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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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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연령대별 선호하는 카드는?"…KB국민카드, 한글 브랜드 카드 100만좌 돌파

훈·민·정·음 등 한글 브랜드 카드들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6일 KB국민카드는 한글 브랜드 카드들이 출시 11개월 만인 지난 5일 발급좌수 100만좌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 카드는 라이프스타일별 세분화 카드인 'KB국민 훈·민·정·음 카드'와 'KB국민 훈·민·정·음 체크카드', 통합형 카드인 '가온·누리 카드'로 구성되어 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한글 브랜드 카드가 단기간에 100만 좌를 돌파한데는 상품 라인업 다양화를 통한 고객 선택권 제고와 고객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 된 혜택을 제공한데 기인했다"며 "한글 상품명 사용에 따른 고객들의 관심도 높았다"고 설명했다. 카드 종류별로는 체크카드 비중이 60%로 신용카드보다 20%포인트 더 많이 차지하고 있었다. 이는 다양해진 상품 혜택과 함께 연말 소득공제 혜택의 영향으로 체크카드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진 결과로 풀이된다. 다만 여성의 경우, 신용카드를 더 선호했다. 발급 비중 또한 58%로 남성고객보다 월등히 높았다. 특히 인터넷쇼핑몰, 홈쇼핑, 뷰티업종 등을 제공하는 '정 신용카드'의 경우 여성 비중이 70%에 육박했다. 해외 가맹점 이용 시 혜택을 제공하는 '정 체크카드' 역시 여성 비중이 65%에 이르렀다. 한편 연령대별로 선호하는 상품 또한 다른 것으로 조사됐다. 예컨대 커피 업종 30% 할인을 제공하는 '음 신용카드'와 평일 음식업종 할인이 탑재된 '음 체크카드'의 경우 20대 고객의 발급 비중이 가장 높았다. 반면 쇼핑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정 신용카드'는 30대, 교육 관련 특화 혜택을 제공하는 '훈 신용카드' 및 '훈 체크카드'는 40대 고객의 발급이 많았다. 이해정 KB국민카드 상품기획부 부장은 "한글 브랜드 카드에 대한 고객들의 높은 관심은 고객 입장에서 보다 편리하고 이로운 카드 생활이 가능하도록 노력했던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연내 올림과 플래티늄 등급 상품, 가온누리 체크카드 상품도 추가로 선 보여 고객들의 카드 생활에 보다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11-06 11:58:4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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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사회적기업 위한 전용대출 출시…"신용·담보 대출 가능"

신한은행은 6일 사회적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사회적기업 전용대출'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사회적 기업만을 위한 이 대출은 기존 보증서 담보 방식에 신용과 담보대출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또 대출 심사 시 재무현황 외에도 업체의 소외계층 고용현황과 대표자의 사회적 가치 기여의지, 현장 방문을 통한 기업의 지속가능성 등 사회적 기업의 특성을 심사에 반영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존의 사회적기업의 금융지원은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서 담보 대출 외에는 전용대출 상품이 없었다"며 "이번 전용대출로 실질적으로 사회적기업을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사회적기업의 설립취지에 맞는 심사기준을 적용한 전용대출 상품 출시로 사회적기업이 당면한 금융의 어려움에 대한 고민해결의 시발점이 됐다"며 "앞으로 사회적기업의 영속성을 토대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이 될 수 있도록 사회적기업의 금융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5일 금융감독원 주관으로 사회적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사회적기업 전용대출 1호 수혜기업인 ㈜에이스푸드의 대출약정 체결식도 진행했다.

2014-11-06 11:07:2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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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차명거래금지법' 29일부터 시행…"불법 거래 시 징역 최고 5년"

오는 29일부터 자금 세탁 등 불법 목적으로 차명거래를 하면 최고 5년의 징역을 받게 된다. 6일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불법 차명거래금지법)이 2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불법재산 은닉이나 자금 세탁, 탈세 등과 같이 불법 행위를 목적으로 차명거래 시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단 가족 계좌나 동창회 회비 등 '선의의' 차명거래는 처벌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금융회사 임직원에 대한 책임도 강화됐다. 금융위는 금융회사 임직원이 불법 차명거래를 중개하거나 알선 행위를 할 경우, 형사처벌 외에도 과태료 3000만원의 행정제재를 취할 방침이다. 또한 금융사 임직원들은 고객이 계좌 개설 시 탈법을 목적으로 차명거래를 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고객에게 반드시 설명해야 한다. 만약 설명을 하지 않으면 50만원의 과태료도 부과된다. 이밖에 고객의 거래정보가 국세청 등 제3자에게 제공될 경우 이를 고객에게 알리지 않으면 기존보다 2배 오른 300만원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아울러 금융실명거래와 비밀보장에 관한 법률을 지키지 않았을 경우 금융기관은 100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 한다.

2014-11-06 09:53:12 백아란 기자
"컴투스, '서머너즈워' 글로벌 시장서 흥행…성공 장기화에 주목"-우리투자

우리투자증권은 6일 컴투스에 대해 '서머너즈워'의 흥행이 글로벌 시장에서 장기화되고 있다는 데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원을 유지했다. 정재우 우리투자증권연구원은 "컴투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68억원, 460억원을 기록했다"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473억원을 하회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정 연구원은 다만 "자체개발게임인 '서머너즈워'의 글로벌 흥행에 힘입어 영업이익 레버리지가 본격적으로 발생했다"며 "3분기 영업이익률 52.9%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3분기 중 '서머너즈워' 일평균 매출액은 약 7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는데다 매출비중은 73% 수준으로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정 연구원은 이어 "'서머너즈워'의 흥행은 글로벌 시장에서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며 "특히 전세계적으로 가장 큰 시장인 중국, 일본, 북미, 한국 등 지역에서의 매출순위도 견조하다"고 설명했다. 지난 7월 구글 Play 시장에서 매출순위 100위권 국가의 수가 48개를 기록한 '서머너즈워'는 현재도 50개 수준이 유지되고 있고, 매출순위 10위권 국가의 수 는 24개 수준이다. 그는 "신작라인업의 경우, 4분기 중 '쿵푸펫(자체개발)'과 '소울시커(퍼블리싱)'이 글로벌시장에 출시될 예정"이라며 "4분기 실적은 매출액 892억원, 영업이익 435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14-11-06 08:56:04 백아란 기자
"현대제철, 철광석 가격 약세에도 산업 구조 유리한 국면으로 전환 "-한국투자

한국투자증권은 6일 현대제철에 대해 철강산업의 구조가 유리한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0만원을 유지했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제철의 3분기 영업이익은 3759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며 "톤당 영업이익은 7만8000원으로 전분기보다 10.1% 올랐다"고 밝혔다. 최 연구원은 "톤당 엽업이익 상승은 철광석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제품 가격도 하락했지만 제품 가격의 하락폭이 원가의 하락폭보다 작아 스프레드가 개선된 것"이라며 "2011년부터 지난해 상반기까지는 원가보다 제품 가격 하락폭이 더 커서 스프레드가 하락했었다"고 설명했다. 공급 과잉이 심화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는 것. 그는 "반대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이번 3분기까지는 공급 과잉이 완화됐다"며 "현재 철강 산업은 중요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최 연구원은 다만 "철광석 가격의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이는 철강산업의 원재료 공급과잉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지만 원재료 가격이 하락해도 스프레드가 개선되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어 시각의 변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원재료 공급과잉이 심화되고, 제품의 공급과잉은 완화되면서 철강산업의 구조가 철강업체한테 유리한 국면으로 전환되고 있다"며 "철광석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한 톤당 영업이익이 이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2014-11-06 08:41:4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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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크로리 전도로 황산 2t 누출…"일부 낙동강으로 흘러 물고기 떼죽음"(종합)

경북 봉화군 인근 한 지방도로에서 황산을 실은 탱크로리가 전도했다. 이 사고로 낙동강 하류에서 떼로 죽은 물고기들이 발견돼 당국이 확인 작업을 벌이고 있다. 5일 경상북도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5분께 봉화군 석포면 석포3리 910번 지방도로에서 운전사 조모(53)씨가 몰던 탱크로리가 도로 옆 1m 아래로 넘어졌다. 사고 당시 탱크로리의 뚜껑이 열리면서 안에 담겨 있던 황산 20t 가운데 2t 정도가 누출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부는 낙동강 상류로 들어가 소방당국과 행정당국이 긴급 방제를 하고 있다. 사고가 난 도로와 낙동강은 20여m 떨어져 있다. 경북도는 누출된 2t 가운데 1.7t 정도는 도로 주변 땅에 스며들었고 나머지 300ℓ정도가 낙동강 본류 상류로 흘러들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고 지역 인근인 경북 봉화군 석포면 일대 주민들에 따르면 사고가 난 석포제련소 인근 낙동강에서 하류를 따라 수 ㎞에 걸쳐서 폐사한 물고기가 발견됐다. 이에 따라 대구지방환경청 등 관계 당국이 정확한 피해 상황을 조사하고 강 하류쪽 수질을 검사하는 등 실태 파악에 나섰다. 한편 탱크로리는 인근 석포제련소에서 황산을 싣고 나가던 길이었고 운전사는 가벼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언덕길을 오르다 갑자기 전도했다는 조씨의 말에 따라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14-11-05 22:53:2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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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카타르 국왕과 정상회담…"인프라건설·보건의료 등 협력 요청"

박근혜 대통령은 5일 셰이크 타밈 빈 하마드 알 타니 카타르 국왕과 정상회담을 갖고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인프라 건설 사업 등에 대한 우리 기업의 진출을 요청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양국 정상회담에서 "국왕의 이번 방한이 양국 관계를 더 새롭게 발전시키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양국은 에너지, 건설 분야에서 긴밀한 관계를 유지했는데 앞으로 보건의료, 국방,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로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동북아 오일허브 사업에 대해 카타르도 참여해 달라"고 요청하며 "(에너지) 유통 채널 확보 차원에서 카타르에도 이익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건의료 협력 확대와 관련해서는 "중동국가의 의료관광객이 증가하고 있고, 우리의 첨단 의료장비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치료받은 환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 카타르와 환자송출계약을 체결해 카타르 국민 건강증진을 위해 우리가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타밈 국왕은 "양국관계는 이미 40년이 됐고, 이런 역사만큼이나 굳건한 관계를 자랑하게 됐다"며 "에너지뿐 아니라 보건, 국방, 정보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발전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타밈 국왕은 이어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카타르 부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만큼 이번 방한이 양국 발전의 큰 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동북아오일허브 사업과 관련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해 답변을 주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타밈 국왕은 이날 회담에서 박 대통령의 카타르 방문을 초청했고, 박 대통령은 "외교채널을 통해 시기 등을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2014-11-05 22:25:26 백아란 기자
법원 "제주올레길 피살사건, 개설 단체에 책임물 수 없어"

제주 올레길 피살사건과 관련해 개설 단체나 해당 지자체에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 5일 광주고법 제주민사부는 지난 2012년 올레길을 걷다가 살해당한 여성 관광객 유족 A(42)씨 등 4명이 제주도와 제주올레 법인을 상대로 제기한 3억6600여만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 항소심에서 원고의 항소를 기각했다. 올레길을 걷던 관광객이 피살됐더라도 올레길을 개설한 단체나 해당 지자체에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것. 재판부는 "제주올레는 걷는 길을 개발해 여행객들에게 소개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올레길을 걷는 보행자들로부터 별도의 입장료를 받지 않았다"며 "범죄로 인한 올레길의 위험성을 알리지 않은 것이 사회통념과 신의칙에 비춰 용인될 수 없을 정도로 객관적 상당성을 결여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 앞서 A씨의 누나(당시 40세)는 지난 2012년 서귀포시 성산읍 올레 1코스를 걷다 강모(47)씨가 성폭행하려 하자 반항하다 목 졸려 숨졌다. 이에 유족들은 올레길 안전 관리 소홀 등의 책임을 물어 제주도와 사단법인 제주올레를 상대로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한편 살해범 강씨는 피해자를 살해하고 시신 일부를 훼손·유기한 혐의로 구속기소돼 징역 23년을 선고받고 복역중이다.

2014-11-05 22:06:25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