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인사] 강남대

[인사] 강남대 △부총장 전병찬 △교목실 실장 윤승태 △감사실 실장 백승도 △기획처 처장 강현우 △교무처 처장 박노식 △인사처 처장 이홍직 △학생처 처장 겸 취창업지원센터 센터장 겸 대학진료소 소장 곽철완 △입학처 처장 서병학 △총무처 처장 조민관 △중앙도서관 관장 민병삼 △평생교육원 원장 김병일 △전산정보원 원장 윤종수 △산학협력단 단장 겸 창업지원단 단장 이성철 △예술영재교육원 원장 이승희 △대학교육혁신원 원장 박화옥 △평가분석센터 센터장 유원석 △강남특성화추진단 단장 김민정 △(TF)Wel-Tech 사업단 단장 임정원 △글로컬사회공헌센터 센터장 겸 장애학생지원센터 센터장 최희철 △창업보육센터 센터장 겸 사회적기업지원센터 센터장 최유진 △신문방송국 국장 강유정 △일반대학원 대학원장 겸 실천신학대학원 대학원장 백용기 △복지융합대학 대학장 겸 융복합대학원 대학원장 겸 사회복지전문대학원 대학원장 최종혁 △교육대학원 대학원장 겸 교육연수원 원장 안귀여루 △경영관리대학 대학장 겸 국제대학원 대학원장 겸 경영대학원 대학원장 장명기 △부동산·법무·행정대학원 대학원장 겸 마음나눔센터 센터장 박석정 △사범대학 대학장 강창욱 △글로벌인재대학 대학장 홍순석 △ICT건설복지융합대학 대학장 서경환 △KNU참인재대학 대학장 이왕용

2018-10-02 10:57:43 한용수 기자
인천대 한국어학당, 베트남 하노이에 '제4호 분교' 설치

인천대 한국어학당, 베트남 하노이에 '제4호 분교' 설치 인천대학교는 지난달 28일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에 한국어학당 제4호 분교를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베트남국립농업대학교는 1956년 종합대학으로 출범해 현재는 약 3만명의 재학생이 있는 하노이의 대표 종합대학교다. 양교는 지난 8월 인천대 대표단이 베트남을 방문해 의향서를 체결하고 약 두 달만에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했다. 이날 현판식에 앞서 인천대 조동성 총장과 베트남국립농업대 응웬 티 란 총장은 양 대학 교류협정서와 한국어학당 분교설립 협정서 서명식을 진행했다. 응웬 티 란 총장은 이날 "오늘부터 양 대학은 서로 형제대학이라고 부르고 돈독한 정을 나누고 상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나가자"며 "한국어학당 설립을 통해 시작된 양교 교류가 더 크고 더 넓은 발전을 만들어 가는 시작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대 한국어학당 해외분교는 한국 유학을 준비하는 해외 어학 연수생들이 한국에 오기 전 대학이 제공하는 수준 높은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교육제도다. 조동성 총장은 "올해 중 한국어학당 분교 3개소가 더 설립될 것"이라며 "분교가 제공하는 최고의 교육의 여러분의 미래를 바꾸고 유학을 통해 꿈을 실현하는 기회의 산실이 될 것이며 우리가 함께 그 꿈이 이뤄지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대는 전 세계 곳곳에 분교를 포함한 교육거점을 확보해 한국어 교육의 세계화와 우수 유학생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2018-10-02 10:57:25 한용수 기자
삼육보건대, 2019학년도 수시1차 경쟁률 16.7대 1… "수능최저 적용해 경쟁률 하락"

삼육보건대, 2019학년도 수시1차 경쟁률 16.7대 1… "수능최저 적용해 경쟁률 하락" 삼육보건대학교(총장 박두한)는 지난 28일 마감한 2019학년도 수시1차 입시에서 모집인원 130명에 2167명이 지원해 16.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간호학과는 23명 모집에 495명이 지원해 21.5대 1, 치위생과는 18명 모집에 215명이 지원해 11.9대 1, 피부건강관리과는 21명 모집에 293명이 지원해 13.9대 1, 뷰티헤어과는 22명 모집에 476명이 지원해 21.6대 1, 노인케어창업과는 14명 모집에 187명이 지원해 13.4대 1, 아동보육과는 24명 모집에 320명이 지원해 13.3대 1, 의료정보과는 8명 모집에 181명이 지원해 22.6대 1을 기록했다. 최근 3년간 삼육보건대 수시1차 경쟁률을 보면, 2017학년도 19.39대 1, 2018학년도 25.3대 1, 올해 16.7대 1로 하락했다. 경쟁률이 낮아진 이유에 대해 대학 측은 "모집정원을 늘리면서 우수한 학생을 확보하기 위해 간호학과와 치위생과의 수능최저등급을 적용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다만 지원자는 2018학년도에 2072명에서 2019학년도 2167명으로 95명 증가했다. 윤오순 입학관리본부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이번 입시에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올해 대학 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진심인재양성을 위한 노력과 우리대학만의 독특한 보건계열 특성화 교육이 지난해 보다 많은 학생들이 지원한 것으로 보여진다"고 했다. 한편, 모집자의 면접은 오는 12일 9시 30분부터 실시하며, 합격자 발표는 24일 공개될 예정이다.

2018-10-02 10:34:52 한용수 기자
대입 논술 6일부터… 수능 전 논술 대비 어떻게 할까

- 가톨릭대·경기대 등 6개대 논술 수능전 실시 - 성신여대 5년만에 재도입, 한국기술교육대 올해 첫 논술전형 실시 2019학년도 대입을 위한 논술고사가 6일부터 시작된다. 대다수 대학의 논술은 오는 11월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치러지지만 일부 대학은 수능 이전인 10월에 논술고사를 치른다. 1일 진학사에 따르면, 가톨릭대, 경기대, 서울시립대, 성신여대, 한국기술교육대, 홍익대 등 6개 대학이 수능 전인 10월에 논술고사를 실시한다. 논술 준비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전과 같은 연습이다. 정해진 시간 내에 시험장에서 답안을 써야하는 논술은 충분한 사전 연습 없이는 본인이 생각하는 것들을 다 드러내기가 쉽지 않다. 특히 자신이 지원한 대학의 기출이나 모의논술 문제를 하루에 하나씩 시간을 재고 답안을 쓰는 연습을 하는게 좋다. 충분한 연습은 시험 당일 긴장감을 낮춰줄 수 있다. 논술 전형의 경우 보통 지원자가 많아 경쟁이 치열하다. 그만큼 합격 가능성 예측도 어렵다. 때문에 합격자를 뽑지 못해 충원합격자도 거의 없다. 따라서 논술 전형 준비에 올인하기보다는 학교 중간고사 준비에도 시간을 투자에 교과공부에 대한 감을 유지하는게 좋다. 지난 2014학년도 이후 5년 만에 논술고사를 재도입한 성신여대나 올해 논술고사를 첫 도입한 한국기술교육대의 경우 각 대학 입학처 홈페이지의 논술 가이드북이나 해설 동영상을 통해 논술고사 실시 의도, 문제의 구성과 유형, 문항 해설과 평가 기준 등을 확인해 준비해야 한다. 한국기술교육대 수리논술의 경우 수학나형 수준에서 출제된다는 점과 공개된 모의논술 문제를 보면 평이한 편이지만 모집단위에 따라 과학논술이나 경제논술을 함께 치른다른 점을 유의해야 한다. 성신여대 인문논술의 경우는 제시문은 구체적인 사례와 그 사례에 접근하는 상반된 관점들을 소개하는 자료로 구성돼 있다. 따라서 제시문 이해는 까다롭지 않지만, 문제가 제시문 비교나 분석을 별개로 요구하는 것이 아니라 이런 내용을 종합적으로 완결된 답안을 원하므로 답안지 작성에 앞서 개요를 구상하고 내용의 체계성을 사전에 점검할 필요가 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지금 시기에 가장 중요한 것은 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자꾸 상기하는 것"이라며 "논술을 치른 후 결과에 연연하느라 집중이 흐트러지는 경우가 있는데 결과에 상관없이 바로 잊고 수능에 다시 몰입할 수 있는 마인트컨트롤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2018-10-01 14:06:49 한용수 기자
세종대 재학생 3개 팀,정보통신산업진흥원 '기술혁신 창업기업 지원사업' 선정

세종대 재학생 3개 팀,정보통신산업진흥원 '기술혁신 창업기업 지원사업' 선정 10개월간 팀당 최대 1억원 지원 세종대(총장 배덕효)는 소프트웨어분야 재학생 3개 팀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2018년 기술혁신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혁신적인 기술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 창업자를 지원하는 것으로, 학생들은 향후 10개월간 각 팀당 최대 1억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정보통신공학과 4학년 박찬영 씨가 대표인 팀은 '객체분해 기술 SW를 이용한 고객 맞춤형 인테리어 플랫폼'이 선정됐다. 객체분해기술 SW와 증강현실(AR) 기술이 결합한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이 원하는 인테리어 구성을 최적의 조건으로 꾸미는 시스템으로, 최적의 인테리어 업체 선정을 지원하고, 자재의 직접 구입에 따른 부담없는 비용으로 인테리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경영학과 4학년 최성일 씨가 대표를 맡은 팀은 '모바일을 활용한 스마트 오더링 시스템'을 개발했다. 별도의 하드웨어 없이 개인이 가진 휴대폰 디바이스(스마트폰)를 이용해 주문과 결제, 종업원 호출 기능을 제공하는 스마트오더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식당의 프로세스를 효율적으로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컴퓨터공학과 4학년 김효준 씨가 대표를 맡은 팀은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졸업관리 및 맞춤형 취업지원 시스템'을 개발했다. 규칙 기반의 대학 졸업 판정과 시뮬레이션 시스템으로 본인의 졸업에 대한 적격여부 뿐만 아니라 졸업을 위한 수강 과목 시뮬레이션도 가능하다. 이와 같은 빅데이터 분석 기반의 취업 지원 시스템은 졸업생 및 졸업 대상자들의 수강 데이터를 분석하여 다양한 전공 이수코스에 대한 추천 및 취업 연계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종대 SW중심대학 SW전공분야 책임자인 한동일 교수는 "졸업관리 및 맞춤형 취업지원 시스템으로 최종 선정된 김효준 학생 팀은 현재 교내에서 전교생이 사용하고 있는 코딩자동평가시스템을 재학생 신분으로 직접 개발한 경험이 있으며 지난 8월 이후에는 이 프로그램을 건국대, 동명대, 인하대, 호남대, 한림대 배포한 실적이 있는 우수한 팀이며 이번 선정을 통해서 성공적인 창업 및 사업화 성과가 기대된다"고 했다. 세종대 융합창업기업가센터(센터장 권기학 교수)는 학생 창업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이번 성공사례를 후배 도전자들을 육성하는 모델로 발전시켜 학생 일자리 창출 시스템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또 올해 창업 팀은 전년보다 50% 성장한 30개 팀 창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생들의 아이디어 사업화를 위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는 전담교수와 전문 멘토가 비즈니스 모델 컨설팅을 수행해 사업 추진 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성공확률이 높은 창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2018-10-01 13:33:07 한용수 기자
9월 모평 실채점 결과… 작년 수능 대비 수학 나형·영어 어려웠다

-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실채점결과 발표 - 절대평가 영어 1등급자 7.92%… 전년 수능 10%보단 어려워 - 국어 쉽고, 수학나형·영어 어려워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경향과 난이도를 가늠할 수 있는 지난 9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평가원)의 마지막 모의평가가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수학과 영어 영역에서 다소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1월 치러지는 수능이 매우 어렵게 출제됐던 지난 6월 모의평가보다는 쉽겠지만, 전년 수능과 비슷하거나 다소 어렵게 출제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평가원은 수능 9월 모의평가 채점 결과, 표준점수 최고점이 국어 129점, 수학가형 131점, 수학나형 139점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해 치러진 2018학년도 수능과 비교해 표준점수 최고점은 국어는 5점 하락했고, 수학가형과 나형은 각각 1점, 4점 상승했다. ◆ 국어는 쉽게, 수학은 어렵게… 만점자 비율 증가, 최상위권은 쉬웠을 것 상대평가인 두 주요 과목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학생의 원점수가 평균성적과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나타내는 점수로, 시험이 어려우면 평균이 낮아져 표준점수 최고점이 올라가고, 시험이 쉬우면 내려간다. 이에 따라 지난해 수능과 비교하면 국어는 쉬웠고, 수학가형, 나형 모두 어려웠던 셈이다. 1등급과 2등급을 나누는 등급구분 표준점수(1등급컷) 역시 국어는 127점으로 지난해 수능(128점)보다 1점 낮아졌고, 반면 수학가형은 124점, 수학나형은 133점으로 작년 수능 대비 각 1점, 4점 올랐다. 하지만 만점자 비율은 국어는 물론, 수학가형, 수학나형 모두 높아져 최상위권 수험생들은 이번 시험이 쉽게 느껴졌을 것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쉽게 출제된 국어영역 만점자 비율은 1.51%로 전년 수능(0.61%)보다 2배 이상 늘었다. 이공계열에 진학하는 수험생이 주로 치르는 수학가형의 경우 표준점수 최고점이 소폭 상승했지만 만점자 비율은 0.83%로 지난해 수능(0.10%)보다 늘었다. 인문사회계열 지원자들이 주로 치르는 수학나형 역시 표준점수 최고점은 올랐지만 만점자 비율은 0.31%로 작년 수능(0.11%)보다 늘었다. 결국 전체적인 난이도는 비교적 높았지만 '킬러 문항'으로 불리는 최고난도 문항은 비교적 평이해 최상위권 학생들에게는 상대적으로 쉬웠던 것으로 추정된다. 평가원 시기자 수능기획분석실장은 "이번 9월 모의평가는 대체로 작년 수능과 유사하거나 어려운 수준이었다"며 "수학가형은 작년 수능과 유사하고 수학나형은 다소 어려웠지만 표준점수 최고점자 비율을 보면 상위권에 학생들이 몰렸다"고 설명했다. ◆ 절대평가 영어 1등급자 7.92%… 전년 수능(10.03%)보단 어려워 지난해부터 절대평가로 치러진 영어의 경우 원점수 90점 이상을 받은 1등급 학생이 7.92%(4만614명)였다. 작년 수능에서 10.03%(5만2983명)가 1등급을 받을 정도로 쉬웠던 점을 고려하면 이보다는 어렵게 출제됐다. 영어의 경우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 모두 작년 수능보다 어렵게 출제돼 올해 수능에서도 같은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탐구영역의 경우, 사회탐구는 모든 영역의 1등급 커트라인이 지난해 수능과 같거나 1∼9점 높았고, 과학탐구도 화학Ⅰ을 제외한 모든 영역의 커트라인이 지난해 수능과 같거나 3∼5점 높았다. 직업탐구 역시 1등급 커트라인이 상승했다. 제2외국어·한문영역의 경우 아랍어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85점으로 제일 높았고, 독일어와 스페인어가 64점으로 가장 낮았다. 필수과목인 한국사영역에서는 원점수 40점 이상을 받은 1등급 학생이 21.27%(10만9299명)로 지난해 수능(12.84%, 6만8207명)보다 크게 늘어 쉬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올해 6월 모의평가는 매우 어려웠던것과 비교해 9월 모의평가 난이도가 대체로 지난해 수능 수준을 유지하는 등 '널뛰기' 난이도를 보여 수험생들의 불안감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6월과 9월 모의평가가 널뛰기 난이도를 보여 수험생들이 남은기간 불안감을 가질 수 있다"며 "수능까지 남은기간 심리적 안정감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어와 수학가형은 9월 수준으로, 국어는 9월보다 어렵게, 수학나형은 9월보다 다소 쉬운 정도로 보고 마무리 학습을 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18-10-01 13:10:18 한용수 기자
직장 선택 기준은?… 직장인은 '연봉', 구직자는 '고용안정성'

- 사람인, 2259명 설문조사 - 직장인 73% "연봉보다 워라밸이 더 중요" 직장인과 구직자의 직장을 선택하는 기준이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직장인은 연봉을 구직자는 고용안정성을 직장 선택 기준 1위로 꼽았다. 사람인은 직장인과 구직자 2259명을 대상으로 '직장 선택의 기준'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1일 밝혔다. 조사 결과, 직장인의 직장 선택 기준 1위는 연봉(32.8%)이었고, 이어 '워라밸'(19.8%), '고용안정성'(17.5%) 순이었다. 직장인들이 회사생활 중 이직을 고민하거나 실행하는 이유(복수응답)도 '연봉에 대한 불만'(54.6%)이 가장 많았고, 이어 '불필요한 야근, 휴일근무 등 저녁이 없는 삶'(37.7%), '성장할 수 없는 조직구조'(36.8%)가 뒤를 이었다. 하지만 직장인의 73.3%는 '일과 삶의 균형이 유지되는 근무환경'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 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연봉'(26.7%)을 꼽은 응답자는 이보다 훨씬 적었다. 또 '좋은 직장'의 기준(복수응답)으로도 '일과 삶의 균형이 유지되는 직장'(77%)이 가장 많았고, 이어 '급여, 상과급 등 금전적 보상이 뛰어난 직장'(59.4%), '복지제도가 잘 되어 있는 직장'(46.3%) 등이었다. 구직자들의 직장 선택 기준 1위는 직장인과는 달리 '고용안정성'(24.6%)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연봉'(23.6%), '워라밸'(15.5%) 순이었다. 이는 지난 2016년 조사에서 '연봉'이 1위, '복리후생'과 '기업 성장성 및 안정성'을 2,3위로 꼽았던 것과 다른 결과로 최근 취업난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연령대별로 우선시 하는 직장 선택의 기준도 달랐는데 2030은 '연봉'과 '워라밸'이 1, 2위를 차지한 반면, 4050은 '고용안정성'과 '연봉'을 중요시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8-10-01 11:57:11 한용수 기자
"면접시간 긴 지원자가 짧은 지원자보다 유리"… 면접시간 평균 25.6분

- 잡코리아, 기업 면접관 304명 설문조사 - 질문 많이 하는 이유 1위 '채용을 위한 확인 차원' 입사 면접에서 질문을 많이 받으면 합격 가능성이 높아질까. 기업의 구직 면접관 절반 이상은 확신을 갖고 싶은 지원자에게 질문을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잡코리아가 직원 수 100명 이상 기업 304개사 면접관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면접 시간은 지원자 한 명 기준 평균 25.6분으로 집계됐다. 면접 시간별로 약 30분(34.9%)에서 20분(23.0%) 정도 진행하는 기업이 과반수 이상으로 가장 많았다. 특히 응답자의 38.5%는 '면접시간이 긴 지원자가 채용될 확률이 높다'고 답해 면접 시간이 길면 합격 가능성도 높아지는 것으로 파악됐다. 반면 '면접시간이 짧은 지원자가 합격할 확률이 높다'는 응답자는 9.9%로 상대적으로 적었다. 어떤 지원자에게 질문을 더 많이 하는지 물은 결과 '채용할 만 하나 조금 더 확인하고 싶은 지원자'란 응답이 61.8%로 가장 많았다. 이외에 '자기소개서에 쓰인 내용과 면접장에서 말하는 내용이 다른 지원자'(37.0%), '채용하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지원자'(36.6%), '왜 지원했는지 입사동기가 모호한 지원자'(14.7%), '채용하고 싶지 않은 지원자'(10.9%) 순이었다. 한편 이번 설문 응답 기업들의 면접 단계는 실무면접을 거쳐 임원면접까지 2단계로 진행하는 기업이 46.4%로 가장 많았고, 1단계만 진행하는 기업도 37.2%였다. 신입사원 면접방식(복수응답)은 '일대일 개별면접'이 55.9%로 가장 많았고, 이어 '다수의 면접관과 지원자 한 명이 참여하는 다대일 면접'(43.1%),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 다수 참여하는 다대다 면접'(23.0%), '면접관 1명과 지원자 다수'(18.8%) 순이었다. 이밖에 최근 이슈화되는 블라인드 면접을 진행한다는 기업은 11.8%였고, PT면접(11.5%), 이색면접(3.6%), 토론면접(2.3%) 등을 도입한 기업들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2018-10-01 11:34:2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