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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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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금융위원장, 우리은행 기술금융 실적 우수지점 격려 방문

우리은행은 14일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충청권내 기술금융 실적 우수 영업점인 대전 유성지점을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격려 방문은 기술금융 출범 4개월을 맞아 금융위가 기술금융 실적이 우수한 지방 소재 영업점을 방문,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그간 우리나라 중소기업 금융은 보증기관에 의존한 대출이 많았다"며 "앞으로는 은행 자체적으로 기술금융 노하우를 축적하고, 시대적 요구인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해 영업 현장에서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유성지점은 지난 4개월 동안 약 72억원 규모로 기술신용평가 기반 대출을 취급한 우리은행 충청권 내 기술금융 실적 1위 영업점이다. 특히 TCB 기술평가를 활용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업체에 저금리로 대출을 지원하고, 창업기업에 대해서는 자금난 해소와 성장기반을 지원하는 등 기술금융의 취지를 살려 뛰어난 실적을 보였다고 우리은행은 설명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기술금융을 새로운 영업기반 확대의 전략으로 삼고 있으며, 중장기적으로 자체 기술신용 평가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기술신용평가를 하나의 여신문화로 정착시키려고 한다"며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최대한 우대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11-14 19:27:50 백아란 기자
대기업 임원 1~3분기 보수, 신종균 삼성전자 사장 120억원…정몽구 회장 79억원

대기업 임원 가운데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 사장이 3분기까지 가장 많은 보수를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주요 대기업이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신 사장은 올해 1∼3분기 보수로 120억3400만원을 받아 3분기까지 누적 보수 최고액 수령자로 올랐다. 신 사장은 급여는 12억9600만원, 상여 16억4400만원, 기타 근로소득 90억9400만원을 받았다. 같은 기간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현대차에서 41억2000만원, 현대모비스에서는 30억9000만원을 각각 받아 모두 79억50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어 권오현 삼성전자 DS(부품)부문 부회장이 62억5700만원, 윤부근 CE(소비자가전)부문 사장은 36억1100만원, 이상훈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은 24억2600만원을 각각 받았다. 구본무 LG 회장은 34억9400만원을 받았고, 구본준 LG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의 보수는 10억700만원으로 나타났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올해 1∼3분기 보수는 24억5000만원으로 나타났다. 신 총괄회장은 롯데쇼핑에서 12억원, 롯데제과에서 6억2500만원, 호텔롯데에서 6억2499만을 받았다. 이밖에도 손경식 CJ제일제당 대표은 23억원을 지급받았고 이웅열 코오롱 회장과 구자열 LS회장은 각각 5억2600만원, 17억6700만원을 각각 받았다. 효성은 조석래 효성회장에게 1∼3분기 보수로 23억1900만원을 지급했다. 조 회장의 장남인 조현준 대표이사 사장은 기본 급여 4억8000만원과 성과급 8000만원 등 총 5억6000만원을 받았다.

2014-11-14 19:10:1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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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박지성 맨유 앰버서더와 함께 '아름人 축구 교실' 진행

신한카드는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앰버서더(Ambassador)인 박지성과 함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하는 신한카드 아름인 축구 교실'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수원 영통 소재 ' 축구센터'에서 열리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박지성 씨가 맨유 앰버서더로 위촉된 이후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것이다. 앞서 맨유는 앰버서더의 국내 첫 활동으로 유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며, 오랫동안 제휴 관계에 있는 신한카드에 공동 행사를 제의해 이번 행사가 성사됐다. 이날 초청된 유소년들은 신한카드의 제휴 기부처인 '월드비전'이 운영하는 축구 동아리에 소속된 20명이다. 행사에 참여한 월드비전 축구 동아리 유소년들은 스트레칭과 축구 트레이닝을 거쳐 박지성과 함께 전후반 각각 15분간의 축구 게임을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박지성 씨가 맨유 앰버서더로 위촉된 이후 첫 행사가 유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라는 점에 의의가 있다고 판단해 기쁜 마음으로 동참했고, 특히 아이들의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게 돼 흐뭇하다"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미션인 '미래를 함께하는 따뜻한금융'을 실천한다는 차원에서 여러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11-14 18:38:2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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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금융위원장 "기술금융지원, 4개월 만에 3조6000억으로 늘어나"

창조금융 활성화를 위한 금융권의 기술금융 지원 실적이 3조6000억원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신제윤 금융위원장은 이날 우리은행 유성지점, 하나은행 대전금융센터 등 충청권 기술금융 실적 우수지점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술금융이 본격화된 지 4개월이 지난 지금, 10월말 기준 기술신용평가기관(TCB) 대출은 6235건, 3조5900천억원 규모로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은행자율대출은 지난 9월말의 802건 보다 3.4배 늘어난 것으로 월간 지원액 기준으로는 4개월새 18.7배로 커진 셈이다. 잔액기준 지원실적은 은행 자율이 1조9546억원(54%), 간접대출지원인 온렌딩 8804억원(25%), 기술신용보증기금 보증부 7500억(21%)을 차지했다. 신 위원장은 또 "TCB 대출을 받은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에 비해 대출규모가 약 1억원 증가하는 등 기술금융의 효과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실제 올 상반기 중소기업 평균 대출규모는 2억4000만원에서 3억4000만원으로 증가했다. 신 위원장은 "그간 우리나라의 중소기업 금융은 신·기보 보증에 크게 의존해 은행의 자체적인 중소기업 지원노력이 다소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앞으로 은행의 기술금융 노하우가 축적되면 민간은행의 자율 대출이 우리나라 중소기업 금융의 중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장에서는 '기술금융 활성화'란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일원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맡은 바 업무에 임해주길 바란다"며 "각 은행들도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해 현장에서 노력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합당하게 보상해 더욱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기술금융 우수사례와 취급에 따른 애로·건의사항 등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향후 개선방안 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4-11-14 14:08:24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