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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24일 편입학 필기고사… 경쟁률 27.68대 1

건국대, 24일 편입학 필기고사… 경쟁률 27.68대 1 건국대학교는 오는 24일 오전 교내 공학관 등 173개 고사실에서 2020학년도 편입학 필기고사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2020학년도 건국대 편입학에는 348명 모집에 총 9633명이 지원, 평균 27.6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 21.79대 1보다 크게 높아진 수준이다. 필기고사는 지원자의 전공 관련 기초 학업능력을 평가하는 일종의 '편입학 수능'으로, 인문계열와 예체능계열은 영어(40문항, 100점), 자연계열은 영어(20문항, 40점)과 수학(20문항, 60점)를 각각 출제한다. 고사시간은 60분이다. 영어는 편입 후 전공서적을 영어로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독해력 중심으로 평가하며, 수능, 토익 독해 문제 형식으로 어휘력, 독해력, 추론, 문법 등도 출제한다. 수학은 미적분학의 일변수 미적분, 곡선, 무한수열 및 급수, 편도함수와 적분 등을 출제한다.(참고도서: Calculus by Stewart) 건국대는 2020학년도 편입학 전형 인문계와 자연계 전 계열에서 1단계 필기고사로 각 모집단위별 모집정원의 일정 배수(3~5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면접고사 성적 40%와 1단계 필기고사 성적 6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예체능계 예술디자인대학은 필기고사 30%와 실기고사 70%를 반영해 선발한다. 필기고사 1단계 합격자 선발 배수는 일반편입과 학사편입, 모집인원과 계열별로 각기 달라 유의해야 한다. 면접고사는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하며 각 모집단위별 면접고사 과목 및 범위도 입학처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예체능계 실기고사는 커뮤니케이션학과와 의상디자인학과는 ▲드로잉, 산업디자학과는 ▲ 디자인렌더링, 현대미술학과는 ▲색채소묘, 영상영화학과-스토리보드는 ▲스토리보드를 치른다. 국내외 4년제 대학에서 2학년 또는 4학기 이상 수료(예정)한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편입학은 281명 모집에 총 7669명이 지원, 평균 27.2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대학졸업자 등 학사학위 소지(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학사편입학은 60명 모집에 1925명이 원서를 내 32.08대 1을 기록했다.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산업체에서 3년 이상 근무한 특성화고졸재직자 편입학은 7명 모집에 39명이 지원해 5.5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과(전공)별로는 일반편입학 문과대학 문화콘텐츠학과가 81.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산업디자인학과 74대 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72대 1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학사편입학에서는 문화콘텐츠학과 63대 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5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편입학 1단계 합격자는 이달 30일 발표될 예정이다. 인문계·자연계 면접고사는 내년 1월14일 열리고, 최초 합격자는 2월5일 발표될 예정이다.

2019-12-23 14:07:01
성신여대 이일구 교수, 특허기술상 충무공상 수상

성신여대 이일구 교수, 특허기술상 충무공상 수상 '와이파이 전력 절감 핵심기술' 성신여대(총장 양보경)는 융합보안공학과 이일구 교수가 '2019년 하반기 특허기술상 시상식'에서 특허·실용부분 충무공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허청과 중앙일보 공동주최로 19일 서울시 강남구 SC컨벤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교수는 '무선 통신 시스템에서 파워 세이빙 방법'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허기술상은 대한민국 국민에 의해 국내에 출원·등록되어 유효하게 존속중인 발명 중에서 선정해 반기별로 시상한다. 우수발명을 발굴·시상함으로써 발명자의 사기진작과 범국민적 발명분위기의 확산을 이끈다는 목적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함께 특허청의 발명 장려 사업 우대 혜택이 주어진다. 이 교수의 발명은 현재 스마트폰, 노트북 등에 활용되고 있는 '와이파이 핵심 국제 표준 특허'로 동적 대역폭 할당 및 저전력 동작을 가능케 해 △전송 속도 △채널 사용 효율성 △전력 소비 효율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기술이다. 이 교수는 "스마트폰 와이파이 사용자가 많아도 속도를 유지하고 전력을 절감시켜 배터리 방전 없이 고화질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게 하는 핵심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이 교수의 핵심 무선통신 기술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는 IoT(사물인터넷) 시장에서 각종 스마트 분야의 와이파이 칩셋 수요 증가와 함께 글로벌 와이파이 제조업체 및 통신사로부터 특허 로열티를 획득해 국익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교수는 "이번 국제표준 와이파이 특허 발명은 홍익인간의 정신을 실현하고 국익을 창출한 성공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지식재산 강국 실현을 위한 인재 양성과 연구 개발에 더욱 더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2019-12-23 14:01:55 한용수 기자
경희사이버대, 2019학년도 2학기 취·창업특강 성료

경희사이버대, 2019학년도 2학기 취·창업특강 성료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최근 경희대 서울캠퍼스 중앙도서관에서 취·창업 특강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이혜린 입학·학생처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 김홍길 교수와 미래인재센터 오신종 교수가 '자기 개발을 위한 리더십',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취업준비 전략'을 주제로 각각 특강을 진행했다. 이혜린 입학·학생처장은 "주말이지만, 많은 학생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다. 오늘 특강은 명강의로 유명하신 교수님을 모셨다. 경희사이버대학교 재학생 중 70%가 직장에 재직한 상태로 입학하신 분들이 많지만, 인생 100세시대에 새로운 목표와 직업에 대해 많은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였으면 좋겠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관광레저항공경영학과 김홍길 교수는 '자기개발을 위한 리더십'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자기개발에 있어, 대인관계가 중요하다. 특히, 대인관계에서는 첫 인상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 본인의 첫 인상을 상대방을 통해서 정확하게 알아야한다. 또한 다양한 멘토를 통해 많은 조언을 받아야 된다"고 전했다. 이어 "자기개발은 막연하게 취업을 목적으로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는게 최종 목표가 되면 안된다. '1만 시간의 법칙' 처럼 본인의 목표와 미래를 설정한후 꾸준하게 노력해야 된다"고 조언했다. 미래인재센터 오신종 교수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취업준비 전략' 주제 특강에서 "대학 입시 처럼 성적, 자격증이 있으면 대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외에도 많은 경험이 더 중요하다"며 "취업이 어려워지다보니 스펙을 중요시한 것 같다"고 전했다. 또 다양한 실무 경험을 통해 다른 경쟁상대 보다 자기 자신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오 교수는 이어 4차 산업혁명은 사물중심의 사회라고 했다. 과거는 사람 중심의 시대였으며, 현재는 사람과 사물이 공존하는 시기다. 하지만, 미래에는 사물중심의 사회로서 모든 생산시설이 사람이 프로그래밍 하지 않아도 자동화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하며 예시로 자율자동차를 들었다. 오 교수는 "4차산업혁명에는 융복합 학문이 필요하다. 다양한 전문 분야를 통한 창의성, 새로운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4차산업혁명에 있어 많은 사람이 인공지능이 사람보다 뛰어나 많은 직업이 없어 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실질적으로 모든 행동에 대한 성공은 인공지능이 높을 것이다. 하지만, 인공지능은 성공확률이 높은 행동만 진행하기때문에 성공이 높다고 생각한다. 인간은 확률이 낮아도 도전할 수 있다. 새로운 것을 시도하고 성공과 실패를 통해 얻는 결과가 인공지능이 이루지 못한 결과를 가지고 올 수 있다"고 했다. 인공지능은 과거 데이터를 통해 확률을 만들어 내지만 사람은 불가능, 아무도 시도 하지 않았던것에 도전하면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 수 있기 때문이라며 새로운 목표에 도전하길바란다고 전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매학기 다양한 세대별로 도움이 되는 취·창업 특강을 진행하며 재학생에게 자격증 및 취·창업 정보를 제공한다. 4차산업혁명시대에 사회의 변화와 흐름을 짚어보며 100세 인생에서 인생이모작 설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는 2020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020년 1월10일까지다.

2019-12-23 13:51:25 한용수 기자
교육부·대한상공회의소,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535곳 선정 발표

교육부·대한상공회의소,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535곳 선정 발표 전국 2273곳 운영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와 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만)는 2019년 제3차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결과 649개 신청 기관을 대상으로 3단계 심사를 거쳐 535개 기관을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은 전국 2273곳이 운영된다. 한국고용직업분류표 대분류에 따른 직업분야별로 교육·법률·사회·복지·경찰·소방·군인 직업군이 838곳으로 가장 많고, 예술·방송·디자인·스포츠 직업군(470곳), 미용·여행·숙박·음식·경비·청소 직업군(286곳) 순이다. 서울지방국세청의 유아부터 초중등학생 대상 '세금교실 및 진로직업체험 교실', 호텔과 외식 직업군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월드호텔 외식직업전문학교의 '조리사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진로탐색 활동' 등이 우수 사례로 나타났다. 교육기부 진로체험기관 인증제는 지역 사회에서 무료로 양질의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을 인증해 다양한 체험처를 발굴하고 체험의 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선정된 인증기관은 교육부 장관 명의의 인증현판을 받고 3년간 인증마크 사용권한을 갖는다. 매년 4회 이상 무료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학생들은 진로체험망 꿈길(www.ggoomgil.go.kr) 누리집에서 인증기관을 확인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구연희 교육부 평생미래교육국장은 "올해도 많은 기관의 적극 참여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생생한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진로체험처를 지속 발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9-12-23 13:28:16 한용수 기자
시원스쿨랩, 토익 입문자 대상 '처음토익' 도서·인강 패키지 출시

시원스쿨랩, 토익 입문자 대상 '처음토익' 도서·인강 패키지 출시 시원스쿨의 프리미엄 시험영어 인강 전문 시원스쿨랩(LAB)이 토익 시험 준비를 처음 시작하는 수험생을 위해 '시원스쿨 처음토익' 인강 패키지를 2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국내 토익 시험 주관사에서 4년제 대학생 토익 응시자의 통계를 조사한 '2018년 상반기 토익 정기시험 성적 분석'에 따르면, 1, 2학년의 응시 목적은 '졸업 및 인증이' 각 42%, 39%로 '취업'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성적도 각 639점, 667점으로 드러나 저학년의 경우 고득점보다는 시험에 도전해 기본 점수를 만드는 데에 의미를 가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하지만 대부분의 토익 학원 등은 고득점을 강조해 입문자가 부담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이에 시원스쿨랩이 초보자가 수준에 맞지 않는 학습을 할 경우 실력 향상은 고사하고 기초 공부만 반복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해 강의 및 교재 내용부터 온라인 스터디, 커리큘럼 등의 학습 서비스까지 철저하게 입문자의 눈높이에 맞춘 토익 인강을 오픈했다. 시원스쿨 처음토익은 LC와 RC, VOCA를 한 번에 공부할 수 있고 시험에 자주 나오는 패턴을 익혀 실전에서 다른 문장을 만나도 기본기를 활용해 적용할 수 있도록 지문과 문제를 구성했다. 강의 시간은 평균 25분으로 하루에 2시간씩 공부하면 15일 만에 550점을 완성할 수 있으며, 시원스쿨랩 홈페이지에는 평균 학습량과의 비교, 목표 달성 시 주어지는 비밀 혜택 등 상세한 데일리 학습 프로그램이 꾸려져 있어 토익 공부가 낯선 이들에게 길잡이 역할을 한다. 특히 패키지 수강생이 처음 토익 시험 응시 후 550점 이상 점수를 달성할 경우 응시료를 100% 환급해 주고, 환급 신청을 하지 않더라도 수강기간 100일 연장으로 추가 학습을 돕는다. 함께 공부하는 입문서 교재 곳곳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LC 24개, RC 30개 총 54강의 무료 특강을 추가로 들을 수 있다. 도서에는 영어 왕초보 전용 기초 문법을 담은 '노베이스 기초 문법책' 미니북과 '실전 온라인 모의고사 1회분'이 같이 제공된다. 이번 패키지 출시 혜택으로 할인과 할인권 등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2019-12-23 13:09:18 한용수 기자
직장인 5명 중 3명 "새해에 이직 계획 중"

직장인 5명 중 3명 "새해에 이직 계획 중" 잡코리아, 직장인 1067명 설문조사 직장인 5명중 3명은 새해에 이직을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새해에 이직을 계획 중인 직장인 중 41.4%는 동종업계 경쟁사로 이직할 계획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23일 잡코리아가 직장인 106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 직장인 중 59.7%가 '새해 이직을 계획 중'이라고 답했다. 반면 '이직 계획이 없다'는 답변은 27.8%였고, 12.5%는 '잘 모르겠다-생각해 본 적 없다'고 답했다. 새해 이직을 계획 중이라는 답변은 ▲사원(59.1%)과 ▲주임/대리급(61.8%), ▲과장급 이상(58.8%) 모든 그룹에서 비슷했다. 다만, 이직을 결심한 이유(복수응답)는 직급별로 차이를 보였는데, 사원들의 경우 '현재 업무가 적성에 맞지 않아서(28.3%)' 가 가장 많았다. 반면 사원급을 제외한 주임/대리~과장급 이상 그룹에서는 '내 능력에 비해 낮은 보상/평가를 받고 있어서(주임/대리급-38.9%, 과장급 이상-39.4%)' 이직한다는 답변이 높아 차이를 보였다. 이외에 이직을 결심한 이유로는 '지금이 아니면 이직 시기를 놓칠 것 같아서', '연봉을 높이기 위해', '워라밸을 찾기 위해서' 등이 있었다. 또 이직을 계획 중인 직장인 중 41.4%가 동종업계 경쟁사로 이직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임/대리급의 경우 59.9%가 동종업계 경쟁사로 이직할 계획이라 답해 눈길을 끌었다. 반면 ▲사원 그룹의 경우 67.7%가 다른 업계로 이직할 계획이라 답했다. 이어 이직을 계획 중인 직장인들에게 성공적인 이직을 위한 전략(복수응답)이 있는지 물었더니, 59.7%가 '전략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특이한 이력, 업무경험 등 차별성을 어필한다(42.4%)', '경쟁사 등 관련업계에 지원한다(28.4%)', '맞지 않는 경력을 포기한다(25.0%)', '중고신입으로 지원하는 등 직급을 포기한다(16.8%)' 등을 주요 전략으로 꼽았다. 이직을 한다면 퇴사 시점을 어떻게 정할지 묻는 질문에서 '먼저 퇴사한 후 이직을 준비할 것(31.4%)'이라는 답변보다 '이직이 확정된 후 퇴사할 것(66.8%)'이란 답변이 2배 이상 높았다.

2019-12-23 12:50:32 한용수 기자
성인남녀 41% "크리스마스 집에서 보낼 것"… '홈루덴스족' 증가 등 영향

성인남녀 41% "크리스마스 집에서 보낼 것"… '홈루덴스족' 증가 등 영향 알바콜·두잇서베이, 4397명 설문조사 성인남녀 10명 중 4명은 올해 크리스마스를 집에서 보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알바콜과 두잇서베이가 공동으로 이달 9일~17일까지 성인남녀 4397명 대상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크리스마스 계획으로 '집에서 휴식을 취하겠다'(41%, 복수응답)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여가·문화생활'(22%), '나들이·여행'(13%), '음주가무'(11%), '일·취업준비'(6%), '예배'(5%) 순이었다. 또 크리스마스에 약속이 있다는 응답(34%)보다 특별한 약속이 없다(66%)는 응답이 두 배 가까이 많았다. 약속을 잡은 대상으로는 가족·친척(46%), 친구·지인(28%), 애인(25%) 순이었다. 이처럼 크리스마스를 집에서 보내겠다는 응답이 많은 것은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소확행 확산 등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밀레니얼 세대인 20~30대를 중심으로 자신을 '홈루덴스족'(Home과 Ludens를 합친 말)이라고 자처하는 경우가 늘고, 주거공간 안에서 모든 것을 즐기는 문화가 확대되고 있다. 한편, 선호하는 크리스마스 풍경으로는 '눈이 오는 화이트 크리스마스'(64%)가 '눈이 오지 않는 크리스마스'(36%)보다 두 배 많았고, 크리스마스에 트리 장식 등으로 집안을 장식하는 경우는 23%였다. 선물을 주고받는 경우는 4명 중 1명(24%)이었고, 선물을 고를 때는 가격(24%)과 정성(22%)보다 실용성(31%)을 더욱 중시한다고 답했다.

2019-12-23 12:42:07 한용수 기자
올해 하반기 채용… 가장 중요한 스펙은 '전공', 지는 스펙은 '학벌'

올해 하반기 채용… 가장 중요한 스펙은 '전공', 지는 스펙은 '학벌' 사람인,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 128개사 조사 올해 하반기 기업들이 채용한 신입사원의 스펙을 조사한 결과 합격에 가장 영향을 많이 준 스펙은 '전공'으로 나타났다. 반면 '학벌'의 중요성은 예전보다 떨어졌다. 23일 사람인이 올 하반기 신입사원을 채용한 기업 128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하반기 신입 채용 경쟁률은 평균 26대 1로 상반기(20대 1)보다 경쟁이 치열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과 비교해서는 '비슷했다'(55.5%)는 의견이 가장 많았지만, '경쟁률이 상승했다'(26.6%)는 의견이 '하락했다'(9.4%)는 의견보다 2.8배 이상 높았다. 기업들이 채용 시 당락을 결정하는데 가장 중요한 영향을 미친 스펙으로는 '전공'(27.3%)이 꼽혔다. 이어 '기업체 인턴 경험'(15.6%), '보유 자격증'(15.6%), '대외활동 경험'(7%), '인턴 외 아르바이트 경험'(6.3%), '외국어 회화 능력'(3.9%) 등이었다. 반면, 과거에 비해 영향력이 줄어든 스펙으로는 '학벌'(17.2%)이 가장 많이 선택됐다. 이어 '토익 등 어학성적'(14.1%), '학력'(12.5%), '유학 등 해외 경험'(9.4%) 등의 영향력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하반기 취업에 성공한 신입사원들의 스펙 중 전공을 보면, '이공학계열'(39.6%), '인문, 어학계열'(18.4%), '상경계열'(15.3%), '사회계열'(11.4%), '예체능계열'(7.9%) 순이었다. 직무적합성의 중요도가 높아짐에 따라 '기업체 인턴 경험'이나 '근무 경력'이 주요 스펙으로 자리잡았다. 실제 올 하반기 합격 신입사원 중 인턴 경험이 있는 비율은 평균 23.8%였다. 또 신입사원이지만 근무 경력을 보유한 '올드루키' 비율도 28.1%나 됐다. 신입사원 대다수(96.1%)는 자격증이 있었고, 이들은 평균 2개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했다. 어학 성적을 보면, 토익 성적 보유자의 평균 점수는 771점으로 집계돼, 상반기(740점)에 비해 31점 높아졌다. 토익스피킹 성적은 평균 5.6레벨로 상반기(5.8레벨)에 비해 낮아졌다. 하반기 대졸 신입사원들의 대학 소재지는 '지방 사립 대학'(34.4%)이 가장 많았고, 이어 '수도권 소재 대학'(26.4%), '지방 거점 국립 대학'(16.3%), '서울 소재 대학(SKY 제외)'(15.2%), 'SKY 등 명문대학'(4.4%), '해외 대학'(3.4%) 순이었다. 이들의 학점 평균은 3.5점으로 지난 상반기와 같은 수준이었다.

2019-12-23 12:05:5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