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획코너 > 오늘의 한줄뉴스
기사사진
한줄뉴스-4월14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글로벌 경기 둔화와 반도체 업황 부진 등 영향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9개월째 감소했다. 이에 따라 전체 산업 수출을 떠받치던 ICT 수출 비중도 2002년 이후 역대 3번째 30% 아래로 추락했다. ▲중국이 친환경차 핵심부품인 영구자석 제조기술에 대한 수출금지 조치를 취하자 정부가 본격 대응에 나선다. ▲나라빚은 1060조원으로 불고, 국세수입은 16조원 가량 줄어들었다. 세수는 빠듯한데 빚은 눈덩이처럼 커져 국가 재정이 악화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그럼에도, 정부는 나라살림 적자도, 나라빚도 계획된 수준으로 관리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제주 에코랜드GC, 경남 의령친환경골프장, 전남 에덴CC 등 3곳이 농약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골프장으로 선정됐다. 반면, 전남 오시아노, 강원 메이플비치골프앤리조트, 전남 파인비치골프링크스 등은 농약을 가장 많이 사용한 골프장으로 불명예를 얻었다. ▲어린이 교통사고 방지책으로 학교 부지를 활용, 사람만 다니는 보도가 조성된다. 정부는 최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음주운전 사망사고가 발생한데 따른 후속 조치라고 밝혔다. 반면, 희망 학교에 통학로를 설치하는 조치가 어린이 교통사고를 방지하는 데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다. ▲강원도 강릉의 산불로 업무가 중단된 사업장에 정부가 휴업수당을 지원하기로 했다. 산불 피해 근로자가 직업훈련에 참여할 경우 생계비 대출도 최대 2000만원으로 늘린다. ▲정부가 발표한 '학교폭력(학폭) 근절 종합대책'이 가해자 처벌 대책은 구체적인 반면, 피해자 보호대책은 기준이 불분명해 지적되고 있다. '정순신 전 검사 자녀 학폭 사건'이 대두되면서 11년 만에 손본 정부의 학폭 근절 종합대책이 사실상 '제자리걸음'이라는 평가다. <자본시장> ▲지난해 급격한 금리 인상에 따른 증시 부진으로 침체기를 겪은 IPO 시장에 봄기운이 돌고 있다. 올들어 투자심리가 점차 회복되면서 1분기 IPO 기업 수는 28개사로, 1999년~2022년의 1분기 상장 기업 평균 22개사를 웃돌았다. 공모주 시장이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활기를 찾은 만큼 2분기에도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주 위주로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1분기 주식관련사채 권리행사가 전분기 대비 15%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1분기 예탁원을 통한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 건수는 1015건으로 직전분기 대비 15.1% 증가했다. 행사 금액은 6917억원으로 직전분기보다 21.6% 늘었다. ▲금융감독원과 금융투자협회는 자산운용사의 의결권 행사 가이드라인이 실효성 있는 지침이 될 수 있도록 보완하기 위해 자본시장연구원, 자산운용사와 함께 실무 태스크포스(T/F)를 출범했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6월부터 코스피·코스닥 시장 신규 상장 종목의 가격 제한폭이 공모 가격의 60~400%로 확대된다. <산업> ▲D램 가격 '바닥' 기대가 커지고 있다. 당초 예상됐던 수준으로 가격이 떨어진 상태, 일부 제품에 한해 반등까지 나타나면서다. 13일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DDR4 16Gb 현물 가격이 3일 동안 3.23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11일 전날(3.21달러)보다 소폭 상승하면서 가격 하락을 멈춘 것. 동 제품 현물가가 전날 대비 상승한 것은 지난해 3월 7일 이후 13개월만이다. 모바일에 쓰이는 LPDDR4 16Gb 가격도 13일 4.272달러로 전날 대비 소폭 상승했다. 그 밖에도 일부 제품이 가격 상승을 보였다. ▲국내 대기업들이 강릉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현대자동차그룹을 비롯해 삼성 그룹, SK그룹, LG그룹 등은 구호 성금을 비롯해 다양한 구호 물품 등을 전달하며 이재민을 위한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을 적극적으로 돕고 있다. ▲지난해 말 중국정부의 방역정책 완화 이후 경제활동이 재개되는 가운데, 중국 리오프닝이 우리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기업들의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엇갈린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440개 수출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60.8%는'중국 리오프닝이 한국경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응답했지만 기업 경영에는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엇갈리는 결과가 나왔다고 13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기업의 매출, 수익 등 경영실적 차원에서 중국 리오프닝의 영향을 묻는 질문에'긍정적 효과'를 예상한 기업은 38.2%였고,'경영실적에 영향 없을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이 54.4%에 달했다. ▲현대차와 기아가 공급망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협력사 교육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11일부터 다음달까지 1차 협력사 360개사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대응 역량 증진을 위한 오프라인·온라인 교육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탄소중립 개요 및 대내외 동향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이론 및 실습 ▲탄소 정보 공개 대응 방안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금융> ▲앞으로 은행은 점포 폐쇄시 공동점포·소규모점포·이동점포·창구제휴 등 대체점포를 우선적으로 마련해야 한다. 은행의 사회공헌 취지와 맞지 않는 프로그램은 제외하고, 은행연합회 사회공헌 공시시 정량적 항목뿐만 아니라 정성적 항목까지 포함할 방침이다. ▲내달 3일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1년 전과 비교해 5% 올라 지난 2021년 5월 이후 최소폭 상승률을 나타냈기 때문이다. 그동안 기준금리를 인상한 효과가 지표에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금융데이터 관련 서비스 매출이 약 3조원에 육박하면서 관련 업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의 자회사인 자이가이스트(XiGEIST)가 본격적으로 국내 단독주택 시장에 진출한다. 프리패브(Prefab) 공법을 통한 모듈러 단독주택 공급으로 단독주택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목표다. <유통&라이프> ▲완연한 봄에 웨딩 수요가 크게 진작하면서 주요 유통기업들이 신혼부부 공략에 나섰다. 백화점 업계 등이 웨딩 멤버십 혜택을 키우거나 웨딩페어를 진행하면서 3년 만에 돌아온 '노마스크' 웨딩 시즌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를 걸고 있다. 다만 고환율과 코로나19 사태 중 줄어든 예식장 등 다양한 요소로 결혼 비용이 크게 올라 결혼 준비도 양극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실제 매출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명품 매장 앞 오픈런 소식은 뜸해졌지만 '디자이너 브랜드' 앞에는 오픈런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체코맥주 코젤이 신제품 '코젤 화이트(ABV 3.5%)'의 테스트베드 국가로 한국을 선정, 첫 선을 보인다. ▲브릿지바이오테라퓨틱스는 특발성 폐섬유증( IPF) 신약 후보물질 BBT-877의 제2상 임상시험 첫 환자 등록에 따른 투약이 12일(현지시간), 호주에서 이뤄졌다고 밝혔다. 임상2상 결과를 토대로 대규모 기술이전 논의가 시작될 전망이다.

2023-04-14 06:00:26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 4월 13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 4월 13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12일 농산물우수관리인증 표시 취급 확대를 위해 올해 농산물우수관리시설 포장재비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탄소중립 이행을 주도하며 원전 확대정책을 펴고 있는 영국에 한국전력이 신규 원전사업 개발 참여 의사를 전달하는 등 양국 에너지 분야 협력을 추진한다. ▲코로나19 이후 국내에서 최대 규모의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국내외 기업 1900개사가 참가한 가운데 총 8300만달러 규모 수출계약과 MOU 체결이 기대된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포루투갈과의 신재생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피력했다. ▲3월 취업자 수가 47만명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0개월 만에 증가 폭이 커졌는데 일상 회복과 관광 활성화 등 대면 업종 중심으로 고용이 늘어난 영향이다. 다만, 취업자 대부분은 60대 고령층이 차지했고, 20대 청년층은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민주노총 등 일부 노동조합이 근로자종합복지관 시설을 사무실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다. 정부가 지침 위반으로 시정 조치 방침을 밝히자 노동계는 반발했다. 민주노총 등 일부 노동조합이 근로자종합복지관 시설을 사무실로 사용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다. 정부가 지침 위반으로 시정 조치 방침을 밝히자 노동계는 반발했다. ▲근로복지공단이 전국 어린이집과 손잡고 '중소기업 퇴직연금기금 제도(푸른씨앗)' 확산에 나선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1일(현지시간)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낮아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의 1.6% 전망치는 낙관한 것이 아니며, 전망치를 낮출 생각도 없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문화취약 계층 지원의 일환으로 파킨슨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용예술 교육을 실시하는 '댄스 포 피디' 사업에 나선다. 학업 경쟁으로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가 적었던 청년들에게는 무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한다. ▲'지방대학 살리기'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글로컬 대학 사업'이 사실상 각자도생 유도 정책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방대학들은 생존 여부가 달린 이번 사업을 따내기 위해 '대학 통합'이라는 자발적 구조조정에 나섰다. <산업> ▲최저임금이 내년에 시간당 1만원을 넘어설지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의 아우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최저임금 동결과 업종별 구분적용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나서면서다. 앞서 노동계는 내년 최저임금을 올해(9620원)보다 24.7% 올린 1만2000원까지 제시한 바 있다. ▲포스코그룹과 일본 혼다가 급성장하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 대응을 위해 전기차 사업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포스코그룹은 일본 완성차 혼다와 지난 11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전기차 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 미베 도시히로 혼다 사장을 포함한 양사 주요 경영진들이 이 행사에 참석했다. ▲"배터리·전기차 분야에서 포르투갈의 풍부한 리튬 매장량을 기반으로 협력을 해야 한다."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포르투갈 총리를 만나 2030부산세계박람회(부산엑스포) 유치 지지와 양국간 지속적인 경제협력을 강조했다. ▲LG그룹이 또다시 경영권 분쟁 우려에 휘말리게 됐다.영국계 투자회사 실체스터 인터내셔널 인베스터즈는 12일 LG 지분을 5.02%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실체스터는 영국계 행동주의 펀드로 알려져있다. KT 지분을 5.07% 보유한 대주주이기도 하다. <자본시장> ▲국내 증시가 2차전지 관련주 강세에 힘입어 급등하는 가운데 개인투자자들의 빚투(빚내서 투자) 규모도 연일 증가하고 있다. 개인투자자 매수세가 증시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스닥시장이 단기 과열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향후 급락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캐나다 상장지수펀드(ETF) 운용 자회사 호라이즌스(Horizons) ETFs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로히트 메타(ROHIT MEHTA)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1월 홍콩 주식시장에 상장한 '삼성 비트코인선물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상장 약 3개월 만에 수익률 55.8%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금융>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기준금리를 또 다시 동결하기로 하면서 영끌족(영혼까지 끌어 모은 대출)들이 한숨 돌렸다. 시장에서는 은행들의 금리인상 명분이 사라진 만큼 시장금리가 지속적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영끌족들의 금리 인하 체감이 곧 시작 될 것이란 분석이다. ▲ 카드업계가 4년 만에 찾아온 '노마스크' 봄철을 맞아 '벚꽃 특수'를 노리고 있다. 그러나 경기침체 여파로 소비자들의 주머니에는 냉기가 도는 모습이다. ▲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사태 등 금융불안으로 신용공급이 제약될 경우 미국의 성장률이 최대 0.5%포인트(p)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 경우 우리나라의 물가, 외환·금융시장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만큼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 금융감독원이 최근 급증하는 민생금융범죄를 근절하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 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2일 "금융범죄 예방을 위해 금융권 내 생체 정보를 활용한 비대면 금융거래를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금융사의 내부통제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발생한 소비자 피해에 대해 책임지는 '합리적인 경영원칙'을 수립하라"고 주문했다. ▲지난해 신용카드사 중 이익이 늘어난 곳은 3개사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시장 환경이 우호적이지 않았기 때문이다. 올해는 호재와 악재가 혼재함에 따라 실적전망도 안갯속이다. ▲중국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놓고 딜레마에 빠졌다. AI로 혁신을 이끌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도 그 어느 나라보다 깐깐한 검열은 포기할 수 없어서다. 여기에 미국이 AI 개발에 필요한 첨단 반도체 수출을 규제하고 나선 것도 복병이다. ▲서울에서도 분양권 전매 제한이 대폭 완화돼 시장의 새로운 변수가 될 전망이다. 서울 분양시장은 1·3대책 이후 규제 지역 해제와 분양권 전매제한 완화로 수요가 살아날 지 관심이다. <유통&라이프 > ▲유통가가 산불 피해 지원에 나섰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유통기업들은 긴급 구호를 위해 필요한 다양한 물품을 지원하는 한편, 금전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제품에 감각적인 일러스트나 캐릭터를 입히는 사례가 늘고 있다. 기존 제품에 감각적인 아트를 입히면서 한층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롯데웰푸드는 일러스트레이터 '아리'와 협업해 자사 인기 초코과자 '빈츠'의 새로운 포장 디자인을 선보인 바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가 백신 생산공장인 안동 L하우스에서 비전 선포식을 열고, '하나의 목표, 하나의 팀(One Goal, One Team)'을 통해 글로벌 일류 '바이오 허브'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삼성이 스위스 바이오 기업인 아라리스 바이오텍에 투자한다. 아라리스 바이오텍(이하 아라리스)은 ADC(항체-약물 접합체)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으로, 독점적인 ADC 링커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23-04-13 07:00:21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4월 12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 윤석열 대통령이 국내 최초의 전기차 전용공장 기공식에 참석해 '글로벌 미래차 3강 도약'을 약속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외신들을 상대로 '포용적 다자외교', '공정한 자유무역', '한반도 평화'란 3대 가치를 강조하면서 "국익 중시의 유능한 실용 외교의 지혜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1일 "여야를 넘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자세를 가지고 대화·협상이라는 정치 본연의 과제를 회복해야 한다"고 했다. ▲ 대입에서 최저학력 완화·자소서 폐지 등이 이뤄지면서 내신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지만 절대평가 기반의 고교학점제 도입을 코앞에 둔 만큼 내신 반영 기준의 변화가 예상된다. <자본시장> ▲ 최근 대기업 최고경영자(CEO)들이 자사주 매입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책임 경영에 대한 의지를 내보이고 있다. ▲ 미래에셋증권은 영국 투자 고객을 위한 'Welcome to 런던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 신한자산운용의 SOL 한국형글로벌 반도체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가 연초 이후 30%대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 한국수력원자력은 에너지경제연구원과 울산 에너지경제연구원에서 '그린에너지 사업·연구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융·부동산> ▲ IBK기업은행장이 향후 3년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총 200조원 이상의 자금을 공급한다. ▲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3.50%로 동결했다. 지난해 6%대를 넘어서던 물가상승률이 4%대에 진입했고, 지금 무리하게 금리를 올렸다간 경기가 더 위축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 지난해 실적악화 등 부진을 겪었던 생명보험사에 훈풍이 돌고 있다. 올해 실적에도 파란불이 켜졌다. 지난 2월 생보업계의 신계약 보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최근 국내 가계대출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대출 연체율이 동반 상승하면서 한국 금융시장에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금리인상과 부동산 가격 하락이 지속됨에 따라 대출을 제때 갚지 못하는 건설사와 가계가 늘어나고 있는 것. 국제통화기금(IMF)은 물론 한국은행도 국내 금융시장 불안을 경고하고 있다. ▲ 건설사들이 중도금 무이자 금융을 채택하고 있어 실제 분양 성적으로 이어질 지 주목된다. 고금리와 건축비 인상에 따른 분양가 상승으로 내 집 마련 부담이 가중되고 있어서다. 실제로 미분양아파트가 가파르게 증가하는 등 업계의 경영환경이 악화 일로다. <산업> ▲6년 만에 한국과 일본상공회의소간 실무 간담회가 열렸다. 해당 간담회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깜짝 방문하면서 한일간 경제협력 확대에 더욱 힘이 실렸다. ▲한국의 모바일 데이터 1GB당 이용료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가장 비싼 것 으로 나타났다. 2년 전과 비교하면 1.61달러 오른 수치다. 이에 국내 통신업계는 "나라 마다 경제환경에 따른 요금제가 제각각 인데 이를 평균화 시키는건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강력 반발했다. ▲5G중간요금제 시장 쟁탈전이 시작됐다. SK텔레콤에 이어 LG유플러스도 50GB 이상 5G 중간요금제를 출시해서다. KT도 조속한 시일 내에 중간요금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강원과 전남이 규제자유특구로 새로 지정됐다. 기존에 지정됐던 부산과 전북은 규제자유특구 실증사업이 추가됐다. 정부는 11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제10차 규제자유특구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TSMC도 반도체 시장 침체에 휘말렸지만, 오히려 미래 성장 가능성에는 긍정적인 전망이 더해지고 있다. 여전히 막강한 패키징 기술과 생태계가 가장 큰 이유로 꼽힌다. <유통·라이프> ▲올해로 15년째를 맞는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이 올해는 더욱 풍성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SK바이오팜이 자체 개발한 웨어러블 디바이스 '제로 와이어드'와 '제로 이어버드'가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공모전인 '2023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헬스케어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 ▲11일 <메트로 경제> 취재 결과, 매년 심각해지는 이상기후 현상이 유통산업에 큰 영향을 주며 사회 전반 삶의 모습을 바꾸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난해 1월 건강사업부를 독립시켜 CJ웰케어를 설립하고 헬스케어·건기식 사업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는 북미시장에 첫 진출하며 글로벌 사업 확대를 가속화한다. ▲롯데마트와 롯데아울렛이 롯데쇼핑의 연중 최대 행사인 '롯키데이'에 참여한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4-12 06:00:03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4월 11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서울시가 전시회와 축제 같은 행사 때 온실가스나 미세먼지가 배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친환경 행사 지침'을 마련해 적용키로 했다. ▲3월 들어 실업급여 지급액이 다시 1조원을 넘어섰다. 실업급여를 새로 신청한 사람도 10만명을 넘었다. 올해 지속된 경기 부진이 고용에도 불똥이 튀고 있는 모습이다. ▲서울권 주요 대학들이 수시 입학 기준 완화 등 합격 문을 넓혔다. 통합수능으로 인해 고충을 겪고 있는 문과생들을 고려한 선택으로 풀이되지만, 지방대학들의 경쟁력이 낮아질 우려도 제기되면서 대학 소재지별 양극화가 더욱 두드러질 전망이다. <자본시장>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 8개사와 코스닥 시장 28개사 등 36개 상장사가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다. ▲지난달 채권금리가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기조가 완화될 것이라는 전망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미래에셋그룹은 박현주 회장이 2022년도 미래에셋자산운용 배당금을 전액 기부한다. <금융·부동산> ▲금값이 사상최고치를 경신했다. 주식시장과 암호화폐시장이 위축되면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가 '금'을 사기 위해 금 통장(골드뱅킹), KRX 금거래소 등으로 몰리고 있다. ▲지난달 은행에 맡긴 예금규모가 한달전과 비교해 3조원 감소했다. 지난해 7%까지 치솟던 예금금리가 3%대까지 뒷걸음 치자 만기가 돌아온 예금이 재예치 되지 않고, 인출된 영향이다. ▲'집값 바닥론'과 관련해 10명 중 6명은 '집값이 더 떨어질 것 같다'고 응답했다. <산업> ▲카카오가 광고 업황 둔화와 지난해 화재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이 하락할 전망이다. 반면 네이버는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포털 빅2 운명도 엇갈리게 됐다. ▲티웨이항공이 27일 청주와 인천에서 방콕 돈므앙 공항 여객을 새로 취항하며 한국과 방콕을 잇는 노선을 수완나품 공항에 더해 4개로 확대한다. ▲삼성전자가 한국에너지재단이 추진하는 '2023년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사업'에 2년 연속 냉방 지원기기 보급 사업자로 참여한다. 취약계층 1만3640가구에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벽걸이 와이드를 순차 공급할 예정이다. <유통·라이프>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주류회사들은 벌써부터 치열한 경쟁을 준비하고 있다. 신제품을 론칭하는가 하면, 기존 제품을 리뉴얼 출시하는 등 맥주 시장 1위를 놓고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다. ▲봄을 맞아 반려식물 구입과 재배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JW중외제약이 포유류 실험을 대체할 수 있는 열대어류를 활용해 신약 개발에 나선다.

2023-04-11 06:00:07 나유리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4월 7일자 한줄 뉴스

<산업부> ▲KT의 경영 공백 장기화가 실적 부진이라는 수치로 드러날 전망이다. 구현모 대표 체제에서 성공적이라고 평가받아 왔던 디지코(디지털 사업 전환) 전략도 지속성을 장담할 수 없어 주가에 악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KT는 대표 직무대행 체제에 돌입했으며, 경영공백이 길어지며 2분기와 3분기 실적에도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정부는 반도체·디스플레이·차세대전자 등 3대 국가 주력기술과 관련한 초격차 미래 기술 100개 확보를 위해 오는 2027년까지 160조원 규모의 민·관 자금을 투자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6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우리나라 3대 주력기술인 반도체·디스플레이·차세대전지 분야에서 미래 핵심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3대 주력기술 초격차 R&D전략'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 ▲국내 항공업계가 코로나19 앤데믹 전환에 맞춰 여행객 확보를 위한 경쟁에 나선다. 지난 1분기 성수기를 맞은 국내 항공사들이 국내·외 여행객 증가에 맞춰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항공사들이 2분기를 계절적 비수기로 보고있지만 봄철 가족단위 여행객들의 부담을 줄이는 등 다양한 혜택 제공을 통해 상승 분위기를 이어가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027년까지 지역성장을 주도하는 중소기업 300개를 육성한다. 지역의 여러 기관들이 기업을 종합지원하는 '지역기업 성장 프로젝트 300'도 추진한다. 중장기적으로 '지역특화 창업·벤처 밸리' 조성방안도 마련한다. 중기부는 6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지역중소기업 혁신성장 촉진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부> ▲ 앞으로 온라인을 통해 판매되던 단기보험(화재·여행보험), 자동차보험, 실손보험, 저축성보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비교할 수 있게 된다. 입력된 개인정보도 해당 보험 비교 서비스에만 활용될 수 있도록 제한해 이후 보험 가입을 권유하는 연락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할 방침이다. ▲ "고물가·고금리로 국민과 기업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은행이 손쉽게 예대마진으로 역대 최고의 수익을 거두고, 고액의 성과급을 지급하는 모습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다. "금융위원회 김소영 부위원장은 6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은행장 간담회를 열고 "은행들이 손쉬운 수익수단에 안주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앞으로 금융당국이 금리인하에 대한 압박 강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이 시중은행의 금리산정 체계를 지적하면서 금감원이 관련 감독을 소홀히 했다고 지적했기 때문이다 ▲최근 금리인상에 따른 불확실 확대로 금융당국이 고정금리를 독려하면서 시중은행도 고정형 상품을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이에 올해들어 은행권의 주담대의 고정형 비중은 최고 90%까지 높아지면서 고정금리 '대세론'이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변동금리도 동반 하락하고 있어 소비자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성과급 잔치로 비판을 받고 있는 은행권이 서민들을 위해 금융지원 보따리를 풀고 있다. 금융당국이 '상생금융'을 주문하자 이를 수용해 대출금리 인하, 이자감면 등으로 화답하면서 민심 회복에 나선 것이다. <자본시장부> ▲ 최근 국내 증시가 2차전지 관련주 강세에 힘입어 반등하고 있지만 고점에 근접했다고 판단하는 개인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최근 증시가 과도하게 급등했다고 판단해 하락에 베팅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미국나스닥100커버드콜(합성)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500억원을 돌파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지난 4일 설정한 신한미국장기국채목표전환형증권투자신탁(H)[채권-재간접]에 366억원의 자금이 모집됐다고 6일 밝혔다. <정책사회> ▲조선업에 대한 금융지원이 강화된다. 최근 고부가 선박 중심 수주가 증가함에 따라 선가가 상승해 선수금 비중이 커진데 따른 조치다. ▲올해 1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신고기준 1년 전에 이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유럽연합(EU)·중화권 투자가 증가했는데,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응해 중국 기업들의 한국 투자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최근 경기 둔화에 대응해 올해 13조원 이상의 민간자본 투자를 발굴하고 연내 4조4000억원을 쏟아붓는다. 특히 '상저하고' 경기 전망에 따라 연내 투자 금액의 51%를 상반기에 집중 집행하기로 했다. ▲'정순신 아들 학폭 사건'으로 정시 학교폭력(학폭) 감점 여부가 재조명되면서 정시에서도 학폭 가해 기록을 반영하고, 나아가 취업 때까지 기록을 보존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이번 발표로 대학들이 당락을 좌우할 수 있는 수준의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입 전선에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유통&라이프> ▲'인구 절벽'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해 유통업계가 로봇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물류센터부터 식당, 편의점까지 로봇이 도입돼 인간이 설 자리를 대신하고 있는 것이다. ▲인공지능(AI)기술이 발달하면서 유통업계에 메타버스(Metaverse)와 가상인간(Virtual Human)의 존재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유통 트렌드를 살펴보면, 최근 고급 방향제, 예술작품, 빈티지·디자인 가구 등 과거 재력을 갖춘 중장년층이 주요 고객군이었던 상품들이 2030세대들의 지갑을 열게 만들고 있다. ▲큐텐이 위메프까지 삼켰다. 1세대 e커머스 업체들인 티몬, 인터파크, 위메프 등 세 곳은 앞으로 큐텐 아래서 한솥밥을 먹는다. 위기에 처한 이들 기업의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에이블씨엔씨 미샤는 'M 매직쿠션 파운데이션(이하 M 매직쿠션)'의 일본 누적 판매량이 3000만개를 넘어섰다고 6일 밝혔다. 2015년 9월 일본 시장에 처음 선보인 이후 일본에서만 매일 1만1046개씩 판매된 셈이다. ▲오가노이드사이언스가 3차원 영상으로 정교한 개인 맞춤형 오가노이드 치료제를 개발한다.

2023-04-06 19:00:08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4월 6일자 한줄 뉴스

<산업부> ▲삼성이 OLED 육성에 나서면서 국내 산업계 새 먹거리 기대가 커졌다. ▲SK그룹의 지주사 및 주요 계열사들이 주주가치 제고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주가 하락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SK의 이같은 방침이 주주들이 만족할 만한 주가 반등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동통신 3사 간 알뜰폰 시장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그동안 알뜰폰 시장에서 한 걸음 물러서 있었던 SK텔레콤이 최근 알뜰폰 영업팀을 신설했다. KT와 LG유플러스는 자회사 등 자사 망을 사용하는 알뜰폰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데이터 용량을 대폭 추가해주는 도매망 프로모션에 나섰다.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공급망 강화를 위해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핵심 소재 확보에 나선다. <금융부> ▲우리나라 통화정책을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위원으로 장용성 서울대 교수와 박춘섭 전 조달청장이 추천됐다. ▲전국 79곳 저축은행의 지난해 성적표가 나온 가운데 대부분 순익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체율 상승과 유동성 리스크가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대손충당금을 많이 쌓았다는 분석이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나타내는 근원물가의 움직임이 심상찮다. 지난해 6%까지 치솟았던 소비자 물가는 정점을 지나 상승폭이 줄어들고 있지만, 석유류, 농산물 등 경제상황에 따라 물가변동이 심한 품목을 걷어낸 근원물가는 상승세가 여전하기 때문이다. ▲우리금융과 금융당국과의 오랜 갈등이 봉합 되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이 취임 후 금융당국과 갈등 해소를 위해 취약계층 금융 지원, 우리은행장 선정 방식 등을 선제적으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앞으로 금융당국이 금리인하에 대한 압박 강도를 더욱 높일 것으로 보인다. 감사원이 시중은행의 금리산정 체계를 지적하면서 금감원이 관련 감독을 소홀히 했다고 지적했기 때문이다. ▲지난 2월 상업업무용 부동산 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2월 전국 상업업무용 부동산 매매 거래건수는 4111건으로 1월(2771건) 대비 48% 증가했다. ▲부동산 시장 위축과 고금리 기조로 감소세를 보이던 20·30세대의 아파트 매입이 다시 늘고 있다.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에 대한 대출 기준 완화와 특례보금자리론 신설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자본시장부> ▲반도체 업황 악화가 이어지고 있지만 반도체 상장지수펀드(ETF)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자산운용사들은 반도체 ETF 상장을 추진하는 등 시장 선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허수성 청약'을 근절하기 위해 주관회사의 주금 납입 능력을 확인하는 절차가 마련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의 ACE KRX금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순자산액 600억원을 돌파했다. 순자산액 600억원 돌파는 지난 2월 500억원을 돌파한 지 두 달만이다. ▲삼성자산운용은 2023년 계묘년을 맞아 KODEX가 선정한 ETF 투자 키워드 'R.A.B.B.I.T.(토끼)'에 해당하는 상장지수펀드(ETF)들이 연초 이후 최대 53.7%에 달하는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정책사회> ▲더불어민주당이 5일 '밥 한 공기 다 먹기' 운동을 제안한 조수진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비판하면서 양곡관리법 개정안 재투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과 정부가 학교폭력 가해자에 대해 엄정히 대처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소아청소년과 운영 위기로 전문의들이 '폐과'를 선언하자 국민의힘과 정부가 "중증 소아의 경우 현재 행위별 수가 제도 외에 사후 보상제도를 실시하거나, 응급센터 확대를 검토하겠다"고 했다. ▲서울시가 더 맑고 깨끗한 청정도시 만들기에 팔을 걷어붙인다. 5일 시에 따르면, 올해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한 서울,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도시, 미세먼지 없는 맑은 도시를 목표로 기후환경 정책을 추진한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따른 우리 업계 우려와 기대가 상존하는 가운데, 정부는 IRA에 따른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진단하고 미국과의 협의를 지속키로 했다. 신성장·핵심산업 위주로 경제안보 품목을 재정비하는 한편, 수출 확대를 위한 FTA(자유무역협정) 재정비에도 나선다. ▲서울 학교 33곳은 이번 한 학기 동안 식기류 렌탈·세척 관리를 외부 업체에 맡기는 등 급식실 현장 업무 경감 방안이 시범적으로 진행된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서민들의 음식 '자장면' 가격이 지난 50여 년동안 6000%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과 대비해서도 46.4% 올랐다. ▲회사, 집과 같은 일상적인 공간에서, 그리고 에스프레소 BAR와 루프탑 라운지 등 특별한 공간에서 '카누'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 '카누 하우스'가 성수동에 문을 열었다. ▲큐텐(Qoo10)의 품에 안긴 티몬의 거래액이 크게 치솟았다. 티몬은 올해 1분기 거래액이 전년동기대비 70% 가량 상승했다고 5일 밝혔다.

2023-04-06 07:00:12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4월 5일자 한줄뉴스

<산업부> ▲삼성이 디스플레이 시장 재탈환 작전을 본격화했다. 대규모 투자로 '초격차'를 되찾고 지역 경제까지 살린다는 포부다. 삼성디스플레이는 4일 충남 아산 제2캠퍼스에서 '삼성디스플레이 신규 투자 협약식'을 열었다. 지난달 약속한 지역 투자 60조원 계획에 첫 발걸음이다. 삼성은 4조1000억원을 투자해 세계 최초 8.6세대 IT용 OLED를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여전히 LCD를 주로 사용하는 태블릿과 노트북 등 IT 제품에도 OLED 비중을 높이며 디스플레이 1위를 회복한다는 방침이다. ▲반도체 '업턴'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분위기다. 여전히 대규모 적자가 불가피하지만, 터널 끝이 보인다는 기대도 나온다. 4일 업계에 따르면 2조2377억원 규모 해외 교환사채를 발행한다고 4일 공시했다. 교환 사채는 일정 기간 후 주식으로 교환할 수 있는 금융 상품이다. SK하이닉스는 올 초에도 사채를 발행해 4조7000억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 바 있다. 이번 사채를 더해 7조원 가까운 자금을 융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원재료 구매 등 자사 운영자금으로 사용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첫 번째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콘셉트 모델을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맨해튼 미트패킹 디스트릭트에 위치한 브랜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하우스'에서 'GV80 쿠페 콘셉트'를 최초로 선보였다. 4인승 SUV인 GV80쿠페 콘셉트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염두에 둔 실용성과 스포티함이 결합된 모델이다. ▲국가전략기술 육성 정책의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민·관 합동 컨트롤타워가 구성됐다. 정부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산하에 국가전략기술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범부처 국가전략기술의 주요 정책을 심의·조정하고, 전략기술 연구개발 관련 산·학·연 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지난해 '국가전략기술 육성방안'을 통해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총 10개 내외의 프로젝트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금융부> ▲인터넷전문은행의 연체율이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금리인상과 경기침체 여파로 중·저신용자의 상환여력이 약화된 영향이다. 올해도 인터넷전문은행의 설립 취지에 따라 중금리대출을 확대해야 하지만 대출을 확대할 경우 부실위험까지 커질 수 있어 개선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시중은행들이 대출금리 인하 조치에 나서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3%대로 떨어졌다. 올 초 6%대와 비교하면 크게 낮아진 수치지만 신규대출자에게 적용되는 금리여서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은 대출)족'은 여전히 높은 금리를 적용 받고 있다. ▲보험업계가 소비자와의 소통 강화 행보에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고객패널 확보다. 브랜드 가치 제고는 물론 개선사항 수집, 민원 감소 효과를 겨냥하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영구임대주택단지 67곳에 주거복지사를 배치해 입주민에게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달 아파트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켠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올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한 분양물량은 122곳, 12만6053가구다. 지난 2019년(101곳, 10만1794가구) 이후 4년 만에 가장 많은 물량이다. <자본시장부> ▲지난해 금리 인상에 따른 경기침체로 코스피 상장사들의 영업이익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유석 금융투자협회 회장이 4일 오전 금융투자협회에서 아밋 쿠마르(Amit Kumar) 주한인도대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서유석 회장과 아밋 쿠마르 대사는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을 맞는 올해, 양국의 금융투자업계 간 우호 관계를 한층 강화해나가자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다. ▲삼성증권이 최대 100달러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4월에도 이어서 진행한다. <정책사회> ▲과잉 생산된 쌀을 정부가 의무 매입토록 하는 내용의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해 4일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해 사실상 무력화된 가운데, 주무부처인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부작용과 우려를 표했다. ▲정부가 올해 미래차 핵심인력 양성에 본격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일 "소프트웨어 등 미래차를 선도할 핵심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315억원을 투입해 미래차 분야 총 3735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원전 관련 연구개발 사업을 기획·관리하는 프로그램 디렉터(PD)를 추가로 신설해 신규 채용한다.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인 탈원전 정책의 구체적인 사업이 속도를 낼 전망이다. ▲지난 달 소비자물가가 4.2% 상승하며 두 달 연속 4%대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물가가 진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 추가 인상 요인이 남아 있는데다, 주요 산유국 모임(OPEC+)의 원유 감산 등이 물가를 다시 끌어올릴 가능성도 점쳐진다. ▲서울시가 4일 '역세권 청년주택'을 업그레이드한 '청년안심주택'을 2030년까지 총 12만호 공급하겠다고 발표했다. ▲대학가에서 '천원의 아침밥'이 인기를 끌면서 정부와 야당이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총선을 앞두고 'MZ 표심 잡기'를 위한 포퓰리즘이라는 지적이 나오는 반면, 대학생들은 생활고를 증언하며 전국 대학으로의 사업 확대 목소리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큐텐(Qoo10)이 티몬에 이어 인터파크를 인수했다. 위메프 인수까지 마무리 되면 큐텐이 국내서 갖는 점유율은 8%로 오를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이어지는 큐텐의 광폭 인수 이유를 두고 다양한 추측이 오가는 가운데, 관계자들은 큐텐이 티몬·인터파크·위메프로 순위 다툼에 나서기 보다는 기존 자사 경쟁력 강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 2월,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사진)의 30주기 추도식이 열렸다. 그는 제약산업 불모지였던 이 땅에서 국산 의약품의 '국제화'라는 성과를 이뤄낸 불굴의 개척자였다. ▲외식 포트폴리오를 늘리며 종합외식기업으로 거듭난 bhc가 올해 내실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에 나선다.

2023-04-05 06:00:45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 4월 4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한줄뉴스> ▲수출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한·일 정상회담을 계기로, 범부처 협력을 통해 첨단산업 등 양국간 협력과 수출 증가율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수출지원을 강화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손잡고, 원청과 하청이 함께 안전 관리에 힘쓸 수 있도록 하는 '상생협력사업'에 1600곳이 선정됐다. 정부는 최대 2억5000만원까지 50% 매칭 지원한다. ▲서울시민들이 오세훈 시장에게 정치 현수막 철거, 어린이대공원 개발, 면목천 복원을 제안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 사업인 여의도 금융허브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서울시교육청 소속 양천도서관은 다문화 사업인 '2023년 다:잇다 프로젝트'를 확대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산업 한줄뉴스> ▲ 통신사들이 중간요금제 출시를 준비하는 가운데, 알뜰폰 사업자들은 현실적인 도매대가 인하가 필요하다며 우려를 숨기지 못하고 있다. ▲ 대작 게임이 출시를 앞두고 PC 부품 시장도 모처럼 활기를 되찾는 모습이다. 다나와에 따르면 주요 부품 거래액이 전년 대비 16% 성장했다. ▲ 유럽연합(EU)을 끝으로 한국을 제외한 해외의 모든 나라가 한화의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승인했다. 국내 공정거래위원회 판단만 남은 상황, 여전히 승인 결정 시점을 언급하지 ㅇ낳고 있어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 현대로템이 폴란드와 K2 전차(K2PL) 생산 및 납품 사업을 위한 컨소시엄 이행합의서를 체결하며 절차를 거의 마무리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3일 메트로경제 취재를 종합해보면, 주요 유통업체들이 차세대 인기 스포츠로 테니스를 낙점하고 시장 선점에 앞다퉈 뛰어들고 있다. ▲최근 기온이 급격히 오르면서 여름 성수기가 다가오기도 전부터 비빔면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aT)에 따르면 국내 비빔면 시장 규모는 2015년 757억원이었으나 2020년 1400억원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1500억원 이상으로 추정되며 연평균 10% 이상의 성장세를 달리고 있다. <자본시장 한줄뉴스> ▲이복현 금융위원장은 "기준금리 인하 전까지 공매도 시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금감원장은 "기준금리 인하 등 금융시장 불안의 근본 원인이 제거되지 않는 이상 공매도 전맨 재개는 검토조차 어렵다"고 강조했다. ▲신라젠이 지난달 31일 주주총회를 열고 美 생명공학회사에 기술수출을 타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라젠 김재경 대표는 신장암 치료제의 임상결과가 하반기에 나올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최근 집값이 전세보증금보다 낮아지는 '깡통주택' 우려가 커지면서 서울지역의 빌라 경매낙찰률이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인 분양 성수기인 4월에 전국적으로 총 2만7399가구의 아파트가 분양될 예정이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차기우리은행장 선임을 위한 2개월간의 레이스에 4명의 후보가 무한경쟁에 돌입했다.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은 차기 우리은행장 선정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하고 있다. ▲올해 들어 빚을 갚지 못해 법원에 회생 신청하는 개인 채무자수가 매월 1만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이 지속되며 재기(再記)를 포기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기준금리를 인하하기 전까지는 공매도 시행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얼마 전 연내 공매도 규제 해제를 검토하겠다던 입장을 번복한 것이다. ▲주가 하락으로 변액보험의 인기가 시들해졌지만 오히려 투자 적기라는 분석이 나온다. 주식시장 상황이 어려운 만큼 반등 기회 또한 남아 있다는 것이다. ▲이달 전국에서 아파트 총 2만7399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전통적인 분양 성수기인 4월을 맞이해 분양시장에도 봄바람이 예상된다.

2023-04-04 06:16:02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4월3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지난달 30일 전북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이 공유수면을 접한 새만금. 바다와 담수호, 지평선이 보이지 않는 평야 한 부지에 파릇파릇 새싹이 돋아나 있다. ▲2분기 전기·가스요금 인상 결정이 미뤄진 가운데, 요금인상 지연이 길어질 경우 에너지 공기업 경영 악화가 이어지고 전력산업 생태계 위기가 초래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반도체 업황 부진으로 지난달까지 무역수지가 13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수출규모가 회복되고 에너지수입액이 감소하며 무역수지 적자폭은 둔화됐다. ▲서울 구로차량기지의 경기 광명시 이전 발표가 늦으면 5월로 미뤄질 전망이다. 기지 이전을 두고 광명시민 포함 지역 내 반대 여론이 커지는 가운데 경기도와 지역 의원들도 가세하면서 정부 부담이 가중된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에 김영훈 전 환경부 기조실장이 유력한 것으로 파악됐다. ▲통합수능 3년차에 들어서면서 선택과목 유불리가 선명해지면서 이과생들의 문과침공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과생들은 어려운 국어과목인 '언어와 매체'를, 문과생들은 어려운 이과 수학인 '미적분'을 선택하는 경향이 강해지고 있다. ▲챗GPT가 교육계의 새로운 난제로 떠올랐지만 사회적 논의 과정은 부족하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학기 초부터 챗GPT가 손쉬운 대필 기계로 쓰이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지만 바람직한 활용법에 대한 교육은 아직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자본시장> ▲한국과 미국의 성장기업 주식시장인 코스닥과 나스닥의 주가지수가 지난 1분기에 초강세를 보이며 코스피와 스탠더스앤푸어스(S&P)500 등 양국 대표 지수를 압도했다. 미국발 금융긴축 정책의 완화 기대감이 선반영됐다는 분석이지만 국내시장에서는 2차 전지 등 특정 업종 위주의 강세장이 2분기에는 조정국면에 들어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달 증시에는 일부 상장종목의 의무보유등록 물량이 대거 쏟아질 것으로 예상돼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산업>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 기업들의 자금 사정 개선을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첨단산업분야 기업들이 투자확대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음에도 자금사정이 여의치 않아 곤란을 겪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31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2023서울모빌리티쇼'는 전시 첫 날부터 수많은 관람객이 찾으며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2023서울모빌리티쇼'는 첫 주말을 맞은 2일 오전까지(3일간) 약 19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SDI가 중국에 R&D 연구소를 설립하며 글로벌 R&D 역량 강화에 나섰다. 삼성SDI는 중국 상해에 'SDI R&D 차이나(SDIRC)'를 설립했다고 2일 밝혔다 <금융> ▲가파르게 치솟던 주택담보대출 금리와 예금 금리가 3%대로 내려왔다. 최근 금융당국이 상생금융 확대를 강조한데 이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 기조가 사실상 마무리 됐다는 인식 때문이다. 은행들의 수신경쟁도 완화되면서 예금금리도 떨어지고 있다. ▲지난달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이사회 의장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올해 기준금리 인하는 없다"고 했다. 미국은 지난해 초 기준금리 0.00~0.25%에서 지난 달 4.75~5.00%로 13개월만에 4.75%포인트(p) 올렸다.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시기에 빠르게 금리인상이 진행됐고,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란 분석이다. ▲금리하락으로 금융상품의 수익률이 저조해지면서 상호금융의 배당금이 '금리노마드족'과 '예테크족'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역별로 편차가 있지만 올해 일부 영업점이 출자금의 7%를 배당금으로 지급해 눈길을 끌었다. ▲내년부터 유가증권시장 상장사를 대상으로 영문공시가 의무화된다. 자산총액이 10조원 이상이거나 외국인 지분율이 30% 이상인 코스피 상장사는 거래소에 중요정보 제출 시 영문공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7주 연속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매매수급지수의 경우 4주째 상승하면서 20주 만에 70선을 회복했다. <유통&라이프> ▲2일 <메트로경제>의 취재결과, 유통업계가 엔데믹 특수를 톡톡히 누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주말 전국에서 토요일인 1일에는 536만대, 2일에는 472만대가 고속도로를 이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18% 많은 차량이 고속도로를 이용했다. ▲벚꽃 핀 석촌호수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전망과 국내 유명 작가들과 협업한 다양한 체험존, 그리고 크림 가득한 도넛과 컵케이크 등 디저트까지 즐길 수 있는 MZ세대의 새로운 놀이터 '노티드 월드'가 잠실 롯데월드몰 5·6층에 340평 규모로 지난 3월 31일 문을 열었다. ▲롯데쇼핑이 지난달 30일 유통사 최초로 '과학 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SBTi)'에 가입했다고 2일 밝혔다. ▲17년간 '성장 신화'를 썼던 차석용 전 LG생활건강 부회장(사진)이 글로벌 에스테틱 기업 휴젤을 이끈다. 국내 1위에 이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 휴젤에서 제2의 성장 신화를 쓰게 될지 기대가 높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솔라리스 바이오시밀러의 유럽 판매가 가시화됐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개발한 첫 혈액학 분야 바이오의약품으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항암제, 안과질환 치료제에 이어 포트폴리오 확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2023-04-03 08:46:10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 3월 31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한줄뉴스> ▲정부가 최근 침체된 경기 보강을 위해 대규모 사회기반시설(SOC)을 조성하는 데 공공기관 투자를 집중할 계획이다. ▲최근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주요국이 반도체, 전기차, 배터리 등 자국의 첨단 산업 육성을 위한 법령 마련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각국의 자국우선주의 조치가 우리 기업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정부가 철저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와 삼성전자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처우 개선을 위해 자회사형 표준사업장을 설립해 주목된다,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지난 1월 화재 피해를 입은 구룡마을 거주민의 임대주택 이주를 위해 임대보증금을 전액 지원하고 임대료를 최대 100% 감면한다고 30일 밝혔다. <산업 한줄뉴스> ▲반도체 위기가 현실화하고 있다. 기대와는 달리 좀처럼 수요가 회복되지 못하는 모습. 업계가 혹한기를 나기 위한 비상 경영에 더해 '초격차'를 확보하며 3분기 '업턴'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의 미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산업 전시회 '2023서울모빌리티쇼'가 3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프래스데이(사전언론공개행사)를 시작으로 개막했다. ▲중소기업 수출을 극대화하기위해 정부, 산하기관, 유관 단체, 기업, 학계가 총력을 다한다. 또 2027년까지 중소기업의 직·간접 수출 비중을 50% 이상까지 늘리고, 해외 진출 스타트업도 5만개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A34 5G'를 31일 국내 출시한다. 30일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마트폰의 혁신적인 모바일 경험을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출시하게됐다"고 밝혔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2세 이전 아동의 미디어 노출이 사회성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올해 유통가의 정기 주주총회는 '효율화'가 키워드였다. 각 사는 엔데믹(풍토화)시대를 맞아 오프라인 채널이 부상함에 따라 주요 점포 리뉴얼 및 경쟁력 강화를 화두에 올렸고, 본격적인 신사업 발굴보다는 효율성 개선에 무게를 뒀다. ▲하이트진로가 새로운 맥주 브랜드 '켈리(KELLY)'를 출시하고 국내 맥주 시장에서 또 한 번 돌풍을 예고했다. <자본시장 한줄뉴스> ▲증권업계 주주총회가 마무리된 가운데 올해는 이사회에 다양성 확보를 위한 여성 사외이사 선임 움직임이 이어졌다. 여기에 '깜깜이 배당'으로 지적받아온 배당제도 개선에 나서면서 주주가치 제고 움직임이 활발했다. ▲2400선을 웃돌고 있는 코스피 지수가 오는 4월에 2500선을 넘을 수 있을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삼성전자를 비롯한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 결과를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한국투자증권은 금융자산 30억원 이상 초고액자산가들의 채권투자 쏠림 현상이 올해 1분기에도 계속됐다고 30일 밝혔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반도체 업황 개선 등으로 이번 달 제조업 체감경기가 4개월 만에 상승 전환했다. 비제조업도 따뜻한 날씨로 여가활동 수요가 늘면서 체감경기가 소폭 개선돼 2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애플페이 론칭 첫날 100만장의 카드가 등록된 데 이어 실물카드 또한 근거리무선통신(NFC)기반 결제 선호도가 높아지고 있어 NFC단말기 보급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급격한 점포폐쇄로 인한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업계와 당국 모두가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3-03-31 06:43:52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3월 24일 한줄 뉴스

메트로신문 3월 24일 한줄 뉴스 <정책·사회> ▲성심당과 이성당 등 전국 2대 빵집을 포함해 식품업체 15곳이 가루쌀을 이용한 신제품을 개발한다. 가루쌀을 활용한 저당·노화지연 소재 연구개발도 추진된다. ▲1∼2인 가구가 늘어나면서 평균 가구원 수가 2명대 초반으로 떨어졌다. 결혼도, 자녀도 필요없다고 인식하는 국민들이 더 많아졌다. 수도권 내 주택 마련은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10년간 모아야 가능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소폭 인상, 소위 '베이비스텝'에도 정부는 "필요시 시장 안정 조치 신속 시행"이란 시장 개입 의지를 내비쳤다. 미국이 통화 긴축 기조 속도 조절에 나서면 고물가 상황을 지켜볼 수 있는 여유가 생긴 셈이지만 대외적 불확실성이 여전해 금융시장을 예의주시하려는 의도로 읽힌다. ▲대입 전략의 '나침반'으로 불리는 3월 학력평가가 23일 실시됐다. 국·영·수 모두 지난해 수능과 비교해 평이한 난이도로 출제됐지만 통합수능 체제를 처음 경험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는 체감상 난이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의대 정시모집 합격자의 대부분이 'N수생'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지난 4년간 의대에 합격한 지방 소재 고3 재학생은 100명 중 7명에 불과하다. <자본시장> ▲반도체 관련주에 다시 훈풍이 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최근 반도체 업체들에게 세제 혜택을 지원한 K칩스법이 국회상임위원회의 관문을 넘은 데다 악화일로에 있던 반도체 업황도 바닥에 근접한 것으로 분석하면서 향후 반도체의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해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합병 상장을 택하는 기업이 역대 가장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 공모가를 하회하는 종목이 속출하고, 수요예측 실패로 상장 철회가 이뤄지는 등 옥석 가리기가 심화되는 분위기다. ▲다올금융그룹이 계열회사 다올인베스트먼트 매각을 완료했다. 우리금융지주는 23일 다올인베스트먼트 인수를 위한 잔금 전액을 납입했다. <산업> ▲윤경림 KT 차기 대표이사 후보(사진)가 사의를 표명했다. KT 이사회는 사의를 반려하고 윤 사장을 설득했지만 23일 받아들였다. 구현모 현 대표가 차기 대표이사 최종후보에서 직을 내려놓은 뒤 또 다시 KT 내부 출신 대표 후보가 물러난 것이다. KT 차기 리더십을 둘러싼 '관치'논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중고차 시장에 대기업들이 본격 진출하면서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그동안 중고차 판매업은 2013년 생계형 적합 업종으로 지정되면서 영세 개인 사업자를 중심으로 시장이 형성됐다. 하지만 정보의 불균형을 악용한 허위 매물, 주행거리 조작 등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 사례가 잇따르면서 중고차 시장에 대한 불신이 확대됐다. 그러나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중고차 시장 진출에 나서면서 소비자 불안감도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SK이노베이션이 청정 에너지 공급을 위해 암모니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보고 투자에 박차를 가한다.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투자한 암모니아 기반 수소 연료전지(암모니아 연료전지) 시스템 전문기업 'Amogy(아모지)'에 5000만 달러(약 654억원)를 추가 투자했다. 글로벌 탄소감축을 위한 세계적인 암모니아 생태계 구축 노력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기 위해서다. SK이노베이션은 아모지가 최근 모집한 1억39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B-1' 투자에 참여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해 벤처기업, 창업기업(스타트업)들이 고용 창출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기업 평균에 비해 3배 이상 고용이 늘면서다. 특히 벤처캐피탈(VC) 등으로부터 투자받은 기업은 12배가 늘면서 가장 눈에 띄었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가 23일 발표한 '2022년 벤처·스타트업 고용 동향' 자료에서 나왔다. 발표 자료에 따르면 전체 기업의 재직 인원은 2021년 1455만33명에서 2022년 1489만8502명으로 1년간 34만8469명(2.4%) 느는데 그쳤다. 하지만 같은 기간 벤처·스타트업 3만3045개사 인원은 68만9662명에서 74만5800명으로 5만6138명(8.1%) 증가했다. <금융·부동산> ▲신한금융은 23일 오전 서울 중구 본점에서 열린 제22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진옥동 회장 내정자를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단행했다. 이에 미국의 기준금리는 기존 4.50∼4.75%에서 4.75∼5.0%로 뛰었다. <유통> ▲한미약품 파트너사 스펙트럼이 22일(현지시간) '2022년 4분기 실적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출시된 롤베돈이 미국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Apple Pay)' 가 국내에 상륙하면서 외식업계가 앞다투어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기업의 첫 상품은 그 회사의 시그니처 상품일 때가 많다. 기업을 확실하게 각인시킬 수 있으면서 동시에 많은 소비자의 선택을 받으며 상품성이 검증됐기 때문이다. 이니스프리가 지난 2021년 일본시장 진출에 '노세범 파우더'를 대표로 내세운 이유다.

2023-03-24 07:30:30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3월22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글로벌 공급망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첨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2년 전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5개 분야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에 이어 올해 바이오와 미래차 등 첨단산업 분야 특화단지를 추가 지정한다. ▲이른바 '빈 박스 마케팅'으로 온라인 쇼핑몰에 2700여개의 허위 구매후기를 광고한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자와 공고대행사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4000만원이 부과됐다. ▲정부가 이스라엘과 자율주행 등 스마트 모빌리티 핵심기술 개발에 1000만달러를 공동 투자한다. ▲수출 감소와 무역적자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등 글로벌 금융시장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당장 수출에 직접 영향은 없으나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산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한편, 민관역량을 총동원한 수출드라이브를 지속키로 했다. ▲오는 2030년까지 국내 산업 부문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가 11.4%로 하향 조정됐다. 지난 문재인 정부 때 감축 목표치였던 14.5%보다 축소됐다. 하지만 온실가스 감축 목표는 유지되면서 나머지 감축 분은 차기 정부 몫이 됐다. ▲노동계가 21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했다. 고용부가 회계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노동조합에 과태료 부과 조치를 하자 노동계는 고발로 맞대응했다. ▲중소기업들이 청년 등 구직자를 공정하게 채용할 수 있도록 돕는 무료 컨설팅 사업이 시작된다. ▲인구 절벽에 따라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생은 줄고 있지만 상위권 대학의 정원은 늘어나면서 지방대학의 정원 모집이 더욱 험난해질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대입 정책은 물론이고, 사회적인 수도권 선호 현상 기조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다. ▲2023년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와 함께 2024학년도 대입 준비도 본격화되기 시작했다.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전략 수립 전 신설되는 전형을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산업부> ▲애플의 근거리무선통신(NFC) 결제 서비스 '애플페이'가 국내에 상륙했다. 삼성의 삼성페이가 독주하고 있는 간편결제 생태계에 지각변동을 줄지 주목된다. ▲이동통신사들은 로봇 플랫폼을 직접 구축하고 다양한 로봇 전문기업들과 제휴를 맺고 AI(인공지능) 바리스타로봇, 방역로봇, 환경관리로봇 등 로봇 제품 출시에 나서고 있다. 이통사들이 로봇 시장에서 승부수를 띄운 것이다. ▲중국이 넷마블, 넥슨, 데브시스터즈 등 국내 게임사들을 대상으로 3개월만에 5개의 판호를 발급했다. 업계는 중국 규제 완화 기조가 감지된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소상공인도 기초생활수급자 등과 같이 올해 하반기부터는 전기요금, 가스요금을 나눠서 낼 수 있게 된다. 올해부터 온라인에 특화한 'E-커머스 소상공인'을 연간 10만명씩 양성한다. 준비된 소상공인 예비창업자를 매년 500명씩 육성한다. <자본시장부> ▲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에 따라 뉴욕 증시가 급락하자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집중 순매수했다. 이어 미국 은행주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 증권사들이 전문투자자 상품인 CFD(차액결제거래) 서비스의 해외주식 이용시간을 프리마켓(장전)까지 확장하면서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 외국인 투자자들의 증시 이탈이 가속화하고 있다.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및 크레디트스위스(CS) 위기 등에 더해 금리 불확실성까지 겹치면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부동산부> ▲차기 우리은행장 후보군에 박화재 전 우리금융지주 사업지원총괄 사장이 다시 부상하고 있다. 최근 단행된 자회사·관계사 최고경영자(CEO)도 후보군에 포함될 전망이기 때문. ▲올해 1월 착오송금 반환 지원대상 한도가 5000만원으로 확대된 이후 지금까지 총 77명(20억원)이 고액 착오송금 반환지원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손보사의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6% 증가한 반면, 생보사는 6.0%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성적표가 엇갈렸다. <유통&라이프부> ▲편의점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플라스틱 폐기물 감축과 재활용에 팔을 걷어붙였다. ▲엔데믹(풍토화) 1년, 서울 중구 명동은 관광객들의 들뜬 기대와 노점을 준비하는 상인들로 들썩이고 있다. ▲코로나19를 거치면서 외식문화가 축소되고 상대적으로 고가인 한우 소비는 더욱 줄어들었다. 이러한 상황에 '삼겹살과 가격으로 승부하겠다'는 한우 식당이 있다. 수원 권선구 호매실동에 위치한 '한우 스마트 정육식당'은 1등급 한우 등심 200g을 2만원이 되지 않는 금액에 판매해 축산 농가의 고충과 소비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있다. ▲대웅제약은 최근 동남아시아 최대 시장인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3개국에 SGLT2 저해제 계열 당뇨병 신약 엔블로 품목허가신청서(NDA)를 각각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2023-03-22 06:00:14 이승용 기자
메트로신문 3월21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공정거래위원회가 20일 유사투자자문회사의 피해보상 관련 민원 사례를 제시하면서 "가상자산에 대한 신규 투자를 유도하는 사기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서울대 등 41개교 68만여명의 대학생들에게 1000원짜리 아침밥이 제공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은 지난 13일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대학 41개소(목표 지원인원 68만4867명)를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배 소비 촉진을 위한 최대 40%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농협경제지주는 3월20일~4월12일까지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배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배 소비촉진을 위한 특별할인행사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이 56억달러로 월간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완화와 조업일수 증가 영향으로 자동차 생산·내수·수출 모두 두 자릿수 증가했다. 고가의 친환경차 수출 대수와 수출액이 역대 최고치를 넘어서며 전체 자동차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정부가 올해 1월 한-UAE 정상외교를 기반으로 국내 기업들과 원팀을 구성해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 20억달러 규모 방산 계약을 체결하고 에너지와 신산업 관련 5건의 MOU를 체결했다. ▲한기정 공정거래위원장은 20일 기업 인수합병(M&A)와 관련해 "앞으로 기업들이 스스로에게 적합한 시정 방안을 자율적으로 마련해 제출할 수 있도록 제도화하려 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산업재해를 입은 노동자 1493명이 비용 부담 없이 신속하게 권리구제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가 노동자 사망 등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도 '위험성 평가'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기존 사후 처벌 중심의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예방 중심의 '중대재해예방법' 개정 움직임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전국 교육대학생들이 정부의 교육 정책 오류를 지적하며 제동을 걸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불평등을 야기하는 '교육 포기 정책', 교육의 질을 떨어뜨리는 '교원 감축', 교대생도 모르게 진행된 '교육전문대학원 추진' 등 현장 의견 수렴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정순신 전 검사 아들의 학교폭력(학폭) 진상조사 중 민족사관고등학교는 학교폭력 피해학생에게 보호 기간 '수업자료'만 제공했으며, 강원도교육청은 가해학생에 대한 '강제전학' 조치를 무력화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산업부 한줄 뉴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시장 점유율 확보를 위해 치열한 경쟁에 나선다. 국내 시장 점유율 90%를 차지하고 있는 현대차·기아는 차체를 키우고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대하고 있다. 반면 한국지엠과 르노코리아자동차는 기술과 가격 경쟁력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금리인상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가성비 모델이 반등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금호타이어가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지지를 선언한다고 20일 밝혔다. TCFD는 G20 재무장관회의 금융안정위원회(FSB)가 기후변화 관련 정보공개를 위해 설립한 협의체이다. TCFD는 기업이 기후변화 관련 정보(지배구조, 전략, 리스크 관리, 목표관리 등)를 공시하고 조직의 의사 결정에 반영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카메라 시장이 모처럼 활기를 띄고 있다. 코로나19 엔데믹으로 여름 휴가를 준비하는 수요가 늘어난데다가, MZ세대를 중심으로 부는 '레트로' 열풍에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메라 판매량이 상승세를 본격화했다. 구체적인 수치를 확인할 수 없지만, 큰 폭으로 반등에 성공했던 지난해보다도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인도네시아 웹툰 시장을 집중적으로 단속해 지난해 한 해 동안 총 1만5천여건의 불법 웹툰을 차단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일 글로벌 웹툰 불법유통 대응 태스크포스(TF)인 피코크(P.CoK)팀이 지난해 인도네시아에서 불법물 1만5천607건을 차단하고 텔레그램 그룹 206곳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자본시장> ▲ 연초부터 끊임없이 오르면서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던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최근 기관과 외국인이 '쌍끌이 매도'에 나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평가 논란 속에서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되는 가운데 내부자거래 의혹까지 터지면서 상승세가 멈출지 관심이 모아진다. ▲ 나라셀라가 지난 1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 예비심사 승인을 받은 가운데 국내 첫 와인 수입 상장사 '1호' 타이틀을 거머쥘 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 세제 혜택과 투자 수익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청년형 소득공제 장기펀드(청년펀드)' 출시가 봇물을 이룬다. 청년펀드는 2030세대의 자산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된 정책금융상품이다. ▲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크레디트스위스(CS) 사태 등으로 증시 불안감이 고조된 상황에서 시장의 관심은 오는 21일(이하 현지시간)과 22일 양일간 열리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 집중되고 있다. FOMC 정례회의의 결과에 따라 향후 증시 방향성이 좌우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물가와 금융안정을 두고 25bp(1bp=0.01%포인트) 금리 인상, 동결 또는 인하 등 엇갈린 전망이 시장에 나오고 있어 당분간 증시 변동성 확대는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금융·부동산 한줄뉴스> ▲세계 금융시장이 불안정한 가운데 3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향방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리인상에 무게를 두고 있지만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동결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다. ▲스위스 최대은행 UBS가 그레디트스위스(CS)를 인수했다. 인수가는 30억 스위스 프랑(약 32억3000만달러, 한화 약 4조2374억원)이다. ▲주요 저축은행이 유동성 확보와 건전성에 중점을 두고 있지만 수익성 확대에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부동산 시장 한파와 기준금리 인상 등 겹악재에 암울한 실적을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카드사 당기순이익이 전년보다 4% 감소했다. 신용카드 이용액은 증가했지만 기준금리 인상 여파로 이자 비용 등이 크게 늘어난 탓.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인천국제공항 면세점 사업자 입찰 1라운드가 종료됐다. 국내 면세기업을 위협했던 중국국영면세점그룹(CDFG)가 최종 탈락하며 '한국의 관문'을 우리 기업이 지키는 데 성공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을 찾아 마약류 안전관리 등 혁신 제도를 벤치마킹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미 식의약 규제기관 수장이 직접 만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겨울이 가고, 본격 라운딩 시즌인 봄이 성큼 다가오면서 외식업계가 골프장 식음 서비스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2023-03-21 07:36:01 구남영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3월17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정부가 중소·중견 신재생에너지 기업에 올해 2970억원의 보증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신재생에너지 사업자를 대상으로 녹색혁신금융(녹색보증) 사업을 17일 공고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매출 1조원 규모 팹리스(반도체 설계 전문 회사) 10곳을 육성하기로 했다. 미래 시장 확대가 유력한 전력·차량·AI 분야 연구개발에 3조2000억월 투자하고, 우리 강점인 파운드리(반도체 제작 전문 회사)를 활용한 설계와 후공정 등 반도체 생태계 강화에 나선다. ▲농촌진흥청이 생표고버섯에 자외선을 처리하면 부패 발생을 억제해 저장기간을 늘리고 기능 성분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연구 끝에 밝혀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6일 비닐하우스 필름 가격과 거래처를 담합한 일신하이폴리 등 11개 제조사에 대해 시정명령(행위금지명령 및 교육 실시 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9억6800만원(잠정)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1월 정부의 총지출이 총수입보다 더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소득세와 법인세 등 국세수입이 전년보다 5조원 가까이 줄어 나라살림이 더욱 빠듯해졌다. ▲여신도를 상대로 성착취 등 성범죄를 저질러 온 종교단체 기독교복음선교회(JMS)가 대학가에서도 발견되면서 학생들의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다. 교내에서 일반 동아리로 위장하는 등 자연스럽게 포섭을 시도하지만, 중앙 동아리가 아닐 경우 학교 측에서도 파악하기 어려워 대응책이 요구된다. <자본시장> ▲ 주기적 감사인 지정제 등 신(新)외부감사법을 본격적으로 도입한 지 4년여가 흘렀다.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들은 회계 투명성을 어느정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비영리부문은 여전히 사회적 감시망을 벗어난 회계개혁의 사각지대라는 지적이 나온다. ▲ 작년 증시 부진에도 상장사 주주가 전년 대비 4.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삼성전자 주주는 14% 늘어나 600만명을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 가상자산 거래소 시장 획정 시 지리적 시장을 국내만으로 한정하기보다는 해외 거래소를 포함해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가상자산 산업 내에서 새로운 자산이 등장하는 특성상 해외 시장을 염두하고서 점유율을 고려해야한다는 설명이다. ▲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에 더해 스위스계 은행 크레디트스위스(CS) 주가 폭락으로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이 지속되는 가운데 국내 은행주도 휘청거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은행주의 단기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자산 및 조달 구조 측면에서 국내 은행들의 안정성이 높아 SVB, CS 사태 등의 여파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부> ▲산업계가 4차산업혁명으로 소프트웨어(SW) 역량 확대에 사활을 걸었다. 하지만 정부가 나서서 반도체 등 첨단 산업 육성은 적극적인 반면 소프트웨어 지원책은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 15일부터 세자릿수 규모 ICT 본부 경력직 채용을 시작했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유럽연합(EU) '탄소중립산업법과 핵심원자재법(CRMA)'이 윤곽을 드러내는 가운데 배터리 재활용 시장도 커지고 있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배터리 기술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는 것만큼이나 폐배터리의 용도와 수요가 다양해지고 있는 것이다. ▲"서울모빌리티쇼는 육·해·공을 아우르는 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전반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강남훈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장은 16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2023 서울모빌리티쇼'에 대한 주요 추진 상황을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금융·부동산> ▲시장금리 상승 등에 따라 이자이익이 증가로 지난래 국내 은행의 순이익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비이자이익은 감소했다. ▲최근 은행의 대규모 수익은 임직원 노력보다는 대출규모가 늘어난 영향이 커 실질적 성과에 따라 성과급을 지급하고 성과보수체계를 투명하게 공시해 나가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앞으로의 금리 결정 방향은 더욱 미지수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결정을 내린 것이 답이 아닐 수 있기 때문에 Fed의 금리결정으로 또 다른 시장이 펼쳐질 수 있어 더욱 답을 내리기 어려워졌다 ▲금융당국이 금융권 과태료 제도를 개선한다. 은행에 과태료를 매길 때 그 대상을 '금융회사의 임직원'이 아니라 '금융회사'로 일괄정비 한다. <유통&라이프> ▲60년 만에 신세계백화점에 평균 연령 30대의 노동조합이 설립됐다. 노조 측은 내부 직원의 노조 가입 독려와 사측의 불투명한 평가 체계 개선에 대한 활동을 첫 번째 행동과제로 삼았다. ▲유통전문기업 hy가 3년 만에 공장 견학을 재개한다. 예약은 오는 20일부터 가능하다. hy팩토리+ 홈페이지 또는 온라인몰 프레딧에서 신청하면 된다. 별도 비용 없이 개인 및 단체관람이 가능하며 신청은 선착순 마감한다. ▲호텔업계가 엔데믹(풍토화) 시대를 맞아 봄 패키지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3년 만에 마스크 의무 착용 전격 해제와 각 지역 봄축제 재개로 여느 때보다 외출 수요가 높은 만큼, 나들이객 사로잡기에 열 올리고 있는 분위기다. ▲MZ세대를 중심으로 확산되는 제로 열풍이 뷰티 업계로 이어지고 있다. 0칼로리, 저당을 선호하는 '헬시플레저(Healthy+Pleasure)' 트렌드가 먹는 것에서 피부에 바르는 것까지 확산되며 유해 의심 성분·동물성 원료 실험 제로(0) 상품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

2023-03-17 06:00:08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3월16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공정거래위원회의 시정명령을 이행하지 않은 회사 대표이사가 검찰에 고발된다. 공정위는 15일 하도급대금 지급 명령을 불이행한 우주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두바이 현지시간 14일 아랍에미리트(UAE) 글로벌 인증 전문 기관인 걸프틱(GulfTIC)과 할랄인증 자문 등 중동 지역 K-푸드 수출 확대와 저탄소 식생활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미래차, 로봇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한다. 상대적 경쟁력을 보유한 이들 6대 핵심 산업에 대해 2026년까지 민간 주도로 550조원 규모 집중 투자를 유도하고, 정부는 종합 육성 전략을 마련해 지원한다. ▲산업부가 15일 발표한 '국가첨단사업 육성 전략'은 우리 기업이 강점을 지닌 반도체 등 6대 첨단산업 분야를 정해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한 정부 연구개발 예산을 집중 투입하고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는 게 골자다. 첨단산업이 국가와 기업의 성장엔진이자, 경제안보 측면에서 전략자산인 만큼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미래첨단산업 발전을 위해 지역의 산업강점에 기반한 특화산업을 육성해 전 국토에 균형된 첨단산업 생산거점을 확보하기로 했다. 경기도 용인시에 여의도 면적(290만㎡)의 2.4배에 달하는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를 조성한다. ▲지난 달 취업자 수가 31만20000명 늘어나는 데 그쳐 2년 만에 최소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청년층 고용률이 2년 만에 최대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자리 한파가 여전해 고용시장에는 아직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리지 않는 '춘래불사춘'이란 지적이다. ▲서울시의회 의정모니터단이 가족돌봄청년 지원, 소방안전 인식 개선 등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의 재정 위기가 지속되면서 사립대학 교·직원들의 임금도 사실상 15년째 동결됐다는 지적이 나온다. 경영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정부 차원의 운영비 지원이 요구되지만 교육 당국은 사업비 형식의 재정 지원만 확대해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새 학기와 함께 2024학년도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오늘 23일 실시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3월 학력평가는 국어, 수학 통합 형식의 출제 방식을 경험할 수 있는 시험인 동시에, 새 학년의 첫 모의고사이기 때문에 대입 전략의 '나침반' 역할을 하게 된다. <자본시장> ▲SM엔터테인먼트(에스엠)를 둘러싼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최근 분쟁 이슈 소멸로 주가가 급락했지만 카카오의 공개매수가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량을 사들이는 것이 아니라는 점에서 차익을 실현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 올해 들어 온기를 찾던 회사채 발행 시장이 소강상태를 맞았다. 연초에 크레디트 스프레드 축소가 나타나는 '연초효과'가 막바지에 이른 데다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여파로 당분간 관망세가 짙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채권 시장에 대한 보수적 접근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한양증권이 기업문화 혁신을 위한 '역발상 경영'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본사 공간 리뉴얼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휴식 공간을 마련하는 등 인재에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는 전략이다. <산업> ▲정부가 한동안 잠잠했던 국내 이동통신사들의 알뜰폰 자회사들에 대한 시장 점유율 제한을 다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을 제외한 이통사와 이통사의 자회사들은 '알뜰폰 시장이 크게 위축될 것'을 우려하며, 이 제한이 통과될까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카카오와 네이버가 북미 지역 중심에 위치한 자회사들의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나섰다. 글로벌 경제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영효율을 높이기 위한 선택이라는 설명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웹소설 자회사인 타파스엔터테인먼트(이하 타파스엔터)는 한국 법인 청산 작업에 나섰다. ▲삼성SDS는 15일 국내 1위 구매공급망관리(Supplier Relationship Management) 전문기업인 ㈜엠로의 지분 33.4%를 인수하고 최대주주로서 이사회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삼성SDS는 이번 전략적 투자를 통해 공급망의 계획-구매-실행을 모두 아우르는 글로벌 통합 공급망(SCM) 플랫폼 역량을 갖추게 됐다. ▲삼성전자 새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A34'와 '갤럭시A54'가 15일 공개되는 가운데 SK텔레콤이 A시리즈 전작인 '갤럭시A52s' 공시지원금을 최대 51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사실상 '공짜폰'에 가까운 수준이다. 이번 조정은 월 6만원 이하 중저가 요금제의 갤럭시A52s 공시지원금이 약 15만원 오른 50만원대라는 게 특징이다. 월 4만원대 5G 최저가 요금제에도 추가지원금까지 고려하면 출고가가 59만9500원인 이 스마트폰을 약 2만원에 살 수 있게 된다. <금융>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소비자물가지수(CPI) 둔화로 미국의 금리 인상 보폭이 줄어들 전망이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내정자의 취임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차기 우리은행장 자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금융당국이 은행의 영업정지, 파산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예금 전액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한다. <유통&라이프> ▲2030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유통가의 노력이 눈물겹다. MZ세대로 통칭되는 2030세대는 중년 세대와 달리 구매력이 정점에 오른 세대는 아님에도 시장 전반의 트랜드를 주도하며 '대박' 상품을 만들어내는 주역으로 통한다. 이에 유통업계서는 상품과 공간 모두 2030세대의 취향에 맞추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기소된 휴젤이 모든 법적 절차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15일 밝혔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휴젤을 비롯해 메디톡스, 파마리서치, 한국비엔씨, 제테마, 한국비엠아이 등 6곳이 보톨리눔 톡신의 국가출하승인을 위반했다며 검찰에 고발한 바 있다. ▲식품 ·유통업계가 신규 수익창출을 위한 신규 사업 추가를 예고했다. 이달 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사업 목적을 추가하기 위해 정관 변경을 추진하는 것이다.

2023-03-16 07:00:16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3월14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산업통상자원부는 13일부터 4월 13일까지 한 달간 기술 분야에서 대한민국 최고 권위상인 '2023 산업기술진흥 유공 및 대한민국 기술대상' 신청자를 받는다고 밝혔다. ▲지난 달 취업자 수 증가 폭이 다시 확대됐는데, 들여다보니 제조업 등 외국인 근로자들의 국내 유입이 늘어난 영향으로 파악됐다. 순수 일자리 증가 폭은 27만명에 그쳐 고용 시장에도 '꽃샘추위'가 몰려온 모습이다. ▲수출 중소·중견기업들을 위한 무역금융 지원 규모가 2조원 더 확대된다. 자율주행차·수소차 등 미래차 핵심기술에 정부가 추가로 세금 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도 추진된다. 조선업 수주를 위한 금융 지원도 늘리고, 조선사 선수금환급보증(RG) 한도는 기존 70~85%에서 상향 조정한다. 정부는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사태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봤다. ▲최근 3년간 서울시의회에 3400건이 넘는 민원이 쏟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20년 약 800건에 그쳤던 민원은 2021~2022년엔 매년 1300건을 웃돌았다. ▲'노 마스크'와 함께 캠퍼스 로망도 돌아오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대면 강의가 재개되면서 대학생들의 거주·식비 등의 경제적 부담도 고민거리가 되고 있다. <자본시장> ▲2차전지 등 성장주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가운데 게임주는 연일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실적 부진에다 미 긴축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재차 불거진 것이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 전문가들은 신작 출시가 게임주의 방향성을 가를 것으로 분석했다. ▲이번주부터 국내 증권사들의 3월 정기 주주총회가 열린다. 올해 주총 주요 안건으로는 축소된 주당 배당금과 대표이사 및 사내·외 이사 선임이 주를 이룰 것이란 전망이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더글로리 파트2'가 글로벌 흥행에 성공했지만, 제작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의 주가는 잠잠한 모습이다. ▲미국 스타트업의 자금줄 역할을 해 왔던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 충격이 증권시장의 새로운 악재로 떠올랐다. 단, 전문가들은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은 비교적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단기 주가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개장 직전 미국 정부가 예금 전액 보증 의사를 밝히며 진화에 나서면서다. ▲최근 기업들이 주주친화 정책을 일환으로 자사주 취득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나 기대만큼 주가 부양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자사주 취득 공시를 한 514개 기업 중 3개월 뒤 주가가 하락한 기업은 283개로 절반이 넘는 수준에 달했다. 기업들이 주주가치 확대를 목적으로 자사주 취득에 나섰지만, 실질적인 주주 가치 제고로 연결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자사주를 활용한 주주환원책이 효과를 내기 위해선 자사주 취득 이후 소각까지 이어져야 한다면서 지배주주의 이익을 위해 남용하는 사례를 막기 위한 제도개선이 필요하고 지적했다. <산업> ▲삼성전자가 유럽에 지속 가능한 공조 솔루션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13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막한 냉난방공조전시회 ISH2023에 처음 참가한다고 밝혔다. ▲SK케미칼이 국내 화장품용기 시장점유율 1위 연우와 손 잡고 친환경 용기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SK케미칼과 연우는 국내외 플라스틱 규제 강화로 친환경 화장품 용기 수요가 크게 증가함에 따라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용기 개발 및 상업화를 추진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아반떼가 이제 중형 세단 자리를 노린다. 준중형 세단에서는 경쟁자가 없는 상황, 상품성을 크게 높이고 영역을 더욱 넓히려는 모습이다. 현대자동차는 13일 더 뉴 아반떼를 출시했다. 이에 앞서 서울 현대모터스튜디오에서 더 뉴 아반떼 실물을 선공개했다. <금융> ▲카드업계의 종합지급결제업(종지업) 도입 여부를 두고 핀테크 업계 또한 '카드업 라이선스'를 희망하고 있다. 핀테크사의 숙원사업에 긍정적인 신호가 켜진 것.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 제롬 파월 의장의 매파(통화긴축 선호)적 발언으로 강달러(원화약세) 현상이 지속되면서 시장에서는 변곡점으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세 비중이 2개월 연속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셋값 하락세가 1년 넘게 이어지면서 월세 대신 전세를 선택하는 세입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미 실리콘밸리은행(SVB) 파산의 후폭풍이 중국까지 번졌다. 중국의 SVB 합작법인은 독립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진화에 나섰고, 중국의 빅테크 기업들은 SVB에 예치금이 없다고 해명해야 했다. <유통&라이프> ▲면역치료제 개발업체 지아이이노베이션이 향후 5년 내 5건의 추가 기술 수출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이달 말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KT&G가 이사회를 열어 주주총회 개최를 결의하고 주총 소집을 공고했다. 아울러, 이사회에서는 행동주의 펀드의 제안에 대한 입장문을 공개하며 주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코로나19를 거치며 주춤했던 컨세션 사업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식품업계는 리오프닝과 함께 노마스크(마스크 해제)가 실시됨에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실적이 회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컨세션 사업은 식음료 위탁 운영업으로, 공항·병원·휴게소·대형 상업용 빌딩 등 다중 이용 시설에서 다수의 식음료 브랜드를 유치해 운영 및 관리를 하는 사업 형태를 말한다. ▲'화이트 데이' 선물 풍속도가 변했다. 2030세대들의 스몰럭셔리 선호 현상이 화이트 데이에도 나타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낮고 종류가 한정 된 사탕 대신 초콜릿이 각광받고 향수와 럭셔리 뷰티 상품도 대표 선물 자리를 차지했다.

2023-03-14 06:00:13 김대환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3월 13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정부가 올해 상반기중에 세계 최초로 수소발전 입찰시장을 개설하고 수소발전을 본격 추진한다.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수소발전 기술 경쟁을 촉진해 전기요금 부담을 낮춘다는 복안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2일 취약계층 등유·액화석유가스(LPG) 난방가구에 대한 난방비 지원 신청을 10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세대 중 등유·LPG 보일러를 주된 난방수단으로 사용하는 가구다. ▲중소기업이 올해 퇴직연금 기금에 가입하면 향후 5년 간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다. ▲맥주와 막걸리값이 들썩이자 정부가 주세 산정 방식을 바꾸는 안을 검토 중이다. 맥주와 탁주에 붙는 주세는 물가와 연동돼 산정된다. 이는 고물가가 지속되는 가운데 서민 술인 맥주와 막걸리의 주세가 인상됐고, 주류 업계에서 덩달아 가격 인상 움직임을 보이자 정부가 시장에 개입해 제동을 걸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순신 아들 학폭' 사건이 대두되면서 학교폭력(학폭) 대응제도의 실효성이 의심되고 있다. 외국에서는 학폭 발생 시 지역사회가 총합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구조를 형성하고, 정확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강력한 처벌 기준을 갖추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그마저도 미흡하다는 평가다. <산업부 한줄뉴스> ▲한일 경제계가 오랜만에 만나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 협력 방안에 기대가 높다.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이 모처럼 역할을 확대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주요 기업들은 16일 한일 정상회담을 위한 방일 일정에 참가할 예정이다. ▲한미동맹과 한미일 공조가 더욱 강화되고 있다. 중국은 시진핑에 다시금 주석을 맡기면서 앞으로도 경제적 고립을 면키 어려울 전망이다. 중국을 견제하는 미국의 전략적 움직임에 한국이 함께 하고 있어서다. 12일 재계에 따르면 한일 경제계 핵심 관계자들은 오는 16일 일본에서 '비즈니스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하고 한일 양국 경제계 주요 인사들이 모여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삼성SDS가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SDS는 클라우드 전환에 필요한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한 클라우드 기업이다. 삼성SDS는 진정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구축할 수 있는 차별화된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본시장부 한줄뉴스> ▲주식시장에 미국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 여파가 들이닥친 가운데 전문가들은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증시가 높은 변동성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지난달 하순부터 순매도 추세를 보이고 있는 외국인자금의 국내시장 이탈이 심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코스피 상장사 쎌마테라퓨틱스가 올해 첫 감사의견 거절을 이유로 상장폐지 기업으로 지정됐다. 올해 비적정 감사의견 가능성이 높은 상장사가 60곳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어 투자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화장품 제조개발생산(ODM) 기업 코스맥스에 대해 증권사들이 올해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고 있다. 지난해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올해 중국 리오프닝 등의 영향으로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금융부 한줄뉴스> ▲미국 스타트업의 자금줄 역할을 해온 실리콘밸리은행(SVB)이 갑작스럽게 파산하면서 국내외 금융시장에 미칠 파장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지역의 아파트 매매가격 하락폭이 4주 연속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불안정한 시장 상황이 반영돼 위축됐던 매매수급지수는 다시 상승하며 회복세다. ▲금융당국이 이달 말 다자간매매체결회사(ATS) 예비인가 신청을 받는다. ▲애플페이 국내 상륙이 1주 앞으로 다가왔다. 업계는 현대카드가 우선 계약을 통해 서비스를 출시하는 만큼 아이폰 사용률이 높은 MZ세대의 가입을 이끌어 낼 수 있을 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편의점 점포 수가 5만 개를 넘으면서 '미니 마트'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쿠팡이 수익성 개선을 위한 질서 정리를 가속화하고 있다. 일본 시장을 철수하고 리테일 테크 영역과 크로스보더(직구·역직구) 역량 성장을 위한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동원그룹이 대형 인수합병(M&A)과 신사업을 추진하며 그룹 체질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스티팜은 미국 자회사 버나젠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와 하트랜드바이러스(HRTV)의 예방 및 통제를 위한 mRNA 백신 공동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한양행 창업자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영면 52주기를 맞았다. 유 박사는 지난 1971년 3월 11일 76세를 일기로 영면했다.

2023-03-13 08:25:43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3월 10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올해부터 5년간 총 1조원 규모 중견기업 전문 투자펀드를 조성한다. ▲지난해 기업결합이 2년 연속 1000건을 돌파했으나, 기업결합 건수와 규모 모두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기사, 대리운전 등 플랫폼 종사자들의 일터 개선 사업에 참여하는 지방자치단체 또는 기업은 소요 비용의 50%까지, 최대 3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직무훈련 등 재취업을 준비하는 50세 이상 근로자에게 서비스하는 기업은 1인당 최대 50만원을 지원받는다. 정부는 올해 5억원 가량의 예산을 편성, 총 1000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강이 단순한 휴식 공간이 아닌 시민의 여가문화 생활 중심지로 다시 태어난다. 한강 곳곳에 문화예술이 결합된 마리나 등 수상 레저시설과 런던 도시 전경을 360도로 볼 수 있는 전망대인 스카이가든처럼 한강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전망정원이 들어선다. 한강 풍광을 만끽할 수 있는 수상 산책로와 곤돌라도 생긴다. ▲정순신 전 검사 아들의 학교 폭력(학폭) 전력이 드러나면서 학폭 가·피해학생 대처 제도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피해학생 보호가 미흡한 것로 지적되면서 교육당국은 '학교폭력 근절대책 추진방향'을 발표했지만, 학폭 대처 관련 떨어진 신뢰도를 만회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지속되는 물가 상승에 개학기 대학생들도 학업과 일을 병행하고자 아르바이트 구직에 열을 올리고 있다. 대학가 원룸 월세는 지난해보다 대폭 상승했으며, 외식 비용도 급증하면서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자본시장부> ▲한국거래소가 증권시장 개장 67주년을 맞은 올해를 기점으로 'ESG경영의 원년'으로 삼아 미래 지속가능성 강화에 나서고 있다.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대어급 종목들이 상장 철회를 하는 반면, 중소형 기업들은 악조건에도 성공적인 증시 데뷔를 이어가고 있다. 이달 들어서도 IPO 예상 기업 수는 전년 수준을 크게 상회할 것이란 전망이다. ▲최근 증권사 기업금융(IB) 부문이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 부진의 늪에서 빠져나가고 있다. 최근에 행동주의 펀드의 활발한 활동으로 발생한 경영권 분쟁이 증권사 IB 부문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금융·부동산> ▲최근 금융당국이 은행권의 비이자이익 확대를 독려한 데 이어 자산관리(WM) 영업 규제 완화 논의가 진행되면서 은행들이 WM서비스를 돌파구로 삼는 분위기다. 특히 최근 가계·기업대출 감소세까지 이어지면서 은행권이 비이자이익 확대에 골몰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 가운데 하나인 '청년도약계좌'가 오는 6월 출시를 앞뒀지만 청년희망적금보다 기간과 예치금이 높아 흥행 성공에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다. ▲한국은행이 다시 한 번 물가에 방점을 두고 긴축적 통화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물가가 점차 낮아지겠지만 연중 목표수준(2%)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감독원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에 대한 투자 유의를 당부했다. 최근 스팩의 IPO(기업공개) 건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일반투자자에게 일부 불리한 투자 여건이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유통&라이프> ▲9일 알리익스프레스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국내 첫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시장 안착을 위해 1000억 여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글로벌 럭셔리 스킨케어 브랜드 설화수가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대표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신규 매장을 오픈했다고 9일 밝혔다. 교촌치킨은 공항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 메뉴로 소비자들을 공략하겠다는 방침이다.

2023-03-09 19:00:20 채윤정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3월9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정부가 그간 단속이 어려웠던 무허가·무등록 반려동물 영업장을 대상으로 불법·편법 영업에 대한 기획점검을 추진한다. ▲정부가 중앙아시아의 대표적인 자원부국 우즈베키스탄과 에너지 신산업 협력을 강화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7일 건설기계 판매·렌탈 사업자인 와이케이건기가 자신의 건설기계 위탁판매 대리점 중에서 렌탈 업무를 취급하지 않는 대리점에 대해 계약상 근거 없이 위탁수수료를 삭감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소하천 등 치수·정비 사업이 자연경관 훼손 여부를 판단하는 심의 대상에서 빠져 도마 위에 올랐다. 환경부는 하천 공사, 재해 예방 등 사업이 자연경관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고 봤다. 하지만, 소하천 주변 난개발에 따른 자연경관과 미관 훼손, 수 생태계 파괴 가능성이 남아 있어 우려의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과거 우리 선조들은 '치산치수'(治山治水)를 국토 관리의 요체로 삼았다. 산과 물을 다스려 산사태나 홍수 같은 재난을 막는다는 뜻으로, 하천도 신경 서서 다뤄야 할 대상 중 하나였다. 맑은 날에는 아름다운 자연을 누릴 수 있게 해주지만, 큰비가 내려 하천 수로가 범람하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일으켰기 때문이다. ▲정순신 전 검사의 아들이 학교폭력(학폭) 전력에도 입시에서 단 '1점'의 감점만 받고 서울대학교에 진학한 것으로 드러나 공분을 사고 있다. 특권층 자녀의 부정한 입시 혜택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자 민주당 의원들로 구성된 '정순신 검사특권 진상조사단'은 "제2의 정순신 아들이 나오지 않도록 '정순신 재발 방지법'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윤석열 정부를 비판했다. ▲2022년 초·중·고 학생들의 지난해 사교육비 조사결과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부> ▲LG 전자가 OLED TV로 기술 혁신을 이어간다. 10년간 꿋꿋이 쌓아온 OLED TV 노하우를 활용해 압도적인 'F.U.N'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프리미엄 시장 대세로 자리잡은 OLED TV는 경쟁사들도 앞다퉈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국민연금이 투자기업의 주주인 이상 투자기업의 장기가치 증진과 투명경영을 이끌어내기 위해 스튜어드십 코드를 적극 이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포스코와 SK에코플랜트가 순수 국내 기술력으로 부유식 해상풍력 부유체를 공동 개발하며 친환경 해상풍력시장에서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중소기업 혁신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금융·부동산부> ▲우리금융그룹이 대대적인 조직 및 인사 개편을 단행하면서 임종룡 회장 체제의 막이 올랐다. 차기 우리은행장 역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인물이 부상할 것이란 의견이 지배적이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지난 7일(현지시각) 연방 상원 은행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최종 금리수준은 이전에 전망했던 것보다 더 높아질 수 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이 보험업계에 종합지급결제업(종지업) 라이선스 허가를 시사했지만 종지업에 진출해도 한계가 뚜렷해 수익 확대를 기대하기 어려워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청년 자산형성 기회를 만들어주겠다고 공약한 청년도약계좌가 오는 6월 출시된다. 청년들은 5년 동안 적금을 납입하면 5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자본시장부> ▲증권사의 법인 지급결제 허용이 논의되면서 지급결제 여력을 갖춘 대형 증권사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금융당국이 시중은행 과점 체제를 해소하기 위해 기존 은행권뿐만 아니라 증권사, 보험사, 빅테크 등에 대해서도 종합지급결제업(종지업)을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다. ▲증시에서 2차전지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업계는 정책 수혜 및 전기차 시장의 성장 지속 등으로 2차전지 관련주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면서도 단기 급등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주가가 부진했던 종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국민의힘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테마주'들이 직전까지 요동친 가운데 막바지로 접어들면서 주가가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면서 원래 되찾아가는 모습이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이마트24가 8일부터 10일까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이마트24 상품전시회 '딜리셔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개최 첫날인 8일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현장에 깜짝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 ▲식음료업계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친환경을 실천하는 MZ세대의 가치소비 트렌드에 맞춰 설탕을 뺀 '제로 슈거'음료와 , 라벨을 없앤 '무라벨' 제품을 확대하고 있다. ▲강스템바이오텍은 퓨어스템-에이디주에 대한 국내 임상 3상 투약환자가 250명을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 퓨어스템-에이디주 임상 3상은 아토피 피부염의 근본적 치료를 목표로 국내에서 총 308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2023-03-09 06:00:20 김정산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3월8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지난 15년간 서울시 24시간 편의점이 4배 증가했다. 평균 창업 비용은 작년 기준 7600만원선으로 2018년보다 10% 늘었다. ▲정부가 무허가·무등록 반려동물 영업장을 대상으로 불법·편법 영업에 대해 기획점검한다. ▲서울시가 경력 보유 여성의 재취업을 돕는 '서울 우먼업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 <산업> ▲정부가 5년 간 연구개발 부문에 170조원을 투자한다. 2030년에는 과학기술 5대 강국으로 도약하고, 우리나라의 기술 수준을 최고 선도국 대비 85%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다. ▲중소기업중앙회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중소기업들의 해외 공적개발원조(ODA) 시장 진출 지원에 나선다. ▲일본·동남아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을 필두로 국내 항공업계의 국제선 정상화가 본궤도에 올랐다. 저비용항공사(LCC)들은 증편과 각종 프로모션으로 안정적인 흑자 유지와 전환을 노리고 있다. <금융·부동산> ▲특례보금자리론 신청금액이 출시 한 달 만에 17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7만 여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렸다. ▲금융당국이 은행의 보수적 영업방식을 타파하기 위해 핀테크기업의 금융권 진출을 통해 경쟁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서울의 아파트 거래량이 2개월 연속 1000건 이상을 기록하는 등 매수심리가 살아나고있다. 정부의 부동산규제 완화 영향이다. <자본시장> ▲미국의 연내 금리 인하 기대감에 서학개미들이 미국 국채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집중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카카오가 에스엠(SM엔터테인먼트) 공개매수에 나선 가운데 에스엠 주가가 급등세를 보였다. <유통·라이프> ▲저출생 현상으로 어린아이가 줄고있지만, 오히려 명품 유아동 시장은 확대되고 있다. '아이 한명이라도 잘 키우자'는 트렌드가 확산하며 매출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2030세대를 중심으로 저칼로리, 저과당 등 건강 먹거리 수요가 커지고 있다. ▲백신업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박만훈상'의 2023년 수상자에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교수진이 선정됐다.

2023-03-08 06:00:16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