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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순천향대 교수, 교육부장관상 수상

이상훈 순천향대 교수, 교육부장관상 수상 순천향대는 최근 이상훈 의과대학 생화학교실 교수가 서울 코리아나호텔 회의실에서 개최된 '2019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에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관하는 학술연구지원사업에 대한 우수성과 시상은 우수사례를 발굴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이상훈 교수는 '만성콩팥병 기반 심혈관질환 타겟 기능강화 혈관줄기세포 치료제 개발'로 이공계분야 우수성과 (15선)에 선정돼 연구성과를 인정받게 됐다. 이상훈 교수 연구팀은 멜라토닌을 이용한 만성콩팥병 및 심혈관질환 치료용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기술을 확립했다. 송과선 유래 호르몬인 멜라토닌은 세포 내 정상 프리온 단백질의 발현을 증가시켜 손상된 콩팥의 보호효과를 증가시켰고, 혈관 재생 능력을 향상시켰다. 특히, 연구팀은 기초연구를 통해 발굴한 프리온을 이용한 프리온 엑소좀 치료제 (엑소큐)의 시작품 개발을 완료했으며, 이를 이용한 만성 콩팥병 질환 소동물 전 임상 연구를 완료했고 대동물 전 임상 시험을 앞두고 있다. 이 교수는 "향후 임상연구를 통해 만성콩팥병 및 심혈관질환 환자를 위한 프리온 엑소좀 치료제 출시를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며 "프리온 엑소좀의 항산화, 항노화 기능을 이용한 기능성 화장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면서 순천향대 지주회사인 ㈜스템바이오와 연계해 시제품 출시 및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성과는 'Journal of Pineal Research(2019년 1월, Impact factor 15.221)'에 발표됐다.

2019-12-25 13:04:33
[2019대학가 이슈정리] 정시확대 '급선회'부터 마이스터대학 도입까지

[2019대학가 이슈정리] 정시확대 '급선회'부터 마이스터대학 도입까지 대학가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고등교육 정책이 되레 뒷걸음질 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교육당국의 철학의 부제를 비롯해 간섭과 통제 강화가 재정난 가중, 혁신 걸림돌의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얘기다. 일례로 대입 예고제가 무색해지면서 대입제도가 휘청거렸다. 교육부의 감사 칼날도 사립대에 휘몰아쳤다. 대학들도 가만히 있진 않았다. 전국의 사립대 총장들은 11년간 동결됐던 대학 등록금의 인상을 추진하겠다며 칼을 빼 들었다. 부정적인 일만 있었던건 아니다. 2021년부터 직업계고 졸업자가 전문대학에서 석사 학위까지 취득해 '전문 기술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된 것. 메트로신문이 올 한해 대학가에 이슈를 모아 크게 다섯가지로 정리해 살펴봤다. ◆16개 사립대 종합감사 착수 교육부는 7월 17일 연세대를 시작으로 16개 사립대 종합감사에 착수했다. 연세대를 비롯해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서강대, 홍익대(서울권) ▲가톨릭대, 경동대, 대진대, 명지대(경인·강원권) ▲건양대, 세명대, 중부대(충청권) ▲동서대, 부산외대, 영산대(영남권)을 대상으로 2021년까지 종합감사가 진행된다. 교육부는 각 대학 종합감사 2주 전 대상 대학과 일정을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올해는 연세대(7월)와 홍익대(10월)가 감사를 받았다. 교육부는 올해 1월부터 유은혜 부총리 주재로 교육신뢰회복추진단 회의를 구성해 ▲회계 ▲입시 ▲학사 등 중대 교육비리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감사를 실시하고 제도개선 과제를 발굴하고 있다. 또한 국민신고센터 운영, 중앙부처 최초 시민감사관 도입, 사학비리 부패신고센터 등을 통해 사학비리 척결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그러나 일부 사립대 비리를 전체 사립대의 문제로 침소봉대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조국 논란에 정시확대 '급선회'… 대입제도 '휘청'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내정 직후 8월 말 딸이 고교 재학 시절 대학 인턴십 프로그램을 수행했고, 당시 논문을 기반으로 고려대 수시모집에 합격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물론 법적으로 문제될 게 없다. 그러나 국민 정서와 어긋나며 분노 여론이 확산됐다. 조 전 장관 딸 논란은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학종) 공정성 논란으로 이어졌고 결국 정시확대로 귀결됐다. 심지어 대통령이 직접 나서 정시확대를 밀어 붙였다. 대통령 지시에 따라 대입시장은 요동쳤다. 당초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시확대설을 부인했지만 급선회, 11월 말 정시확대 방안이 담긴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 학종과 논술전형 비중이 전체 모집인원의 45%를 넘긴 서울 소재 16개 대학의 정시모집 수능위주전형을 2023학년도까지 40% 이상으로 늘리겠다는 것이 골자다. 사교육업체의 주가가 치솟았고 대학가, 시도교육감협의회 등으로 반발이 확산됐다. 정시확대로 지지율 상승의 성과를 얻었지만, 철학 부재라는 오명을 남겼다. ◆ 사립대 총장들 11년 만에 등록금 인상 결의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는 11월 정기총회를 열고 "2020학년도부터 법정 인상률 범위 내에서 등록금 자율 책정권을 행사하겠다"는 내용의 결의서를 채택했다. 대학 등록금은 2009년 '반값등록금' 정책이 시행된 후 11년간 동결됐다. 원칙적으로 대학들은 고등교육법 등이 정한 한도 내에서 등록금을 자율적으로 인상할 수 있다. 고등교육법에는 각 대학의 등록금 인상률은 직전 3개 연도 평균 소비자 물가 상승률의 1.5 배를 넘을 수 없도록 명시하고 있다. 올해 기준에서 2.25%를 넘기지 않는 선에서 등록금을 올릴 수 있다. 하지만 11년 동안 등록금을 인상한 대학은 거의 없다. 올해 기준으로 전국 196곳 4년제 대학 중에 등록금을 올린 대학은 5곳에 그쳤다. 174곳은 등록금을 동결했고, 17곳은 인하했다. 정부가 대학재정지원사업과 국가장학금을 활용해 동결을 유도하고 있어서다. 교육부는 등록금을 동결?인하한 대학에만 국가장학금Ⅱ유형을 지원했다. 대학은 교육 내실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해 등록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지만 정부는 등록금 동결 정책을 계속 유지하겠다는 입장이라 정부와 대학 간 갈등이 예상된다. ◆'일하는 고졸' 전문대서 석사까지 딴다…마이스터대학 도입 교육부는 '전문대학 혁신방안'을 22일 발표했다. 가장 눈에 띄는 부분은 전문대학에서 '전문기술석사' 학위를 딸 수 있는 '마이스터대학'을 도입하는 방안이다. 현재는 전문대학 졸업자가 석사 학위를 취득하려면 전공심화과정을 거쳐 학사 학위를 취득한 뒤 학문 중심 대학원에 진학해야 한다. 마이스터대학은 전문대학 안에서 석사 수준의 전공과정을 밟을 수 있도록 해 '고숙련 전문 기술인재'를 육성하고 산업계의 기술인력 수요에 부응한다는 취지다. 이에 더해 6개월~1년간의 직업교육 수료과정도 운영해 기존 전문대학의 교육과정을 단기 직업교육에서 전문기술 석사과정까지 다양화할 수 있게 된다. 전문대학의 전공심화과정에서는 각종 규제를 풀어 늘어난 수요에 대응한다. 입학정원의 20%를 초과하지 못하게 한 상한 기준을 완화 및 폐지하며, 동일 계열 졸업 재직자나 관련 학과 전공자로 제한돼 있는 입학요건도 '타 계열 졸업자'까지 풀어 주는 방안이 추진된다. 이 밖에 인공지능(AI) 관련 기업체와 전문대가 협약을 체결해 직업계고 학생을 전문대 입학 단계부터 조기 취업 형태로 선발하는 'AI 계약학과'는 2022년 5개 전문대에서 시범 운영된다. ◆강사법 8년 만에 시행···혼란은 여전 '강사법(고등교육법 일부개정법률안)'이 4차례 유예 끝에 올해 8월부터 시행됐다. 강사법은 시간강사 임용기간을 1년 이상 보장하고, 재임용 절차를 3년까지 보장, 방학기간 중에도 임금을 지급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사회적 논쟁 끝에 시행되고 있지만 혼란은 여전하다. 많은 대학이 예산 부족으로 시간강사를 대량 해고하게 될 것이란 우려가 현실화됐기 때문이다. 일부 대학에서는 강좌를 줄여 수강 인원을 늘리거나 전임교원 책임강의 시수를 늘리는 방식으로 강사법의 피해를 줄이려 하고 있다. 대학은 강사법 개정 이후 대학에 부가되는 행·재정적 부담을 토로한다. 최근 확정된 교육부 내년 예산안에 따르면, 2020년 2년째를 맞는 강사법 시행에 따른 강사 처우개선의 경우 국립대에 한해 정부안인 1329억원에서 188억원이 증액된 1517억원이 확정됐다. 그러나 사립대 강사처우개선비는 퇴직금까지 610억원이 편성될 예정이다. 강사처우개선 필요 재원 추정 규모인 3000억원대와 비교하면 여전히 부족한 수준으로 대학가 진통은 내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2019-12-25 13:02:27 손현경 기자
덕성여대, 베트남에 '덕성 하노이 센터' 개소

덕성여대, 베트남에 '덕성 하노이 센터' 개소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강수경)는 이달 21일 베트남 하노이에 '덕성 하노이 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지난 9월 대만에 개소된 '성오-덕성 한국어교육센터'에 이은 덕성여대의 두 번째 해외 한국어 교육기관이다. 덕성 하노이 센터는 덕성여대의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어 공부와 한국 유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한국어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베트남에 덕성여대를 알리는 첨병으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개소식에는 덕성여대 강수경 총장을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과 현지에 살고 있는 동문들이 참석했다. 특히 개소식 이후 열린 동문 간담회에서는 '재 베트남 덕성여자대학교 동문회'를 구축함에 따라 베트남에 거주하고 있는 덕성여대 졸업생들이 조직을 갖추고 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제1대 재 베트남 동문회 회장으로 임명된 투이 씨는 "나에게 덕성은 언제나 자랑스러운 이름"이라며 "앞으로 긍지를 가지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투이 씨는 덕성여대 국어국문학과에서 학·석사학위를 받고 베트남 탕롱대에서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개소식, 동문 간담회 등 베트남에서 열린 모든 행사에 참여한 강수경 총장은 "내년 우리 대학 창학 100주년을 맞아 해외 한국어 교육 센터가 생기고 해외 동문 네트워크가 활성화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덕성의 이름이 더욱 널리 알려지고 빛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9-12-25 12:54:03 한용수 기자
서울여대 '2019 겨울방학 SW사관학교' 입교식… "5주간 코딩 집중 교육"

서울여대 '2019 겨울방학 SW사관학교' 입교식… "5주간 코딩 집중 교육"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단(단장 엄성용)이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23일 서울여대 50주년기념관에서 'SW사관학교-Programming Guru' 입교식을 갖고 5주간의 코딩 집중 교육과정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시작된 SW사관학교는 SW전공학생들의 SW개발역량과 실무 프로그래밍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된 코딩 집중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내년 1월21일까지 매일 10시~18시까지 강의와 수준별 식습으로 진행된다. 서울여대 SW전공생과 복수전공생 180여 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학생 수준에 따라 두 개의 클래스로 나뉘어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Guru 참여 학생은 마지막 주에 진행되는 SW+U 해커톤 경진대회에 팀 단위로 의무 참여한다. 수상자에게는 장학금과 해외교육 참여 신청 시 가산점 등 혜택이 주어진다. 서울여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프트웨어중심대학사업을 수행하면서 SW전공교육 강화를 위해 '4년 10학기제 SW사관학교'를 운영 중이다. 모든 SW전공자는 기존 4년 8학기 외에 여름과 겨울방학에 개설되는 150시간의 프로그래밍 Guru Ⅰ,Ⅱ를 의무수강해야 한다. 아울러 1인 1SW재산권 확보, SW개발 실무영어 이수를 졸업인증제화해 학생들이 졸업 후 산업현장에서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개발 역량을 발휘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2019-12-25 12:49:29 한용수 기자
KAIST AI대학원-분당서울대병원 '의료 분야 인공지능 융합연구' MOU 체결

KAIST AI대학원-분당서울대병원 '의료 분야 인공지능 융합연구' MOU 체결 KAIST(총장 신성철)는 AI 대학원(원장 정송)과 분당서울대병원 연구부문(연구부원장 오창완)이 '의료분야의 인공지능 관련 연구'와 관련한 상호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연구 협력 기반 조성을 위한 인적 및 학술적 교류 ▲공동 연구 및 기술 개발을 위한 정보 공유 및 지원 등 학문 교류뿐만 아니라 ▲의료 분야의 인공지능 관련 연구 인재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올해 8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 분야 특화 대학원으로 문을 연 KAIST AI대학원은 정송 원장을 주축으로 기계학습·인공지능·데이터 마이닝·컴퓨터 비전 및 자연어 처리 분야 연구를 주도하고 있다. 관련 학계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성과를 내는 평균 연령 40대의 젊은 교수들로 구성돼 있고, 핵심연구와 융합연구를 병행하는 투 트랙 전략을 통해 글로벌 AI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2016년 국내 의료기관 중 최초로 병원이 주도하는 융·복합연구단지인 헬스케어혁신파크를 개원하고 의료기기·헬스케어 ICT·휴먼유전체·나노의학·재생의학 등의 5개 분야에 특화된 미래의학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정송 AI대학원 원장은 "양 기관의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공동 연구를 위한 협력 플랫폼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며 "이 플랫폼을 통해 공학과 의학 분야의 탁월한 전문성을 앞세워 AI 기반 미래 의료기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오창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연구부문 부원장은 협약식 축사에서 "미래의료의 핵심인 인공지능 연구에 있어 국내 최고의 임상·연구 기관이 협력하게 된 것은 중대한 전환점"이라며 "높은 수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과 혁신을 이끌어내겠다"고 강조했다.

2019-12-25 12:37:34 한용수 기자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학과, 광고영상창작학과로 혁신… "내년 신입생부터 유튜버로 양성"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학과, 광고영상창작학과로 혁신… "내년 신입생부터 유튜버로 양성" '드론 실습', '1인 방송 유튜브 실시간 방송' 등 커리큘럼 대폭 개편 한양사이버대학교 광고미디어학과가 내년 선발하는 신입생 소속 학과 명칭을 광고영상창작학과로 바꾸고 커리큘럼을 대폭 혁신해 1인 방송 크리에이터(유튜버 등) 양성에 본격 나선다. 4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디어와 광고 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하는 것으로 주목된다. 25일 한양사이버대학교에 따르면, 광고미디어학과는 광고미디어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전문가 양성을 위해 2018년~2019년까지 2년간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온라인으로 수업을 진행하는 한양사이버대는 YTN 방송국과 1인 미디어 MCN 기업 미디어자몽을 방문해 견학 실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스마트폰으로 영상을 촬영해 편집하는 오프라인 프로그램도 도입했다. 특히 한양사이버대가 보유한 방송국 수준의 첨단 스튜디오에서 전문가 지도로 1인 방송 영상을 제작해 실습하고, 드론을 띄워 촬영하는 실습 장면을 실시간 방송을 통해 중계하기도 했다. 서구원 학과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이제 대학에서는 이론만으로는 사회 현상을 이해하기 어렵고, 산업 현장에서 바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는 변화하는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서 교수는 "지난 2년간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도하면서 학생들의 지식수준과 실무능력이 놀랍게 변화된 것을 느꼈고, 최근 유튜브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한 1인 방송 크리에이터가 사회의 새로운 직업으로 부상하면서 학과 명칭을 광고미디어학과에서 광고영상창작학과로 변경, 커리큘럼을 대폭 보완했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커리큘럼에 따라 광고영상창작학과는 졸업생이 1인 방송 크리에이터가 되거나 소셜 미디어 방송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전문가로 만드는 것을 학과 목표로 정했다. 이에 따라 2020학년도부터는 1인 방송 관련 교과목을 개설, 학교 스튜디오를 활용한 1인 방송 창작 실습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된다. 서 교수는 "광고 미디어 산업 환경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직업이 창출되고 있으며, 이직과 창업에 성공한 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학과에서는 창업을 위한 특강, 캐릭터 사업과 지식재산권 특강, 사업계획서 작성법, 정부 지원 사업 수주를 위한 전략 등 비즈니스 전략 특강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의 계획으로는 학교 기업을 운영할 수 있는 수준으로 의욕을 갖고 내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학과 개편에 따라 내년 신입생은 광고영상창작학과로 운영되고 2학년 이상은 기존 광고미디어학과로 운영된다. 재학생들이 광고, 홍보, 이벤트, 영상, 공연, 캐릭터, 음악, 미디어 관련 실무자와 경영자인 점을 감안, 전반적인 커리큘럼은 광고와 홍보 기반의 '커뮤니케이션트랙'과 매스미디어와 소셜 미디어 산업 기반의 '미디어 트랙', 1인 방송 영상 창작을 중심으로 한 '콘텐츠 트랙'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자신의 경력관리에 맞춰 중점적인 트랙을 선택해 공부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한양사이버대 광고영상창작학과는 광고미디어MBA를 운영하고 있어 학사와 석사를 연계해 공부할 수 있고, 한양대 석사나 박사 과정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활용해 석박사학위를 취득할 수도 있다. 또 150년 역사의 일본 명문대 리츠메이칸대와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양교 학생들이 한국과 일본에서 강의와 견학도 활발하다. 한편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학과와 광고영상창작학과는 2020년 1월10일까지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양사이버대 홈페이지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2019-12-25 12:21:30 한용수 기자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 'AI 빅데이터 이노베이션 MBA과정' 신설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 'AI 빅데이터 이노베이션 MBA과정' 신설 서강대학교(총장 박종구)는 경영전문대학원에 'AI 빅데이터 이노베이션 MBA' 과정을 신설, 2020년 3월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25일 밝혔다. 원서접수는 오는 27일까지(1차), 2020년 1월9일~15일까지(2차) 서강대 경영전문대학원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AI 빅데이터 이노베이션 MBA 과정(AP 트랙)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AI 빅데이터 기술과 비즈니스 영역을 접목해 교육하는 석사학위 프로그램으로, 비즈니스 역량을 갖춘 인공지능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이 목표다. 모집 대상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비즈니스 전문가를 꿈꾸거나 관련 스타트업을 계획하는 사람으로, 컴퓨터공학 비전공자나 인문계 전공자여도 전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마련했다. 커리큘럼은 인공지능 빅데이터 시대에서 필요한 3가지 핵심 역량(컴퓨팅 기술, 데이터 분석, 비즈니스 역량) 교육에 초점을 뒀다. 강사진으로는 '2019년 Best Masters Ranking'의 데이터 애널리틱스 분야 1위로 선정된 서강대 경영학과 Pro-MBA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분야 강사진이 참여하고, 인공지능 빅데이터의 중요한 4개 영역(인공지능, 빅데이터, 데이터 애널리틱스, 비즈니스 이노베이션)의 지식을 체계적으로 습득하도록 지도한다. 또 특정 주제로 교수와의 일대일 코칭을 통한 맞춤형 교육을 지향, 팀 프로젝트를 통해 실제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해 보는 과정도 진행된다. 서강대 관계자는 "특히 강의시간을 토요일 전일제로 운영하고 원격수업도 병행, 3개 학기 내에 해당 석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며 "직장인들도 1년 정도의 토요일 전일 투자를 통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비즈니스 전문가로 탄생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전했다.

2019-12-25 11:53:44 한용수 기자
교육부, 내년 취학대상 아동 대상 예비소집 등 소재안전 집중 점검

교육부, 내년 취학대상 아동 대상 예비소집 등 소재안전 집중 점검 내년 1월2일~ 학교별 예비소집 소재·안전 파악 안되면 경찰 수사 의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단위학교, 지자체, 경찰청 등과 함께 2020학년도 초등학교 취학대상아동의 소재와 안전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2020학년도 초등학교 취학대상아동에 대한 예비소집이 지역별로 내년 1월2일부터 전국 초등학교에서 실시된다. 올해부터는 학교 여건에 따라 평일 주간과 저녁, 주말 등 탄력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보호자는 취학통지서에서 자녀(또는 보호하는 아동)가 취학할 학교의 예비소집 날짜와 시간을 확인하고 반드시 동반 참석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예비소집 참여가 곤란한 경우, 예비소집일 이전에 취학할 학교에 문의해 개별 방문 등 별도 취학 등록 절차를 할 수 있다. 질병 등 부득이한 사유로 취학이 어려운 경우 취학할 학교에 취학의무 면제나 유예를 신청하면 된다. 이번 예비소집에서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지 못한 취학대상아동에 대해서는 유선연락, 가정방문, 학교등교 요청 등이 진행된다. 학교는 취학대상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할 수 없을 경우 즉기 관할 경찰서에 해당 아동 소재 파악을 위한 수사를 의뢰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국적이나 체류자격과 상관없이 초등학교 입학 연령에 도달할 경우 교육을 받을 수 있고, 법무부와 연계해 중도입국 자녀가 있는 가정에도 초등학교 입학절차 안내 문자를 해당 국가 언어로 발송한다. 설세훈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은 "취학대상아동의 소재와 안전 확인을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학부모님께서는 취학 등록뿐만 아니라 각종 교육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는 예비소집에 자녀와 함께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2019-12-25 11:16:10 한용수 기자
이근갑 국어, 2021 수능국어 대비 '가비 패스'출시

이근갑 국어, 2021 수능국어 대비 '가비 패스'출시 수능국어 스타강사 '이근갑' 강사가 2021년 수능 대비 '가비 패스'를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가비 패스'는 2021년 수능시험에 대비한 이근갑 강사의 전강좌를 무제한으로 수강이 가능하고 20만원 상당의 교재 10권을 제공한다. 이근갑 강사는 명실상부 수능국어 최강자로 불리며 지난 15년간 수능 인강 4개사 유료 수강생수 1위 타이틀을 가지고 있는 국어 강사다. 이 강사는 수험생들이 출제 장르별 문제 접근법을 체화 하여 배경지식이 희박한 지문도 수능적 사고력으로 빠르게 풀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십 수년간 수능시장에서 쌓아온 베테랑의 노하우로 쉬운 설명과 지루할 틈이 없는 강의력을 자랑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역시 수능 시험에서 국어가 변별력을 가르는 과목이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지문의 길이는 짧아졌지만 독서영역과 비문학영역에서 전반적으로 어렵게 출제되어 수험생이 느끼는 체감 난이도는 다소 높았다고 평가된다. 따라서 2021 대입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배경지식이 없어도 지문의 내용을 빠르게 이해할 수 있는 독해력을 키워야 성공적인 대입을 치룰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평가한다. 이근갑국어 관계자는 "최근 수능 인강 시장에는 가성비 좋고 퀄리티 좋은 패스 상품이 많지만 특히 수능 국어를 완벽하게 대비하기에는 아쉽다는 수험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가비 패스를 런칭하게 되었다" 고 말하며 더불어 가비 패스의 파격적인 혜택에 대해 "이근갑국어 정식 오픈 전부터 이근갑 강사의 강의 런칭 소식을 들은 수험생들의 문의가 쇄도했다. 이런 수험생들의 열렬한 호응에 보답하고자 가비 패스 구매시 20만원 상당의 교재 전권을 무료로 제공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이근갑국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12-24 13:00:15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