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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구직자 91%, '명절증후군' 겪는다

직장인·구직자 91%, '명절증후군' 겪는다 직장인은 '일상복귀', 구직자는 '서류 발표' 가장 두려워 민족의 명절 추석 연휴를 보낸 뒤 직장인과 구직자 10명 중 9명은 명절증후군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공동으로 추석 1주일 전인 지난 17일~18일 이틀간 회원 110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91%는 '추석 연휴 뒤 명절증후군으로 두려운 것이 있다'고 답했다. '딱히 두려운 것이 없다'는 응답자는 9%에 불과했다. 연휴 뒤 두려운 것으로는 '일상으로의 복귀'(23%)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이어 '텅장·카드값'·'연휴 때문에 밀린 업무(혹은 학업, 구직목표량)'(각 16%), '긴 휴식 후유증'(13%), '불어난 체중'(11%) 등으로 나타났다. 한편 직장인과 구직자의 명절증후군 대상은 조금 다른 양상을 보였다. 교차분석 결과, 직장인들은 3명 중 1명꼴로 '일상으로의 복귀'(29.8%)를 가장 두려워했다. 반면 학생과 구직자의 경우는 '연휴 때문에 밀린 업무(혹은 학업, 구직목표량)'(23.1%), '서류전형 발표로 인한 부담감 또는 불안감'(21.0%)을 꼽았다. 실제로 이번 추석 연휴를 전후해 상당수 대기업들의 서류전형 발표와 지원서 접수를 마감해 구직자들은 연휴 기간 중 긴장을 늦출 수 없었고 이로 인한 스트레스도 컸던 것으로 보인다.

2018-09-27 14:27:21 한용수 기자
최악의 직장 동료 1위 '은근슬쩍 숟가락 얹는 동료'

- 벼룩시장구인구직, 직장인 856명 설문조사 - 호감 1순위는 '예의 바르고 성실한 동료' 직장인들이 피하고 싶은 최악의 직장동료로 '은근슬쩍 숟가락 얹는 동료'가 꼽혔다. 반면 '예의 바르고 성실한 동료'는 호감 1순위였다. 27일 미디어윌이 운영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직장인 85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피하고 싶은 동료로 다른 사람의 노력과 성과에 '은근슬쩍 숟가락 얹는 동료'(21%)가 1위였다. 이어 '불평·불만이 심한 동료'(18.7%), '개인주의적인 동료'(14.5%), '눈치 없는 동료'(12.6%), '티 나게 사내 정치하는 동료'(11.2%), '감정기복이 심한 동료'(6.5%), '지나치게 원리원칙을 따지는 동료'(5.1%), '사생활에 관심이 너무 많은 동료'(4.7%), '말 많은 동료'(3.7%), '꼼꼼하지만 업무 속도가 지나치게 느린 동료'(1.9%) 순이었다. 반대로 직장인들은 호감을 가지는 동료 유형으로 '예의 바르고 성실한 동료'(32.2%)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상황에 따라 융통성 있게 일하는 동료'(17.3%), '자신의 일을 스스로, 타인의 일에도 간섭하지 않는 동료'(14.5%), '업무 능력이 뛰어나 배울 점이 많은 동료'(10.7%), '의사소통이 잘 되는 동료'(9.3%), '유머감각이 있고 에너지 넘치는 동료'(7.5%) 등의 순이었다. 또 업무능력이 우수한 동료와 인성이 우수한 동료 중 어느 쪽을 더 선호하는지 묻는 질문에서는 '이기적이지만 업무 능력이 뛰어난 동료'(50.9%)가 '업무능력은 떨어지지만 인성이 좋고 성실한 동료'(49.1%)보다 근소한 차이로 많았다. 한편 직장인들은 업무 중 생산성과 사기가 저하되는 가장 거슬리는 동료의 습관으로 '큰 목소리로 통화'(32.2%)가 가장 많았고, 이외에도 '잦은 트림'(21.5%), '혼잣말'(19.2%), '반복적인 헛기침'(14%), '다리 떨기'(13.1%) 등의 의견이 나왔다.

2018-09-27 13:24:58 한용수 기자
시원스쿨, '진짜 일본어 표현' 도서 출간

시원스쿨, '진짜 일본어 표현' 도서 출간 시원스쿨 일본어 대표 강사 오오츠루 아야카 집필 시원스쿨은 원어민 선생님이 알려주는 '진짜 일본어 표현' 도서를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원스쿨 일본어가 최근 출간한 이 책은 일본에서 태어나고 자란 원어민이자 현재 시원스쿨 일본어 대표 강사로 활동하는 오오츠루 아야카 강사가 직접 집필했다. 단순히 책상에서 배운 내용이 아닌 상황과 대화 상대에 따라 실제 생활 일본어가 무엇인지 알려주는 것이 이 책의 기획 목적이다. 책에는 일본인들이 실제 생활에서 자주 쓰는 종조사와 축약형, 감탄사, 신조어까지 각각의 상황과 대화하는 대상에 따른 정확한 표현법을 익히도록 했다. 또 책을 통해 배운 표현이 문장에서는 어떻게 쓰이는지 세 가지의 예문을 통해 복습하고 특별히 주의해서 익혀야 할 부분은 별도로 구성된 '보너스' 부분에서 다시 한 번 체크할 수 있도록 했다. 도서 각 장에서 배운 표현의 예문과 회화를 듣고 따라 할 수 있도록 원어민이 녹음한 MP3 파일도 시원스쿨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듣거나 스마트폰 QR코드 리더 어플로 코드를 찍어 바로 재생시킬 수 있다. 시원스쿨 관계자는 "열심히 일본어를 공부해 일본 사람과 대화하는데 갑자기 분위기가 이상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일본어를 문법으로만 공부하고 현지에서 쓰이는 표현법을 배우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책의 출간 이유를 설명했다.

2018-09-27 11:22:51 한용수 기자
서울 중·고생, 내년부터 '퍼머·염색·장발' 허용

- 서울시교육청 '서울학생 두발 자유화' 선언… '편안한 교복 공론화'도 추진 내년 하반기부터 서울지역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머리 모양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퍼머나 염색, 긴 머리 중·고생들이 등장할지 관심이 쏠린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27일 오전 서울시교육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학생들이 복장과 두발 등 용모에 있어서 개성을 실현한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서울학생 두발 자유화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선언에 따라 학생의 두발의 길이 뿐만 아니라 염색이나 퍼머 등 두발과 관련된 일체의 사항에 대해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 다만 학교구성원의 다양한 의견 차이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내년 상반기까지 학교별 공론화 과정을 거치도록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그동안 인권친화적인 학생생활규정 개정에 대한 지원과 안내 등 일선 학교에서 두발에 대한 학생들의 자기 선택권이 최대한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체 서울지역 중·고교 중 84%가 두발 길이를 자유화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의 이번 선언에 따라 두발 길이를 포함해 두발 형태에 대한 자유화가 되어 있지 않은 학교들은 내년 1학기까지 학생생활규정을 개정하는 절자를 거쳐야 한다. 학교별로 두발 길이의 경우 완전 학생자율에 맡기도록 추진해야 하고, 염색이나 퍼머 등 두발 형태에 대해서도 설문조사나 토론회 등 학생들의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학생자율에 맡기는 방향으로 논의하도록 했다. 조희연 교육감은 "서울학생 두발 자유화 선언으로 두발의 길이를 포함해 그 외 두발 상태에 대해서도 자율화를 실현해 학생의 민주적인 자율적 생활문화를 만들고자 한다"며 "활력과 개성 넘치는 학교생활 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각 학교에 당부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아울러 올해 하반기 중 학생들이 선호하는 교복 디자인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편안한 교복' 가이드라인을 마련, 내년 상반기 중 각 학교별 공론화를 거쳐 2020년 1학기부터 '편안한 교복'을 도입할 계획이다.

2018-09-27 11:10:30 한용수 기자
한성대 '제14회 한성공학경진대회' 성료

- 가상현실·사물인터넷·인공지능·3D프린팅 등 첨단기술 제품 선보여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지난 20일~21일 양일간 교내 낙산관 체육관에서 '제14회 한성공학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2005년 시작된 이 대회는 한성대 IT공과대학 학생들이 논문과 작품의 설계 과정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출품작들은 학생들이 교과 수업과 학술소모임 또는 창업동아리 활동을 통해 습득한 이론과 기술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올해 대회에는 학생 146명이 참여한 38개팀이 출전해 총 37점의 작품과 논문 1편이 출품돼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3D프린팅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대상은 'SSG(Safe Science experiment Game, 안전한 과학실험 게임)'를 출품한 컴퓨터공학과 3학년으로 구성된 DC&M팀(전혜원, 강가비, 김소희, 이유림, 최민영)이 수상했다. SSG는 가상현실을 이용한 과학실험 교육용 게임 콘텐츠로 VR 헤드셋을 장착해 가상의 실험실에서 간편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과학실험 게임이다. 금상은 코딩 없이 쉽고 빠르게 대시보드를 만들 수 있는 '대시보드 저작도구와 뷰어'(컴퓨터공학과 4학년 박혜진 외 3명)와 MQTT 표준 프로토콜에 긴급 및 시간 기반 메시지가 추가로 구현되도록 한 'Design and implementation of urgent and time filter in mosquitto(긴급성과 시간 필터를 가진 MQTT Broker)'(컴퓨터공학과 4학년 김준희 외 3명)가 선정됐다. 최재봉 IT공과대학장은 "지난 13년간 작품을 출품한 학생들이 각계각층에 진출했듯, 올해 작품 37점과 논문 1점을 출품한 학생들도 희망분야에 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성대 공과대학은 1988년 설립됐으며 2017년 IT공과대학으로 개편, 컴퓨터공학부, 기계전자공학부, IT융합학부, 스마트경영공학부의 4개 학부로 구성되있으며, 현재 총 15개 트랙이 개설돼 운영되고 있다.

2018-09-27 10:21:13 한용수 기자
[메트로가 콕 짚는 대입 전략](17) 적성고사 속도감 있게 푸는 것이 중요

- 올해 12개교 적성전형 경쟁률 21.72대 1… 전년대비 상승 - 서경·한성대 등 6개교 수능 전, 고려대세종·가천대 등 6개교는 수능 후 적성고사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 2019 수시 적성전형 지원 현황을 보면, 가천대, 고려대(세종), 삼육대, 서경대, 성결대, 수원대, 을지대, 평택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성대, 한신대, 홍익대(세종) 등 12개교 정원내 평균 경쟁률은 21.72대 1의 1로 전년도 19.18대 1보다 상승했다. 학교별로는 서경대가 30.12대 1로 가장 높았고, 가천대 29.53대 1, 삼육대 28.17대 1 순이고, 한성대 18.44대 1, 고려대(세종)은 17.79대 1 등이고, 홍익대(세종)이 14.06대 1로 가장 낮았다. 수시 적성고사 대학별 전형 일정을 보면, 수능 전에는 서경대가 10월 3일(수)로 가장 빠르고, 수원대가 자연 10월 6일(토), 인문 10월 7일(일), 삼육대 10월 14일(일), 을지대(대전, 성남) 10월 20일(토), 한성대 10월 21일(일), 성결대 10월 27일(토) 등 6개교이다. 수능 후에는 11월 18일(일) 홍익대(세종), 한국산업기술대, 11월 24일(토) 고려대(세종), 11월 25일(일) 가천대, 12월 1일(토) 평택대, 12월 2일(일) 한신대 등 6개교다. 주요 대학별로 보면, 고려대(세종)은 학업능력고사로 인문계열이 국어 20문항, 영어 20문항, 자연계열은 수학 20문항, 영어 20문항이고, 시험시간은 80분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국수탐 중 1개 영역 이상 3등급 이내 또는 영어 2등급 이내다. 홍익대(세종)는 적성고사 문항 수 및 시험시간은 영어 25문항 50분, 수학 25문항 50분이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인문계열이 국어, 수학(가/나), 영어, 탐구(사탐/과탐)(1) 중 2개 영역 등급합 8이내, 자연계열은 국어, 수학가, 영어, 과탐(1) 영역 중 2개 영역 등급합 9이내다. 고려대(세종)와 홍익대(세종) 2개교를 제외하면 가천대, 서경대, 한성대 등 10개교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없이 학생부와 적성고사만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적성고사는 객관식 시험으로 출제되고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문항을 풀어야 하므로 응시생 간의 점수차가 크게 나타난다. 따라서, 학생부 성적이 부족해도 적성시험을 잘 보면 2∼3등급 정도를 충분히 역전하기도 한다. 실제로 가천대 전년도 수시 결과로 합격자 70% 컷이 간호학과(인문) 학생부 2.7등급, 적성 문항수 35.4개(총 50문항)에서 조경학과 학생부 4.1등급, 적성 문항수 33.8개로 분포되어 있어서 학생부 1등급부터 5등급까지 등급간 점수차가 3점으로 1문항당 점수가 3점 또는 4점인 것을 비교하면 충분히 가능한 수치다. 적성고사의 출제 유형은 대학별로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크게 국어 영역과 수학 영역으로 구분되고 대학에 따라 외국어(영어) 영역이 추가되기도 한다. 적성고사를 잘 보기 위해서는 그동안 적성고사를 보았던 대학들의 기출 문제와 모의고사 문제에서 발표한 예시문항 등을 참고해 시험의 출제 유형을 잘 익히도록 한다. 적성고사의 난이도는 수능의 70∼80% 수준으로 출제되고, 출제 범위는 수능 국어, 수학(문과 기준), 영어와 유사하며 부분적으로 순수 적성 문제가 포함된다고 보면 된다. 다음으로 적성 문제는 짧은 시간 안에 많은 문제를 해결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 안배가 중요하다. 적성고사는 속도검사라고 할 수 있으므로 문제를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내는 연습을 꾸준하게 한다. [!{IMG::20180927000033.png::C::540::2019 수시 적성전형 지원 현황(정원내) /종로학원하늘교육}!]

2018-09-27 09:52:41 한용수 기자
알바생이 일하고 싶어하는 브랜드 1위 'CJ올리브영'

알바생이 일하고 싶어하는 브랜드 1위 'CJ올리브영' 알바몬 2272명 설문조사… 스타벅스, 투썸플레이스, 파리바게뜨, 나이키 순 알바생들이 가장 일하고 싶어하는 아르바이트 브랜드 1위에 'CJ올리브영'이 꼽혔다. 알바몬이 최근 알바생과 알바 구직자 2272명을 대상으로 '2018 알바브랜드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설문 응답자들에게 '아르바이트를 할 때 브랜드 알바를 할 의사가 있는지' 물은 결과, 74.1%는 '브랜드알바를 하고 싶다'고 답해 브랜드 알바 선호도가 높았다. 브랜드 알바 의사가 있다는 이들을 대상으로 입사지원자가 많은 상위 30개 브랜드를 제시하고 가장 일하고 싶은 브랜드(복수응답)를 꼽게 한 결과 △CJ올리브영(37.9%)를 선택한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스타벅스(29.1%), △투썸플레이스(27.9%), △파리바게뜨(20.9%), △나이키(20.6%)가 톱 5에 랭크했고, △CU(17.0%), △아디다스(16.7%), △이마트24(14.4%), △던킨도너츠(13.4%), △할리스커피(13.3%) 등이 가장 일하고 싶은 알바 브랜드 10위권에 올랐다. 성별에 따라 일하고 싶은 브랜드의 순위가 달랐다. 남성 알바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알바 브랜드 1위는 △나이키(28.3%)였으며, △CJ올리브영(27.9%)과 △스타벅스(22.2%)가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반면 여성 알바생들은 △CJ올리브영이 44.6%의 높은 응답률을 보이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으며, △스타벅스(33.7%)와 △투썸플레이스(33.1%)가 그 뒤를 이었다. '가장 일하고 싶은 브랜드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복수응답)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84.3%는 '평소 좋아하는 브랜드, 좋은 이미지의 브랜드라서'를 택했다. 이어 '일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39.2%), '다양한 복지제도가 있을 것 같아서'(39.0%), '일할 수 있는 매장이 많아서'(30.5%), '급여 수준이 높을 것 같아서'(22.0%), '이미 일해본 경험이 있어서'(15.0%), '향후 취업하고 싶은 회사, 브랜드라서'(14.4%) 등의 이유가 나왔다. 브랜드 알바를 이미 경험했다는 응답자들이 느끼는 브랜드 알바의 장점(복수응답)으로는 △유니폼 지급(45.8%), △업무매뉴얼이 있어 업무를 숙지하기 좋았다(36.6%), △더 높은 시급(35.1%) 등이 꼽혔다. 반면 브랜드 알바의 단점으로는 △규정과 매뉴얼대로만 하느라 융통성이 부족(46.1%),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급여나 복지(33.7%), △까다로운 평가와 수시 교육(33.2%), △손님이 많아 너무 많은 업무량(31.1%) 등의 의견이 나왔다.

2018-09-27 09:51:57 한용수 기자
서울 자사고 21곳 올해 어떻게 뽑나… 경쟁률 전년과 비슷하거나 소폭 오를듯

- 대성고 일반고로 전환, 서울 자사고 정원 8082명(정원내)으로 감소 - 경문·숭문·장훈고 3개교 완전추첨, 나머지 18개교는 지원율에 따라 1단계 추첨, 2단계 면접으로 선발 올해 서울지역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신입생 선발이 일반고와 동시에 치르는 후기모집으로 바뀐 가운데, 21개 자사고의 2019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요강이 공개됐다. 자사고 지원자에 대한 불이익이 없어지고, 이들이 대입을 치르는 2022학년도 입시에서도 자사고가 불리하지 않을 것으로 보여 올해 자사고 경쟁률은 전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상승할 전망이다. 26일 종로학원하늘교육과 서울지역 자사고에 따르면, 서울 지역 자사고 21개교 정원내 모집인원은 8082명으로, 전년도 22개교 정원내 모집인원 8502명과 비교해 420명 감소(4.9%p)했다. 대성고가 내년부터 일반고로 전환됨에 따라 자사고 전체 모집 정원이 줄었다. 자사고는 올해부터 일반고와 동시에 후기에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에 따라 각 학교별 원서접수는 오는 12월 10일~12일 오후 3시까지 진행된다. 21개교 가운데 경문고·숭문고·장훈고 3개교는 완전추첨제로 선발하고, 나머지 18개교는 지원율에 따라 1단계 전형에서 추첨(12월 14일 오후2시)한 뒤 2단계 면접대상자 자기소개서 입력·저장(12월 17일~19일), 2단계 면접(12월 29일)이 진행된 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4일 발표될 예정이다. 18개교는 지원율에 따라 지원자가 100% 이하일 때는 추첨 없이 지원자 전원이 최종 합격한다. 지원율이 100%를 초과하고 120% 이하인 경우는 면접 없이 추첨으로 합격자를 뽑고, 지원율이 120%를 초과하고 150% 이하인 경우는 추첨을 생략하고 면접으로 합격자를 뽑는다. 지원율이 150%를 초과하는 경우엔 1단계 추첨으로 모집인원의 1.5배수를 가린 뒤, 2단계에서 면접만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2단계 면접 평가요소는 자기주도학습영역과 인성영역으로 나뉘고, 평가 내용은 진로계획과 자기주도학습과정, 핵심인성요소에 대한 중학교 활동실적, 인성 영역 활동을 통해 느낀 점 등이다. 자기소개서와 학생부II (4, 7번 항목과 10번 항목 중 3학년 영역 배제)는 참고자료로 평가된다. 지난해 자사고 지원율을 기준으로 보면, 한가람고(여학생 3.31대 1, 남학생 1.52대 1), 이화여고(2.44대 1), 현대고(여학생 1.88대 1, 남학생 1.61대 1), 배재고(1.72대 1), 양정고(1.56대 1) 등 5개 자사고만 지원율 150%를 넘어 이들 학교에서는 1단계 추첨, 2단계 면접으로 신입생을 선발할 가능성이 크다. 반면, 내년 일반고로 전환되는 대성고를 비롯해 경문고·경희고·동성고·숭문고·신일고·이대부고(남학생) 등 7개교는 지난해 선발인원보다 적은 인원이 지원해 미달을 기록했었다. 올해 중3인 2019학년도 자사고 지원자들이 대입을 치르는 2022학년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위주 정시전형 모집인원이 확대되고, 대학별 수시모집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이 대학 자율로 정해지는 등 수능의 대입 영향력이 커지고, 지난 6월 헌법재판소 판결에 따라 자사고 지원자가 탈락할 경우 '원거리 일반고 배정'의 불이익이 없어져 올해 자사고의 인기는 줄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자사고에 지원하려는 중3 학생은 1지망으로 자사고를 쓰고, 2지망부터는 일반고에 지원할 수 있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올해 자사고 지원시 불합격해도 일반고 지원시 불이익이 없고, 2022 수능 개편과 대입 제도 개편 방안 등이 자사고에 특별한 불이익이 없고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며 "지원율이 전년과 비슷하거나 약간 상승할 것으로 보이고, 일부 선호도가 높은 자사고는 지원자가 더욱 몰릴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8-09-26 13:59:43 한용수 기자
신입사원 최종합격까지 자소서 평균 14.4건 작성

- 잡코리아, 1년 미만 신입사원 292명 설문조사 - 까다로운 자소서 문항 1위 '지원동기' 신입사원이 재직 중인 회사에 최종 합격하기까지 쓴 자기소개서는 평균 14.4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잡코리아가 입사 1년 미만 신입사원 29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들 신입사원들은 최종 합격까지 평균 14.4건의 자소서를 작성했다. 자소서 작성 건수는 구간별로 최종 합격까지 △5건 이하(31.2%)가 가장 많았고 이어 △11건~20건(21.6%), △6건~10건(20.5%)과 같이 20건 이하로 자기소개서를 작성했다는 답변이 많았다. 이들이 꼽은 작성이 까다로운 자소서 문항(복수응답) 1위는 '지원동기·지원한 이유 문항'(51.7%)이었다. 이어 '실패·난관극복·성취경험 관련 문항(21.9%)', '직무·업무 역량 관련 문항(21.2%)', '입사 후 포부 문항(19.9%)', '성장과정을 묻는 문항(15.1%)' 등도 작성이 까다로운 자소서 질문 유형으로 선정됐다. 이들이 자소서 작성시 도움을 받은 자료(복수응답)로는 '취업포털, 구직 커뮤니티 자료'(51.4%), '취업 선배, 지인들의 합격 자소서'(47.9%)가 꼽혔고, '자소서 첨삭·컨설팅 등 취업사교육'(22.3%), '취업지원센터 등이 지원하는 자소서 강의'(14.0%)가 도움이 됐다는 응답도 있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지원동기, 직무 역량을 묻는 질문은 구직자 다수가 작성에 어려움을 느끼는 문항"이라며 "해당 문항은 지원기업에 대한 평소 관심을 드러내는 것이 중요한 만큼 기업 분석 자료가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한편 입사 1년 미만 신입사원 중 15.8%는 취업준비를 하며 비용을 들여 자소서 첨삭·컨설팅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자소서 첨삭·컨설팅이 실제 서류전형 합격에 도움이 됐다는 응답자는 이들 중 23.9%에 그쳤다. 과반수인 67.4%는 합격하진 않았지만 자소서 작성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

2018-09-26 12:32:02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