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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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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어르신 금융사기 예방교육 실시

신한은행은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함께 어르신들의 안전한 금융거래를 위한 금융사기 예방교육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협회 산하 33개 노인 복지관을 대상으로 '골든벨! 실버벨!'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예방교육에는 신한은행 직원 강사들이 직접 방문해 복지관 이용 어르신 약 3000여명 대상으로 실시된다. 협약식 당일도 종로, 서대문, 금천 총 3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동시에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한편 어르신 금융사기 예방교육인 '골든벨! 실버벨!'은 상대적으로 금융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춘 게임과 퀴즈를 통해 보이스피싱, 대포통장 등 금융사고의 실제 사례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또 신한은행 직원들이 직접 강의안을 만들고 교육을 실시해 어르신들이 보다 쉽고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국내 최초로 금융교육 전용 공간인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개관해 어린이, 청소년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금융체험교실을 진행하고 있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인정 받은 노하우를 살려 어르신을 위한 금융교육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4-08-27 11:53:27 백아란 기자
"하이록코리아, 꾸준함·고수익성은 프리미엄 근거…목표가↑"-신한투자

신한금융투자는 27일 하이록코리아에 대해 꾸준함과 고수익성은 프리미엄의 근거가 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4000원으로 15.8%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현 신한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하이록코리아의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66억원, 124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며 "장기매출채권 대손상각(이란 공사, 1분기 24억원)이 발생하지 않았고, 매출증가에 따른 원가율 개선(1% 추정)이 호실적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원화강세에 따른 환관련손실이 24억원 발생하며 영업외수지가 일시적으로 악화됐다"며 "지난해 초 공사가 마무리된 이란 South Pars 잔여매출채권의 대손상각은 하반기에 분기당 11억원이 반영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동종업계의 상반기 수주가 전년대비 20.1% 감소했지만 1108억원을 수주하면서 17.3%의 증가세를 유지했다"며 "국내 계장용 피팅·밸브 분야 Sole Vendor의 기술 경쟁력 등에 따른 꾸준한 수주 증가로 수주잔고는 현재 106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매출 증가는 하반기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하반기 매출액은 1099억원, 영업이익은 247억원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또 "단조용 피팅 2사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감소한 후 2015년에 정상화될 것"이라며 "지난 2011부터 2015년까지 연평균 10.0%(CAGR)의 매출 성장과 평균 22.7%의 영업이익률은 프리미엄을 받아야할 근거"라고 평가했다. 이어 "창사 이래 최초로 연간 수주액 2000억원 초과달성이 확실시된다"며 "불확실한 시장 환경속에서 꾸준함은 최대의 장점"이라고 덧붙였다.

2014-08-27 08:29:37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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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여력 커진다…예대율 산정서 정책대출 제외돼

오는 연말부터 은행의 대출여력이 늘어나며 유동성 커버리지 비율(LCR)도 내년 1월 도입된다. 총 예금에 대한 대출비율인 예대율 산정 대상에서 정책자금 대출이 빠지는데 따른 것이다. 26일 금융위원회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은행업 감독규정 및 세칙'을 27일 변경 예고하고 규제개혁위원회 심사·금융위 의결 등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위에 따르면 앞으로 은행 예대율 산정 대상에서 온렌딩 대출, 농림정책자금대출, 새희망홀씨대출 등은 제외된다. 또 가계부채 구조개선을 위한 커버드본드 발행을 유도하기 위해 예대율 산정시 예금에 잔존만기 10년 초과 커버드본드의 일정액(원화예수금의 1% 한도이내)을 포함키로 했다. 이와 함께 사모단독펀드 등에서만 위탁이 가능한 자산운용 위탁 규제도 사라진다. 은행의 해외진출 활성화 차원에서는 해외점포의 수익기반 확보시까지 자회사 경영실태평가를 3년간 유예하기로 했다. 아울러 바젤Ⅲ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LCR 도입방안도 마련됐다. LCR이란 국채 등 현금화하기 쉬운 자산의 최소 의무보유비율로 각국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은행이 유동성 위기에서 최소한 1개월간은 대응할 수 있도록 LCR를 도입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밖에도 일반은행은 바젤기준(60%)보다 높은 100%를 적용하고 외은지점은 수용성을 고려해 내년 20%에서 매년 10%포인트씩 늘려 2019년까지 60%에 맞추기로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 은행의 유동성 부족 우려가 불안을 키운 만큼 국제기준에 부합하는 유동성 감독이 필요하다"며 "다만 급격한 위기 도래 등 불가피하다고 인정되는 경우엔 LCR가 최저 수준을 하회하는 것을 허용할 것"이라고 밀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은행업감독규정 등을 오는 10월 6일까지 변경예고한 후 규개위 심사·금융위 의결 등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2014-08-26 18:20:23 백아란 기자
강봉균 전 장관, '김우중 대화록'에 답해…"구조조정 없이는 외환위기 극복 못해"

'김우중과의 대화' 저자 신장섭 교수의 공개질의에 강봉균(71) 전 재정경제부 장관이 답했다. 26일 강 전 장관은 연합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구조조정을 안 했으면 1년 반 만에 외환위기 극복은 불가능했다"며 "구조조정을 잘한 덕분에 우리나라 재벌들은 이후로 유동성 위기를 겪지 않았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때도 끄떡없었다"고 말했다. 구조조정은 단기적으로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도 유효한 정책이었다는 것이다. 앞서 신 교수는 이날 오전 자신의 저서 '김우중과의 대화-아직도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출판 기념회에 참석해 김대중 정부의 경제 정책에 의문을 던졌다. 그는 "지금 돌이켜 볼 때 외환위기 직후 구조조정론을 강조했던 것이 한국 경제에 바람직했다고 생각하나?"며 1997년 외환위기 직후 김대중 정부의 구조조정 정책 정당성을 물었다. 이와 함께 신 교수는 '부채비율 200% 규제의 근거와 효용성', '대우그룹 단기차입금 19조원 증가의 원인', '8개 대우 계열사 경영 보장'에 대해 해명하라며 공개 질의를 했다. 이에 대해 강 전 장관은 "당시는 우리나라 전체가 국제금융시장에서 신인도를 회복해야 외환위기를 벗어날 수 있는 상황이었다"며 "추가경정예산안을 여러차례 편성하는 등 재정지출을 늘려 침체된 내수를 살리기 위한 노력도 했다"고 설명했다. 강 전 장관은 또 "대우의 빚이 급증한 것은 수출금융 때문이 아니라 금융권에서 대우가 불안하다고 판단해 돈을 안 빌려주니까 고금리 회사채를 발행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2014-08-26 17:14:1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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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입맛대로 골라쓰는 '가나다 체크카드' 라인업 완성

우리카드는 신용카드 수준의 할인과 포인트 적립 기능을 갖춘 가나다 체크카드 2종을 2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출시한 가나다 체크카드는 주요 업종에 대해 신용카드 수준의 높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가득한 체크카드'와 선택 업종에 대해 집중적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나만의 체크카드' 2종이다. 여기에 기존에 출시된 '다모아 체크카드'가 포함돼 가나다 브랜드의 상품 라인업이 완성됐다. 먼저 '가득한 체크카드'는 커피전문점·패밀리레스토랑 20% 할인과 주유 리터당 40원 할인, 모든 영화관 3000원 할인, 놀이공원 50% 할인 등 주요업종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는 고객의 입장에서 기존의 히트상품인 '우리V체크카드' 보다 최대 월 2만원 이상 혜택을 더 받을 수 있어 광범위한 할인 혜택을 선호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나만의 체크카드'는 3개 소비영역 중 선택 업종에서 1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컨대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 3대 마트나 롯데백화점·신세계백화점·현대백화점·갤러리아백화점 등 4대 백화점, G마켓·옥션·11번가·해외직구(해외이용 포함) 등 3개 소비영역 중 1개 영역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이다. 이는 6개월 단위로 변경 가능하다. 또한 '가득한 체크카드'와 마찬가지로 모든 영화관 3천원 할인,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50% 할인 서비스가 추가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가나다 체크카드 플레이트는 친환경 나무 소재가 사용됐다. 또 '나만의 체크카드'에 그린카드 멤버십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해 전국 600여개 지자체 공공시설 무료입장과 최대 10~50% 할인을 제공한다. 아울러 전국 720여개 녹색·유기농 매장에서 친환경 제품 구입 시 최대 19%까지 에코머니 포인트도 적립해 준다. 'NFC 터칭로그인' 서비스도 탑재됐다. 이에 따라 체크카드를 스마트폰에 터치하는 것만으로 우리카드 스마트앱이 자동으로 실행돼 이용대금명세, 카드이용내역, 선결제 등 고객 본인의 카드이용정보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우리카드는 신상품 출시와 '한국표준협회 프리미엄브랜드' 체크카드 부문 1위 수상 기념으로 9월 한 달 간 '가나다 체크카드' 출시 기념 이벤트도 실시한다. 특히 가나다 체크카드를 발급받은 고객을 추첨해 스마트TV(55"형), iPad Air, VIPS상품권 등을 제공하며, 기존 체크카드 고객도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100만원권, 캐논DSLR 카메라, 휴롬원액기 등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가득한 체크카드는 고객에게 기존 우리V체크카드보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혜택을 줄 수 있도록 개발됐고, 나만의 체크카드는 집중형 할인 개념에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이라는 플랫폼을 추가 적용해 할인과 포인트 양쪽의 장점을 극대화한 상품"이라며 "이번 체크카드 신상품 출시를 통해 향후 체크카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4-08-26 16:35:41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