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획코너 > 오늘의 한줄뉴스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2월19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국회 정무위원회는 18일 지난해 말로 일몰을 맞아 법적 공백이 생긴 '기업구조조정촉진법'과 '대부업 등의 등록 및 금융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저축은행에서 뒷돈을 받은 혐의로 항소심에서 일부 유죄가 선고된 무소속 박지원(74) 의원이 다시 재판을 받는다. 파기 환송심이 남았지만 대법원 판결로 의원직을 유지할 뿐만 아니라 사실상 혐의를 모두 벗었다. 국제 ▲우리나라가 지난해 금융위기 이후 7년만에 세계 제 6위의 수출대국으로 올라서면서 일본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4위인 일본과의 수출액 격차는 981억 달러에 불과했다. 하지만 올해 들어 1월 수출액 감소폭이 일본보다 큰 것으로 나타나 추격전에 빨간불이 켜져 있다. ▲중국과 일본이 해외 인수합병을 통해 글로벌 경제침체 상황에서 돌파구를 열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우물 안 개구리'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산업 ▲국내 전통산업을 대표하는 현대자동차그룹이 세계적 트렌드인 '친환경'에 맞춰 변화를 준비하고 있다. 향후 5년내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해서다. ▲GS칼텍스가 장기간의 저유가 상황 및 장기적인 석유 고갈 등을 극복하기 위해 사업을 다각화하며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힘쓰고 있다. ▲SK텔레콤은 오는 22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에서 해외 주요 통신사를 대상으로 '그룹통신기술(GCSE)' 기반의 재난망 핵심기술을 세계 최초로 시연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금융·부동산 ▲금융당국을 필두로 금융사들이 금융교육에 나서고 있다. 금융사들은 금융감독원이 지난해부터 시행한 '1사1교 금융교육' 프로그램에 동참하는 한편 자체 금융교육도 확대하는 추세다. ▲대부분의 펀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는 가운데, 테마펀드에 돈이 몰리고 있다. 하지만 은행 예금이자만도 못한 성과를 내고 있는 상품이 많아 장기적인 안목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삼환기업은 올해 '삼환건설 백년'을 실현하기 위해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강점인 토목과 건출, 플랜트 등 공공 공사수주에 전력하고 발주처와 윈윈(Win-Win) 할 수 있는 설계변경을 실시한다. 유통 라이프 ▲리우 올림픽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하는 손연재(22·연세대)가 시즌 첫 국제무대에서 컨디션 점검에 나선다. 손연재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2016 모스크바 그랑프리에 출전한다. ▲한국인이 1인당 연간 67개의 '야쿠르트'를 마신다는 조사가 나왔다. 마케팅 리서치 전문기업 민텔에 따르면 한국인의 발효유 소비는 연간 4.35kg으로 조사 대상국 33개국 중 24위였다. 1위는 네덜란드로한국보다 5배 가량 많은 약22.2kg이었고 스웨덴(19.7kg), 포르투갈(18.4kg), 프랑스(18kg), 핀란드(16kg) 순으로 소비량이 많았다. ▲대형마트가 온라인쇼핑몰과 소셜커머스에 '최저가'반격에 나섰다. 이마트는 기저귀의 최저가를 표방했고 롯데마트도 분유, 기저귀 품목의 최저가 판매에 돌입했다. 분유, 기저귀 등 유아용품의 경우 온라인몰과 소셜의 가격경쟁력이 높은 대표 품목이다. ▲서울 곳곳에서 정월대보름 행사가 열린다. 북촌문화센터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하는'복으로 가득 찬 정월대보름'행사를 연다. 국립민속박물관은 20일부터 3일간 '2016 행복 기원 정월대보름 한마당'을, 남산골한옥마을에서는 22일 오후 5시부터 두시간 동안 '달빛불놀이,정월대보름' 행사를 진행한다.

2016-02-18 18:49:11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2월18일자 한줄뉴스

정치 사회 ▲총선 연기 가능성이 제기된 초유의 사태에서 여야가 갈림길에 처했다. 18일 여야 당 대표·원내대표·정책위의장이 참석하는 '3+3회동'에서 선거구와 쟁점법안 처리 여부에 불법 선거상황 타개가 걸렸기 때문이다. ▲법원이 박원순 서울시장의 아들 주신(30)씨의 병역비리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국제 ▲세계 경제가 3월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 주요국가의 중앙은행들이 3월에 경제부양책을 쏟아낼 것이 유력하기 때문이다. 중앙은행의 역량에 회의론이 일고 있어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 ▲미국의 페어차일드의 당국의 규제를 우려해 중국의 인수제안을 거부하면서 반도체 굴기를 위한 중국의 시도에 다시 제동이 걸렸다. 하지만 중국의 집념어린 시도는 계속되고 있다. 산업 ▲지난 1년 새 30대 그룹의 대표이사 70% 이상이 유임되고 퇴임자도 3년 이상 임기를 채우는 등 인사 변동폭이 매우 적은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3분의 1인 9개 그룹은 대표이사를 단 한 명도 교체하지 않았다. 경영 환경이 어려워지면서 대기업들이 안정 경영을 지향했다는 분석이다. ▲ 삼성그룹 사장단이 가상현실(VR)을 직접 경험하고, 전사적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그룹은 VR 기술을 모든 사업영역으로 확대, 적용할 방침이라 계열사 사장들의 향후 행보는 그만큼 중요해졌다. ▲ 현대자동차그룹이 새로운 100년의 상징이자 초일류 기업 도약의 중심이 될 글로벌 비즈니스센터(GBC)의 미래 모습을 담은 개발계획안과 주요 건물의 디자인을 17일 공개했다. 개방성과 공공성을 강화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 KT가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박람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서 '글로벌 5G 리더'를 주제로 세계 최고 수준의 5G 기술 및 융합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금융·부동산 ▲교보생명이 중국 시장 진출에 나섰다. 최근 교보생명은 중국보험학회와 협약을 맺는 등 중국 진출의 교두보를 점차 확보하고 있다. 다만 손실 방지를 위해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시장에 진입하겠다는 전략을 보이고 있다. ▲홍콩 항셍중국기업지수(HSCEI·홍콩H지수)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자 홍콩항셍지수(HSI) 기반 주가연계증권(ELS) 발행이 늘고 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홍콩H지수와 HSI의 차이점이 뚜렷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3월 아파트 분양 물량은 4만3020가구로 역대 최대가 될 전망이다.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교해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삼성물산을 비롯해 GS·대림·롯데·대우건설 등이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유통 라이프 ▲한국 스키가 평창에서 금메달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마그너스는 노르웨이 릴레함메르에서 열리고 있는 제2회 동계유스올림픽 스키 남자 크로스컨트리 프리 종목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노르웨이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그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한국대표로 뛴다.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는 지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역사 및 전동차 방역소독을 대폭 강화한다. 바이러스의 매개체로 알려진 모기 박멸을 위해서다. 지하철역의 경우 월 1회 소독하던 것을 월 2회로, 전동차는 월 2회 소독하던 것을 월 4회로 횟수를 늘렸다. ▲서울시가 올해 7~9급 신규 공무원 1803명을 공개 채용한다. 채용 분야는 행정직군 1127명 기술직군 676명이다. 시는 공직 다양성을 강화하고 소수를 배려하는 인력 운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장애인,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의 공직 임용 기회를 지속 확대할 방침이다. ▲혼수시즌이 시작되면서 백화점이 앞다퉈 혼수기획전을 연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21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의 '롯데 웨딩페어'를 진행하고 신세계백화점도 같은 기간 영등포점 A관 6층 이벤트홀에서 '아름다운 시작! 리빙&웨딩 페스티벌'을 펼친다. 현대백화점도 21일까지 무역센터점에서 'H웨딩페어'를 연다. 갤러리아명품관은 내달 10일까지 '드레싱 더 맨'을 타이틀로 예비 신랑을 위한 비스포크 위크(맞춤 주문 제작 서비스)를 진행한다.

2016-02-17 18:32:20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2월17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국방부는 16일 주한미군에 배치될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의 군사적 효용성에 대해 "대한민국 방어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두 딸을 학교에 보내지 않은 혐의로 수사를 받던 40대 여성이 큰딸을 때려 숨지게 하고 암매장한 사실을 자백하면서 위험 수위를 넘어선 우리 사회의 자녀학대가 다시 한번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국제 ▲중국이 관영언론을 동원해 한반도에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가 배치될 경우 "한국은 중국과 미국이 군사 배치를 두고 '바둑을 두는' 민감한 지역이 될 것"이라며 우크라이나에서와 같이 강대국 간 전쟁이 발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연기금인 일본공적연금이 아베 신조 정권의 압력에 밀려 일본 증시 부양에 나설 전망이다. 전날 일본 정부의 부양책을 기대하며 7% 이상 폭등을 부를 정도로 매수에 나섰던 투자자들에게는 희소식이지만 세계 최고 장수국가의 국민들은 노후를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산업 ▲'승부사'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글로벌 자동차 톱 3' 진입을 위한 노력이 하나하나 결실을 맺고 있다. ▲삼성그룹이 주주친화 정책을 대거 선보인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체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는 삼성그룹이 주주친화 정책으로 주주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카카오는 수요가 발생한 만큼 제품을 생산·유통하는 모바일 주문생산플랫폼 '메이커스 위드 카카오'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농식품업계 중소기업들이 농림축산식품부에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문제 해결에 노력할 것을 약속받았다. 금융·부동산 ▲외국인 특화점포인 우리은행 혜화점은 필리핀 고객을 위한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필리핀 고객을 위해 일요일에도 문을 여는 혜화점 직원을 만나 그들의 하루를 동행취재해 봤다. ▲'베어마켓'(bear market·본격적 약세장)에 증시가 나빠질 수록 플러스 수익률을 내는 도리버스마켓 펀드 투자자들이 수익률을 내고 있다. 그러나 증시가 박스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만큼 장기간 투자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부동산 '공동명의'를 하면 절세 효과를 낼 수 있다. 특히 종합부동산세는 세대별 6억원 초과에 대해 과세하던 것이 위헌 판정돼 개인별 6억원으로 세법이 바뀜에 따라 부부 공동명의 절세 효과가 커졌다. 유통 라이프 ▲신라면이 단일 라면 브랜드로는 최초로 누적매출 10조원을 돌파했다. 농심은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는 신라면이 지난해 말 기준 누적매출이 10조 6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신라면의 국내외 누적 판매량은 약 280억개로, 면을 모두 이으면 지구를 3만 5000번 휘감을 수 있고, 지구에서 태양까지 5번 정도 왕복할 수 있는 길이다. ▲패션브랜드의 초등학생용 가방에서 캐릭터가 사라졌다. 히트 애니메이션과 영화 속 캐릭터는 초등학생 가방 시장에서 흥행보증수표나 다름없지만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높은 로열티 부담과 소비자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올해는 스포츠브랜드에서 캐릭터 제품이 자취를 감췄다. ▲동대문과 청계천에서도 푸드트럭 영업이 허용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푸드트럭 영업 허용장소를 관광특구와 공공 문화시설, 보행자전용도로, 공공 축제장소, 시민시장 등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규제개혁 방안을 마련했다. 푸드트럭 영업은 유원시설·관광지, 체육시설, 도시공원, 하천, 대학교 등 학교, 고속도로 졸음쉼터, 공용재산에서만 가능했다.

2016-02-16 19:42:27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2월16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박근혜 대통령이 16일 국회 연설을 통해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따른 안보 위기 상황에서 국회의 협력과 국민적 단합이 절실함을 강조하는 한편 이를 고리로 국회에 계류된 법안 처리를 위해 정치권을 향한 협조를 촉구할 예정이다. ▲지난해 강화도 '글램핑장' 화재로 5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한 후 야영장 안전 우려가 제기됐지만 일선 야영장은 여전히 관리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 ▲중국 교역량이 지난 1월 전년 동기 대비 10% 가까이 급감, '중국 경착륙' 우려가 현실화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중국 정부는 교역량 발표에 앞서 교역 확대를 위한 긴급 대책을 내놨다. ▲중국 인민은행이 월가 헤지펀드의 공격을 봉쇄하기 위해 위안화를 0.3% 절상했다. 춘제 연휴를 마치고 재개장한 상하이 증시는 이에 힘입어 0.63% 하락에 그치며 선방했다. 일본 증시는 과도한 매도세에 대한 반발로 7% 넘게 폭등했다. 산업 ▲삼성전자가 만든 스마트폰 운영체제(OS) '타이젠(Tizen)'이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며 생계태 확산에 본격 나서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타이젠 스마트폰은 총 290만대가 판매되며 5위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했다. 분기별 기준으로 보면 삼성 타이젠은 지난해 3·4분기부터 2분기 연속 블랙베리를 제치고 점유율 4위에 자치했다. ▲ 쌍용자동차 '코란도C' 2000여대가 안전띠 부착장치 강도시험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쌍용차 등 5개 회사가 수입·판매한 승용차와 화물차, 오토바이 등 총 4192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 SK텔레콤은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에서 '초고화질 생방송 플랫폼', '클라우드 스트리', '8K 슈퍼 인코더' 등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과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인다. 금융·부동산 ▲지방은행이 영업망 확장을 위해 대기업 유통업체와 손을 잡았다. BNK부산은행은 롯데그룹과 함께 온·오프라인 금융 서비스 제공을 준비하고 있다. DGB대구은행도 대구성서홈플러스 출장소에서 탄력 점포를 운영중이다. ▲증권사들이 인수합병(M&A)를 통해 '몸집 불리기' 경쟁에 한창이다. 미래에셋그룹이 대우증권을 품어 공룡증권사를 탄생시킨 가운데, 현대증권의 등장은 업계 재편에 기름을 부었다. 역사 속 뜨고 진 국내 증권사의 역사에 대해 알아본다. ▲서희건설이 지역주택조합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현재 진행중인 해당 사업은 52개 단지로, 전국 최고 수준이다. 서희건설은 올해 1조3000억원의 수주를 목표로 지역주택조합사업의 명가(名家)로서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유통 라이프 ▲중소·중견 기업의 첫 면세점 SM면세점이 베일을 벗었다. 490여개 유명 브랜드를 포함 총 6만여개가 제품이 입점한다. 매장 규모는 지하 1층부터 6층까지 총 7개 층으로 9917㎡(3000평)에 이른다. 모든 브랜드가 입점을 완료하는 4월말께 그랜드 오픈을 진행하며 이번 1차 오픈을 맞아 방문 내·외국인 고객을 위해 면세점 곳곳을 둘러보고 스티커를 모으면 선물을 증정하는 '신년8복 스티커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서울시가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에 대한 시민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태양광 설치 시 드는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음은 물론, 전기요금 절감 효과도 누릴 수 있다. 지난해 태양광 설치를 모든 유형의 주택으로 확대한 결과, 베란다형 미니태양광의 경우 5035가구에 보급됐다. 참여를 원하는 서울시민이라면 누구나 11월 30일까지 보급업체에 신청하면 된다. ▲2015-2016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오는 21일 경기를 끝으로 팀당 54경기, 총 270경기의 막을 내린다. 전주 KCC와 울산 모비스는 나란히 33승18패를 기록한 가운데 세 경기씩 남기고 있다. 두 팀의 성적이 엇갈리면 더 좋은 성적을 낸 팀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게 되지만, 동률로 끝나면 상대 전적에서 4승2패로 앞서는 KCC가 상위 순위에 오른다.

2016-02-15 18:07:13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2월15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북한이 개성공단내 남측 자산을 전면 동결한 상황에서 임금과 토지사용료, 퇴직금 등 우리 측이 지급할 예정이었던 돈이 상황 타개의 지렛대가 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총선에 출마하려는 예비후보 선거 캠프마다 선거법 주의보가 발령됐다. 상대 후보의 밀착감시는 물론 선거 캠프 내 '내부자'까지 경계해야 하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국제 ▲중국 증시가 15일 춘절(중국 설) 연휴를 마치고 10일만에 재개장하는 가운데 월가 헤지펀드 세력과 중국 금융당국 간 전운이 감돌고 있다. ▲중국을 넘어 새로운 글로벌 제조업 기지를 노리고 있는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한국에 더욱 적극적인 투자를 호소했다. 산업 ▲현대기아차가 지난해 베트남에서 약 22만여대의 자동차를 판매했다. 연간 판매 대수는 2012년 9만2584대에서 2014년 15만7810대를 기록했다. 베트남 시장에서 현대기아차의 '그랜드 i10'과 'K3000'이 나란히 지난해 전체 판매 1·2위에 오르며 처음으로 일본 도요타를 앞질렀다. ▲SK는 2015년 한 해 동안 회사 매칭 지원을 포함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로 56억6000만원을 모금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사회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이 오는 22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6'에서 20Gbps급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을 세계 최초로 시연한다고 밝혔다. 금융 부동산 ▲ 부산은행과 광주은행, 대구은행 등 지방은행이 핀테크(Fintech) 활성화에 따라 영상통화 등을 통한 비대면 본인 인증 서비스를 확대하는 한편 생체인증 방식의 스마트 ATM을 선보이고 있다. ▲ 지난해 대우증권 인수전에서 고배를 마신 KB금융지주와 한국금융지주가 현대증권을 두고 다시 맞붙는다. 증권가 마지막 '대어'로 꼽히는 현대증권 인수전은 KB금융과 한국금융뿐만 아니라 키움증권과 사모펀드에서도 관심을 보여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 한화건설은 주택담보대출 규제, 미국 금리 인상 등 부정적인 기류를 예의주시하면서 올해 손익분기점(BEP)과 캐시플로우(현금 흐름)의 내실경영에 주력할 방침이다. 유통 라이프 ▲오뚜기 진짬뽕이 출시 넉달만에 누적판매 5000개를 달성했다. 진짬뽕은 설연휴 이전 이미 5000만개 판매를 넘어섰다. 지난해 10월 15일 출시된 진짬뽕 은 출시 후 50일만에 1000개 판매 고지를 넘어섰고 두달만에 2000만개, 석달만에 4000만개를 돌파하며 중화풍 라면 시대를 선도해왔다. ▲빙속 여제 이상화가 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종목별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500m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3년 만에 왕좌를 탈환했다. 이상화는 14일(한국시간) 러시아 콜롬나에서 열린 대회 여자 500m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74초859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브리트니 보(미국·75초663)와 장훙(중국·75초688)이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로 그 뒤를 이었다. ▲OEM, ODM 전문기업인 한국콜마가 1조클럽에 가입했다. 화장품업계에서 1조 이상 매출을 기록한 기업은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에 이어 세번째다. 한국콜마는 OEM사 최초로 1조클럽에 가입하면서 화장품업계 역사를 새로 썼다.

2016-02-14 18:29:26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2월12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북한은 11일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성명을 통해 "개성공업지구에 있는 남측 기업과 관계기관의 설비, 물자, 제품을 비롯한 모든 자산들을 전면 동결한다"면서 "추방되는 인원들은 사품 외에 다른 물건들은 일체 가지고 나갈 수 없으며 동결된 설비, 물자, 제품들은 개성시인민위원회가 관리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시가 청년 사회활동 지원비를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클린카드로 지급한다. 시니어멘토단 등으로 청년활동지원 컨설턴트를 운영하며 비금전적 부분까지 전방위로 지원한다. 국제 ▲한국 코스피지수가 3% 가까이 하락하고, 홍콩H지수가 5% 넘게 폭락하는 등 아시아 금융시장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엔화 가치는 1년 4개월 만에 최고치로 뛰어올라 초강세를 나타냈다. ▲중국과 러시아가 최근 한반도 주변에서 잇달아 군사훈련을 전개하면서 한반도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를 계기로 동북아에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산업 ▲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철수가 11일부터 시작됐다. 지난 2004년 12월 가동 이후 약 12년만이다. 124개 입주기업들은 연 6000억원이 넘는 생산액 차질을 예상하고 있다. 또 거래처 손실 등 무형의 피해액까지 고려하면 그 규모는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으로 우려된다. ▲'대륙의 실수'로 불리우며 한국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오던 샤오미가 드디어 한국 총판을 결정했다. 지난 4일 샤오미는 샤오미 Yi 액션캠, 샤오미 Yi 스마트 웹캠의 한국 총판인 씨피에스글로벌(CPS글로벌)에 샤오미 블루투스 스피커 제품에 대한 한국 독점 총판 자격을 부여했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9393억원을 기록해 전년 수준을 유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375억원, 당기순이익은 1664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각각 15%와 27% 감소했다. 금융·부동산 ▲생명보험업계 '빅3(삼성·한화·교보)'의 위상이 흔들린다. 반면 농협·흥국은 약진했다. 초회보험료 기준이다. 이같은 상황에 '빅3' 생보사는 보험계약 유지율을 높여 안정적인 수익기반을 세우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주식시장에 '베어마켓(bear marketr·본격적 약세장)' 공포가 드리우고 있다. 뉴욕 증시가 하락하면서 아시아 증시가 하락하는 등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는 것. 일각에서는 '빅 쇼트(하락하는 것에 투자)'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신동아건설이 연말 워크아웃 졸업을 목표로 경영정상화에 나섰다. 아울러 올해 중첨 추진 전략인 '캐시플로우(Cash Flow·현금흐름) 경영'을 위해 세종시 사업 수주 등 수익성이 좋은 공공사업 선별적 수주에 나설 예정이다. 유통 라이프 ▲ 유통업계가 '발렌타인데이' 대목을 만났다. 추석, 크리스마스, 설 대목에 이어 행사가 끊이는 날이 없다. 특히 이번 발렌타인 데이에는 고가의 수입 초콜릿의 판매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형마트, 백화점 업계는 국산 초콜릿보다는 수입 초콜릿을 통해 고객 사로잡기에 나섰다. ▲응답하라 1988의 열기가 광고계로 옮겨붙었다. 응팔은 종영됐지만 극중 출연진들은 화장품, 패션, 외식, 식품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광고모델로 주가를 높이고 있다. 혜리와 박보검을 비롯한 쌍문동 5인방은 물론 이일화, 라미란까지 광고시장의 블루칩으로 등극했다. ▲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입단한 오승환(34)이 11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세인트루이스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미국 플로리다로 출국했다. 출국 전 기자회견에서 오승환은 "초심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으로 준비했다. 좋은 모습 보이려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02-11 18:44:18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2월11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국회가 11일부터 소집하는 2월 임시국회는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과 쟁점법안 등 1월 국회에서 이월된 핵심 현안들을 처리하기 위해 열리는 만큼, 여야가 극적 합의를 이뤄 주요 법안들이 통과될 지 주목된다. ▲이번 설 연휴 인천국제공항 하루 평균 이용객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설 연휴 전날인 5일부터 9일까지 인천공항 이용객은 78만여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국제 ▲올해 미국 대선을 앞두고 두번 째로 치러진 9일(이하 현지시간) 뉴햄프셔주 프라이머리(예비선거)에서 민주당 버니 샌더스(버몬트) 상원의원과 공화당 도널드 트럼프가 압도적 승리를 거뒀다. ▲일본 도쿄증시의 닛케이지수가 전날보다 2.31% 내린 1만5713.39에 장을 마쳤다. 1만6000선이 무너지기는 2014년 10월말 이래 약 1년 3개월말이다. 전날에도 닛케이지수는 5.40% 폭락했다. 산업 ▲삼성SDS의 '물류업무프로세스아웃소싱(BPO)' 사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효자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내 저비용항공사(LCC)들이 안전성 강화를 위해 안전 관련 투자 비용을 늘리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넥슨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622억9000만엔(약 5921억원)으로 전년보다 37% 증가했다고 10일 도쿄증권거래소에 공시했다. 금융 부동산 ▲ 국내 보험사의 지난해 실적이 공개된 가운데 삼성생명·삼성화재·동양생명·현대해상은 부진한 반면 한화생명·한화손보·KB손보·롯데손보는 약진하는 등 희비가 엇갈렸다. ▲ 올 들어 대출규제로 주택시장 침체가 우려되는 가운데서도 증권업계에선 부동산 투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해외 부동산까지 투자처가 넓어진 데다 증시보다 안전하다는 인식에 투자금이 부동산 간접투자로 몰리고 있다. ▲ 최근 분양 시장이 중소형 아파트 중심의 공급이 이뤄지면서 중대형 아파트 품귀현상이 일고 있다. 현재 분양 중인 중대형 아파트로는 서울 휘경동 일대 '휘경 SK뷰(VIEW)'가 주목할 만하다. 유통 라이프 ▲편의점 업계의 오프라인 중심의 경쟁이 모바일로 옮겨붙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해 7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상품 구매와 '선물하기' 기능이 포함된 모바일 쇼핑 앱(App)을 선보였고 CU도 맞춤형 쇼핑혜택을 제공하는 앱을 운영중이다. GS25는 기존의 편의점 모바일 앱 '나만의 냉장고'를 업그레이드해 모바일 쇼핑기능을 추가했다. ▲서울시 4곳에 야시장이 들어선다. 3월부터 여의도 한강공원에 밤도깨비 야시장 운영을 시작으로 5∼10월에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7∼10월에는 목동 운동장에 야시장이 열린다. 청계광장에는 가정의달과 추석 등 특별 시즌에 열린다. 각 야시장은 지역과 상생하고 차별화되도록 특색있는 테마로 운영된다. ▲"피츠버그팬들은 강정호의 복귀를 원한다." MLB닷컴은 10일 '조시 해리슨과 강정호, 피츠버그의 재기상 후보'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하면서 부상으로 재활중인 강정호의 복귀가 절실하다고 전했다.

2016-02-10 19:03:44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2월5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이 4일 200여일 진통 끝에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다. 공급과잉 업종 모든 기업이 이 법의 수혜를 받게 됨에 따라 한계업종 기업의 구조조정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정부가 올해 지방예산 집행을 더 서두른다.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은 4일 정부서울청사별관에서 제10회 중앙·지방정책협의회를 열어 전국 자치단체에 예산 조기집행을 당부했다. 국제 ▲세계 최대 규모의 자유무역협정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의 문안이 확정돼 참가국의 의회 비준 등 발효를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한다. 하지만 당장 미국 대선이라는 높은 벽에 가로막혔다. 미 의회는 올해 11월 대선 이후로 TPP 심의를 연기하려는 분위기다. ▲위안화 약세에 수십억 달러를 베팅한 헤지펀드 헤이먼캐피탈매니지먼트의 카일 배스가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5개월내 파탄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인민은행과 월가 헤지펀드 간 전쟁이 격화되고 있다. 산업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4일 오전 서울 전경련에서 삼성, 현대차, SK, LG 등 30대 그룹 사장단과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산업부 장관과 30대 그룹 사장단이 만난 것은 지난 2014년 1월 이후 약 2년 만이다. 기업들은 노동개혁, 규제개혁을 비롯한 정부 정책과 기업의 세세한 애로사항 등을 가지고 논의했다. ▲현대모비스가 전사적으로 구축·운영 중인 '시스템경영'을 협력사로 확산하기 위한 지원에 나섰다. 협력사와 업무체계를 시스템화해 '품질향상'과 '상생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두산그룹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혹독한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산그룹은 매각주관사들과 함께 무기·총포탄 제조업체인 두산DST 매각을 위한 본입찰을 준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본입찰은 이르면 내달 말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국내 수입차 판매가 사상 처음 20만대를 넘어서는 등 큰 폭으로 성장함에따라 자동차 보험료도 인상되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의 부담도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금융·부동산 ▲저금리 속에서도 지난해 은행들이 호실적을 기록했다. 그중에서도 신한은행은 1조4897억원으로 지난해 가장 높은 순익을 달성했다. 지방은행도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상장사들이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산 재평가에 나서고 있다. 취득 당시보다 자산 가치가 올랐을 경우 시세차익을 얻게 되기 때문. 다만 현금흐름이나 손익계산서상에 실질적인 도움은 주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교외형 프리미엄 아울렛' 인근의 부동산 시장이 인기다. 단순 쇼핑 공간을 넘어 문화, 레저 등을 종합한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현재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등이 있는 파주시 '힐스테이트 운정'이 분양 중이다. 유통 라이프 ▲홍석현 중앙미디어네트워크 회장과 홍석조 BGF리테일 회장이 동생 홍석규 보광그룹 회장 살리기에 나섰다. 보광그룹이 계열사 정리에 나서자 홍석현 회장은 휘닉스파크와 휘닉스아일랜드를, 둘째형인 홍석조 회장은 휘닉스파크를 인수하며 힘을 보태기로 했다. ▲한미약품과 녹십자가 나란히 매출 '1조원 클럽'에 동반 가입했다. 한미약품은 지난해 매출액 1조3175억원을 기록했고 녹십자도 1조478억원을 기록했다. 한미약품은 제약사 가운데 가장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으며 녹십자는 창사 이래 최대실적을 경신했다. ▲이대호가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마쳤다. 보장 금액도 크지 않고 메이저리그 입성도 약속받지 못했다. 다만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는 참가한다. 이대호는 스프링캠프에서 경쟁을 통해 메이저리그 입성 여부를 결정한다.

2016-02-04 19:09:07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2월4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1월 임시국회 회기 종료(7일)를 사흘 앞둔 3일 여야 협상이 올스톱됐다. 지난달 29일 본회의 파행의 책임 주체를 놓고 갈등을 벌이는 여야가 협상 등 논의를 일절 중지했기 때문이다. ▲유일호 경제팀이 출범 21일 만인 3일 개별소비세 인하 등 내수활성화를 꺼내든 것은 연초부터 소비 절벽과 수출 부진으로 경제에 경고등이 켜진 데 따른 조치다. 한국 경제를 둘러싼 대내외 리스크가 그만큼 위기에 처했다는 방증이다. 국제 ▲중국 국영기업으로 최대 화학회사인 중국석유화학집단공사(CNCC)가 스위스의 세계적인 종자기업인 신젠타를 인수한다. 중국은 미국의 몬산토·듀폰과 세계 종자시장을 양분하게 됐다. ▲석유감산 기대가 무너지며 국제유가가 배럴당 30달러 선이 붕괴되자 뉴욕과 유럽 증시가 동반 하락한 데 이어 아시아증시들도 일제히 하락했다. 여기에 일본은행이 마이너스금리 확대를 시사하자 외환시장까지 함께 요동쳤다. 산업 ▲민족 최대명절인 설연휴 동안 국내 주요그룹 총수들 대부분은 자택에 머물며 경영구상에 몰두할 것으로 보인다. 재계에 따르면 그룹 총수들이 닷새간 이어진 설연휴 동안 특별한 일정을 잡지 않고 가족들과 자택에 머물며 새해 경영구상에 몰두할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경기 침체 속 올해도 불투명한 경영환경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조용한 설연휴를 보내며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 마련에 집중할 전망이다. ▲연초 내수경기 침체와 계절적 비수기를 맞아 꽁꽁 얼어붙었던 국내 자동차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정부가 3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를 연장한다고 발표함에 따라 국산차 가격 인하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따라 자동차 구입을 망설였던 소비자들의 주머니가 열릴 전망이다. ▲사상 최대 경영난 극복을 위해 현대로템 임원들이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자사주 매입에 나섰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종합중공업회사인 현대로템은 경영진의 책임경영 강화와 경영성과 개선에 대한 신뢰를 높이기 위해 전사 임원이 주식을 매입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김승탁 사장을 비롯한 현대로템 임원 33명은 지난 2일 각자 연 급여의 10%에 해당하는 회사주식 6만7000주를 매입했다. 금융·부동산 ▲보험설계사들이 온라인 경쟁에 뛰어들었다. 특히 지난해 출범한 온라인 보험 슈퍼마켓 '보험다모아'에 반대되는 시스템인 보험오픈마켓 '보가비'로 맞대응에 나선다. ▲BBB급 회사채의 몸값이 오르고 있다. 코스닥 등에 '기대주' 기업의 상장이 늘면서 분리과세 하이일드펀드의 투자 매력도가 높아졌기 때문. 반면 A등급은 찬밥 신세다. ▲SK건설은 올해 수익 구조의 질적 개선을 위해 개발 사업을 확대하고 대형 고객 확보에 나선다. 이를 위해 SK건설은 국내 주택 사업에서 안정적인 재개발·재건축 위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유통 라이프 ▲장그래가 최택을 이겼다. 메트로신문이 온라인몰 옥션에 의뢰해 미생과 응답하라 1988의 인기에 따른 바둑관련 제품 매출을 분석한 결과 미생 방영 시기에 관련제품의 매출증가율이 응팔보다 4배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바둑제품 매출신장률은 미생이 방송되던 때는 32%, 응팔 방송시기에는 8% 증가했다. ▲편의점 업계가 귀성을 포기한 싱글족들을 위한 마케팅을 펼친다. 편의점은 식당이 문을 닫아 끼니 해결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명절 도시락 제품을 출시하고 이들의 취미 활동을 위한, 우쿨렐레, 통기타, 하모니카 등을 선보였다. ▲'시민의 발' 버스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달라진다. 서울시가 '버스 서비스 개선을 위한 시민 아이디어 공모' 시상식을 열고, 공모전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를 버스 시설 서비스에 반영할 수 있게 검토한다. 대상은 현재 위치를 기준으로 같은 경로를 지나는 노선을 묶고, 해당 정류소를 지나는 버스 노선을 한 장의 노선도에 동시에 표시하는 '버스 통합노선도'가 선정됐다.

2016-02-03 18:17:54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2월3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박근혜 대통령은 2일 국회에 핵심 법안들이 무기한 지연된 상황에 대해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갈 지경"이라면서 국회에 조속한 법안 처리를 촉구했다. ▲각종 범죄를 저질러 영구 입국금지 대상이 된 외국인 범죄자가 아무런 제지 없이 자유롭게 우리나라를 드나든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 국제 ▲미국 공화당을 발칵 뒤집은 '트럼프 돌풍'은 실제 경선에서 거품으로 드러났다. 공화당은 테드 크루즈가 1위를 차지했고, 민주당은 힐러리 클린턴이 초박빙 우세로 사실상 버니 샌더스와 무승부를 이루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1일(스위스시간) 신생아 소두증의 원인으로 지목된 지카바이러스에 대해 '국제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하면서 전세계가 이 바이러스와의 전쟁에 돌입했다. ▲구글이 예상을 뛰어 넘는 실적을 거두면서 4년 반 동안 시가총액 1위를 지켜온 애플을 왕좌에서 끌어내렸다. 산업 ▲삼성전자가 동남아포럼을 시작으로 대륙별 전략제품 소개행사인 '삼성포럼'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면서 2016년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경기 침체로 현대·기아차, 쌍용차, 르노삼성, 한국지엠 등 국산차 업체들이 2016년 1월부터 우울한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넷마블게임즈가 연결실적 기준으로 지난해 4분기 매출 3438억원, 영업이익 656억원 등을 기록,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창사 이후 처음으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 금융·부동산> ▲이경섭 NH농협은행장이 현장 경영에 본격 나섰다. 안정적인 수익창출을 위해선 현장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이 이 행장의 지론이다. 이 행장은 이달 말까지 전국 9개 권역의 영업현장을 순회하며 목표 손익 달성을 위한 전 직원의 공감대 형성에 주력할 예정이다. ▲메리츠종금증권이 2년 연속 세자릿수의 이익 신장세를 달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메리츠증권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21.3%를 기록했다. 업계에서는 메리츠식 성공에는 역발상 투자와 성과주의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지난해 3월 법정관리를 졸업한 쌍용건설이 자존심 회복에 나섰다. 쌍용건설은 안으로는 우수인력을 양성하고 밖으로는 각종 수주를 따내며 '건설명가(名家)'의 재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통 라이프 ▲신동빈·신동주 두 형제의 롯데를 둔 경영권 분쟁에서 최대의 변수로 작용할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성년후견 개시(피성년후견인 지정) 심판 청구 사건의 첫 심리가 3일 서울 가정법원에서 열린다. 법원에 결정에 따라 롯데그룹 경영권분쟁의 승자도 갈릴 전망이다. ▲'코리안 탱크' 최경주(46·SK텔레콤)가 지난해의 부진을 털어내고 2016년 부활의 시작을 알렸다. 최경주는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토리파인스 골프장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파머스 인슈어런스오픈에서 최종합계 5언더파 283타로 준우승을 차지했다. 최경주가 PGA 투어 대회에서 10위 내에 진입한 것은 2014년 6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 공동 2위 이후 약 1년 7개월 만이다. ▲서울시가 민족 최대 명절인 설 연휴를 맞아 다양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환경오염 취약시설 및 관련시설 조사, 고금리 영업을 펼치는 대부업체 단속도 강화, 전통시장의 가스시설 안전점검 등 조치를 취한다.

2016-02-02 19:09:00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2월2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여야가 한 치의 양보도 없이 팽팽한 신경전을 거듭, 합의를 통한 법안 처리가 어렵게 되자 정의화 의장의 직권상정 여부로 시선이 옮겨지고 있다. ▲포스코 비리 연루 혐의를 받고 있는 새누리당 이병석 의원은 1일 4·13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이 '9·15 노사정 대타협'의 파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 국제 ▲월가의 헤지펀드 거물들이 중국 위안화에 대한 공격을 시작했다. 1998년 아시아 외환위기 당시 헤지펀드 대부인 조지 소로스와 주룽지 중국 총리 간 화폐전쟁을 능가하는 큰 싸움이 될 전망이다. ▲한국이 중국 주도의 첫 국제금융기구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서 5명의 부총재 중 한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 정부는 한국인의 AIIB 사무국 진출을 위해 한국인 부총재를 중국 측에 요청한 바 있다. 산업 ▲ 국내 수입차 판매량 20만대 돌파했지만 비싼 수리비용과 서비스 센터는 턱없이 부족해 논란이 되고 있다. 현재 수입차 수리 비용은 재자리 걸음이며, 공식 서비스센터의 경우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겨울 한파 속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가전업계가 이달부터 본격적인 에어컨 예약 판매에 돌입했다. 최첨단 기능과 신기술로 무장한 제품을 출시하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현대로템이 '선택과 집중'으로 위기 극복의 돌파구를 마련한다.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수주난으로 경영위기를 겪는 현대로템이 전열 재정비에 나선 것이다. ▲LG유플러스가 지난해 유무선 사업이 성장하면서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 연결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총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 감소한 10조7952억원을 기록했다. 단말 수익을 제외한 매출은 유무선 사업의 성과로 전년비 3.1% 증가한 8조6541억원을 기록했다. 금융·부동산 ▲정부의 성과중심 문화 확산에 따라 금융권 전반에서 성과주의 도입 움직임이 보이고 있다. 하지만 시중은행들은 노조 반대 등에 부딪혀 보수 대신 인사나 차등형 임금피크제 등 성과주의 우회로 찾기에 분주한 모습이다. ▲상장지수펀드(ETF)의 덩치가 커지고 있다. 일반 펀드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손쉽게 분산투자할 수 있기 때문. 특히 삼성자산운용은 지난달 KODEX EFT순자산이 11조5175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강자로 떠올랐다. ▲롯데건설은 올해 수주 7조6000억원, 매출 4조7000억원, 경상이익 2000억원, 원가 90.4%를 목표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롯데건설은 롯데월드타워의 준공과 분양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유통 라이프 ▲한국 남녀 골퍼들이 기분 좋은 승전보를 전했다. 송영한(25·신한금융그룹)은 아시아투어 싱가포르 오픈에서 세계 랭킹 1위인 조던 스피스(미국)를 꺾고 우승하며 '무관의 설움'을 떨쳤다. 김효주는 같은 날 바하마 파라다이스의 오션 클럽 골프코스(파73·6625야드)에서 막 내린 2016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개막전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설 선물을 준비하면서 마음은 고가의 고급형 선물을 선호했지만 실제 구입은 실속형 상품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마켓 설문 결과 20만원 이상 프리미엄 선물을 하고 싶다는 의견이 38%로 1위에 올랐지만 실제로는 1~5만원대의 실속형 상품의 판매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말, 식용유 등 실속선물세트의 판매는 전년동기대비 120~180% 이상 증가했다 ▲JTBC 인테리어 예능 프로그램 '헌집줄게 새집다오'의 제이쓴은 파워블로거로 유명세를 얻은 인물이다. 그는 블로그를 통해 싱글족의 주거공간을 바꾸는 재능기부에 앞장서고 있다. '헌집새집'을 통해 그는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셀프인테리어 팁을 다양하게 소개할 예정이다.

2016-02-01 19:03:40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2월1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4·13 총선을 앞두고 설 명절 및 대보름을 귀향인사 등을 명목으로 한 금품 제공 행위와 현수막 게시, 인사장 발송 등의 선전 행위를 집중 단속하기로 했다. ▲부모의 학력과 계층, 직업의 세습이 이어지는 계층 고착화 현상, 이른바 '금수저·흙수저'가 사실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제 ▲소두증을 일으키는 지카 바이러스가 중남미를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미국에서도 중남미 여행으로 인한 감염 사실이 속속 확인되고 있다. 아시아는 중남미와 기후환경이 유사한 동남아와 중국에서도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미국 대선 경선의 가늠자인 아이오와주 당원대회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에서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와 민주당의 힐러리 클린턴이 각각 당내 경쟁자들에 박빙의 우세를 보이고 있어 결과를 예측하기 힘든 상황이다. 산업 ▲최근 삼성전자와 LG전자 등이 베트남으로 주요 생산거점을 옮기는 등 베트남이 우리나라 기업들의 생산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베트남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더불어 저렴하고 질 좋은 노동력, 지리적 위치 등을 이점으로 우리 기업들은 베트남을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한 전초기지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스마트폰 대중화로 디지털 카메라 판매량이 점점 줄어드는 가운데 카메라 업계가 중장년층(시니어) 이용자 공략에 나서고 있다. 젊은 층은 제품 구입시 가격 대비 성능비(가성비)를 먼저 고려하지만 시니어 층은 제품의 본원적인 성능과 편리함을 우선적으로 고려해 판매점 입장에서는 시니어 계층이 중요한 고객이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대자동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첫 모델인 'EQ900'이 사단법인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뽑은 '2016 한국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지난 29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2016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EQ900을 올해의 차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금융 부동산 ▲ 금융권 최초 메신저인 '위비톡'에 대한 평이 갈리고 있다. 카카오톡과 차별화된 신기능을 추가해 호평을 받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이용자가 적어 넘어야 할 산이 많다. ▲ 지난달 29일 천안시티 자이 견본주택에는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입장을 기다리는 방문객의 행렬이 이어졌다. 천안 두정동과 백석동 등 인근에 서울 강남권에서도 알아주는 브랜드 아파트이자 GS건설이 올해 처음 포문을 여는 만큼 수요층의 관심이 높다. 유통 라이프 ▲ 한겨울 식품외식업계에 케이크, 음료, 주류 등에서 딸기 관련 신제품이 연이어 출시되고 있다. 딸기는 봄 제철 과일로 알려졌지만 최근 재배기술이 발달해 출하시기가 1~2월로 앞당겨졌다. 외식업계도 딸기를 활용한 디저트 메뉴를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 2월 1일부터 국내 주요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외국인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가 도입된다 외국인 부가세 즉시환급은 외국인 고객이 매장에서 건당 3만원 이상, 20만원 미만(총 100만원 한도 내)의 물건을 구입할 때 현장에서 부가세와 개별소비세를 제외한 금액으로 결제가 가능한 제도다. 공항과 일부 편의점에서 시행 중인 세금 환급보다 더욱 편리해진 제도로 업계는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설 연휴 주차 편의를 위해 특별 교통관리가 시행된다. 설 연휴 이틀 전인 내달 4일까지 전국 521개 전통시장 주변에 임시 주정차를 허용한다. 설 연휴 역귀성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서울 시내 초·중·고 353개 학교의 운동장과 주차장을 오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 동안 무료로 개방한다. 연휴 기간인 5~10일 경부선 등 13개 고속도로 53개 구간은 혼잡구간으로 설정해 고속도로 순찰대원을 배치, 휴게소 주변 주정차 등 교통 정체 요인을 단속한다. ▲ 세계최초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성공한 신태용호가 '숙적' 일본에 역전패를 당하며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준우승에 머물렀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달 30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레퀴야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 대회 결승전에서 2-0으로 앞서다 후반에 내리 3골을 내주면서 2-3으로 역전패했다.

2016-01-31 19:03:45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1월29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박근혜 대통령은 28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동개혁을 흔들림없이 추진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서울 중구 구의원 4명 중 3명이 김행 예비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면서 중구가 4·13 총선 격전지로 후끈 달아올랐다. ▲금요일인 29일과 주말인 30일 정부의 일반해고 등 '양대 지침'에 반대하는 노동계 집회와 행진이 서울 도심에서 잇따라 열린다. 국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기준금리 동결 발표 이후 '불황 책임론' 공방이 가열되고 있다. 연준이 미국 경제를 낙관하며 금리 인상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시장에서는 지난해말 연준의 금리 인상이 미국경제 침체를 불렀다고 비판하고 있다. ▲세계 최대 소셜 미디어인 페이스북이 모바일 광고에서 대성공을 거두면서, 지난해 4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124.1% 증가한 15억6000만 달러(18조8000억 원)에 달했다. 산업 ▲삼성전자의 캐시카우로 불리던 반도체와 스마트폰 매출이 둔화되기 시작했다. 불안정한 글로벌 경제 상황으로 인해 IT 수요가 감소됨에 따라 그동안 실적을 견인했던 반도체 등 부품 사업과 휴대폰 부분 영업이익 감소가 결국 부담이 됐다. 올해 역시 녹록치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올해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 등을 앞세워 프리미엄 제품 판대 등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국제유가 하락영향에 실적 부담이 큰 정유업체들이 예상을 뛰어넘는 성적표를 내놓고 있다. 가장 먼저 실적을 공개한 에쓰오일은 지난해 8700억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흑자전환했다. 지난 2011년 이후 최대 규모의 이익이다. ▲포스코그룹이 지난해 58조원의 매출을 올린 가운데 창사 처음으로 960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지난해 포스코 단일기업 기준으로 매출액 25조6070억원, 영업이익 2조238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외 IT 기업이 세계 경기 악화에도 모바일 중심의 해외사업을 펼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국내 1위 포털인 네이버는 지난해 매출이 사상 처음으로 3조원을 돌파했다. 이중 해외 매출은 1조원을 넘어 33%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 페이스북도 해외 모바일 사용자의 급증으로 지난해 총 매출이 전년 대비 44%증가한 179억3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금융·부동산 ▲이광구 우리은행장과 이순우 저축은행중앙회 회장이 손을 잡았다. 우리은행과 저축은행중앙회는 다양한 연계사업 추진을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서민금융지원을 위해 협업하기로 했다. ▲호텔롯데가 상장 예비심사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업계에서는 호텔롯데의 공모 규모가 역대 최대였던 삼성생명(4조8881억원)을 뛰어넘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반면 침체된 주식시장 탓에 기업가치가 평가 절하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임병용 GS건설 사장은 올해 경영 키워드로 '선택과 집중'을 선정했다. 올해 GS건설은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수익성 위주의 경영방침을 지속하고 수주 지역 다변화를 추진한다. 유통 라이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내수 경기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4조1000억원을 투자하고 고용창출을 위해 1만440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투자규모는 지난해 그룹 전체 투자 규모대비 20% 가량 늘어았다. 신세계그룹은 사상 최대의 투자 및 고용 창출을 통해 내수 경기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 발굴에 주력해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서울 지하철 1∼8호선의 무임운송 비용이 3000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다. 무임운송 비용이 확대된 것은 지하철 요금이 인상되고 무임운송 이용자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28일 박원순 서울시장은 종로구 세운상가에서 '다시·세운 프로젝트' 현장발표회를 가졌다. 세운상가를 축으로 종로와 청계·대림상가를 하나로 묶는 보행공간을 조성하고, 기존 상권에 자극을 줄만한 외부 성장동력을 연결해 창의제조산업 혁신지로 만들 계획이다. ▲메이저리그 무대를 앞두고 있는 김현수(28·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미국 현지에서 적응중이다. 28일 볼티모어 지역 신문은 김현수가 캘리포니아에 도착해 앤더슨과 함께 훈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볼티모어 구단이 낯선 김현수에게 앤더슨과 훈련하는 시간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2016-01-28 18:25:59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1월28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가 떠난 자리에 '김종인 호(號)'가 닻을 올렸다. 문 대표는 27일 대표직을 사퇴함에 따라 평당원 신분이 됐고, 선거대책위원회와 비상대책위원회는 김종인 위원장 체제로 총선을 맞이하게 됐다. ▲내수 부진에 따른 경기불황으로 임금체불 피해 근로자가 사상최대치를 기록했다. 정부는 상습적인 임금체불 고용주를 사실상 경제 범죄자로 보고, 27일부터 내달 설까지 보름여 기간 동안 집중단속에 나서는 등 총력전을 펼치기로 했다. 국제 ▲애플의 아이폰이 지난해 제자리 성장에 그쳤다. 올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할 전망이다. 아이폰 신화에 힘 입은 애플의 성장시대가 막을 내리고 있다. 버팀목이던 중국 시장의 포화로 상황의 반전은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구글이 사생활 침해, 안전 사고에 대한 대중의 우려를 불식시키지 못한 채 구글 글래스 사업에서 손을 떼는 모양새다. 웨어러블 기기 시장의 판도를 뒤집고 사물인터넷의 중심에 설 것이라는 당초 기대와는 딴판인 초라한 결말이다. 산업 ▲지난해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이 정부의 예상보다 훨씬 낮은 2.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올해도 정부가 밝힌 3%대 성장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가 하락에 따른 신흥국 경제 불안,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등 악재가 도처에 널려 있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경제의 둔화가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 정유업계가 지난해 저유가 상황에서도 석유제품 생산량의 절반가량을 수출하는 성과를 냈다. 대한석유협회에 따르면 SK에너지, GS칼텍스, 에쓰오일, 현대오일뱅크 등 국내 정유 4사는 2015년 석유제품 생산량 9.5억 배럴 중 45.5%에 달하는 4.3억 배럴을 수출했다. 수출 비율이 역대 최고치였던 2014년(45.8%)과 비슷한 수준이다. ▲LG화학이 신사업 재정비에 나선다. LG화학은 지난 26일 이사회에서 카자흐스탄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과 폴리실리콘 사업의 신규 투자 철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금융 부동산 ▲오는 3월 도입될 '만능통장'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시장 선점을 위한 금융사의 경쟁이 치열하다. 증권사는 다양한 기존 상품과 연계해 종합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시중은행은 영업전략 노출 방지에 공을 들이고 있다.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한국지수를 추종하는 자금 규모가 최대 45조원에 달해 새로 편입되는 종목의 주가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에 MSCI지수 신규 편입종목 선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올해 경영 키워드로 '리스크 관리'를 내세웠다. 국내 주택 시장은 사업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는 지역주택조합 사업 물량을 늘리고 해외는 새 거점지 찾기에 주력할 예정이다. 유통 라이프 ▲터닝메카드 품귀현상이 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7일 손오공이 기존 터닝메카드보다 2배 커진 점보메카니멀 엑스, 네오, 요타를 출시하면서 관련제품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해서다. 4만원이라는 비교적 높은 가격에도 불구 관련 제품을 구하기 위해 연초부터 부모들은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점보시리즈를 구하기 위해 분주해졌다. ▲영화 '소중한 여인'이 김혜수, 이선균, 이희준, 최무성의 캐스팅을 확정하고 오는 28일 크랭크인한다. '소중한 여인'은 목숨 걸고 범죄 조직을 재계 유력 기업으로 키워낸 2인자 나현정(김혜수)과 그녀에게 발탁돼 밑바닥에서 언더 보스의 위치까지 올라온 임상훈(이선균), 그리고 이들을 상대로 위험한 게임을 시작한 최 검사(이희준)를 둘러싼 범죄 액션 느와르 영화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김시우(21·CJ오쇼핑)가 미국 골프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로부터 '천재'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 매체는 "최근 스피스와 리디아 고가 워낙 젊은 나이에 좋은 성적을 거둬 '골프 천재'의 기준이 많이 높아졌다. 그 가운데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어린 선수 중 한 명이 김시우"라고 주목했다. ▲화장품업계도 식품업계의 착한포장 열풍에 동참하기 시작했다. 랑콤, 키엘, 프리메라, 스킨푸드 등은 용량을 2배 이상 늘리고 용량대비 가격은 20~30% 낮춘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일부 제품은 한정판으로 선보여 소장가치도 높였다.

2016-01-27 18:19:23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1월27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안전·환경 분야 정부 부처들이 올해 업무계획의 핵심을 '국가혁신'으로 내걸었다. 법질서를 확립해 안전한 나라를 구축하고 환경 혁신을 토대로 경제 살리기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여야가 보육대란 책임 공방을 벌였다. 새누리당은 시도교육청이 돈을 받아놓고 편성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한 반면 야당은 정부가 책임지고 예산을 반영해야 한다고 맞서며 책임 공방을 벌였다. 국제 ▲중국 인민은행이 4400억 위안(약 80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추가로 시장에 공급했다. 최근 공개된 인민은행 회의 메모에 따르면, 인민은행은 모두 합쳐 1조6000억 위안의 단기자금과 8000억 위안의 중기 유동성을 투입할 계획이다. ▲애플의 2016 회계연도 1분기(2015년 10~12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애플의 주가가 100달러를 밑돌았다. 중국 경기침체로 애플의 몰락도 멀지 않았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나오고 있다. 산업 ▲SK하이닉스가 3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 기록했다. 적자를 기록하던 하이닉스를 인수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승부수가 통했다는 분석이다. ▲지난해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 여파로 신흥국의 통화약세가 지속돼 현대자동차의 실적에 직격탄을 날렸다. 사상 최대의 매출을 기록하고도 현지공장의 수익성이 하락해 영업이익은 오히려 큰 폭으로 줄었다. ▲SK텔레콤 김종원 미디어사업본부장은 26일 서울 종로 그랑서울에서 열린 모바일 동영상 플랫폼 '옥수수(oksusu)'를 공개하는 간담회에서 "옥수수는 다른 경쟁 사업자보다 개인화 추천 기술을 도입한 것이 차별점"이라고 밝혔다. 금융·부동산 ▲직장평가사이트 잡플래닛에 따르면 대구은행 직원들이 말하는 당사의 장점은 높은 지역 점유율과 탄탄한 수익구조다. 단점으로는 보수적인 조직문화와 낮은 연봉상승률 등이 언급됐다. ▲한국예탁결제원이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안내사이트 '크라우넷'을 오픈했다. 예탁원은 앞으로 중앙기록관리기관 업무와 함께 증권예탁 업무, 투자자명부 관리업무 등의 역할과 크라우드넷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종합부동산 인프라그룹으로의 도약에 나섰다. 이를 위해 전체 공급 물량의 67%를 서울과 수도권에 집중배치하고 안정성 높은 재개발·재건축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형 주택임대사업 등 신규 사업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도 확보할 계획이다. 유통 라이프 ▲호텔업계가 설 명절을 위한 특별한 패키지를 선보인다. 가족들과 함께 저렴한 가격에 고급호텔을 이용할 수 있는 '설 명절 패키지'를 출시했으며 실속형부터 최고급형 '설 선물세트' 판매까지 겸하고 있다. ▲바야흐로 짬뽕라면 전성시대다. 오뚜기는 진짬뽕 판매 5000만개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으며 12~1월 홈플러스 라면판매 순위에서도 짬뽕라면이 나란히 1, 2위에 올랐다. 홈플러스 역시 짬뽕 컵라면 PB상품을 출시하면 짬뽕전쟁에 출사표를 던졌다. ▲ 황정민과 강동원이 영화 '검사외전'에서 만났다. 검사외전은 누명을 쓰고 교도소에 수감된 검사가 사건의 단서를 쥔 사기꾼을 만나 복수에 나선다는 스토리다. 황정민은 검사 재욱으로강동원은 사기꾼 치원으로 열연한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을 확대하고, 티머니 교통카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티머니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를 올해부터 상시 서비스로 전환해 제공한다. 대중교통 이용 시 0.2% 적립, 충전 시 충전금액의 2%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1마일리지는 1원으로 전환되며, 충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2016-01-26 19:02:12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1월26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나라의 미래를 내다보지 않는 정치권의 일부 기득권 세력과 노동계 일부 기득권 세력의 개혁 저항에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국민과 함께 개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야가 25일 열린 공직선거정책토론회에서 노동개혁 법안과 경제활성화 법안을 놓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김석우 부장검사)는 25일 포스코 비리에 연루된 의혹을 받는 새누리당 이병석(64·포항북) 의원의 체포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다. 국제 ▲중국 정부가 올해 공급과잉을 해소하기 위해 철강 생산규모를 1억~1억5000만t 줄이고, 석탄 생산도 대규모 감산하겠다고 밝혔다. ▲저유가로 고전 중인 러시아가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3.7%로 6년만에 첫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산업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바람 없이 시원함을 유지해주는 '무풍에어컨 Q9500'을 출시했다. 이와 함께 냉장고 문을 자주 여닫아도 내부 온도가 유지돼 음식물을 장기간 보관해도 처음과 비슷한 식감을 제공하는 2016년형 '세프컬렉션'도 선보였다. ▲삼성SDI가 25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서울호텔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주력사업이었던 케미컬사업부문의 분사를 승인했다. 조남성 삼성SDI 사장은 이날 임시주총에서 "2020년까지 3조원 이상의 투자를 통해 자동차 배터리 사업을 반드시 글로벌 초일류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우리 군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수 있는 의무후송 전용헬기 수리온이 첫 비행에 성공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22일 오후 20여 분간 진행된 수리온 의무후송 전용헬기 초도비행 시험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 수리온 의무후송 전용헬기는 올해 말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의무 장비와 비행성능을 검증해 개발을 끝내고 2018년부터 전력화할 예정이다. ▲SK플래닛이 대중소기업협력재단과 함께 '대중소기업 해외 동반 진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6월부터 해외 오픈마켓을 통한 온라인 판매를 지원, 같은 해 12월까지 6개월간 약 250개 중소 판매자가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금융·부동산 ▲직장평가사이트 잡플래닛에 따르면 경남은행 직원들이 말하는 당사의 장점은 높은 인지도와 고액 연봉이다. 단점으로는 보수적인 조직문화와 잦은 야근 등이 언급됐다. ▲조건부자본증권 '코코본드'가 금융시장에서 새로운 투자 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다. 초저금리 시대에 코코본드의 투자 수익률이 일반 회사채 대비 높기 때문. 다만 투자자가 손실을 분담하는 구조라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삼성물산은 올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양질의 사업을 수주할 계획이다. 국내 주택 시장은 재개발·재건축에 집중하고, 해외 시장은 중동을 탈피해 선진시장에 지속적으로 도전하는 동시에 다국적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을 수주할 예정이다. 유통 라이프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호텔롯데 회계장부 열람등사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이번 가처분 신청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경영 실패를 입증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신 전 부회장측은 중국사업에 대한 과도한 지급보증, 해외호텔 구입 관련 과다지출, 면세점 특허권 갱신 관련 부당지출 등 부실 내역을 파악하기 위해 호텔롯데의 회계장부 면밀히 검토하겠다는 입장이다. ▲최경주와 박세리가 코칭스태프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참여한다. 골프협회는 25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정기총회에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하는 골프 국가대표팀 코치에 최경주와 박세리를 각각 임명했다. ▲주한 영국 대사관으로 인해 끊긴 덕수궁 돌담길 170m 구간이 132년 만에 다시 연결된다. 서울시는 올해 28억원을 들여 중구 정동 영국대사관 주변에 폭 3∼6m, 연장 170m의 보행로를 조성한다. 오는 5월까지 영국 대사관 측에 보상을 마치고, 공사에 착수한다. 연말까지 주변 경관까지 신경써서 보행로를 완공할 계획이다. ▲실용성이나 기호에 따라 구성품을 재해석하는 '모디슈머'가 늘어나면서 '하프 DIY(HALF DIY)'형 제품의 출시가 늘고 있다. 하프 DIY 제품은 기존 제품에 약간의 변화를 주어 색다르게 꾸밀 수 있어 일반 DIY보다 비용이나 제작시간을 줄일 수 있다.

2016-01-25 18:15:26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1월25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정부가 추진하는 노동개혁이 속도를 내고 있다. 그러나 이 같은 기류에 반발한 노동계가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하고 있어 노정 간 갈등으로 정국이 한층 얼어붙을 전망이다. ▲국회선진화법(개정 국회법)이 헌법에 위배되는지를 가리기 위한 헌법재판소의 공개변론이 오는 28일 열린다. ▲전국 단위의 대형 비리 수사를 전담할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특수단)이 이번 주 정식 출범한다. 국제 ▲미국에서는 뉴욕 등 동부해안이 눈폭풍에 마비되고, 한국·중국·일본 등 동북아도 북극에서 몰려든 한파가 덮쳤다. ▲중국과 이란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란 방문을 계기로 양국 관계를 전면적 전략동반자 관계로 격상했다. 양국은 서방에 대한 불신을 나타냈다. 산업 ▲ 삼성전자가 '갤럭시 A5'와 '갤럭시 A7'의 출시를 기념해 'A 플레이그라운드' 소비자 체험 행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갤럭시 A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젊은 층이 즐겨 찾는 복합문화공간인 건국대학교 인근 커먼그라운드에서 오는 31일까지 열린다. ▲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민생구하기' 열기가 시간이 흐를수록 가속화되고 있다. 경제활성화 입법 촉구 서명운동의 온라인 서명 인원이 엿새 만에 20만명을 넘어섰다. ▲인터넷의 '양대산맥'인 네이버와 카카오의 엇갈린 실적이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두 회사는 지난해 4·4분기 광고 시장의 계절적 성수기 영향에 힘입어 실적이 다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글로벌 경기침체 장기화에도 현대자동차가 세계 자동차 시장에서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북미와 중국 시장은 물론, 향후 글로벌 시장 성장을 견인할 신흥국 인도에서도 지난해 사상 처음 유럽 시장의 판매 대수를 넘어섰다. 금융 부동산 ▲오는 4월 총선을 앞두고 주요 은행들이 '당선통장'을 만드는 등 '총선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현행 정치자금법과 공직자선법에 따르면 선거 입후보자는 금융기관에 통장을 개설하고 이 통장을 통해 공식 선거 비용을 관리해야 한다. ▲지하철역은 물론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트래픽형'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다른 지역으로으 접근성이 높은 데다 유동인구도 많아 고정적인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손해보험사들이 잇따라 자동차 보험료 인상에 나섰다. 손보사들은 높아진 손행율을 보험료에 반영했다는 입장이다. 자동차 보험료 인상은 지난해 메리츠화재, 한화손보, 롯데손보에 이어 현대해상도 인상 대열에 합류했다. 유통 라이프 ▲올해 설은 실속을 챙기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었다. 30% 이상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대형마트의 사전예약판매는 전년동기 대비 홈플러스가 57%, 롯데마트가 71.6%나 증가했다. 구매 비용도 2만7670원으로 2년전보다 6.5%아 감소했다. 온라인몰 G마켓에서는 실속형 선문세트인 식용유 선물세트' 매출이 이달 12일부터 18일 기준 전년 동기대비 132% 신장했다. ▲서울시교육청이 누리과정 예산 미편성으로 임금 체불 위기를 겪는 유치원들에 일부 지원비를 조기 집행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유치원 누리과정(만 3∼5세 무상보육) 지원금을 받지 못한 사립유치원 교원 5481명의 인건비 2개월분과 270개 유치원에 대한 지원사업비 등 총 62억5000만원을 오는 27일 조기 집행한다 ▲한국 스켈레톤의 유망주 윤성빈(23·한국체대)이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따내며 세계랭킹 2위로 올라섰다. 전날 한국 봅슬레이 사상 처음으로 월드컴 금메달을 선사했던 원윤종-서영우는 이날 월드컵 6차대회에서 1, 2차 합계 1분43초 54로 9위에 머물렀다.

2016-01-24 18:09:40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1월22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노동개혁 무산 위기감이 올해 일자리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야당의 반대로 노동 법안이 4개월째 제자리를 맴도는 가운데 노동계까지 어렵사리 만든 노사정 대타협을 파기하면서 고용절벽 위기가 가속페달을 밟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이 쟁점법안 처리 촉구를 위한 '천만 서명운동'에 참여한 것과 관련, 잘했다는 여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노총은 21일 성명을 내고 "노사간 합의 안 된 '노동 5법'을 입법 발의하고, 법에도 없는 2가지 지침을 발표해 9·15 노사정합의를 파탄 낸 노동부가 여론조작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제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자국 경제가 악화되는 가운데 대규모 자본 유출 사태가 이어지자 시중에 73조원을 푸는 초강수를 뒀다. 하지만 이번 조치로 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고, 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지는 미지수다. ▲삼성전자가 장악하고 있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 애플이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버팀목이라 여겼던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고, 샤오미와 화웨이 등 중국 기업들에 밀리자 마지막 남은 거대시장에 도전하는 것이다. 산업 ▲프리미엄 밥솥 시장을 두고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김치냉장고 '딤채'로 유명한 대유위니아는 21일 서울 잠실 롯데하이마트 월드타워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IH(인덕션히팅) 전기압력밥솥 '딤채쿡'으로 프리미엄 밥솥 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올해 국내 자동차시장은 국산차 업체와 수입차 업체 간 경쟁으로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가 강세를 보였지만 올해 자동차 시장의 트렌드는 변화무쌍할 전망이다.국내 자동차 업체들이 SUV는 물론 친환경차와 승용차 등 다양한 신차 출시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두산그룹이 최근 증권가 루머로 퍼지는 유동성 위기를 일축하며 재무구조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비핵심 자산 매각이 순조롭게 이뤄지는데다 밥캣과 두산중공업의 실적이 두산그룹의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오는 5월 출범하는 면세점 사업도 또 하나의 신성장동력이다. ▲ LG그룹이 경제활성화 법안 조속 처리를 위한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서명운동'에 참여한다고 21일 밝혔다. LG 측은 "전세계적으로 경제환경이 어려운 가운데 경제활성화 법안이 조속히 통과돼 우리나라의 저성장 기조를 극복하고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민생구하기 입법촉구 서명운동에 동참한다"고 설명했다. ▲ SK텔레콤의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브라보! 리스타트'의 4기 발대식이 21일 서울 명동 소재 행복창업지원센터에서 열렸다. 브라보! 리스타트는 지난 2013년 1기 모집을 시작으로 올해로 4년째 시행되는 유망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사상 최대인 63대 1의 경쟁을 뚫고 12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금융·부동산 ▲직장평가사이트 잡플래닛에 따르면 한국SC은행 직원들이 말하는 당사의 장점은 높은 복지수준과 개방적인 분위기다. 단점으로는 안정성 부족과 높은 이직률 등이 언급됐다. ▲한국거래소의 '2016년사업계획'에 따르면 매매거래시간을 현재 6시간에서 30분 늘리는 방안이 추진된다. 또한 기업공개(IPO)붐을 이어가기 위해 상장 제도를 개선하고, 해외 기관투자자 등의 국내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해외 마케팅도 강화한다. ▲현대건설은 올해 내실경영을 다지기 위해 사업부를 개편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9개 본부 사업부 8곳에서 올해 9개 본부 사업부 10곳으로 변경됐다. 또한 재개발·재건축 등 사업 다각화로 수익성 확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유통 라이프 ▲신규 면세점 사업자들이 명품 딜레마에 빠졌다. 명품브랜드들이 입점을 꺼리면서 중소기업 브랜드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기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HDC신라면세점의 경우 전체 400개의 입점 브랜드의 70%에 가까운 270여 개가 국산 화장품 이나 중기 브랜드였고 갤러리아면세점은 전체의 42%가 중기 상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에 이어 홈쇼핑도 재고떨이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CJ오쇼핑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동안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알림 1관을 빌려 대규모 오프라인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홈쇼핑 업체가 외부 대형 공간을 빌려 대규모 패밀리 세일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뮤지컬 '신과 함께 가라'가 2월 23일~3월 6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이석준 연출과 이수진 작가, 작곡가 류찬, 팔색조 배우들이 의기투합했으며 우수작품 제작지원작에 선정됐다. 티켓은 26일 오후 2시 인터파크에서 오픈한다 ▲양궁 국가대표팀의 기보배(광주시청)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사상 최초 여자 개인전 2연패에 도전한다. 기보배는 20일 인천공항을 통해 브라질 전지훈련소로 출국하면서 "올림픽 개인전 2연패는 저의 꿈이자 최종목표"라고 각오를 전했다.

2016-01-21 18:13:59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1월21일자 한줄뉴스

정치 사회 ▲정부가 청년실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 양성에 최우선을 두기로 했다.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 대국민담화 이후 노동개혁 5대 법안(근로기준법·고용보험법·산재보험법·기간제법·파견법)이 새 국면을 맞았다. ▲한국노총의 '9·15노사정 대타협 파기' 선언 이후 고용노동부가 독자적인 노동개혁 추진 강행의사를 밝히면서 노-정 간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다. 국제 ▲한국이 블룸버그 혁신지수 조사에서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14년부터 압도적 점수로 2위와 격차를 유지하고 있어 블룸버그는 '혁신적 제왕'이라고 평가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상고온으로 '겨울답지 않은 겨울'을 보냈던 북반구 일부 지역들이 '지구 온난화'라는 말이 무색한 한파와 눈폭풍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산업 ▲ 삼성그룹 계열사 사장단들이 경제 활성화 입법 촉구를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에 동참했다. 삼성 주요 계열사 사장들은 20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수요 사장단회의를 마친 후 1층 로비에 마련된 부스에서 서명했다. 서명에는 삼성전자의 김기남 반도체총괄 사장, 전영현 DS부문 메모리사업부 사장, 김현석 영상디스플레이(VD) 사업부 사장 등이 참석했다. ▲ 현대자동차그룹이 설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 11억원을 당초 지급일 보다 앞당겨 설 연휴 전에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와 함께 현대차그룹은 국내 소비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350억원어치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설 연휴 전 그룹사 임직원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 르노삼성자동차가 대구시에서 전기자동차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추진하는 전기택시로 'SM3 Z.E.' 50대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SM3 Z.E.' 50대는 택시법인에 41대, 개인택시에 9대 공급됐다. 르노삼성은 연말까지 전기택시를 100대 추가 공급하는 게 목표다. ▲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 2016년은 어느 때보다 험난한 한 해가 될 전망이다.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하기 위해 통신 3사 수장들은 신년사에서 신사업 발굴을 공통 화두로 꼽았다. 금융·부동산 ▲직장평가사이트 잡플래닛에 따르면 농협은행 직원들이 말하는 당사의 장점은 안정성과 높은 복지 수준이다. 단점으로는 낮은 연봉과 보수적인 분위기 등이 언급됐다. ▲크라우드펀딩 제도의 막이 올랐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크라우드펀딩은 신생·창업 기업이 창의적 아이디어를 성공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는 희망"이라고 말했다.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제도는 오는 25일 시행된다. ▲대우건설의 올해 경영전략 핵심축은 고덕주공2단지를 중심으로 한 재개발·재건축 수익성 확보다. 고덕주공2단지는 강일IC 서쪽의 서울-세종 고속도로 착공에 이어 신세계 복합쇼핑몰 유니온스퀘어가 완공을 앞두고 있어 미래 가치가 더욱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유통 라이프 ▲서울시가 도심 명소 10곳의 하수 악취 퇴치에 나선다. 하수 악취의 주원인인 펌핑식 부패 정화조에 악취저감장치인 공기공급장치를 설치, 화학작용을 통해 냄새를 없애는 것이다.올해 9월까지 설치 완료를 목표로 한다. 10개 지역은 시청, 광화문, 동대문시장, 남대문시장·서울역, 명동, 대학로, 북촌한옥마을, 서촌, 홍대거리, 신촌이대거리이다.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2·연세대)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이 걸려 있는 국가대표 1차 선발전에서 여유롭게 1위를 차지했다. 손연재는 20일 서울 태릉선수촌 필승주체육관에서 열린 2016 리듬체조 국가대표 및 국제대회 파견대표 선발전 시니어 개인 부문에서 후프-볼-곤봉-리본 등 4종목 합계 71.300점을 획득해 1위에 올랐다. ▲식품업계가 위트있거나 건강한 이미지의 네이밍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보해양조의 '부라더#소다 #딸기라 알딸딸'과 CJ푸드빌 뚜레쥬르의 '원숭이도 반한 초코케이크'는 위트있는 네이밍의 대표상품이다. 이마트의 어린이 대상 자체브랜드(PB)에서는 웰빙 이미지를 강조한 '피코크 엄마기준 볶음라면'을 출시했다.

2016-01-20 19:22:55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메트로신문 1월20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우리 경제와 일자리에 위기가 몰려올 것을 느낀 경제인들과 청년들이 거리로 나서고 있다"면서 노동개혁 법안의 필요성을 우회로 강조했다. ▲한국노총이 결국 등을 돌렸다. 저성과자 해고와 취업 규칙 변경 요건 완화 등 정부의 2대 지침 반대를 명분으로 이들이 '9·15 노사정 대타협' 마련 4개월 만에 파기를 선언한 것이다. ▲문 대표는 19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선대위가 안정되는 대로 빠른 시간 안에 당 대표직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산업 ▲업계 1, 2위를 다투며 숙박 O2O(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야놀자'와 '여기어때'가 숙박 업소에서 마케팅 수단으로 배치돼 있는 스티커를 훼손해 갈등을 빚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신화'를 이어가기 위해 연초부터 기술 개발과 대규모 투자에 나섰다. 위기 사항을 전면 돌파해 시장에서의 주도권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이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업그레이드와 장거리 운항을 늘리며 수익 개선에 집중, 저비용항공사(LCC)들이 가격 할인에 나서면서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넓어지고 있다. 국제 ▲위태롭던 중국 '바오치'(성장률 7%) 시대가 19일 공식적으로 막을 내렸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이날 발표한 2015년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6.9%, 1990년 3.8% 이후 25년만에 7% 아래로 떨어졌다. 세계 경제 성장의 동력이 돼 온 제2 경제대국이 질주를 멈췄다. ▲국제사회의 제재에서 해방된 이란이 원유 생산량을 하루 50만 배럴 늘리고 수출도 확대하기로 했다. 원유 공급 과잉으로 인한 저유가 사태가 심화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마이너스 가격의 원유가 나오는가하면, 미국 일부에서는 사실상 공짜 휘발유가 판매되기도 했다. 금융·부동산 ▲직장평가사이트 잡플래닛에 따르면 국민은행 직원들이 말하는 당사의 장점은 높은 연봉과 복지 수준. 반면 단점으로는 영업압박, 인력구조의 불균형 등이 언급됐다. ▲증권사들이 인공지능 자산관리 서비스 '로보어드바이저'를 도입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NH투자증권을 시작으로 KDB대우증권, 삼성증권 등에서 로보어드바이저를 도입할 예정으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 용인 수지구의 아파트 매매가와 땅값이 들썩이고 있다. 신분당선 연장선 개통호재를 앞두고 강남권 직장인 수요가 몰리는 추세다. 현재 일대에서는 한화건설과 포스코건설이 분양을 진행 중이다. 유통 라이프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서울의 아침 체감온도가 영하 22도까지 떨어진 19일 이마트 외곽 근무자들의 방한대책 강화를 지시했다. 직원들을 섬기는 정 부회장의 서번트 리더십은 주차, 환경, 보안, 검품, 이마트몰 배송기사 등 점포 외곽 근무자들에게 손난로와 귀마개, 방한복, 방한장갑, 목도리 추가 지급으로 이어졌다. ▲설선물세트가 유통채널별로 다른 형태로 구성되고 있다. 대형마트는 '쿡방' 열풍으로 식품 비중을 높였고 1~2인 가구의 방문률이 높은 편의점은 '키덜트'를 겨냥한 완구, 악기, 애견용품 등 차별화된 제품을 구비했다. ▲부상으로 재활중인 류현진과 강병호가 올 상반기 복귀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류현진과 강병호가 상반기 중 복귀할 유력한 톱 플레이어로 꼽았다. 또 MLB닷컴은 빅리거에 합류한 김현수가 올해 10개의 홈런을 칠 것으로 전망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20~23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제46회 세계경제포럼(이하 다보스포럼)에 참석한다. 박 시장은 '제4차 산업혁명의 이해'를 주제로 그 흐름이 적용된 서울시의 우수 행정혁신 사례를 소개할 계획이다.

2016-01-19 18:52:15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