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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채용 시 면접이 차지하는 비중 71%

- 사람인, 인사담당자 600명 설문조사 - 면접에서 "직무수행능력이 가장 중요" 채용 평가 시 가장 중요한 것으로 알려진 면접, 합격에서 면접이 차지하는 비중은 얼마나 될까. 25일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600명을 대상으로 '채용 시 면접 평가 비중'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채용 평가에서 면접이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71%인 것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70%'(28.2%)가 가장 많았고, '90% 이상'(22%), '80%'(21.7%), '50%'(13.8%), '60%'(9.3%), '30%'(2.8%) 등의 순이었다. 기업들은 지원자를 평가하기 위해 평균 2단계의 면접을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로 활용하는 면접 유형(복수응답)으로는 '질의응답면접'(97.2%)이라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많았고, '실무수행면접'(9.8%), '영어(외국어)면접'(6.5%), 'PT면접'(5.2%), '토론면접'(4.2%) 등도 있었다. 면접에서 가장 중요하게 평가하는 항목으로는 '직무수행 능력'(40.8%)이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성실함과 책임감'(30.3%), '조직 적응력 및 융화력'(9.3%), '열정, 도전정신'(4.3%), '가치관, 성향'(4%), '전공지식 수준'(3%), '강한 입사의지'(2.3%) 등을 선택했다. 면접 시 평가에 가장 유용하게 활용되는 질문 유형으로는 자기소개나 일상사 등을 자유롭게 답할 수 있는 '자유발언형'(34.8%)이 가장 많았다. 이어 주제에 대한 근거와 견해를 말하는 '논리제시형'(28.8%)과 '가치관파악형'(15.3%), '핵심요약형'(10.3%), '꼬리잡기형(4.2%)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2018-10-25 15:18:35
'무보수 사외이사 조건 겸직 허가 받은' 일부 국립대 교수들 보수 받아

- 김해영 의원 "사외이사 겸직 교수 적정성·현황 점검해야" 대학으로부터 기업 사외이사 겸직 허락을 받으면서 무보수로 일한다고 해 놓고 실제로는 보수 명목의 급여를 수령해 온 국립대 교수들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해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국립대 교수 사외이사 겸직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자료에 따르면 경북대 김 모 교수는 당초 무보수로 사외이사 겸직허가를 얻은 이후 2018년 3월부터 매달 162만원 가량의 보수를 받았다. 안동대 김 모 교수도 월 200만원의 보수를 2016년부터 현재까지 수령했다. 이외에 충남대, 전남대, 강원대 교수가 사전에 학교에 신고되지 않은 보수를 입금받은 사례가 있었다. 교육공무원법에 따라 교수는 교육·지도와 학문의 연구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사기업체 사외이사를 겸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와 관련 각 대학 등에서는 규정을 통해 교통비, 회의수당, 활동비 등 지급받는 사항에 대해 구체적으로 명시해 심사받도록 하고 있다. 이번에 드러난 국립대 교수들은 이런 심사과정에서 지급받는 사항을 명시하고 심사받도록 하는 의무사항을 어기고,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겸직 허가를 얻었다는 점에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이런 사례는 공시되지 않는 기업이나 재단, 학교법인 등의 이사로 겸직하는 교수들에게도 추가로 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해영 의원은 "대학 교수들의 사외이사 활동에 대한 적정성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활동 적정성에 대한 관리·가독의 의무를 지는 대학에서 그 현황조차 제대로 파악하고 있지 못한 것은 문제가 있다"며 "향후 교수들의 사외이사 활동과 관련해 허가와 활동 전반에 걸쳐 대학들의 면밀한 점검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8-10-25 14:55:26 한용수 기자
인사담당자 10명 중 7명 "애매한 이력서는 서류탈락"

- 잡코리아, 인사담당자 488명 설문조사 - 인사담당자들 "본인의 구체적인 스토리를 적을 것" 기업 인사담당자 10명 중 7명은 애매한 이력서를 받게 되면 서류에서 이미 탈락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잡코리아가 최근 인사담당자 566명을 대상으로 '애매한 이력서'를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인사담당자 중 86.2%는 '애매하다고 느끼는 이력서를 받아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력서가 애매하게 느껴지는 이유(복수응답)로는 '이렇다 하게 어필하는 장점이나 매력이 없어서'(33.6%)가 가장 많았고, '단조롭고 특색이 없는 문장과 구성'(27.0%), '검증할 수 없는 경력과 스펙'(25.8%), '어느 회사에 냈어도 무방했을 지원서라서'(23.2%), '지원자의 성향, 성격이 예측되지 않아서'(23.2%), '분량에 비해 허술한 내용'(22.5%) 등이 꼽혔다. 이밖에 '딱 남들 있는 수준의 스펙, 경력(19.7%)'이나 '핵심 없이 너무 많은 정보와 내용(19.3%)', '어디서 보거나 읽은 듯한 이력서(16.6%)', '구체적인 데이터나 에피소드 없이 단순 나열한 방식(13.9%)' 등도 이력서를 애매하게 느끼게 하는 주요 이유였다. 이처럼 애매한 이력서를 받은 인사담당자의 74.4%는 '애매한 이력서는 서류부터 탈락한다'고 입을 모았다. 막상 서류를 통과해도 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받는 경우도 드물었다. 애매한 이력서의 서류를 통과시킨 적이 있다는 인사담당자 25.6% 중 '대부분 면접전형을 통과, 직원으로 뽑혔다'는 응답은 2.0%에 불과했다. '일부는 통과하고 일부는 탈락하는 등 반반'이라는 응답이 17.2%로 가장 많았고, '드물게 면접전형을 통과했다'(4.3%)는 응답도 소수였다. 인사담당자들은 애매한 이력서를 피하기 위한 팁(복수응답)으로 '자신의 성향, 인성을 보여줄 수 있는 구체적인 에피소드를 적어라'(43.8%), '무관하거나 애매한 경력, 스펙은 과감히 삭제하라'(43.1%), '단순 경력 대신 본인이 했던 일과 성과, 이를 통해 배운 점을 적어라'(41.2%), '문장만 길어지는 수식어나 미사여구는 빼고 담백하게 적어라'(36.9%), '뻔한 격언과 속담이 어디서 본 듯한 지원서를 만든다. 신선하지 않은 인용구는 빼라'(24.0%) 등을 주문했다.

2018-10-25 14:54:49 한용수 기자
광운대 영어영문학과, 번역전문산업체와 '대학원생 학자금 지원 산학협력' 체결

- 'AI 기계번역과 반역산업 관련 연구'에 2000만원 장학금 광운대학교는 영어영문학과(학과장 김선웅)가 국내 번역전문업체 (주)에버트란(대표 이청호)과 '대학원생 학자금 지원'에 관한 산학협력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에버트란은 'AI 기계번역과 번역산업 관련 연구'를 위해 광운대 영어영문학과 대학원 석사과정 신입생들에게 2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게 된다. 이에 광운대는 약 4명의 대학원생들에게 4학기 동안 학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장학금은 교수연구장학금 50%와 산업체 학자금 지원 25~50%를 합쳐 지원될 예정이다. 광운대 영어영문학과 이일재 교수는 "순수 인문학 분야에서 산업체로부터 R&D 목적으로 대학원생에게 학자금을 지원받는 것은 유례가 없었던 일"이라며 "이번에 지원되는 장학금을 통해 인문학이 타 학문과 융합해 산업체에서 요구하는 특성화된 인재를 키워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에버트란 이청호 대표는 "장학금뿐 아니라 향후 우리 회사로부터 학자금 지원을 받고 졸업한 대학원생들을 직원으로 채용하는 것까지 생각하고 있다"며 "번역과 관련된 인재를 육성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광운대 영어영문학과는 2019학년도부터 학과명을 '영어산업학과(Department of English and Industry)'로 바꾸고 고학년 때 산업체가 요구하는 특성화된 교육을 통해 융합적 마인드를 지닌 리더형 인재 육성에 나설 계획이다.

2018-10-25 14:41:15 한용수 기자
[메트로가 콕 짚는 대입 전략] (21) 수능 코 앞, 상위권은 고난이도, 중위권은 핵심 문제 중심으로 대비해야

- 실전 수능 시간표에 맞춰 준비 - 국어 비문학·수학 주관식 29,30번·영어 빈칸추론 등 어렵게 출제 예상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 2019 수능(11월 15일, 목)이 25일을 기준으로 3주 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실시된 2019 수능 대비 6월, 9월 모의평가 결과를 보면, 수능 난이도는 대체로 변별력를 갖는 가운데, 평이한 수능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 수준대별로 수능 대비 마무리 학습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 지금부터는 수능에 대한 실전 적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수능 시간표에 맞추어 제한된 시간 내에 파이널 정리 문제를 풀어보는 것이 좋다. 생활 주기도 수능 시험에 맞추어 잡아보는 것도 방법이다. 오전 시간에는 1교시 국어, 2교시 수학 순으로, 점심 시간 이후에는 영어, 탐구 영역 순으로 공부하는 것도 방법이다. 남은 기간 동안에는 새로운 문제 풀이보다는 가능하면 전 영역에 걸쳐 최종 정리하는 데 집중한다. 지금까지 평가원 및 교육청 등 모의평가 결과를 토대로 영역별로 취약한 단원을 집중 공략할 필요가 있다. 스스로 약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교과서나 문제집 등을 통해 기본 개념을 다시한번 정리하고 그동안 본 모의평가 문제 중에서 해당 부분을 집중적으로 정리한다. 수준별로는 상위권은 쉬운 문제도 실수하지 않고 집중하여 푸는 방법을 익히도록 하고, 난이도 있는 문제에 대비하여 속도감 있게 문제를 풀면서 시간 확보를 하는 데, 국어는 비문학, 수학은 객관식 21번, 주관식 29번과 30번, 영어는 빈칸추론, 탐구 영역은 과목별로 3점짜리 난이도 있는 문항에 대한 대비가 중요하다. 중위권에서는 쉬운 난이도의 문제는 정확하게 맞추고, 약간의 변별력을 가지는 문항에 대하여 도전하여 고득점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하는 데, 인문계열은 국어 및 사탐, 자연계열은 수학 및 과탐 중심으로 집중 대비한다. 하위권은 선택과 집중을 통하여 모든 것을 다 다룬다는 것보다는 아는 단원 및 문제부터 해결하고 탐구 영역도 1과목만큼은 집중적으로 대비하도록 한다. 그리고, EBS 연계 교재에 대한 마무리 학습은 영역별로 공통인 , 을 자신이 평소 학습한 정도 범주에서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문제 뿐만 아니라 교재 주요 내용까지 포함하여 마무리를 하는 것이 좋다. 보다 세부적으로 영역별로 보면, 국어 영역은 상위권 학생의 경우 과학, 기술 등 비문학 지문과 도표, 그래프 등에 대한 이해력을 기르고, 비판적, 창의적 사고력을 묻는 문항, 고난도 신유형의 문항들을 풀어 본다. 중위권 이하는 자신이 자주 틀리는 문제의 유형을 찾아보고, 반복해서 틀리는 문항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 수학영역은 상위권 학생의 경우 출제 빈도가 높고 문제가 어렵게 출제되는 단원, 예를 들어 수학가형은 적분, 벡터, 확률 등 수학나형은 수열의 극한, 미분, 확률 등에 대하여 여러 유형의 문제 풀이를 통해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중위권 이하는 기본 개념을 바탕으로 단원별로 기출문제를 풀어보고 응용력을 키워나가고, 어려운 4점짜리 문제에 매달리기 보다는 평이한 수준의 3점짜리 문제 공략에 집중한다. 영어영역은 중.상위권의 경우(1, 2등급), 듣기 시험에 대비하여 문항별로는 지불액, 시간, 거리 등 숫자 관련 문제와 말하기 문제에 주안점을 두어 훈련하고, 독해 부분은 빈칸 추론, 장문 이해 등 취약한 유형들을 반복 연습한다. 3등급 이하는 기본적으로 점수를 받을 수 있는 듣기 시험에 주력하고, 독해는 빈칸추론, 어법 등을 제외하고 평이한 문제를 최대한 맞출 수 있도록 한다. 탐구영역은 과목별로 교과목 내용의 핵심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 단원별 목표와 주요 개념을 요약, 정리도록 한다. 상위권 학생은 각 과목별로 난이도 높은 문제까지 대비하고, 중위권 이하는 단원별 주요 개념과 기본 문제를 집중 대비한다.

2018-10-25 13:53:45 한용수 기자
유치원비 개인 통장으로 받고 병원비·조의금 펑펑… 서울시교육청 비리 유치원 실명 공개

- 서울시교육청 2013년~2017년 유치원 감사결과 공개 서울시 소재 유치원들의 감사 적발 사례가 25일 공개됐다. 원장이나 설립자가 유치원 공금을 개인 통장으로 수금하고 병원비나 개인 자동차 보험료는 물론 남편의 개인용 차량 유지비와 수리비 등 자신의 돈처럼 써 온 사실이 드러났다. 이날 서울시교육청이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유치원 감사결과에 따르면, 2013년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감사결과에 따라 유치원이 처분을 받은 건수는 총 249건(공립 42건·사립 207건)으로 사립 유치원이 5배 가량 많았다. 유치원 수로 보면 공립은 31곳, 사립은 45곳 등 총 76곳이다. 사립유치원 지적 사항은 시설적립금 부당 적립이나 예산의 목적 외 사용, 예산 편성 부적정이 많았고, 공립유치원의 경우는 근무지내 출장여비 지급 업무 소홀이나 취득 물품 미등재 등이었다. 회계집행 부적정이 주를 이뤘다. 유치원 실명이 공개된 유치원의 지적 건수를 보면, 유정유치원(11건)이 가장 많았고, 솔샘유치원(10건), 강동유정유치원·건영유치원·문성유치원·송파유정유치원(각 8건), 월드유치원·아란유치원(각 7건), 서초유치원·이루니유치원(각 4건), 무지개영재유치원(3건), 충신유치원(2건) 등이었다. 아란유치원은 설립자가 질병으로 병원에 입원(2014년 12월1일~11일)한 동안의 치료비 860여만 원이 나오자, 행정직원에게 지시해 직원 병원비 명목으로 자신의 자매에게 유치원 공금을 지출하도록 했다. 또 설립자가 교원 자격을 상실했음에도 18회에 걸쳐 급여와 판공비로 7374만여원을 지급하고, 사립학교직원연금공단에 퇴직신고도 하지 않아 유치원회계에서 본인의 직장부담금 400여만원을 납부토록 했다. 아란유치원은 원아 급식 관리도 비정상적으로 운영했다. 원아수 191명이지만 영양사도 채용하지 않았고, 타 기관 소속 영양사와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월 1회 급식식단을 작성해주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조리사에 대한 회사분 퇴직금도 적립해 놓지 않았다. 벧엘유치원은 유치원 운영비에서 원장과 원장 남편의 개인 출퇴근 차량 보험료와 자동차세, 주유비, 수리비 등 645만여 원을 집행한게 드러났다. 이 유치원 시설 내 원장실을 원장 남편이 운영하는 개인 사업체 사무실로도 병행 사용하기도 했다. 하나유치원은 설립자 명의 통장으로 수업료를 받고 급식비나 인건비 지출이 있을 때 유치원계좌로 이체해 사용해오다 적발됐다. 유치원리모델링이나 인터리어를 목적으로 6억3000만원을 책정해놓고도 유치원회계 교비통장으로 이체하지 않고 개인 통장에 보관하다가 감사일 전날 이체하기도 했다. 사학기관 재무·회계 규칙 22조의2에 따르면, 노후 교실 개축·증축을 위한 건축적립금 등은 적립과 사용계획을 사전에 관할청에 보고해야 한다. 서울베네딕도유치원은 원아 급식비를 징수하면서 산출 근거도 없이 1인당 급식비를 월 6만원으로 정해 징수했다. 특히 방학이 있는 7~8월, 12월~1월처럼 다른 월보다 급식 일수가 적은 달에도 같은 금액을 징수했다. 급식비 등 수익자부담 경비를 학부모에게 징수하려면 징수 금액의 적정성과 책정근거 등을 반영해야 한다. 건영유치원은 설립자 겸 원장이 사망하자 임시원장이 유족에게 조의금으로 450만원을 지급하기도 했다. 교직원 경조사비는 5만원 범위내에서 집행해야 한다.

2018-10-25 13:52:46 한용수 기자
세종대 무용과, 지역주민·소외계층 초청 '2018 헬로우 발레 갈라 콘서트' 개최

세종대 무용과, 지역주민·소외계층 초청 '2018 헬로우 발레 갈라 콘서트' 개최 세종대(총장 배덕효)는 무용과가 지역주민과 소외계층을 초청해 오는 26일 오후 7시 교내 광개토관 15층 소극장에서 2018 헬로우, 발레(HELLO, BALLET) 명품 발레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전석 무료이며 세종대 구성원들뿐만 아니라 발레 공연에 관심 있는 지역사회 주민과 장애인 그리고 소외계층 역시 관람이 가능하다. 세종대는 2012년 지적 장애인 등 소외계층과 지역주민을 위한 '세종뮤지컬갈라쇼_스페셜'과 2013 '세종문화나눔 공연시리즈 II '등을 통해 꾸준히 문화를 통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세종대 문화공연은 뮤지컬, 클래식 음악, 실용음악, 오페라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고 있다. 배덕효 총장은 "세종대 교수, 재학생, 동문 그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세종 문화 나눔공연이 매년 개최되도록 노력하겠다. 주위에 어려운 이웃들과 문화행사를 통해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2018 헬로우 발레(HELLO, BALLET) 명품 발레 갈라 콘서트 개최 관련 자세한 문의는 세종대 무용과(02-3408-3326)로 하면 된다.

2018-10-25 11:08:43 한용수 기자
신규 개인 사립유치원 불허… 국공립유치원 1000개 학급 신·증설

- 당정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 확정 - 내년 국공립 유치원 확대에 5천억원, 필요시 예비비 투입 앞으로 신규로 유치원을 설립하려면 학교법인이나 비영리법인으로 설립해야 한다. 기존 사립유치원의 경우 공영형 사립유치원 등 학교법인으로 유도하고, 폐원을 희망하는 유치원을 정부가 매입하거나 장기임대하는 방식으로 국공립 유치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5일 국회에서 당정협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유치원 공공성 강화 방안'을 확정해 발표했다. 당정은 지난 2013년 만3~5세 누리과정 전면 도입 이후 유아교육이 양적으로 확대됐지만, 유치원에 지원되는 예산이 잘 쓰이는지 등 유아교육에 대한 질 관리에 대한 전반적인 제도 정비가 미흡하다고 판단했다. ◆ "유치원 양적 증가 속 관리· 감독 사각지대에 있어"… 유아교육 국가책임 강화 시도교육청의 최근 5년간 감사결과를 보면, 대다수 사립유치원에서 회계 미숙이나 착오부터 유치원 회계에 대한 몰이해 수준까지 다양한 회계 위반 사례가 적발됐다. 특히 관리·감독의 사각지대가 있어 예산의 부적절 운용 이외에도 불법건축물, 정원기준 미준수 등 불·편법이 관행화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기존 정책이 유치원의 양적 확충에 집중됐던 한계를 인정하면서, 유아교육의 질적 혁신을 도모해 모든 유아가 양질의 유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유아교육의 국가책임을 강화하기로 했다. 당정은 즉각 추진과제로 △유아의 학습권 보장 △국공립 유치원 확대 △유치원 관리·감독 강화를, 제도 개선과제로는 △학부모 참여 강화 △투명한 회계 운영 △사립유치원 교육의 질 개선 방안에 합의했다. ◆ 유치원 임의폐원 등에 경찰 고발 등 엄정 대응 유아 학습권 보장을 위해 유치원 모집보류나 일방적 폐원 통보 등에 대응하기 위해 집중 모니터링을 하고, 위기 상황 발생시 인근 국·공립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을 활용하고, 필요시 국·공립 유치원 긴급 확충에 나서기로 했다. 개별 유치원이 모집을 중지하거나 임의 폐업하는 경우에는 시정명령과 정원감축 등 행정처분과 경찰고발 등 엄정 대응하고, 사립유치원 단체가 집단 휴원·모집정지 등 집단 행동을 강제할 경우 공정위 조사도 의뢰키로 했다. 또 국공립 유치원 40% 조기 달성을 추진 사립유치원 매입 등을 통해 내년에 1000개 학급을 신·증설한다. 국공립 확충 예산으로 내년에 5000억원을 투입하고 필요시 예비비도 투입할 방침이다. ◆ '부모협동형 유치원' 등 국·공립 유치원 1000개 학급 신·증설 확대되는 국공립 유치원은 정부·공공기관이 시설을 임대하는 부모협동형 유치원이나 부지확보가 곤란한 지역의 아파트주민시설 장기 임대하는 형태, 사립유치원을 매입하거나 장기임대(20년 이상)하는 등 다양한 방식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인구유입지역 내 공립유치원 설립의무를 확대하고, 유치원 용지의 교육감 우선 매도 청구권 도입을 추진하고, 장기적으로 학교용지법에 유치원을 포함해 향후 개발지역의 유치원 용지에는 공립을 신설한다는 원칙을 확립하기로 했다. 반면 개인 소유 사립유치원의 경우 수익용 기본재산 특례 규정을 통해 법인화를 유도하고, 향후 신규진입 유치원의 경우 학교법인이나 비영리법인만 허가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실행방안은 내년 상반기 중 마련키로 했다. ◆ 유치원 상시 감사 체제 가동… 2020년 3월까지 모든 유치원 '에듀파인' 의무화 유치원에 대한 상시 감사 체제를 운영하는 등 관리·감독도 강화된다. 25일부터 전국 시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2013년~2017년까지 유치원 감사결과와 시정여부를 공개하고, 향후 감사결과도 공개된다. 지난 19일 오픈한 유치원 비리신고센터를 지속 운영하고 중대 비리에 대해 즉각 조치한다. 내부 고발자에 대한 철저한 신분 보호를 하기로 했다. 사립유치원의 투명한 회계를 위해 국가관리 회계시스템 '에듀파인'에 유치원 회계규칙 등을 반영해 올해부터 단계적 도입을 추진한다. 우선 내년 3월부터 200명 이상이나 희망 유치원 등 약 600여개 유치원에 에듀파인 우선 사용토록 하고 차세대 에듀파인이 개통되는 2020년 3월까지 모든 유치원에 사용을 의무화하도록 했다. 에듀파인 미적용 유치원에 대해서는 정보공시 지침을 강화해 상세 예결산서를 공시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재무회계규칙 개정과 유아교육법상 에듀파인 적용 의무화도 병행 추진된다. ◆ 유아교육 3법 추진… '지원금', '보조금'으로 전환 감독·처벌 적용 유아교육법을 개정해 유치원 누리과정 지원금을 보조금으로 전환, 보조금 관리법에 따른 관리 감독·처벌을 적용하기로 했다. 유치원 회계의 교육 목적외 사용시 개정된 사립학교법에 따라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도록 하는 규정도 마련한다. 위반 경중에 따라 모집정지, 정원감축 등 제재기준을 마련하고 운영 정지 등으로 인한 학습권 침해 해소를 위해 과징금 제도도 도입한다. 유치원 설립자 결격사유를 유아교육법 내 신설하고, 폐쇄명령을 받은 유치원 장소의 인가 제한도 검토된다. 유치원 원장 자격 인정기준을 상향하고 시도의 원장 자격검정 심의를 강화해 원장 자격 남발도 방지한다. 또 유치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학급정원을 단계적으로 감축하고, 사립유치원 자체규칙에 교직원에 대한 보수기준표를 규정하고, 사립 담임교사기본급 보조금을 62만원으로 인상, 5년 이상 근무자 대상 장기근속수당(3만원) 신규 지원 등 유치원 교사 처우개선에도 나선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이번 대책은 유아교육의 국가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근본적인 접근을 한 대책으로, 유아교육 발전의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일부 사립유치원들의 폐원, 집단휴업 논란과 관련 "사립유치원들이 국민들에게 맞서지 않길 바란다"며 "국민들의 요구와 목소리를 수용하지 않으면, 정부는 무관용 원칙 아래 엄단조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10-25 10:40:57 한용수 기자
내달 15일 수능… '4교시 선택과목 응시방법' 위반 주의

- 휴대전화, 스마트워치, 블루투스 이어폰, 전자담배 소지 '금지' - LED없는 아날로그 시계 반입 가능 내달 15일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는 특히 4교시 선택과목 응시 방법 위반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지난해 수능에서 해당 위반에 따라 부정행위로 간주된 수험생이 가장 많았기 때문이다. 교육부는 2019학년도 수능 부정행위 예방대책을 24일 발표하고 수험생들이 시험장에 반입하면 안돼는 반입 금지 물품을 숙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수능 4교시 탐구영역의 경우 시간대별로 해당 선택과목이 아닌 다른 과목 문제지를 보거나, 동시에 2과목 이상의 문제지를 보는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탐구영역 1개 과목 선택 수험생이 대기시간 동안 자습 등 시험 준비 또는 답안지 마킹을 하는 경우도 부정행위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시험 중 소지할 수 있는 물품 중 시계 종류는 통신기능(블루투스 등)과 결제기능, 전자식 화면표시기(LED·LCD)가 없고 시침·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 시계뿐이다. 아날로그형이지만 교통비를 낼 수 있는 '교통시계'는 작년부터 휴대가 금지됐다. 휴대 가능한 다른 물품은 신분증과 수험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흑색 연필, 지우개, 흑색 0.5mm 샤프심이다. 반임 금지 물품은 휴대전화는 물론 스마트워치를 비롯한 스마트기기와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플레이어, 카메라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통신 기능이 있는 이어폰 등 모든 전자기기다. 특히 교육부는 올해부터 전자담배도 시험장 반임 금지 물품에 포함시켰다. 돋보기처럼 개인의 신체조건이나 의료 목적으로 휴대해야 하는 물건은 매 교시 감독관의 사전 점검을 받아야 한다. 반입 금지 물품을 불가피하게 교실에 가지고 들어간 경우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에게 제출해야 부정행위로 간주되지 않는다. 부정행위로 적발될 경우 해당 시험이 무효 처리된다. 대리시험 등 심각한 부정행위는 다음 해 수능 응시자격도 박탈될 수 있다. 지난해 수능에서는 241명이 부정행위자로 분류돼 시험이 무효 처리됐다. 탐구영역 선택과목 응시방법 위반이 113명으로 가장 많았고,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 소지가 72명으로 뒤를 이었다.

2018-10-24 15:11:0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