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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경영대학, 아시아·태평양 지역 'WRDS-SSRN 이노베이션 상' 수상

KAIST 경영대학이 26일 한국에서 개최된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Association to Advance Collegiate Schools of Business, AACSB) 컨퍼런스에서 'WRDS-SSRN 이노베이션 상'을 수상했다. 'WRDS-SSRN 이노베이션 상'은 미국 명문 MBA인 와튼 스쿨(The Wharton School)의 데이터 분석 및 금융 연구 플랫폼 Wharton Research Data Services(이하 WRDS)에서 수여하는 상으로, 세계 최대의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의 자회사이자 사회과학분야 학술논문을 제공하는 연구 네트워크 SSRN과의 협력으로 만들어졌다. 이 상은 탁월한 연구 성과를 이뤄낸 경영대학에 수여되며, 금융 및 회계를 포함한 광범위한 경영분야에서 선구적인 연구의 가시성을 높이기 위해 제정됐다. 매년 북미, 유럽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별로 연구논문 실적 및 인용 횟수 등을 기준으로 연구의 혁신 및 우수성이 뛰어난 대학을 수상자로 선정한다.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는 KAIST 경영대학이 선정됐다. KAIST 경영대학은 사회적기업가 MBA나 녹색경영정책 석사과정 등 미래환경과 사회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KAIST는 로이터가 최근 발표한 '세계 최고 혁신대학 평가'에서 2년 연속 세계 6위에 랭크된 바 있다. KAIST 경영대학 김영배 학장은 "이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KAIST 경영대학은 학문적 우수성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연구 활동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WRDS 및 SSRN로부터 이를 인정받은 것 같아 영광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KAIST 경영대학은 1995년 국내 최초 전일제 MBA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국내 최고의 이공계 연구 대학인 KAIST의 특성을 살려 기술과 경영의 융합형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국내 경영대학 중에서 유일하게 4개 국제기관(AACSB, GMAC, EQUIS, PIM)으로부터 공인 받았다.

2017-10-26 11:37:13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11월 3일 '미국 세금에 관한 특별 컨퍼런스' 개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총장 스티븐 리)가 오는 11월 3일 인천글로벌캠퍼스 지원센터의 소극장에서 미국 로스엔젤레스 소재의 한미택스연구포럼(Korean American Tax Study Forum, 이하 KATSF)과 공동으로 '제3회 미국 세금에 관한 특별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한국에서는 최초로 열리는 '미국 세금에 관한 특별 컨퍼런스'는 글로벌 사회 교류 증진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미국의 최근 세금제도 현황에 대한 이해 증진을 통해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을 돕고, 국제세금제도에 관심있는 각계 전문가와 대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공유한다. 이 컨퍼런스에서는 한미택스연구포럼의 주진현 대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스티븐 리 총장, 국세청 김용준 국제조세관리관, 노형철 한국세무학회 부회장, 김현명 한국수입협회 부회장(전 로스엔젤레스 총영사)의 축사가 있을 예정이다. 이어 한미 양국의 세금 전문가들로 구성된 발표자와 패널들이 참석해 미국해외금융자산 및 금융계좌신고제도(FACTA&FBAR)와 미국 진출 기업에 적용되는 기업 설립 절차와 세금제도 등 관련 정보 전달을 위한 세션이 진행된다.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스티븐 리 총장은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가 한국 기업들의 미국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한미택스연구포럼과 업무 협약을 맺고, 한국에서 세금 특별 컨퍼런스를 처음으로 개최하게 됐다. 특히, 교과서에서 배우는 이론이 아닌 실제 현행제도에 대해서 업계 전문가의 강연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만큼 해당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들도 참석해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미택스연구포럼 주진현 대표는 "한미자유무역협정과 한미금융정보교환협정으로 인해 한미 양국간 기업진출과 투자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최근 상황에서 한국 기업인들과 세금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미국 세금을 주제로 컨퍼런스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국 세금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한미 양국 세금 전문가간 교류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는 미국 버지니아 최대 주립대학 조지메이슨대학교의 글로벌 한국캠퍼스인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에는 경영학과, 재무금융학과, 회계학과, 경제학과, 국제학과, 분쟁분석 및 해결학과 등 총 6개의 학과가 개설돼 운영 중이며, 2018학년도 봄학기에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의 최초 석사 과정인 '시스템공학과'가 개설된다.

2017-10-26 11:36:07 김민서 기자
동국대 강호덕 교수, 몽골 환경부장관상 수상

동국대(총장 한태식) 강호덕 바이오환경과학과 교수가 몽골정부로부터 상을 받는다. 25일 동국대는 강호덕 바이오환경과학과 교수가 오는 27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몽골 사막화방지연구에 대한 공로로 몽골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강 교수는 2006년 황사사막화방지연구소를 설립, 동북아시아 국가와 국제협력을 통해 한국 대기오염의 주요 발생원인인 황사 감소를 위한 연구를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한국 산림청의 연구비 지원으로 사막화방지연구사업단을 운영하면서 몽골 지리생태연구소와 공동으로 몽골의 사막화방지 연구를 수행해 나가고 있다. 이번 수상은 강 교수가 그동안 몽골 현지에서 시험지를 조성, 현장 연구를 통해 얻은 성과를 몽골 환경부로부터 인정 받은 결과다. 강 교수는 같은 날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개최되는 2017 EST(International Conference on Environmental Sciences and Technology, 국제환경과학기술 컨퍼런스)에서 몽골의 사막화방지 연구결과 및 성과를 발표한다. 한편 강 교수는 동국대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주립대에서 산림자원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동국대 바이오환경과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바이오시스템대학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산림청 자문위원, 한국임학회 교육제도위원장을 맡고 있다.

2017-10-25 16:58:33 김민서 기자
고려대 김세진 학생, 독일 연방교육부 '녹색재능상' 수상

고려대학교 김세진(25) 석박사통합과정생(생명과학대학 환경생태공학과)이 독일 연방교육연구부(BMBF)가 전세계 우수 젊은 과학자들에게 수여하는 '녹색재능상(Green Talents Award)' 수상자로 선정됐다. 기후변화청년단체 GEYK(Green Environment Youth Korea)의 공동창립자 겸 회장인 김세진 석박사통합과정생은 지리정보시스템(GIS)을 이용해 기후변화와 재난위기경감을 연구하고, 과학자이자 청년 활동가로서 지속가능성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뽑혔다. '녹색재능상(Green Talents Award)'은 독일 교육부 장관 Johanna Wanka의 후원 하에 수여된다. 젊은 과학자들에게 세계를 보다 나은 곳으로 만들 수 있는 녹색 개념에 대한 견해를 공유 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 심사위원들은 저명한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올해는 95개국 602명 지원자 가운데 25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이들에게는 오는 27일 독일 연방 교육 연구부 (BMBF)에서 열리는 "녹색재능-지속가능한 발전 인재를 위한 국제 포럼"에 참석할 기회가 주어진다. 2017년 포럼 주제는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이며, 수상자들은 2주간 독일 전역의 과학 투어를 통해 독일 연구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독일 주요 전문가들을 만나면서 German Remote Sensing Data Center(DFD), 프라운호퍼 연구소 태양에너지시스템 연구팀(ISE), 포츠담 지속가능연구원(IASS), 카를스루에공과대학(KIT), 뮌헨공과대학교(TUM), 지속가능하고 혁신적인 아웃도어 업체 바우데(VAUDE)를 비롯한 중점 분야의 가장 유명한 연구 기관을 방문할 기회를 얻게 된다. 또한 수상자들은 과학 커뮤니티와의 관계를 구축하고 주요 혁신가와의 생각을 교환함으로써 향후 협력을 위한 기반을 마련 할 수 있으며, 자신이 선택한 독일의 기관에서 2018년에 연구에 초청돼 관련 비용 전액을 지원받는다.

2017-10-25 10:57:38 김민서 기자
숭실대, 통일선교연합컨퍼런스·제6회 목회자통일준비포럼 성공적 개최

올해로 창학 120주년을 맞이한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가 24일 교내 형남공학관 2층 형남홀에서 '통일선교연합컨퍼런스'와 '제6회 목회자통일준비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통일선교아카데미 ▲한국교회평화통일기도회 ▲한반도평화연구원 등 5개 통일선교단체가 참석했으며, 각 센터의 사명과 비전, 운영 중인 통일선교프로그램이 소개됐다. 서울 숭실 재건의 전신인 영락교회 이철신 담임목사(기독교통일지도자훈련센터 의장)는 통일선교단체의 연합과 기준을 마련한 통일선교 언약을 제안함으로써 통일선교단체가 지속적으로 한 방향으로 사역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어 앤드류 영(Andrew J. Young) 전 UN 대사는 "자유를 갈망한다는 것은 지속적인 갈등을 동반한다. 한반도의 자유와 평화를 위한 길이 비록 험난할지라도 진정한 '대화'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며 "적대관계에 놓인 상대방과 대화의 문을 열어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전 세계에 선포돼야 한다"고 전했다. 이날 '갈등 치유 화해와 통일 그리고 한국교회'라는 주제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 '제6회 목회자통일준비포럼'에서는 앤드류 영 전 UN 대사가 기조발제를 맡았고, 스텔렌보스대학교(Stellenbosch University) 니코 쿠프만(Nico Koopman) 부총장과 풀러신학대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 세바스찬 김(Sebastian Kim) 교수의 발제가 이어졌다. 지미 카터(Jimmy Carter) 전 미국 대통령과의 일화를 중심으로 기조발제에 나선 앤드류 영 전 UN 대사는 "평화를 갈망한다면 상호 간의 진실한 대화가 필요하다. 대화에 앞서 우리는 모두 경청의 자세를 가져야한다"며 "크리스천의 사명은 두려움을 지닌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것이다. 미국을 비롯해 한국·일본·중국 등의 아시아 국가들이 하나가 되어 모두를 수용하고 평강의 길로 나아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앤드류 영 전 UN 대사의 기조발제에 이어 스텔렌보스대학교 니코 쿠프만 부총장과 풀러신학대학교 세바스찬 김 교수는 본 포럼의 주제에 대해 남아공의 관점과, 사회 양극화 현상을 신학의 중재로 해결하자는 의견을 제시하며 각각 발제 했다. 니코 쿠프만 부총장은 "기독교적 관점에서 바라봤을 때, 남아프리카는 여전히 평화에 굶주려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해 모두가 마틴 루터가 강조한 '용서'의 미덕을 실천해야한다"고 말하며 남아프리카가 나아갈 길을 4가지 여정, 1)삼위일체적 희망의 여정 2)현실적 희망의 여정 3)응답하는 희망의 여정 4)극복하는 희망의 여정으로 표현했다. 이어진 발제에서 세바스찬 김 교수는 "현대사회는 사회 양극화라는 중대한 문제에 놓여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신학을 통한 회복의 중재가 필요하다"며 3가지 해결책인 ①공공의 선 추구 ②신앙과 사회참여, 학문과 열정의 균형적 접근 ③정체성의 공유를 제시했다.

2017-10-25 10:45:23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