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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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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제부터 배송까지, 스마트하게"…하나SK·외환카드, '해외직구 이벤트' 진행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는 14일 해외직구 온라인 매출기준 톱(TOP)20 쇼핑몰을 선정하고, 결제와 배송할인 등 다양한 해외쇼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아마존과 월마트를 비롯해 익스피디아, 아고다, 호텔스닷컴등의 사이트에서 하나SK카드나 외환카드로 결제시 최대 5%(3만원까지) 청구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오는 31일까지 하나SK카드 또는 외환카드 홈페이지에서 응모한 고객은 톱 20 쇼핑몰 누적 이용금액에 따라 10~20만원 미만은 5000원, 20~ 30만원 미만은 1만원, 30~60만원 미만은 1만5000원, 60만원 이상은 3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같은 기간 해외 배송전문 업체인 '크리겟'을 통해 배송대행 신청시 1회 배송비 3000원도 할인된다. 한편 하나SK카드 고객은 12월 말까지 '해외이용 무이자할부 전환'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고객은 하나SK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일시불로 결제한 해외이용금액에 대해 3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로 전환할 수 있다. 이밖에도 플라스틱 카드 없이 모바일카드 단독 발급이 가능한 '하나SK 바로 모바일 체크카드'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는 31일까지 '하나SK 바로 모바일 체크카드'를 신규 발급한 고객은 해외 배송대행 전문업체인 '몰테일' 배송비 $8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하나SK카드 관계자는 "모바일 전용카드인 '하나SK 바로 모바일 체크카드'는 온라인쇼핑과 병원 등 생활업종에서 이용금액 2만원당 200원 캐시백해주는 등 실용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며 "외환카드와의 공동 이벤트를 통해 결제 할인부터 배송, 할인쿠폰까지, 카드 하나로 해외쇼핑을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2014-10-14 10:11:00 백아란 기자
"롯데하이마트, 4분기 본격적인 어닝개선 가시화될 것"-유진투자

유진투자증권은 14일 롯데하이마트에 대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어닝개선이 가시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미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하이마트의 3분기 매출액은 1조74억원으로 전망되나 영업이익은 521억원으로 시장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요인은 8월 예상보다 선선한 날씨로 전년대비 에어컨 에어컨 판매가 급감 하며 고정비가 부담요인으로 작용한 것에 기인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롯데마트 전점에 하이마트 입점은 완료됐다"며 3분기 점포수는 433개로 지난해같은 기간보다 26.2% 점포수가 증가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이마트는 지난해 3분기부터 롯데마트에 본격적으로 숍인숍 입점이 시작돼 올 상반기까지 9개월 간 총 101 개점을 오픈했다"며 "출점 집중에 따른 오픈비용 발생으로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다만 "이는 역으로 4분기부터 내년 2분기까지는 영업이익에서 낮은 base라는 점에서 동기간 유통업종 내 어닝개선 폭이 가장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2015년 하반기에는 모바일 비중 확대와 소형가전 비중 확대가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2014-10-14 08:59:51 백아란 기자
"화장품, 국내시장 성장 꾸준해…'비중확대'"-대신증권

대신증권은 14일 화장품 업종에 대해 국내외 시장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박신애 대신증권 연구원은 "화장품 업종들이 국내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7월과 8월 중국인 입국자수는 전년대비 20% 성장하며 성장폭은 다소 둔화지만 3분기 사상 최대 중국인 입국자수를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돼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의 수혜는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다만 "연결 매출 내 면세점 비중이 아모레퍼시픽은 18%에 달하나 LG생활건강은 4%에 불과해 양사 기여도 차이 큰 편"이라며 "국내 시장은 면세점 외에도 홈쇼핑, 온라인, 전문점 등 성장 채널 다양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방판이나 할인점 등 특정 전통채널 쇠퇴에 따른 우려가 불식됐지만, 채널에 포커스 된 성장보다는 브랜드력, 마케팅, 디자인 등 회사의 내재된 가치에 기반해 성장 추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연구원은 "해외 부문에서는 아모레퍼시픽과 코스맥스의 성장세가 단연 가장 돋보인다"며 "코스맥스 미국 법인 매출 당초 예상보다 빠르게 가시화 될 전망으로 커버리지 업체 중 해외 매출과 이익 기여도가 가장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화장품 ODM과 관련해서는 단기 추천주로 이익 성장률이 높은 한국콜마를, 장기적으로는 해외 탑라인 성장세가 우수한 코스맥스를 추천한다"며 "다만 두 종목 모두 주가 급등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감 상존해 단기주가 upside는 높지 않다고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2014-10-14 08:56:14 백아란 기자
국민 10명 중 7명 체감경기 부정적…"2년후에나 회복"

국민 10명 중 7명이 최근 경제상황을 부정적으로 보며, 이런 경기부진이 장기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12일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성인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현 경제상황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3.2%가 경기부진이 지속하거나 심화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반면 '경기가 회복되고 있다'는 의견은 21.0%에 그쳤다. 경제회복 시기에 대해선 절반 이상인 59.5%가 예측하기 어렵다고 답했고 14.3%는 2016년 이후는 돼야 경제가 회복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가계소비 수준도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지난해보다 소비가 늘었다고 답변한 응답자는 20.6%에 불과했다. 작년과 비슷한 수준(42.1%)이라거나 작년보다 줄였다(36.7%)는 응답이 대부분이었다. 응답자들은 가계소비가 부진한 원인으로 ▲가계부채 증가(23.6%) ▲교육비·의료비 증가(20.6%) ▲노후 불안(20.0%)을 가장 많이 꼽았다. 한편 기업경영 환경에 대해서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의견이 많았다. 응답자들 가운데 52.9%는 국내 기업경영환경이 중국이나 싱가포르, 일본 등 경쟁국에 비해 좋지 않다고 답했다 이밖에 정부가 우선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과제로는 청년, 여성 등 일자리 창출(34.9%)을 가장 많이 꼽았고 이어 규제개혁을 통한 투자 및 성장촉진(19.3%), 비정규직 처우 개선(12.0%), 주택시장 정상화(11.1%), 공공부문 개혁(10.9%), 소비여건 개선(9.5%)이 그 뒤를 이었다.

2014-10-12 21:59:12 백아란 기자
中 자국어민 사망에 권영세 대사 사실상 초치

중국정부가 자국어민 사망에 권영세 주중 한국대사를 사실상 초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12일 중국 외교부가 홈페이지에 공개하는 '주요외교소식'에 따르면 한반도 업무를 담당하는 류젠차오(劉建超) 외교부 부장조리는 지난 10일 권 대사를 '긴급약견'( 緊急約見)하고 중국어민 사망에 대해 항의를 제기했다. '약견'(約見)이라는 표현은 중국 외교부가 중국 주재 타국 외교관을 외교부로 부르거나 별도의 장소에서 만나 항의 등을 표시할 때 주로 사용한다. 류 부장조리는 "중국은 한국해경이 중국어민에 대한 폭력적 법집행으로 엄중한 결과가 빚어진 데 대해 강력한 불만을 표시한다"며 "한국이 즉각 사건을 철저히 조사하고 책임자를 엄격히 처벌하고 사망자 뒤처리를 잘해줄 것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중국 외교부는 "권 대사는 이에 대해 불행한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사망자와 그 가족에게 심심한 애도와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 또 사건조사 진행 및 결과를 신속하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주중한국대사관 관계자는 "당시 권 대사와 류 부장조리의 만남은 중국어민 사망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이미 잡혀 있던 약속이었다"며 "중국 외교부 측에서 초치라고 표현한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또 "권 대사와 한국대사관 측은 중국정부와의 접촉에서 이번 사건이 정당한 법집행 과정에서 일어난 사건이라는 점을 명확히 설명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0일 중국어선 선장인 쑹 호우 므어(45)씨는 해경에 나포된 어선을 탈취하기 위해 흉기를 들고 극렬하게 저항하다가 해경 검색대원이 쏜 총에 맞아 숨졌다.

2014-10-12 21:37:4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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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삐라 살포 계속되면 더 강한 물리적 타격 가할 것"…南 행동 주시

북한이 대북전단 삐라 살포에 더 강한 '물리적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위협했다. 12일 북한은 이날 발표한 '고위급접촉 북측 대표단 대변인 담화'에서 "삐라 살포와 같은 엄중한 도발이 계속되는 한 그를 막기 위한 우리 군대와 인민의 대응은 보다 강도 높은 섬멸적인 물리적 타격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담화는 또 "조성된 사태에 대처해 전연에 배치된 아군 부대들은 인간쓰레기들의 삐라 살포를 파탄시키기 위한 기구소멸 전투에 진입했다"며 "이번 대북전단 살포가 '남조선 당국의 노골적인 묵인'하에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북한이 대북전단 살포에 대응해 선제적으로 군사적 조치를 취했다고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북한은 2차 고위급접촉 일정이 여전히 유효하다며 남한 정부의 진정성 있는 행동을 전제로 대화의 여지를 남겼다. 특히 지난 10월 4일 인천에서 있었던 북남 고위 당국자들의 접촉은 북남관계 개선에 좋은 분위기를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였다고 평가하며 "이제 중요한 것은 모처럼 마련돼가고 있는 개선 분위기를 계속 살려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은 백 마디, 천 마디의 말보다 하나의 행동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온 겨레가 남조선 당국의 움직임을 예리하게 주시하고 있다는 것을 순간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탈북자 단체인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 10일 '삐라' 20만장을 하늘로 띄웠다.

2014-10-12 21:10:0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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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국감] 거래소, 해외진출로 눈덩이 적자 발생…年 10억이상 적자내

한국거래소가 해외에서 벌이는 사업이 매년 10억원 이상 적자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상규 통합진보당 의원은 거래소로부터 제출받은 '해외사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해외사업 적자 규모가 2011년 5억원에서 2012년 12억8000만원, 지난해 14억9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한국형 증권시장 인프라를 해외에 조성하겠다면서 시작한 해외사업들이 매년 10억원 이상 적자를 내며 골치덩어리가 되고 있는 것이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 2011년 라오스에 한국형 증권시장 인프라를 확산하겠다며 모두 1200만달러(135억원)를 투자했다. 하지만 라오스거래소(LSX) 상장 기업은 국영전력회사(EDL-Gen)와 국영상업은행(BCEL), LWPC컨벤션 등 3개사에 불과한 상태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거래소는 라오스거래소에 대한 지분을 49% 확보하고는 있음에도 2011년에 4억9000만원, 2012년 12억4000만원, 2013년 12억8000만원으로 지속적인 적자를 내고 있다. 지난 2012년 캄보디아에도 비슷한 방식으로 총 900만 달러(99억7000여만원)를 투자했지만 캄보디아거래소(CSX)에 상장된 기업 역시 캄보디아상수도공사와 그랜드트윈 등 단 두 곳에 그쳤다. 실제 지난해 캄보디아에서는 2억1000만원의 적자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이 의원은 "더 큰 문제는 한국거래소가 이미 벌려놓은 해외사업들이 앞으로 적자 폭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 "모두 234억원의 투자비용을 회수할 길조차 막막하다는 데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한국거래소의 설립자본금 총액은 천억원으로 현재까지 투자된 금액 234억원은 그 20%가 넘는 금액"이라며 "한국거래소 측은 상장유치활동을 전개해 해당국의 증시가 활성화되면 수익이 발생할 것이라는 입장만 몇년째 내놓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14-10-12 20:10:05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