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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 대학원, 2019학년도 전기 신·편입생 모집

- 11월12일~12월7일까지, 2개 대학원 6개 전공 모집 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은 오는 12일부터 12월 7일까지 2019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모집전공은 호텔관광대학원의 ▲호텔외식MBA ▲관광레저항공MBA와, 문화창조대학원의 ▲미디어문예창작전공 ▲글로벌한국학전공 ▲문화예술경영전공 ▲미래 시민리더십·거버넌스전공 등 2개 대학원 6개 모집단위다. 전형은 서류평가 40%(자기소개서 20%+연구계획서 20%)와 심층면접 60%로 진행된다. 국내·외 대학에서 학사학위를 취득(예정)한 자 또는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은 100% 온라인 수업만으로 오프라인 대학원과 동일한 석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실시간 화상시스템을 통해 강의, 세미나, 논문지도, 학생상담 등 오프라인 대학원과 동일한 면대면 교육환경을 PC 및 모바일에서 제공한다. 특히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로 모바일 수강을 통한 진도율 반영시스템을 구축했다. 입학생 약 90%가 장학혜택을 받고 있으며, 대학원 재학생이나 졸업생들은 경희의료원·강동경희대병원 등 경희학원 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경희사이버대 관계자는 "국내외 실무 분야 탐방 등 전공별 특성화 프로그램을 통해 오프라인으로 전공 역량을 습득하는 기회가 제공돼 재학생 만족도가 높다"며 "학위논문 과정 외에도 창조연구과정, 학점이수과정 등 다양한 졸업 과정과 조기졸업제도를 갖춰 졸업생의 석사학위 취득 비중이 약 50%에 달하는 등 타 사이버대학원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다"고 전했다. 대학원 입학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학원 홈페이지 (http://grad.khcu.ac.kr)나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2018-11-01 12:03:13
건국대, 학교 인근 능동로 일대 'KU반려동물 문화의 거리' 조성

건국대학교가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 인근 자양동 능동로 일대에 'KU반려동물 문화의 거리' 조성에 나선다.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은 대학을 지역사회 등과 연결해주는 서울시의 도시재생 모델이다. 대학-청년-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유도해 일자리와 주거 등 청년문제와 지역 활력 침체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한 정책으로 지난해 1단계 사업 13곳에 이어 내년 2단계 사업에서 18곳이 추가될 예정이다. 1일 건국대에 따르면, 건국대는 캠퍼스타운 단위형 2단계 시범사업으로 KU 반려동물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9월부터 광진구 지역 반려동물 관련 사업체와 유관 시민단체 대표들을 초청해 집담회를 열고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를 위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사업 본격화에 나섰다. KU반려동물 문화의 거리는 반려동물 문화 콘텐츠 개발, 반려돌물 산업 분야의 청년 창업 육성과 활성화를 목표로, 건국대 문과대학과 창업지원단, 농축대학원, 수의과대학, 동물병원, 예술디자인대학, 3R동물복지연구소 등이 참여한다. 광진구와 건대 맛의거리상인회, 건대 프리마켓, 동물행복연구소와 인근 동물병원 등도 함께한다. 건국대는 내년 본사업을 앞두고 프로그램 기획과 개발 운영을 위한 전문가 사전 자문회의와 관련 기관 초청 집담회, 반려동물 문화 토크콘서트를 잇따라 개최했다. 지난달 20일부터 시작된 토크콘서트는 이달 10일까지 4주에 걸쳐 건국대 입구 문화예술장터 프리마켓이 열리는 매주 토요일 건국대 수의대에서 열린다. 건국대 김진기 교수는 "캠퍼스타운 시범 사업을 통해 광진구민을 비롯한 서울시민의 반려동물 인식이 개선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개최될 다양한 행사를 통해 광진구가 반려동물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8-11-01 12:02:17 한용수 기자
상명대 컴퓨터과학과 연구팀 '대검찰청 과학수사 공모전'서 대상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는 컴퓨터과학과 이의철 교수 연구팀이 지난 31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에서 '국가디지털포렌식센터(NDFC) 개관 10주년'을 맞아 열린 기념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대검과 한국연구재단이 공동으로 개최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과학수사'와 관련해 대학(원)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모전 시상식이 함께 진행됐고 컴퓨터과학과 박사과정 서건하, 석사과정 이건영 학생 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수상작은 '영상촬영물에서의 생리 신호 모니터링 및 얼굴 표정 특징 기반 인공지능 심리분석 애플리캐이션'으로, 얼굴을 촬영한 영상을 인공지능 기법으로 분석해 별도 센서없이 심박수와 얼굴 표정의 거짓 여부를 판단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단순 아이디어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미 소프트웨어로 개발 완료단계에 이르렀고, 해당 기술이 과학수사 과정의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기술로 평가 받았다. 이 교수 연구팀은 2016년부터 한국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은 바이오 기반 법과학 원천기술 개발사업과 이공분야기초연구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수상한 두 학생은 해당 연구사업의 핵심 연구원으로 참여하여 저명 학술지 논문 게재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수행중이다.

2018-11-01 12:01:36 한용수 기자
[메트로가 콕 짚는 대입 전략](22) 영향력 커진 서울대 구술면접 어떻게 대비할까

- '서류형 면접' 인문계열은 시사 이슈, 자연계열은 전공 적합성 관련 질문 준비 필요 - 고난도 '제시문형 면접'은 기출문제 토대 문제 형식·내용 파악 익혀야 - 의학계열 일반전형 MMI 실시, 다양한 상황·주제에 대한 분석력·대응능력 평가 [김명찬 종로학원 학력평가연구소장] 대학 입시 특히 수시 입시에서 면접의 영향력이 점차 강화되고 있는 것이 최근의 추세이다. 서울대 수시에서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일반전형에서는 면접성적이 최종 합격을 결정한다. 일반전형은 1단계에서 서류평가 100%로 2배수의 학생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평가 50%와 면접평가 50%를 통해 합격자를 선발하기 때문이다. 서류 및 면접 종합평가를 통해 합격자를 선발하는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도 면접이 당락에 미치는 영향력은 결코 적지 않다. 지역균형선발전형에서는 '서류형' 면접을 실시하는 반면 일반전형에서는 '제시문형' 면접을 진행한다. 지원자의 학생부, 자기소개서, 추천서를 토대로 진행하는 서류형 면접의 경우 서류의 내용을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인성과 적성을 평가하는 데 중점을 둔다. 그러나 인문계열의 경우 시시적인 이슈에 대한 질문도 자주 나온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최근에는 최저임금제, 외국인 난민과 같은 이슈에 대한 질문이 있었다. 반면 자연계열의 경우 전공적합성과 관련된 기본 개념을 묻는 질문이 자주 등장하므로 자신이 지원한 전공과 관련된 수학과 과학 관련 교과 개념을 다시 한번 정리하는 것도 필요하다. 면접의 난이도가 가장 높은 일반전형에서는 제시문형 면접을 실시한다. 제시문형의 경우 전년도 기출문제가 대학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으므로 문제의 형식과 내용을 확인하고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인문계열의 경우 대개 3개의 제시문으로 구성된 문제를 출제하는데 제시문에 영어 및 한자가 포함되는 경우도 있다. 문학작품, 도표와 같은 다양한 자료를 활용하므로 제시문에 대한 독해 능력과 논리적 분석력을 요구하는 문제가 출제된다. 창의적 사고력까지 보여줄 수 있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자연계열의 경우 수학과 과학 문제가 출제된다. 기본적으로는 고등학교 교과서에 기반을 둔 문제가 출제되지만 문제의 난이도가 상당히 높기 때문에 수학과 과학의 개념 학습과 주관식 문제 풀이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의과대학, 치의학과, 수의과대학과 같은 의학계열의 경우 지역균형에서는 서류형 면접을, 일반전형에서는 MMI 면접을 실시한다. MMI형 면접은 한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여러 번의 면접을 실시하는 형태로 대개는 지원자가 면접실을 이동하면서 면접실마다 각기 다른 내용의 면접을 치른다. 서울대 의과대학의 경우 총 5회의 면접을 실시하는데 4번의 상황면접과 1번의 서류형면접으로 구성된다. 상황면접에서는 다양한 상황을 제시하는 제시문을 주고 상황에 대한 논리적 분석능력과 합리적 대응능력을 평가한다. 제시문의 내용을 보면 의학이나 자연과학과 관련된 내용도 있지만 인문학이나 사회과학과 관련된 내용 그리고 실생활과 관련된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고 있다. 4번의 상황면접에서 각 10분 내외, 서류형면접에서 20분 내외가 소요되므로 총 60분 내외에 걸쳐 면접이 진행된다.

2018-11-01 11:00:19 한용수 기자
사립유치원 10곳 중 7곳 처음학교로 미등록… 유치원 입학·보육 대란 우려

- 전국 국·공·사립유치원 참여율 68.1% - 사립유치원 참여율은 30.9%, 10곳 중 7곳은 원아모집 계획 불명확 - 부산, 대전, 충북 참여율은 10곳 중 1곳도 안돼 - 전국 19곳 모집중지·폐원… 도교육청별 원아 수용 비상 전국 사립유치원 10명 중 3곳이 정부의 유치원 지원·추첨·등록 온라인 시스템 '처음학교로(www.go-firstschool.go.kr)'에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사립유치원 10곳 중 7곳의 내년 원생 모집 일정이 불명확해진 것으로 보여 유치원 입학·보육 대란이 벌어질지 우려된다. 교육부는 31일 자정까지 2019학년도 처음학교로 참여 유치원 등록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국 국공사립유치원 8860곳 중 6037개 유치원이 등록을 완료해 참여율 68.1%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국공립유치원(4772곳, 99.9%) 대다수는 등록했지만 사립유치원은 1265곳(30.9%)이 등록하는데 그쳐 사립유치원 10곳 중 7곳은 처음학교로 참여가 불투명하다. 일부 사립유치원의 경우 11월~12월 중 등록이 가능해 추가 등록할 여지는 있다. 하지만 교육부가 사립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을 내놓으면서 처음학교로 등록 기일을 지난 31일로 정하고, 그때까지 등록하지 않은 유치원에 대해 특별감사 대상에 포함하기로 해 처음학교로 참여의사가 있는 사립유치원은 기한을 지켰을 것으로 보이는 만큼 추가되는 사립유치원이 많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처음학교로 참여 여부를 정부 재정지원사업과도 연계할 방침이다. 처음학교로는 사립유치원을 보내려는 학부모들이 유치원 지원과 추첨 등록일에 직접 유치원을 방문하는 등의 불편 해소를 위해 지난해 첫 도입했으나, 대다수 사립유치원은 참여하지 않았다. 다만 올해는 전년(2.7%, 115곳)과 비교해 약 12배 증가했다. 정부의 강력한 압박에 따라 일부 사립유치원들이 이에 응한 것으로 보인다. ◆ 사립유치원 최다 경기도 17.97%에 불과 사립유치원의 처음학교로 참여율은 지역별 편차가 크다. 21개 사립유치원이 있는 제주도와 세종(3곳)의 경우 전체가 등록했고, 서울은 전체 633개 사립유치원 중 519곳 (81.99%)이, 충남은 135곳 중 126곳(93.33%)이 등록해 높은 참여율을 기록했다. 하지만 사립유치원이 1063곳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경기도의 경우 191곳(17.97%)만 등록해 저조한 참여율을 보였고, 249개 사립유치원이 있는 인천(34.94%)도 10곳 중 약 3곳으로 참여율이 높지 않았다. 지방에서는 광주(59.88%)가 비교적 높았지만, 경기도와 서울에 이어 사립유치원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부산(300곳)은 15곳(5.00%)만 등록했고, 전남(25.45%), 강원(24.30%), 경남(15.81%), 전북(12.42%), 대구(11.72%), 울산(11.30%), 경북(10.08%), 대전(6.59%), 충북(5.88%) 등 참여율이 저조한 상황이다. ◆ 유치원 모집중지·폐원 19곳 31일 오후 17시30분을 기준으로 모집중지·폐원을 통보한 사립유치원은 전국적으로 19곳으로 집계됐다. 경기도 유치원 1곳이 모집중지했고, 폐원을 통보한 유치원은 18곳(교육청 통보 6곳, 학부모 통보 12곳)이다. 모집중지나 폐원을 계획한 유치원은 소수에 그쳤지만, 해당 지역 교육청은 유치원생 수용 대책에 비상이 걸렸다. 유치원 5곳이 폐원을 통보한 충남의 경우 인근 공·사립 유치원 수용 가능 인원이 부족해 일부 원아의 유치원 수용이 어려울 전망이다. 도교육청은 병설 유치원을 확충하기로 했다. 회계 비리로 실명이 공개된 충북의 한 사립유치원은 31일 학부모들에게 원장의 건강상 이유를 들어 폐원을 통보했다. 충북도교육청은 긴급 대책회의를 통해 인근 공·사립 유치원에 분산 유치하고, 인근 공립학교 유휴교실 이용까지 검토 중이다. 사립유치원 3곳이 폐원 예정인 전북의 경우 인근 유치원 수용 가능 여부를 확인 중이고, 모집중지 1곳, 폐원 3곳이 통보된 경기도 역시 유치원생 수용 가능 여부를 파악하고 있다. ◆ 처음학교로 입학희망 3순위까지 지원, 21~26일부터 일반모집 마감 1일 학부모 서비스를 개통하는 처음학교로는 6일까지 특수교육대상자와 법정저소득층,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 가정 유아 등을 대상으로 우선모집을 하고, 21일~26일까지 일반 원생 모집이 진행된다. 학부모는 시스템에 접속한 뒤 회원가입 후 관련 사항을 작성해 입학을 희망하는 유치원 순위를 정해 3곳을 선택하면, 자동추첨에 따라 지정된 유치원에 온라인상 등록하면 된다. 추첨 유치원에 3일 이내 등록하지 않으면 자동 취소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2018-11-01 10:48:06 한용수 기자
[대학 정보공시] "대학 중·대형 강의 늘고, 전임교수 강의는 줄어"… 수도권 대학생 주거난은 여전

- 교육부·대교협 '2018년 10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 - 전임교원 강의 당당 비율 65.4%, 전년보다 하락 - 수도권대학 기숙사 수용률 17.2% '콩나물시루'를 연상케 하는 대학의 중·대형 강의가 늘고,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이 하락하는 등 대학 교육의 질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 기숙사 수용률은 소폭 상승했지만, 여전히 낮아 대학생 주거난도 여전했다. ◆ 중·대형 강의 늘고, 전임교수 강의 담당 비율 하락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31일 발표한 '2018년 10월 대학정보공시 분석 결과'를 보면, 올해 2학기 강좌 수는 총 28만9000여개였고 20명 이하 소규모 강좌 비율은 41.7%로 1년 전(43.7%) 대비 2.0%p 하락했다. 반면 50명 이하 중규모 강좌 비율(45.0%→46.9%)과 51명 이상 대규모 강좌 비율(11.3%→11.4%)은 각각 전년보다 1.9%p, 0.1%p 상승했다. 대학 설립유형별로 보면 사립대학의 소규모강좌 비율(42.8%)이 국·공립대(37.6%)보다 5.2%p 높았고, 지역별로 비수도권대학(42.1%)이 수도권대학(41.1%)보다 1.0%p 소폭 높았다. 대규모 강좌는 소규모 강좌와 비교해 교수 1인이 가르치고 지도해야 하는 학생 수가 많아 교육 여건이 낮다는 것이 일반적인 평가다. 전임교수의 강의 담당 비율도 1년 전보다 떨어졌다. 2018년 2학기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65.4%로, 전년(66.5%) 대비 1.1%p 하락했다.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사립대학(66.5%)이 국·공립대학(62.0%)보다 4.5%p 높았고, 비수도권대학(68.2%)이 수도권대학(61.1%)보다 7.1%p 높았다. ◆ 기숙사 수용률 21.5%, 수도권은 17.2% 재학생 수 대비 기숙사 수용가능 인원의 비율을 나타내는 기숙사 수용률은 올해 21.5%로 전년(20.9%) 대비 0.6%p 상승했으나, 여전히 10명 중 약 8명은 교내 기숙사를 이용할 수 없다. 특히 수도권대학의 기숙사 수용률은 17.2%로 비수도권대학(24.7%)보다 7.5%p 낮아 수도권 대학에 다니는 대학생들의 주거난이 더 열악할 것으로 추정된다. 국·공립대학의 수용률은 24.8%로 사립대학(20.5%) 보다 4.3%p 높았다. 229개 기숙사 중 기숙사비를 카드로 낼 수 있는 대학은 전체의 17.5%(40곳)로 전년 대비 12곳 늘었고, 현금분할납부 기숙사는 29.3%(67개)였다. 현금으로만 일시 납부하는 기숙사가 전체의 61.6%(141개)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사립대 수익용 기본재산·법인 법정부담금 증가 사립대학 법인이 보유한 수익용 기본재산과 법인이 납부해야하는 법정부담금 부담액은 늘었다. 2018년 사립대 법인 보유 수익용 기본재산은 8.3조원으로 전년(7.8조원) 대비 약 5000억원 증가했고, 확보율도 65.4%로 전년보다 4.3%p 상승했다. 수도권대학은 74.1%, 비수도권대학은 53.3%로 각각 비슷한 비율로 상승했다. 2017년 사립대학 법인의 법정부담금 부담액은 2951억4000만원으로 전년(2555억3000만원) 대비 396억1000만원 증가했고, 법정 부담률도 53.3%로 전년보다 4.6%p 상승했다. 수도권대학의 법정부담금 부담률은 56.6%로 전년(54.1%) 대비 2.5%p 상승했으며, 비수도권대학은 48.8%로 전년(41.4%) 대비 7.4%p 상승했다. 한편 이번에 공시된 대학별 세부 자료는 대학알리미(www.academyinf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8-10-31 15:58:17 한용수 기자
서울여대 '제3회 융합기술 기업보안 심포지움' 개최

서울여대 '제3회 융합기술 기업보안 심포지움' 개최 11월 2일 서울여대 50주년기념관 서울여자대학교는 정보보호특성화사업단(단장 임효창 서울여대 경영학과 교수)이 11월 2일 오후 2시~5시까지 서울시 노원구에 위치한 서울여대 50주년기념관에서 '제3회 융합기술 기업보안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심포지움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후원한다. 이번 심포지움은 사물인터넷(IoT), 핀테크(FinTech), 빅데이터(BigData) 등 3개 기술의 기업보안 사례를 관련 전문가가 세션별로 발표한 후 토론으로 진행된다. 'IoT와 기업보안 사례'에서는 삼정KPMG 김민수 상무가 발표하고, 국민대학교 정보보안암호수학과 김동찬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두 번째 세션인 '핀테크와 기업보안 사례'에서는 링카코리아의 김정혁 대표가 발표자로, 백석대학교 정보통신학부 이근호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마지막 세션인 '빅데이터와 기업보안 사례'에서는 SAS코리아 강철 전문위원이 발표자로, 서울여대 정보보호학과 손종모 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한다. 서울여대는 "국내 정보보호 분야에서 여성 전문 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현실을 인식하고 여성 정보보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오고 있다"며 "2015년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정보보호특성화대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기업경영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보보호 문제를 전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여성 기업보안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포지움 참가신청은 주제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온라인(http://goo.gl/T9Fb93) 또는 현장등록을 통해 가능하다.

2018-10-31 15:55:15 한용수 기자
직장인 선호 근무지는 강남구, 종로구 순… "지하철역 인근이 좋아"

- 잡코리아·알바몬, 서울 20~30대 근로자 719명 설문조사 서울지역 20~30대 근로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근무지역은 강남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근무지 선호도는 교통여건이 좋은 지하철역 인근일수록 높았다. 31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서울 거주 20~30대 근로자 719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명당자리 일터'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51.0%가 근무지 명당으로 '교통이 편리한 지하철역 인근'을 꼽았다. 이어 △주변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도심지(21.1%) △문화공간이 많이 밀집한 지역(10.8%)을 선택했다. 이 외에 △녹지공간이 잘 구성된 공원 인근(8.1%)과 △공기 좋고 전망이 탁 트인 서울외곽(6.1%) 등의 의견도 있었다. 선호하는 근무지 지역으로는 △강남구가 24.9%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1위에 올랐으며, 다음으로 △종로구(8.5%) △영등포구(6.8%) △마포구(5.0%) △서초구(4.9%)가 TOP5 안에 들었다. 세부 근무지를 보면 △강남이 20.3%로 1위를 차했으며, △여의도(17.8%) △종로/시청(15.9%) △광화문(12.7%) △테헤란로(9.0%)가 5위 안에 올랐다. 한편 '근무지 내 자신의 자리 위치가 업무를 하는데 있어 영향을 주느냐'는 질문에 응답자 60.4%가 △어느 정도 영향을 준다고 응답했으며, 30.9%는 △매우 영향을 준다고 답해 대부분의 근로자들이 근무지 내 자신의 자리 위치에 따라 영향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이 꼽은 근무지 내 명당자리(복수응답)로는 △상사(관리자)와 거리가 가장 먼 자리가 응답률 46.2%로 1위에 꼽혔으며, 근소한 차이로 △가장 안쪽 구석진 자리도 45.6%로 2위에 올랐다. 3위는 △창가 자리(38.1%)가 차지했으며, 이외에 △냉난방 기구와 가까운 차리(10.8%) △탕비실 및 휴게공간 옆자리(8.3%) 등을 선호한다는 응답도 있었다.

2018-10-31 14:23:2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