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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2월 6일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전국 새마을금고와 신협 지점에서 직장 내 괴롭힘, 성희롱 등의 사례가 무더기 적발됐다. 정부는 사법 처리와 과태료 부과는 물론 가해자 징계 요구 등 즉각 조치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취약계층 난방비 관련 "지난 달 26일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을 2배로 상향하고, 가스요금 할인폭도 2배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상해나 실손보험 가입이 어려운 건설근로자가 무료로 보험에 가입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으로 먹는 물 검사기관이 성적서를 허위로 발급하다 적발되면 '삼진 아웃제'가 적용된다. 1차 적발 시 영업정지 3개월, 2차 적발 시 6개월, 3차 적발 시 검사기관 지정이 취소된다. ▲코로나19 장기화와 만성질환 관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서울시내 보건소에 비대면 서비스를 구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서울시가 지하철 운영은 지방자치단체 사무로 무임수송에 따른 적자는 지자체가 책임져야 한다는 기획재정부의 주장을 정면 반박했다. ▲서울시교육청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교육감직 상실 위기에 이어 잇따라 행정 처리 잡음까지 불거져 논란을 키우고 있다. 일선 교장들에 대한 보수 산정 오류에 대한 대응력과 사회통합 보전금 미지급 등의 문제가 제기되면서 '안일행정'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산업부 한줄뉴스> ▲BMW가 새해 첫달 수입차 시장에서 6089대를 판매하며 메르세데스-벤츠(2900대)를 넘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서 아우디(2454대)가 뒤를 이으며 '독3사' 체제가 이어졌고, 볼보(1007대)와 포르쉐(726대) 등이 꾸준한 판매량을 이어갔다.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는 지난해 5G 가입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비통신 사업도 호조를 보이면서 사상 최대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상공회의소 '2023년 ESG 주요 현안과 정책과제' 조사 결과 올해 가장 큰 ESG 현안은'EU발 공급망 실사'였다. 기업 공급망내에 환경문제, 인권침해 여부 등 ESG를 안착시키지 못한 기업은 수출 길이 막힐 수도 있다는 불안감 때문이다. ▲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빌보드 파워 100 시상식에 초청돼 클라이브 데이비스 비져너리 상(Clive Davis Visionary Award)을 수상하며 2023 빌보드 파워리스트에 또 한 번 이름을 올렸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반려동물 인구가 1500만명 시대를 넘어가자 반려동물 산업이 유통업계의 주요 전장터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2일 발표한 2022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거주지에 직접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비율은 전체의 25.4%였으며, 반려동물 1마리당 월 평균 양육비용은 약 15만원으로 나타났다. ▲MZ세대들의 핫플레이스로 통하는 성수동이 라면 팝업스토어 경쟁으로 후끈 달아올랐다. 삼양식품은 지난해 12월 론칭한 건면 브랜드 '쿠티크'를 소개하는 '살롱드쿠티크'를 지난달 27일부터 5일까지 성수동 'LES601'에서 운영했다. 쿠티크 팝업스토어에서 도보로 5분 떨어진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는 '신라면 카페테리아 팝업스토어'가 8일까지 운영된다. ▲중국 봉쇄 여파로 지난해 국내 뷰티 업계가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애경산업이 홀로 성장세를 보여 눈길을 끈다. 디지털 채널 강화와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뒷받침 된것으로 풀이된다. ▲한미약품이 국내 원외처방 매출 '5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자체 개발한 신약 17총이 100억원 이상 처방 매출을 올리는 '블록버스터'로 성장하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금융·마켓·부동산 한줄뉴스> ▲한국의 중국 수입시장 점유율이 계속 하락하면서 2001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반도체 뿐만 아니라 주력 품목 대부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인도가 중국을 대신할 생산기지로 떠오르고 있다. 기계·설비, 소재·부품 등의 인도 판로를 개척하고, 중국·아세안 등에 편중된 공급망을 인도 등으로 다변화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은행의 낮아진 대출금리가 신규 대출에만 적용되고 있어 이미 대출을 받은 사람들의 부담은 여전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2023-02-06 06:30:37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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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2월 3일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철강과 시멘트 등 탄소 배출이 많은 우리 수출 품목에 대해 추가 관세를 부과하는 유럽연합(EU)의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도입이 예고된 가운데, 우리 정부가 본격 대응에 나선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은 2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2차 실물경제 현장 점검회의'를 갖고 "저탄소·고부가 강재 생산에 과감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4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을 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월평균 반려동물 양육비는 전년보다 3만원 증가한 15만원이었다. ▲지난해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전년대비 22% 증가하며 코로나19 펜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올리자 우리 정부는 "미국이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나선 것으로 보여 국내 금융시장 변동성도 완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정부가 전세 사기 범죄를 발본색원(拔本塞源)하고, 피해자에게 실효성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빌라왕 사건' 등 전세 사기 피해자들이 급증하자 발빠른 대응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1월 들어 전기와 가스 공공요금부터 채소와 빵, 과자 등 먹거리까지 죄다 오르며 5.2% 높은 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상승 폭도 3개월 만에 다시 커졌다. 공공요금이 줄줄이 오를 것으로 보여 당분간 5%대 고물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부터 전기차 구매시 받는 정부 보조금이 6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낮아진다. 다만, 차량가 기준은 5500만원에서 5700만원으로, 지원 대상은 31% 각각 늘어난다. 정부는 전기차 1대당 보조금을 낮추는 대신 대상을 늘려 보급을 확대한다는 취지다. 또, 수입 전기차의 경우 보조금이 최대 20% 삭감돼 국내 전기차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대비 5.2%를 기록하며 상승 폭이 3개월 만에 다시 커졌다. ▲정부가 학령인구 감소와 수도권 쏠림 등으로 초위기 상황에 놓인 지방대학을 살리고자 지자체와 합심하는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산업부> ▲ 타타대우상용차가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준중형트럭 부분변경 '2023 더쎈'을 출시했다. 인도 타타모터스 기리쉬 와그 회장도 방한한 가운데, 내년부터 전동화와 함께 1.5톤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선언했다. ▲정부가 제4 이동통신사를 올해 4분기 안에 선정하겠다는 계획을 밝히면서 '제4 이통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기업과 금융권을 비롯해 네이버와 카카오 등 포털기업과 쿠팡, 스타링크까지 후보군으로 거론된다. ▲ 현대차 일본법인 '현대모빌리티재팬'이 일본 간사이 지역 첫 상설 거점인 '현대 모빌리티 라운지 교토 시조'를 열고 친환경차 공략을 강화한다. ▲삼성전자 노태문 MX사업부장이 기자간담회를 열고 갤럭시S23 시리즈가 프리미엄 모바일 경험을 재정의할 것으로 자신했다. 협력사들과 함께 사용자들이 원하는 프리미엄 모델을 만들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자본시장>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베이비스텝(기준금리 0.25%p 인상)을 단행하면서 국내 증시 상승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올해 금리인하가 없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했으나, 베이비스텝으로 긴축 속도를 늦춘 것 자체가 '비둘기파적(통화 완화 선호)'이라는 평가다. ▲지난해 부진했던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가 올 들어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 사이클이 마무리 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인해 네이버와 카카오의 주가 상승세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글로벌 긴축 기조, 우크라이나 전쟁 등의 여파로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내 증권사들의 실적이 큰 타격을 입었다. 그러나 악재 속에서도 메리츠증권은 사상 최대실적 경신과 함께 증권사 중에서는 유일하게 '1조클럽'에 등극해 두각을 나타냈다. <금융부>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2일 새벽 정책금리를 0.25%포인트(p)올리는 베이비스텝을 단행했다. ▲은행이 영업시간을 1년 반 만에 정상화했지만 금융노조가 이를 두고 법적 대응까지 예고하고 있어 금융당국의 개입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재기가능성이 있는 기업에 대한 지원 대상을 기존 회생기업에서 워크아웃기업을 포함한 부실징후기업까지 확대한다. <유통&라이프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지난달 30일을 전후로 유통업계 전반에서 화장품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특히 입술 화장품이 최대 600%까지 매출이 뛰는 것으로 나타났다 . ▲결혼 성수기인 봄을 앞두고 유통가가 예비부부 공략에 나섰다. 매년 방역규제 해제 직후 관련 상품 매출이 크게 늘었던 만큼 올해는 3년 만에 사실상 방역 규제 전면 해제를 맞아 기대감이 더욱 크다. ▲hy가 스마트팜 1위 기업 팜에이트와 협업을 통해 샐러드, 밀키트 라인업을 확대한다. 1972년부터 지금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사랑받는 스낵이 있다. 바로 크라운해태의 '죠리퐁'이다. ▲SK가 자체 개발한 백신의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8000억원 규모의 중남미 시장에 첫 발을 내딛으며 품목허가 국가는 11개국으로 확대됐다.

2023-02-02 19:00:2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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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2월 2일자 한줄뉴스

<금융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금리인상에도 우리나라 금융시장이 선제적으로 완화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향후 금리인상과 관련해선 2일 새벽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정책금리 인상여부를 보고 방향을 정할 방침이라고 했다. ▲중국이 한국발 입국자에 대해서만 코로나19 감염여부를 검사키로 하면서 양국의 관계가 개선될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앞서 일본에 대해서는 비자 발급을 재개한 것과 달리 한국을 대상으로는 오히려 보복 수위를 높였다.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하락하면서 돈이 증시로 유입되는 '머니무브'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시장금리가 정점에 올랐다는 인식이 강해지자 투자자들은 예금막차와 주식투자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다. ▲금융당국이 '개인사업자 마이데이터' 도입을 본격 추진한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1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유관기관 및 업계 관계자, 전문가로 구성된 개인사업자 마이데이터 워킹그룹을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BNK금융그룹이 차기 부산은행장과 경남은행장의 선임 절차를 시작했다. 지난달 BNK 차기 회장에 빈대인 전 부산은행장이 내정된 이후 은행장으로 누가 선임될 지 관심사다. ▲카드업계가 우량 고객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연회비만 20만원이 넘는 '프리미엄 카드'를 공개하며 높은 신용등급의 차주 잡기에 나서고 있다. ▲토스뱅크가 모임원 누구나 출금, 카드발급, 결제 등이 가능한 '토스뱅크 모임통장'을 출시했다. 하루만 맡겨도 연 2.3%의 금리를 제공하고, 회식·놀이·장보기 등 3대 영역에서 결제할 경우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산업부> ▲국내 완성차 업계가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늘어난 소비자 부담 줄이기에 나선다. 현대차·기아, 쌍용자동차 등 국내 완성차 기업들은 차량 할인은 물론 변동금리 신차 할부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KT가 임원인사를 단행하지 않은 탓에 임기 만료가 된 임원 계약을 지난달부터 1개월씩 연장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이 같은 임시 계약은 업무 효율성을 떨어뜨리고 있어,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빠른 시간 내 단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다. 또 윤석열 대통령이 대주주가 명확하지 않은 '주인 없는 기업'에 대한 지배구조 개선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천명하면서 KT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SK하이닉스가 4분기 큰폭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올해에도 업황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를 숨기지 않았다. 다만 하반기에는 빠르게 반등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내비쳤다. 감산과 함께 DDR5 D램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대한 투자는 지속할 계획이다. 임직원과 이해관계자들에 대한 보상도 과감하게 결정했다.SK하이닉스는 4분기 매출액 7조6986억원에 영업손실 1조7012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매출이 38% 떨어졌다. ▲글로벌 반도체 업계 관계자들이 오랜만에 코엑스에 모였다. 국제반도체재료장비협회(SEMI)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세미콘 코리아 2023'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4년만에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450여개 기업이 2100여개 부스를 차리고 첨단 반도체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정책사회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일 자체감사기구의 독립성 및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하고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정책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22년도 자체감사 우수보고서 경진대회를 열어 시상했다고 밝혔다. ▲수출이 새해 첫달부터 전년대비 마이너스로 출발했다. 무역적자 규모도 역대 최대다. 적어도 상반기까지는 우리 수출 여건이 어렵다는 전망이다. 정부는 역대 최대 규모 무역보험 지원 등 총력 대응키로 했다. ▲정부가 난방 취약계층 대상 추가 지원 대책을 내놓았다. 전체 기초생활수급자는 물론 차상위계층에 올 겨울 난방비로 최대 59만2000원을 지원한다. 약 168만가구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도시민 10명 중 3명 이상은 향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귀촌 희망자 중 영구 이주보다는 농산어촌과 도시 모두에 생활 거점을 두는 걸 선호한다는 사람이 소폭 많았다. 농업인의 직업이나 생활 만족도는 전년보다 하락했다. ▲올해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 휴게실을 설치하면 최대 1억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공공기관은 2만2000명 이상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장애인, 고졸 채용 비율을 높이고, 청년 인턴도 2만1000명으로 늘린다. 공공기관 지원시 필요한 토익 등 어학성적은 최대 5년까지 인정해 주기로 했다. ▲'여성 우대', '주방 이모' 등 성차별적 구인 광고를 한 업체들이 무더기 적발됐다. 정부는 법 위반이 확인된 업체에 최대 500만원의 벌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서울시민들이 신호등 시인성 향상, CCTV를 활용한 실시간 주차정보 제공, 양재나들목 진입로 신설을 서울시에 제안했다. ▲정부가 등록금 인상 관련 '간접 규제'를 유지하고 있음에도 등록금을 인상하는 대학들이 발생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와 겹친 경제 상황 악화를 견디지 못한 대학들이 재정난을 해결하고자 최후의 수단을 내놓는 것으로 풀이되지만, 재정 부담이 학생들에게 떠넘겨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자본시장> ▲얼라이언스번스틴(AB)자산운용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해 말이나 내년 초에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내다봤다. AB자산운용은 거시경제적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보고 채권 및 주식 투자 전략으로 국채와 하이일드 채권을 함께 담는 '바벨 전략'과 기업들의 실적이나 펀더멘탈(기초체력)을 살펴보고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액티브 투자 전략'을 제시했다. ▲포스코케미칼의 주가가 한달 사이 30% 가까이 급등했다. 삼성SDI와 40조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계약을 맺은 데다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수혜주로 떠오르면서다. ▲방산주가 지난해 선방과는 달리 최근 한 달간 지지부지한 흐름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대규모 수출과 탄탄한 실적을 바탕으로 향후 전망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2023-02-02 06:00:2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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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1월 31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 1월 31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정부가 전력 저장고인 '에너지스토리지'(ESS) 산업 육성에 나선다.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한파로 정전 등 에너지에 비상이 걸리자 전력저장 시스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서다. ▲지난해 법인세와 소득세, 부가가치세가 더 걷히면서 세수가 52조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 본예산 예측치를 초과하면서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세수 오차가 발생했다. 최근 고금리와 부동산 거래 부진으로 양도소득세, 증권거래세 등 자산 세수는 줄어들었다. 고유가에 따른 유류세 인하 등으로 교통과 에너지·환경세 등도 감소했다. ▲올해 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이 130개에서 87개로 대폭 줄어든다. 부산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등 4개 공기업과 사학연금공단, 언론진흥재단, 과학창의재단, 독립기념관, 서민금융진흥원, 재정정보원 등 준정부기관 등 43곳이 기타공공기관으로 편입될 전망이다. 반대로, 기타공공기관 수는 220개에서 260개로 늘어난다. ▲일할 수 있는 나이가 만 65세까지로 늘어나는 '정년 연장' 논의에 불이 붙었다. 정부는 고령화 심화에 대비, 60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정년 연장을 포함한 '계속고용' 관련 사회적 논의에 본격 착수한다. 65세 정년 연장은 임금체계 개편과 함께 국민연금 가입 상한연령이 현 60세에서 수급개시 연령에 맞춰 65세로 상향되는 것과 맥을 같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시가 아중동(阿中東·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 공략으로 관광시장 다변화에 팔을 걷어붙인다. ▲정부가 30년간 공회전했던 유보통합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유보통합과 늘봄학교를 활용해 '0세부터 11세까지 책임교육·돌봄'을 완성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기관 간 격차 해소 등의 중요 사안은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아 지적되고 있다. ▲해직교사를 부당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항소장 제출을 알리며 흔들림 없는 직무 수행 의지를 전했다. <산업> ▲ SK하이닉스가 정부 지침에 따라 임직원 마스크 착용 자율화를 시행한다. 이를 통해 소통 효과를 다시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 삼성SDI가 처음으로 매출 20조원을 돌파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상반기 전고체 배터리 양산을 위한 파일럿 생산 라인도 업계 최초로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기업들이 올해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채비에 나서면서 '글로벌 진출 원년' 기대가 커지고 있다. 정부 지원이 강화될지도 관심이 높아진다. ▲ 현대차그룹은 자동차 본고장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 '아우토빌트' 최근호에서 '2022 최고의 수입차' 7개 차급 중 4개 차급을 석권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자본시장> ▲메리츠증권이 안정적인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딜 신규 발굴로 영업이익 '1조 클럽'에 성큼 다가섰다. 증시 불황, 부동산 시장 둔화에 따른 증권가 실적 한파 속 유의미한 성과다. ▲금융당국이 연내로 국내 코인마켓 거래소와 지갑사업자에 대한 자금세탁방지(AML) 검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원화거래소에 대한 현장검사를 진행한 바 있으며, 코인마켓(원화 거래 없이 가상화폐 간 거래시장) 거래소와 지갑사업자로 검사대상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증권사들이 지난해 증시를 떠난 개인투자자 유치에 열을 올리고 있다. 국내 증시가 연초 예상과 달리 강세를 보이면서 2500선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투자자예탁금 및 거래대금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등 개인투자자들의 투자 심리는 좀체 회복되지 않고 있다. <유통&라이프 > ▲지난 2020년 초부터 코로나19가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를 강타한 이후 2년 3개월만에 실내 마스크를 벗은 첫 날이지만 실 생활에 큰 변화는 없었다. 30일 0시를 기점으로 대중교통과 병원 등을 제외하고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졌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율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선택했다. 마스크를 벗은 사람들이 되레 따가운 눈초리를 받거나, 마스크 착용 지침에 대한 혼돈을 빚기도 했다. ▲원희목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30일 서울 방배동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강당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제약주권 확립을 통한 보건안보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오아시스마켓을 운영하는 오아시스가 온라인 장보기 e커머스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기업공개에 도전한다. 컬리가 상장 의사를 철회하고 SSG닷컴과 11번가 등이 상장 계획을 미루는 사이 오아시스가 1호 선점에 나서면서 세간의 집중을 한몸에 받고 있다. ▲KT&G가 글로벌 담배기업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PMI)과 장기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전자담배 부문 수익성과 성장성을 확보한다.

2023-01-31 07:00: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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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1월 30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한줄뉴스> ▲글로벌 에너지 가격 상승과 한파로 난방비 부담이 급등하는 가운데, 한국가스공사 미수급이 지난해말 누적 9조원에 달해 적어도 2분기 이후 요금의 추가 인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정부가 미래 선박시장 선점을 위해 올해 친환경선박 기술개발 지원예산을 대폭 확대한다. ▲정부가 반도체와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의 국가첨단전략기술분야 실전형 고급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 착수한다. ▲국민 10명 중 4명은 '중대재해처벌법'의 처벌 규정이 과도하다고 인식하고 있었다. 경영계와 노동계에 이어 국민들도 처벌 위주의 중대재해법의 개정 목소리를 내고 있다. 중대재해법이 시행 1년 만에 존폐 기로에 놓였다. ▲앞으로 일자리 정책은 현금 지원 보다 직업훈련, 취업 상담 등 서비스 중심으로 바뀐다. 고기를 잡아주기 보다 잡는 법을 알려준다는 취지다. ▲코로나19 이후 서울시민의 여가 행태가 소극적이고, 개인적인 활동으로 변하면서 여가의 질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대학들의 재정지원 평가방식을 교육부 주도에서 대학 협의체 주도로 이관하면서 대학 간 격차 심화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인증 탈락 대학들은 국가장학금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되는 등 일종의 구조조정이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성과 하위 대학들의 경쟁력이 하락할 것으로 예측된다. ▲서울지역 중학생들이 10년 연속 타 지역으로 유출되고 있다. 이는 고교 진학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금융권 한줄뉴스> ▲전 세계가 에너지 대란을 겪고 있다. 지난 2021년 말 러시아가 천연가스 공급을 축소하면서 천연가스 가격과 전기료가 급등했다. 유럽지역도 지난해 8월 천연가스 가격과 전기료가 전년 대비 498%, 486% 올랐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이후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이 4주 연속 축소됐다. 매수심리의 경우 4주 연속 상승해 거래량이 소폭 증가한 가운데 매물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금융은 지난 28일 '하나금융그룹 출발 2023' 행사를 열고 아시아 최고 금융그룹으로 도약하기 위한 '2023년 3대 전략 과제'를 발표했다고 29일 밝혔다. ▲우리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가 4인으로 압축된 가운데 이원덕 우리은행장, 신현석 우리아메리카 법인장, 임종룡 전 금융위원장의 3파전이 예상되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28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이원덕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1300여명이 참석하는 '2023년 상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한파가 몰아치면서 미끄럼 사고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화재 부설 교통안전 문화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3년 보험사에 접수된 교통사고를 연계 분석 결과, 눈 내린 날 교통사고는 17.6% 증가했다. 교통사고 처리 피해액도 하루 평균 69억2000만원 늘었다. ▲홀로사는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보험 업계도 맞춤 전략을 짜고 있다. 1인 가구 공략을 위해 보장성 보험을 강화하고 보험사에 적용하는 국제회계기준(IFRS)17도 대비하고 있다. ▲중국의 여행과 소비가 다시 활기를 찾았다.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이후 첫 연휴인 춘절 기간동안 관광은 팬데믹 이전 수준의 90% 수준까지 회복됐고, 이른바 '보복여행'을 통한 소비도 대폭 늘었다. <자본시장부 한줄뉴스>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의 자금조달 환경이 개선되면서 국내 상장 리츠들의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상장을 미뤘던 리츠들도 상장 채비에 나섰다. ▲코스닥 상장 종목인 '미래반도체'가 올해 첫 '따상'(시초가가 공모가의 두 배로 결정된 뒤 상한가 기록)을 기록했다. 더불어 이달 상장한 새내기주 대부분이 양호한 공모성적을 거두면서 얼어붙은 IPO(기업공개) 시장에 훈풍이 불지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한 현대차의 주가 전망에 청신호가 켜졌다, 올해 실적 또한 좋을 것으로 예상된 데다 최근 주주가치 제고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증권사들이 현대차의 주가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잇따라 주가 목표를 상향 조정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다음달부터 식품 가격 줄인상이 예고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국제 곡물가격이 지난해 하반기 이후 안정화 추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식품업계 전방위적으로 가격 인상이 지속되고 있다. ▲롯데홈쇼핑이 지난 27일 서울 양평동 본사에서 올해 첫 시청자위원회를 열고 2023년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 ▲30일부터 대중교통과 병원 등 일부 시설을 제외한 모든 실내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권고로 전환되면서 마스크 착용을 개인의 자율 선택에 맡기는 것이다. ▲K바이오가 연 매출 3조원 시대를 활짝 열었다. 영업이익도 1조원에 육박했다. 초격차 경쟁력을 갖춰온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능력이 뒷받침된 성과다. 대규모 수주가 지속되고 있어 성장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2023-01-30 06:00:2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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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27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공정거래위원회가 공시의무가 있는 대기업집단 지정 기준을 완화한다. 외국인을 대기업집단 총수(동일인)로 지정하는 근거 마련에도 착수한다. ▲정부가 민관 협력을 통해 올해 우리 농식품과 연관산업 수출 130억달러 달성을 추진한다. ▲정부가 올해 원전과 재생에너지, 수소 등 에너지 기술개발에 1조2065억원을 투자한다. 글로벌 에너지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에너지 안보를 확립하고 에너지 신시장 개척에 속도를 낸다. ▲정부가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비를 지원하는 에너지바우처 지원금액과 도시가스 요금할인폭을 2배로 확대하기로 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토지공사(SH) 등 공공주택사업자 포함 공익성의 법인이 임대 목적으로 3주택 이상 보유한 경우 종합부동산세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정부는 이들 사업자의 종부세 최고세율을 기존 5.0%에서 2.7%로 낮추기로 했다. 분양권을 가진 1주택자가 양도세를 내지 않기 위해 기존 주택을 처분해야 하는 기한도 3년으로 연장된다. 정부는 올 상반기 경제가 어렵다면서도 1분기에 플러스(+) 성장할 것이라며 근거없는 낙관론을 펼쳤다. ▲정부가 개발도상국 경제 성장과 우리나라와의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해 향후 3년간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사업 지원을 11조700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학교 현장에서 학급 당 교원 수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지속됐지만 정부는 한시적인 기간제 교사 확대를 시사해 대립하고 있다. 공급 부족으로 인한 교원 업무 경감이 우려되는 가운데, 교원능력개발평가로 인한 교권 침해 문제도 불거지면서 교사들의 이중고가 주목되고 있다. <산업부> ▲산업을 떠받쳐야 할 대한민국 제조 중소기업들의 활력이 떨어지고 있다. 생산가능인구 감소세 가파른 가운데 구직자는 일자리를 찾고, 기업은 사람을 구하지 못하는 '불일치 현상'은 중소기업에서 더욱 심각하다. 부족한 인력에 대한 대안으로 꼽히는 외국인 근로자에 대해선 사회적 합의를 통한 획기적 제도 개선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유연한 업무환경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26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구성원 12명이 '글로벌 역량 강화 프로그램(GXP)'를 마무리하고 업무에 복귀했다. GXP는 '참가자 스스로 설계하는 해외 일 경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가 세계 각국에서 5주간 자사와 해외 업무를 병행할 수 있다. ▲한화솔루션이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인 미국 마이크로소프트(MS)와 글로벌 태양광 동맹을 맺는다. MS가 2030년 탄소 중립 조기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에너지 전환 사업에, 한화솔루션이 태양광 발전 모듈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발전소 설계·시공까지 담당하기로 뜻을 모은 것이다. ▲삼성전자가 노트북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전략을 보다 강력하게 구사하며 점유율 확장에 열을 올릴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미 '갤럭시북' 시리즈로 29년 연속 국내 노트북 시장 1위를 지키는 가운데 새해 언팩 행사를 통해 최고급 사양인 '갤럭시북3' 공개를 앞두고 있다. <자본시장부> ▲올해 증권업은 위탁매매와 자기매매 부문에서 회복에 따른 긍정적인 흐름이 이어갈 것으로 전망됐다. 자산운용업은 성장세가 둔화될 것이란 분석이다. ▲올해 국내 상장기업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수준에 머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특히 IT 섹터의 영업이익률 하락폭이 가장 크다는 분석이다.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7%로 전년보다 성장세가 둔화하고, 기준금리가 당분간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지난해 국내 주식을 팔아치웠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새해 들어 강한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들어 원·달러 환율 하락, 금리 인상의 속도 조절 기대감 등으로 인해 외국인의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긴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정부가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을 추진하고 있는 데다가 외국인등록제 폐지 등을 통해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편입을 노리고 있는 것도 외국인 투자에 상당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가상자산) 대부분이 최근 상승세를 보이면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들의 거래대금도 크게 치솟았다. 또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의 거래대금이 코스닥 시장 거래대금을 뛰어넘으면서 또 다시 강세장이 이어질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금융부> ▲지난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이 2.6%를 기록했다. 2020년 코로나 팬데믹으로 -0.7%의 성장률을 기록한 이후 2년 만에 최저수준이다. 인플레이션과 주요국의 금리인상 영향으로 글로벌 경기둔화 흐름이 본격화되면서 4분기 이후 수출이 부진한 영향이 컸다. ▲우리금융 차기 회장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내부출신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모피아(옛 재무부의 영문 약자 MOF와 마피아의 합성어) 출신 반대 기류와 우리금융이 완전 민영화를 이룬 민간금융회사란 이유에서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무리한 외형확장보다는 시장 안정에 보다 힘써 달라"고 보험사 최고경영자(CEO)에게 당부했다. <유통&라이프부> ▲소비의 큰손으로 떠오른 MZ세대가 헬시플레저, 셀프메디케이션 등의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효율적으로 건강 관리를 돕는 건강기능식품(건기식)은 필수로 자리잡았다. ▲스타벅스가 추운 겨울에도 아이스 음료를 즐겨 찾는 '얼죽아' 트렌트에 맞춰 이벤트를 전개한다. ▲현대백화점이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을 수거해 금속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2023-01-27 07:00:0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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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1월 26일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내달 국내 제조업황이 개선될 것으로 보는 전문가들이 전달보다 크게 증가했다. 국내 제조업이 부진에서 벗어나 반등할지 조심스런 전망이 나온다. ▲미국과 프랑스 일본 주요 도시에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식당 8곳이 우수 한식당으로 지정됐다. ▲올해 논에서 밀·콩 등 수입 의존도가 높은 전략작물을 재배하는 농가에 1121억원의 정부지원금이 지급된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등에 이어 플러턴시에도 '김치의 날'이 제정될 전망이다. ▲경영계도 사망 등 중대재해 예방의 실효성을 위해 정부에 '중대재해처벌법' 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특히, 기업인들에게 가장 부담이 큰 '형사처벌' 규정 삭제를 우선 검토·추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경영계는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중대재해예방법'으로 법명 개정도 필요하다고 봤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이 지났지만 산재 감축 효과가 없고, 모호한 처벌 기준으로 현장 혼란만 가중시켰다는 이유에서다. 중대재해 예방이란 법 취지에 맞게 '중대재해예방법'으로 법명부터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가 일자리 등 고용노동 분야 17개 사업의 1244개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2300억원 가량의 보조금 사업 관련 전수 점검에 나선다. 정부는 부정 사례 적발시 수사기관에 고발하고, 최대 5배의 부가금을 부과하기로 했다. ▲지난해 육아휴직을 쓴 아빠가 3만7800명으로 전년보다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한 해 여성 포함 육아휴직자는 13만명을 넘어섰다. ▲'성전환자 전용 화장실 설치, 정원 조성 보조금 지원, 에코스테이션 구축···.' 세계 주요 도시와 국가들이 퍼스트무버(선두주자)로서의 위상을 다지기 위해 진일보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대입부터는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 제출이 전면 폐지되면서 내신의 중요성이 주목되고 있다. 다만 고교 학점제의 도입과 함께 평가방식에 변화가 생길 경우, 또다른 혼동이 야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산업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이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만 범법자로 내몰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지난해 1월27일 시행에 들어가 1년이 되는 가운데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검찰이 경영책임자를 기소한 총 11건 중 10건이 중소기업이기 때문이다. ▲한국 주력산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 산업 침체로 올해 1%대 경제성장률이 더욱 낮아질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반도체 침체가 확산되며 올해 반도체 수출증가율은 전년대비 10% 줄어들 조짐이다. 이로 인해 한국 경제성장률은 0.64%포인트 하락할 수 있다. ▲중국이 지난해 세계 자동차 수출 2위에 오르는 등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한국 기업의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 기업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인센티브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새해 들어 배터리업계의 투자 계획 철회·보류 소식이 줄을 잇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 영향이 배터리 업계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런 와중에 지난해 전기차 배터리 핵심 소재인 수산화리튬, 코발트 등의 중국산 수입 의존도가 더 높아진 것으로 조사돼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대응에 대한 국내 기업의 고민도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모습이다. ▲국내 기업들이 사회공헌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었다. 코로나19 펜데믹이 끝나면서 사회 공헌 노력은 더 확대될 전망이다. <자본시장부> ▲국내 증시 '큰 손'인 연기금이 새해 들어 네이버, 카카오 등 국내 대표 성장주와 금융주를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단, 포트폴리오 내 국내 주식 비중 감소 추세는 여전했다. ▲금융위원회가 증권형 토큰(STO) 발행을 공식 허용하면서 증권형 토큰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게 됐다. 이에 증권사들은 기존 유동화가 어려운 자산을 위주로 토큰화가 가능해짐에 따라 앞으로 이 시장이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상할 것으로 보고 토큰 발행을 준비하는 등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 연말을 기점으로 상승랠리를 시작한 엔터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증권가에서는 엔터 대장주인 하이브에 대해 신인 그룹 데뷔 등 올해 실적 증대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예상하면서 목표주가를 높여잡고 있다. <금융부> ▲금융당국의 대출금리 쓴소리에 시중은행이 금리를 낮추자 주요 저축은행 역시 수신 금리를 내리고 있다. 저축은행 평균 예금 금리는 3개월 만에 연 4%대로 떨어졌다. ▲금융감독원은 보험 계약자 보호를 위해 2009년 6월부터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자가 부당하게 부담한 할증보험료를 피해자에게 자동으로 환급해주는 제도를 운용 중이다. ▲지난달 국내 거주자외화예금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이 한풀 꺾이자 기업들이 달러를 많이 쌓아둔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유통&라이프부> ▲'제로 슈가' '제로 칼로리' 등 설탕을 빼고 칼로리를 줄인 제과류와 음료·주류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식품업계는 설탕 대신 단맛은 내지만 체내 흡수율이 낮은 감미료를 사용해 맛이 없을 거라는 편견도 허물고 있다. ▲제과업계에서는 롯데제과가 지난해 5월 무설탕 디저트 브랜드 '제로'를 론칭하고 발빠르게 제품을 선보였다. ▲신세계푸드가 대안육 '베러미트(Better Meat)'를 경험할 수 있는 정규매장 '더 베러 베키아에누보'를 열고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25일 <메트로경제>의 취재에 따르면 유통업계에서 실내 마스크 해제를 겨냥한 화장품 관련 이벤트가 쏟아지고 있다. 해제 논의와 함께 먼저 행사를 연 곳들 또한 좋은 실적을 거뒀다. 유통기업들이 마케팅에 사용하는 홍보물에 대해 환경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2023-01-26 06:00:0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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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1월 25일 한줄뉴스

<산업부> ▲반도체 산업이 '봄'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해 수요가 심각하게 쪼그라들었지만 벌써부터 회복 조짐까지 나타나고 있기 때문. 하반기부터는 예년 수준을 되찾아 내년에는 다시 '슈퍼 사이클'로 돌아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뉴욕증시는 AMD와 엔비디아 등 반도체 기술주를 중심으로 큰폭의 상승을 보였다. 영국 투자은행 바클레이도 반도체 투자에 대한 입장을 긍정적으로 수정했다. ▲미래차 경쟁이 본격화하면서 발빠르게 기술력을 축적한 국내 산업계도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할 전망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물론 LG전자와 삼성전자 등 전자 업계도 수준 높은 전장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 존재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전장 부문 흑자 전환이 유력하다. 2013년 처음 사업을 시작한 후 10년 만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추진해 온 '사회성과인센티브(Social Progress Credits·SPC)'가 올해 다보스포럼에서 호평받았다. SPC는 사회적기업들이 창출하는 사회성과에 비례해 현금 인센티브를 제공하자는 의미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0년 전 처음 제안한 방식이다. ▲"지금과 전혀 다를 미래 세상을 움직이는 원동력의 중추가 되어달라"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올해 1월 입사한 신입사원들과 진행한 대회시간에서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 2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조선 '빅3'(한국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가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을 중심으로 수주 물량을 확보하며 곶간을 채워나가고 있다. HD현대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새해 가스운반선 시장에서 연이어 수주에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아프리카 소재 선사와 8만8000입방미터(㎥)급 초대형 LPG운반선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액은 총 2408억원 규모다. <정책사회> ▲정부가 아랍에미리트(UAE) 국빈 방문과 다보스포럼 계기 경제외교 성과를 수출·투자 촉진으로 확산하기 위해 현장행보를 대폭 강화한다. ▲식품기업 맞춤 인재를 양성하는 '푸드테크 계약학과'가 올해 지방 거점대학 4곳에 신설된다. ▲설 연휴 직후 산업 생산설비 가동에다 갑작스러운 한파 영향으로 전력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보인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하반기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로 내려갈 것이라며 또 다시 물가 낙관론을 주장하고 나섰다. 연초 전기·가스요금에 4월부터 맥주, 막걸리 등 주류 가격 인상도 앞두고 있는데 정부가 물가 상황을 안이하게 보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더구나, 추 부총리는 최근 금리 인상 움직임에 서민·민생경제 영향을 언급하는 등 통화 시장에 구두 개입해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이메일로 근로자 해고 통지를 한 것이 "정당하다"는 판정이 나오고 있어 주목된다. 근로자 해고 통지는 서면으로 해야 한다는 그간의 통념이 깨졌다는 평가다. ▲서울 강서구 개화동 산17에는 한강 전망이 빼어난 개화공원이 자리했다. 이곳은 개화산에 있는 숲이 울창한 공원이다. 개화공원에서는 약사사와 미타사라는 2개의 사찰과 한국 전쟁 때 장렬히 산화한 호국 영령을 추모하는 '호국충혼 위령비', 풍산심씨 문정공파 묘역, 봉수대 등을 탐방할 수 있다. ▲최근 3년간 주요대 정시에서 자연계열은 컴퓨터.반도체, 인문계열은 외국어 관련학과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연계는 취업 중심 선호가 높은 반면, 인문계는 대학 브랜드에 따라 선호가 갈렸다는 분석이다. ▲2023학년도 대입이 채 끝나지 않았지만 2024학년도 대입 레이스는 벌써 시작됐다. 올해는 수험생 수가 대폭 감소할 것으로 우려되는데다 입시에서 다양한 변화들이 발생하면서 철저한 학습 관리·계획이 필요해 보인다. <자본시장> ▲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최근 테슬라, 엔비디아, 애플 등 기술주를 매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투자자들 사이에서 기준금리 상승기 막바지에 도달했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채권 상장지수펀드(ETF)도 사모으는 것으로 집계됐다. ▲ 설 연휴 이후 뉴욕 증시 등 해외에서 진행될 이벤트들이 국내 증시에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연이은 빅테크들의 실적 발표에 이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예정돼 있다. ▲ 새해 들어 기대 이상의 상승세를 보인 국내 증시가 설 연휴 이후에도 상승 기조를 이어갈 수 있을 지에 시장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국내 증시 상승세를 이끌었던 요인 중 하나로 꼽히는 중국리오프닝 관련주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증권가에서는 리오프닝 관련 업종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전망하면서 선별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금융> ▲지난 18일 찾아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시범아파트. 현지 부동산시장에선 정부의 규제완화 기대감보단 지켜보자는 입장이 우세했다. ▲올해 중국의 소비가 크게 반등하면서 경제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중국 소비의 파급력은 대외적으로도 막강하다. 중국 소비가 1%포인트(p)만 높아져도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0.2%p 올라간다. ▲비트코인 가격이 새해 들어 35% 이상 급등하면서 지난해와 다른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비트코인 상승 원인에 대해 3가지를 꼽으면서 추가 상승을 전망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설 연휴가 마무리 되면서 유통업계가 '포스트 설 명절' 마케팅에 나선다. 가족과의 나들이를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볼거리를 준비하는 것은 물론, 어린이들을 위한 완구 행사, 오는 30일 있을 실내 마스크 해제를 앞두고 화장품을 구입하는 이들을 위한 뷰티 프로모션까지 마련했다. ▲라면 시장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기름에 튀지 않고 건조하는 방식으로 만든 건면 제품 가짓수를 늘리고 관련 제품군을 전면에 내세우는 추세다. ▲트레이더스 홀세일 클럽(이하 트레이더스)가 한달동안 역대 최대 규모의 식품 행사를 진행해 고객들의 끼니를 책임진다.

2023-01-25 06:00:0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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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 20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앞으로 반려견과 동반 외출 시 이동장치를 이용하는 경우 잠금장치를 갖춰야 한다. 또 오피스텔 등 준주택 공간에서도 동물을 직접 안거나 목줄·가슴줄을 잡아야 한다. ▲지난해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1년이 지났지만 사망 등 중대재해로 기소된 기업들은 위헌소송 중이거나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법이 모호하고 처벌 기준이 불명확하다는 게 주된 이유다. 현장 내 논란을 줄이려면 산업재해 예방이란 법적 취지에 맞게 '처벌'이란 법적 용어를 '예방'으로 수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전문가들은 중대재해 발생 후 처벌보다 산재 예방 기업에 인센티브를 주는 당근책을 늘려야 한다고 지적한다. ▲국내 친환경 녹색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손 잡는다. ▲정부가 사문화된 '중대재해처벌법'을 '중대재해예방법'으로 개정을 추진한다. '처벌'에서 산업재해 '예방' 중심으로 법적 취지에 맞게 바꾼다는 취지다. 중대재해법 도입 1년이 지났지만 작년 한 해만 사망한 노동자가 644명에 달했다. 현재 관련 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처리된 건 52건(20%)에 그쳤고, 처벌은 단 1건도 없었다. 중대재해법 제정 후에도 산재 감축 효과가 없고, 모호한 처벌 기준으로 현장 혼란만 가중시켜 '중대예방법'으로 법명부터 바꿔야 한다는 지적이다. <자본시장> ▲국내 증시가 새해 들어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기분 좋은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 통상 연초에 증시가 강세를 보이는 '1월 효과'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지만 경기침체 초입의 반짝 장세로 보며 오히려 보수적 투자 관점을 주문하는 전문가들도 적지 않다. ▲업황 부진으로 지난해 약세를 보였던 증권주가 이달 들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부동산시장에 대한 정부의 지원과 규제 완화로 투자 심리가 살아나면서 반등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아직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부실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는데다 업황 악화로 증권사들의 실적 또한 부진할 전망이어서 추세적인 상승은 힘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오는 2월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종목 정기 변경을 앞두고 신규 편입 종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신규 종목으로 편입될 경우 MSCI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펀드 자금이 유입되기 때문이다. <산업>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디지털(ICT) 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해보다 약 500억원이 늘어난 4537억원을 투자해 총 5만 2000명을 양성한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8월 발표한 '디지털 인재양성 종합방안'과 7월 발표된 '사이버보안 10만 인재양성 대책'의 본격적인 이행에 나서면서 사업 신설과 기존 교육 과정 확대 등을 통해 연간 양성 규모를 지난해 대비 약 1만명 이상 확대할 예정이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지난해 판매와 매출 모두 성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기아와 쌍용자동차, 르노코리아자동차, 한국지엠 등 국내 완성차 5개사는 지난해 반도체 수급난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중국 코로나 봉쇄 정책 등으로 부품 공급 차질이 발생했다. 일부 공장은 부품 수급 추질로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도 했다. 하지만 고부가 제품 위주의 판매와 환율 효과 등에 힘입어 실적 방어에 성공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다보스 코리아 나이트'를 통해 다보스 포럼을 계기로 모인 글로벌 정·재계 리더들에게 한국의 엑스포 유치 의지를 표명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8일 오후 7시30분(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의 아메론 호텔에서 '2023 다보스 코리아 나이트(Korea Night)' 행사를 개최했다. <유통&라이프> ▲이번 설 연휴 동안 해외 여행 패키지와 항공권 수요가 전년보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터파크는 '미리 보는 2023 설날 연휴 트렌드'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설날 연휴기간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해외 패키지 여행과 항공권 이용률은 전년 연휴 대비 각각 3187%, 3135% 신장했다. ▲서울장수가 최근 5년간 해외수출 실적 연평균 8% 성장을 기록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일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일본 2030세대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온라인을 통한 한국 화장품 주문이 급증하면서 국내 업체들이 차별화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일본 MZ세대들을 사로잡고 있다. ▲50대 이상부터 잇몸병 유병률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잇몸 건강 관리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다. 잇몸병은 고혈당·당뇨, 만성 스트레스·우울증, 심부전, 류마티스 관절염, 신장염 등의 전신 질환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부모님의 잇몸 건강을 챙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2023-01-20 06:00:11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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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 19일 한줄 뉴스

메트로신문 1월 19일 한줄 뉴스 <정책·사회>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41개 공공기관 정원이 약 2700명 정도 감축된다. 과도한 복리후생제도 등 107건이 개선되고 내년까지 2년간 예산도 5500억원 규모를 줄인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달 집단 운송거부를 강행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민주노총이 한기정 공정위원장을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해 화물연대 파업을 놓고 법적 공방이 벌어지게 됐다. ▲벤젠 등 국내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업체가 2년새 20%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화학물질 유통량은 같은 기간 7.6% 증가했고, 황산 등 유해화학물질 제조·수입량도 늘어났다. ▲올해 중소·중견기업이 정년을 앞둔 고령층 근로자를 계속 고용하면 1인당 분기별 90만원씩 총 360만원을 최대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는 올해 '고령자 계속고용장려금' 사업에 총 268억원의 예산을 투입, 8100여 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민들이 지하철 1호선 구일역 출구 신설, 704번 버스 노선 단축, 빌라 전세 사기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오세훈 서울시장에게 SOS를 보냈다. ▲'계층 이동 사다리'로 불리던 교육이 '계층 대물림'의 통로로 변질됐다는 우려가 나온다. 부모의 사회적 지위가 자녀의 학벌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드러나면서 경제력과 교육의 연결고리를 끊을 수 있는 정부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 <자본시장> ▲ 키움증권이 '이종통화 환전수수료 95% 우대 이벤트'를 엔화 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전고지 없이 종료해 잡음이 일고 있다. 또 특정 조건을 갖춘 투자자를 대상으로 환율 우대율을 복구해 고객 차별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 비트코인이 2만1000달러선을 회복한 가운데 국내 증시 상장 종목 중 가상자산거래소 관련 주 일명 '코인주'가 들썩이고 있다. ▲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이 인도 진출 15주년을 맞이했다. 2008년 1호 펀드를 출시하며 인도 시장에 본격 진출한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은 현재 인도 내 유일한 독립 외국자본 운용사다. ▲ 코스닥 상장사의 횡령·배임이 줄어들지 않고 있어 투자자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횡령·배임사건이 생긴 회사는 거래정지되는 경우가 적지 않아 투자자들이 막대한 금전적 피해를 입는 것은 물론 시장 불신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코스닥 시장의 중소형 기업일수록 내부 감시 시스템이 취약할 뿐 아니라 외부 관심도 적고 주주들의 숫자도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외부의 감시 장치가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배임 횡령 사고가 더 많은 것으로 풀이된다. <산업> ▲이동통신사들이 UAM 시장을 선전하기 위해 대규모 컨소시엄을 구성하는 등 적극적이다. SK텔레콤은 CEO 직속으로 태스크포스를 발족해 연구와 투자를 병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커넥티드 인텔리전스 선도사업자로 진화해 나가는게 목표다. KT는 UAM 전용 항공망에 위성통신 및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적용해 보안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UAM 생태계 기반 구축에 역량을 결집한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가 조만간 '의미있는 M&A'를 단행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약속했던 3년이 임박해왔고, 글로벌 시장 침체로 기업 시장 가격도 안정됐기 때문이다. 삼성전자가 그동안 성공적인 M&A로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해왔던 만큼, 이번에는 어떤 분야를 지목할지에 이목이 쏠린다.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한 소비 심리 위축이 해운업계에 수익성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운임지수의 지속적인 하락과 재고 증가 등으로 요즘 해운업계 분위기는 최근 2년 사이의 해운업계 호황 시절과 사뭇 대조적이다.18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글로벌 해운운임 지표인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1031.42포인트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해 1월 최고치인 5109.60과 비교하면 5분의 1 수준으로 떨어진 모습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한-UAE 콘텐츠산업 진흥 협력 체계 구축 확대를 위해 UAE 콘텐츠산업 진흥기관 두 곳과 지난 16일과 17일 UAE 두바이에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콘진원과 양해각서를 체결한 기관은 △두바이경제관광부 소속 '두바이행사진흥청(이하 DFRE)' △중동지역 최대 콘텐츠마켓인 두바이인터내셔널콘텐츠마켓의 주최사 '인덱스홀딩'으로 두 곳이다. <금융>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은행장들에게 고금리로 부담을 겪는 기업과 차주를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강조했다. 유동성 위기에 빠진 기업을 위한 금리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개인 금리인하요구권의 활성화 방안을 고민해 달라는 주문이다. ▲금리 인상기가 사실상 막을 내릴 것이라는 '금리 정점론'에 힘이 실리면서 최근 얼어 붙었던 회사채 시장에 온기가 느껴진다. 레고랜드 사태로 위축됐던 자금시장이 다소 풀리고 있다. ▲올해 1분기 대출금리 상승 등으로 국내기업과 가계의 신용위험이 모두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국내은행의 대출문턱은 낮아지는 반면 저축은행·카드사와 같은 비은행 금융기관의 대출문턱은 높아져 신용도가 낮은 기업과 가계의 대출시장은 더 위축될 전망이다. ▲설 연휴에 교대 운전할 계획이라면 출발 하루 전까지 '단기(임시)운전자 확대 특약'을 가입하면 보험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케이·토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의 중금리대출 비중이 확대될 전망이다. 다만 지난해부터 오른 금리인상의 여파로 인터넷은행의 연체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이 금융당국의 지속적인 압박으로 결국 연임 도전을 포기하고 용퇴를 결정했다.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이날 열리는 첫 회의에서 손 회장을 차기 회장 롱리스트(1차 후보군)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오는 26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1.30%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현대해상은 올해 보험업 본업 강화를 통해 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경영 기조는 '이익 기반의 내실 경영'과 '영업 경쟁력 강화'로 잡았다. ▲인구대국 중국이 인구 고민에 빠졌다. 지난해 60년 만에 처음으로 인구가 감소한 가운데 당분간 추세를 되돌리기 힘들 것으로 전망되면서다. 지방 정부들이 경쟁적으로 현금 수당 등 출산 지원 정책을 내놓기 시작했지만 현실은 괴리가 크다. <유통> ▲코로나19 전까지 빠르게 추락하던 위스키 수입액이 지난해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위스키 수입액은 2020년 대비 101% 올랐다. ▲롯데제과는 인도 자회사 하브모어(Havmor Ice Cream)에 5년간 45억 루피(약 700억원)의 투자를 집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2017년 12월 롯데제과가 하브모어를 100억 루피(인수 당시 약 1672억원)에 인수한 후 처음 단행하는 투자다. ▲티몬은 큐텐(Qoo10) 글로벌 이커머스 전문 물류 기업 큐익스프레스와 함께 이 달부터 입점 파트너들을 대상으로 통합 풀필먼트 서비스인 'Qx프라임'을 선보인다. ▲정부가 오는 2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할지 여부를 결정한다. 마스크를 벗는 시점은 설 이후가 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 발생한 2020년 1월20일 이후 꼬박 3년, 마스크로부터 해방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 차병원 난임센터는 18일 결혼 전 냉동 보관한 42세 여성 A씨가 난자를 해동해 시험관 아기 임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차병원은 지난 1998년 세계 최초로 난자 유리화 동결 기술을 개발한 바 있다.

2023-01-19 07:00:2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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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1월 18일 한줄뉴스

<정책사회> ▲중국의 코로나19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중국 내 한국 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다만, 중국의 단기 비자 제한 등 보복성 조치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지방자치단체에 도매시장 분쟁조정위원회 설치를 의무화하고 블라인드 경매를 확대하는 등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이 추진된다. 공적 역할을 하지 못하는 도매시장법인은 퇴출하는 절차도 마련한다. ▲정부가 올해 반도체 경쟁력 확보 1조원 등 총 12조원 가량의 핵심 재정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재정건전성 관리에 들어가고, 연간 100조원의 재정수지 적자를 58조원 수준으로 절감한다. 저출산·고령화에 대응할 '재정비전 2050' 계획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올해부터 '공짜 야근'으로 악명높은 포괄임금제를 오남용하는 사업장 대상으로 정부의 기획감독이 강화된다. 조선업 임금체불 등 노사 불법행위 관련 근로감독도 확대된다. ▲중소기업이 위험기계 교체 등 안전시설에 투자할 경우 비용의 절반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위험기계의 경우 최대 7000만원, 위험공정은 최대 1억원이다. ▲서울시의회가 서울시에 객관적인 예산 편성, 행정소송 증가 원인 분석, 시 산하 투자출연기관의 사회적 책무 강화를 주문했다. ▲유아교육과 보육을 통합하는 유보통합 논의가 윤곽을 드러내고 있지만 현장은 졸속 처리를 지적하며 '유보통합 추진 반대'에 나섰다. 유보통합의 본질적 문제가 우선 해결돼야 함에도 소통의 부재가 심각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자본시장> ▲서유석 신임 금융투자협회장이 "제1공약으로 '유동성 위기 극복'을 말씀드린 바 있다"며 "정무위원회를 포함한 국회, 금융위원회 등 정부 부처, 감독 당국, 언론과 금투업계 모두의 공조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기"라고 말했다.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이 최근 기술주를 위주로 사들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불어 연내 기준금리 인상 속도 조절을 예상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채권 상장지수펀드(ETF)가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증시가 9거래일 연속 상승하는 등 반등에 성공했지만 개인투자자들은 주식시장에서 떠나고 있다. 개인투자자들은 그동안 국내 증시가 부진했던 데다가 올해 경기 둔화 우려로 주식 시장이 하락할 것으로 판단해 발을 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단기적으로 반등 장세를 이용, 차익실현에 나선 것으로 볼 수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금융>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도 대출금리가 낮아지고 있다. 통상 기준금리가 오르면 대출금리도 올라야 하지만, 채권시장이 안정화되면서 대출의 기준금리인 은행채 금리와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가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지난 13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올렸지만 반대로 대출금리는 하락하면서 차주들의 부담이 소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최근 주담대 금리 하단은 4%대로 급락한데 이어 앞으로 0.05%포인트(p) 가량 더 떨어질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시중에 풀린 돈이 27조3000억원 늘었다. 가파른 금리상승에 가계와 기업의 자금이 은행 예·적금으로 몰렸기 때문이다. 정기 예·적금 규모는 58조원 이상 급증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최근 정부가 '1·3 부동산 대책'을 통해 규제지역 해제 및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규제를 완화한 가운데 지난달 전국 주택가격 낙폭이 통계 집계 이래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과 근로복지공단은 출퇴근 재해 기획조사를 통해 산재와 보험금 부정수급이 의심되는 61명을 공동 적발했다. ▲중국의 작년 경제성장률이 3%에 그쳤다. 당초 목표했던 5.5%에 크게 못 미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확산으로 충격이 컸던 2020년을 제외하고는 문화대혁명 당시인 1976년 -1.6%를 기록한 이후 46년 만에 최악의 성적표다. ▲우리금융그룹의 차기 회장 후보군을 결정하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시장에서는 최근 우리금융의 행보에서 손태승 회장의 연임 의지가 엿보인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산업> ▲현대차가 코나의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한다.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 시장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화질과 속도를 대폭 높인 2억화소 이미지센서를 새로 출시했다. ▲카카오가 전면 재택근무를 철회하면서 반발하는 직원들을 중심으로 노조 가입이 이어지고 있다. 과반 노조로 성장할 가능성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EU(유럽연합)가 다음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 결합 승인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미국과 영국, 일본이 승인 절차를 남겨둔 상태다. <유통&라이프> ▲메디톡스가 윤석열 대통령 해외 순방에 동참한 성과로 두바이에 톡신 완제품 공장을 건립한다. 국내 기업이 해외 현지에 톡신 생산시설을 확보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메디톡스는 향후 할랄 인증을 통해 전 세계 무슬림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LG생활건강은 패션뷰티 업계의 대세 유통채널이 된 '라이브커머스' 인재를 육성하고, 경력보유여성 등 우리 사회 여성들의 사회진출을 위한 ESG 활동인 '내추럴 뷰티Live 크리에이터'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설 연휴가 3일 여 남은 가운데, 유통업계가 마지막까지 설 선물세트 판매에 열 올리고 있다. 명절이 바짝 다가온 만큼 당일 배송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내세우는 중이다. 일반적으로 명절이 평년에 비해 이른 해에는 선물세트 판매가 연휴에 가까울 수록 많아지는 탓이다. ▲BGF복지재단이 방학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식사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달부터 인천광역시 남구, 중구, 미추홀구에 위치한 교육복지 사업학교 10개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동안 미역국밥, 오므라이스, 장조림비빔밥 등 8종으로 구성된 총 1000끼의 식사를 지원한다.

2023-01-18 08:37:0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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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1월 17일 한줄뉴스

메트로신문-1월 17일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산업부 한줄뉴스> ▲삼성전자의 차기 플래그십폰 갤럭시 S23 출시가 한 달여 남은 가운데 해당 시리즈의 출고가가 상당 수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이전 수준의 가격으로 제공할 수 없는 대외적인 상황이 겹쳤고, 이러한 소식에 일부 소비자들은 갤럭시 S22로 눈길을 돌리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김영범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이 현장 소통으로 새해 일정을 시작했다. 코오롱인더는 최근 김 사장이 지방 사업장을 연달아 방문했다고 16일 밝혔다. ▲구현모 KT 대표가 늦어도 설 연휴 이전에 단행할 예정이었던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미루겠다는 뜻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에 따라 임원이사 및 조직개편은 설 연휴 또는 정기 주주총회 이후로 연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LG전자가 탈취 성능을 높인 공기청정기를 선보인다. LG전자는 17일 2023년형 LG 퓨리케어 360° 공기청정기 알파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유통 라이프 한줄뉴스> ▲3고 사태에 3만원대 이하 설 선물세트가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 티몬이 최근 2주간(1일~13일) 고객들의 설 선물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3만원 미만 '초실속형'상품 매출이 전체의 60%를 차지했다. ▲엔데믹(풍토화)과 함께 닥친 경기침체에 유통업계가 잇따라 멤버십 혜택을 축소하고 있다. 팬데믹 사태 중 보복소비를 잡기 위해 멤버십 서비스를 강화하거나 문턱을 대폭 낮춘 것과는 정반대다. 원자재값 및 인건비 등 부대비용 상승에 줄어드는 마진율 개선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논의가 이번 주 본격 시작된다.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자가 지속 감소하면서 정부가 기준으로 제시한 지표 대부분을 충족하고 있어 설 연휴에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이 이루어질지 관심이 모인다. ▲혈관 인지 장애 개선 효과를 입증하지 못한 '옥시라세탐' 제제가 퇴출 수순을 밟게 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임상시험 재평가 결과 뇌혈관 질환으로 발생하는 '혈관성 인지 장애 증상 개선'대한 효과성을 입증하지 못한 옥시라세탐 제제에 대해 처방·조제를 중지하고 대체의약품 사용을 권고하는 의약품 정보 서한을 16일에 배포했다. ▲4차 산업혁명으로 기술과 산업간 융합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헬스케어 6개 단체가 손을 잡고 혁신 성장에 나선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와 한국스마트헬스케어협회,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한국의약품수출입협회,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첨단재생의료산업협회 등 6개 단체는 16일 '한국제약바이오헬스케어연합회'를 결성했다고 밝혔다. <자본시장 한줄뉴스> ▲중국 주요 지수가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정책으로의 선회 이후 급등하고 있다.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거둬들이며, 리오프닝이 속도를 낼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다. ▲새해 들어 은행주들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 금융지주 종목이 연초대비 20% 이상 급등한 가운데 주주환원 정책 등의 확산으로 기대감이 높아진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투자증권이 ESG 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금융 확대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전략 목표로 설정하고 ESG 체계 구축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금융·마켓·부동산 한줄뉴스> ▲ 최근 2년간 최저임금이 7% 이상 올랐지만 물가가 더 오르면서 실질 최저임금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 집값이 전세보증금보다 낮아지는 '깡통주택'이 늘면서 집주인에게 제때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세입자들이 전세금 반환 등을 이유로 부동산 임의·강제경매를 신청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한화생명은 올해 경영전략 회의를 통해 '새로운 판로를 찾는 2023년(Make New Ways Possible! New Start 2023)'이라는 슬로건을 선포했다. ▲ 지난해 한국은행에 신고된 위조지폐가 1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거래와 카드 이용이 늘고, 위조지폐 확인법 등의 홍보가 확대되며 위폐식별 능력이 향상된 영향이다.

2023-01-17 07:00:0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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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1월 12일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최악의 무역적자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경제 회복시 하반기 이후 수출이 빠른 회복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다만, 조선·철강업계 수출 확대를 위해선 인력·금융난 해소와 함께 대미 수출 쿼터 소진 등 특단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도급업체 기술탈취에 대한 정액 과징금 한도가 기존 10억원에서 20억원으로 2배 상향된다. 원자재 가격 인상시 납품대금을 조정하는 계약을 맺은 원사업자는 하도급법상 벌점을 감경받을 수 있게 된다. ▲지난해 취업자 수가 81만명 넘게 늘어나며 22년 만에 최대 폭 증가를 기록했다. 정부의 지난해 취업자 전망치 81만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문제는 올해터다. 글로벌 경기침체와 국내 경기 둔화로 올해 취업자 증가폭은 크게 꺾일 전망이다. 정부는 올해 취업자 증가폭이 10만명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부산이 일과 생활의 균형 지수가 가장 높은 지역 1위로 꼽혔다. 이어 서울 2위, 세종 3위였고, 경북이 꼴찌였다. ▲설 연휴기간 폐수, 미세먼지 배출업체 전국 5600여 개 사업장 대상으로 특별 단속이 실시된다. ▲정부가 올 상반기에만 민생 안정과 일자리 주요 사업 등에 340조원을 투입한다. 고령층 등 직접 일자리 사업은 상반기에 94만명 이상 채용을 목표로 이달 중 59만명 가량 조기 채용할 계획이다. 연간 11조2000억원 규모의 민생안정 사업은 1분기에 4조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오는 16일부터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명절 자금 7000억원 지급이 시작된다. ▲지난해 취업자 수가 81만명 넘게 늘어나며 22년 만에 최대 폭 증가를 기록했다. 정부의 지난해 취업자 전망치 81만명과 비슷한 수준이다. ▲서울시의회가 SH공사 5대 혁신안 실효성 강화, 서울형 스마트 헬스케어 사업보다 효율적인 프로젝트에 예산 투자, 서울시립병원 인력 충원을 서울시에 요구했다. ▲부족한 의사 수요만큼 의대 지원자가 늘어나는 추세지만, 의대 정원 확대를 두고는 찬반이 팽팽하다. 대학가에도 의대 쏠림이 심화된 만큼 본격적인 추진이 예상되지만 현장에서는 의료 질 저하를 우려하고 있다. <산업부 한줄뉴스> ▲SK하이닉스가 지속가능연계채권(SLB) 흥행에 성공하며 여전한 반도체 산업 성장 기대감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SLB를 10억달러 규모로 발행하는데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SLB는 ESG 경영 목표 달성 여부로 금리 등이 조정되는 채권이다. SK하이닉스는 2020년 실적을 기준으로 2026년까지 온실가스를 직간접 57%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SK하이닉스는 당초 SLB 채권 발행량 목표를 5억달러로 설정했다. 투자자들이 기대 이상으로 관심을 보이면서 발행 규모를 2배 확대한 것이다. ▲연초부터 자동차업계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떨어진 점유율을 높이고 수입차는 늘어나는 점유율을 더욱 확보하기 위해 신차 라인업 확대와 차별화된 서비스 도입 등 트랜드에 민감한 국내 소비자들의 눈높이 맞추기에 집중하고 있다. 중형 세단에서부터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SUV와 친환경차 등 다양한 차량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한화솔루션이 내년까지 미국 조지아주에 현지 생산을 위한 태양광 통합 생산 단지 '솔라 허브'를 구축한다. 연 3.3GW 규모의 잉곳·웨이퍼·셀·모듈 등을 생산하는 공장을 신설한다. 현재 연 생산 능력이 1.7GW인 모듈은 생산 라인 추가 증설을 통해 총 8.4GW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화솔루션은 북미 태양광 시장이 매년 20% 안팎으로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단일 기업으로서는 북미 지역에 태양광 핵실 벨류체인별 생산 라인을 모두 갖추겠다는 목표를 공식화했다. ▲중소기업들이 설 명절을 앞두고 돈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 자금사정이 곤란하다는 답변은 1년전보다 11% 포인트(p) 가깝게 늘었고, 금융기관 문턱이 높아졌다는 기업은 많아졌다. 국내외 경기침체로 매출은 여의치 않고 고금리 행진이 이어지며 이자비용은 한없이 불어나는 등 경영 여건이 녹록치 않은 실정이다. 이때문에 설 상여금 수준도 지난해보다 줄어들어 임직원들 보너스 봉투는 얇아질 전망이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화이자에 이어 모더나까지 코로나19 백신 가격 인상을 예고하면서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화이자와 모더나는 엔데믹에 따라 미국 정부가 계약 구매한 백신이 모두 소진된 이후부터 백신 1회분 가격을 최대 130달러(약 16만원)로 인상할 것을 예고했다. 시점은 이르면 올해 상반기가 될 가능성도 있다. 백신 수입 가격도 인상이 불가피해 대책 마련이 필요할 전망이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오는 2030년까지 3조원을 투자, 3개 메가 플랜트를 세우고 국내 36만리터 항체 의약품 생산 규모를 갖출 계획이다. 오는 2027년 생산을 시작해 2034년 완전 가동을 목표로 한다. ▲화려한 포장과 쇼핑백으로 무장했던 백화점 업계가 '고급스러움' 대신 '친환경'을 골랐다. 팬데믹을 거치며 고객들의 관심이 빠르게 지속가능한 소비로 향하면서 백화점 업계도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고 실천에 옮기고 있다. ▲현대백화점이 11일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본사에서 킥더허들과 헬스케어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페르노리카코리아의 글로벌 위스키 '시바스(CHIVAS)'가 국내 스트릿 아트와 감성을 담은 체험형 팝업스토어 'CHIVAS REGAL GIL(시바스 리갈 길)'을 내달 26일까지 압구정로데오에서 운영한다. <금융·마켓·부동산 한줄뉴스> ▲세계은행(WB)이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을 큰 폭으로 하향 조정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세계 식량가격이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높은 금리가 선진국의 성장을 둔화시킬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최근 8%대를 넘어선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가 연내 꺾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대출금리가 가파르게 오르면서 금융당국이 대출금리 인상 감독에 나선 데 이어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올 하반기에는 금리 인하를 시작할 것이란 전망이 나와서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지난 10일 가파른 금리인상이 경기둔화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지만, 물가안정을 위해 금리인상은 불가피 하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특례보금자리론 대출가능금액이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적용 금액과 대출한도 중 적은금액으로 적용되는 만큼 이를 고려해 자금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압력 완화 기대감으로 비트코인이 한 달 만에 횡보장에서 탈출했다. 11일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1만7000달러 복귀에 성공했다. ▲저축은행이 정기예금 상품에 이어 파킹통장 금리 인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터넷은행이 수신 금리를 올리자 저축은행 또한 견제구를 던지는 모습이다. ▲최근 정부가 '1·3 부동산 대책'을 통해 규제지역 해제 및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규제를 완화한 가운데 미분양 물량 전망지수는 넉 달 만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01-12 06:01:02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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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10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설 명절을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 대상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단가가 추가 인상된다. ▲삼성전자에 갑질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 조사를 받던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이 불공정 거래 관행을 바로잡고 200억원 규모의 반도체 상생기금을 내놓겠다는 내용의 자체 시정방안을 제시했다. ▲정부가 조선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 인력뿐 아니라 국내 신규인력 유입 촉진을 위한 정책도 지속 추진한다. 작업환경과 임금구조 개선을 위한 관계부처간 협의도 진행한다. ▲한국폴리텍대학 전국 39개 캠퍼스 중 창원·바이오·강릉 캠퍼스와 광명융합기술교육원이 취업 성과가 높은 곳으로 선정됐다. 특히, 가장 규모가 큰 창원캠퍼스의 경우 금형, 기계, 산업설비, 전자, 소재 등 뿌리기술부터 신산업 분야까지 모든 학과의 취업률이 고르게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인 쌀·쇠고기·치킨 등 33개 품목에 대한 물가 조사가 매일 실시된다. ▲서울시가 약자와 상생하는 공정도시 구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교육 당국이 지방대학의 재정 지원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이양한다. 교육계에서는 지자체장이 선거직인 만큼 재정 관리·지원에 대한 공정성을 우려하며 '정부의 책임 방기'라고 지적하고 있다. <자본시장부> ▲중소형 증권사들의 신용등급 하락이 현실화되고 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의 연착륙 여부에 따라 향후 실적이 좌우될 것이란 설명이다. ▲KB, 신한, 한화, 키움, 유진 등 주요 증권사들이 새해를 맞아 거래수수료를 인하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 전략을 통해 신규 고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 계획이 발표된 이후 건설업 관련 종목들이 올 들어 연일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금융부> ▲우리은행 전 노동조합 집행부 간부가 본점 지하에서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다. ▲고금리 기조 속에 주요 카드사가 수세적인 경영에 나서면서 금융소비자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 카드사들이 '카드론', '무이자 할부', '카드 한도' 등을 축소하고 있어서다. ▲주택구매나 대출 갈아타기가 필요한 실수요자를 위한 정책상품인 '특례보금자리론'이 이달 말 출시된다. ▲NH농협금융지주는 미래의 금융서비스 선도를 목표로 올해 신사업 구상에 몰두한다. 이석준 신임 회장은 소통과 도전을 화두로 쇄신을 강조하고 있다. 농협중앙회는 물론 자회사들과의 소통 강화를 통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겠다는 목표다. <산업부> ▲'국민연금 지분 감소', '이강철 사외의사 자진 사퇴' 구현모 KT 대표의 CEO 연임에 새로운 변수들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다. 먼저 구 대표 연임에 반대 의사를 밝힌 KT 최대주주인 국민연금 지분 감소다. 9일 금감원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KT 주총 때만 해도 12.57%였지만, 6월 11.23%, 11월 10.35%로 떨어진 뒤 올 초 9.99%까지 하락했다. ▲최근 2년 연속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한 조선업계가 인력난에 숨통이 트이면서 실적 개선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국조선해양·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등 대형 조선 3사는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등 실적 개선의 초석을 다져왔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선박 인도와 대금 결제가 시작된다는 점에서 흑자 전환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공급망 위기와 경기침체의 위기 속에서 국내 배터리 3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전반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업계에서 배터리 기업들이 '호실적' 주자로 여전히 건재한 가운데 올해 1분기부터 배터리 업계가 마주할 대외적 상황이 산적한 상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 3사로 불리는 LG에너지솔루션·삼성SDI·SK온 등은 이달 내에 잠정실적을 발표하며 지난해 실적을 정리하며 올 한해 '도약'할 준비를 할 예정이다. ▲선의의 경쟁일까, 갈등의 시작일까. 침대업계에 '형제의 난'이 나타나는 모양새다. 업계 1위 에이스침대와 2위 시몬스가 새해 벽두부터 '가격'을 놓고 팽팽하게 샅바싸움을 벌이면서다. <유통&라이프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첫 설을 앞두고 식품업계가 선물세트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명절 대목인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설 선물세트는 가성비와 실용성을 챙긴 실속형부터 프리미엄 선물세트까지 가격대가 폭넓어진 것이 특징이며, ESG 경영 기조에 따라 친환경 포장재를 입혔다. ▲유통업계의 '가치소비' 전문관 론칭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전세계적인 감염병 사태가 벌어진 후 기후위기와 동물권, 소외계층 등을 향한 관심이 크게 늘었다. 특히 SNS를 통한 자기 전시에 능숙한 MZ세대를 중심으로 개인의 신념과 가치관을 소비로 드러내는 '미닝아웃(Meaning Out)'이 확산하자 여기에 기업이 호응했다. ▲한파와 대설 특보가 잦은 추운 겨울, 빙판 길에 미끄러지는 낙상 사고 주의보가 내려졌다. 특히 고관절은 실금이 생기더라도 수술해야 하는 경우가 있어 전문가들은 꼭 의료기관을 방문해 검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23-01-10 06:00:2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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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월9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서울시가 설 명절을 앞두고 백화점, 대형 할인점 등을 중심으로 과대포장을 집중 점검한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가 설날 차례상 주요 성수품 구매 비용을 점검한 결과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에 비해 약 18%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서 66개 기업의 혁신기술을 선보였다 <산업부>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셀프 격리' 중 CES2023 현장에 '깜짝' 방문해 SK그룹 부스를 관람했다. ▲한국조선해양이 미국선급협회(ABS)와 사람의 도움 없이 항해는 물론 기관작동, 안전진단까지 가능한 '무인 선박' 현실화에 속도를 높이는 내용으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산업계 4분기 실적 '어닝쇼크'가 본격화하면서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올해 하반기 반등 기대감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금융·부동산> ▲한국은행이 오는 13일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상할 전망이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8%대를 돌파한 반면, 정기예금 금리는 줄줄이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정부가 서울 강남3구와 용산구를 제외하고 규제지역을 해제하자 서울 아파트값 하락폭이 9개월 만에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본시장> ▲전자지급결제대행업체(PG)인 다날의 자회사 페이프로토콜이 발행한 페이코인(PCI)의 결제 서비스가 다음달 종료 예정되면서 시세가 급락해 이틀새 시가총액 3000억원 가량이 증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金) 가격이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금 관련 상장지수펀드(ETF) 상품도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중국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의 수혜주로 부각되면서 호텔신라의 주가가 부진에서 벗어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유통·라이프> ▲미국에서 두번째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레켐비(Leqembi)'가 긴급 승인을 받았다. 가격은 연간 2만6500만달러(약 3300만원)의 가격이 책정될 예정이다. ▲국내 연구진이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을 가진 근감소성 비만 환자의 간섬유화와 심혈관질환의 위험도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결과를 최초로 발표했다. ▲이번 설 선물세트 판매 결과 10만원 이상 비중은 크게 줄고, 2만~5만원대 상품이 큰 인기를 끄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3-01-09 06:00:2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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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1월 6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부 한줄뉴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올해 첫 수출 현장지로 찾은 와이지원 서운공장은 연매출 4000억원대의 제조 중견기업이다. 와이지원은 엔드밀, 드릴 등 절삭 공구를 수출하는 소재·부품·장비 '으뜸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장관의 첫 수출 현장 행보는 경쟁력 있는 중견 수출기업의 허리 역할 등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해외로 나간 기업들이 국내로 쏙쏙 돌아오고 있다. 지난해 U턴기업은 총 24곳, 역대 두 번째로 많다. 더구나, 이들 기업의 국내 투자계획은 1조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로 조사됐다. ▲지난해 우리나라가 전세계 선박 발주량의 37%를 수주하며 중국에 또 1위 자리를 내줬다. 다만, 고부가·친환경 선박 부문에서는 점유율 1위로 중국을 제쳤다. ▲정부가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재사용률 목표치를 유럽연합(EU) 기준인 3년 내 80% 이상으로 상향하기로 했다. 태양광 폐패널 발생량이 10년 뒤에는 지금보다 8배 가량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서다. ▲지난해 12월 2일부터 제주와 세종에서 시범 시행 중인 일회용컵 보증금제 관련, 환경부가 다음 달부터 본격 단속에 나선다. ▲소외계층, 사회적 약자에게 지원되던 서울시교육청 사업들의 예산이 전액 삭감되면서 '복지 구멍'이 발생하고 있다. <금융부 한줄뉴스> ▲정부가 부동산투자회사(리츠·REITs) 활성화를 위해 헬스케어 리츠 등 새로운 모델 개발과 기업어음(CP) 발행을 허용한다. 초과배당 인정 범위는 확대되고 수익증권 실사보고서 제출 의무는 완화된다. ▲ 올해 한국은행은 물가안정이냐 금융안정이냐를 두고 고민에 휩싸일 전망이다. 이미 높아진 기준금리(연 3.25%)에 가계부채와 기업부채의 부실우려가 커진 상황이다. 하지만 한미 간 금리격차(현재 1.25%포인트)가 더 벌어지면 외국인 투자자금이 썰물 처럼 빠져 나갈 수 있어 추가 금리인상이 불가피하다. ▲전문가들은 올해 소비여력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고물가·고금리 여파에 실질적으로 쓸 수 있는 소득이 줄면서 소비자들의 지갑은 더 닫힐 수 있다는 것. 물가가 오르면 실질소득이 줄어드는데, 금리까지 오르면 소비에 쓸 수 있는 실질 가처분소득이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 ▲우리금융지주가 오는 18일 차기 회장 추천을 위한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진행한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국제결제은행(BIS) 총재 회의등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다. 한국은행은 5일 이 총재가 BIS총재회의 등에 참석하기 위해 7일 출국하여 11일 귀국한다고 밝혔다. ▲최근 은행권이 비대면 금융을 확장하고 있지만 고객 정보보호시스템은 허술하다는 지적이다. ▲경기침체 우려가 지속되면서 달러와 금 등 안전자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시장에선 달러 재테크보다 '금테크(금+재테크)'가 유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금리상승과 주식·부동산 시장 부진으로 가계가 대출을 줄이고 저축성예금을 늘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은 원자재 가격과 환율상승으로 운전자금 수요가 늘면서 대출이 증가했다. <자본시장>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가 개막하는 가운데 메타버스가 주요 화두로 떠오르면서 관련 종목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국내 메타버스 관련 종목의 주가가 많게는 75% 이상 추락하면서 반전의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증권형토큰(STO)이 국내 증권사들의 새로운 먹거리로 떠올랐다. 금융당국이 STO를 기존 금융권에 포함시키는 제도 마련에 나서면서다. 증권사들은 STO 사업 추진을 위한 기능 검증에 돌입하고, 관련 기업들과 업무협약(MOU)을 맺는 등 선제적 시장 선점을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올해는 경제적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 '고성장·저물가' 기조가 끝나고 '저성장·고물가' 시대가 시작되면서 투자자들의 투자전략에 대한 고민이 큰 상황이다. 익숙했던 투자자산이나 방법 외에 새로운 투자 기회에도 적극적으로 관심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은 5일 2023년 투자 키워드로 '상채하주', '흑묘백묘', 'BTS' 세 가지를 제시했다. <유통&라이프 한줄뉴스> ▲중국이 해외 입국자 시설 격리를 8일부터 폐지하기로 하면서 유통가가 본격적인 방한 관광객 맞이로 분주해졌다. 중국인 관광객이 아직은 대규모로 오지 못 하는 실정이지만 정부의 중국인에 대한 방역 규제가 느슨해지면 2019년까지 방한 중국인을 상대로 올린 수입을 훌쩍 넘는 수입이 예상된다는 게 업계의 공통된 생각이다. ▲GS25는 메이플스토리와 협업해 출시한 시즌2 상품이 판매 2주만에 200만개를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시즌1 상품은 1000만개를 넘겼다. ▲1971년 동아오츠카의 전신인 동아제약 식품사업부에서 발매한 '오란씨'는 제약회사의 청량음료 시장에 대한 도전 첫 작품이다. 당시 동아제약은 사업 다각화를 위해 여러 사업을 의욕적으로 하던 때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4월 출시한 '별빛청하'가 꾸준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출시 8개월여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병을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메신저 리보핵산(mRNA) 신약 개발에 뛰어들고 있다. 모더나가 코로나19 mRNA 백신을 개발하며 주목을 받은 이 기술은 이제 코로나19를 넘어 항암 등 난치질환 치료제와 백신으로 발전하는 추세다.

2023-01-06 06:00:2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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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1월 5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중견기업들은 올해 1분기 경기 전망에 부정적이었다. 제조업 분야에서 원자재 가격 상승, 비제조업 분야에서는 내수 부진 등을 이유로 들었다. ▲앞으로 일반 국민이 전국 공공기관의 숙박·체육 시설, 회의실 등을 한번에 예약할 수 있게 된다. ▲앞으로 태양광 시설은 주거 지역 100m 이내 설치가 가능해진다. 정부는 태양광 시설 확대 보급을 위해 이격 거리 규제를 풀기로 했다. ▲일단 가스요금은 오는 3월까지 동결된다. 1kWh(킬로와트시)당 13.1원 인상된 전기요금은 취약계층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복지 지원이 강화된다. ▲정부가 사과·배·돼지고기 등 주요 설 성수품을 역대 최대 규모인 20만8000t 시장에 푼다. 농축수산물도 총 300억원 가량 할인 지원한다.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평균 가격이 전년보다 낮은 수준이 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수시모집 결과 서울권과 지방권의 미등록 비율 격차가 더 벌어지면서 지방대학 소멸 위기가 고조됐다. 정부 차원의 대응이 요구되는 상황이지만 지방대학을 위한 실효성 있는 방안이 부족해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폐암' 유발이 우려된 교내 급식실의 환기시설 개선 요구가 끊이질 않고 있다. 현장에서는 현재까지 급식실 종사자 중 폐이상 소견자가 전체 30%에 달하는 상황으로 심각성이 주목됐지만, 실질적인 개선이 진행되고 있지 않다는 지적이 나온다. ▲'자유민주주의' 표기와 '성(性)평등' 삭제로 지적됐던 개정교육과정이 다시 도마에 올랐다. 이번에는 '5·18 민주화 운동' 부분만 삭제되면서 여당과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의 거센 반발이 이어지고 있다. <산업> ▲ 코오롱모빌리티그룹은 공식 출범식을 열고 코오롱글로벌에서 독립했다. 오너 4세인 이규호 사장이 경영을 맡아 세대 교체를 본격화할 전망이다. ▲ 현대자동차그룹 UAM 독립법인 슈퍼널이 글로벌 IT 리더인 마이크로소프트(MS) 고성능 클라우드 플랫폼을 활용해 자율비행, 3D 비행 시뮬레이션, 버추얼 제조서비스 등 첨단 미래항공 솔루션 개발에 나선다. ▲ 정부가 월 40~100GB를 제공하는 중간요금제 출시를 이통사들에게 유도했지만 SK텔레콤과 KT만 새로운 요금제를 내놓는 것을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 네이버 클로바·파파고가 지난해 글로벌 탑티어(top-tier) 인공지능(AI) 학회에서 100건의 정규 논문을 발표하며 최상위 연구 조직과 경쟁할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금융> ▲지난달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70억달러 이상 증가했다. 달러 약세에 따른 유로화·파운드화·엔화 등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달러 환산액이 늘어난 영향이다. ▲세계 2위 경제대국 중국의 성장 시계가 불투명해졌다. 3년간 이어진 팬데믹에 고집스러운 '제로 코로나' 방역정책이 더해지면서다. 작년 중국의 성장률은 40년 만에 처음으로 전세계 평균치에도 못 미칠 것으로 예측됐다. ▲정부가 부동산 시장 경착륙을 막기 위해 대출 규제 완화에 나섰지만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는 여전해 반전이 쉽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지난해 혹한기를 보냈던 암호화폐시장이 신년에도 같은 기온을 유지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올해 약세장과 회복장 의견이 나뉘고 있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저 연 3.7%의 고정금리로 주택담보대출(주담대)을 갈아탈 수 있는 안심전환대출 접수가 지난해 9월15일부터 12월30일까지 진행된 가운데 신청 규모가 약 9조5000억원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금융그룹은 올해 변화를 통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한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새로운 금융을 향한 고객의 기대, 사회적 역할에 대한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선 변화를 바탕으로 차별적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수협은행이 21년간 숙원사업이었던 공적자금 상환 이후 금융지주 전환의 첫 발을 내딛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비전선포식을 통해 금융지주사 전환을 위한 핵심 과제를 공개했다. ▲현대건설이 올해 서울, 경기, 부산 등에서 2만1126가구(일반분양 1만1229가구)의 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우선 3월엔 경기 의정부 호원동 일원에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1762가구, 경기도 시흥시 정왕동에 아파트 1796가구를 공급한다. <유통&라이프> ▲외식업계가 올해 해외 사업에 주력하며 성장 모멘텀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수 성장세가 정체된데다 엔데믹 본격화로 해외 입지를 넓혀 돌파구를 찾는다. ▲KGC인삼공사의 대표 홍삼 브랜드 '정관장'이 세계 인삼 소매시장에서 10년 연속 점유율 1위 브랜드에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유통 빅3'인 신세계, 롯데쇼핑, 현대백화점그룹에 이어 한화와 두산까지 와인 사업에 합세했다. ▲컬리가 연내 한국거래소 상장을 연기한다고 4일 밝혔다. 상장 예비심사 통과 4개월만에 상장 연기 소식을 전한 컬리 측은 "글로벌 경제 상황 악화로 인한 투자 심리 위축을 고려해 한국거래소(코스피) 상장을 연기하기로 했다"며 "향후 기업가치를 온전히 평가 받을 수 있는 최적의 시점에 재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일동제약이 긴급사용승인이 무산된 경구용(먹는) 코로나19 치료제 '조코바(성분명: 엔시트렐비르푸마르산)'에 대한 정식 품목 허가를 신청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 달 28일 조코바의 긴급사용승인 필요성이 낮다고 결정함에 따라 품목 허가 절차로 선회한 것이다. 국내 제약사가 참여한 첫 경구용 치료제 허가가 연내 가능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로레알 그룹이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3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합타'(HAPTA)와 '로레알 브로우 매직'을 최초 공개했다. '합타'는 손과 팔의 움직임이 제한적인 사람들이 안정적으로 화장품을 바를 수 있도록 설계된 최초의 휴대용 로봇 메이크업 어플리케이터다. <자본시장> ▲국내 증시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4분기 실적 발표가 눈앞에 다가왔다. 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인해 국내 기업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이 어닝쇼크를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 세계 1위 가상자산(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한국 시장 진출을 위해 국내 원화 거래소 고팍스 인수를 추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인수가 성사될 경우 업비트와 빗썸의 양강구도로 고착화된 가상자산업계 지형에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미국 국세청(IRA)이 올해부터 PTP(공개 거래 파트너십·Publicly Traded Partnership) 종목에 투자한 외국인 투자자들에 10% 세금을 원천징수한다. 이중 일부 종목들의 과세가 유예된 가운데, 국내 증권사들은 신규 매수 제한 조치에 나서고 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3-01-05 06:00:2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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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1월 4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지난해 연간 외국인직접투자(FDI) 규모가 처음으로 300억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글로벌 경제가 불확실한 가운데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투자가 증가하며 고용 창출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반도체 등 국가 전략기술 투자세액 공제가 대폭 확대된다. 대기업이 반도체 투자시 혜택은 기존 8%에서 15%로, 중소기업은 16%에서 25%까지 상향키로 했다. 여기에 올해 투자 증가분에 추가 10% 공제 혜택을 부여해 대기업의 경우 최대 25%까지 세제혜택을 받는다. ▲정부가 향후 5년간 100조원 규모 녹색산업 수출을 추진한다. 인공지능 홍수예보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초미세먼지는 30% 감축하기로 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자율형사립고·외국어고등학교 존치, 교육감 직선제 등 교육부의 교육정책 결정 과정에서 사회적 합의나 소통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유치원·보육 관리체계 통합에 대해서는 적극 지지를 표하며 시범 도시로 서울을 제안했다. <산업> ▲세계 최대 IT 전시회인 'CES 2023'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해당 전시회에 참가하는 삼성전자, SK그룹, HD현대 등의 한국기업들은 올해 친환경 관련 기술과 제품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된 신년회에서 임직원들에게 '도전을 통한 신뢰'와 '변화를 통한 도약'을 주문했다. ▲삼성과 LG 디스플레이가 전세계가 주목하는 가운데 미래 기술을 두고 자웅을 겨룬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3에 혁신 제품으로 가득 채운 부스를 마련했다. ▲반도체 세액 공제 비율이 다시 상향 조정되면서 환영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국민연금이 3월로 예정된 KT 주주총회에서 구현모 현 KT 대표에 대한 연임 반대에 나설 계획이어서 KT 차기 대표 인선이 미궁 속에 빠졌다. <금융> ▲ 올해 중국 증시에 대해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범중화권 증시에서 증발한 시가총액만 5000조원에 달하지만 그간 발목을 잡았던 방역 정책이 완전히 방향을 틀었고, 당국이 경기 부양을 최우선 순위로 내세우며 기업들에 규제 완화 신호를 보낸 것도 긍정적인 요소다. ▲ 올해 KB금융그룹은 '지속가능하고 내실 있는 성장'이 목표다. 한 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덩치를 키우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의 혹한기에 대비할 수 있는 체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 카드사들이 공과금 할인카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이 예고돼 있어서다. 지난해 '무조건 할인'이 이목을 끌었다면 최근엔 공과금 할인카드가 소비자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 ▲ 인플레이션(물가상승)과 금리상승이 지속되면서 새해 재테크 전략에 이목이 집중된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에 금융시장은 '자이낸스(Zinance)'를 주목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설을 20일 앞두고 유통업계가 집계한 설 선물세트 판매 결과 양극화 소비 트렌드가 심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마트 업계에서는 '가성비' 선물세트 매출의 상승이 뚜렷하게 나타났지만 백화점 업계에서는 '초(超) 프리미엄화'와 '친환경'이 선물세트 트랜드로 떠올랐다. ▲GS리테일이 3일 요기요와 손잡고 편의점 상품을 빠르게 배송 받을 수 있는 '요편의점'을 론칭했다. ▲올해 대내외 경제 흐름이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 가운데, CJ그룹이 K-푸드의 글로벌 입지 확대와 바이오 사업에 힘주며 혁신 성장에 나설 방침이다. ▲셀트리온은 3일 자가면역질환 치료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10여 년 만에 글로벌 허가100개국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롯데그룹이 신성장 엔진인 바이오 산업의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후발 주자인 만큼 대규모 투자로 시장 진입 기간을 대폭 줄이는 전략을 택했다. 롯데바이오로직스는 3일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큅(BMS)의 바이오 의약품 생산공장 인수를 마무리하고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자본시장> ▲기업들이 연초에 크레딧 스프레드 축소가 나타나는 '연초효과'를 기대하며 회사채 발행 채비에 나섰다. 다만, 부동산 경기 악화에 따른 자금 경색으로 시장 불안이 여전하다는 우려가 나온다. ▲금리 인상에 따른 여파로 빚을 내서 투자하는 개인들의 신용 투자거래가 위축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시가 약세를 이어가고 있는 데다 최근 증권사들이 금리 인상으로 신용거래 융자 이자율을 줄줄이 인상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연말까지 미국증시가 크게 짓눌린 가운데 서학개미(해외주식에 직접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들은 오히려 매수 기회로 삼고 상승에 베팅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01-04 08:29:2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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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1월 2일자 한줄뉴스

<산업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취임 첫 새해를 국내에서 맞이한다. '뉴삼성' 메시지를 내놓을 수 있다는 기대 속에, 올해에도 '광폭 행보'를 이어갈 전망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해 12월30일 9박 10일간 해외 출장을 마치고 귀국했다. ▲2023년 1월 1일 계묘년 첫 일출 장관이 SK이노베이션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됐다. SK이노베이션 측은 "이번 생중계는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의 뜻을 담아 부산에서 떠오르는 새해 첫 일출을 담았다"며 "생중계 주제는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의 출발'로 부산엑스포 유치위원회 공식 슬로건을 인용했다"고 설명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일 그룹 전체 구성원들에게 어려운 경영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지켜야 할 가치를 전하고 "우리에게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며 경영시스템을 단단히 가다듬는 기회로 삼아 나아간다면 미래는 우리의 편이 될 것"이라고 격려했다. 최태원 회장은 이날 이메일로 보낸 2023년 신년 인사에서 지난 1년 간 국내외 경영환경의 변화가 거셌던 가운데 새로운 상황에 대처하며 도전을 거듭하고 있는 구성원들을 '프런티어(개척자)'라 칭하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금융부 한줄뉴스> ▲ 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은 "금융산업도 산업구조와 인구구조 변화에 대비해 상품, 조직, 문화, 전략을 재정비하고, 경영의 내실을 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 올해도 금인 인상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새해에 도입되는 대출제도에 이목이 집중된다. ▲ 5대 금융지주는 올해 대출 부실 최소화, 내부통제강화, 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강화, 디지털 플랫폼 구축 등에 방점을 둘 전망이다. ▲ 부동산 전문가들은 2023년 하반기까지 집값 하락 국면이 지속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자본시장> ▲중국 한한령(限韓令·한류 제한령) 해제 기대감에 게임주가 주목받고 있다. 중국이 한국 게임에 대한 자국 내 서비스를 허가하는 판호(版號)를 발급하면서다. 판호 발금 이후 출시로 이어지는 시점이 주가 상승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것이란 전망이다. ▲지난해 개인투자자가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대장주인 삼성전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지난해 낙폭이 컸던 네이버와 카카오가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모두 연초 대비 두 자릿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을 의미하는 '3고(高) 시대'가 본격화하고 있다. 증시 전문가들은 경기 침체와 기업 실적 둔화 속에 2023년은 투자자들에게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채권 등 인컴자산의 비중을 늘리고, 여유자금으로 성장주를 분할 매수하라는 조언이 주로 나온다. <정책사회부> ▲지난해 사상 최고 수출 실적을 달성하고도 에너지 가격 급등에 따라 수입액이 늘면서 역대 최대 규모인 472억달러 무역적자를 기록했다. 우리나라가 무역적자를 기록한 것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4년 만이다. ▲특수 장비나 숙련된 하차 인력이 필요한 운송용역 입찰에서 장기간 입찰 담합을 해온 6개 운송사업자가 적발돼 제재를 받는다. ▲주요국의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파격적인 지원정책에 대응하는 '인허가 타임아웃제 도입' 등의 내용을 담은 법률 공포안이 국무회에서 의결됐다. <유통&라이프> ▲백화점 업계가 2일부터 15일까지 일제히 신년 정기 세일에 돌입한다. ▲전 세계가 엔데믹 전환에 돌입하면서 여행 수요가 회복되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포문이 열리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소규모 여행, 취향 중심의 여행이 급부상했다. ▲2023년 새해 첫 아기 3명이 동시에 탄생했다. 올 해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처음으로 가족들과 아기의 대면 만남이 이뤄졌다.

2023-01-02 11:34:3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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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12월 29일자 한줄 뉴스

<정책·사회> ▲한국 반도체가 미국 시장에서 대만에 역전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반도체 공급망 재편을 대만은 기회로 살린 반면, 한국은 편중된 수출 구조 등으로 반사이익을 얻는데 실패했다는 지적이다. ▲2020년 13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건우가 사망재해가 가장 많은 사업장으로 명단에 올랐다. 디엘이앤씨㈜, 대방건설㈜ 등 건설업 사업장에서 사망재해가 다수 발생했다. ▲내년 산재보험료율이 올해와 같은 수준인 1.53%로 동결됐다. 그동안 산재보험 요양급여로 인정되지 않았던 진폐 및 진폐합병증 산소치료검사와 재활보조기구 수리료도 새로 지원받게 된다. ▲'모아주택·모아타운'이 임인년 한 해 시민들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은 서울시 정책으로 꼽혔다. ▲서울 초·중학교 학생들은 내년 신학기부터 '브레이킹', 일명 브레이크 댄스를 방과후학교·스포츠클럽에서 배울 수 있게 됐다. ▲아동·청소년들의 사교육 참여율이 다시 증가하고 있지만 희망 진로는 불투명해지고 있다. 코로나19 이전부터 지적됐던 OECD 중 최하위권의 '청소년들의 삶 만족도'도 장기간의 자료가 없어 정확한 원인 규명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 ▲네이버, 카카오 등 포털업계의 올해 가장 큰 화두는 판교 SK C&C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해 발생한 '카카오 먹통 사태'였다. 또 회사 수장이 바뀌고 사옥이 변경되는 등 많은 변화를 겪었다. ▲10년 넘게 이어진 수주 물량 감소로 적자에 시달리던 국내 조선업계가 도약을 준비하는 한 해였다. 국내 조선업계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수주 물량을 대거 확보하며 올해 목표치를 초과달성하는 등 흑자전환의 발판을 마련했다. 하지만 이같은 수주 훈풍에도 높아진 원가와 산업 인력 부족으로 한숨은 깊어지고 있다. ▲국내 반도체 업계가 앞으로도 치열한 글로벌 반도체 시장 경쟁에서 나홀로 싸우게 됐다. 반도체 특별법이 '누더기'가 되면서 당장 어두운 실적 전망 속 투자 위축은 물론, 중장기적으로는 국내 비중을 낮추며 국가 경쟁력 저하까지 우려된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7일 저녁 전체회의를 열고 '국가첨단전략산업법 개정안'을 의결했다. 이 개정안은 반도체 공장에 대해 인·허가 기간을 30일에서 15일로 단축하는 내용을 핵심으로 한다. 요청 후 60일이 지나면 처리가 완료된 것으로 간주하는 내용도 담았다. 다만 이번에도 반도체 업계가 요구했던 핵심 내용은 또다시 제외됐다 ▲정부가 추진한 '한겨울의 동행축제 윈·윈터 페스티벌'(동행축제)이 목표치인 8000억원을 훌쩍 넘어선 약 9500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동행축제 최종 실적 집계 결과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통한 매출 4249억8000만원과 지류 온누리상품권 판매 5266억5000만원을 합해 총 9516억3000만원의 판매고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자본시장> ▲주주들이 기업의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영향력을 행사하는 '주주 행동주의'가 확산되고 있다. 배당금이나 시세차익에만 주력하던 관행에서 벗어나 경영진 교체 등 기업 지배구조 개선에도 목소리를 높이는 모양새다. ▲개인의 대주주 양도소득세 회피 매물 출회 이벤트가 전날 종료되면서 시장의 관심은 중국 리오프닝주로 집중됐다. 증권사에서는 중국의 전면적인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 소식이 단기적으로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차와 기아차 주가가 연일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면서 또 다시 52주 신저가를 경신했다. 올해 연간 기준 최대 실적이 예상되지만 내년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판매량 감소 등 수익성 악화 전망이 제기되면서 타격을 입은 것으로 보인다. <금융> ▲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의 심사 문턱과 금리가 함께 높아지면서 중·저 신용자들의 대출길이 좁아지고 있다. 카드론을 거절당한 차주들은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리볼빙)서비스로 발길을 돌리고 있어 부실 우려가 커졌다. ▲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의 임기 만료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관료출신 행장이 유력해지고 있어 노조와 금융당국의 갈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정부가 내년 1월 중 규제지역 추가 해제를 예고한 가운데 지난해 '영끌'(영혼까지 끌어 모은 대출)을 통해 2030세대의 아파트 매수세가 집중된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이 규제 해제 지역에 포함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우리금융지주가 벤처캐피탈(VC) 다올인베스트먼트와 유안타증권 인수를 할 것이란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가 필요해 매물이 나올 때 마다 1순위로 언급되고 있다. <유통&라이프> ▲코로나19의 엔데믹화 추세와 환율하락 등에 따라 해외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여행 관련 수요가 유통가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SPC가 전날 발표한 고용노동부 기획감독 결과와 관련해 상당 부분 개선 조치를 완료했음을 알렸다. SPC는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게 생각하며, 지적된 내용을 겸허히 받아들인다"며, "조사 수검과 동시에 지적된 사항에 대해 즉각 개선을 시작해 산업안전 관련 총 227건 중 99%에 해당하는 226건을 이미 조치 완료했다"고 전했다. ▲롯데가 28일 이웃사랑 성금 70억원을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올해 인수합병(M&A) 시장에 나온 버거 프랜차이즈 4사의 새 주인 찾기가 결국 해를 넘기고 있는 가운데 버거킹과 맥도날드, 맘스터치, KFC 등이 내년을 위해 재정비에 나섰다. ▲주가 부진이 이어진 한 해였지만,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연말 현금배당과 무상증자로 주주 환원에 어김없이 나섰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그룹과 유한양행, 한미약품, 종근당, JW중외제약 등 주요 기업들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의 현금 배당과 주식 배당을 이어갔다.

2022-12-28 18:30:21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