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백아란
"한화손해보험, 52주 신고가 경신을 통해 더욱 부각되는 매력"-메리츠

메리츠종금증권은 10일 한화손해보험에 대해 52주 신고가 경신을 통해 매력이 더욱 부각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000원을 유지했다. 윤제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한화손해보험의 5 월 누적 장기위험손해율은 101.9%로 전년 동월 대비 8.1% 하락했다"며 "여기에 2 위권사와 손해율 갭 축소가 진행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2분기 장기위험손해율은 공휴일 및 지방선거 실시에 따른 영업일수 축소 효과로 90% 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위험보험료 갱신에 따른 위험손해율 하락폭은 약 3%이며, 보험료 갱신이 2∼3 분기에 집중돼 있어 연말로 갈수록 위험손해율 하락 효과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 "말레이시아 재보험사 베스트리와의 재보험 미수금 소송건은 베스트리의 신임 CEO 가 올 초 부임하면서 올해 안에 타결될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로 판단하며 "재보험 미수금 회수시 대손준비금으로 설정된 약 320 억의 환입이 우선 이뤄지고 나머지 부분은 손익계산서에 계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윤 연구원은 "오버행 이슈에도 불구하고 실적 개선으로 주가가 견조한 흐름 지속중"이라며 "과거의 전략적 실수를 바로잡고 정상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한화손해보험의 투자 메리트가 돋보이는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2014-07-10 08:39:49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해외여행 출국 전, 꼭 알아둬야할 금융 상식은?

#직장인 박지연(32)씨는 올 여름휴가를 이틀 앞두고 매일 짐가방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해 여름 휴가에서 소매치기를 당해 여권과 지갑을 다 잃어버려 고생을 했기 때문이다. 박 씨는 여권과 해외에서 쓸 신용카드를 따로 발급받고 환전한 여비를 분산하는 등 해외에서 똑 소리나게 지내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9일 금융감독원은 박 씨처럼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해외여행을 떠나는 금융소비자들을 위해 신용카드, 보험, 환전 등 꼭 알아야할 금융상식을 안내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할 경우, 현지통화로 결제하는 것이 유리하다. 원화로 결제 시 수수료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예컨대 신용카드 원화로 결제(DCC 서비스) 시에는 현지통화가 원화로 전환되는 과정에 물품 ·서비스 가격에 약 3~8% 수준의 DCC수수료가 부과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해외에서 카드 사용시에는 현지통화 기준으로 결제하는 것이 좋다"며 "원화결제를 이용하는 경우 실제 물품가격에 약 3~5%의 수수료가 추가돼 결제되는데다 수수료 또한 해외가맹점이 소비자에게 직접 부과하기 때문에 소비자 피해를 구제하는데도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카드 부정 사용 피해를 막으려면 '출입국정보 활용서비스'와 'SMS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출입국정보 활용 서비스는 수수료가 들지 않으며 카드회원이 카드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출입국정보활용에 동의하면 이용할 수 있다. 휴대폰 알림 서비스(SMS) 또한 결제 내역이 통보돼 신용카드의 부정사용을 방지할 수 있다. 만약 해외에서 카드가 분실·도난·훼손당한 경우에는 체류국가의 '긴급대체카드 서비스'를 이용해 1~3일 이내에 새 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출입국 정보 활용 서비스'와 'SMS 서비스'를 활용해 해외 부정 사용을 방지하는 것도 추천"한다며 "신용카드사의 신고센터 전화번호는 반드시 메모해 두고 카드의 분실, 도난, 훼손을 당한 경우 체류국가의 '긴급 대체 카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외에서 휴대품을 도난 당했을 경우를 대비해 보험 가입도 추천됐다. 금감원은 도난 사실이 발생했을 때는 현지 경찰서에 신고하고 사고증명서를 발급받아야 차후 보험사로부터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여행자수표를 분실했다면 수표 발행시 받은 판매영수증에 있는 여행자수표 회사별 분실신고·재발행센터로 연락해야 한다. 한편 여행전 환전에 관한 팁(Tip)도 알아두면 알뜰하게 즐길 수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지난달 말부터 각 은행은 홈페이지 등에 금액기준 환율과 함께 환전수수료율을 고시하고 있으니 환전 전 은행별 외환 환전 수수료율을 비교하는 것이 좋다"며 "인터넷 환전과 미달러가 기타 통화로 환전하는 것보다 유리할 수도 있다"고 조언했다. 이밖에도 금감원은 ▲유럽 지역 방문시 IC 신용카드 들고 가기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미리 알아두기 ▲환율이 하락세일 경우, 현금보다 신용카드 이용 ▲여권과 카드 영문명 일치 여부 확인하기 등을 알아둬야 한다고 제시했다.

2014-07-09 16:07:32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한국씨티銀, 파이낸스아시아 ‘韓 최우수 외국계 상업은행'에 선정

한국씨티은행은 9일 유력 금융전문잡지인 파이낸스아시아(FinanceAsia)誌의 국가별 시상에서 올해 '한국 최우수 외국계 상업은행(Best Foreign Commercial Bank in Korea)'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6번 연속 수상했다. 파이낸스아시아誌는 이번 수상에 대해 "한국씨티은행은 전세계 100여개국 이상에 진출해있는 씨티의 글로벌네트워크와 BIS비율 18.05%, Tier-1비율 15.47%의 자본 건전성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며 "신디케이트론과 변동금리부채권 등의 상품을 통해 선도적으로 한국기업의 자금조달을 도와주는 한편, 한국금융시장이 직면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외환이나 파생상품 그리고 구조화상품 분야에서 우수성이 인정돼 최우수외국계상업은행으로 선정하였다"고 평가했다. 이에 하영구 은행장은 "이 상의 수상은 무엇보다도 고객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으며, 아울러 이러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애써준 임직원들의 열정과 헌신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투자금융 부문에서는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Citigroup Global Markets Korea Securities)이 '한국 최우수 외국계 투자은행(Best foreign investment bank in Korea)'으로 선정됐다.

2014-07-09 15:37:57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신한카드, 아멕스와 손잡고 국내외 겸용브랜드 'S&' 출시

신한카드가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이하 아멕스)와 손잡고 국내외 겸용 브랜드 'S&(에스앤)'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S&' 브랜드 카드는 아멕스에서 국내 카드 이용분에 부과하는 국제브랜드 수수료를 현지카드사로부터 따로 받지 않는 카드로 국내 카드 이용분에 대한 수수료가 없고 전세계 아멕스 가맹점에서 결제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신한카드는 절감된 수수료 비용을 국내 전용 카드와 동일한 저렴한 연회비의 혜택으로 고객에게 되돌려 주는 한편, 고객들은 기존 아멕스 네트워크의 글로벌 서비스를 비롯해 S&브랜드의 특화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S&' 브랜드 카드의 국내 특화서비스는 '폴바셋'과 '카페 아티제' 이용시 커피 1+1 서비스, 불고기브라더스 10% 할인, 면세점 5~15% 할인 등으로 구성됐다. 또 신한카드 빅데이터 Code 9 시리즈에 도입, 23.5카드 브랜드로 적용됐다. 한편 신한카드는 'S&' 출시를 기념해 국내외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7월 31일까지 'S&' 브랜드 상품 발급 후 10만원 이상 국내 이용 고객 1220명은 추첨을 통해 신라호텔 숙박권과 어반 아일랜드 이용권, 신라호텔 F&B 상품권, 신세계백화점 모바일 상품권, 연회비 10% 캐시백 등 다양한 경품을 받는다. 아울러 9월 30일까지 홈페이지 이벤트 응모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에서 이용한 금액의 2%(인당 최대 5만원) 또한 캐시백 해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1위 카드사라는 장점 덕분에 국부유출 없는 착한카드 전략을 펼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 신한금융그룹의 따뜻한 금융 일환으로 고객들의 부담을 최소화시키면서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해외브랜드 다변화 전략을 펼쳐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07-09 15:33:38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김주하 농협은행장 "중소기업과 동반성장 위해 지속적 노력할 것"

NH농협은행은 9일 김주하 은행장이 경기지역 소재의 중소기업을 찾아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 행장은 주요 거래기업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기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자 경기지역 소재 기업 CEO 31명을 수원 아이티컨벤션으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그는 "기업의 고충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업의 성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농협은행은 김 행장 취임 이후 지난 6개월 동안 기업여신이 51조 4000억원으로 전년말대비 약 2조원이 성장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이 같은 성장의 배경에는 기술경쟁력 보유 중소기업을 위한 'NH기술형창업중소기업대출'과 '중소기업동반성장론' 등 전용대출상품 마련, 중소기업청과의 포괄적 업무협약을 통한 자금지원 등이 있었다"며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약을 통한 저리의 중소기업자금 지원과 대기업 협력업체인 중소기업을 위한 상생펀드 운영, 신보·기보 및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출연 등 각종 중소기업 우대서비스 제공과 같은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도 빛을 발했다"고 평가했다.

2014-07-09 15:18:55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내 빚은 얼마?'…전국 저축은행 어디서나 확인가능해져

앞으로 지방의 저축은행을 이용하는 고객도 서울의 저축은행에서 자신의 빚이 얼마인지 확인할 수 있게 된다. 9일 금융감독원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저축은행 원격지 부채잔액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저축은행 고객은 은행 영업구역에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부채잔액증명서 발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부채잔액증명서 발급 서비스란 저축은행간 업무제휴를 통해 거래 저축은행의 영업구역 밖에 거주하는 거래자(대출채무자)도 부채잔액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지난 2007년 5월 도입된 원격지 발급 서비스는 지난해 3만6643건을 발급됐다. 금감원은 또 보다 많은 고객이 이를 이용할 수 있게 통상 7일가량 소요되는 발급 소요기간도 5일 이내로 단축키로 했다. 예컨대 채무자가 본인확인 수수료 5000원과 증명서 발급수수료(증명서 발급 저축은행마다 다름)와 함께 발급 신청만 하면 다음날 대출취급 저축은행이 증명서를 발급해 신청을 접수받은 저축은행에 발송하는 방식으로 개선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증명서 발급 사유 대부분은 개인회생 등 채무조정 신청을 위한 것으로 거래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키 위한 취지임에도 불구하고 저축은행 일부 영업점이 대출 부실화 우려 등으로 서비스 제공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며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 저축은행중앙회를 통해 서비스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지도하는 한편 금감원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방법 등을 설명키로했다"고 말했다.

2014-07-09 14:57:40 백아란 기자
기사사진
수출입銀, 베트남에 1억6200만달러 EDCF 제공

한국수출입은행은 9일 베트남 '흥하교량 건설사업'과 '하노이약학대학 건립사업'에 모두 1억6200만달러의 대외경제협력기금(이하 'EDCF')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억1700만달러의 EDCF 자금이 투입되는 '흥-하 교량 건설'은 하노이 남부 흥옌성과 하남성을 연결하는 홍강(紅江) 횡단 교량과 그 접속도로를 만드는 사업이다. 수은 관계자는 "사업이 완료되면 물류비용의 획기적인 절감과 고용효과 증대, 이동시간 감소 등의 효과가 기대돼 하노이, 하이퐁, 닌빈 등 홍강 삼각지 지역의 경제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 '하노이약대 박닌캠퍼스 건립사업'에는 4500만달러의 EDCF 자금이 투입돼 캠퍼스 건립과 교육 기자재, 장비등이 공급된다. 박닌성은 삼성전자의 핸드폰 공장이 자리잡고 있는 등 한국 기업의 진출이 활발한 지역이다. 특히 이 사업은 지난 2009년 '한국 교육부와 베트남 정부간 약학교육 협력을 위한 MOU'에서 비롯돼 베트남 고등교육기관에 대한 한국 최초의 대규모 유-무상 연계지원 사례다. 이덕훈 행장은 이날 서명식에서 "베트남은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우리의 중요한 경제협력 파트너다"면서 "이번 EDCF 제공을 통해 베트남의 경제·사회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함은 물론 한국 기업의 동남아 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4-07-09 14:56:37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