의료 및 동물산업 분야에서의 항생제 사용의 증가에 따라 항생제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스스로를 변형시켜 항생제에 저항성을 가지는 항생제 내성균이 점차 늘고 있고 세계동물보건기구(OIE)에 따르면 2050년에 전 세계에서 1000만 명이 항생제 내성으로 사망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같은 항생제 내성 문제는 어느 한 나라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모든 인류에게 재앙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최근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에서는 신종 감염병 못지않게 중요한 보건 문제로 인식하고 모든 나라가 적극적으로 대처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번 연구를 통하여 발굴된 항균 펩타이드는 기존의 항생제 내성 문제 극복 및 면역기능조절을 통한 치료효과 향상을 위한 천연 소재 후보물질로 국민 건강과 보건 및 동물 산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 교수팀은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 (IPET)의 지원으로 면역유전체 및 미생물 분야 융합 연구로 기존 항생제의 대체 물질로 중요하게 대두되고 있는 항균 펩타이드 (antimicrobial peptide, AMP)의 발굴 연구를 진행해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저널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2019년 8월, 논문번호 11569)에 발표됐다.

2019-12-26 15:20:17 한용수 기자
경희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진로특강과 총회' 성료

경희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 '진로특강과 총회' 성료 "교수, 학생들과 한 자리서 한해 마무리하는 시간" 자격증 특강, 진로상담, 재학생 직업 탐색 기회도 경희사이버대학교 상담심리학과는 새로운 한해를 앞두고 2019학년도를 마무리하는 종강총회를 지난 7일 경희대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에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2019-2 종강 기념 진로특강-전문상담사의 길'은 고정은 학과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로 특강 ▲ 교수진 소개 ▲ 연구원 및 조교 소개 ▲ 총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상담심리학과는 2019학년도 2학기 직업상담사 자격증 취득 특강을 비롯해 실무 분야의 권위자들을 초빙하여 여러 차례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특강에는 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직업상담사 자격증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前 명지대 사회교육대학원 아동심리치료학과 이동숙 교수가 맡았다. 이 교수는 상담 분야의 초석을 다져온 국내 1세대 상담 전문가이다. 현재 상담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가족치료학회 자격위원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동숙 교수는 "상담 분야에 발을 디딘 것 자체가 우리에게 큰 축복이다. 상담 공부를 통해 남을 돕기도 하지만 나 자신의 인생을 돌아볼 수 있게 하기 때문이다. 또한, 내담자가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강을 마친 뒤 참여 학생들과 질의응답을 통해 재학생들의 진로, 상담 관련 이슈 등에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 이후 진행된 총회는 상담심리학과 교수진에게 감사를 전하는 케잌 커팅식을 시작으로 임원진 선출, 경품추천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이정주(17학번) 학생은 "진로 특강을 들으며 제 삶 가운데 한 줄기 빛이 들어오는 것 같은 강의였다고 생각된다. 매달 학과 특강에 참여하면서 어떠한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느낌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12대 학생회장 장원석(17학번) 학생은 "교수님들의 열정과 가르침 속에 학과 재학생들이 전문상담가로 성장하는 소식을 자주 듣고 있다. 계속해서 좋은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020년 1월 10일까지다. 수능·내신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사람 또는 동등 학력이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PC 또는 모바일로 하면 된다. 입학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9-12-26 14:44:56 한용수 기자
"대졸이상 취업률 증가, 취업의 질은 글쎄"… 작년 취업률 67.7%, 전년比 1.5%p 증가

- 교대 졸업자 취업률 큰 폭 하락, 70% 아래로 - 수도권, 비수도권 취업률 2.2%p 차이… 격차 커져 - 직장인 초임급여 월평균 244만원으로 6만원 감소 - 취업자 절반, 평균 2개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지난해 대학 이상 고등교육기관 졸업자의 취업률은 상승했으나, 성별·수도권과 비수도권 등 학교 소재지별 취업 격차는 커졌고 취업자 초임평균은 244만원으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초등 교원 임용 수 감소 영향 등으로 교대 졸업자 취업률이 급감해 60% 수준으로 떨어졌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26일 공개한 '2018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 결과를 보면, 2018년 대학 등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률은 67.7%로 전년보다 1.5%포인트 증가했다. 취업통계조사는 건강보험과 국세 자료 등을 바탕으로 전국 대학과 일반대학원 졸업자의 졸업 후 상황을 파악한다. 올해는 2017년 8월·2018년 2월 졸업자 55만5808명을 대상으로 2018년 12월31일 기준의 취업·진로 상황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자 중 취업자는 33만2839명으로 취업대상자 49만1392명의 67.7% 수준으로 전년(66.2%)에서 1.5%포인트 증가했다. 분야별로 건강보험 직장가입자(30만1182명, 0.2%p↑), 해외취업자(2895명, 0.2%p↑), 1인창(사)업자(6290명, 0.5%p↑)는 증가했고, 프리랜서(1만8758명, 0.8%p↓)는 줄었다. 학제별 취업률은 일반대학 64.2%, 전문대학 71.1%, 일반대학원 78.9% 등이었다. 대부분 취업률이 증가했으나 교육대학(68.8%)은 전년대비 4.1%포인트 대폭 하락, 일반대학보다는 높았으나, 전문대학보다는 낮은 수준을 보였다. 계열별로 공학계열(71.7%), 의약계열(83.3%)는 전체 평균보다 높았지만, 인문계열(57.1%), 사회계열(64.2%), 교육계열(64.1%), 자연계열(64.2%), 예체능계열(64.2%)은 평균 이하 취업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대학 졸업자 취업률은 69.0%, 비수도권 취업률은 66.8%로 2.2%포인트 차이를 보여 2015년(0.6%p), 2016년(1.6%p), 2017년(2.1%p)에 이어 격차가 벌어지는 추세다. 시도별로는 인천(71.6%), 대전(69.4%), 울산(69.3%), 경기(69.1%), 전남(68.9%), 서울(68.6%), 충남(68.4%)만 전체 취업률보다 높았다. 성별로는 남성 졸업자 취업률은 69.6%, 여성 졸업자는 66.0%로 3.6%p 차이를 보여 전년(3.0%p)보다 격차가 벌어졌다. 교육부는 "남성과 여성 졸업자 취업률이 모두 증가했고, 남성 취업률 증가폭이 여성 취업률 증가폭보다 컸다"고 설명했다. 다만,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중 직장 취업자(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약 1년(11개월) 후 직장 취업자 자격을 유지하는 비율(유지취업률)은 79.0%로 전년(78.8%) 대비 0.2%포인트 증가했다. 유지취업률은 학제별 일반대학원(89.7%), 일반대학(79.8%), 전문대학(74.5%) 순으로 높았고, 계열별로는 의학계열(82.5%), 공학계열(83.5%), 교육계열(80.1%) 순으로 높았다. 직장 취업자의 월평균 소득은 244만원(만원이하 반올림)이었고, 학부는 228만원, 일반대학원은 422만원이었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월평균 소득은 전년(250만원) 대비 약 6만원 감소했다. 취업 준비기간의 경우 졸업 전 취업자가 35.1%로 가장 많았고, 졸업 후 3개월 이내(24.9%), 9개월(15.0%), 6개월(14.9%), 10개월 이상(10.1%) 순이었다. 기업유형별 중소기업(44.6%), 비영리법인(16.1%), 대기업(11.4%), 중견기업(11.0%),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8.5%), 공공기관 및 공기업(4.7%) 순이었고, 산업유형별 비중은 제조업(20.4%), 보건·사회복지(16.5%), 전문·과학·기술(8.5%), 도소매(8.5%), 교육(7.3%), 정보통신(6.5%) 순이었다. 이번 조사부터 추가된 건강보험 직장가입자가 1개 이상 취득한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비율은 50.5%였고, 취득한 자격증은 평균 2개였다. 김규태 교육부 고등교육정책실장은 "청년들의 취업에 대한 고민이 깊은 가운데 이번 조사에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률이 오르고 있다는 것은 희망적인 소식으로 교육부는 청년 일자리문제에 대해 관계부처와 함께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통계 결과는 내년 1월 중으로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12-26 13:55:58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