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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오는 31일 '인간 vs 인공지능 스타크래프트 대회' 개최…세계 최초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구)가 오는 31일 오후 1시부터 학생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인간 vs 인공지능 스타크래프트 대결'을 개최한다. 인간과 인공지능간의 첫 번째 대결은 지난해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바둑 대결이었다. 이어 지난 2월에는 세종대와 세종사이버대가 한국 최초로 '인간 vs 인공지능 번역 대결'을 펼친 바 있다. 이번 대회는 인간과 AI의 세 번째 대결이다. 대결 종목인 스타크래프트는 자원을 채취하고, 그 자원으로 문명을 발전시켜 전쟁에서 승리하면 끝나는 실시간 전략게임이다. 전략적으로 게임을 진행해야 하고 경우의 수가 바둑보다 많아 인공지능이 인간을 이기는 것이 현 단계에서는 어렵다고 알려져 있다. 세종대는 세계 스타크래프트 AI와 AI간 대결을 지난 2014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2017년 전세계 AI 스타크래프트 1위인 ZZZK(호주)와 2위인 TSCMO(노르웨이)도 출전한다. 세종대 인공지능 MJ봇은 '젤나가(Xelenaga)'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세종대 컴퓨터공학과 김경중 교수 연구팀이 개발했다. 2011년부터 개발이 시작된 '젤나가'는 국제전기전자기술협회(IEEE)가 주최한 게임 인공지능 경진대회에서 예선 1위, 본선 3위의 성적을 거두며 국내 최고의 '스타크래프트 AI'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삼성 SDS가 후원했다. 이번 대결은 일반인들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세종대학교 홍보실 공식 페이스북 행사 알림 게시글을 좋아요나 팔로우를 한 일반인 100명에 한해 선착순 입장가능하다.

2017-10-23 14:48:58
이화여대 김혜숙 총장, 美 주요 대학과 국제교류 확대

김혜숙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이 23일부터 31일까지 미국 시카고 및 이타카, 뉴욕 지역을 방문해 주요 명문대학과의 전략적 국제교류를 확대한다. 김혜숙 총장은 23일 1890년 설립된 미국의 대표적 연구 중심 대학인 시카고 대학을 방문, 주요 보직자들과 만난다. 이 대학은 김 총장이 박사학위(87' 철학과)를 받은 모교이다. 우선 김 총장은 시카고대 석좌교수로 있는 한국 근현대사 권위자 브루스 커밍스(Bruce Cummings)를 만나 한국학과 한국 교육의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한 다니엘 더마이어(Daniel Diermeier) 부총장, 멜리나 헤일(Melina Hale) 교무처장 및 매튜 타이럴(Matthew Tirrell) 공과대학장 등과 면담을 통해 다양한 학문 분야를 바탕으로 양교의 교수 및 학생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주시카고 한국총영사관 초청 만찬에 참여한다. 24일에는 뉴욕주 이타카로 이동해 코넬대를 방문한다. 김 총장은 미국 아이비리그에 속하는 최상위권 대학인 코넬대에서 마이클 코틀리코프(Michael Kotlikoff) 부총장을 만나 이화여대와 코넬대간의 교류 역사와 그간의 협력 성과에 대해 나누고, 이화여대와 코넬대의 대표적 파트너십 성과인 '메리디안 180'의 코넬대 측 관계자들과 만난다. 메리디안 180은 환태평양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지식인 공동체로서, 이화여대가 2014년 국내 최초로 사무국을 유치·운영하고 있다. 이어 25일 뉴욕으로 이동해 뉴욕대(NYU)와 뉴욕시립대(CUNY)를 잇따라 방문, 앤드류 해밀턴(Andrew Hamilton) 뉴욕대 총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들과 만나 국제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한미 상호간의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비영리기관인 코리아소사이어티를 방문, '여성고등교육의 미래(Advancements in Higher Education for Women)'를 주제로 강연한다. 이후 김 총장은 이화국제재단 연례이사회와 북미주지회연합회 총회에 참석해 미주지역 내 이화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이화국제재단은 미국 및 캐나다 이화 후원자와 북미주에 거주하는 동창 및 그 가족이 이화여대를 후원하기 위해 1970년 설립한 비영리 단체로, 김 총장은 이 자리에서 '미래를 개척하는 여성 지성' 비전과 함께 추진되고 있는 주요 전략을 소개한다. 또한 뉴욕지역 동문과 만나 창립 131주년을 맞은 이화의 역사와 정신을 되새기고 새로운 미래를 향한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2017-10-23 14:31:03 김민서 기자
edm유학센터, 국가별 워킹홀리데이 비교표 공개

edm유학센터가 국가별 워킹홀리데이 비교 자료를 웹사이트에 공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edm 관계자는 "최근 워킹홀리데이로 해외 경험을 쌓고자 하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오랜 컨설팅 노하우와 워홀 전문 EC컨설턴트들의 분석을 토대로 국가별 워킹홀리데이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워킹홀리데이는 만 18~30세의 청년이 협정 체결국에서 관광·취업·어학연수 등을 병행하며 그 나라의 문화와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제도다. 한국은 현재 20개 국가, 지역과 워킹홀리데이 협정을 맺고 있다. 이번에 edm이 공개한 자료에는 국가별 워킹홀리데이 모집 시기와 인원, 연령, 대표 과정, 추천 도시, 근무환경 등이 담겨있다. 또한 사무직, 호텔, 단순노동 등 선택하는 일자리 과정에 따라 필요한 업무 능력, 요구 학력, 시급, 채용·근무 팁을 소개한다. 과정 이수 후 추천 로드맵도 안내하고 있다. 웹사이트에서는 국가별 최저 시급과 생활물가지수, 방세 등 비용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비자 발급 정보도 국가별로 안내한다. 궁금한 내용은 실시간 Q&A나 간편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노동완 edm유학센터 대표는 "최근 워킹홀리데이 문의가 증가함에 따라 edm유학센터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쉽게 국가별 워킹홀리데이 정보를 비교, 분석할 수 있도록 했다"머 "edm유학센터의 전문 컨설턴트들은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워킹홀리데이를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최신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10-23 10:36:27 이범종 기자
내년부터 유치원 원아모집은 온라인 '처음학교로'

내년부터 유치원 원아모집은 온라인 '처음학교로' 앞으로 유치원 입학은 온라인에서 '원-스톱' 서비스 된다. 내년부터 유치원 원아모집이 17개 시·도 모두 '처음학교로'라는 온라인 시스템으로 이뤄지기 때문이다. 그간 서울과 세종, 충북에서만 시범 운영했다. 22일 교육부와 서울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국공립유치원은 100% 처음학교로로 내년도 원아모집을 시행할 예정이다. 원서접수·추첨·등록을 모두 유치원 현장에서 실시해 학부모가 유치원을 직접 오가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시범운영에 참여한 사립유치원은 서울 17곳과 충북 2곳 등 총 19곳에 그쳤다. 이에 따라 학부모들은 처음학교로를 통한 국공립유치원 원아모집 일정과 유치원을 직접 방문해 입학원서를 내는 기존 방식으로 진행될 사립유치원 원아모집 일정을 모두 챙겨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학부모들은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운영하는 처음학교로에서 각 유치원 모집연령과 인원 등 모집요강과 통학차량 노선도, 종교단체 운영 유치원의 경우 종교활동 여부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내달 6∼8일에는 우선모집대상자 원서모집이 진행된다. 우선모집대상자는 특수교육대상자가 1순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법정 저소득층 자녀가 2순위, 국가보훈대상자 자녀가 3순위, 다자녀(3자녀 이상)·다문화·장애부모 가구 자녀와 현재 유치원에 다니는 원아의 형제자매가 4순위다. 특수교육대상자는 어느 유치원으로 가야 하는지 각 교육청이 이미 배치를 마쳤지만 '통합적인 입학관리'를 위해 처음학교로를 통한 원서접수는 해야 한다. 저소득층은 자신의 어려운 처지를 증명할 서류를 따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우선모집대상자 대상 추첨은 다음 달 13일, 결과발표는 이튿날 이뤄진다. 일반모집은 11월 22∼28일 진행되며 같은 달 30일 결과가 공개된다. 처음학교로에 휴대전화 번호를 등록해두면 결과와 일정이 문자로 전송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원서접수·추첨·등록이 모두 온라인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맞벌이 부부 등 유치원을 직접 찾기 어려운 학부모들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면서 "유치원 추첨에 외부요인이 개입할 여지도 없어졌다"고 말했다. 한편 사립유치원 참여율은 그리 높지 않을 전망이다. 시범운영에 참여한 사립유치원은 서울 17곳과 충북 2곳 등 총 19곳에 그쳤다.

2017-10-22 15:12:57 이범종 기자
건국대 '2017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정부 인증 받아

건국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17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심사'에서 우수연구실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인증에 성공한 연구실은 KU융합과학기술원의 질병분야표적신약연구소와 면역유전학실험실, 공과대학 디스플레이공정실험실 등 세 곳이다. 2013년 시작된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제도'는 활동이 우수하고 안전관리 수준이 높은 연구실을 국가가 공인하는 제도이다. 이 제도는 정부와 대학 연구기관 내 과학기술분야 연구실의 자율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안전관리 표준모델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증을 받으려면 최근 2년 이내 사고발생이 없는 연구실로서 연구실 안전환경 시스템분야(30점), 연구실 안전환경 활동수준분야(50점), 연구실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 분야(20점)에서 총 80점 이상을 얻어야 한다. 이번 심사는 서류와 현장심사로 나눠 진행됐다. 건국대 관계자는 "민상기 총장이 직접 인터뷰에 참여해 연구실 안전관리 관계자 안전의식분야 심사에서 좋은 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015년도 호흡기질환사고 발생 이후 연구실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며 "이번에 인증받은 각 연구실의 책임·담당자들은 안전의식과 안전관리수준이 높을 뿐 아니라, 법정 안전교육을 이수하고 실험 전후 안전교육과 안전관리 활동을 활발히 전개함으로써 쾌적한 연구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에 노력해 왔다"고 덧붙였다. 민상기 총장은 "연구실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크게 강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건국대가 안전관리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증 받게 된 것"이라며 "대학 내 연구실 안전관리에 관한 표준모델을 제시하고 연구실 안전관리 문화 확산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10-19 19:04:19 이범종 기자
이화여대 루체테인문학사업단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인문학 콘서트' 개최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 인문과학대학 루체테인문학사업단(단장 오정화)이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CORE) 성과의 대중적 확산을 위해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오는 20일부터 11월 8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이화여대 박물관 시청각실에서 개최된다. 매주 수, 금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열리며 지역주민, 재학생을 비롯해 인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별도 신청 없이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이번 행사에서는 인문학적 깊이와 재미를 골고루 지닌 대중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1부 '힐링', 2부 '소통', 3부 '공감'의 주제로 진행되며, 각 분야의 저명한 학자들이 참여해 동·서양, 시·공간을 뛰어 넘는 다채로운 강연을 펼친다. 1부에서는 이화여대 교수진이 강연자로 나서 '검녀', '스모크', '원스', '주생전' 등의 작품을 매개로 문학과 영화를 통한 '힐링'을 이야기한다. 2부에서는 문명의 교차로인 지중해 음악과 회화, 무역 등을 소재로 '소통'의 의미를 논하고, 3부에서는 고려청자와 '공감'하기를 주제로 청자의 역사와 고려시대 문화에 대해 살펴본다. 한편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인문학 콘서트'는 한국연구재단 대학인문역량강화사업(CORE), 서대문구청, 이대박물관이 후원한다.

2017-10-19 13:42:20 김민서 기자
"장학금 받고 블리즈컨 가요" 한국장학재단-블리자드 장학생 탐방 발대식

한국장학재단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재단 서울사무소에서 해외탐방프로그램 '리얼라이즈 유어 드림(Realize Your Dream)' 발대식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디아블로·스타크래프트·워크래프트·오버워치 제작사로 유명한 블리자드는 2010년부터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한국장학재단에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왔다. 2015년부터 운영중인 이 탐방 프로그램은 재단과 함께 장학생의 글로벌 마인드를 배양하고 게임산업의 경향을 이해시키며,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2~7일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리는 게임 축제 '2017 블리즈컨'(BLIZZCON 2017)' 참관과 블리자드 본사 방문, 현지 문화 체험 등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블리즈컨은 전 세계 각국의 블리자드 팬이 한 자리에 모이는 친목 행사다. 올해 블리자드 푸른등대 기부장학생 모집은 지난 9월 13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됐다. 지원자 1168명 중 15명이 선발됐다. 장학생은 총 400만원의 생활비 장학금(200만 원씩 2개 학기 지원)과 이번 탐방 기회를 얻게 됐다.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블리자드 리얼라이즈 유어 드림은 게임 산업 분야 인재 육성을 지원한다는데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우수 글로벌 인재육성에 힘쓰고, 올해로 3회에 걸쳐 장학생들에게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준 블리자드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17-10-18 17:12:11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