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획코너 > 오늘의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9월 26일 한줄뉴스

정치·사회 ▲박근혜 대통령이 25일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에 대해 "수용불가" 입장을 표명하며 야3당 공조에 대한 정면 돌파를 시사했다. ▲20대 국회 첫 국정감사가 26일 막을 올리는 가운데 '김재수 사태' 후폭풍으로 첫 날부터 파행 가능성이 점쳐진다. ▲농민 백남기(69)씨가 25일 사망했다. 지난해 11월 14일 '민중총궐기' 집회 때 경찰이 쏜 물대포에 맞은 백씨는 혼수상태 317일 만에 결국 숨졌다. 산업 ▲아이폰7이 출시 첫 날 문전성시를 이루며 흥행 성공을 예고한 것과 달리, 첫 주 판매량이 전작 대비 25%가량 줄어든 것으로 집계되면서 뒷심부족이란 얘기가 나온다. ▲올 하반기 정부지원 부재와 노조 파업 등으로 국내 완성차 업체가 힘겨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도 궁지에 몰리고 있다. ▲플라스틱이 쓰레기봉투·신용카드 등 다양한 제품으로 만들어져 우리 일상생활 속으로 깊숙이 파고 들고 있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사물인터넷(IoT)과 글로벌 사업을 통해 '만년 3등'에서 벗어나 1등으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금융·마켓 ▲루이뷔통처럼 명품을 생산·판매하는 회사 주식에 주로 투자하는 '럭셔리펀드'가 힘을 못 쓰고 있다. 루이뷔통은 최근 중국 경기불안 영향으로 중국 내 매장 3곳의 문을 닫았다. ▲중소형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서울 금천구에 들어선 한 초고층 주거복합단지는 중·소형 아파트와 소형 오피스텔로 이뤄져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유통·라이프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이 24일(한국시간) 영국 미들즈브러의 리버사이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6-2017 EPL 6라운드 미들즈버러와의 원정경기에서 혼자 두 골을 몰아치며 팀을 2-1 승리로 이끌었다. ▲세계 최고의 한류문화축제 '2016 DMC 페스티벌'이 개막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MBC가 개최하는 '2016 DMC 페스티벌'은 지난해에 이어 2회째로, 방송 콘텐츠와 ICT(정보통신기술), 문화콘텐츠까지 결합한 세계 최고의 한류문화축제로 평가된다. ▲서울시는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적용을 앞두고 청탁금지법 태스크포스(TF)를 꾸려 운영하고 자체 특별감찰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국제 ▲도요타와 일본 3대 은행들이 재택근무 확산을 추진하고, 유니클로도 주4일 근무를 도입하는 등 일본에서 파격적인 근무제도가 늘고 있다. ▲세계 최대의 전파망원경인 중국의 '톈옌(天眼)'이 25일 본격 가동해 우주의 신비를 파헤친다.

2016-09-26 06:30:00 이봉준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9월23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박근혜 대통령은 22일 야권의 대북제재 무용론과 대화론에 대해 거듭 '쐐기'를 박았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22일 취임 100일을 맞아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사드와 관련, "정부는 예산 수반이 안 되기 때문에 국회 비준동의안이 필요 없다는 입장을 견지했는데, 지금 부지 선정과 관련해 상황이 달라졌기 때문에 정부가 입장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말부터는 의료사고로 숨지거나 심각한 장애를 입은 피해자가 의료분쟁 조정으로 피해를 구제받기 쉬워질 전망이다. 국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샬럿에서 경찰의 흑인사살 사건에 반발하는 시위 도중에 시위에 참여한 시민 1명이 사망, 사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동결에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상승하고 엔화가치가 급등했다. 전날 일본은행의 경기부양책이 하루 만에 무색해졌다. 산업 ▲삼성전자가 내년 2월 신형 갤럭시 스마트폰을 내놓을 것이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갤럭시 노트7 배터리 폭발의 후폭풍을 잠재울 해법은 신형 플래그십 출시라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런 시각에 대해 부인했다. ▲현대·기아자동차의 글로벌 생산능력이 900만대 수준에 달할 전망이다. 현재 현대차그룹의 생산능력은 848만대다. 내년까지 중국 공장 두 곳이 완공되면 898만대로 늘어난다. 지난해 현대차그룹은 판매량 기준 글로벌 5위를 차지했다. ▲통신상품 위주 경쟁을 펼치던 이동통신 업계가 가상현실(VR) 싸움을 시작했다. 이동통신 3사는 VR 전문 기업들과 손잡고 신규 플랫폼 구축과 콘텐츠 확보에 나섰다. 이들은 VR이 5G 통신 시대의 킬러 콘텐츠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융·마켓 ▲은퇴준비는 빠를수록 좋다. 지금 시중은행에 가면 다양한 노후대비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이들 은행은 무료 상조 가입 혜택을 주거나 연금 수령 실적에 따라 금리를 올려주기도 한다. ▲공공임대 아파트가 연말까지 전국에 1만3000여 가구 공급된다. 공공임대 아파트는 분양 전환 시기에 주변 시세보다 싸게 분양받을 수 있다. 특히 민간건설사가 짓는 아파트는 고급 마감재를 쓰는 등 시설이 좋아 소비자의 관심이 높다. 유통&라이프 ▲서울지하철 범죄 10건 중 6건이 성범죄로 드러났다. 이같은 범죄는 해마다 늘고 있는 추세다. ▲서울시가 시청역-광화문역 구간에 지하보행로를 새롭게 만들어 연결하고 구역 내 시청, 옛 국세청 별관, 프레스센터 등 5개 대형 건물의 지상까지 이어지도록 하는 약 3만1000㎡ 규모의 지하도시를 짓는다. ▲이마트가 추석 후 높아진 장바구니 물가를 바로잡는다. 22일붙 2주간 핵심 생필품을 중심으로 기획전을 열고 일부 품목을 할인한다. ▲몽블랑코리아가 디지털화와 젊은 소비자층에 발맞춰 한국 사업을 전개한다. 디지털 필기 문화에 혁신을 몰고올 '증강 종이'를 선보였으며 온라인 유통 채널을 강화한다.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역대 최저 순위와 승률 기록으로 포스트시즌 진출 탈락 위기에 처했다. 21일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9-10으로 패했다.

2016-09-23 05:05:49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9월 13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3당 대표가 12일 115분간 청와대 회동에서 북한 핵 문제와 민생 경제 등 폭넓은 사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미군이 괌에 배치한 전략폭격기 B-1B가 13일 한반도에 전개된다. ▲사회 고위층 인맥을 내세워 인사 등에 영향력 행사를 내세워 대우조선해양 등 기업에서 수십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변호사법 위반 등)를 받는 박수환(58·여) 뉴스커뮤니케이션스 대표가 12일 재판에 넘겨졌다. 산업 ▲ 정부가 '니켈 검출'로 문제가 된 코웨이 얼음정수기에 대해 실제 사용기간이 2년 미만인 점을 들어 인체 위해성이 낮다고 결론을 내렸다. ▲ 민족 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가전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고향에 계신 부모님 댁의 가전제품 교체를 두고 고민하는가 하면, 프로모션 기간에 조금만 발품을 팔면 보다 실속 있는 구매를 할 수 있다는 판단이 시장에 반영되고 있는 분위기다. ▲ 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현대위아는 미국 국제공작기계 전시회인 'IMTS 2016'에서 첨단 공작기계 14종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 LG화학이 LG생명과학 합병을 통해 그린바이오에 이어 레드바이오로 사업을 확장한다. 국제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힐러리 클린턴이 폐렴 탈수증세로 쓰러진 뒤 이틀간의 캘리포니아 유세 일정을 전면 취소했다. ▲한국전력이 영국 무어사이드의 원자력발전소 프로젝트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전했다. ▲지난 2분기에 스마트폰을 이용한 글로벌 쇼핑 사이트 방문이 컴퓨터를 통한 것보다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마켓 ▲마이너스 금리 시대다. 추석 상여금을 은행 대신 투자상품에 넣어보자. 30대 이상 근로소득자가 연금저축에 투자하면 연말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정기예금 금리보다 높은 종합자산관리계좌에 넣어두는 것도 한 방법이다. ▲시중은행 공채를 준비하는 응시생들에게 추석은 연휴가 아니다. 은행 입사원서 제출기한이 코앞이기 때문이다. 은행들은 자기소개서 문항의 절반을 지원자의 가치관과 경험을 묻는 데 할애했다. 유통·라이프 ▲남태평양에 위치한 인구 10만의 작은 섬 나라 '키리바시'에 국내 기업과 봉사단체들이 식수 공급 지원에 나섰다. 특히 참치로 유명한 사조그룹은 키리바시 정부와 함께 '식수지원 프로젝트'를 진행, 빠른 시일 내로 해수 담수 장비를 설치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올해 서울시민이 부담할 1년분 재산세 총액은 총 3조8171억원으로 전년(3조 6,162억원) 대비 2009억원(5.6%)이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CJ그룹이 3년 만에 대규모 승진 인사를 단행한 가운데 그 배경과 의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CJ그룹은 지난해 정기임원 인사에서 보류된 기존 임원을 이번에 승진시켰다는 입장이다. ▲과거에는 다운(Down) 충전량이 많아 보온성은 우수하지만 활동성이 부족한 '헤비 다운'이 F/W(가을·겨울) 제품의 주를 이뤘다. 하지만 올해는 가볍고 범용성이 뛰어난 경량 다운의 출시가 두드러진다. ▲총상금 4억4400만원의 역대 최대 규모의 양궁 대회가 다음달 열린다. 대한양궁협회와 현대차그룹은 12일 플라자호텔에서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6' 선포식을 열고 다음달 20~22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2016-09-13 06:00:00 채신화 기자
메트로신문 9월12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9일 라오스 동포간담회에서 '한국이 살 길은 해외로 나가 성공 신화를 쓰는 것'이라고 강조하면서 코라오를 라오스 대표기업으로 성장시킨 오세영 회장을 격려했다. ▲여야 지도부는 이번 추석명절연휴에도 바쁜 나날을 보낼 전망이다. 경제침체 장기화에 북한 5차 핵실험에 따른 안보정국까지 겹치면서 한가롭게 명절 기분을 내기는 사실상 불가능한 형편이 됐다. ▲정부가 북한의 5차 핵실험에 대응에 심리전을 확대하고 인권 압박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국제 ▲제2차 세계대전 종전의 기쁨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사진 '수병과 간호사의 키스'의 여주인공 그레타 짐머 프리드먼이 지난 8일(이하 현지시간) 92세의 일기로 사망했다. 산업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 2위를 기록 중인 삼성전자와 애플의 뒷걸음질에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반사이익이 점쳐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인더스트리시에 위치한 럭셔리 가전 업체 데이코 본사에서 데이코 공식 인수식을 가졌다. ▲효성 조현준 전략본부장(사장)이 지난 9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딘라탕 베트남 호치민 당서기를 만났다. ▲현대중공업이 글로벌 종합 운송장비 기업인 CNH 인더스트리얼(CNHI)사와 손잡고 전 세계 미니 굴삭기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금융·마켓 ▲저금리 기조에 은행들이 기부 활동을 줄이고 있다. 올 상반기 시중은행들은 1조원에 가까운 영업이익을 내고도 기부금은 전체의 2%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차그룹 계열사(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 등)들의 시가총액이 올 하반기 들어 4조원 이상 늘었다. 하반기 증가액의 절반 이상은 자동차 부품사인 현대모비스가 기여했다. ▲서울 아파트의 3.3㎡당 매매가격이 1854만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강남 재건축아파트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유통·라이프 ▲유통업계 '빅3'인 롯데그룹, 현대백화점그룹, 신세계그룹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개발 예정인 대형 쇼핑몰 운영권을 놓고 승부를 벌일 전망이다. 여의도 옛 파크원 부지를 소유한 통일교재단은 이곳에 2020년 개장을 목표로 대형 쇼핑몰을 개발하기로 하고 최근 금융주간사인 NH투자증권을 통해 롯데그룹, 현대백화점그룹, 신세계그룹에 입찰 참여를 제안했기 때문이다. ▲서울시가 추석을 맞아 서울시내에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추석 연휴기간 대다수의 서울시 유명 명소는 운영을 함과 동시에 각종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각장애 유도선수 최광근(29)이 패럴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최광근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카리오카 경기장 3에서 열린 2016 리우 패럴림픽 시각장애 6급 남자 100㎏급 결승전에서 브라질 테노리오 안토니오를 상대로 발뒤축후리기 한판승을 거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6-09-11 19:07:59 김형준 기자
메트로신문 9월 9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국회가 8일 조선·해운산업의 부실화 문제를 진상규명하기 위한 구조조정 연석청문회(서별관회의 청문회)를 열었지만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이 끝내 불출석하면서 김빠진 청문회로 전락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을 예방하려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의 계획이 전격 취소됐다. ▲'성완종 리스트' 사건으로 기소된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8일 1심에서 유죄가 인정됐다. 산업 ▲기아자동차가 멕시코에 공장을 준공하며 중남미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기아차는 그간 고관세 무역장벽에 막혀 멕시코 시장에 진출하지 못했다. 멕시코에서 생산하는 차량의 20%는 현지에 판매되며 나머지는 80여개 국가로 수출된다. ▲LG CNS가 제주도에 27㎿h 규모의 '풍력발전 연계형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구축한다. 사측은 올해 안에 ESS를 구축하고 향후 15년간 운영할 예정이다. ESS는 풍력발전기가 생산하는 불규칙한 전력을 저장해 제주 지역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장치다. ▲IBM의 인공지능 '왓슨'이 내달부터 가천대 길병원에서 국내 암환자를 진료한다. IBM과 병원 측은 왓슨의 도입을 통해 방대한 분량의 의료정보를 처리할 수 있어 환자 개인 맞춤형 진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제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로 화물 운송에 차질이 생겨 추수감사절(11월)에서 크리스마스(12월) 연휴로 이어지는 미국 최대 쇼핑시즌에도 불똥이 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고이케 유리코 신임 도쿄지사가 자신의 급여와 각종 수당 50% 삭감을 내용으로 하는 조례(안)를 도의회에 제출한다. 통과될 경우 고이케 지사의 급여는 도의원보다 적은 940만원 가량을 받게 된다. 일본에서는 아베 신조 총리 등 정치인들이 급여 일부를 반납하고 있다. 금융·마켓 ▲추석 연휴를 앞둔 금융권 수장들의 표정이 제각각이다.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은 올 상반기 호실적으로 마음이 가벼운 반면, 적자 탈출에 힘써야 하는 김용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은 고민 많은 추석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 기업과 금융사 등이 발행한 외화채권이 품절되고 있다. 한국물은 해외에서 신흥국 채권으로 분류되지만, 가장 안정적인 채권으로 인정받는다는 평가다. ▲9월 분양시장 열기가 8월만큼 뜨거울 전망이다. 추석을 전후로 분양시장에 '가을장'이 열리기 때문이다. 수도권에는 재건축과 재개발, 택지수요가 몰린다. 그 외 지역에서는 영남권에 물량이 집중된다.

2016-09-09 06:00:00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9월 7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박근혜 대통령은 6일 오후(현지시간) 아세안 정상회의가 열리는 라오스 비엔티안에 도착, 북핵·아세안 외교에 돌입했다. ▲'민생경제를 위한 협치'를 약속하며 출발한 여소야대의 20대 국회가 '대치'로 얼룩졌다. ▲양승태 대법원장은 6일 현직 부장판사 뇌물수수 구속 사건과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끼친 심려에 대해 깊이 사과드리며 앞으로 밝혀질 내용에 따라 엄정한 조치를 취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공식 사과했다. 국제 ▲한 때 국내 게임업체들의 꽁무니를 좇기에도 힘겨워했던 중국의 텐센트가 중국 국영기업인 차이나모바일을 제치고 아시아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우뚝 섰다. 또 다른 민간기업인 알리바바도 시가총액 3위를 차지, 국영기업이 이끌어온 중국경제가 민간시대라는 새로운 전환기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산업 ▲중소기업계가 한진해운 사태로 기업들이 입을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부에 'SOS'를 쳤다. ▲오는 7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되는 아이폰7에 시장을 뒤흔들 혁신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애플이 흥행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처지에 놓였다. ▲한진해운 법정관리 후폭풍이 시간이 흐를수록 눈덩이 처럼 불어나면서 '한진해운 책임론'이 강조되고 있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추석 연휴 통신망 대책 마련에 나섰다. 금융&마켓&부동산 ▲가을학기 개강을 맞아 은행들이 대학생 마케팅을 펴고 있다. 당장 큰 돈을 맡기지 않더라도 평생 고객이 될 확률이 높다는 계산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이 금융 정보기술 시장에 도전장을 냈다. 지난달부터 펀드 플랫폼 '에스 인베스트먼트'를 인도네시아에서 운용하기 시작하는 등 한국 자본시장과 정보기술의 우수성을 알렸다는 평가다. ▲추석 이후 뉴스테이 1만5000가구가 전국에 공급된다. 뉴스테이 사업이 본궤도에 올랐고, 임대시장에 대한 불안감 등이 작용해 인기를 끌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통&라이프 ▲박원순 서울시장이 대권 도전을 통한 정권교체를 시사했다. 북미를 순방 중인 박 시장은 5일 오후 5시(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인회관에서 열린 교민·유학생 간담회에서 내년 대선 출마 질문에 대해 "어지럽고 도탄에 빠진 나라를 구하기 위해서는 정권교체가 답"이라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올해 2분기 평균 소비성향이 통계청 조사 이래 최저인 70.9%를 기록할 정도로 소비심리가 약화되자 프랜차이즈 업계에서는 소비자를 잡기 위한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기존 브랜드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형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의 '대세' 박성현(23·넵스)이 메이저 우승컵 사냥에 나선다. 박성현은 오는 8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 하늘코스(파72·6578야드)에서 열리는 이수그룹 KLPGA 챔피언십에 출전한다.

2016-09-07 05:09:39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9월6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국가 주석간의 5일 한중 정상회담과 관련, "두 정상이 상호신뢰와 한중 관계의 역사적 발전과 추세·대세라는 측면에서 상당히 진솔하게 말씀 나누고 상호이해를 증진한 것이 큰 성과"라고 청와대는 평가했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금지법'(김영란법)의 적용대상 기관이 총 4만919개에 달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검찰이 롯데그룹 비리 의혹 수사와 관련해 창업주인 신격호(94) 총괄회장을 직접 불러 조사하기로 했다. 국제 ▲한진해운이 지난 2일 미국 뉴저지 주 뉴어크 소재 파산법원에 파산보호신청(챕터 15)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앙겔라 메르켈 총리의 고향에서 실시된 지방선거에서 난민 이주에 반대하는 극우 포퓰리즘 정당이 승승장구, 유럽통합파인 메르켈 총리가 위기를 맞고 있다. 산업 ▲재계가 기업들이 공장 등을 짓고 내는 개발부담금이 중복되는 경우가 많다며 제도 개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조세와 중복되는 부담금은 아예 폐지하고, 유사한 목적의 부담금끼리는 통합하거나 납부시기를 조정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 SK㈜ C&C가 미래 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인공지능(AI) 분야 우수 인재 양성에 발 벗고 나섰다. ▲ 현대자동차가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세심하게 분석해 소비자 맞춤형 모델을 선보인다. 현대차는 아반떼와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투싼에 젊은 고객들이 선호하는 사양을 중심으로 구성된 '밸류 플러스' 모델을 추가하고 5일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2015년 적자를 지속하던 NHN엔터테인먼트가 달라졌다. NHN엔터테인먼트가 성공적인 턴어라운드로 게임·IT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 NHN엔터의 턴어라운드 비결은 모바일게임과 간편결제 서비스를 포함한 신규사업으로 압축할 수 있다. 금융·마켓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전망치 2.7% 달성이 어려워보인다. 하지만 외환보유액과 경상수지 흑자 규모가 커 희망이 있다. 추가경정예산도 편성됐다. 전문가들은 "이제 기업은 먹거리를 가리지 말고, 정부는 출산과 교육 등을 구조개혁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한때 베드타운으로 불리던 하남과 김포, 의정부 등이 각광받고 있다. 차로 10분대에 서울에 들어서는 접근성과 상대적으로 낮은 집값이 사람들을 모으고 있다. 유통·라이프 ▲유통업계가 '키덜트'를 넘어 '동심'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그 동안은 키덜트족을 겨냥한 캐릭터나 피규어 브랜드 등과의 협업을 통해 제품을 출시해 왔다면 이제는 소비자들을 자극하기 위한 브랜딩 전략에 활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프로야구팀 LG트윈스가 6일부터 서울 잠실구장에서 가을야구를 건 6연전을 치른다. 3위인 넥센 히어로즈, 선두 두산 베어수와 차례로 2연전을 벌인 뒤 주말에는 8위 롯데 자이언츠와 맞붙는다. 4위 KIA타이거즈와 3경기 차인 만큼 이번 6연전의 결과에 포스트시즌 진출이 걸려있다.

2016-09-06 05:00:00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8월 30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더불어민주당은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해 "민생을 외면하는 등 박근혜 정부의 재정운용 실패와 한계를 보여줬다"고 혹평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30일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옥시의 제품에 들어가는 핵심 원료를 공급한 SK케미칼에 대해 질타를 이어갔다. ▲검찰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과 가족의 회삿돈 유용 의혹 규명을 위해 자금 흐름을 면밀히 살피고, 가족회사인 '정강'과 같은 건물에 세 들어있는 S회계법인의 특수관계 정황을 주목해 들여다보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대우조선해양 전직 경영진이 조선일보 송희영 전 주필이 동참한 고액의 해외출장에 대해 대가성 여부를 살펴보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이 공개한 송 전 주필의 출장 보도 내용을 조사하며 위법 여부를 검토 중이다. 산업 ▲오는 9월2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 'IFA 2016'에서 중국의 거센 도전이 이어진다. ▲금호타이어 매각 작업이 매각공고를 시작으로 본 궤도에 오르게 된다.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사 게임빌이 글로벌 시장 총공세에 나선다. ▲KT가 비디오 플랫폼을 출시하며 글로벌 사업자로 도약하기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유통&라이프 ▲1인가구가 늘어나고, 결혼과 출산을 미루는 사회적 풍조가 장기화되면서 반려동물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반려동물 사육가구는 전체 가구의 21.8%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세계는 캐시미어 전문브랜드 '델라 라나(Della Lana)'를 론칭한다. '델라 라나'는 상품기획과 디자인·제작·판매·브랜딩까지 모든 과정을 백화점이 직접 한다. 기존의 브랜드 라이선스 사업이나 직수입 상품으로 편집숍을 구성하는 백화점 브랜드 사업에 비해 한 단계 진일보한 적극적인 형태의 상품 차별화다. 금융·마켓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금융가의 후원 올림픽이 열리고 있다. KB금융그룹과 신한금융그룹이 아이스하키와 스키점프 등 비인기종목 국가대표를 후원하기로 했다. ▲7월 전국 주택 인허가 물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줄었다. 다만 누적 인허가 물량은 지난해보다 많아 과잉공급 우려는 여전하다.

2016-08-31 05:24:23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8월29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박근혜 대통령이 9월 초 러시아·중국·라오스 순방에 대비해 일정을 최소화하고 외교 공부에 돌입한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시행(9·28)을 앞두고 공직사회의 몸사리기가 눈에 띠게 늘고 있다. ▲보건당국이 6일째 국내에서 발생한 콜레라 환자의 역학조사를 하고 있지만, 감염 경로는 여전히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미국 우주항공국(NASA)의 탐사선 주노가 27일 사상 처음으로 목성에 4200㎞까지 다가갔다. 주노가 보내는 자료를 토대로 과학자들은 목성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한 연구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탈리아 지진 피해 현장에서 생사가 엇갈린 채 발견된 어린 자매의 안타까운 운명에 이탈리아가 눈물바다를 이뤘다. 구조대가 16시간 만에 자매를 발견했을 때 언니는 이미 숨진 상태였고, 동생은 언니 옆에 몸을 잔뜩 웅크린 채 살아있었다. 산업부 ▲성과공유제가 기업 성장에 긍정적 영향을 주고 있지만 이를 활용하는 기업은 10곳 중 4곳이 채 안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삼성전자가 중국에서 갤럭시노트7으로 승부수를 띄웠다. 최강의 스펙과 혁신을 담았으면서도 안주하지 않고 중국 고객들의 니즈를 최대한 충족시키겠다는 방침이다. ▲국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티볼리'는 국내 자동차 시장은 물론 쌍용자동차에도 큰 변화를 불러왔다. ▲국내 석유화학산업에 대한 공급 과잉 우려와 구조조정 필요성이 제기되는 가운데 LG화학이 선제적 대응을 위해 고부가 제품 중심의 사업 고도화를 추진한다. 금융·마켓 ▲ 인공지능(AI)이 투자자문을 하면서 자산을 맡아 운용해 주는 서비스가 내년 상반기에 본격 시작된다. ▲시중은행의 '올림픽 마케팅'서 희비가 엇갈렸다. KB금융은 후원하는 박인비 선수가 여자 골프 '글랜드 슬램'을 달성하며 웃음꽃이 피였다. 반면 하나·기업·우리은행 등은 메달을 거두지 못했다. ▲시가총액 대비 주식형펀드의 비중이 1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다만 주가지수가 오를 때마다 발목을 잡았던 '환매물량'이 소화된 만큼 추가 환매에 대한 우려는 적을 것으로 보인다. ▲삼성물산의 '래미안 장위1'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아파트는 장위뉴타운에 공급되는 첫 대형건설사 브랜드 단지인데다 GTX 개통 시 강남까지 10분대면 이동할 수 있다. 유통·라이프 ▲신세계그룹은 스타필드 하남은 국내 쇼핑몰 중에서 단일건물 연면적 기준 최대 규모(단일법인 보유기준) 등 모두 4가지 항목에 대해 한국기록원에 국내 최고기록 등재를 신청하여 인증을 받을 예정이다고 28일 밝혔다. ▲서울시는 올해 1~7월 서울시 사회적경제기업(덕수궁 돌담길 장터 운영, 쇼핑몰 입점, 상설매장 운영 등)의 매출이 17억7000만원을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저트 시장에 건강 바람이 불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디저트 시장 규모는 2013년 약 3000억원에서 2014년 약 8000억원으로 2배 이상 성장했다. 이처럼 디저트가 하나의 식문화로 자리잡으면서 신선하고 고급 재료로 만든 웰빙 디저트를 찾는 소비자들도 늘어나고 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9월 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1차전 중국과의 경기를 치른다. 이를 시작으로 내년 9월 5일로 예정된 우즈베키스탄과의 최종예선 10차전까지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대장정에 나선다.

2016-08-28 16:59:08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8월18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박근혜 대통령이 17일 청와대에서 시·도지사 오찬간담회를 열고 "정부와 지자체는 국민의 행복을 위해서 존재하는 공복이라는 점에서 하나일 수밖에 없는 운명공동체"라며 중앙과 지방 정부가 힘을 합쳐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17일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부지를 경북 성주의 성산포대에서 다른 곳으로 변경하는 문제에 대해 지역에서 통합된 의견으로 요청하면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LG전자가 지난해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상용화한 무료 방송채널 서비스를 북미시장에 내놓는다. LG전자는 8월 넷째 주부터 북미 시장에서 50개 무료채널을 시청할 수 있는 '채널플러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박한우 기아자동차 사장이 최근 논란이 된 인도 공장 건설에 대해 17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자동차업계 CEO 조찬 간담회에서 "인도에는 마땅한 사람이 없어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인도 공장 건설이) 그렇게 쉽게 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CJ헬로비전의 경영정상화를 이끌 구원투수로 변동식 총괄부사장(56)이 투입됐다. CJ헬로비전은 17일 변동식 CJ주식회사 사회공헌추진단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LS산전이 에너지 관리 사업에서 새 성장동력을 창출할 수 있을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세계적인 제조업 확대와 급속한 도시화로 에너지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국제 ▲유럽연합(EU) 집행위가 이르면 10월께 철강제품 무역에 대한 방어를 강화하는 조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글로벌 철강분쟁이 격화될 전망이다. ▲중국 기업들은 올 7월까지 63개국의 459개 기업을 543억 달러에 사들였다. 지난해 전체 인수규모를 이미 넘어서 해외업체 싹쓸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다. 금융·마켓 ▲내달 1일부터 부산·광주·대구·경남은행 등 지방은행 4곳에서도 사잇돌 중금리 대출이 판매된다. 지방은행의 참여로 은행 사잇돌 대출의 전국 판매망이 구축됨에 따라 중신용자의 금융접근성이 대폭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올 상반기 국내 8개 카드사의 순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86억원 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삼성·하나·BC카드 등의 순이익은 증가한 반면 롯데·우리·현대·KB국민카드 등은 감소했다. ▲지난달 달러화 예금 잔액은 557억4000만 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원·달러 환율의 급락으로 싼 가격에 달러를 매입해두려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급증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유통&라이프 ▲농심의 상반기 해외매출이 3억1478달러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13% 성장한 수치다. 주역은 신라면이다. 중국, 미국, 일본 등지에서 신라면의 매출이 급증하며 농심의 해외매출 3억달러를 견인했다. ▲서울시가 7년간 동결했던 장애인 콜택시 요금을 손본다. 단거리 요금은 유지하지만 10km이상의 장거리 요금은 소폭 인상한다. 단거리 이용 고객의 순환도를 높이기 위함이다. ▲한국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순위 10위 밖으로 밀려났다. 나흘째 금메달 소식이 없는 한국은 17일 기준 11위를 기록했다. 극심한 메달가뭄 속에서 1984년 LA올림픽 이후 32년만에 최소 메달 획득 위기에 처했다.

2016-08-18 09:08:07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8월4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오전 10시 청와대에서 대구·경북(TK) 지역 의원 11명을 만나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포대의 경북 성주 배치 등과 관련한 지역 민심을 청취하고 협조를 당부한다. ▲'129 vs 171' 20대 국회의 수 싸움이 본격화됐다. 20대 총선으로 몸집을 불린 야권(더불어민주당 123석·국민의당 38석·정의당6석·무소속 4석)이 '부자증세' 카드를 꺼내들어 정부·여당과의 전면전을 선언했다. ▲서울시가 3일부터 청년활동지원비(청년수당) 대상자 2831명에게 활동지원금 50만원을 지급한다. 반면 보건복지부는 지급을 즉시 중단하라는 시정명령과 함께 직권 취소 조치를 내릴 방침을 밝혀 서울시와의 갈등의 골은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옥시레킷벤키저(옥시·현 RB코리아)가 서울대에 가습기 살균제 안전성 평가 실험을 맡기며 유리한 결과가 나오게끔 실험조건을 설정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인천도시철도 2호선이 연일 말썽이다. 3일 오전 5시 55분께 인천시청역에 도착한 2호선 열차의 출입문 6개가 모두 열리지 않는 사고가 발생해 승객 30여명이 무단으로 전동차 밖으로 나오는 아찔한 상황이 연출됐다. 국제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초장기 집권'을 위한 토대 강화에 중점을 두고 내각과 자민당 인사를 단행했다. 극우인사의 전면 배치로 우경화가 더욱 심화될 전망이다. ▲'영화산업의 황제'를 노리는 왕젠린의 완다그룹이 대형 스크린 업체 아이맥스와의 계약을 통해 앞으로 6년간 중국에 아이맥스 상영관 150개를 추가하기로 했다. 산업 ▲전국경제인연합회는 3일 자료를 내고 피터팬 증후군을 유발하는 대기업 규제가 39개 법률에서 81건에 이른다고 밝혔다. 7월말 기준으로 중견기업을 포함한 대기업들이 받는 규제다. ▲ 현대·기아자동차가 지난달 미국 시장에서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의 판매 상승 효과로 성장세를 기록했다. 2일(현지시간) 현대·기아차 미국판매법인에 따르면 현대차는 지난달 미국시장에서 모두 7만5003대를 팔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7만1013대)보다 5.6% 증가한 수치다. ▲ 국제유가가 40달러 아래로 떨어지며 휘발유 가격 하락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2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9월 인도분 가격이 39.51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WTI의 배럴당 가격이 40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4월 초 이후 처음이다. ▲ 삼성전자의 전략 프리미엄폰 '갤럭시노트7'이 미국 뉴욕서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업계의 관심은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으로 쏠렸다. 삼성전자의 '혁신'이 하반기 실적으로도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는 것이다. 금융·마켓 ▲ 회사채를 발행하는 신용등급 A급 기업이 AA등급의 우량 기업 못지 않은 인기를 끌고 있다. 회사채 발행이 뜸한 데다 대부분 대기업 계열사로 안정적인 지배구조와 실적호조 때문이란 분석이다. ▲ 서울보다 높은 임대수익률을 보이고 있는 경기도 지역에서 올 하반기에 오피스텔 5200여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경기지역 오피스텔 평균 임대수익률은 5.48%로 나타났다. 유통·라이프 ▲영원아웃도어 브랜드 노스페이스가 롯데백화점 서울 본점에서 오는 22일까지 '팀코리아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시상용 단복', '트레이닝 단복' 및 '선수단 장비' 등을 전시하고, 팀코리아 기념 티셔츠를 판매한다.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는 해외 반출 문화재 16만점 중 국보급 회화 작품 7점을 디지털로 복원한 전시 '디지털 귀향'을 오는 31일까지 전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전 세계를 무대로 활약을 벌이고 있는 빅뱅을 새로운 국가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코리아(CREATIVE KOREA)'의 홍보대사로 임명했다.

2016-08-04 05:00:00 메트로신문 기자
메트로신문 8월 3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닷새간의 여름휴가를 마치고 돌아온 박근혜 대통령이 흔들리는 하반기 국정 다잡기에 돌입했다. 각종 논란과는 거리를 둔 채 소통과 현장 행보에 집중, 민생 경제를 다잡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박근혜 대통령이 주문한 8·15 광복절 특별사면(특사)이 서민과 자영업자 등 생계형 사범 위주로 가닥이 잡혀가고 있다. ▲법제처가 김영란법 시행령안 논의를 위한 정부입법정책협의회 개최를 최종 결정했다. 김영란법에 명시된 가액 기준 상향과 농축수산물 제외 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다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요청이 받아들여진 것이다. 국제 ▲미국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의 '무슬림 비하'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거세지면서 트럼프의 대권 가도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하고 있다. ▲중국의 차량호출 서비스 업체인 디디추싱과 중국법인을 합병시킨 우버가 중국에서 들어오는 자금으로 드론(무인기) 물류사업에 진출하기로 했다. 산업 ▲어음이 여전히 중소기업들을 괴롭히고 있다. 어음제도를 아예 폐지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정부가 폴크스바겐에 대해 판매정지라는 초강력 행정처분을 내렸다. ▲이동통신3사와 네이버의 통합 애플리케이션 마켓인 '원스토어'의 서비스가 미숙해 소비자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카카오의 대리운전 O2O 서비스 '카카오드라이버'를 두고 촉발된 대리기사와 대리운전업체들의 갈등이 법정다툼으로 비화됐다. 금융·마켓 ▲금융위원회가 2일 투자은행(IB) 육성책을 내놨다. IB가 증자 또는 인수 합병으로 몸집을 키운 뒤, 자금 없는 회사에 투자하고 해외 프로젝트에 참여해 국가경제 규모를 끌어올리게 한다는 방침이다. ▲아파트 분양권에 거품이 심각하다. 올 상반기 일반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2억5000여만원인데 비해, 전국 평균 아파트 분양권 거래가는 3억4000여만원에 이른다. 유통·라이프 ▲서울시는 공공 건설공사에 대한 자체적인 설계경제성(VE) 심사로 올 상반기 86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절감액(73억 원)보다 13억 원 더 늘어난 수치다.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회 연속 메달 사냥에 나서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오는 5일 오전 8시(한국시간) 브라질 사우바도르 폰치노바 아레나에서 피지를 상대로 C조 1차전을 치른다. 리우 올림픽 개막식 전에 열리는 유일한 사전경기다. ▲최근에는 집에서 휴식을 취하며 휴가를 보내는 '홈캉스(home+vacance)'족과 도심·근교에서 휴가를 보내는 '스태케이션(stay+vacation)'족이 늘어나고 있다. 공연계에서는 이들을 겨냥해 다양한 뮤지컬 공연이 무대에 올라 눈길을 끌고 있다. ▲박동훈 전 폴크스바겐 사장, 박준영 국민의당 의원, 롯데케미칼 세무사 등 검찰이 하루 사이에 청구한 3건의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됐다. 이에 일각에서는 검찰이 성과위주의 무리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016-08-03 14:21:15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7월29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헌법재판소가 공직자의 부정청탁과 금품 수수 등을 금지한 이른바 '김영란법'이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28일 결정했다. ▲새누리당 8·9 전당대회에 출마한 비박계 당권 주자들의 단일화 협상이 후보 등록일을 하루 앞둔 28일 구체적 결과물로 나타나고 있다. ▲검찰이 수억원대 공천헌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국민의당 박준영 의원(전남 영암·무안·신안)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법원에서 기각된 지 두 달 만이다. 국제 ▲중국 공산당이 창당 95주년을 맞아 사상 처음으로 광고를 냈다. 평범한 공산당원 6명이 등장하는 광고에 온화한 목소리로 "나는 중국 공산당이며 나는 항상 당신 곁에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쿠데타 실패 이후 비상사태를 선포한 채 반대세력 숙청에 나선 터키의 에르도안 정권이 3개의 뉴스통신사, 16개의 TV방송사, 23개의 라디오방송사, 45개의 일간신문, 15개의 잡지, 29곳의 출판사 등 언론사 130곳을 폐쇄했다. 금융·마켓 ▲ 내년 1·4분기 월세 전환 임차인이 임대인으로부터 받은 전세보증금을 최대 2억원까지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2조원 규모의 '월세입자 투자풀'이 조성된다. 예금금리에 1%포인트를 더한 수준의 수익률을 목표로 한다. 확정금리형이 아닌 실적배당형으로 고정적인 수익률을 제시하진 않는다. ▲지난달 기준금리 인하 영향으로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사상 최저 수준으로 하락했다.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6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금리(신규 취급액 기준)는 2.77%로, 전달 대비 0.12%포인트 하락했다.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유동화 전문회사가 회사채 등을 담보로 발행하는 기업어음이다. 지난 3월말 ABCP 발행잔액이 95조2000억원으로 집계됐다. 2010년말 41조원의 두배가 넘는다. 기관투자가와 거액자산가들이 정기예금 ABCP로 1년 예금과 맞먹는 고금리를 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야구만 잘 하는게 아니다. 삼성물산이 '2016 시공능력 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시공능력평가제도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게 건설업체를 분야별로 공시하는 제도다. ▲농협의 보안수준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최근 농협은행이 높은 정보보호 공로로 해외에서 수상하는 한편, 사기꾼이 기피하는 대포통장 1순위 은행으로 꼽히는 등 보안분야에서 환골탈태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 본진이 대회 장소인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무사히 도착했다. 본부임원 23명을 포함한 종목별 선수단 97명으로 구성된 선수단 본진이 입국장에 모습을 드러내자 교민들은 꽹과리와 북 등을 두드리며 열렬한 환영을 보냈다. ▲화장품(cosmetics)과 의약품(pharmaceutical)을 결합한 일명 코스메슈티컬로 일컬어지는 전문 화장품 분야의 성장세가 돋보인다. 전세계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성장세는 연간 15%가량으로 일반 화장품이 약 4% 정도 성장하는 것과 비교하면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불황이 지속됨에 따라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실생활과 연관이 높은 품목의 가격이 오르며 소비자들의 상황을 반영한 가성비 마케팅이 유통업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2016-07-29 05:12:32 김문호 기자
메트로신문 7월 20일 한줄뉴스

정치·사회 ▲국회는 19일 최근 불거진 국회의원 친인척 보좌진 채용 문제와 관련, 윤리법규를 개선하기 위한 논의에 본격 착수했다. ▲새누리당 최다선(8선)인 서청원 의원이 19일 장고(長考) 끝에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국 결단을 내렸다. ▲우병우(49) 청와대 민정수석이 진경준(구속·49) 검사장의 주선으로 넥슨에 1000억원대 처가 부동산을 매매한 의혹을 보도한 언론사를 고소한 것과 관련,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산업 ▲노사 양측에 '상처'만 남긴 채 마무리되고 있는 최저임금위원회와 관련 제도를 놓고 개선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지난 10년간 미래 먹거리로 클라우드와 IoT(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한 B2B에 집중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가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M&A)을 최종 불허하기로 결정한 이후 유료방송시장에 후폭풍이 거세지고 있다. 금융·마켓 ▲삼성전자가 19일 상승세를 멈췄다. 이날 주식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종가와 같은 153만3000 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올 2분기에 8조1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는 잠정 실적을 발표한 이후 12일 하루를 빼고는 상승세를 지속했다.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각국 경제가 지금처럼 다면적 어려움에 처한 상황에서는 이를 통화정책만으로 해결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며 "거시건전성 정책, 구조개혁 정책 등 효율적인 정책조합과 국제공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금융권 이슈에 휩쓸리던 지방은행이 하반기에 기지개를 켠다. 시중은행이 점포를 줄이는 사이 지방은행은 수도권 영역 확장에 나섰다.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은 직원 5명 규모의 미니점포를 늘리고 있다. ▲비수기일 줄 알았는데 열기가 뜨겁다. 8월 전국 아파트 공급 물량이 4만여 가구에 이른다. 수도권에만 1만6518가구가 공급된다. 연초 분양 눈치보기와 4월 총선 등으로 분양시기가 늦춰진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유통&라이프 ▲검찰의 롯데그룹 비자금 수사에 제동이 걸렸다. 19일 서울중앙지방법원은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이사의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현재까지의 주요 범죄 혐의에 대한 소명정도와 다툼의 여지를 볼 때 구속의 필요성이 없다는 것. 검찰측이 무리하게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해석한 것으로도 볼 수 있다. ▲전통차 카페 오가다가 미국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오가다 미국 1호점은 플러튼 지역에 위치했다. 트렌디하게 재해석된 우리 차와 주전부리 등 국내에서의 오가다만의 주력 메뉴를 그대로 선보인다. ▲SPC그룹이 미국의 유명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을 내세워 외식사업을 강화한다. SPC 회장의 둘째 아들인 허희수 마케팅전략실장은 "쉐이크쉑 도입을 통해 국내에 '파인캐주얼(Fine Casual)' 시장을 새롭게 개척하고 외식사업을 강화해 2025년까지 파리크라상의 외식사업 매출 2000억 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20일 MBC 새 수목드라마 'W-두개의 세계'(이하 'W')이 첫방송되면서 수목극 시청률 승기를 누가 잡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동시간대에 KBS2에서는 '함부로 애틋하게'를, SBS는 '원티드를 방송한다. ▲한국 선수단은 19일 오후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에서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 결단식을 열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총 200여개 나라에서 1만명이 넘는 선수들이 출전한다. 이번 대회 목표는 금메달 10개 이상을 따내 메달 순위 10위 안에 든다는 '10-10'이다.

2016-07-19 17:00:11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7월 19일 한줄뉴스

정치·사회 ▲ 박근혜 대통령은 18일 "국민의 힘을 모아 빈틈없는 안보태세를 구축하고 국제사회와 공조하여 일관되고 단호한 제재를 펼쳐야만 북한의 핵포기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면서 "이를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우리 국민의 일치된 마음"이라고 말했다. ▲ '성주 사드배치 저지 투쟁위원회'(이재복 등 공동위원장 4명)는 19∼20일 국회에서 열리는 사드배치 대정부 질문을 참관하기로 했다. ▲ 이창재 법무부 차관은 18일 "검찰이 '선민의식'을 가져선 안 된다는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하고, 그렇게 노력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국제 ▲ 최근 참의원 선거에서 압승해 개헌선을 확보한 일본 자민당이 오는 가을 임시국회 때부터 개헌에 관한 논의를 본격화할 방침이라고 NHK가 보도했다. ▲ 베네수엘라 정부가 오랫동안 봉쇄했던 콜롬비아와의 국경을 열자마자 10만명에 달하는 베네수엘라 국민이 국내에서 사기 힘든 식품과 의약품 등을 사기 위해 국경을 넘는 사태가 발생했다. 유통&라이프 ▲ P&G(프록터&갬블)가 유해성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130년만에 처음으로 R&D센터를 국내 언론에 공개했다. 미국 신시내티에 위치한 P&G 아이보리데일 혁신센터에는 1000여명의 상주 연구원이 있으며 3분의 2에 달하는 650명이 페브리즈를 비롯한 홈케어 제품 연구를 담당하고 있다. ▲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메달 획득에 도전하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18일 브라질 상파울루로 출국했다. 손흥민(토트넘)과 장현수(광저우), 황희찬(잘츠부르크), 김민태(베갈타 센다이) 등은 추후 브라질로 합류하기로 했다. ▲ 스포츠 브랜드 아디다스가 국내 아마추어 농구 대회 '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 2016'의 개최한다. 7월30~31일과 8월 6~7일 서울 소재의 실내 체육관에서 예선전이 치러지며 8월13~15일까지 롯데월드타워 아트리움&아레나 광장에서 결선 경기가 진행된다. ▲ '라인(LINE)'과 '카카오톡' 메신저와 '디즈니' 애니메이션의 캐릭터와 손잡은 유통업계가 급증하고 있다. 백화점, 면세점, 대형마트, 편의점 등이 자사가 판매하는 제품에 캐릭터를 입힌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금융·부동산 ▲ 외국계은행이 부진한 실적을 '큰 손 모시기'로 메우려 한다. 씨티은행은 5000만원 이상 자산가를 대상으로, SC제일은행은 10억원 이상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 더울 때 부동산에 필요한 건 두 가지다. 에너지 절감과 냉방시설이다. 두 마리 토끼를 잡은 신도시 오피스텔이 나오고 있다. 대림산업이 분양하는 'e편한세상 시티 한강 신도시'는 지역냉난방과 이중창을 적용해 소음 차단과 냉난방 효율을 높였다.

2016-07-19 05:59:49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7월 15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박근혜 대통령이 14일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THAAD) 배치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 "검토 결과, 성주가 최적의 후보지라는 판단이 나오게 됐다. 우려한다는 것이 이상할 정도로 우려할 필요가 없는 안전한 지역"이라고 말했다. ▲여야 3당은 오는 19, 20일 이틀간 본회의를 열어 정부를 상대로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에 대한 '긴급현안질문'을 하기로 14일 합의했다. ▲스크린도어(PSD) 유지관리 보수업체 은성PSD 임원들이 가족을 근로자로 둔갑시켜 회사 돈 수천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제 ▲닌텐도의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 열풍이 전 세계를 휩쓸면서 이 게임을 개발한 닌텐도의 주가는 포켓몬고 출시 이후 1주일 만에 75.9% 치솟았다. 이에 따라 시가총액은 3조5842억엔으로 1조5470억엔(약 16조7000억원) 늘었다. ▲중국 IT기업 텐센트가 중국 음악 스트리밍 1위 업체를 인수하며 음악 산업의 큰 손으로 도약했다. 텐센트는 27억 달러(약 3조원)를 주고 차이나뮤직(CMC)의 지분 과반을 인수했다. 산업 ▲도로변 공중전화부스가 전기차 급속충전소로 변신한다. KT링커스는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서울, 성남, 대구, 순천 공준전화부스에 전기차 급속충전기 9대를 설치한다. ▲ IT 서비스 업계 '빅3'가 미래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 삼성SDS는 신기술 개발에, LG CNS는 전자가격표시기 사업 확장에 집중한다. SK C&C도 AI 영역 투자에 나섰다. ▲닌텐도의 증강현실(AR)게임 '포켓몬 고' 한국 서비스 제외를 두고 구글의 지도 데이터 반출 시도가 논란이 되고 있다. 데이터 반출을 위해 게임 서비스를 차단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금융·마켓 ▲저금리·저성장으로 사면초가에 빠진 은행들이 하반기 수익성 강화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KB국민은행은 성과가 우수한 여성 기업금융 인력을 본부장과 부서장 인사에 포함했다. 인터넷 전문은행이 출범하는 하반기에는 모바일 전장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주상복합아파트가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속형 다운사이징'을 이유로 꼽는다. 초대형 평수를 포기하고 핵가족 규모에 맞추니 기존 주상복합의 장점과 맞물렸다는 분석이다. ▲금융권의 불건전영업행위 의심 거래 가운데 43%가 연대보증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연대보증계약 해지 과정에서 부당하게 상환을 요구하거나 별도의 추가 담보를 요구하는 행위를 엄단할 계획이다.

2016-07-15 05:48:32 연미란 기자
메트로신문 7월 6일자 한줄뉴스

▲박근혜 대통령이 8일 새누리당 의원 전원과의 청와대 오찬 회동을 계기로 집권 후반기 여권 결집을 통한 국정동력 확보에 나선다. ▲황교안 국무총리는 5일 '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일명 김영란법)' 적용 대상에서 농축수산물을 제외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그렇게 되면 법의 근본취지가 형해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남상태(66) 전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일감을 몰아준 대학 동창의 업체 등에서 20억원대의 뒷돈을 챙기고 회삿돈 5억여원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에 이어 이번에는 남유럽발 위기다. 이탈리아, 스페인, 포르투갈 등 남유럽 국가들이 자국우선주의를 내세우며 '하나의 유럽'이라는 유럽연합(EU)의 가치에 정면으로 도전하고 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무인 탐사선 주노(Juno)가 약 5년간 28억㎞를 비행해 태양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목성 궤도에 진입했다. 1995년 갈릴레오 탐사선보다 더욱 가까운 위치다. ▲SK텔레콤의 CJ헬로비전 인수·합병(M&A)이 위기를 맞았다. 일각에선 벌써부터 방송·통신 산업의 현실과 업계의 입장이 제대로 반영된 심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중소기업 10곳 중 절반인 5곳은 1년전에 비해 경영상황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됐다'는 곳은 10곳 중 3곳 정도에 그쳤다. ▲대우조선해양이 '과거와의 완벽한 단절, 직원과 국민에 대한 신뢰 회복, 자구계획의 철저한 실행'을 위한 8대 쇄신플랜을 발표했다. ▲초저금리 시대를 맞은 은행권이 포인트로 고객을 모으고 있다. KEB하나은행은 은행·카드·증권 등 계열사 포인트를 모아 현금처럼 쓸 수 있게 했다. ATM에서 출금하거나 송금도 할 수 있다. ▲회사채가 잘 팔리지 않는다. 전문가들은 "브렉시트 현실화로 회사채 투자심리가 얼어붙었고, 투자자들이 향후 투자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네모반듯한 회색 상가가 사라진다. 요즘 상가는 테마 수변상가 등 스토리텔링을 추구한다. 지난해 5월 동탄2신도시에 분양한 '엘리스 빌' 역세권은 동화 속 분위기를 연출해 성공했다는 평가다. ▲홈플러스가 최근 인력구조조정을 단행했다. 홈플러스 측은 이번 구조조정이 희망퇴직이라고 밝혔지만 내부에서는 반강제적인 퇴직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희망퇴직이 특정 직급 이상의 직원들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하는 것과 달리 홈플러스는 특정인을 지목해 퇴직과 교육 중 택일하도록 강요해 부당해고 의혹마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하계 올림픽 개막이 6일로 어느 덧 30일 앞으로 다가왔다. 리우 올림픽은 다음달 6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까지 17일 동안 펼쳐진다. 우리나라 선수단은 5일 현재 28개 종목 가운데 21개 종목에서 194명이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됐다. 버스, 지하철을 타고 매일 출퇴근 전쟁을 치러야 하는 직장인들에게 장마는 그야말로 반갑지 않은 손님이다. 불쾌지수를 낮추고 쾌적함을 높여줄 방수·발수 기능을 갖춘 재킷, 신발, 속옷 등이 필수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정부가 '친환경 소비 촉진 대책'의 후속조치로 '고효율 가전제품 인센티브 지원'에 나서면서 유통업계의 고객 유치 경쟁도 뜨거워지고 있다. 에어컨, 뱅장고, 김치냉장고, TV, 공기청정기 등 가전 5종 가운데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구매금액의 최대 10%를 환급해준다.

2016-07-05 17:05:52 김문호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6월30일자 한줄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시간선택제를 더 장려하기 위해서 지원을 월 40만원에서 60만원까지 높이는 것을 적극적으로 부처에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회의원의 친인척 보좌진 채용 논란이 확산하면서 새누리당이 29일 8촌 이내 친인척의 보좌진 채용을 전면 금지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아동학대 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무단결석하거나 휴학한 고등학생에 대해 보건복지부, 경찰청,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29일부터 8월까지 현장점검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터키 이스탄불의 주요 국제공항에서 28일(현지시간) 사상자 136명의 대형 테러사건이 발생하면서 '소프트 타깃' 테러에 대한 불안감이 다시 커지고 있다. ▲2년 만에 돌아온 팬택의 복귀작 'IM-100(아임백)'이 30일부터 판매된다. SK텔레콤과 KT는 팬택의 신규 스마트폰 아임백을 공식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SDS가 SAP와 기업용 솔루션 사업 강화를 위해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사업 협력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즉 '브렉시트'가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악영향을 미치지 못하도록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진흥공단, 무역보험공사가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아시아나항공의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서울이 이르면 다음달 11일 정식 취항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LCC 업체들의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전망이다. ▲민영화에 나선 우리은행과 수협은행에 주어진 과제가 많다. 우리은행은 조선해운업 부실대출 여파와 브렉시트가 걸림돌이다. 수협은행은 수협중앙회에 대한 명칭 사용료가 만만치 않다. ▲강남 개포주공3단지를 재건축한 '디에이치 아너힐즈'가 넓은 규모로 주목받고 있다. 실내골프연습장 비거리는 강남아파트 거뮤니티시설 실내연습장 가운데 가장 긴 15m다. 음악 감상과 악기 연주를 위한 아트룸엔 방음시설도 갖춰졌다. ▲하림은 중국 최대 유통그룹인 쑤닝과 삼계탕 중국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첫 수출 물량을 선적했다. 2014년 국내 축산물 최초로 미국 수출에 성공한 데 이어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에 진출함으로써 한식 세계화의 양대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 ▲한국 여자골프 선수들이 다가오는 주말 중국 여자골프 선수들과 대륙에서 자존심을 건 대결을 펼친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은 다음달 1일부터 사흘 동안 중국 웨이하이시 웨이하이포인트 호텔&골프 리조트에서 열린다. ▲스포츠·아웃도어 의류는 흡습성, 속건성을 갖춘 고기능성 제품이 많다. 그러나 입소문만으로는 이같은 장점을 알리는데 한계가 있다. 최근에는 2030세대들이 스포츠를 통해 건강관리에 적극 나서면서 스포츠·아웃도어 브랜드들도 앞다퉈 체험형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2016-06-30 05:04:41 김승중 기자
메트로신문 6월29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정부가 28일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면서 경제성장률을 기존 3.1%에서 2.8%로 낮췄다. 하반기에는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 구조조정 본격화 등으로 성장률을 끌어내릴 요인이 더 많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새 정치'를 다짐했던 20대 국회가 시작부터 비상설 특별위원회 신설을 남발하기 시작했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전 대표의 롯데면세점 입점 로비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28일 롯데장학재단 내 임원 집무실 등을 전격 압수수색했다. 산업 ▲방송통신업계 화두인 SK텔레콤-CJ헬로비전의 인수·합병(M&A)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을 두고 국회와 미래창조과학부의 신경전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해 '디젤 스캔들'로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폴크스바겐이 후속 대처마저도 미흡해 기업 이미지에 적잖은 타격이 불가피해 보인다. ▲동남아시아에서 발생하는 태풍이 금호석유화학의 수익성에 영향을 주고 있어 그 이유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이동통신 기본료를 폐지해야 한다는 여론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금융·마켓 ▲금융권을 덮고 있는 먹구름이 당분간 개지 않을 전망이다. 11개 시중은행이 조선, 해운 등 취약업종 익스포저(손실금액)에 대비해 추가로 쌓아야 할 충당금이 15조8000여 억원으로 추산되기 때문이다. 이는 은행의 최근 3년 평균 당기순이익의 3배를 넘는 규모다. ▲카드 포인트 사용비율 제한이 내년부터 풀린다. 지난해 5개사 포인트 결제액 7577억원 가운데 절반이 넘는 4411억원 사용이 제한됐다. 금감원은 2017년 이후 출시 카드 포인트 사용비율 제한을 금지할 방침이다. ▲평택의 막힌 혈관이 뚫리고 있다. 미군기지 이전과 고덕국제신도시에 이어 브레인시티 사업이 시작된다. 국가철도망 계획과 수서~평택 SRT도 호재다. 평택시는 브레인시티로 4만명 고용창출 효과를 기대한다. 유통·라이프 ▲매장 운영에 중점을 두기보다 배달전문 점포를 확대하는 프랜차이즈가 늘고 있다. 점포면적이 좁아도 창업이 가능해 생계형 창업을 생각하는 퇴직자들에게 초기 경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이유다. ▲서울시는 내달부터 특사경 주관으로 민생침해범죄를 더 효율적으로 수사하고, 지방자치 단체 간 수사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도 특사경 협의회를 구성해 운영한다. 특사경 협의회는 기관별 민생침해사건의 수사 활동 사례를 서로 공유, 민생범죄에 대한 수사정보를 데이터화할 계획이다. ▲GS25가 편의점 최초로 즉시 환급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달 30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은 부가세를 차감한 가격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동대문 GS25 DDP점을 시작으로 올해 1000 점포에서 즉시 환급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교복 브랜드 엘리트가 중국 '빠오시니아오' 그룹과 합자법인 본계약을 체결하고 중국 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두 회사는 내년 중국 주요 거점지역 소재의 사립학교 및 귀족학교를 시작으로 중국 전역의 일반 초·중·고 교복 및 교복용 운동복까지 점차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리그 FC서울의 새 사령탑 황선홍 감독이 성남FC를 상대로 감독 데뷔전을 치른다. FC서울은 29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성남과 2016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7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국제 ▲미국 연방대법원이 낙태 시설을 엄격히 규제하는 내용의 낙태금지법에 위헌 결정을 내렸다. 이로써 텍사스뿐 아니라 현재 다른 주에서 추진되는 낙태금지법안 처리에 제동이 걸렸다. ▲필리핀의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 당선인이 오는 30일 취임한다. 범죄와의 피비린내나는 전쟁이 시작되고 사회 전반에 대변화가 예상된다.

2016-06-29 10:44:4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6월23일자 한줄뉴스

정치 ▲동남권 신공항 문제를 일단락한 박근혜 대통령이 공약파기 논란으로 불거진 '신공항 2라운드' 국면에서 정면돌파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22일 북한이 무수단(BM-25) 중거리 탄도미사일(IRBM) 2발을 또 발사한 것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 위반으로 규정하고 북한에 도발 중단을 촉구했다. ▲대구시가 영남권신공항 밀양 유치 무산에 따른 후속방안 마련에 착수한다. 시는 경북·경남·울산 3개 지자체와 협조체제를 구축하기로 구두로 합의했다. 국제 ▲미국이 8월말 상업용 드론(무인기) 시대를 열기로 했지만 핵심인 아마존과 구글의 택배사업은 빠진다. 중국에서는 이미 드론을 이용한 택배가 시작돼 미국은 드론 제조에서만이 아니라 산업활용에 있어서도 뒤쳐지는 분위기다. ▲미쓰비시자동차가 연비를 조작했던 경차 4종의 생산·판매를 재개하면서 판매가격을 크게 낮출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 ▲현대자동차가 제네시스 브랜드의 고급화 전략을 성공적으로 이끌면서 국산 고급차 전성시대를 열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해 11월 글로벌 브랜드 '제네시스'를 론칭하며 본격적인 고급차 시장 공략에 나섰다.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1년 7개월 만에 복귀한 팬택이 스카이 브랜드 '아임 백(IM-100)'으로 소비자를 매료시킬 채비를 끝마쳤다. 팬택은 오는 30일부터 '아임 백'을 44만9900원에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하지만 팬택은 가격보다 소비자들의 관심과 니즈를 충분히 담은 스마트폰이라는 점에 무게를 뒀다. ▲마케팅 콘셉트를 제품이 아닌 작품에 맞춘 LG전자의 초(超)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뜨겁다. LG 시그니처는 ▲기술 혁신으로 이룬 압도적인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직관적인 사용성을 갖춘 LG전자의 초프리미엄 가전이다. ▲ 중국 기업들이 혁신을 위해 시속 100㎞로 달리는 사이 우리 기업들의 혁신 속도는 시속 71㎞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빨리 빨리'의 기업 문화가 '만만디'로 바뀌고 있는 모습이다. 금융·마켓 ▲시중은행이 5개 취약업종 여신 부실로 쌓아야할 추가 충당금이 16조원에 달한다는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중은행의 자기자본비율(BIS)도 평균 14.85%에서 2%포인트 떨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공인회계사회 제43대 회장으로 최중경 전 장관이 선출됐다. 최 신임 회장의 과제로 업계의 신뢰 회복과 수익성 확보 등이 꼽히고 있다.

2016-06-23 06:44:0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