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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정시 일주일 앞으로… 모집인원 감소 속 수시이월인원 증가 변수

- 정시 모집인원 전년 대비 10% 이상 감소, 불수능 여파 수시이월인원 증가 예상 - 이공계 모집인원… 서울 상위권 증가, 중하위권은 감소 2019학년도 대입 정시 원서접수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정시 원서접수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3일까지 대학별 3일씩 진행된다. 수능 성적 위주로 치러지는 정시모집 특성상 모집인원과 경쟁률이 최대 변수로 꼽힌다. 모집인원이 증가하거나 지원자가 적으면 합격선이 낮아지지만 반대의 경우 합격선이 올라간다. 올해 정시 모집인원은 전년보다 10% 이상 감소했지만, 불수능에 따른 수시 이월인원 증가로 상당부분 상쇄될 전망이 나온다. 가나다군별, 계열별 지원자 증감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20일 각 대학과 진학사 등 입시 업체에 따르면, 올해 정시모집 인원은 전년보다 크게 감소했지만, 수시이월 인원 증가가 예상돼 전년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을 기준으로 군별로 가군 인원은 소폭 증가한 반면, 나군과 다군 선발인원이 증가했고, 자연계열 모집인원의 경우 상위권에선 증가했지만, 중하위권 대학 모집인원은 감소해 복잡한 셈법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정시 모집인원 9680명 감소 올해 전국 대학 정시 모집인원은 8만2972명으로 전년 대비 9680명 감소했다.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경희대 등 서울 소재 상위권 11개 대학만 보면, 전년대비 35명 감소한 6344명을 선발하고, 건국대, 국민대, 단국대, 동국대 등 서울과 경기권 12개 대학은 전년대비 55명 감소한 7937명을 뽑는다. 가천대, 가톨릭대, 경기대 등 수도권 18개 대학 모집인원은 전년보다 379명이 감소한 9568명으로 감소폭이 크다. 서울과 수도권 41개 대학의 모집인원은 2만4138명으로 전년대비 총 465명 감소, 전국 모집인원 감소폭보다는 작다. 10% 내외의 수시모집 이월인원까지 고려하면 수도권 선발인원은 2만6000명 내외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올해 어려운 수능으로 인해 수시 이월인원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정시 모집인원은 이보다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결국 올해 모집인원이 전년보다 10% 이상 감소했지만, 적어도 수도권에서는 모집인원 감소에 따른 경쟁률 상승이나 합격선 상승 영향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수도권, 나군 모집인원 감소폭 커 가나다군별 모집인원의 경우 가군이 소폭 증가하고 나군과 다군 인원은 감소했다. 특히 나군 모집인원 감소폭이 커 전년과 다른 지원 경향을 보일 가능성이 제기되므로, 이런 경향을 파악해 지원할 필요가 있다. 서울 11개 대학 군별 모집인원을 보면 가군 3222명, 나군 2804명, 다군 318명으로 가군의 모집인원은 큰 변화가 없지만 나군과 다군에서 각각 22명, 15명이 각각 감소했다. 서울과 경기권 12개 대학의 경우는 가군 2422명, 나군 3219명, 다군 2296명으로 가군(56명 증가)과 다군(24명 증가) 모집인원은 소폭 증가한 반면, 나군 모집인원은 135명 감소했다. 수도권 18개 대학의 경우는 가군은 144명 증가한 반면, 나군과 다군은 각각 220명, 303명이 줄어 감소폭이 컸다. ■ 자연계 모집인원, 상위권에선 증가, 중하위권 감소 계열별 모집인원의 변동은 대학별 편차가 상대적으로 명확하다. 서울 상위권대의 자연계열 모집인원은 증가한 반면, 중하위권에선 인문계열 모집인원이 증가했다. 계열별 모집인원만 보면, 상위권에선 자연계열이 유리하지만, 중하위권에선 인문계열 지원이 유리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서울 11개 대학 인문계열 모집인원은 3469명으로 전년대비 97명 감소한 반면, 자연계열 인원은 47명 증가했다. 연세대와 한국외대 등을 중심으로 인문계 모집인원이 대폭 감소했고, 연세대, 한양대 등은 자연계열 모집인원을 늘렸다. 서울과 경기권 12개 대학의 경우는 자연계열 모집인원이 감소했다. 동국대, 서울과기대 등은 인문계 선발 인원을 확대했고, 건국대, 숙명여대 등은 자연계열 모집을 축소했다. 서울과 수도권 등 18개 대학을 살펴보면, 인문계에선 49명, 자연계에서는 이보다 6배 가량 많은 329명이 감소했다. 가천대, 가톨릭대,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 등 인문계 모집인원이 증가했고, 한국외대 글로벌 캠퍼스, 명지대, 경기대는 감소했다. 자연계열의 경우 대부분 대학에서 감소했다. 특히 가천대, 명지대, 한국산업기술대, 한국외대 글로벌 캠퍼스 등은 자연계열 모집인원이 30명 이상 감소해 주의가 요구된다. 자연계열 최상위권이 지원하는 의예과의 경우 전년보다 154명 증가한 1095명을 선발한다. 최상위권 학생 수를 고려하면 올해 의대 경쟁률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모집인원이 적은 경우 변수가 많아 주의가 필요하다"며 "특히 올해의 경우 나군 모집인원이 전체적으로 감소해 지원을 고려하는 대학과 경쟁대학의 모집인원, 전형방법, 전년도 합격자 성적 등을 고려해 적정지원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 "특히 수시 이월인원에 따라 실제적인 모집인원의 변화가 있을 수 있으므로 이를 감안해야 한다"고 했다. 올해 수시모집 이월인원은 28일까지 발표될 예정이다.

2018-12-20 15:24:03
인사담당 10명 중 6명 "무스펙 전형 긍정적"

- 사람인, 인사담당자 380명 설문조사 - 기업 절반 "무스펙 지원자 뽑아봤다"… 10곳 중 9곳 "만족" 기업 인사담당자 10명 중 6명은 무스펙 지원자 채용에 대해 긍정적으로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20일 사람인이 인사담당자 380명을 대상으로 '무스펙 전형 및 채용에 대한 생각'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8.4%가 '무스펙 전형'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답했다. 그 이유(복수응답)로는 '스펙과 실질적인 업무능력과 상관관계가 크지 않기 때문에'(56.3%)를 우선으로 꼽았다. 이어 '스펙만으로 사람을 판단하기 부족해서'(44.6%), '스펙 외에도 평가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43.7%) 등이 있었다. 전체 기업 중 실제로 '무스펙 지원자'를 채용한 경험이 있는 비율은 49.7%였다. 무스펙 지원자 채용이 만족스럽다는 비율도 89.4%로 상당히 높았다. 무스펙 지원자를 채용하는 기업은 대기업(36.8%)과 중견기업(36.4%) 보다는 상대적으로 중소기업(52.4%)이 좀 더 많았다. 무스펙 지원자 채용 기준(복수응답)은'지원자의 진중한 면접 태도'(50.3%)를 1순위로 꼽았다. 다음으로 '입사하고자 하는 열정'(49.2%), '관련 직무경험'(38.6%), '구체적인 지원동기'(20.1%), '입사 후 구체적인 계획과 포부'(14.3%) 등이 있었다. 모두 직무와 연관시켜 대답해야 하는 항목이었다. 응답 기업들은 향후 무스펙 지원자를 선발할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는 63.4%가 '있다'고 답했다. 채용 시 필수적으로 갖춰야 하는 스펙은 있는지에 대해서는 35.5%만 '있다'고 답했는데, '직무 관련 자격증'(42.2%, 복수응답), '학력(4년 대졸이상, 초대졸 이상 등)'(34.8%), '전공'(32.6%), '외국어 능력(비즈니스 회화 등)'(16.3%) 등의 스펙을 많이 확인하고 있었다. 이러한 스펙을 보는 이유(복수응답) 역시 '업무에 필요한 스펙이라서'(73.3%)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지원자의 기본기를 평가할 수 있어서'(41.5%), '지원 직무와 연관성이 높은 스펙이라서'(30.4%) 등의 이유가 이어졌다.

2018-12-20 15:14:23 한용수 기자
(주)유니포인트, 동국대에 발전기금 2억 원 전달

(주)유니포인트, 동국대에 발전기금 2억 원 전달 동국대(총장 한태식)는 지난 19일 보안 솔루션 구축업체 (주)유니포인트 권은영 회장과 안국필 사장 등 관계자들이 학교를 방문해 인재 양성을 위한 발전기금 2억 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유니포인트 권은영 회장은 "동국대가 최근 이공계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학생들의 학문연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 학습 환경에 도움이 될 만한 노트북과 빅데이터 분석에 도움이 되는 서버도 추가로 기증하겠다"고 말했다. 한태식 동국대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연구뿐만 아니라 누구나 소프트웨어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동국대가 소프트웨어 과목을 필수 교양과목으로 지정한 이유"라며 "전해주신 기부금과 물품은 동국대가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동국대는 이번 기부금을 소프트웨어육성기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편, 유니포인트는 지난 1996년 설립했으며, IT 인프라 솔루션과 기업 정보 보안 솔루션 구축 서비스를 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제5회 코리아 빅데이터 어워드' 솔루션부문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018-12-20 12:04:12 한용수 기자
'제로페이 시범 사업' 20일 시작… 성인남녀 93.5% "현금·카드 대체할 것"

- 인크루트·알바콜, 666명 설문조사 - 오프라인 간편결제 경험 '카카이페이' > '삼성페이' > '페이코' 순 제로페이(소상공인 간편결제 서비스) 시범 사업이 서울과 경남 부산 세 지역에서 20일 시작된 가운데, 성인남녀 대다수는 제로페이가 현금과 카드를 대체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666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19일까지 3일간 오프라인 간편결제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3.5%가 '간편결제가 현금과 카드를 조만간 대체할 것'(32.4%)이라거나 '현금과 카드를 대체하겠지만 천천히 바뀔 것'(61.1%)이라고 전망했다. 오프라인 간편결제 이용 경험은 나이가 어릴수록 많았다. 전체 응답자 중 간편결제 경험자는 76.1%였고, 연령대별로 교차 분석한 결과, ▲20대의 경우 사용 경험이 있는 응답자가 80.3% ▲30대 78.1% ▲40대 75.0% ▲50대 69.0% ▲60대 이상 36.8% 순이었다. 20대와 60대 이상 간 간편결제 이용 경험은 두 배 이상으로 차이가 컸다. 가장 많이 사용해 본 간편결제 서비스는 '카카오페이'(25.0%)였다. 카카오페이는 올해 5월 뒤늦게 QR코드 결제 서비스를 시작했지만, 메신저와의 연계성과 광고 효과로 1위를 차지했다. 근소한 차이로 '삼성페이'(22.8%)가 2위를, 3위는 '페이코'(14.9%)가 올랐다. 간편결제 서비스를 사용한 이유 1위는 '이벤트 혹은 혜택을 받기 위해서'(29.3%)도 '지갑을 두고 나와서'(22.3%)도 아닌 '지갑을 꺼내기 귀찮아서'(33.1%)였다. 사용 경험이 있는 응답자의 82.5%는 '현금이나 카드가 필요 없어 편리했다'고 했다. 반면, 간편결제 사용 경험이 없는 응답자들은 '가입이나 앱 설치 등의 번거로움'(35.1%) 때문에 이용을 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애초에 '사용할 기회가 없다'(28.0%)거나,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우려'(22.7%), '이용의 제약(가맹점 부족)'(10.0%) 등의 의견이 뒤따랐다. 이들에겐 간편결제가 여전히 현금과 카드의 사용 편리성을 뛰어넘는 데는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2018-12-20 11:54:28 한용수 기자
국민대, 뉴라클사이언스와 기술이전료 90억 원 규모 항체신약 개발 나서

- 국민대 산학협력단 설립 이래 최대 규모 기술이전 계약 성과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 산학협력단이 설립 이래 가장 큰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항체신약 개발에 나선다. 20일 국민대에 따르면 국민대는 지난 18일 오후 교내 산학협력단에서 뉴라클사이언스(대표이사 김봉철)와 글로벌 항체신약 개발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 협약식에서는 양 기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신약 개발을 위한 단계별 전략과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앞서 지난 5일 특허법인 충현의 기술중개를 통해 선급금과 마일스톤을 포함해 90억 원 규모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전되는 기술은 '항체 및 단백질 의약품의 혈중 반감기 연장기술'로 국민대 응용화학과 정상택 교수가 오송첨단의료산업재단과 공동연구했다.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 등의 지원으로 진행됐다. 정 교수는 연구에서 항체와 단백질 치료제의 신체 내 적정 농도 유지 시간을 증가시켜 약효를 높이고 치료제의 투여 용량과 접종 빈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개선한 플랫폼 기술을 개발했다. 정 교수는 "다양한 항체와 단백질 치료제들에 적용이 가능해 암, 감염성 질환 등으로 인해 빈번하게 정맥·피하주사를 맞고 있는 환자들의 고통을 줄이고 부종, 감염 등 주사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봉철 뉴라클사이언스 대표이사는 "미국 아스트라제네카의 바이오의약 부문 자회사인 메드이뮨과 세계적인 생명공학 선도기업 젠코의 기술보다도 훨씬 더 뛰어난 혈중 반감기 향상 효과를 보이고 있어 기술로서 사업성과 시장성이 매우 크다"며 "향후 국민대와의 산학협력과 공동 연구를 통해 신약 개발의 성공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대는 올해 응용화학부에 특성화전공인 '바이오의약전공'을 신설했고, 내년부터는 LINC+사업단 바이오헬스케어 ICC의 지원을 받아 연구개발뿐만 아니라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차세대 바이오의약 전문인재 양성에도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2018-12-20 10:10:19 한용수 기자
'나의 영어 사춘기 100시간' 도서 예약판매

시원스쿨는 영어 왕초보들의 기적의 영어 탈출기를 담은 도서 '나의 영어 사춘기 100시간'의 정식 출간을 앞두고 오는 26일까지 예약판매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예약 구매 독자들에게는 책의 커리큘럼에 맞게 학습 계획과 복습이 가능한 '100시간 스터디 플래너'를 제공하고, 도서 한줄평 작성 시 추첨을 통해 도서 적립금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시원 강사가 집필한 책은 100시간 몰입 학습으로 영어 기본기를 탄탄히 갖춤으로써 영어 왕초보에서 탈출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을 제시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책에는 일상생활과 여행에서 만날 수 있는 100개의 상황별 회화 표현을 100시간 동안 집중 학습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됐고, 하나의 우리말에 다양한 영어 문장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시원스쿨 관계자는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나의 영어 사춘기'가 시험용 영어에 익숙했던 사람들에게 말하기를 중점에 둔 영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도왔다면, '나의 영어 사춘기 100시간'은 100시간 동안 100개의 상황별 실전 영어를 습득하도록 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영어를 구사할 수 있는 실력을 쌓는 것을 목표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책 이름을 딴 tvN 신개념 에듀 예능 프로그램 '나의 영어 사춘기 100시간'이 20일을 시작으로 매주 저녁 8시 10분 방송된다. 방송에선 이시원 강사가 영어 특급 노하우를 전하고, 김원희, 이재룡, 김종민, 이사배, NCT 재민 등 출연진이 약 2주간 하루 최소 7시간 이상 영어를 공부, 약 100시간의 집중 학습 후 달라진 모습이 공개된다. 시원스쿨이 지난해 출간한 '나의 영어 사춘기'는 한국식 영어학습법으로 화제를 모으며 올해 2월까지 교보문고와 예스24 등 주요 서점에서 외국어 분야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했고, 시원스쿨은 도서 판매 수익금 5400여만원을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에 기부한 바 있다.

2018-12-20 09:42:44 한용수 기자
[메트로가 콕 짚는 대입 전략](29) 지방 의대 수능 상위 1.3% 내에 들어야, 치의예 2%, 한의예 3% 예상

- 전국 의·치·한 정시 전형 분석과 지원 전략 - 서울대 의대 410점, 연세대 409점, 고려대 407점 되야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 2019학년도 전국 대학 의학계열 정시 모집정원은 의대 1084명, 치의대 245명, 한의대 322명 등 모두 1651명을 선발한다. 의예과는 대학별로 서울대가 가군에서 수능 100%로 30명을 선발하고, 연세대는 나군에서 수능 100%로 25명, 고려대도 나군에서 수능 100%로 13명을 선발한다. 모집군별로 아주대가 종전 다군에서 올해 가군에서 선발하고, 충북대도 종전 가군에서 올해 나군에서 선발하며, 제주대가 학부 선발로 다군에서 선발한다. 의대 군별 모집 특성을 보면, 가군은 서울대를 비롯해 경희대, 중앙대, 아주대, 이화여대 등이 선발하고,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충남대 등 충북대를 제외한 지방 거점 국립대들이 있고, 나군은 연대, 성대, 가톨릭대, 울산대, 고려대, 한양대, 가천대, 한림대 등 주요 의대들이 집중되어 선발하며 다군은 순천향대, 인하대, 단국대 등이 선발한다. 이화여대는 자연계열에서 45명을 선발하고, 인문계열에서도 6명을 선발한다. 가톨릭관동대도 자연계열이 13명, 인문계열에서 3명을 각각 선발한다. 치의예과는 연세대가 나군에서 수능 100%로 19명을 선발하고, 경희대는 가군에서 24명을 선발한다. 원광대는 나군에서 자연계열로 44명, 인문계열도 4명을 선발한다. 한의예과는 대부분 자연계열, 인문계열로 구분해 모집하고, 경희대는 가군에서 자연계열 24명, 인문계열 9명을 선발한다. 영어 절대평가 실시에 따라 의예과, 치의예과, 한의예과(자연) 정시 수능 영역별 반영 비율은 수학(가형)과 탐구(과탐) 반영 비중이 높은 편이고, 다음으로 국어 영역, 영어 순이다. 영어는 등급별로 가감점 또는 환산점수로 반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고, 고신대 의예과만 영어 1등급을 필수 응시 조건으로 반영한다. 정시에서는 수능 중심으로 선발하고 있으므로 수능 고득점이 중요한 데, 대체로 상위누적(석차 기준) 자연계열 주요 수도권 의대를 가기 위해서는 0.3% 이내에 들어야 하고, 지방권 의대라고 해도 대체로 상위누적 1.3% 이내는 들어야 합격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 대학별로 합격선을 살펴보면 서울대(가군) 의예과 국수탐 표준점수 410점, 영어 1등급, 대학별 환산점수로도 410점대를 예상한다. 연세대(나군)는 최종 합격선 기준으로 표준점수 409점, 영어 1등급, 대학별 환산점수로는 722점대, 가톨릭대는 표준점수 408점, 대학별 환산점수로는 993점대, 성균관대는 표준점수 408점, 대학별 환산점수로는 785점대, 고려대는 표준점수 407점, 대학별 환산점수로는 686점대 등을 예상하고 있다. 조선대 가군 의예과는 합격선이 국수탐 백분위 289점(표준점수 396점), 영어 1등급이고, 대학별 환산점수로는 790점대를 예상한다. 치의예과는 합격선이 대체로 0.3%에서 2% 이내까지 형성되고, 한의예과는 합격선이 대체로 1%에서 상위 3% 이내까지 분포하고 있다. 주요 대학별로 합격선이 연세대 나군 치의예과는 국수탐 표준점수 403점, 영어 1등급, 대학별 환산점수로는 711점대, 경희대 가군 한의예과(자연)은 표준점수 396점, 대학별 환산점수로는 577점대 등을 예상한다. 최종 지원시에 대학별로 발표하는 12월 28일 수시 이월인원이 포함된 정시 최종 모집인원을 잘 살펴보고, 그동안의 모의 지원 추이도 마지막으로 확인하며 합격 가능성이 중요한 만큼 가군, 나군, 다군에 걸쳐 한 군만큼은 꼭 합격 가능한 적정 대학을 찾아 다른 군은 적정 또는 소신 지원을 병행하여 지원하도록 한다.

2018-12-20 09:20:05 한용수 기자
경희사이버대, 서울약령시협회와 산학협동 협약 협약

- 신설 '한방건강관리학과' 교육·프로그램 등서 협력키로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7일 오후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서울약령시협회와 산학협동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경희사이버대학교 글로벌대외협력처 백은영 처장, 글로벌협력팀 신상기 팀장, 글로벌협력팀 장선경 직원이 참석했으며, 서울약령시협회 최영섭 회장, 김월진 상임부회장, 정해옥 부회장, 강경태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학부·대학원 교육에 관한 협력 지원과 상호 현안사항 등에 대한 자문과 지원을 약속하고, 교육·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과 인적·물적 교류를 진행하기로 했다. 경희사이버대는 한의학 지식을 기반으로 약선, 동양 철학, 양자의학, 명상 요가 등 다양한 요소의 융합학문 교육을 위해 한방건강관리학과를 신설했다. 서울약령시협회는 한방사업특구로 지정된 서울약령시 한의약 관련 단체들로 구성된 협의체로, 서울약령시는 서울 제기동과 용두동 일대 한의원, 약국, 한약국, 한약방, 탕제원, 제분소 등 1000여 업소가 밀집, 전국 한약재 물동량 70%를 유통하고 있다. 서울약령시협회 최영섭 회장은 "고등교육의 기회를 얻지 못한 채 생업에 종사하는 회원들이 많다"며 "이번 협약이 그들의 교육적 바람을 이뤄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경희사이버대 글로벌대외협력처 백은영 처장은 "과거 조선시대 구휼기관인 보재원의 모태로 1000여개 사업체 회원사를 보유한 서울약령시협회와 협약을 맺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희의 특화되고 전문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알리고 교육기회를 제공하게 된 점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미래지향적 전공을 신설·개편하고 2019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모집을 1월 11일까지 진행한다. 입학 문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전화(02-959-0000)로 문의하면 된다.

2018-12-19 15:08:00 한용수 기자
직장인 56% '짠테크 한다'… '파이어족' 목표 재산은 14.1억 원

직장인 56% '짠테크 한다'… '파이어족' 목표 재산은 14.1억 원 잡코리아·알바몬, 20~40대 직장인 2432명 설문조사 짠테크로 줄이는 소비 '외식비', '의복비', '음주비' 순 20~40대 직장인 절반 이상은 현재 '짠테크'를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짠테크란 '짜다'와 '제테크'를 합친 신조어로 구두쇠처럼 아껴 재물을 모으는 것을 의미한다. 19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20~40대 직장인 2432명을 대상으로 '짠테크 현황과 파이어족 의사'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현재 짠테크를 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56.7%가 '짠테크를 한다'고 답했다. 이런 답변은 20~40대 모두 유사한 수준이었다. 직장인들이 꼽은 짠테크 방법 1위는 '절약하는 습관 만들기'로 복수선택 응답률 61.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직장인들은 '웬만하면 돈을 쓰지 않는 것(54.6%)'을 짠테크 방법 2위로 꼽았다. 이외에 ▲술자리를 가지 않는다(31.7%) ▲투잡/알바를 한다(28.6%) ▲잔돈을 따로 모은다(25.3%) ▲사람을 만나지 않는다(24.9%) ▲매일/매주 저축을 한다(20.8%) ▲취미생활에 돈을 쓰지 않는다(16.3%) 순이었다. 짠테크를 위해 줄인 비용(복수응답)으로는 외식비(54.1%), '의복비(52.0%), 음주비(45.5%), 문화생활비(34.8%), 식료품비(34.5%)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직장인 중에는 의복비를 줄인 경우(48.7%)가 가장 많았다. 또 '젊은 시절 바짝 모아 자발적으로 조기 은퇴를 할 의사가 있는, 이른바 파이어족(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이 될 생각이 있는지' 물었더니 응답자 2명 중 1명에 달하는 47.8%가 '그렇다'고 답했다. 이들이 자발적 조기은퇴를 위해 생각하는 목표 재산은 평균 14.1억 원이었다.

2018-12-19 15:04:35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