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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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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통일 한반도는 평화의 심장"…'북한개발 국제 컨퍼런스' 개최

한국수출입은행은 독일 베를린자유대학과 함께 통일기반 구축을 위한 '2014 북한개발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덕훈 행장은 개회사에서 "통일된 한반도는 유라시아와 동북아를 연결하는 평화의 심장이 돼 동북아 국가들에게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수은은 국제금융기구와 함께 북한 개발협력 방안을 모색해 동북아 개발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컨퍼런스에 참석한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통일은 한반도를 넘어 동북아에도 대박이다"면서 "한반도와 동북아를 관통하는 경제협력의 틀을 만드는 것은 통일을 대박으로 이끌어 가는 선도적인 과제"라고 말했다. 이날 컨퍼런스는 동북아·북한 개발협력 증진을 위한 국제금융기구의 역할,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동북아·북한 개발협력의 비전과 과제 등 총 2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체제전환국 개발사례를 공유하고 금융기구 역할의 중요성과 북한에 주는 시사점이 중점 논의된 첫번째 세션에서 한스 야누스(Hans Janus) 율러헤르메스 이사는 "동독의 경우 일정기간 동안 서독의 금융기관으로부터 수출신용보증을 제공받아 기업들의 성공적인 국제경제 편입을 지원했다"면서"북한경제가 국제무대로 편입되기 위해선 국내외 금융기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피로스카 나기(Piroska Nagy) EBRD 수석 이코노미스트 또한 "동유럽 체제전환국들은 체제전환에 동반되는 내부동요를 막기 위해 국제사회와의 파트너십 구축에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북한의 안정적인 체제전환을 위해서는 국제기구들과의 파트너십 구축이 필수적이다"고 조언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북한 개발을 위한 국제 개발협력 전략이 논의됐다. 베른하르트 젤리거(Bernhard Seliger) 한스 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 소장은 "인도적 지원이 이루어진다고 해도, 지원물자의 활용방법을 교육하는 사업을 동반하지 않을 경우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전제한 뒤 "대북지원에 있어서도 지식공유사업과 같은 역량강화사업이 활성화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종림 연변대학 교수는 "두만강 유역이 동북아 물류 통로의 중심에 놓여 있으나, 개발은 더딘 상태다"면서 "중국이 창지투(창춘(長春)-지린(吉林)-투먼(圖們)) 개발사업에 적극적인 만큼 한국을 비롯한 주변국들 간의 역내 협력이 라선지역 개발에 강력한 동력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수은과 독일 베를린자유대학은 이번 컨퍼런스 공동개최를 계기로 각 기관의 싱크탱크인 북한개발연구센터와 한국학연구소 간의 MOU를 체결하고, 앞으로 공동연구와 정보교환, 연구자 교류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2014-07-02 17:41:14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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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인프라자산운용, 'GIF 투자약정식' 개최

KDB인프라자산운용은 1500억원 규모의 글로벌인프라펀드(이하 GIF) 투자약정식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KDB산업은행과 국토부 산하 공기업 등이 투자자로 참여하는 GIF는 해외건설 투자개발형사업에 재무적 투자자(FI)로 참여해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에 필요한 자금조달을 담당한다. GIF의 첫 번째 투자대상으로는 사업비 4조원 규모로 추진 중인 카자흐스탄 발하쉬 석탄화력발전소 건설사업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발하쉬 프로젝트는 삼성물산 등 국내기업이 건설 및 운영권을 확보해 추진중인 민자사업으로지난 19일 박근혜 대통령의 카자흐스탄 순방시 전력판매계약이 체결됐다. 한편 GIF 운용사로 선정된 KDB인프라자산운용은 국내 1위의 인프라펀드 전문운용사로 지난해 국내 인프라펀드 사상 최대규모인 2조 4500억원 규모의 발전펀드를 조성했다. 또 호주 밀머란(Millmerran) 석탄화력발전시설을 인수하는 등 해외 인프라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송재용 KDB인프라자산운용 대표이사는 "글로벌 인프라펀드의 운용을 계기로 국내기업의 해외 인프라건설에 필요한 자금조달에 적극 참여하겠다"며 "지난 10년간 국내에서 쌓아온 인프라 투자펀드의 운용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인프라 금융시장에서도 다양한 투자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02 16:29:1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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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ATM 장애·저축銀 텔레뱅킹 서비스 개선된다"

내년부터는 은행 영업시간 외 현금자동인출기(ATM) 이용시 장애가 생겨도 실제 현금 흐름과 계좌 내역이 똑같이 처리된다. 또 저축은행 텔레뱅킹을 통해 신규 예금계좌를 개설하거나 대출상환 및 이자납부 등도 가능해진다. 2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생활밀착형 금융관행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1분기부터는 은행 영업시간외 ATM 장애발생시 거래 정정처리 방식이 바뀐다. 그간 현금을 입금하다 ATM장애가 발생하면 다음 영업일에 입금된 것으로 처리됐다. 이 결과 대출이자가 연체로 처리되거나 대출금을 이용하지 않은 기간에 대해 이자부담 등의 사례가 불만이 제기됐다. 금융위는 입금 ATM 장애의 경우, 발생일 당시 입금된 것으로 처리하고 출금 장애 시에는 통장출금기록을 다음영업일자로 정정해 기록토록 개선할 방침이다. 한편 내년 7월부터는 저축은행이 텔레뱅킹을 통해 제공하는 금융서비스 범위도 확대된다. 현재 저축은행 텔레뱅킹서비스는 예금조회, 자금이체, 사고신고로 제한됐다. 하지만 앞으로는 ▲신규 예금계좌 개설 ▲예금 만기연장 ▲대출상환·이자납부 ▲공과금수납 ▲자동이체 신청 ▲각종 증명서 발급신청 등의 서비스도 가능할 전망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올해 안에 내규개정과 시스템을 개선한 뒤 내년 1분기부터 개선된 ATM 입출금서비스 장애발생 시 처리방법을 시행할 계획"이라며 "저축은행 텔레뱅킹 서비스도 내년 3분기부터 확대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4-07-02 14:42:0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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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제6회 신한음악상 수상자 발표

신한은행은 순수 국내파 클래식 유망주를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제정된 제6회 신한음악상 수상자를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09년 금융권 최초로 실시돼 올해로 6회를 맞은 신한음악상은 각 부문별 수상자 1인에게 매년 400만원씩 4년간 총 1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해외 유명 음악학교 마스터클래스(Shinhan Young Artist Challenge)와 총 2회의 신한아트홀 무료 대관 등 혜택을 제공·지원하는 상이다. 올해는 바이올린부문에 강유경(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원), 첼로부문에 허자경(서울예고 2년), 피아노부문에 박진형(서울예고 3년), 성악부분에 양승우(오산고 2년)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심사위원을 대표해 심사보고를 한 김남윤교수(한국예술종합학교)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표현력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참가자들을 만날 수 있어 선배 음악인으로서 흐뭇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앞서 신한음악상은 시행 첫 해 바이올리니스트 신현수, 피아니스트 김규연, 바리톤 김주택, 오보이스트 조은영 등 차세대 음악가들을 시작으로, 제2회 대회부터는 지원대상을 변경해 매년 바이올린, 피아노, 첼로, 성악 총 4개 부문에 걸쳐 대한민국 클래식 음악계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다수의 유망주를 배출해오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따뜻한 금융의 실천으로 신한음악상이 국내 음악교육을 장려하고 세계적 음악인으로 성장할 유망주를 지속적으로 배출해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힘으로써 국내의 대표적 음악상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4-07-02 10:22:2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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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모바일 전자지갑 '올댓쇼핑&월렛' 업그레이드

신한카드는 기존의 전자지갑 앱인 '신한 스마트월렛'에 모바일 쇼핑몰, 스탬프, 타임라인, 인기가맹점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탑재해 '올댓쇼핑&월렛'으로 새롭게 업그레이드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의 PC 기반으로 제공되던 신한카드의 생활밀착형 사이트인 '올댓서비스' 중 '올댓쇼핑'은 모바일 전용 쇼핑몰로 새롭게 탑재됐다. 이는 기존 '올댓쇼핑'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맞춤상품을 제공하는 '올댓매칭', 모바일 특가 상품을 알람 설정 등 모바일 전용 서비스도 새롭게 추가했다. '스탬프' 서비스도 적용됐다. '올댓쇼핑&월렛' 앱에서 커피, 편의점, 할인점, 영화 등 생활밀착 업종별로 스탬프 카드를 내려 받고 매장에서 결제하면 실시간으로 스탬프가 생성돼 이를 10개 모으면 쿠폰, 포인트 등 리워드를 실시간으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또한 '올댓쇼핑&월렛' 이용내역 및 다양한 혜택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타임라인(Timeline)'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별로 전자지갑 앱의 서비스 이용 현황과 개인별 추천 이벤트 안내 등 다양한 정보를 시간 순으로 구성했다. 여기에 2200만 고객의 이용정보 빅데이터를 분석해 테마별, 지역별 맛집을 소개하는 '인기가맹점' 서비스도 제공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1등 카드사로서 온라인, 오프라인에 걸쳐 고객에게 어떠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지 연구하고 준비해 왔다"며 "앞으로 쇼핑 특화 서비스의 개발, 스탬프 등 신규 모바일 전용 서비스 확대, 빅데이터 분석 서비스의 고도화 등 신한카드만이 제공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고객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14-07-02 10:16:06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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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 '자율협약' 으로 단기 유동성 위기 일단 넘겨…걸림돌 산재

동부그룹이 동부제철에 대한 채권단과의 공동관리(자율협약) 결정으로 일단 한숨 돌리게 됐다. 하지만 그룹 전체의 자구계획 이행과 철강·건설을 비롯한 주력 계열사의 수익성 악화로 경영 정상화까지 여전히 걸림돌은 많은 것으로 예상된다. 2일 금융권과 동부그룹에 따르면 동부그룹의 회사채 가운데 하반기 내 상환해야 할 금액은 동부제철·동부CNI·동부메탈·동부건설·동부팜한농 등 5개 계열사의 4244억원 가량이다. 이 가운데 인천공장 매각 무산으로 단기 유동성 위기를 촉발시킨 동부제철의 회사채 1100억원이 가장 급한 불이다. 오는 7일 700억원, 다음달 26일 400억원의 만기가 돌아오기 때문인 것. 앞서 동부제철은 한때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가능성이 제기됐으나, 전날 산업은행과 신용보증기금을 비롯한 11개 채권 금융기관이 자율협약에 최종 합의하면서 만기 회사채에 대한 차환 발행 지원을 받게 됐다. 비금융 부문 지주회사 격인 동부CNI는 법정관리가 거론되며 그룹 해체 우려를 낳았으나 동부제철에 대한 채권단의 자율협약 결정과 함께 다시 잠잠해진 분위기다. 이밖에도 동부건설에 9월 만기인 500억원의 회사채와 11월 만기인 신주인수권부사채(BW) 미상환 물량 344억원이 있고 동부메탈이 600억원, 동부팜한농이 1000억원 규모의 연내 상환해야 할 회사채를 안고 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4-07-02 09:02:4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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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저신용자 신용평가모형, 대출규모↑·금리↓효과"

신용도를 세분화·차별화한 '신용평가모형'로 인해 저신용자에 대한 대출규모가 확대되고 금리는 인하되는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금융감독원은 '은행의 저신용자 신용평가모형 도입 효과 및 향후 지도방향'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그간 은행의 신용평가모형은 소득수준이 낮고 불량 금융거래 이력이 있는 등 저신용자의 특성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저신용자가 대출받는데 어려움이 있었던 것. 이에 따라 금감원은 은행대출 접근성을 높이고 금리 부담도 완화시키기 위한 저신용자에 특화된 모형 개발을 추진했다. 이 결과 6월말 현재 신한·국민·하나·농협·외환 등 7개 은행이 모형 도입을 완료했으며, 이를 토대로 저신용자 대출을 실행중이다. 모형 도입 이후 저신용자 대상 신규대출 취급규모는 모형 도입 이전의 859억원 대비 월평균 6.8% 증가한 917억원으로 집계됐다. 대출승인율 역시 평균 3.7%p 상승했고 저신용자 대출금리는 평균 0.75%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금감원은 신용평가모형을 은행의 대출승인과 금리결정 및 리스크 관리 등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보고 저신용자 모형을 이미 구축·운용중인 은행 이외에 여타 은행도 이 모델을 개발·활용토록 적극 독려해 나갈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은행이 구축한 모형이 실제 저신용자 대출에 적극 활용돼 서민금융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대출 취급상황 등을 지속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4-07-02 07:00:32 백아란 기자
"LG상사, 프로젝트 확대로 이익 창출능력 회복" -신한금융

신한금융투자는 2일 LG상사에 대해 프로젝트 확대로 중장기 이익 창출능력이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허민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LG상사의 2분기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226억원, 278억원으로 기존 예상치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이는 투르크메니스탄 키얀리 플랜트에 대한 성공 수수료 인식 지연이 주요 요인"이라고 밝혔다. 허 연구원은 "투르크메니스탄 키얀리 석유화학 플랜트(사업규모 34억달러)에 대한 성공수수료 이익은 3분기 148억원이 인식되기 시작해 공정률에 따라 수수료와 부품조달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프로젝트 이익 확대는 석탄 가격 하락 효과를 상쇄시키는 동시에 중장기 실적 개선을 견인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LG상사의 주가는 지난해 구조조정과 석탄가격 하락, 석탄·석유 생산량 둔화에 따른 중장기 이익 수준 하향 우려로 부진세를 보였다"며 "하반기부터는 프로젝트 이익이 추가돼 석탄가격 하락 효과를 상쇄시킬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허 연구원은 이어 "오는 2015년에는 신규 석탄 광산 생산의 본격화와 칠레·콜롬비아 석유 증산에 따른 생산량이 다시 증가할 것"이라며 "자원개발 이익도 안정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2014-07-02 06:58:5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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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타카드, 루프트한자 독일항공과 항공권 할인 이벤트 펼쳐

마스타카드(MasterCard)는 글로벌 파트너사인 루프트한자(Lufthansa)와 함께 7월 한 달 동안 '프라이스리스 트래블(PRICELESS TRAVEL)'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루프트한자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에서 출발하는 유럽 왕복 항공권을 예약하는 모든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마스타카드로 결제 시 5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마스타카드 고객은 루프트한자 홈페이지에서 할인 코드를 다운 받고 예약 마지막 단계에서 할인 코드 입력 후 자동으로 5만원이 공제되면 마스타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여행 기간은 오는 12월 31일까지이다. 한편 마스타카드는 프로모션 기간 동안 유럽 왕복 항공권을 결제한 모든 고객을 추첨해 런던 패션 프로그램 여행 패키지(1명), 루프트한자 항공권 좌석 승급 이용권(2명), 전세계 호텔에서 사용이 가능한 50만원 상당 호텔 포인트(3명), 리모와 여행 가방(4명), 소니 미러리스 A5000 디지털 카메라(5명) 등 경품도 제공한다. 특히 경품 중 하나인 런던 패션 프로그램 여행 패키지에 당첨되면, 마스타카드 글로벌과 제휴를 맺고 있는 헤어 및 메이크업 전문가의 서비스를 받은 후 런던의 풍경을 배경으로 전문 사진가가 촬영을 해 주는 특화된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경품 프로모션은 마스타카드 결제 1회당 1회 자동 응모되며 당첨자는 8월 5일 루프트한자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2014-07-01 17:43:4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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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명동에 은련카드 VIP 라운지 오픈

BC카드는 중국 은련카드, LF(구 LG패션)와 함께 서울 명동에 은련카드 VIP 라운지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 명동의 헤지스 매장 5층에 위치한 은련카드 VIP 라운지는 중국인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서비스 공간으로 은련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중국인 고객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라운지에서는 ▲물품 보관 ▲휴대폰 충전 ▲인터넷 ▲커피·음료 제공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관광정보 제공 ▲백화점·면세점 할인권 제공 ▲택시요금 캐시백 쿠폰 제공 등과 같이 여행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들도 받을 수 있다. 한편 BC카드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은련카드로 헤지스 명동점에서 결제 시 10% 현장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20만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들에게는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원효성 BC카드 부사장은 "관광객들 중 개별여행관광객들이 호텔에서 체크아웃한 후 명동 등지에서 관광·쇼핑을 할 때 여행용 가방을 가지고 다녀야 하는 불편함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라운지를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BC카드는 한국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4-07-01 17:13:5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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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한 당신, '알뜰하게' 떠나라…카드사, 여름 휴가 마케팅 열전

직장인 이지영(28·여)씨는 최근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기다리던 여름 휴가가 단 일주일 남짓 남았기 때문이다. 이 씨는 해외여행 팜플렛과 여행 사이트를 찾아다니며 열심히 휴가 계획을 짜고 있지만 그렇다고 마냥 신나지만은 않다. 멀리 떠나자니 야속한 주머니 사정이 발목을 잡고 있는 것. 이 씨의 사정이 남일 같지 않다면 주목하자. 여름휴가, '제 가격' 주고 즐기면 미련하다. 각종 카드 혜택을 소개한다. 1일 카드업계에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워터파크와 놀이공원 입장권 할인부터 해외항공권 할인까지 다양한 혜택을 내놓고 국내 피서지나 외국여행을 떠나는 고객을 잡기 위한 마케팅에 돌입했다. 소비자는 가고자 하는 곳과 해당 조건 등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자신에게 유리한 카드나 여행 상품을 선택해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먼저 삼성카드는 국내여행 고객을 위해 다음달 말까지 캐리비안베이, 오션월드 등 국내 워터파크에 대해 30% 할인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또 이달 말까지 해외 호텔 예약 업체인 부킹닷컴과 제휴해 이를 통해 예약한 회원들에게 7% 청구할인을 해 줄 예정이다. 현대카드도 캐리비안베이, 서울랜드, 에버랜드 등의 이용권 50%를 M포인트로 결제할 수 있도록 했고 비씨카드는 8월말까지 보광휘닉스, 대명리조트 등 전국 25개 워터파크에서 입장권 결제시 최대 40% 할인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 할인-캐시백-무료 혜택 등 다양해 카드사 자사 여행 사이트를 통한 할인도 있다. 신한카드는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3일 사이에 출발하는 해외여행 상품을 자사 여행 전문 사이트인 '올댓여행'에서 예약·결제 고객에게 여행사별로 최대 9% 할인을 해 준다. 여기에 모두투어 상품을 선택할 경우 정상가에서 3% 할인을 해 주고 추가로 50만원당 1만원의 상품권을 증정한다. 하나투어 상품 선택시에는 3% 할인과 해외여행자 전원에게 면세점 선불카드 1만원권을 준다. 레드캡투어는 상품별로 최대 9%를 할인해 준다. 현대카드 또한 자체 여행 사이트인 '프리비아'에서 항공권과 숙박 예약시 최고 10% 할인 또는 10% M포인트 사용 혜택을 주고 있다. 하나카드는 자사의 '스마트 여행서비스' 창구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국내 총 54개 호텔의 2박을 예약하면 1박 무료 혜택을 줄 예정이다. 항공권 및 해외 결제시 할인되는 카드도 다양하다. 비씨카드는 토종 국제브랜드인 '글로벌카드'로 9월말까지 하와이 지역에서 결제하면 최대 30%(월 최대 8만원) 할인 혜택이 제공한다. 특히 홈페이지에서 이벤트 참여신청을 한 뒤 중국의 유니온페이사와 제휴한 비씨은련카드로 해외 결제시 10%(월 최대 5만원)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우리카드는 이달 중 유럽 항공사인 루푸트한자의 항공권을 마스터카드로 결제하면 5만원을 할인해 주며, 올 연말까지 해외에서 사용한 고객 가운데 신청을 하면 결제 대금을 최대 3개월 무이자 할부로 전환을 해줄 계획이다. 하나SK카드도 이달 말까지 해외 항공권 결제시 최대 5만원, 해외호텔 예약시 최대 3만원, 면세점 이용시 최대 3만원 캐시백을 제공한다. NH농협카드는 이달 중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10개 항공사의 국제선을 7% 할인해 주며 '채움스케치'에서 외국 호텔을 예약하면 5% 즉시 할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여행비를 주거나 여행에서 사용한 금액을 캐시백해주는 행사도 있다. KB국민카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최대 200만원의 휴가비를 쏜다.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휴가비 지원, 항공권·호텔 할인 등 알뜰한 휴가 준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행사로 구성돼 추첨을 통해 휴가비를 증정한다. 한국씨티은행 또한 오는 8월 31일까지 씨티은행 신용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해외 사용 금액에 대해 마일리지 또는 씨티포인트를 최고 2배 적립해주는 해외 사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씨티카드 관계자는 "본격적인 해외 여행 시즌에 확실한 할인과 두둑한 혜택으로 고객들의 소비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한다"고 말했다.

2014-07-01 17:11:58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