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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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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어깨' 방치하면 '큰 병' 된다…조기치료가 중요

우리 몸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부위 중 하나인 어깨는 다른 곳보다 운동량이 많아 각종 관절질환에 노출되기 쉬운 부위다. 더욱이 골프·테니스·배드민턴 등 어깨 사용이 많은 운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회전근개파열·충돌증후군 등 다양한 질환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통증이 미세하거나 이를 단순한 어깨 결림, 노화 현상 등으로 치부해 통증을 참는 환자들이 종종 있다. 문제는 이처럼 통증을 참고 치료를 미루면 더 큰 질환으로 발전해 수술이 불가피한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것이다. 대부분의 어깨질환은 제때 치료받으면 약물·주사·물리·운동치료 등 보존적인 치료만으로도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또 체외충격파와 같이 강한 충격파로 손상된 조직을 자극해 치유를 도모하는 보존적 치료로도 회복이 가능하다. 만약 초기에 병원을 찾지 않아 병을 키운 상태에서 보존적 치료로 치료가 불가능하다면 '관절내시경 시술'과 같은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관절내시경 시술은 초소형 카메라를 관절 부위 내부로 삽입해 진단과 동시에 치료를 하는 방법으로 자기공명영상(MRI)과 같은 특수 장비로도 발견하기 힘든 부분까지 확인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또 피부 절개를 최소화하기 때문에 환부 주변의 손상이 적고 회복 기간도 빠르다. 서희수 웰튼병원 어깨관절센터 소장은 "어깨 통증이 지속된다면 어깨질환을 의심할 수 있다. 이럴 경우 병원을 찾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치료 후에도 어깨에 부담이 되지 않는 범위에서 재활운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잘못된 생활습관을 교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4-02-13 11:35:5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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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송이 뺨치는 '누드' 메이크업...3분 안에 따라잡기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극 중 천송이(전지현)는 막 자고 일어난 얼굴임에도 변함없는 미모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나로 다 모아 올린 당고머리에 화장을 한 듯 안한 듯 생얼같은 얼굴에도 못나보이지 않는 것은 꼼꼼한 베이스 메이크업 덕분이다. 한스킨 관계자는 "올해 메이크업 키워드는 '누드'"라며 "세안을 막 끝내고 나온 듯한 촉촉함에 완벽한 기초 메이크업이 바탕이 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귀티 나는 본연의 아름다움이 묻어나면서도 3분 안에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는 '누드 메이크업 팁'을 공개한다. 먼저 베이스는 소량만 사용해 원래 자신의 피부인 듯 완벽하게 밀착시키고 잡티를 꼼꼼하게 커버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스킨의 신제품 '바이오 오리진 로얄 앰플 비비'는 파운데이션보다 훨씬 부드럽고 가볍게 발리기 때문에 피부결과 톤을 자연스럽게 연출해준다. 특히 이 제품은 별도의 섀딩이 필요 없이 음영을 만들어 주는 멀티 제품으로 보다 입체적인 얼굴을 표현할 수 있다. 트렌디한 누드 메이크업을 위해서는 아이라인은 생략하는 것이 좋다. 대신 속눈썹만 컬을 강조한다. 조성아 22의 '검 X 마스카라'는 실타래처럼 연장감이 뛰어난 검 왁스 제형으로 덧바를수록 속눈썹이 길어진다. 입술 역시 오키드·코랄 등 자연스러운 컬러로 바른 듯 바르지 않은 듯한 누디한 립 메이크업이 각광받을 전망이다. 특히 최근 '천송이 립스틱'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입생로랑 베르니 아 레브르 레블 누드 105번 코랄 홀드업'은 누드 립스틱의 지루한 공식을 깨는 새로운 누드 틴트로, 컬러를 머금은 3D 투명 펄이 고급스럽고 세련된 누드 컬러를 선사한다.

2014-02-12 12:48:0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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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 맞춤형 'DIY 초콜릿', 그녀의 고백은 성공할까?

직장인 김지은(27)씨는 밸런타인데이만 생각하면 가슴이 뛴다. 이날,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백을 하려고 마음먹고 있기 때문. 그녀의 고백이 성공하려면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 이틀 앞으로 다가온 밸런타인데이를 위한 다양한 제품들을 살펴본다. 정성은 많이 들어가지만 직접 만들자니 번거로운 초콜릿과 초코 브라우니. 하지만 열에 강한 내열유리 밀폐용기를 사용하면 다른 조리용기 필요 없이 간편하게 조리를 할 수 있다. '락앤락글라스 유로'는 400℃가 넘는 오븐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내열유리 소재로 만들어져 다양한 온도의 조리환경에서도 안전할 뿐 아니라, 냉장 보관 시 강력한 밀폐력으로 냉장고 속 음식 냄새도 배지 않는다. 밸런타인데이하면 초콜릿이지만, 건강이 최우선인 웰빙파라면 사랑하는 이를 위해 '웰빙 밸런타인 브래드'를 만들어보는 것은 어떨까? 모뉴엘이 출시한 제빵기 '마이 리틀 베이커리'는 반죽이나 발효, 온도 맞추기 등 홈베이킹시 어려웠던 문제를 쉽게 해결해준다. 특히 모뉴엘이 개발한 레시피 북을 함께 제공해 우유빵에서부터 크랜베리 호두빵·고소한 밥빵·피자도우·찹쌀떡·요구르트 등 총 35가지 메뉴를 만들 수 있다. 바쁜 일상으로 선물 준비를 깜빡 했거나, 밸런타인데이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커피전문점 드롭탑을 방문하자. 까페 드롭탑은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디제이(DJ) 초코탑'을 선보였다. 'DJ초코탑'은 아이스크림과 토핑 위에 초코판을 얹은 후 핫초코를 부어 녹여먹는 진한 쇼콜라쇼 메뉴로 초코펜으로 문구를 새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정 브랜드의 초콜릿을 즐기는 그라면 미니스톱의 실속 포장 제품을 이용하자. 미니스톱은 페레로로쉐, 케이스 초콜릿, 바구니 상품 등의 기획상품 71종과 각 점포에서 자체적으로 제작, 판매하는 실속포장 DIY상품을 준비했다. 이 외에도 페레로로쉐 T5에 씌울 수 있는 귀여운 소년·소녀·동물 모양의 종이캡을 별도로 준비, 추가비용 없이 조금 더 특별한 포장이 가능하다.

2014-02-11 14:30:04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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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책]만병통치약으로 군림하던 '심리학'을 고발한다

◆심리학에 속지마라(스티브 아얀/부키) 최근 몇 년 동안 공포·중독·강박·우울증·섭식장애 등 '심리장애'가 있다고 진단받은 사람들이 눈에 띌 정도로 늘어났다. 실제로 독일에서는 기술자의료보험조합에 등록된 3400만 명의 가입자 중 정신질환으로 병가를 낸 사람의 수가 2010년 한 해만 해도 14%나 증가했으며 2011년에는 6명 중 1명꼴로 정신질환으로 병가를 냈다. 그렇다면 이들이 정말로 정신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었을까. 결코 그렇지 않다. 독일의 심리학 전문 잡지 '게히른 운트 가이스트'의 편집장인 저자는 이에 대해 "'정신병'으로 진단받은 모든 것을 곧이곧대로 믿지 말라"고 일갈한다. 그는 병을 앓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이 아니라 의사가 정신질환으로 진단하는 횟수가 늘어 정신질환이 증가했다고 설명한다. 또 그 결과로 심리학이 정신과 의사나 관련 의약 분야에 돈을 벌어다 주는 사업으로 변질되고 있다고 비판한다. 현대인의 만병통치약으로 군림하는 심리학이 인간의 마음속 불안과 성공 욕구를 교묘하게 이용하고 있다는 말이다. 이에 그는 모차르트 음악효과 전말과 MBTI의 모순 등 다양한 심리 실험과 통계·사례를 통해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이런 심리학의 환상을 철저히 깨부수고 있다. 특히 그는 책을 통해 생활 속에서 받는 스트레스와 슬럼프, 사랑으로 인한 괴로움, 가족 간의 불화 등 모든 부정적인 감정이 병으로 진단되고 이것이 반드시 고쳐야 할 위기 상태로 결론지어지면서 일상을 지뢰밭으로 만드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심리학이 심리적 장애를 줄여줄 수는 있겠지만 성공적인 삶을 위한 길은 결국 스스로 찾아야 한다는 그의 교훈인 셈이다. 어느 심리전문가의 강연회를 찾았다가 마치 종교 부흥회와도 같은 사람들의 모습에 큰 충격을 받아 완성된 그의 심리학 고발서를 만나보자.

2014-02-11 11:49:3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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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타인데이…싱글남 55% "내가 먹을 초콜릿은 내가 산다"

밸런타인데이에 배우자나 애인이 있는 사람은 대부분 초콜릿과 선물을 함께 전달하고, 싱글들은 가족이나 자기 자신에게 셀프 선물을 할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옥션에 따르면 자사 회원 910명을 대상으로 발렌타인데이 선물 계획을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9%가 선물을 준비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커플의 경우 미혼자는 86.7%, 기혼자는 74.6%가 상대방을 위해 선물을 하겠다고 답했다. 싱글족의 46.5%도 선물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싱글남의 55%는 자신에게 초콜릿 등을 선물하는 '셀프선물'을, 싱글녀의 54%는 가족에게 선물을 계획 중이었다.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들 가운데 43%는 초콜릿 이외 다른 선물을 함께 준비한다고 응답했다. 초콜릿과 사탕 외에 받고 싶은 선물로는 남성의 경우 화장품과 IT 기기가 1, 2위를 차지했으며, 여성은 화이트데이에 화장품과 커플링을 받고 싶어 했다.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 중 58%는 e쿠폰과 모바일상품권 등으로 선물 부담을 줄일 계획으로 조사됐다. 밸런타인데이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싱글족의 70%가 "의미 없는 단순한 금요일"이라고 답했다. 지경민 옥션 온사이트마케팅팀 부장은 "전통적으로 초콜릿을 선물하던 밸런타인데이 풍습이 특별한 선물까지 덤으로 선물하는 문화로 바뀌면서 비용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e쿠폰과 모바일쿠폰 등의 알뜰소비로 이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4-02-10 14:55:43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