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세종대-미 퍼듀대, 식품탄수화물 전문가 과정 마무리

세종대-미 퍼듀대, 식품탄수화물 전문가 과정 마무리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 탄수화물소재연구소는 지난 14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미국 퍼듀대학교 휘슬러 센터와 함께 '식품탄수화물 전문가 단기양성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탄수화물소재에 권위가 높은 퍼듀대학교 휘슬러 센터와 국제 공동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기업체·학계·정부 관련기관 연구원 및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바이오·식품 탄수화물의 정의와 종류, 화학과 물성, 분석과 적용, 건강기능성 등에 관한 강의로 구성됐다. 퍼듀대학교 휘슬러센터장 브루스 하마커 교수의 'Food carbohydrates-current work and opportunities'란 주제를 비롯해 ▲식품탄수화물의 물성학적 특성(이수용 세종대 교수) ▲당류 감미소재와 올리고당(유상호 세종대 교수) ▲식품탄수화물 분야의 효소학(김영완 고려대 교수) ▲식품탄수화물의 소화 및 영양학적 특성(이병호 가천대 교수) 등의 특강이 열렸다. 세종대 탄수화물소재연구소 소장 유상호 교수는 "퍼듀대학교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이러한 프로그램을 해마다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 특강을 계기로 기업과 산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대학 수준보다 심화된 식품탄수화물에 대한 이론을 다루고 간단한 실험까지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07-28 10:27:30
경희사이버대-후쿠오카한국교육원, 한국어교육 MOU

경희사이버대-후쿠오카한국교육원, 한국어교육 MOU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최근 일본 후쿠오카 아이피시티호텔에서 후쿠오카한국교육원과 국제교류 협약식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 양 기관은 올해 초 한국어 교육 및 문화 관련 상호 협력과 일본 후쿠오카 지역의 한국어 교원 역량 강화, 한국어 보급 확대 등을 위한 협약을 체결, 이번 협약을 통해서는 후쿠오카한국교육원이 경희사이버대학교 학생들의 오프라인 교육 현장을 참관하고 실습에 협력한다는 내용을 추가하기로 했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일본 내 후쿠오카한국교육원, 동경한국교육원, 지바한국교육원 등 3곳의 한국교육원과 협약을 체결했다. 이 중에서도 후쿠오카한국교육원은 한국어와 한국문화 보급 활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이 가장 높은 기관으로 매년 큐슈지역 한국어 교사 연수회 등을 개최하면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3일 열린 협약식에는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 장미라 교수, 강민석 입학관리팀장과 후쿠오카한국교육원 이병윤 원장, 이동준 행정실장을 비롯해 큐슈 지역 한국어 교사 4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협약과 관련해 교육원의 한국어 수업 참관 및 교원 실습 협의, 한국어 교사 양성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가졌다. 이번 협약으로 후쿠오카한국교육원 소속 회원 및 임직원들은 경희사이버대 학부 입학 시 입학금 면제와 매 학기 수업료 감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양 기관은 후쿠오카한국교육원의 추천을 통해 입학한 학생들에게 장학금 혜택을 주는 것과 교육원을 통한 일본 후쿠오카 지역 학생들의 오프라인 수업 참관 및 교육 실습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이병윤 후쿠오카한국교육원장은 "큐슈 지역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의 수가 매년 증가 추세에 있어 한국어 교원들의 전문성 신장 및 자격 취득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한국어 교원들의 능력 향상은 물론 큐슈 지역에서 한국어 보급이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희사이버대학교를 통해 보다 발전된 재일동포 한국어 교육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장미라 한국어문화학과 교수는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는 사이버대학 최초로 개설된 학과로서 한국어와 한국 문화 교육 전문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큐슈 지역의 한국어 교사 분들과 한국어 교육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대학은 재외국민의 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한인동포들의 평생교육과 재교육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학교의 2017학년도 2학기 2차 신·편입생 모집은 오는 8월 18일(금)까지이며, 대학원 모집은 8월 7일(월)까지 진행된다.

2017-07-27 16:28:57 송병형 기자
서울여대, '2018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참가

서울여대, '2018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참가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8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 참가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서울여자대학교를 비롯해 역대 최대 규모인 전국 144개 대학이 참가했다. 서울여자대학교는 이번 박람회에서 수험생들이 사교육 기관에 의존하지 않고 입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입학사정관들을 배치해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지난해 수시모집 입시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개별상담을 실시해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서류평가, 면접평가, 논술고사 등 수험생들이 궁금해하는 전형요소에 대한 상세한 정보도 제공된다. 서울여자대학교는 2018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60.1%인 총 1008명을 선발한다. 올해는 학생부종합평가전형을 인재상과 면접시기에 따라 '바롬인재전형'과 '플러스인재전형'으로 구분해 실시한다. 일반학생전형을 폐지한 대신 학생부교과전형으로 '교과우수자전형'을 신설했으며, SW중심대학사업과 연계하여 '융합인재전형'을 새롭게 마련했다. 서울여자대학교는 모든 전형에서 인문계, 자연계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수험생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학생부종합전형 모든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9월 12일부터 15일까지다.

2017-07-27 16:28:36 송병형 기자
'월 15만 원' 고양 대학생연합생활관 2학기 입주신청 접수중

'월 15만 원' 고양 대학생연합생활관 입주신청 접수중 한국장학재단(이사장 안양옥)이 고양시에 위치한 한국장학재단-은행권 대학생 연합생활관 2학기 입주 신청을 지난 26일부터 접수 중이다. 당일 통학이 어려운 수도권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지방출신 대학생은 누구나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기한은 8월 1일까지다. 생활관은 월 비용이 15만원 이하라는 장점으로 1학기 입주신청 당시 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신청자의 지역과 소득분위 크게 두 가지 항목을 고려하여 선발한다. 지역과 소득분위다. 입주 신청자의 보호자 주민등록등본 상 주소를 기준으로 생활관 근거리(서울시 및 고양시) 지역 거주자는 선발에서 제한되며,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원칙적으로 소득 8분위 이하 학생을 선발, 소득분위가 낮을수록 우선 선발한다. 한국장학재단의 '고양시 대학생 연합생활관'은 교육부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은 부지(고양시 위치)에 전국은행연합회(은행권 20개 금융기관)가 기부한 326억 원으로 건립하였고, 올 3월 개관했다. 약 1000명(남학생 396명, 여학생 590명, 가족룸 4실) 수용이 가능하며 2인 1실로 쾌적한 공간을 제공한다. 또 식당, 체력단련실, 세탁실, 공동취사실 등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다. 재단은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생활관비는 월 15만 원으로 책정하였으며, 보증금 또한 입주 시 15만 원만 납부(퇴실 시 환급)하게 되므로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완화하였다. 또한 재단과 대학생 주거부담 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수도권 대학 16개 대학의 경우 입주 생활관생에게 월 5만원의 주거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16개 대학은 경기대학교, 경희대학교, 고려대학교, 배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서일대학교, 서울한영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 성신여자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중부대학교(고양캠퍼스), 중앙대학교, 추계예술대학교, 한양대학교 등이다. 재단은 입주 중인 생활관생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하여 더 많은 대학과 업무협약 체결을 확대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뜻 있는 대학들이 동참하여 입주 대학생들의 주거비 부담완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선발결과는 8월 7일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학생 연합생활관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메뉴(www.kosaf.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7-07-27 11:12:29 송병형 기자
세종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2학기부터 트랙제도 시행

세종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2학기부터 트랙제도 시행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이하 소융대)가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2학기부터 '트랙제도'를 시행한다. 이번 제도 시행으로 소융대 학생이라면 누구나 소속 4학과(컴퓨터공학과, 정보보호학과, 소프트웨어학과, 데이터사이언스학과)의 전공 수업을 자유롭게 듣고 본인의 전공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됐다. 트랙 제도란 소융대의 4개학과 전공을 현재 산업계 수요가 높은 10개 소프트웨어 관련 분야로 세분화해 각 분야별 체계적 이수 체계를 제공하는 제도다. 전공 필수는 소속 학과 수업으로 듣고, 전공 선택은 여러 학과의 수업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이다. 소융대는 빠른 기술발전과 도입, 변신이 이뤄지는 소프트웨어 분야의 특성을 고려해 산업계와 학생의 요구를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본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구체적으로 10개의 트랙은 ▲시스템응용 ▲사물인터넷 ▲멀티미디어 ▲HCI&비주얼컴퓨팅 ▲지능형 인지 ▲가상현실 ▲인공지능 ▲응용소프트웨어 ▲정보보호 ▲데이터사이언스다. 소융대는 각 트랙마다 10개의 전공 선택 과목을 개설하고, 이를 효과적으로 배울 수 있는 방법론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특정 분야를 체계적으로 학습함으로써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으로 거듭날 수 있다. 소융대는 학생들이 각 트랙에서 6개 이상의 교과를 이수했을 경우 해당 트랙의 인증서를 발급할 계획이다. 인증서는 2018년 2월 졸업생부터 획득할 수 있고, 인증신청은 2017년 11월 시행될 예정이다. 2016년에 소프트웨어 중심대학으로 선정된 세종대는 올해부터 소프트웨어 융합대학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실기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야간 실기 수업과 프로그래밍 인증시험, 졸업 이수 학점 140점으로 확대, 우수학생 대상 해외 인턴십 파견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세종대 신 구 총장은 "트랙제도를 통해 학생들이 소프트웨어 산업에서 구체적으로 어떤 분야를 희망하는지 확정하고, 나아가 체계적인 교육을 받음으로써 해당 분야의 전문가로 거듭나 졸업과 동시에 현장에서 능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7-07-27 10:31:06 송병형 기자
원광디지털대, 2학기 신편입생 모집

원광디지털대, 2학기 신편입생 모집 원광디지털대학교(총장 남궁문)이 2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2017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2차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학과는 ▲웰빙건강학부(한방건강학과, 한방미용예술학과, 요가명상학과, 웰니스문화관광학과) ▲한국문화학부(전통공연예술학과, 한국복식과학학과, 차문화경영학과, 한국어문화학과, 동양학과, 원불교학과, 태권도경호학과) ▲실용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언어치료학과, 경찰학과, 부동산학과, 얼굴경영학과)로 총 3개 학부 17개 학과이다. 전형은 일반전형, 산업체위탁생전형, 기회균등전형 등으로, 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졸업예정자이거나 이와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원광디지털대학교는 신입생을 위한 다양한 장학 제도가 강점이다. 주부와 직장인을 위한 장학금을 비롯해 만학도 장학금(만56세 이상), 다문화 장학금, 새터민 장학금, 검정고시 장학금 등이 있다. 또 소득분위에 따라 한국장학재단에서 지급하는 국가장학금도 받을 수 있다. 실제로 통계에 따르면 2017학년도 1학기 원광디지털대학교 입학생의 97.52%가 장학금을 받았다. 교육면에서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교수진 ▲졸업 후를 대비한 자격증 연계교육 ▲스마트폰으로 강의를 듣는 '스마트에듀 시스템' ▲전국 최대 규모의 7개 지역캠퍼스(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전주, 익산) 등을 통해 학업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지역캠퍼스에서는 특강, 실습, 동아리 모임, 연구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기 때문에 실무 능력까지 겸비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 원광디지털대학교 남궁문 총장은 "본교는 지난 15년여간의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비 부담은 낮추면서 교육의 질적 수준은 더욱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학생들이 실제로 꿈을 실현하고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원광디지털대학교는 교육부 산하 KERIS에서 추진하는 '아세안 대학 이러닝 지원 사업'의 회원대학으로 선정돼 라오스국립대학교에 지속적으로 원격 강의 시스템을 전수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2017-07-27 10:30:59 송병형 기자
서울여대, ACE 추진 8년 성과분석 컨설팅 실시

서울여대, ACE 추진 8년 성과분석 컨설팅 실시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가 '학부교육선도(ACE) 대학'으로서 8년간 추진해 온 교육성과를 분석하고 교과교육과정 개선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서울여자대학교는 26일 오전 10시 서울 노원구 교내 행정관 중회의실에서 '역량중심 대학교육과정 운영성과 분석 및 개선방안 도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서울여자대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대학교육을 둘러싼 외부환경을 분석하고 내부 교육역량을 진단해 교육과정을 새롭게 개편하기 위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컨설팅은 한국생산성본부가 맡는다. 서울여자대학교는 2010년 국내 최초로 ACE 사업에 선정되어 8년간 공동체 기반의 학부교육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해 왔다. 서울여자대학교는 컨설팅을 통해 그간 쌓아온 교육과정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해 교과?비교과 등 학부교육의 질적 수준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컨설팅에서는 ▲건학이념 및 교육목적을 반영한 역량기반 교육과정 운영성과 분석 ▲기존 교과교육 장점 강화 및 약점 보완 ▲교육중심대학으로서의 교과교육과정 재정비 방안 마련 등이 이루어진다. 특히 전공 공통프레임워크를 토대로 한 역량기반 교과과정에 대한 외부 검증을 통해 전공교육의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활용 가능한 교원, 예산 등의 교육환경 범위 내에서 각 전공별 교과과정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합리적인 커리큘럼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명주 서울여자대학교 교육혁신단장은 "서울여자대학교 교육과정 운영성과에 대한 외부기관의 분석을 토대로 대학 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한 교육품질인증체계를 도입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산업계에서 요구하는 전문가 육성을 위한 역량기반 교육시스템을 정착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07-26 21:37:57 송병형 기자
교보교육재단, 청소년 리더십 '체·인·지' 해외탐방 발대식

교보교육재단, 청소년 리더십 '체·인·지' 해외탐방 발대식 교보교육재단이 지난 25일 계성원(천안 소재 연수원)에서 2017 교보 청소년 리더십 프로그램 '체·인·지' 해외탐방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리더십과 팔로워십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체험중심·인성개발·지혜함양'의 특화된 리더십 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고 '참사람 육성'이라는 교육의 본질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지난해 시작됐다. 올해 리더십 해외탐방은 '백 년을 잇는 포용의 리더십'이란 주제로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간 진행된다. 2기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청소년 40명과 교사진 등 총 55명이 참가한다. 이들은 중국 하얼빈 및 동북 지역을 탐방하며 안중근 의사, 민족교육자 김약연 선생, 윤동주 시인, 김좌진 장군 등 역사 속 인물들의 리더십을 탐구한다. 또한 팀 활동 속에서 포용의 리더십을 실천하여 경청과 배려 능력을 키우게 된다. 교보교육재단 김대영 이사장은 "역사 속 인물의 리더십을 토대로 백 년을 잇는 미래 리더십을 설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보교육재단은 해외탐방이 끝난 후에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팀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WE 체·인·지'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2017-07-26 21:37:47 송병형 기자
러시아·CIS지역 고려인 한국어교사 30명, 이화여대 역량강화 연수 참가

러시아·CIS지역 고려인 한국어교사 30명, 이화여대 역량강화 연수 참가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 언어교육원이 26일부터 러시아·CIS지역 고려인 한국어 교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2017년 CIS지역 한국어교사 초청 연수'를 개최한다. 재외동포재단이 주최하고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이 주관하는 이번 연수는 8월 30일까지 총 5주간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에서 진행된다.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 5개국에서 온 고려인 한글학교 교사와 한국어 강사 30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이날 오전 이화여대 이삼봉홀에서 재외동포재단 최동준 이사, 이화여대 최원목 국제교류처장과 이해영 언어교육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해영 이화여대 언어교육원장은 환영사에서 "각자의 삶의 터전에서 한민족으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우리말을 잊지 않도록 헌신하는 한국어 교사들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최동준 재외동포재단 이사는 "CIS지역은 한글학교 수가 1900여 개로 전세계 어느 곳보다 많지만 동포 자녀보다는 현지인들의 한글 학습 열기가 높은 편이어서 차세대 동포들의 한글 학습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지원과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자신의 수준에 맞는 한국어 수업을 수강하며 모어(母語)로서의 한국어 실력을 향상시키고 교육자로서의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역사의식과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주제의 특강을 듣고 전통예술문화 강습, 전통놀이 배우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한국의 세계문화유산인 창덕궁과 종묘를 탐방하고 독립기념관 및 DMZ를 방문해 한민족으로서 정체성과 뿌리 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시간도 갖는다. 이번 연수에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70세 한국어 교사 김이스크라를 비롯해 CIS지역 여러 국가와 도시에서 한민족 문화와 우리말을 후대에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교사들이 다수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연수 종료 후 각자의 자리에서 한국어 교육과 한국 문화 보급에 힘쓰며 한국과 CIS지역을 잇는 교량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7-07-26 21:37:34 송병형 기자
한국장학재단-고양시, 대학생 기숙사 신모형 개발 추진

한국장학재단-고양시, 대학생 기숙사 신모형 개발 추진 한국장학재단 안양옥 이사장과 최성 고양시장이 방문하여 고양시 대학생 연합생활관(1호) 개관에 따라 입주한 지방출신 우수 대학생 1천명과 고양시민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적극적인 지원 대책을 마련하기로 뜻을 모으고 협치를 위한 환담을 나눴다. 지난 4월 개관한 고양시 원흥동의 제1호 대학생연합생활관은 학생 거주 공간 뿐만 아니라 봉사활동, 방과 후 재능기부, 지역연계 평생교육 공간, 시민 개방 도서관 및 독서실 개방 등 지역사회와의 연계가 주요역할에 포함돼 있다. 이날 안 이사장은 최 시장에게 ▲마을버스 노선 연장 ▲도로표지판 신설 및 버스정류장 설치 ▲정신건강증진센터 및 도서관 연계사업 ▲가을음악회 합창단 협연 등을 요청했다. 이에 최 시장은 "빠른 시일 내에 학생들과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학생들의 생각을 직접 들어보고 그들이 원하는 의견을 청취해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국에서 젊은 인재 1000 명이 한 곳에 모여 거주하고 꿈을 키우는 경우는 흔치 않다. 우수한 인재들과 고양시가 함께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의 발전적 협력모형을 발굴하고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안 이사장은 "고양시 제1호 대학생 연합생활관을 새 정부가 추진하는 민간기부형 기숙사 사업의 시범 모형으로 적용하는 것"이라며 "지방자치분권화에 발맞추어 민간 기부재원을 활용하는 지역참여형 연합기숙사 모델을 지방자치단체와 협치하여 적극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화답했다. 현재 재단은 학생들의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고양시에 소재한 1호 연합생활관비를 월 15만 원으로 책정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낮추어 운영중이다.

2017-07-26 21:37:23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