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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여행업종, 12월 송출객수 성장 돋보여…중단거리 중심 볼륨 성장 전망-NH투자

NH투자증권은 5일 여행업종에 대해 12월 송출객수의 볼륨성장이 돋보였다며 투자의견 'positive' 를 유지했다. 김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나투어, 모두투어의 12월 송출객수는 일본 노선 고성장 지속, 동남아 수요 회복, 유럽 노선의 견조한 성장 지속으로 요약 가능하다"며 "항공권 가격 하락에 의한 여행 수요 진작은 긍정적이나, 전반적인 ASP 하락으로 매출액 성장폭은 볼륨 대비 부진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12월 송출객수는 각각 273,396명, 142,430명을 기록하며 연중 최대 성장폭을 기록했다"며 "11월에 이어서 12월에도 일본향 패키지 고성장, 동남아 수요 회복, 그리고 유럽노선의 견조한 성장세를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1분기에도 중단거리 노선 중심으로 긍정적인 볼륨 성장이 예상된다"며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지난해 4분기 송출객수는 각각 전년대비 21.8%, 23.5% 증가하며, 이연된 여행수요와 기저효과, 방학 시즌 진입, 항공권 가격 하락 등으로 견조한 볼륨 성장을 기록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단거리 노선 비중 증가, 항공권 하락 등에 의해 ASP는 5~ 10% 내외의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여 매출액 성장폭은 볼륨 성장 대비 부진할 전망"이라며 "올해 1분기 예약률은 양사 모두 양호한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며 엔저효과, 동남아 정치불안 해소 등에 의해 중단거리 노선 중심으로 볼륨 성장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2015-01-05 08:53:01 백아란 기자
"삼성SDS, 플랫폼 기업으로서 성장성 가시화 될 것" -하이투자

하이투자증권은 5일 삼성SDS에 대해 플랫폼 기업으로서의 성장성이 가시화 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36만원을 유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 에스디에스의 연간 자본적 지출 규모는 2006년 이전까지 500억원 수준이었으나, 최근 3년간 평균 자본적 지출은 약 4,412억원 규모로 크게 증가했다"며 "이는 네트워크서비스, 데이터센터서비스, 모바일서비스와 같이 선행 인프라투자를 수반하는 사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이며, 특히 클라우드서비스 수요 본격화에 대비한 올해 준공예정인 상암 데이터센터 구축 등은 향후 플랫폼기업으로 나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앞으로 삼성 에스디에스는 사물인터넷(loT),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을 바탕으로 한 스마트홈, 헬스케어 등 성장잠재력이 큰 신규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삼성전자는 기기가 스스로 소통하고 제어하고 관리하는 스마트홈 사업을 성장동력사업으로 삼고 향후 가시화 속도가 빨라 질 것"이라며 "이런 스마트홈의 핵심은 스마트TV, 냉장고, 세탁기 등 각종 전자제품에 인터넷으로 원격 작동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으로 향후 시장 성장이 한층 더 가속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스마트홈사업 등의 행보가 빨라질수록 삼성에스디에스에 가장 큰 수혜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또 "ICT 기술을 기존 삼성전자의 강력한 모바일 인프라 및 삼성서울병원의 헬스케어 서비스 등에 접목시키면서 향후 헬스케어 IT 분야의 성장 가능성을 높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지난 2011년에 삼성그룹의 해외 물류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중국 및 동남아 등의 자회사를 중심으로 물류법인을 설립하면서 4자 물류사업에 진출했다"며 "기존 SI사업에 물류BPO를 추가함에 따라 사업포트폴리오를 확대하는 동시에 성장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2015-01-05 08:45:36 백아란 기자
[인사] KDB산업은행

◇정책기획부문 ▷단장 ▲기획조정부 윤종국, 배권희 ▲영업기획부 홍성일 ▲수신기획부 오정원 ▲재무기획부 이경종 ▷팀장 ▲기획조정부 김흥상, 이희준, 최호, 이근환, 이제현, 진인식 ▲영업기획부 정병철, 권용일, 박성윤, 김건수, 송강국 ▲수신기획부 권정학, 황종명, 김규진 ▲재무기획부 주동빈, 최애경, 조현준, 김상수 ◇경영관리부문 ▷단장 ▲인사부 김영준 ▷팀장 ▲인사부 이정환, 오종녕 ▲업무지원부 박한진 ▲법무지원부 손종학, 백택진, 김강서 ◇기업금융부문 ▷팀장 ▲기업금융1실 이민호 ▲기업금융2실 이종철, 홍권석, 서근모 ▲기업금융3실 강철영 ▲기업금융4실 최윤규, 김승용 ◇성장금융1부문 ▷팀장 ▲성장금융1실 박영호, 박상문, 김원삼, 이영숙 ▲강북지역본부 송인필 ▲경인지역본부 이종우 ▲영남지역본부 이원배 ▲영업부 김용수, 김정선 ▲가산 박연익 ▲금천 신은용, 유동신 ▲노원 최중복 ▲마포 김주민 ▲성동 김재근 ▲종로 조인현, 김용오 ▲선릉 고영현, 신정순 ▲서소문 황성민 ▲신문로 박상순, 이미경 ▲양천 채경채 ▲이촌 김현준 ▲중계 조대현 ▲충정로 최정훈 ▲부천 원종운 ▲시화 박용석, 강명원 ▲인천 박인수 ▲일산 김덕선 ▲송도 김길호, 사경동 ▲김해 신익수 ▲녹산 박해옥 ▲양산 오규덕 ▲울산 김규창, 권태화 ▲진주 전남수 ▲창원 백승호 ▲경산 신학휴 ▲성서 정명국 ▲해운대 정정우 ▲마산 이상조 ▲남울산 김경준 ◇성장금융2부문 ▷팀장 ▲성장금융2실 심관섭, 류한걸, 정세명, 김현, 김수현, 임범순 ▲충청호남지역본부 윤관열 ▲강남 오재봉, 사희영 ▲도곡 임용한 ▲서초 현용석, 손명호 ▲압구정 문은주 ▲개포 이준일 ▲남서초 주도연 ▲논현 백형욱 ▲대치 김무석, 장혜경 ▲반포 전은주 ▲신천 최원석, 문윤정 ▲이수 김종덕, 김동우 ▲잠실 장영국, 최태진 ▲잠원 이종섭 ▲청담 김종구 ▲한티 이치덕 ▲동탄 백영숙 ▲분당 이기동, 박정수 ▲수원 최항석 ▲용인 이영재 ▲원주 성재옥 ▲판교 김한균 ▲화성 김영수 ▲정자 나형호, 조명숙 ▲산본 윤양원 ▲춘천 박정호 ▲당진 김기병 ▲아산 오영근 ▲천안 김동구 ▲충주 윤태섭, 유창호 ▲광주 유희빈 ▲군산 유현 ▲전주 장민 ▲금남로 박주현 ◇자본시장부문 ▷팀장 ▲발행시장실 김수용, 임용성, 김지완 ▲M&A실 문홍배 ▲사모펀드1실 홍선영, 이승직 ▲사모펀드2실 심재풍 ◇창조기술금융부문 ▷팀장 ▲벤처금융실 정광일 ▲기술금융실 김민창 ▲기술평가부 이웅주, 임병삼 ◇글로벌사업부문 ▷팀장 ▲해외사업실 서정일 ▲무역금융실 김미경 ▷해외주재원 ▲뉴욕 고병규 ▲홍콩 여동복 ▲싱가폴 최혁수, 박종만, 명광식 ▲베이징 박태호, 박현서 ▲상하이 도종희, 양기웅, 박종실 ▲선양 하광진 ▲칭다오 김종현, 최임봉 ▲런던 임종석 ▲헝가리 심상선, 황인준 ▲우즈베키스탄 김덕종, 김좌진 ▲브라질 오일환 ◇심사평가부문 ▷단장 ▲심사1부 김재일 ▷팀장 ▲심사1부 김형운 ▲산업분석부 오현탁, 서정욱, 정의준 ▲조사부 장태성 ▲통일사업부 이윤재, 김영희 ◇리스크관리부문 ▷팀장 ▲리스크관리부 정경수, 김영인 ▲여신감리부 조명철, 엄원용, 이영근 ▲자금결제부 김정우 ▲소비자보호부 김준섭, 김영오, 이영진 ◇간접금융부문 ▷팀장 ▲온렌딩금융실 최성욱, 김국종, 소호태, 강기원, 남성철 ▲간접투자금융1실 신종도, 김종섭, 홍한선, 백준영 ▲간접투자금융2실 허도, 이상호, 정재선, 서종군 ◇연금신탁본부 ▷단장 ▲신탁실 장성탁 ▷팀장 ▲연금사업실 안창우, 김현진, 고성훈, 김종록 ▲신탁실 박규찬, 노기혁 ◇PF본부 ▷단장 ▲PF1실 박성목 ▷팀장 ▲PF1실 박인석, 마국환, 임태욱, 김중곤 ▲지역개발실 김진렬 ◇자금시장본부 ▷단장 ▲자금부 이호국 ▲금융공학실 김보현 ▷팀장 ▲자금부 조정학, 이국녕, 김선우 ▲자금운용실 윤현영, 박경규, 이익수 ▲금융공학실 이제희 ◇구조조정본부 ▷팀장 ▲기업구조조정1실 김영수, 조일래 ▲기업구조조정2실 정성욱, 김상일 ◇IT본부 ▷단장 ▲e-뱅킹전산부 정명남 ▷팀장 ▲IT기획부 김유경, 김정배 ▲금융전산부 고광용, 김천두, 류봉규, 류장식 ▲e-뱅킹전산부 류근혁, 장영구 ◇정보보호부 ▷팀장 ▲신광순, 윤정식, 이봉범 ◇윤리준법부 ▷팀장 ▲김진우, 황진배 ◇검사부 ▷팀장 ▲배영운, 류수현, 고정환, 권오영 ◇비서실 ▷팀장 ▲민경필

2015-01-04 10:36:2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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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규·김창수·김주하,'양띠' 금융CEO 행보 주목하라

을미년 '청양(靑羊)의 해'를 맞아 금융권의 '양띠'CEO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양띠 금융인은 올해 환갑이 된 55년생의 윤종규 KB금융회장과 김주하 NH농협은행장,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이 대표적으로 손꼽힌다. 일반적으로 '양띠'는 온순하고 화합의 성향이 강한 '외유내강형'성격을 가졌다고 전해진다. 이러한 기운을 받은 양띠 금융인들 역시 부드러운 리더십과 강한 추진력을 바탕으로 '변화'와 '실천'을 올해 경영전략으로 내세우고 있다. 우선 취임 한 달여 만에 LIG손해보험 인수를 최종 확정 지으며 KB금융 조직 안정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KB금융그룹 윤 회장은 올해 '실행력 강한 조직'과 '일하는 분위기의 변화'를 강조했다. 윤 회장은 2일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강당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방향을 설정했다면 실행하고 실천에 옮기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행동의 중요성을 수 차례 강조했다. 그는 또 "자율과 책임이 조화를 이뤄 모두가 KB의 주인이라는 생각으로 소신껏 일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활기찬 조직, 일할 맛 나는 일터 만들기에 적극 나서자"며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삼성생명 김 사장 역시 변화와 혁신을 주문했다. 김 사장은 새해 첫날 임직원 110여명과 경기도 운길산에 올라 해돋이를 맞이하며 "청양의 해를 맞아 임직원 모두가 천상운집(千祥雲集·천 가지 좋은 일이 구름처럼 몰려든다)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면서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로 인해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질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한 회사가치 극대화를 위해 한층 더 노력하자"고 말했다. 앞서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연임에 성공한 김 사장은 지난해 보험업의 불황과 자산보험금 분쟁 등 악재에도 불구하고 현장영업 강화와 구조조정 등을 통해 2금융권 최초로 총자산 200조원을 돌파했다. 농협은행 김 행장도 변화에 대한 준비와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올해 과제로 제시했다. 김 행장은 ▲고객 신뢰 ▲범농협 수익센터 역할 강화 ▲건전성 개선 ▲차별화된 역량 강화 ▲미래 준비 등을 중점 과제로 꼽으며 "스마트금융·핀테크 등 비대면 거래 확대, 고령화 사회 가속화 등 금융시장 변화에 빈틈없는 준비와 새로운 먹거리 창출에 전사(全社)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야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이어 "금융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가치는 고객 신뢰"라며 "작은 부분 하나까지 소홀함이 없도록 내부 통제에 만전을 기해야 하며 민원 예방과 대포통장 감축 등 고객 만족을 위한 금융서비스 제공에도 더욱 정성을 다해야겠다"고 당부했다. 김 행장은 "미래는 누구에게나 다가오지만, 그 기회는 준비된 자만이 잡을 수 있다"며 "계열사 간 시너지 확대와 지역별 세분화 전략 실행 등 농협 은행만의 차별화된 역량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간다면 반드시 시장을 선도하는 은행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01-04 08:56:04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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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김덕수 KB국민카드 사장 "마지막 골든타임, 기본 체질·핵심 역량 강화해야…변해야 생존 가능"

김덕수 KB국민카드 사장은 2일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새로운 출발이자 마지막 골든 타임"이라며 "2015년은 KB국민카드의 기본 체질과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해로 설정하고, 변해야 생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KB국민카드는 ▲고객가치 중심의 인프라 강화 ▲전사적 효율성 혁신 ▲리스크 관리 최적화 ▲미래성장 기반 확대 등 4가지를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김 사장은 "고객 중심으로 상품과 서비스, 채널을 운영하고 각 사업부문별 효율성 증대를 통해 수익과 비용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며 "운영 리스크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新성장 동력 확보에도 주력해 '성장성'과 '수익성', '건전성' 등 각 지표간 균형 있는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이러한 성장은 고객의 신뢰가 바탕이 돼야 한다"며 "유실적과 우수고객 확대 그리고 신사업, 빅데이터, 핀테크 사업 등 '신성장 동력 확보'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김 사장은 "자긍심을 회복하고 열린 소통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협동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가자"며 "미래를 위한 창의적 변화와 선견지명을 위한 감각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2022년 1등 카드사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2017년까지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며 생존과 변화를 위한 마음가짐으로 '천하지사 불변즉멸('변화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란 의미)'을 제시했다. 다음은 김덕수 KB국민카드 사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사랑하는 KB국민카드 임직원 여러분! 희망의 2015년 을미년(乙未年) 새해가 힘차게 밝았습니다. 을미년은 양(羊)의 유순하고 평화로운 성질과 활기차고 진취적인 청(靑)색의 기운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청양(靑羊)의 해라고 합니다. 우리 KB국민카드도 2015년 청양(靑羊)의 기운을 받아 전 임직원이 일치단결하여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하면서 지난 2014년을 잠시 뒤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연초부터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고객정보 유출사건으로 많은 고객들이 KB국민카드에 실망하여 떠나갔으며 고객들의 신뢰를 다시 회복하고자 전 임직원이 밤을 새워가며 사건 수습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였고 새로운 출발(New Start)을 다짐하면서 고객의 믿음에 보답하고자 혼신의 노력을 다한 한 해였습니다. 5월부터 영업이 재개되면서 훈·민·정·음 카드에 추가하여 One카드 형태의 가온·누리카드를 신규 출시함으로써 한글 상품의 포트폴리오 체계를 완성하였고 3분기를 기점으로 회원모집 등 영업력이 조기에 정상화되었으며 리스크 관련 지표도 전년 대비 개선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양하였습니다. 또한 'Basic & Smart 2014' 운동의 지속적인 전개를 통하여 '기본과 원칙', '주인의식과 책임감', 'Work Smart ' 등 직원들의 내적인 소양을 강화하고자 노력하였고 '고객 정보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선정하여 업계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체계를 구축하였습니다. 이 모두가 임직원 여러분들의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라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KB국민카드 임직원 여러분! 여러분들도 예상하겠지만, 2015년도 카드업계의 경영환경은 여전히 녹록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글로벌 금융시장과 국내 거시경제의 불확실성 확대로 국내 경제의 회복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카드업계 또한 정부의 규제 강화, 시장 성숙에 따른 경쟁 심화, 각종 금리인하 요구 등으로 성장성과 수익성 지표의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들어 대형 IT기업과 플랫폼 사업자들이 지급결제 시장에 참여하면서 카드의 결제기능이 위협을 받고 있어 향후 카드사의 존립 기반마저 위태로운 상황입니다. 이러한 환경 변화 속에서, 각 카드사들은 생존을 위한 처절한 변화를 도모하고 있으며 2015년 분사 5년차를 맞는 우리 KB국민카드도 영속기업으로서 지속 성장하기 위해서는 현재의 시장상황과 미래 환경 변화에 대응하여 남들보다 한 걸음 먼저 '변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자랑스러운 KB국민카드 임직원 여러분! 2015년 KB국민카드는 이러한 변화의 노력을 전개하기 위해 '고객 가치를 기반으로 한 시장 선도역량을 강화'하는데 임직원 모두의 역량을 집중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의 비전처럼 2022년 업계 최고의 카드사가 되기 위해서는 2017년도까지 선도 카드사로 재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지금부터 착실히 준비해야만 합니다. 따라서, 2015년 한해는 KB국민카드의 기본 체질과 핵심 역량을 강화하는 해로 설정하고, '고객가치 중심의 인프라 강화', '전사적 효율성 혁신', '리스크 관리 최적화', '미래성장 기반 확대' 등 4가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체계적으로 추진하고자 합니다. 고객 중심으로 상품, 서비스, 채널을 운영하고, 각 사업부문별 효율성 증대를 통해 수익과 비용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며, 운영 리스크에 대한 관리를 철저히 하고, 미래 성장을 위한 新성장 동력 확보에도 주력하여 '성장성', '수익성' 및 '건전성' 각 지표간 균형 있는 성장을 이루고자 합니다. 특히 이러한 성장은 고객의 신뢰가 바탕이 되어야 합니다.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2015년에는 유실적 및 우수고객 확대 그리고 신사업, Big Data, 핀테크 사업 등 '新성장 동력 확보'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여야 하겠습니다. KB국민카드 임직원 여러분! 올해는 시장을 선도하는 KB국민카드가 되기 위한 원년으로, 우리 모두의 힘과 뜻을 모아 힘찬 출발을 하기 위해 몇 가지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자긍심(Pride)의 회복입니다. 우리 KB국민카드는 실질적인 국내 최초의 신용카드사로서, 세계 최초로 후불교통카드를 출시하였고 체크카드 시장점유율 1위, NCSI 2년 연속 1위 등을 경험하였으며, 수많은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했던 '성공 DNA'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의 '성공 DNA'가 다시 깨어날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이의 일환으로 '자긍심'을 주요 테마로 하는 'Basic & Smart 2015' 운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우리 모두 힘을 모아, 다시 한번 체크카드 시장점유율 1위와 NCSI 신용카드 부문 1위를 반드시 달성해야 할 것입니다. 둘째, 화합(harmony)과 협동(Collaboration)입니다. 지난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극복 할 수 있게 한 원동력은 바로 '하나된 힘'이었습니다. 이처럼 조직의 화합은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하는 힘을 발휘하지만 이를 위해선 서로에 대한 열린 소통이 전제되어야 합니다. 서로에 대한 이해 없이는 화합할 수 없고 화합하지 못하면 사공이 많은 배와 같이 방향을 잃고 앞으로 나아가지 못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열린 소통을 통해 서로 화합하고 협동의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갑시다. 우리의 역량과 열정을 한 방향으로 집중하여 하나된 힘을 다시 한번 발휘 한다면 그 어떤 목표도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셋째, 미래를 위한 창의적 변화(Creative Change)입니다. 지금 금융시장은 대격변을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가 이룩해놓은 모든 것들을 새로운 틀 안에서 다시 시작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이제 변화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生死의 문제이지만 우리는 '생존'을 위한 변화에 만족해서는 안됩니다. 시대를 앞서 변화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는 창의적 변화가 필요합니다. 이제 '핀테크(FinTech)'로 대변되는 대격변에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변화의 노력과 함께 변화를 직시하고, 선견지명(先見之明)을 위한 감각을 키우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임직원 모두가 지금의 시장 변화에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지금의 변화는 어느 한 부서의 문제가 아니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우리 모두의 과제이기 때문입니다 끝으로, 2015년은 우리에게 새로운 출발이자 마지막 골든 타임(Golden Time)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2014년 우리는 그 어느 때 보다 어려운 시련을 겪었지만, 전 임직원의 노력으로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 경쟁사와의 격차가 더욱 벌어진 것 또한 사실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2022년 1등 카드사"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2017년까지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해야 합니다. 따라서 그 출발선인 2015년은 우리에게 골든타임과 같이 매우 중요한 해이며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가에 따라, KB국민카드의 미래가 좌우됨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은 결코, 우리를 기다려 주지 않습니다. 우리를 변화시켜야 할 시기는 바로 지금입니다. 사랑하는 KB국민카드 임직원 여러분! 저는 2015년 우리의 생존과 변화를 위한 마음가짐으로 여러분께 "천하지사(天下之事) 불변즉멸(不變則滅)"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는, 중국의 고전인 '근사록'에 나오는 '천하지사(天下之事) 부진즉퇴(不進則退)'를 인용한 것으로, "우리 모두가 변화해야만 생존할 수 있다"라는 의미입니다. 2015년 한해가 "불변즉멸"의 정신을 통해 우리 KB국민카드가 1등 카드사가 되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기원하며, 새해에도 임직원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고 소망하시는 모든 것들이 이루어 지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15-01-02 17:26:5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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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1%로 가결…"집행부 최종 결정만 남아"

외환은행 노동조합의 쟁의행위 찬반투표가 91.3%의 높은 찬성률로 가결됐다. 2일 노조는 지난해 12월 29일 실시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개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에는 휴직자 등을 제외한 조합원 5423명 가운데 88.9%인 4821명이 참여했으며 모두 4402명이 찬성 측에 표를 던졌다. 노조 관계자는 "지난해 정규직 전환 합의이행 등이 포함된 노사 간 임금단체협상(임단협)이 결국 해를 넘기게 된 상황에서 최대한 신속한 타결을 위해 관련절차를 밟게 됐다"며 "최근 여러 상황을 감안하면 대단히 높은 찬성률"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특히 "투표당시 700여명의 휴가자와 사측의 행사동원 등을 고려하면 이번 투표에 대한 외환은행 직원들의 지지는 대단히 압도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쟁의행위 돌입은 집행부 최종 결정만 남겨진 상태다. 이와 함께 노조는 대화기구 발족에 관한 즉각적인 합의이행도 촉구했다. 노조측은 "지난해 12월 23일 구두 합의된 '대화기구 발족 합의문' 서명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며 "하나금융지주가 거듭된 합의번복으로 대화노력의 발목을 잡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은 지난 1일 을미년 새해를 맞아 양행 은행장 등 400여명의 임직원들이 북한산에 올라 양행의 성공적인 통합을 다짐했다.

2015-01-02 16:53:4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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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창립 116주년 기념식 개최…"강한은행 위한 새출발 선언"

우리은행은 2일 서울 우리은행 본점 강당에서 임직원 600명이 참석한 가운데'창립 11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직원들은 우리은행이 지난 1899년 민족정통은행으로 설립된 이래 116년 역사를 되돌아보는 기념영상을 관람했다. 또 이광구 은행장의 창립기념사와 박원춘 노조위원장의 축사, 박원순 서울시장과 정갑영 연세대학교 총장 등 각계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도 전달됐다. 이 행장은 "정부의 금융개혁에 발맞춰 관습에 갇힌 태도를 강하게 혁신할 것"이라며 "경제에 힘이 되는 강한은행으로 발돋움해 고객에게 신뢰와 사랑을 얻고, 민영화도 성공적으로 이루자"고 주문했다. 그는 또 지난 12월 30일 취임사에서 천명한 '24·365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해 금융산업을 선도적으로 혁신하고 국가 경제에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24·365프로젝트'는 성공적인 민영화와 금융산업 혁신선도, 글로벌 시장확대라는 3가지 경영미션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6대전략, 5대 목표, 24개 과제로 구성돼 있다. 한편 이날 새벽 이광구 은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70여명은 새해 첫 공식일정인 시무식으로 대한천일은행 은행장이었던 영친왕의 묘소가 있는 홍유릉을 참배함으로써 역사 앞에 새출발을 선언했다.

2015-01-02 13:37:1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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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 "선도자·추격자 투트랙 전략 전개…빅데이터 경영체제 가속화"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은 2일 "시대적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과거의 사고방식과 관행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창조적 도전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 사장은 이날 오전 신한카드 본사에서 열린 시무식에 참석해 "업계 리더로서 카드 비즈니스의 차별화된 지향점을 제시해야 한다"며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는 선도자(First-Mover) 전략과 함께 경쟁열위 영역은 신속한 의사결정과 투자를 집중해 시장 트렌드를 빠르게 따라잡는 추격자(Fast-Follower) 전략이 동시에 전개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위 사장은 ▲따뜻한 금융 실천 ▲빅데이터 경영체계 가속화 ▲코드나인 마케팅 체계 확산 ▲수익창출 모델 다변화 등을 중점 추진과제로 제시했다. 위 사장은 "올 한해는 빅데이터와 코드나인 등 사업전략과 연계해 '따뜻한 금융' 실행을 더욱 강화해야겠다"며 "최근 실시한 'SAM 2014' 교육과 같이, 카드업 고유의 역량을 사회에 기부하는 방식의 '따뜻한 금융' 실천을 더욱 확대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성숙기 시장환경 속에서 경쟁자와 차별화되는 것은, 고객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절대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데 있다"며 "빅데이터 분석역량을 한층 강화해, 비즈니스 전반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퀀텀 점프를 이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지난해 신설한 코드나인 추진팀을 중심으로 모든 마케팅 채널에서 고객의 니즈를 포착,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코드나인 마케팅 체계를 영업 전반에 확산해 나가야겠다"며 "미래 수익창출 모델을 다변화하고 新성장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가자"고 주문했다. 위 사장은 이어 "잠재유망 시장인 2030세대와 지불결제시장의 판도 변화에서 확실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글로벌 비즈니스의 성공적 안착과 새로운 진출국 모색에도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며 "급성장하는 체크카드와 해외직구, 장기렌터카 사업의 시장주도권 강화 뿐만 아니라, 그룹 시너지를 근간으로 아이행복카드 등 관수시장도 적극 육성해 나가야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위성호 신한카드 사장의 신년사 전문이다. 친애하는 임직원 여러분! 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 을미년(乙未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희망찬 새해를 맞아, 항상 변함없는 애정과 관심으로 우리 신한카드를 성원해 주시는 2,200만 고객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올 한해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업무에 혼신의 힘을 다 하고 있는, 자랑스런 임직원 여러분의 가정에도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임직원 여러분, 카드산업은 지난 한 해, 치열한 경쟁구도 속에서, 성장성과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저하되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이러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우리 신한카드는 2014년을 "BIG to GREAT" 로 도약하는 원년(元年)으로 선포하고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매진한 결과, 차별화된 Only 1 카드사로 거듭나기 위한 튼튼한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외형적으로는, 업계 최초로 개인카드 이용액이 연간 100조를 돌파하여 1등 시장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였으며, 또한, 글로벌 사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내수에만 머물던 카드산업의 경계를 해외로 까지 확장하였습니다. 질적으로는, 2,200만 고객기반을 바탕으로, 'Big Data' 라는 시장 화두(話頭)를 선점하고, 분석역량도 한층 강화하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게 합리적 소비를 제안하는 새로운 마케팅 체계인 'Code9' 을 시장에 선보였으며, 다양한 민간 및 공공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Big Data 사업확장을 위한 기초를 마련하였습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브랜드가치 평가에서 금융권 최초로 3년 연속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였습니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이 같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임직원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의 결과라고 생각하며,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임직원 여러분! 카드산업은 지금, 低성장세가 고착화되고 있으며, 지급결제 기술의 혁신 등 새로운 경쟁요소가 급부상하는 복합적인 패러다임 변혁의 시기를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경영환경 속에서 기존의 영업방식이나 경쟁력 만으로는 변혁의 시기를 헤쳐나갈 수 없습니다. 시대적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새로운 기회를 만들고, 과거의 사고방식과 관행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창조적 도전에 앞장서야 합니다. 2014년은 "BIG to GREAT" 로 도약하기 위한 차별화 토대를 마련한 한 해였다면, 2015년에는 작년 한해 동안 마련한 토대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해가 되어야겠습니다. 업계 Leader 로서, 카드 비즈니스의 차별화된 지향점을 제시하고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하는 First-Mover 전략과 함께, 경쟁열위 영역은 신속한 의사결정과 투자를 집중해 시장 Trend를 빠르게 따라잡는 Fast-Follower 전략이 동시에 전개되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신한카드 모든 임직원이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몇 가지 당부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첫째, 따뜻한 금융의 진일보(進一步)한 실천을 통해 고객, 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해 나갑시다! 카드業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가운데, 기업시민의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고객과 사회를 위해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 금융' 실행력을 더욱 발전시켜야 합니다. 低성장 시대를 극복하고 차별화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고객의 가치가 높아져야 합니다. 고객의 가치가 높아질수록, 우리 신한카드를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기업가치도 동반 상승할 것입니다. 그 동안 따뜻한금융추진팀을 구심점으로 모든 임직원이 노력한 결과, 내부적으로는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외부적으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올 한해는 Big Data, Code9 등 사업전략과 연계해 '따뜻한 금융' 실행을 더욱 강화해야겠습니다. 최근에 실시한, 'SAM 2014' 교육과 같이, 카드業 고유의 역량을 사회에 기부하는 방식의 '따뜻한 금융' 실천을 더욱 확대해야 합니다. 또한, 임직원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여, 또 다른 성공을 이끌어내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해 나가야겠습니다. 둘째, 고객가치 제고를 위해 Big Data 경영체계를 가속화해 나갑시다! 성숙기 시장환경 속에서 경쟁자와 차별화되는 것은, 고객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절대적인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데 있습니다. 그 동안 축적해 온 Big Data 분석역량을 한층 강화해, 비즈니스 전반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퀀텀 점프를 이루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올 한해 더욱 적극적인 관심과 투자로 Big Data를 통해 마케팅 솔루션의 영업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상품개발, 마케팅, 고객상담 등 비즈니스 전반에 Big Data 활용을 확산시켜, 시장과 고객에 대한 의사결정과 문제해결 역량을 제고해야 합니다. 또한, 민간과 공공 영역의 선도사업자와 Big Data 제휴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가야겠습니다. 셋째, 카드業 패러다임 변화의 축인 Code9 마케팅 체계를 영업 전반에 확산해 나갑시다! 기업이 첨단 기술을 보유해도 시장과 고객 Trend를 따라가지 못하고 마케팅이 취약하다면 시장에서 도태됩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Trend에 부합하고 고객의 합리적 소비를 지원할 수 있는 창의적 상품/서비스 개발과 함께, 고객경험을 극대화할 수 있는 마케팅 차별화 노력도 한층 강화해야 합니다. 고객의 삶이 보다 풍성해 질 수 있도록 고객 Code와 생활패턴에 부합하는 스마트한 소비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신설한 Code9추진팀을 중심으로 모든 마케팅 채널에서 고객의 니즈를 포착하여, 최적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Code9 마케팅 체계를 영업 전반에 확산해 나가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미래 수익창출 모델을 다변화하고 新성장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해 나갑시다! 우리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비즈니스 패러다임 변혁의 물결 속에 있습니다. 변혁의 물결을 수동적으로만 따라간다면, 우리가 원치 않는 곳에서 내일을 맞이할 수도 있습니다. 1등 사업자의 역량을 바탕으로 변화의 방향성을 정확히 예측하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새로운 기회의 시대로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미래 수익창출 모델 다변화는, 기존 성장방식의 한계에 도달한 카드산업에 반드시 필요한 돌파구이며, 우리에게는 '왜' 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의 문제입니다. 잠재유망 시장인 2030세대와 지불결제시장의 판도 변화에서 확실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글로벌 비즈니스의 성공적 안착과 새로운 진출국 모색에도 전사적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 또한, 급성장하는 체크카드, 해외직구, 장기렌터카 사업의 시장주도권 강화 뿐만 아니라, 그룹 시너지를 근간으로 아이행복카드 등 관수시장도 적극 육성해 나가야겠습니다. 친애하는 임직원 여러분 ! 바둑을 잘 두는 비결 중에, ' 바둑돌 몇 점을 버리더라도 선수(先手)를 꼭 잡아야 한다' 는 "기자쟁선(棄子爭先)" 이란 격언이 있듯이, 올 한해는, 변화의 큰 흐름을 꿰뚫는 창의적 도전과 Speedy한 실행력으로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해야 합니다. 임직원 모두가 머리를 맞대 열정(魂), 창의(創), 소통(通)을 바탕으로 슬기롭게 주도권을 선점해 나간다면, "BIG to GREAT" 조기 달성이 가능하다고 확신합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우리 함께 뜨거운 손을 맞잡고 미래를 내다보고! 기회를 선점하고! 도전해 나갑시다! 새해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15-01-02 12:03:39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