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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5곳 중 2곳 "경쟁사에 인재 뺏긴 적 있다"

기업 5곳 중 2곳 "경쟁사에 인재 뺏긴 적 있다" 사람인 288개사 설문조사, '인재 유출' 영업·영업관리직 가장 많아 기업 5곳 중 2곳은 경쟁사에 인재가 유출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구인구직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559개사를 대상으로 '경쟁사 인재'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40.1%가 경쟁사에 인재가 유출된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유출이 가장 많은 직무 1위는 '영업·영업관리'(24.1%)였다. 이어 '연구개발'(15.6%), '제조·생산'(11.6%), '서비스'(9.8%), 'IT·정보통신'(8.5%), '기획·전략'(8%), '디자인'(4.9%), '광고·홍보'(3.1%), '마케팅'(2.7%) 등의 순이었다. 직급으로 보면 '대리급'(37.5%)의 유출이 가장 많았고, '과장급'(26.8%), '사원급'(21%), '차장급'(8.9%), '부장급'(4.5%), '임원급'(1.3%)의 순서였다. 반대로 응답기업 중 21.6%는 경쟁사 인재 영입을 시도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형태별로 살펴보면 대기업(36.4%)과 중견기업(39.7%)은 비슷한 수준이었고, 중소기업은 18.6%로 상대적으로 경쟁사 인재 영입에 소극적인 모습이었다. 영입을 시도한 기업 중 75.2%는 인재영입에 성공했다고 답했으며, 영입한 인재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71점으로 집계됐다. 인재를 영입하는 방법(복수응답)으로는 '본인에게 직접'(45.5%) 연락한다는 기업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자사 직원'(29.8%), '개인 인맥'(26.4%), '헤드헌터'(24%), '협력사(거래처)'(5.8%) 등의 방법으로 연락을 취하고 있었다. 인재영입 시 제시하는 조건(복수응답)으로는 '연봉 인상'(59.5%)이 가장 많았다. 다음은 '업무 권한 및 재량'(33.9%), '전직장 대비 직급 상승'(27.3%), '근무 환경 개선'(24%), '직책 부여'(14.9%), '스톡옵션 등 성과보상'(9.9%) 등의 순서로 답했다. '특별히 없다'(7.4%)는 응답도 일부 있었다. 인재영입을 통해 기업이 얻고 싶은 것(복수응답)으로는 '인재의 빠른 업무 적응'(84.3%)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밖에 경쟁사의 업무 노하우'(20.7%), '신규 거래처 생성'(14%), '기존 직원 자극'(5.8%), '경쟁사의 핵심기술 및 영업비밀(4.1%) 등이 있었다.

2018-07-08 11:54:33
경희사이버대-제51보병사단, 학·군 협약 체결

경희사이버대-제51보병사단, 학·군 협약 체결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교류 약속, 군가족 입학시 수업료 감면 등 혜택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4일 제51보병사단 사령부에서 제51보병사단과 학·군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인적·물적 교류 지원을 약속했으며, 제51보병사단 간부와 군가족들에게 경희사이버대 학부 입학시 매학기 수업료 감면과 입학금 면제 혜택도 제공하기로 했다. 제51사단장은 "군인으로서 전문성을 함양하고 다가올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항상 배워야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경희사이버대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 있는 지식의 세계로 한 발 더 나아가며, 강군 기반의 초석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희사이버대 신봉섭 대외협력실장은 "경희사이버대는 직장인과 군인 등을 위해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시간 활용 대비 많은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양질의 콘텐츠를 활용해 많은 사람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2018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오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진행한다. 수능·내신 성적에 관계없이 자기소개서(80%)와 인성검사(20%)로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07-08 11:54:07 한용수 기자
올해 중소기업 사원급 평균연봉 2976만원… 9년 지나야 연봉 두배

올해 중소기업 사원급 평균연봉 2976만원… 9년 지나야 연봉 두배 잡코리아 연봉통계 데이터, 중기 재직자 연봉 2877건 분석 결과 올해 중소기업 사원급 직원의 평균 연봉은 2976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연봉이 두 배가 되기까지는 약 9년이 걸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잡코리아가 자사 사이트에 직장인들이 직접 등록한 연봉통계 데이터 2877건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중소기업 사원급 직장인 평균 연봉은 2976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경력은 평균 2.4년이었다. 직급별 연봉을 보면, 주임급 직장인 연봉 평균은 3382만원으로 사원급보다 406만원 높았고, 이들의 평균 경력연차는 3.2년이었다. 이어 대리급(4024만원·5.5년차), 과장급(5014만원·9.1년차), 차장급(5933만원·11.8년차), 부장급(7682만원·16.2년차) 순으로 연봉이 올랐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 사원급 직장인의 평균 연봉(2976만원)이 두 배(5952만원)가 되는 시점은 차장급(5933만원)과 부장급(7682만원) 사이로, 사원급에서 약 9년이 지나야 되는 셈이다. 잡코리아 변지성 팀장은 "중소기업 직장인들의 연봉 인상률이 높지 않아, 사원급 연봉이 두 배가 되기까지 약 9년여의 긴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8-07-08 11:07:00 한용수 기자
강남대 웰테크 사업단, ' ICCT 2018 국제학술대회'서 우수논문상

강남대 웰테크 사업단, ' ICCT 2018 국제학술대회'서 우수논문상 '블루투스와 GPS를 사용한 I-SAFE의 새로운 메커니즘 설계'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웰테크(Welfare Technology) 기반 융합복지 전문인력 양성 사업단(단장 임정원·웰테크사업단)의 GPS연구팀이 지난 5일~7일까지 제주대에서 열린 ICCT 2018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ICCT 2018 국제학술대회는 정보, 문화, 기계, 생체공학, 의학, 간호 등 융합 기술을 주제로 관련 산업 발전 추세를 점검하고, 학문 분야 발전을 도모하는 새롭고 다양한 주제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2년부터 한국융합학회와 한국디지털정책학회에서 개최하는 학술대회로 매년 수많은 국내외 논문이 발표된다. 강남대 연구팀은 이번 대회에서 지난 2017년 한국정보과학회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에서 발표한 'I-SAFE:미아방지어플' 논문의 기술적인 부분을 대폭 개선해 새로운 메커니즘을 제안하고 실험한 논문을 발표해 학회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논문은 강남대 웰테크 사업단 이영석 교수를 주축으로 이병훈(사회복지학부2), 김다은(초등특수교육과4), 권선호(컴퓨터미디어정보공학부3), 정진혁(컴퓨터미디어정보공학부4), 김도환(컴퓨터미디어정보공학부4), 고유정(사회복지학부4) 학생으로 구성된 GPS연구팀과 웰테크사업단의 소규모 독립 연구를 위한 지원이 어우러져 이뤄 낸 성과다. 연구에 참여한 대학생 이병훈 씨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미아 예방 및 위치 추적에 기여할 수 있는 메커니즘을 제안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이번 수상은 세 개이 전공 지식이 융합되어 시너지 효과를 냈고 함께 연구하고 노력한 팀원들 덕분"이라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강남대는 사회사업 분야와 특수교육, 신학교육의 명문대학으로 교육부가 운영하는 2016년 대학 특성화사업(CK) 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다. 강남대 웰테크사업단은 웰테크 기반 의사소통과 네트워크 지원 능력을 갖춘 융합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2018년까지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2018-07-08 11:06:46 한용수 기자
조희연 교육감, 여고생들과 일본군 위안부 다룬 '허스토리' 관람 후 토론

조희연 교육감, 여고생들과 일본군 위안부 다룬 '허스토리' 관람 후 토론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여고생들과 함께 일본군 위안부 실화를 다룬 영화를 관람하고 학생들과 역사 토론을 벌인다. 서울시교육청은 9일 오후 1시부터 대한극장에서 '우리 역사 바로 알기' 행사를 운영하면서, 조 교육감이 무학여고 학생 200여 명과 함께 일본군 위안부 실화를 다룬 영화 '허스토리'를 관람하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 정의를 세우다'를 주제로 학생들과 토론한다고 8일 밝혔다. 토론회에는 허스토리를 제작한 민규동 감독도 함께한다. 조 교육감은 학생들과 토론을 하고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에 함께 할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영화 허스토리는 1992년~1998년까지 6년 동안 홀로 일본 정부에 맞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과 이들을 위해 함께 싸웠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일본군 위안부를 소재로 한 영화 중 유일하게 일본이 일본제국시대의 잘못을 일부 인정한 재판을 다루기도 했다. 이날 토론에 참가하는 무학여고 학생들은 그동안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과 피해자 명예 회복 등을 촉구하는 '수요 집회'에 참여해왔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작년에는 우리 역사 바로 알기 행사의 일환으로 백범 김구의 일생을 다룬 영화 '대장 김창수'를 관람하고 역사토론을 실시했다"며 "교과서를 벗어나 체험과 토론 중심의 역사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올바른 역사인식을 가진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07-08 11:06:35 한용수 기자
"내 연차 평균 연봉 얼마지?"… 사람인 인공지능이 알려준다

"내 연차 평균 연봉 얼마지?"… 사람인 인공지능이 알려준다 연봉 526만 개 빅데이터 분석 제공 "지금 핫한 IT기업은 정말로 돈을 많이 줄까", "다른 회사의 내 연차 연봉 평균은 얼마일까". 구직자는 물론 이직을 고민하는 직장인들이 궁금해 하는 연봉 정보를 제공하는 인공지능(AI) 서비스가 나왔다. 사람인에이치알이 운영하는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연봉'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AI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을 적용해 연봉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해 서비스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사람인의 이력서는 물론 국민연금, 나이스 평가정보, 알리오, 고용보험 등의 연봉정보를 포함시켜 총 526만개의 연봉 데이터를 확보해 분석 데이터 모수를 대폭 확대했으며, 머신러닝을 활용해 보다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원하는 기업의 연봉을 ▲연령 ▲직급 ▲직무 ▲연차 등 다양한 조건으로 확인할 수 있다. 본인의 연차와 직무 대비 현재 연봉의 수준이 어떠한지 한눈에 비교 분석 할 수 있으며, 로그인 한 경우 개인회원 속성을 자동 분석하여, 해당 기업 및 직무 입사시 예상 연봉 정보를 보여주는 개인화된 맞춤 서비스도 제공한다. 사람인 방상욱 이사는 "이번 연봉정보 서비스는 사람인이 보유한 인공지능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기술로 취업 정보의 신뢰성과 정확도를 향상시켰다"며 "특히 최근 개편된 기업정보와 함께 취업 준비생에게 가이드를 제시해줄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업들도 정확한 정보 제공을 통해 구직자의 신뢰를 얻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7-06 11:14:25 한용수 기자
천재교육 해법에듀, HSK한국사무국과 중국어능력시험 업무협약 체결

천재교육 해법에듀, HSK한국사무국과 중국어능력시험 업무협약 체결 천재교육(회장 최정민) 계열사 해법에듀(대표이사 홍인국)는 지난 6월 21일 서울 금천구 가산동 해법에듀 본사에서 HSK한국사무국과 HSK중국어능력시험 취득에 관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해법중국어 회원들은 오는 8월 18일 HSK시험부터 PBT(지필시험), iBT(온라인시험)를 치를 때 보다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해법중국어는 천재교육에서 운영하는 중국어 교육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2009년 론칭하여 현재까지 전국 26개 지사와 1200호의 가맹점, 1만여 명의 회원을 보유고 있다. 해법중국어와 업무 협약을 체결한 HSK한국사무국은 1993년 한?중 양국교육협정 및 중국교육부령에 따라 중국국가한판 위탁과 주한중국대사관 교육처의 후원으로 설립된 이래 한국 내 중국어 시험을 실시하고 있는 대표 시행기구다. HSK·HSKK 지필 및 IBT, CTCSOL 필기·면접 시험접수 및 시행, 성적표 발송 및 진위 확인 등 행정 업무를 담당하고 있으며, 한국 내 중국어 관련학과 교수 중심으로 구성된 '한어고시회 HSK실시위원'과 협력하여 서울·대전·대구·부산 등 국내 전역에서 시험을 실시·관리하고 있다. 해법에듀 곽영희 중국어 사업단장은 "세계적으로 중국의 경제 위상이 높아지면서 자녀의 중국어 교육을 중시하는 학부모들이 늘어나고 있고, 취업·승진·자기계발 등을 목적으로 중국어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는 대학생 및 성인들이 증가하면서 중국어 교육시장이 급성장 하고 있다"며 "이번 HSK한국사무국과의 업무 제휴를 통해 HSK 중국어능력시험에 응시하는 해법중국어 회원들이 보다 높은 편의성을 제공받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해법중국어와 HSK한국사무국의 업무 제휴 관련 세부 시행사항은 해법중국어 공식홈페이지(www.hbchinese.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8-07-06 11:14:16 한용수 기자
세종대, '슬론 디지털 전천탐사-4' 콜라보레이션 학회 성료

세종대, '슬론 디지털 전천탐사-4' 콜라보레이션 학회 성료 세종대학교·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 구)는 세종대 물리천문학과가 지난 6월 18일~22일까지 진행된 '슬론 디지털 전천탐사-4 콜라보레이션 학회(SDSS-IV Collaboration Meeting)'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슬론 디지털 전천탐사-4 콜라보레이션 학회는 매년 개최되는 슬론 디지털 전천탐사(SDSS)가 주최하는 가장 큰 규모의 학회다. 슬론 디지털 전천탐사(SDSS)는 천문 분야의 가장 큰 관측 프로젝트(서베이)로 천문학 관련 거의 모든 연구 분야를 섭렵하고 있다. 알프레드 P. 슬론(Alfred P. Sloan) 재단과 미국 과학재단(NSF), 미국 에너지국 등의 지원을 받아 2000년에 시작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우주상에 보이는 모든 천체를 관측하고 우주의 3차원 지도를 구축하는 세계 최대 천문 우주학 프로젝트다. 학회 장소는 매년 소속 회원 연구소와 대학 중 선정된다. 2016년에는 미국 위스콘신 주의 매디슨, 2017년에는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렸으며 올해 세종대에서 학회가 열려, 기념비적이라 할 수 있다. 세종대는 2014년 유일하게 국내대학으로 SDSS 준회원으로 등록됐다. 세종대 물리학과 로시 교수의 역할이 컸고, 이번 학회도 로시 교수의 진두지휘 하에 개최됐다. 이번 SDSS-IV 연합 학술대회에 100 여명 이상의 해외 천문학자들이 참석해 열띤 학술 토론이 펼쳐졌다. 연구 세종대 물리천문학과 그라지아노 로시 교수와 천문우주학과 우주론 연구실의 주도 하에 같은 학과 분과 연구실 연구원들이 공동으로 조직을 이끌었다. 특히 해외 참가자들이 세종대에서 지원한 학회의 우수성과 세종대 편의시설에 찬사를 보냈다. 슬론 디지털 전천탐사-4 콜라보레이션 학회(SDSS-IV Collaboration Meeting)는 국제 천문연맹의 한국 조직위원회 회장인 강혜성 교수 (부산대), 한국중력파연구협력단의 단장인 이형목 교수 (서울대)를 초청해, 한국의 천문학 (중력파) 연구동향을 알렸다. 또한 2021년 부산 국제 천문연맹 학술대회를 홍보했다. SDSS-IV의 연구책임자인 마이클 블랜튼 (Michael Blanton, NYU) 교수가 SDSS-IV 연구 결산 및 동향을 보고하였다. 또한 SDSS-V로 확장 계획을 논의했다. 이 학회는 세종대학교, 서울시와 한국연구재단(NRF)의 지원으로 조직되었다. 한편 세종대 물리천문학과는 2018 QS 세계대학평가에서 국내 8위를 달성한바 있다. 세종대 물리천문학과의 우수성은 현재 진행 중인 국제프로젝트에서도 알 수 있다. 2016년 8월, 미국 국립천문대 산하 WIYN observatory와 공식 협정을 맺었다. 물리천문학과 김세용 교수와 김현수 교수는 각각 유럽입자물리연구소(CERN)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형실험인 ALICE와 CMS 등에 참여하고 있다. 물리천문학과에서는 '디스플레이 광학', '반도체 물리학' 등의 과목을 통해 핵심 산업분야와 관련한 내용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전문성을 갖춘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는 특성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학생이 일대일로 지도 받는 일명 도제식 교육인 '자기주도 전공 설계'수업을 3학년 2학기와 4학년 1학기에 진행한다. 콜로퀴엄과 학술제, 별밤 축제도 매년 개최되는 등 재학생과 졸업생이 교류를 통해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돕는다.

2018-07-06 10:53:48 한용수 기자
인하공전, 2018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사업 선정

인하공전, 2018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사업 선정 '하수관로 조사 및 정보 구축' 강좌 인하공업전문대학(총장 진인주, 이하 인하공전)은 지난해에 이어 2018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사업(K-MOOC·케이무크)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케이무크는 고등·직업교육분야의 우수한 강좌를 온라인으로 무료 수강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난 2015년 10월 시작되었으며, 인하공전은 지난해 전문대학 최초로 사업에 선정됐다. 올해 공모에는 총 41개 기관에서 71개 강좌를 접수해, 직업교육분야 11개, 전공기초·한국학분야 6개 자율분야 6개가 선정되었으며, 인하공전은 직업교육분야에서 '하수관로 조사 및 정보 구축 (토목환경과 김원대 교수, 조용현 교수)' 강좌가 선정되었다. 이 강좌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싱크홀(Sink hole) 및 도시 침수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 하수관로에 대한 실태조사 및 진단 정보를 바탕으로 공간정보 구축에 필요한 이론 및 실무 능력 함양을 위한 강좌다. 인하공전 토목환경과 김원대 교수는 "하수관로 조사 및 정보 구축 강좌는 관련 업체 재직자 뿐만 아니라, 관련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신규 인력에 대한 효율적인 교육을 담당할 예정이며, 관련 분야의 정보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하수관로 조사 및 정보화 분야는 취업희망자를 교육하는 채용연계 형 프로그램 등을 통해 전문기술인력 확보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교육 기관 및 프로그램 등의 부족으로 업체에서는 인력난을 겪고 있다.

2018-07-05 15:17:18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