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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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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카드-아마존닷컴, '해외 무료배송 프로모션' 실시

한국씨티은행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마존닷컴 해외 무료배송'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사용이 가능한 씨티은행 신용카드(BC·기업카드·국내전용·체크+신용카드의 체크사용분 제외)를 소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1만7500건에 한해 진행된다. 무료배송은 아마존 아이디당 1회 적용된다. 고객은 아마존이 판매하고 배송하는 1000만개 이상의 상품에서 씨티카드로 120불 이상 구매 후 '아마존 글로벌 스탠다드 쉽핑(AmazonGlobal Standard shipping)'을 선택하면 된다. 배송 적용의 무게와 크기는 최대 49lb(22.2kg), 26x20x18"(가로세로높이 66x50x45cm)이다. 한편 씨티카드는 제이크루, 이베이, 폴로, 갭 등 35여개의 브랜드를 엄선해 '해외직구 전용쇼핑몰'도 씨티카드몰 내에서 운영 중이다. 해외직구 전용쇼핑몰을 통해 해외 브랜드 사이트에 방문하고 씨티카드로 결제한 고객은 최고 7%의 캐쉬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캐쉬백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로그인 없이 본인의 생년월일과 휴대폰 번호 뒷자리만 등록하면 된다. 아울러 내달 12일까지 해외직구 전용쇼핑몰을 경유해 배송대행 업체인 위메프박스에 접속한 고객은 배송비 15% 할인쿠폰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해외직구가 처음이거나 어렵게 느껴지는 고객들을 위해선 해외쇼핑팁과 주요 브랜드 할인쿠폰코드, 최신 세일 핫딜 정보 등이 제공된다. 씨티카드 관계자는 "전세계 온라인 쇼핑을 주도하는 아마존닷컴과의 제휴를 통해 해외직구 고객들이 고대하던 혜택을 준비했다"며 "글로벌 카드사로서 씨티카드만의 장점을 살려 앞으로 더욱 차별화된 해외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4-29 14:30:47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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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번호만으로 결제OK"…삼성카드, 'm포켓 간편쇼핑' 서비스 오픈

삼성카드는 29일 상품번호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m포켓 간편쇼핑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는 삼성카드의 전자지갑 어플리케이션인 'm포켓'을 통해 상품번호만으로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고객은 상품 검색이나 URL 확인과 같은 절차 없이 간편쇼핑 메뉴에서 6자리 상품번호만 입력하면 된다. 현재 간편쇼핑을 통해 구매할 수 있는 상품은 삼성카드 뉴스레터에 소개된 추천상품이며, 삼성카드는 추후 상품을 확대할 예정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모바일 쇼핑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동시에 쇼핑 패러다임이 온라인·모바일에서 구입하는 방식으로 변화함에 따라 간편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고객이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경쟁력 있는 상품을 선별, 정기우편물인 뉴스레터로 안내하고 있고 전화통화 또는 m포켓 간편쇼핑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m포켓 간편쇼핑은 삼성카드 전자지갑 서비스 이용고객이 간단한 6자리 숫자만으로 편리하게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실용적인 서비스"라며 "앞으로는 서비스를 확대해 이용편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는 한편 모바일 마케팅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5-04-29 11:36:1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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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환 NH농협금융 회장 "해외진출로 성장동력 구축·범농협 시너지 강화"

NH농협금융지주에 '김용환호(號)'가 본격적으로 출범했다. 29일 농협금융은 이날 오전 본관 중회의실에서 김용환(62·사진)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대 지주회장에 이름을 올리는 김 회장은 해외진출 등 신사업 육성을 통한 수익성 확보와 경쟁력 제고, 범 농협 시너지 창출 등에 시동을 걸 전망이다. 김 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올해 농협금융이 계획한 핵심과제인 ▲교육혁신을 통한 인적 경쟁력 확보 ▲보험사업 경쟁력 강화 ▲자산운용 명가로의 도약 작업을 로드맵에 따라 차질없이 수행해 나갈 것"이라면서 "특히, 범농협카드 활성화와 복합점포 확대, 대표투자 상품 올셋(Allset) 안착 등 3대 시너지 사업을 중단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종룡 전 농협금융 회장이 세워둔 계획을 매듭짓는데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새로운 성장동력으로는 해외진출이 꼽혔다. 김 회장은 "전통적인 수익원의 한계에 부딪힌 지금의 환경 하에서 해외진출은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라며 "글로벌 협동조합 금융 그룹의 디딤돌을 놓는 심정으로 해외진출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역설했다. 농협중앙회 등과의 상호협력도 중요한 과제로 언급됐다. 김 회장은 "금융지주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융·복합 시너지 창출이야말로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와 직결된다"며 "농협중앙회, 농협경제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 적극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융·복합 시너지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다만 "외부의 부당한 경영간섭에는 단호히 대처하되, 중요한 의사결정은 대주주인 중앙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최선의 결과를 도출해 가겠다"며 "농협금융이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 지주는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고, 시너지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 수행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계열사는 자율책임경영의 원칙 아래 소관 사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김 회장은 "효율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농협금융을 만들겠다"면서 "일을 중심으로 평가하고, 보상하는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효율성 높은 조직을 지향해 나가겠다"고 청사진을 내보였다. 그는 또 "일하는 방식의 개선도 필요하다"면서 "형식과 관행에 얽매이지 않고 일의 속도와 타이밍 등 실질적인 문제에 보다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농협금융이 핀테크를 비롯한 금융환경 변화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새로운 금융기법 등 전문성 교육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기존 사업기반을 공고히 하는 한편 신사업을 발굴·육성해 수익원을 다변화하겠다는 것이다. 김 회장은 "농협금융이 취급하는 개인과 기업들의 여신, 투자금융 등의 상황에 대해 항상 주의를 기울여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간파하고, 적절하게 대응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금까지의 여신 심사기법과 사후관리 프로세스 등을 전반적으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회장은 취임식전 노동조합 사무실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농협금융이 직면한 현안들을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5-04-29 11:09:41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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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공원부터 쇼핑혜택까지"…하나카드, '만원의 써프라이즈' 진행

하나카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달, 만원의 써프라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우선 5월 한달 간 하나카드로 서울랜드 자유이용권을 구매하는 고객은 본인에 한해 1만원에 이용할 수 있다. 동반 3인까지는 30%할인된다. 내달 17일까지 웅진플레이도시 '워터도시' 본인 입장권은 1만900원에 구매할 수 있으며 동반 3인에게는 4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전국 관광주간 이벤트도 내달 14일까지 열린다. 이 기간 행사에 응모 후 국내 숙박이나 고속도로 휴게소, 교통(고속버스, 철도, 여객선) 업종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은 최대 2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제주도 여행 특별할인 혜택도 이용 가능하다. 5월부터 2개월간 제주도 전 지역 전 업종 합산 50만원이상 이용한 고객에게는 3%, 최대 3만원까지 캐쉬백이 주어진다. 특히 5월 한달 동안 제주 카멜리아힐 수목원 1+1(입장권 1매 구매시 1매 무료) 혜택도 제공된다. 이와 함께 현대백화점과 마리오아울렛, 롯데아울렛에서 일정 금액이상 구매시 상품권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이밖에 대형할인점과 이마트 에브리데이, GS슈퍼, 롯데슈퍼,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등에 결제한 고객에게는 상품권 증정 또는 특정품목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CJ몰, SSG.com, 홈플러스몰, AK몰, 11번가, 인터파크, 위메프, 쿠팡 등 홈쇼핑과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15-04-29 10:19:1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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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요우커 전용 '알리페이 엠패스 티머니 카드' 발급

우리은행은 한국스마트카드와 손잡고 중국인 전용 교통카드인 '알리페이 엠패스 티머니 카드(Alipay Mpass T-money Card)'를 발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한국 방문 전 중국내 대표적인 전자결제시스템인 알리페이를 통해 사전 구매신청을 하고 우리은행에서 실물 카드를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다. 관광기간 동안 중국인들은 수도권과 제주도 내 대중교통을 1일 최대 20회까지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 티머니를 사용할 수 있는 편의점, 화장품 매장, 슈퍼마켓 등 각종 매장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카드 발급은 인천과 김포공항 내 3개 우리은행 영업점을 통해 시범 발급된다. 이후 상반기 중 공항 내 16개 환전소와 명동금융센터 등 총 17개 영업점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밖에 해당 영업점을 통해 카드 발급 뿐만 아니라 티머니 충전도 가능하다. 출국시 남은 잔액을 환불 신청하면 중국 내 알리페이 고객 계좌로 즉시 입금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알리페이라는 결제시스템을 활용해 우리은행과 한국스마트카드는 중국인 관광객 대상으로 금융과 교통기능이 융합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내방하는 중국인 대상으로 환전 영업을 통해 추가적인 수익을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알리페이를 통한 중국 내 우리은행 홍보도 가능해져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안정적인 수익확보에 도움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2015-04-28 17:26:07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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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출산 지원금 제공"…BC카드, 국민행복카드 출시

예비 엄마와 영유아 보육을 위한 맞춤형 카드가 나왔다. 28일 BC카드는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주관으로 임산부 출산 지원금(바우처)을 제공하는 '국민행복카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고운맘카드(건강보험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 ▲맘편한카드 ▲아이행복카드(만 0세부터 5세까지의 미취학 아동의 보육료·유아학비 지원) 등의 혜택을 한 장에 담은 카드다. 또 아이의 연령대와 엄마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각각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3가지 타입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아울러 아이 엄마들을 위해 연회비 역시 평생 면제된다. 단 정부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임신 확인서를 BC카드 발급(예정)은행 또는 건강보험공단 지사에 제출해 국민행복카드를 신청·발급받아야 한다. 이후 산부인과 등 지정 요양기관에서 사용시 최대 50만원(多태아의 경우 70만원)까지 정부지원금 혜택을 받게 된다. 한편 카드는 내달 1일부터 IBK기업은행, NH농협카드,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의 전국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다. 7월 이후에는 우리카드, SC은행, 전북은행, 수협은행, 우체국, 광주은행, 제주은행 영업점까지 확대될 예정이다. 서준희 BC카드 사장은 "올 1월부터 발급을 시작한 아이행복카드 사업 참여 후 이번 국민행복카드 출시를 통해 아이와 엄마의 행복을 지원하고자 하는 정부 정책의 파트너로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면서 "향후에도 다양한 고객층을 지원하는 정부 카드 바우처 사업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BC카드가 전국민의 카드로 혜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5-04-28 16:37:05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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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 네팔"…은행권, 네팔 돕기 힘모아

금융권이 네팔 대지진 피해 구호에 두팔을 걷고 나섰다. 지난 25일 카트만두 인근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사망자 수가 40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를 돕기위한 긴급 구호성금과 수수료 면제 등 다각도의 지원방안을 마련, 구호활동에 일조하겠다는 계획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그룹은 대지진으로 인해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네팔에 피해복구 성금 1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계열사인 KB국민은행은 개인, 기업고객 모두에게 네팔로 해외송금시 송금수수료를 전액 면제할 방침이다. 네팔 국적 국내 체류자의 환전수수료도 90% 할인한다. 특히 네팔 지진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기부금을 네팔로 송금하는 경우에는 송금수수료, 전신료 및 환전수수료도 전액 면제한다. 이와 함께 국민은행은 네팔과의 수출입거래 등으로 피해가 불가피한 국내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네팔지역 수출로 인해 발행한 수출환어음 매입대금 입금 지연시 해당 대금을 정상여신으로 취급키로 했다. 아울러 수출환어음 부도처리 유예기간도 현행 1개월에서 3개월로 연장해주며, 수입업체에게도 네팔로부터의 수입대금 결제 기일을 연장할 계획이다. KB금융 관계자는 "해외에서 발생한 자연재해지만 어려움에 처한 네팔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는데 도움이 되고자 한다"며 "네팔 국민들이 하루빨리 정상적인 생활로 돌아오기를 멀리서나마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수출입은행은 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 구호를 위해 5000만원의 성금을 네팔대사관측에 전달했다. 수은 관계자는 "네팔은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중점지원국"이라며 "네팔 모디강 수력발전소 건설사업과 차멜리야 수력발전소 건설사업에 각각 1500만달러와 4500만달러의 EDCF를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은행은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네팔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해외 송금 수수료를 면제키로 했다. 이에 따라 국내 소재 네팔 국적자들이 고국으로 해외송금을 하거나 정부·단체·개인 등이 네팔로 구호대금을 송금할 때 발생하는 수수료는 면제된다. 통상 해외송금시 발생하는 수수료는 최저 5000원에서 최대 2만5000원으로 해외 송금시 창구직원에게 송금사유를 설명하면 전액 면제처리 된다. 면제기간은 우선 28일부터 5월 29일까지 한 달간 적용된다. 환율도 50% 우대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지난 25일 발생한 강진 이후 여진이 잇따르면서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 머무르고 있는 네팔 국민들을 위로하고 조금이라도 더 고국으로 송금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이같이 긴급히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밖에 하나, 외환, 신한 등 다른 은행들도 네팔 돕기에 동참할 것으로 전해졌다.

2015-04-28 15:40:49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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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銀-삼성證, 업무 칸막이 없앤 '금융복합센터' 개점

우리은행은 28일 본점영업부에서 '우리은행·삼성증권 금융복합센터 개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문을 연 '금융복합센터'는 은행·증권 업무에 칸막이를 없앤 복합점포로 비계열사간에 점포가 이뤄진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센터는 우리은행의 본점영업부와 광양포스코금융센터, 삼성증권의 삼성타운지점 등 3곳에 상호 입점하는 BIB(Branch In Branch)형태로 운영된다. 아울러 두 회사의 직원들 5명이 교환 배치돼 고객들에게 은행과 증권업무와 관련한 서비스를 상호 제공한다. 이밖에 공동으로 상담을 진행하거나 우리은행과 삼성증권에서만 판매하는 단독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국내 최고 수준의 증권서비스를 제공하는 삼성증권과의 제휴와 금융복합센터 설치를 통해 고객들은 한 차원 높은 종합금융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운영결과와 고객만족도를 살펴본 후 점차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양 사는 금융복합센터 개점을 기념해 펀드와 신탁, ELS 등 공동상품을 동시에 출시키로 했다. 또한 공동상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갤럭시 S6 엣지 등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특히 신규고객에게는 온라인 주식수수료, 자동화기기와 전자금융수수료를 면제한다.

2015-04-28 13:42:40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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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대처, 돋보이네"…대구銀·삼성카드·화재 민원평가'1등급'

지난해 금융소비자들의 민원에 대처를 가장 잘 한 곳은 삼성카드와 대구은행, 삼성화재 등으로 나타났다. 28일 금융감독원은 은행과 신용카드, 생명보험, 손해보험, 금융투자, 저축은행 등 6개 권역 81개사를 대상으로 민원발생 평가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작년 한해 동안 금융회사들의 민원건수와 해결 노력, 영업 규모 등을 감안해 실시됐다. 1등급 금융회사는 모두 15개사로 은행권에서는 광주은행과 대구은행이 꼽혔다. 신용카드 부문에서는 삼성카드와 신한카드, 우리카드가 선정됐다. 생명보험사 중에서는 교보·농협·미래에셋·신한·한화생명이, 손해보험은 농협·동부화재·삼성화재 3개사가 1등급을 받았다. 이밖에 금융투자업계와 저축은행권에서는 현대증권과 웰컴저축은행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금감원은 우수 등급 금융사에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최우수 금융회사 마크를 부여키로 했다. 특히 2012년 이후 3년 연속 1등급을 달성한 대구은행과 삼성화재, 삼성카드 등 3개사에는 표창장을 준다. 한편 올해 금융사 민원평가 결과 발표에서는 우수등급을 매긴 금융사 명단만 공개됐다. 민동휘 금감원 소비자보호총괄국 팀장은 "올해는 1등급만 공개키로 했다"며 "민원평가 하위등급은 해당 금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그간 금감원은 1등급(우수)부터 5등급(매우 미흡)까지 순위를 매겨 공개해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결과가 궁금한 금융 소비자가 직접 각 금융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하는 것이다. 민 팀장은 "금융사 자율적으로 민원 대응 능력을 키우도록 한 조치"라며 "단 5등급으로 평가된 금융회사에 대해선 현장점검을 통해 민원발생원인과 처리결과 등을 직접 확인하고 제도개선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해 민원업무 개선을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해당 금융회사 CEO, CCO 등 경영진 면담 등을 통해 자율적인 소비자보호 역량강화를 유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금감원은 민원발생평가를 2014년으로 종료하고 2016년부터 소비자보호 리스크를 종합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소비자보호실태평가제도'를 도입키로 했다. 아울러 금융회사의 민원 발생 내용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금융회사 홈페이지에 '소비자포털(가칭)'을 구축, 민원건수와 민원접수, 소비자보호 관련 사항을 게시할 계획이다.

2015-04-28 12:40:32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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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퇴직 직원 '인생이모작', 책임진다"

현대카드가 직원들의 인생 이모작을 지원하고 나섰다. 28일 현대카드는 퇴직 직원들의 창업을 지원하는 'CEO PLAN' 2호점인 '모던한(MODERN 韓)'을 열었다고 밝혔다. 'CEO PLAN'은 창업 상담과 교육부터 아이템, 입지 컨설팅, 오픈 컨설팅과 오픈 후 지원까지 체계적으로 진행되는 창업 지원 프로젝트다. 이는 '퇴직 푸어(Poor)' 시대에 직원 입장에서 회사의 전문적인 지원이 가장 필요한 시기가 언제일까라는 고민에서 시작됐다고 현대카드 측은 설명했다. 창업을 꿈꾸는 직원이 프로젝트에 지원하면 회사는 창업 의지를 중심으로 여러 요소를 고려해 대상자를 선발하게 되는 구조다. 프로젝트의 두 번째 주인공은 현대캐피탈 오토사업본부에서 근무했던 최강영 사장이다. 최 사장은 모던한 공간에서 즐기는 한식을 컨셉으로 청주시 서원구에 '모던한'이라는 한식 전문점을 선보인다. '모던한'은 '집밥'을 모토로 '단첩 12첩 한상차림'과 직접 담근 버섯견과류 쌈장, 인근 농장에서 재배한 신선한 쌈채소 등 고객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깔끔하면서도 맛깔나는 메뉴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어른과 아이들도 한식을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버섯탕수와 다과 등을 한상차림에 넣어 메뉴를 구성했다. 최 사장은 "'모던한'을 청주를 대표하는 맛집으로 발전시켜 새로운 한식 안주와 전통주 문화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현대카드는 창업지원센터 역할을 할 'CEO LOUNGE'(서울시 영등포구 영등포동 소재)도 열었다. CEO LOUNGE는 'CEO PLAN' 지원자들만을 위한 독립된 공간으로, 지원자들이 창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구상하고 공유하는 공간 'CEO LAB'과 창업 실무를 준비할 수 있는 'CEO LOUNGE'로 꾸려졌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청주에 현대카드 CEO PLAN 2호점을 열게 됐다"며 "건강한 맛과 모던한 멋을 담은 '모던한(MODERN 韓)'이 청주를 대표하는 한식 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하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5-04-28 11:10:33 백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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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가정의 달, 가족과 함께 쓰고 캐시백·포인트 받으세요"

신한카드는 가정의 달을 맞아 특정업종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캐시백·포인트 증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5월 말까지 음식점과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요식업종에서 신한카드를 사용한 고객은 사용 일수에 따라 최고 100만원을 돌려받을 수 있다. 특히 신한카드는 40일 이상 이용한 고객 1명을 추첨해 기간 중 요식업종에서 이용한 금액 전액을 100만원 한도에서 캐시백 해준다. 30일 이상 이용한 고객 10명에게는 50%, 20일 이상 200명에게는 30%, 10일 이상 1000명에게는 10%를 되돌려 준다. 또 이 기간 동안 해외직구를 한 고객에게 이용금액에 따라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포인트 적립의 경우 40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은 2만 포인트, 20만원 이상이면 1만 포인트, 10만원 이상이면 5000 포인트를 무조건 받을 수 있다. 이와함께 주유(LPG 포함)와 고속도로 통행료를 중복 이용한 모든 고객에게는 고속도로 통행료의 50%를 캐시백 해준다. 주유 금액이 30만원 이상이면 최대 2만원, 10만원 이상이면 최대 1만원을 돌려 받을 수 있다. 한편 쇼핑, 여행 등 생활서비스 사이트인 올댓서비스에서는 500명을 추첨해 '가족사랑 버킷리스트' 이벤트도 진행한다. 사이트에 가족들과 함께 이루고 싶은 소망을 작성한 고객은 콜맨캠핑 세트(1명), 특급호텔 숙박권(2명), 오크밸리 주중 숙박권(30명)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 가정의 달 기획전 상품을 구매하면 콜맨캠핑 셋트(1명),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5만원 모바일상품권(10명), 파리바게뜨 2만원 모바일상품권(36명),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쿠폰(420명)을 증정한다. 올댓쇼핑 앱을 5월에 신규 가입하고 이용하면 구매금액의 20%를 포인트도 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릴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신한카드 홈페이지에 이벤트 내용이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는 만큼 꼼꼼히 확인하면 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5-04-28 09:52:05 백아란 기자
"은행업, 금리 바닥 확인시 주가 강세 예상…저점 높이는 단계"-신한금투

신한금융투자는 28일 은행업종에 대해 주가 저점을 높이는 단계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실세 금리가 반등하면서 금리 바닥론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됐다"며 "장단기 스프레드가 반등했고 전일 국고 3년물은 기준금리보다 높은 수준인 1.79%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유럽 리보 금리는 마이너스로 전환되면서 위험자산 선호로 유동성 유입까지 겹쳤다"며 "최근 외국인의 국내 대표 은행주 매수의 원인들로 연기금의 배당주 매수도 겹쳐 올해 상당한 배당이 예상되는 기업은행과 우리은행의 주가도 최근 1개월 각각 14.6%, 19.3%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은행은 금융위기가 아니고서야 증권업처럼 대규모 구조조정을 통한 인위적 비용 통제에 한계가 있다"며 "다만 최근의 대손 사이클을 보면 마진 하락 폭을 상쇄하고도 남는 수준의 대손 비용 하락이 시작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금리 상승 국면에 접어들 경우 이익 레버리지 효과는 증폭될 수 밖에 없다"며 "금리 100bp 상승 시, ROE는 약 1.2%p 이상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1분기 은행업종의 실적은 하나금융을 필두로 BNK금융지주도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단 구조적 개선은 아니었고 금리 하락에 따른 비이자이익 호조로 일회성 환입 요인이 주요했다"고 진단했다. 그는 "2분기 순이자마진은 여전히 3~5bp 하락이 예상된다"며 "여기에는 안심전환 대출의 유동화에 따른 성장 둔화도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또 "이러한 불확실성 때문에 본격적인 상승 국면 전까지는 작은 파동이 불가피해 보인다"며 "다만 시장을 언더퍼폼하는 형편없는 주가 흐름은 보이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15-04-28 09:01:12 백아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