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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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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박차…글로벌 자족도시 향해 뛴다

민선 8기 2주년을 맞은 고양시가 경제자유구역으로 글로벌 자족도시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시는 이동환 고양시장 취임 직후부더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경제분야 핵심정책으로 추진해왔다. 2022년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로 지정되었고 올해 8월 산업통상자원부 최종신청을 앞두고 있다. 최종결과 발표는 내년 상반기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환 고양양시장은 "글로벌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최종신청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투자수요 확보를 위해 국내외 협력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첨단기업, 연구소, 교육기관을 직접 찾아다니며 적극적으로 유치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바이오·스마트모빌리티·문화, MICE 등 첨단산업 육성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최대 관건은 투자수요 확보다.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대한 많은 투자수요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시는 투자유치단을 발족하여 약 130여개 기업 및 기관에 투자유치활동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확보한 투자수요는 투자의향서(LOI) 72건, 업무협약(MOU) 43건이며 투자금액은 약 6조3400억원 규모에 이른다. 지금까지 적립한 470억원의 투자유치기금을 활용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경제자유구역의 핵심사업은 바이오정밀의료, 드론·UAM 등 스마트 모빌리티, 방송영상·문화, 마이스산업을 꼽고 있다. 일산테크노밸리를 중심으로 국립암센터 등 6개 대형병원과 협력하여 바이오콤플렉스를 구축하고 연구개발, 교육, 임상시험, 마케팅, 사업화까지 이뤄지는 정밀의료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장기재생·신약·헬스케어·푸드테크 등 국내외 바이오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바이오산업 저변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1일에는 룩셈부르크 국립보건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고양시에 한국분원을 설치하여 맞춤형 의료, 바이오 치료법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스마트 모빌리티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고양드론밸리와 도심항공교통(UAM) 클러스터 기반도 마련하고 있다. 덕양구 화전동에는 지난해 국내 최대 규모 드론 산업 플랫폼인 고양드론앵커센터가 개관했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및 드론기업 9개사가 입주했고 한국항공대가 연구·교육을 지원한다. K-디지털플랫폼 사업으로 국비 30억원을 지원받아 항공드론분야 인재양성도 진행 중이며 국토부가 진행하는 K-UAM 수도권 실증노선으로 선정돼 킨텍스 인근에 이착륙장(버티포트)을 조성한다. ◆올해 말 GTX-A, 교외선 개통, 올해 버스 준공영제 실시…출퇴근 교통망 확충 고양시는 출퇴근 교통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철도·도로망을 확대하고 교통환경 개선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지난해 서해선 소사~일산역 구간이 개통되어 서울 서부 및 경기도 남부지역 이동 시간이 대폭 단축되고 접근성이 향상됐다. 올해 연말에는 GTX-A 운정~서울역 구간이 개통되어 광역 출퇴근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양시에는 킨텍스, 대곡, 창릉역이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GTX-A 개통준비 전담반을 구성하여 킨텍스역, 대곡역 연계 교통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개선방안을 점검 중이다. 또한 올해 연말 대곡~의정부 30.3km 구간을 운행하는 교외선도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또한 버스업체의 경영여건을 안정화시키고 시민들에게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총 9개 노선 135대 광역버스에 준공영제를 시작했다. 8월부터는 고양시 시내버스 20여대를 공공관리제로 전환한다. 내년부터는 마을버스도 단계별로 준공영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지난 3월에는 서울시와 기후동행카드 도입협약을 체결하여 오는 11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지하철 3호선, 경의중앙선, 서해선에서 총 26개 지하철역을 이용하는 승객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공모·사전컨설팅 실시…주민 맞춤형 재건축 추진 시는 정부의 1기 신도시 재건축 선도지구 선정계획에 따라 선도지구 선정 공모를 오는 9월 23일~27일 접수한다. 일산신도시 선도지구의 2024년 기준물량은 6000호이며 최대 9,000호까지 가능할 전망이다. 시는 주민동의율, 정주환경 개선 시급성,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 정비사업 추진의 파급효과 등에 따라 정량적 평가를 실시하고 국토부와 협의 후 최종적으로 선도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들의 의사를 최대한 반영한 주민맞춤형 재건축사업이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지난달 28일에는 2024년도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 대상단지로 일산신도시 3개 구역(7개 단지), 일산신도시외 지역 3개 구역(10개 단지)을 선정했다.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은 대상지 기초조사, 사업타당성 분석 등을 실시하여 사업 초기 주민 의사결정 과정에서 합리적인 방법으로 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2023 거점형 스마스시티 조성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402억원을 투입하여 데이터 허브 구축, 스마트 행정서비스, 가상현실(디지털트윈), 교통최적화, 수요응답형 교통 등 8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고정밀 전자지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68억원을 들여 시 전역에 대한 3차원 공간정보를 전산화한다. 1:000 대축적 수치지형도 등 최신 데이터를 바탕으로 도시계획, 재난예방, 자율주행 등 첨단산업 육성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2024-07-08 15:38: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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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시민 대상 성매매 예방 및 근절 캠페인 개최

파주시는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폐쇄에 시민들의 참여가 확대됨에 따라, 반성매매 시민활동단 클리어링(이하 '클리어링')과 함께 7월 5일 저녁 7시 30분부터 야당역 앞(야당동 1040)에서 시민 대상 성매매 예방 및 근절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클리어링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성매매 근절 필요성을 시민들이 직접 알리는 '나도 한마디'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여성 인권 회복을 염원하는 '나무야, 소원을 들어줘' ▲성매매가 사라져야 함을 알리는 인스타 포토존 '찰칵, 한 컷' ▲젠더폭력 예방 홍보물품 추첨 행사 '잇템이 한가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파주지회,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지지하는 시민모임, 성매매 예방 교육 강사단, 파주읍 주민, 학부모가 자발적으로 구성한 클리어링은 지난 4월 발대식 이후 여행길 걷기, 올빼미 활동 등에 참여해 왔으며, 이번 캠페인은 연풍리 일대뿐만 아니라 파주시 전역으로 성매매집결지 폐쇄 문제를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클리어링 공동대표 장희진 학부모는 "성매매가 불법이라는 것은 너무도 당연한 사실인데, 우리가 사는 파주시에 전국 최대의 성매매집결지가 있다는 현실을 알고 부모로서 매우 부끄러웠다"며 "이 현실을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되면 함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거리로 나섰다"고 말했다. 반려견과 산책 중에 캠페인에 참석한 한 시민은 "운정에서 조금 거리가 있지만, 파주에 성매매집결지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놀랐다"며 "성매매가 반드시 사라지고, 더 이상 성매매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오늘 캠페인에서 느낀 것을 주변에 널리 알리겠다"며 파주시 정책을 응원했다. 이번 캠페인을 클리어링과 함께 기획하고 진행한 김경일 파주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것을 보며, 파주시민의 뜻이 옳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시민의 뜻을 받들어 신체의 자유와 안전의 권리, 인권이 보장되지 않는 성 착취 현장을 반드시 없애고, 성매매 피해자의 건강한 사회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7-08 15:36:5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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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방재시설 구축으로 집중호우 피해 최소화

고양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방재시설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고양시는 올해 6개 지하차도에 진입 차단시설을 새롭게 설치하고, 내년부터 탄현지구 공원에 지하저류조 설치 공사를 시작한다. 또한, 집중호우 시 한강으로 강제 배수하는 강매 제2배수펌프장의 배수 용량과 유수지를 확대하고, 대화 배수펌프장의 노후 시설도 새로 교체할 예정이다. 집중호우에 취약한 상습 침수 지역에 대한 배수로 준설, 원격 제어 장치 설치, 간이 펌프 증설 등 맞춤형 정비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구온난화로 인해 여름철 집중호우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따라 방재시설에 대한 집중 투자가 매우 중요하다.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직접 나서서 국도비를 확보하고,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하차도 진입차단시설 및 우수유출 저감시설 설치 고양시는 지하차도 침수로 인한 차량 사고와 인명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하차도 진입 차단 시스템을 설치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집중호우로 인해 지하차도의 수위가 일정 수준 이상으로 올라가면 자동으로 작동하여 지하차도 진입을 금지한다. CCTV, 안내 전광판, 방송 설비 등을 통해 현장 상황을 파악하고 차량의 진입을 차단한다. 2022년 장항지하차도와 2023년 원당지하차도에 이어, 올해는 탄현, 일산, 강매, 행신, 서오릉, 신원 지하차도 등 6개 지하차도에 차단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고양시 관내 27개 지하차도를 사전 점검하고 배수 펌프 배관 누수, 레벨 스위치 불량 등 기계 설비를 정비하고 집수정과 배수로를 준설해 원활한 배수가 가능하도록 했다. 탄현동 숯고개공원에는 19,900㎥ 규모의 지하저류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 저류조는 집중호우 시 빗물을 저장하여 하천 역류 및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역할을 한다. 공사가 완료되면 탄현동 인근 130ha 지역에서 50년 빈도의 강우를 견딜 수 있는 예방 효과가 기대된다. 지하저류조 설치 사업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4년간이며, 총사업비는 350억원(국비 175억원, 도비 52억 5천만원, 시비 122억 5천만원)이다. 고양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우수유출 저감시설 신규 사업으로 선정되어 국·도비 227억원을 확보했다. 공원 부지 지하 공간을 활용해 별도의 부지 매입 비용 없이 토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도 최소화할 방침이다. ◆ 강매 배수펌프장 증설 및 대화 배수펌프장 노후시설 교체 고양시는 자연재해 위험 개선 지구 정비 사업으로 강매 제2배수펌프장 건설 공사를 추진 중이다. 기존 강매 제1펌프장은 배수펌프 2,640㎥/분, 유수지 면적 9,700㎡, 저수용량 36,000㎥ 규모로 10년 빈도 미만의 호우를 견딜 수 있었다. 강매 제2펌프장에는 펌프 8대를 신설하여 4,060㎥/분 용량을 추가하고, 유수지 면적 12,500㎡, 저수용량 47,400㎥를 확장한다. 강매 제2펌프장이 완공되면 총 배수 용량은 6,700㎥/분, 유수지 면적 22,200㎡, 저수용량 83,400㎥로 50년 빈도의 강우에도 견딜 수 있어 성사천 인근의 침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사업비는 548억 8,600만원(국비 50%, 도비 25%, 시비 25%)이며, 사업 기간은 2026년 12월까지이다. 대화 배수펌프장은 30년 된 노후 디젤 엔진 펌프를 친환경 전기 모터 펌프로 교체할 예정이다. 기존 시설이 노후화되어 매연 배출, 소음 및 진동 발생, 잦은 고장 등의 문제가 있었으며, 2018년에는 집중호우로 법곳동 인근 18.6ha가 침수 피해를 입기도 했다. 사업비는 총 200억원(국비 50%, 도비 25%, 시비 25%)이 투입되며, 2026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하천 및 배수로 준설, 간이펌프장 증설 등 상습침수지역 대비 강화 고양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 펌프장, 급경사 지대, 하천 등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양수기, 수중 펌프 등 수방 자재의 보유 수량을 확인하고 작동 여부를 점검했다. 집중호우 시 원활한 배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빗물받이를 사전 준설하고, 침수 발생 우려가 있는 지역은 빗물받이를 신설·보수했다. 상습 침수 지역에 대한 대비도 강화되었다. 대장동·강매IC 인근 배수로 정비, 창릉 무인 배수펌프장·신원1 저류지 원격 제어 시스템 구축, 흥도로·송포6통 간이 펌프장 증설 공사를 진행했다. 또한, 일산동부경찰서 앞, 백마지하차도, 밤가시5단지 삼거리 일원 등 침수 발생 도로는 배수시설 개선 공사를 실시하고, 덕산로, 탄현먹자골목, 덕이배수지선, 덕이삼거리 등은 인근 지방 하천 및 구거 준설, 빗물받이 신규 설치를 진행했다.

2024-07-08 15:34: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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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미주한미동맹재단과 교육·경제 협력 방안 논의

이동환 고양시장은 5일 고양시청에서 미주한미동맹재단 임원단과 만나 교육 및 경제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이동환 시장이 워싱턴DC를 방문했을 때 코리안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한인동포단체장 간담회에서 미주한미동맹재단의 최태은 회장 및 류태호 부회장과 고양시 교육기관 유치 관련 논의에 이은 두 번째 만남이다. 미주한미동맹재단은 한국의 한미동맹재단과 파트너 관계에 있으며, 미국 사회에 한국의 가치를 알리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차세대 교육과 6.25 참전용사 미군과 그 가족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의 자족 기능 강화를 위한 전략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세계적 글로벌 기업 유치 노력과 일산테크노밸리 등 도시개발사업을 소개했다. 또한, 고양시와 미주한미동맹재단 간 협력을 위해 외국 기업이 고양시로 이전할 때 제공되는 혜택, 버지니아주와 고양시 내 상호 진출에 관심 있는 기업들의 니즈 파악, 미국 교육기관의 고양시 이전 등에 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는 현재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해 시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지정 후에는 외국 기업에 대한 세제 지원과 규제 완화, 각종 인프라 제공, 외국 교육기관 유치를 위한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것"이라며 고양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했다. 최태은 회장은 "송도에 있는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분교는 35명에서 1,000명 이상으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 향후 미국 버지니아주와 워싱턴DC 내 대학교와 교육기관을 고양시에 유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싶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상호 교류를 이어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4-07-07 14:58: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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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창업기업 지원 위한 '2024 스타트업 팝업스토어' 열려

고양시는 창업 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지난 4일 스타필드 고양 1층에서 '2024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동환 고양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스타필드 고양점장의 축사,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매장 라운딩 순으로 개막식이 진행됐다. 이번 '2024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 행사는 대형 쇼핑몰에서 창업 기업의 우수 제품을 직접 전시하고 홍보하며, 판매와 소비자 소통을 통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네트워킹을 지원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시는 스타필드 고양 1층 센트럴 아트리움 공간을 팝업 매장으로 꾸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6개 우수 창업 기업의 제품을 전시·홍보하고, 전문가와 소비자들의 아이템 조사를 지원했다. 또한 종이 모형, 민화, 메이커(3D펜) 체험, 캐리커쳐 등 다양한 시민 참여 이벤트도 진행되어 시민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제공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개회사에서 "창업 기업과 고객이 직접 만나는 기회를 통해 다양한 피드백을 얻고 브랜드를 성장시키는 새로운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종철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양시 창업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를 알리고 소비자와의 소통 및 네트워크를 강화하고자 한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창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응원하는 '2024 고양 스타트업 팝업스토어'는 스타필드 고양에서 오는 7일까지 열린다.

2024-07-05 16:42: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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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백석업무빌딩 이전 적법성 강조하며 시의회 결의안 반박

고양시는 지난 3일 일부 시의원이 발의한 「의회 동의 없는 고양시청 부서의 백석업무빌딩 이전 반대 촉구 결의안」에 대해 "시청 별관 부서의 재배치는 적법한 예산 집행이며 예산 불법 전용 및 관련 법령 위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별관 부서 재배치는 시청사 이전이 아닌 적정한 청사 관리를 위한 목적이며, 고양시청의 주사무소인 시장 집무실 등의 소재지가 변경되는 것이 아니므로 조례 개정 대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또한, 지방재정법 제47조에 따른 예산의 목적 외 사용 금지와 관련하여, 2024년 의결 받은 일반운영비 중 사무실 이사 목적의 임차 사무실 운영 예산이 편성되어 있어 목적 외 사용 금지와는 무관하다고 전했다. 공사 관련 예산의 경우, 시청사 사무공간 환경개선공사(본·신관, 제1, 2, 3별관, 임차 건물 8개소)에 사용하는 예산으로, 업무 환경 개선 및 예산 절감 목적뿐만 아니라 현재 건축물의 용도(업무시설)에 맞게 백석 업무시설을 본청의 별관으로 사용하려는 것이므로 지방재정법 제47조에 따른 예산의 목적 외 사용 금지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시는 이번 시청 별관 부서 재배치는 산발적으로 위치한 노후 임대 청사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개선하고, 직원들의 업무 환경 개선, 예산 절감을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시청사 이전과는 무관하며, 예산 불법 전용이나 관련 법령 위반 등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시 재산관리과는 청사를 적정하게 관리할 의무가 있으며, 이는 통상적인 청사 관리 업무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청 별관 부서 재배치는 고양시 자산인 백석 업무 빌딩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이며, 향후 추가적인 이전 계획도 관련 법령 위반 없이 적법하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3일 고양시의회 임홍열, 권용재, 최규진 의원은 「의회 동의 없는 고양시청 부서의 백석업무빌딩 이전 반대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고, 시청 부서의 절반 이상을 기존 시청사에서 상당한 거리에 있는 백석업무빌딩으로 옮기는 계획은 사실상 시청사 이전에 해당하며, 이는 지방자치법 제9조에 따라 소재지 관련 조례를 개정해야 가능한 사항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해 의결된 2024년 예산에는 백석동 업무빌딩 이전 관련 예산이 없었고, 부서 이전에 수반되는 공사 등의 예산을 일반운영비에서 전용하는 것은 지방재정법 제47조 '예산의 목적 외 사용 금지'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2024-07-05 16:42: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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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서대문지부, 지역사회 상생에 시선집중

신천지자원봉사단 서대문지부(지부장 최병산·이하 서대문지부)가 지역 내 소상공인들과 '착한기부 착한소비 캠페인(이하 착착 캠페인)'에 동참하는 업무협약(MOU)을 맺은 가운데, 체결 2년 반 만에 소비 금액 1억 원을 달성해 소비액의 5%인 500만 원 상당의 기부 물품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 기부했다. 착착 캠페인은 신천지자원봉사단의 공식 사업 중 하나다. 신천지자원봉사단과 협약을 맺은 상점(착한 상점)에서 지부원들이 해당 제품이나 서비스를 구입하면, 그 상점은 소비액의 5%를 지부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한다. 서대문지부는 2021년 11월 23일 첫 MOU를 체결한 뒤 주민센터나 장애인협회 등에 약 20회 기부를 했고 3469명이 혜택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착한기부를 이어가기가 쉽지만은 않았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외부 활동이 최소화된 사회적 분위기에서 지부원들의 소비를 촉진함은 물론, 협약을 맺은 상점에도 기부를 지속적으로 요청해야 했기 때문이다. 이에 서대문지부는 착한상점 관련 소식지를 통해 지부원들에게 월 1회 상점의 근황과 기증 소식 등을 알리고, 상점의 음식 메뉴를 소개하는 먹방 영상과 전단지 등도 제작해 꾸준히 홍보했다. 그 결과 1억 원의 소비액이 달성됐으며, 그 이후로도 캠페인은 꾸준히 지속되고 있다. 해당 소식을 접한 한 착한상점 사장은 "적지 않은 금액인데, 어려운 시기에 좋은 일 하려고 하니 다들 적극적으로 도와준 것 같다"며 "우리 상점을 많이 찾아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착한상점을 꾸준히 애용해 온 한 지부원은 "사실 평소에 따로 기부활동을 하지는 않았었다. 기왕 밥 먹을 거 착한상점에 가서 먹은 것뿐인데, 이웃을 돕는 데 동참했다니 뿌듯하다"며 "더 많은 사람이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도록 주변 지부원들에게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최병산 서대문지부장은 "캠페인이 시작된 이래 지부원들이 한마음으로 착한상점을 이용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3500여 명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 곳곳에 있는 어려운 이들을 도울 수 있도록 지부원들과 함께 힘쓰겠다"고 전했다.

2024-07-05 16:41: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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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4 미래 항공 모빌리티 고양' 행사 성료

고양시는 지난 3일 고양드론앵커센터 실내비행장에서 개최된 '2024 미래 항공 모빌리티 고양' 행사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항공 모빌리티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활동으로 많은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행사는 오전 개막식과 주요 인사들의 축사로 시작되었다. 이어진 드론 포뮬러리그 기체 발표회에서는 첨단 기술이 적용된 대형 레이싱 드론이 공개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고양드론앵커센터와 함께 화전동에 위치한 한국항공대학교도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울진비행훈련원 과정(UPP) 조종훈련생 교육 설명회와 도심항공교통(UAM) 시뮬레이터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 설명회는 항공 조종사에 관심이 있는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활발한 네트워킹의 장이 되었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취업 박람회는 항공 및 드론 관련 기업들이 참여하여 인재 발굴과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에서 진행된 기업 컨설팅, 인공지능(AI) 면접 체험, 퍼스널 컬러 진단, 지문 적성 검사 등도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양드론앵커센터의 입주기업인 △주식회사 엔젤스윙 △켄코아에비에이션 주식회사 △주식회사 파인브이티 △주식회사 아쎄따 △(주)시에라베이스도 미래 항공 모빌리티 취업관 부스로 참여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인력 양성에 기여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행사는 항공 모빌리티 산업의 최신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고, 관련 분야의 인재를 발굴하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24-07-04 16:15: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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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고양 성공시대' 위한 2030 비전 제시

이동환 고양시장은 4일, 민선 8기 2주년을 기념하여 고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고양 E-DEAL 2030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E-Deal'은 고양시가 2030년까지 '고양 성공시대, 시민 행복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대전환 프로젝트로, 경제, 교육·양육, 교통·문화, 복지·안전, 주거의 5개 분야에 걸쳐 20개의 사업을 제시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기존 시의 핵심 정책을 포함하며, 세부 전략과 신규 정책은 내부 TF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동환 시장은 "지난 2년 동안 약 6조 4천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 킨텍스 앵커호텔 건립 추진, 창릉천 통합 하천 정비 사업 등 도시의 기본 골격에 투자하는 성장형 도시정책에 주력해 왔다"고 밝히며, "향후 2년은 체감형 시민정책에도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는 생태, 치유, 문화, 경제의 '빅 포(4)'를 한 번에 누릴 수 있는 수도권 대표 감성 힐링 도시, 경제 허브 도시로 성장하여, 정체된 백만 도시를 넘어 사람들이 찾아오는 천만 도시로 도약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향후 2년 동안 주력할 사업들을 간략히 설명했다. 첫째, 경제 분야(Economy)에서 고양시의 역동성을 강화하기 위해 △2대 특구 및 4종 특화산업 △에코테크 △골목상권 부활 △한강변 르네상스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제자유구역과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의 2대 특구를 중심으로 도심항공교통, 바이오정밀의료, AI·로봇, K-컬처 등의 4대 첨단특화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고양투자청을 통해 최대 5천억 원 규모의 '고양미래펀드'를 조성하여 고양 최초의 유니콘 기업 탄생을 도모할 예정이다. 리워터시티, 순환경제, 저탄소경제 등 에코테크를 선도하며 COP33 등의 체류형 국제 환경행사를 유치할 계획이다. 특히 '한강으로 통(通)하는 고양'을 모토로, 한강하구의 시대를 열어 행주나루 프로젝트를 통해 뱃길과 수변 산책길을 열고, 선착장과 마리나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한강하구·장항습지 생태관광, 창릉천 통합 하천 정비사업 등을 통해 생태축을 연결할 예정이다. 둘째, 사람에 투자하는 교육 선순환 도시(Education)로 △1 TWO 3(혼자에서 셋이 될 때까지, 결혼-출산-양육 지원) △가족친화정책 △글로벌 명문학군 조성 △평생학습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시는 지난 2년간 영국의 킹스칼리지, 미국 드렉셀 의과대학 등 5개의 명문 외국 교육기관과 유치 협약을 체결했으며, 교육발전특구를 통해 자율형 고등학교와 특성화고를 육성할 계획이다. 또한 영재학교와 과학고 유치도 계획하고 있다. 셋째, 시민과 함께 하는 웰니스 도시로 △고양시민 4종 케어 △디지털 웰니스 △웰빙푸드 △반려동물 웰케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원, 교통, 미세먼지 등 각 분야에서 스마트 인프라를 늘리고, 돌봄, 치매 등에 AI 기술을 접목해 복지 사각지대를 메울 예정이다. 넷째, 일상의 여가와 이야기가 있는 도시로 △수도권 30분 생활권 △문화가 있는 삶 △1인 1스포츠 도시 △그린·블루네트워크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은평선, 신분당선 연장, 인천2호선과 9호선 급행 연장, 3호선 급행 추진 등을 통해 교통망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고양시를 특화조경과 수목을 갖춘 '가든시티'로 조성하고, 1인당 녹지면적을 12.8m²로 늘려 하천변 산책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다섯째, 지속가능한 주거환경 조성으로 1기 신도시 선도지구 지정 지원과 더불어 노후 저층주거지를 통합 개발하는 미래타운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와 시민이 무력감과 상실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향후 2년의 비전을 통해 과감하고 진취적인 도전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7-04 15:56: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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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어린이집 연합회와 업무협약 체결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2일,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 및 어린이 교통공원 활성화를 위해 고양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강승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지난해 11월 22일 취임 이후 공익성을 강조하며 시설물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 4월에는 새로운 경영비전과 4대 전략을 수립하기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시민사회와의 교류 증진 및 협력을 통해 시민과의 지속적인 소통과 공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양시 어린이집 연합회는 관내 577개 보육시설의 권익 보호, 균형 발전, 정보 교류 및 기술 개발 등을 위해 헌신하는 단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다음과 같은 사항에 협력하기로 했다: - 어린이 교통공원의 교육 참여 확대 - 어린이 교통공원 콘텐츠 및 시설 개선 참여 - 어린이 교통공원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홍보 이연희 고양시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어린이 교통공원 교육 활성화를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교육에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승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고양시 어린이집 연합회와 함께 어린이들이 즐겁게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어린이 교통공원의 활성화를 통한 선진 교통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 어린이 교통공원은 일산동구 백석동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해 총 193개 기관에서 5,060명의 영·유아들이 교육에 참여했다. 특히 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캄보디아 국제연수 교통안전교육 등 특별교육도 진행된 바 있다.

2024-07-04 15:55: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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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탄소중립 도시로의 도약..친환경 교통과 녹색 공간 확대 추진

민선8기 고양시는 온실가스 감축 정책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친환경 교통수단의 확대를 통해 미세먼지를 줄이고, 도심 곳곳에 공원과 숲을 조성하며 생태 하천 복원에도 힘쓰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그린 인프라를 강화하여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친환경 도시를 만들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노력과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탄소중립지원센터 등 지역 중심의 정책 추진… 이클레이 한국집행위원회 자원순환 대표 도시 역할 지난 2022년 7월, 고양시는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를 제정하고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나섰다. 시는 에너지 탈탄소화, 건물 에너지 효율 개선, 녹색 교통 확대 등 지역 주도적 기후행동을 펼쳤다. 2022년에는 약 15만 톤의 온실가스를 줄여 감축 목표의 92%를 달성했으며, 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 평가에서는 A- 등급을 받아 글로벌 지속가능성 지표를 획득했다. 지난 16일 문을 연 고양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역 주도의 탄소중립 정책 수립과 실행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 개관 예정인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은 습지 생태계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환경부 우수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정된 환경 교육은 시민들의 참여와 실천을 장려하고 있다. 이클레이 한국사무소는 지난해 킨텍스에 둥지를 틀었고, 이동환 시장은 이클레이 세계총회에서 고양시의 자원순환 정책과 성과를 발표했다. 시는 2022년부터 재활용품을 현금이나 지역화폐로 보상하는 자원순환가게를 운영 중이며, 올해는 18개로 확대했다.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와 미세먼지 저감 노력…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고양시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질 개선을 위해 조기 폐차 등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해 왔다. 2022년에는 743대, 2023년에는 1,597대의 차량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1,926대에 대해 저공해 조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건강취약계층 시설에 미세먼지 방진창을 설치하고, 올해는 어린이집 40곳에 방진창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해 2,640대에 이어 올해는 5,632대 규모로 보조금을 지급한다. 전기차는 승용 4,245대, 화물 1,200대, 버스 30대를 지원하며, 전기차 급속충전시설 224기를 구축할 예정이다. 수소차는 승용차 125대, 버스 32대를 지원하고, 수소차 충전소를 올해 안에 3곳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2022년,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었으며,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와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등으로 약 8,500kW의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했다. ◆생활밀착형 도시공원, 도시숲 늘리기… 창릉천 등 친수하천 조성 고양시는 도심 곳곳에 숲과 공원을 조성하여 2035년까지 1인당 공원녹지 면적을 12.8㎡로 늘릴 계획이다. 지난해 관산근린공원을 조성한 데 이어 내년에는 탄현·토당제1근린공원을 준공할 예정이다. 삼송3어린이공원과 동산3어린이공원도 본격적으로 조성 중이며, 기후변화 대응 포켓숲 9개소, 도로변 유해물질 차단형 가로숲 12개소를 조성하고, 미세먼지 저감형 공원 15개소를 리모델링하고 있다. 창릉천은 환경부 지역맞춤형 통합하천 정비사업에 선정되어 멱 감고 발 담글 수 있는 하천 조성을 위한 계획이 진행 중이다. 한류천과 대화천에 수변 산책로를 조성했고, 도촌천의 하천길을 연결 중이다. 지난해 대덕한강공원과 행주산성한강공원에 공원화 사업을 마쳤고, 올해는 잔디광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4-07-03 16:44:10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