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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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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JTBC 하프 마라톤 대회, 21일 오전 교통통제 실시

- 21일 7:30~11:00 고양종합운동장, 고양대로, 경의로, 호수로 등 교통통제 -"차량 통제 구간 및 우회로 확인 필요…적극적인 협조와 양해 당부" 고양시는 21일 2024 고양시-JTBC 하프 마라톤 대회 개최로 인해 고양시 주요 도로에서 교통통제가 이루어짐에 따라 시민들의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2024 고양시-JTBC 하프 마라톤 대회가 21일 개최됨에 따라 고양종합운동장 인근, 고양대로, 경의로, 호수로 등 고양시 주요 도로의 교통이 통제된다. 통제시간은 오전 7시 30분~11시다. 하프 마라톤 코스는 종합운동장사거리-일산지하차도-풍산지하차도-일산동구청-백마지하차도-열병합발전소-어린이교통광장사거리-섬말다리 사거리-장항지하차도-고양체육관 사거리-종합운동장으로 연결된다. 시는 현수막, 입간판, 포스터, 주요간선도로 도로전광판을 통해 교통통제 사실을 알리고 시민들의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하프 마라톤 대회 개최 및 교통 통제로 인해 고양시 주요도로 이용에 제약이 발생하는 만큼 21일(일요일) 오전에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며 교통통제에 적극적으로 협조와 양해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2024 고양시-JTBC 하프 마라톤 대회는 3개 종목(하프 코스(21.095km), 10km, 5km 코스)으로 운영되며 약 7천여명이 참가신청을 완료했다. 고양시체육회, 중앙일보, JTBC가 주최하고 러너블, 고양시 육상연맹이 주관하며 고양특례시가 후원한다.

2024-04-19 18:33:4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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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2024 파주’ 개막 초읽기

1400만 경기도민이 하나 되는 화합과 축제의 장을 여는 도민체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2024 파주' 개막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4월 25일부터 사흘간 치러지는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시작으로 5월 9일부터 11일까지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로 이어지는 이번 체전은 31개 시군을 대표하는 선수단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모든 기량을 다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파주시에서 사상 처음으로 개최되는 광역단위 종합체전으로 특히 올해는 파주시가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 지정된 뜻깊은 해여서 의미가 더욱 크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만반의 준비에 수년간 구슬땀을 흘려온 파주시의 각오와 포부는 남다르다. '시민중심 더 큰 파주, 하나 되는 경기도민'이라는 표어를 앞세운 파주시는 52만 파주시민의 모든 역량을 하나로 끌어모아 도민 화합과 축제의 장을 연출하고, 나날이 새롭게 성장하고 발전해 가는 파주시의 역동적 이미지를 널리 알려 100만 자족도시로 나아갈 밑거름으로 삼는다는 목표다. ◆코로나19로 대회 취소 후 재유치 결실…파주시 최초 광역단위 체전에 남다른 각오 파주시는 당초 2021년 대회 개최지로 선정됐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개막 한 달을 앞두고 대회가 취소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다. 당시 북한선수 초청 등 특색있는 대회 준비로 크게 주목을 끌었던 파주시는 2021년 대회를 준비하며 쌓아 올린 역량을 허물어뜨리지 않고 다시 한번 대회 유치의 기회를 노렸고, 이번 대회를 통해 마침내 그 결실을 이뤄냈다. 7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부족한 체육시설을 추가로 조성하며 운영 여건을 보완하고 체육회 등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체계를 공고히 유지해 온 노력이 밑바탕이 되었다. 오랜 인내와 기다림 끝에 되찾아온 기회인 까닭에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향한 파주시와 염원은 더 간절해졌다. 파주시는 기존 체전에선 볼 수 없던 변화와 혁신으로 차별화된 대회 만들기에 승부를 걸었다. ◆변화와 혁신 선도하며 차별화된 대회 만들기 총력… 파주시의 성공개최 전략은? 1. 장애인체전 선 개최로 '약자 배려 포용사회' 파주시의 핵심가치 알린다 이번 경기종합체육대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기존 대회가 통상 비장애인대회를 주경기로서 먼저 치른 뒤 장애인대회를 치르는 관례를 깨뜨리고. 4월 25일부터 사흘간 제14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먼저 개최한 뒤 5월 9일부터 제70회 경기도체육대회를 개최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장애인체육대회가 시민들의 관심을 받지 못하고 구색맞추기식 부속행사처럼 다뤄져서는 안 된다는 반성과 성찰을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한다는 의도다. 시는 또한 경기장마다 장애인 규격시설을 완비해 사회적 약자인 장애인의 편의를 극대화하는 한편 개회식 무대 규모나 의전 및 출연진의 수준도 비장애인대회와 같은 수준으로 준비했다. 장애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극복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화합을 이루는 감동의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한 파주시의 진정성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약자 배려 포용사회'를 민선8기 파주시의 핵심가치 중 하나로 꼽는 파주시다. 2. 도민체전 사상 최초 야외 개회식…임진각 평화누리서 평화도시 위상 드높인다 대회의 시작을 알리는 개회식도 도민체전 사상 처음으로 주경기장을 벗어나 야외에서 치러진다. 임진각 평화누리 공원을 개회식 개최장소로 정한 파주시는 스포츠행사를 넘어 평화의 대제전으로 이번 대회의 의미와 규모를 확대함으로써 군사접경도시 이미지를 탈피해 한반도 평화기원의 성지로 발돋움한 파주시의 남다른 위상을 한껏 드높일 계획이다. 주경기장이라는 공간적 제약을 벗어난 개막 행사는 한층 더 화려해질 전망이다. 대회 기간 내내 타오르게 될 성화 점화식에서는 평화누리공원의 광활한 잔디언덕 위 관객석에서 파주를 상징하는 '평화', '기세', '변화', '혁신'의 성화대에서 무대 중앙 '파주의 불'로 결집되는 퍼포먼스로 변화와 혁신을 통해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52만 대도시, 파주의 이미지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개회식 공식행사와 함께 DMZ오픈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파주시립예술단이 협연하는 공식행사 주제공연이 격조 높은 무대로 성대한 대회의 개막을 알리고, 뒤이은 개막축하공연에서 다이내믹 듀오, 에일리, 김희재, 송민준, 장민호, 알리, 류원정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파주평화누리무용단, 파주윈드오케스트라, 파주소년소녀합창단 등 관내 예술인들이 총출동해 모든 세대가 함께 참여하고 즐기는 무대를 선사해 이번 경기종합체육대회가 스포츠 축제를 넘어 평화와 문화가 어우러진 1400만 도민의 축제로 승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회식의 가장 화려한 볼거리로는 평화누리 150미터 상공에서 펼쳐질 드론쇼가 손꼽힐 것으로 예상된다. 군사접경도시인 파주시는 실상 전지역이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되어 드론 비행이 금지된 지역이지만, 1400만 도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특별함을 더하고자 각고의 노력 끝에 성사시킨 결실이다. 400대의 드론이 일제히 떠올라 임진각 밤하늘을 수놓으며 펼쳐질 드론쇼는 도민체전 사상 최초로 야외개회식의 각별한 묘미를 전하는 명장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개회식을 이틀 앞두고 시작되는 성화봉송 행사 또한 15개 읍면동을 경유하는 통상적인 방식의 주자봉송과 더불어 임진각 평화곤돌라, 율곡수목원, 감악산 황포돛배, 마장호수 등 파주시의 주요 관광명소 여섯 곳을 경유하는 '스파이더봉송'을 병행해 특색 있는 행사로 진행될 계획이다. 행사 참여로 파주시의 다채로운 이미지를 널리 홍보하는 효과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다채롭고 이색적인 볼거리로 가득한 경기종합체육대회 2024 파주대회 개회식은 파주시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며, 파주시민을 대상으로 사연을 신청받아 선발한 230여 명의 시민 주자들의 성화봉송 행사 역시 유튜브를 통해 방영된다. 3.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당…명실상부 '최초 RE100체육대회' 실현한다 파주시는 이번 경기도종합체육대회를 명실상부한 최초의 RE100체육대회로 이끌어감으로써 경기도가 야심차게 이끌어온 '친환경체육대회' 기조를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전략이다. 기존 대회가 개폐회식 등 행사장에서만 RE100방식을 적용하는 데 그쳤다면 파주시는 한발 더 나아가 개회식은 물론, 대회 시작부터 끝까지 경기장에서 소모되는 모든 전력을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할 방침이다. 국내 모든 체전을 통틀어 전례 없는 시도다. 파주시는 이를 위해 한국전력공사의 녹색프리미엄 제도를 통해 태양광, 풍력, 수력과 같은 다양한 재생에너지를 확보함으로써 RE100체육대회 실현을 위한 완벽한 준비를 마쳤다. 또한 이번 대회는 파주시가 앞으로 주최할 모든 주요 축제들을 RE100으로 운영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의 시작이기도 하다. 파주시는 한편 이번 대회의 종합안내 책자도 전자책(e-book)으로 제작하고 개폐회식 행사장과 VIP라운지 등에서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 친환경 용기를 사용하는 등 에너지 절약으로 탄소저감에도 앞장선다. 에너지 대전환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파주시의 이번 체육대회는 70년 도민체전 역사에 두고두고 기억될 혁신적인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전체전', 만반의 준비 마쳐…김경일시장, "성공 개최로 파주시 역량 입증할 것" 파주시는 이번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한 마지막 열쇠는 안전에 있다고 보고 안전관리 대책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경기도 종목별 단체, 스포츠안전재단과 함께 57개 경기장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과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개회식장과 주요 경기장 주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합동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대회 기간 중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경기장마다 구급차와 간호사를 상시 대기시켜 인근 의료기관으로 곧바로 이송할 수 있도록 의료지원체계도 완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경기도종합체육대회 개최를 계기로 인구만 늘어나는 도시가 아니라 시민의 삶에 큰 부분을 차지하는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체육'이라는 가치 관점에서 그 역량을 보여주는 도시임을 입증하려고 한다"라며 성공개최에 대한 자신감과 기대감을 내비치며 경기도민들을 향해 "시작부터 끝까지 안전하고 쾌적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화합과 축제의 장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라는 초대의 말을 덧붙였다.

2024-04-19 11:15: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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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찰서-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청소년 도박 예방 위해 '맞손'

고양경찰서(서장 이양호)는 지난 18일 고양시 일산서구에 위치한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에서 청소년 도박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015년에 개관한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도박문제 인식 증진 및 예방·홍보활동을 통해 도박문제 없는 건강한 지역사회를 구현하고, 양질의 치유 재활 서비스 제공을 통해 도박문제를 회복하며, 지역연대 및 인적자원 협력을 통한 도박문제 없는 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 고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학교전담팀장, 학교전담경찰관, 경기북부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장 및 팀장, 직원들이 참석하여 중독 청소년 이해를 위한 사전교육인 Gate­Keeper(도박 실태·최신 트렌드 및 고위험군 발견방법과 도박중독 청소년 상담 등 사안 조기개입을 위한 교육) 교육 이수 후 업무협약이 진행되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센터 측에서는 청소년 도박범죄 예방 및 치유 프로그램 전반에 대해 지원하고, 고양경찰서에서는 도박중독 청소년 발굴 및 도박문제 및 예방홍보활동에 대해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양호 고양경찰서장은"지역사회 각 유관기관·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청소년의 도박을 예방하고, 적극적인 비행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밝은 미래를 꿈꾸며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4-19 11:02: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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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드론앵커센터' 새로운 기업 입주로 드론 산업 혁신 가속화

고양시는 2023년 8월 개관한 고양드론앵커센터의 혁신과 드론산업의 도약을 위해 새롭게 입주하는 두 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3년 11월에 진행된 첫 입주자 모집 이후 5개월 만에 진행된 2024년 입주자 추가 모집에 많은 기업이 관심을 보였다. 시는 지난 11일 고양드론앵커센터 입주기업 추가 모집에 지원한 기업 중 서면심사를 통과한 기업을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6개 발표심사 대상 기업 중 ▲주식회사 파인브이티(주요 분야: 수직이착륙기 개발 및 UAM 실증 등) ▲켄코아에비에이션(주요 분야: 항공 하드웨어, 수소연료전지, UAM 사업 등)이 최종 선정됐다. 두 기업의 입주는 고양드론앵커센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뿐만 아니라, 기 입주한 기업들과의 긍정적인 파트너십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영수 자족도시실현국장은 "두 기업의 고양드론앵커센터 입주가 드론 산업 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가며 산업 생태계를 보다 강화시킬 중요한 발판으로 작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입주기업 추가 모집을 통한 고양드론앵커센터의 새로운 발전은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고양시 시민에게 일자리 창출은 물론 경제적 안정성을 제공하여 고양시 드론 산업 생태계 조성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4-19 10:13: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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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4년 연속 경기도 성인지정책 우수기관 선정

파주시가 2021년부터 4년 연속으로 경기도로부터 성인지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는 매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젠더정책 추진 기반 마련, 성별영향평가 추진 실적, 성별영향평가 활성화 노력 정도, 정책 개선 이행 정도 등을 평가해 점수가 우수한 4개 기관을 표창하고 있다. 파주시의 이번 수상은 2020년부터 성 평등한 도시 만들기 프로젝트, 여성친화도시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노력의 결과라 할 수 있다. 그동안 파주시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자치법규, 중장기계획, 사업, 홍보물 등 정책 전반에 대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원인 등을 체계적, 종합적으로 평가해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목적을 두고 있는 성별영향평가제도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2020년부터 성별영향평가 대상 정책 선정과 개선 등 성별영향평가제도 운영 전반을 심의·조정하는 성별영향평가 위원회를 구성·운영함으로써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전직원이 성인지 감수성 향상 및 청렴 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 정책의 성별 관련성 검토와 개선이 가능하도록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도 꾸준히 다져왔다. 2023년에는 총 116개 정책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해 ▲다양한 정책 영역에의 여성대표성 제고 ▲성평등 인식 및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 대상 성평등 교육 확대 ▲사업수혜에서의 성별 형평성 확보를 위한 사업 수혜 기준 개선 ▲ 성별·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시설 개선 등의 정책 개선을 추진했다. 이에 사업의 정책 개선 이행률이 2020년 34.00%, 2021년 36.80%, 2022년 41.82%, 2023년 80.00%로 지속적으로 증가해 다양한 정책에서의 변화가 일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여성과 남성의 현실을 반영해 정책을 바꾸어 나가는 과정은 선택이 아니며, 성평등은 오늘의 노력으로 더 나은 내일을 살아갈 수 있는 우리 사회의 기본적인 가치"라며, "여성친화도시 파주 조성을 위해 묵묵히 걸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19 10:11:3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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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시민복지재단’ 2025년 상반기 출범 예정

고양시민에게 제공하는 각종 복지서비스의 질을 한 단계 높일 '고양시민복지재단(이하 복지재단)'이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2023년 11월부터 경기도가 지정한 타당성검토 전문기관인 경기연구원 주관으로 복지재단 설립을 위한 타당성 검토가 진행 중이며, 올해 상반기 중으로 타당성 검토 최종보고서가 나올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는 올해 상반기 내 타당성검토 완료 후 경기도 2차 설립협의, 조례 및 정관 제정, 임원 공모 및 임명, 출연금 승인 등 남아있는 행정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2025년 상반기 내에 복지재단을 출범하겠다는 계획이다. 복지재단은 아동·노인·장애인·저소득층 등 각계각층별 복지정책을 개발하고 각종 복지사업을 추진하는 복지전문 중추기관이다. 복지재단은 그동안 시(市) 복지부서와 지역복지관, 사회단체 등 여러 기관에서 산발적으로 진행해 온 복지사업을 총괄 조율하고, 민과 관을 잇는 허브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고양시는 인구가 가장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특례시 중 하나로 복지대상자 수는 경기도 31개 시·군 중 최상위권에 위치해 있으며, 저출생·고령화, 1인 가구 증가, 감염병 위험 등 새로운 복지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기존 관공서 중심의 소규모?정형적 복지시스템으로는 빠르고 유연한 정책적 대응이 어려운 상황이다. 복지재단 설립 시 시민이 참여하는 민·관협력 복지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빠르고 광범위한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져 복지사각지대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고, 민간 기부 자원의 총량을 제고하여 시민의 복지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고양시의 인구 및 지정학적 특성, 재정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고양형 복지정책'을 개발하여 시민 복지체감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고양시는 2022년 7월 민선8기 출범 직후, 복지재단 설립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을 복지분야 1호 공약으로 삼아 차근차근 설립을 준비해 왔다. 작년 7월 경기도와 1차 사전협의를 마무리 하고, 같은 해 11월 경기연구원의 예비타당성 검토를 통과하여 현재 본 타당성검토에 돌입한 상황이다. 향후 설립절차에서 관건은 경기도와의 2차 설립협의에서 최종'설립 동의'와 시의회에 조례, 출연금 승인 등을 얻어내는 것이다. 시는 이번 타당성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7월 경기도에 2차 설립협의를 요청하고, 최종'설립 동의'로 의결될 경우 조례 및 정관 제정, 임원 공모, 출연금 편성 등 재단 설립을 본격화하게 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국가가 주도해 온 천편일률적 복지정책을 지역 특성과 시민 욕구에 맞게 재편할 필요가 있다"며"재단 설립을 조속히 추진해 시민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고양형 복지정책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최근 행안부 지방출자출연기관 설립 기준이 강화돼 재단을 비롯한 공공기관 설립이 까다로워진 만큼, 재단 설립계획도 더 면밀하고 꼼꼼하게 준비하여 남아있는 행정절차를 차근차근 밟아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4-19 10:08: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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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VTC온라인, 디지털콘텐츠 산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고양시는 베트남 IT산업의 선두 주자인 VTC온라인과 디지털 콘텐츠 분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고양시와 VTC온라인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디지털 콘텐츠 산업 상호 협력 방안 모색, 우수 콘텐츠 및 인재 교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공동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VTC온라인은 2008년 설립된 베트남 정보통신부 산하 국영방송사 VTC의 자회사다. 엔터테인먼트, 디지털콘텐츠, 온라인 교육, 온라인 결제서비스까지 제공하며 베트남 최대의 온라인 게임 배급사다. VTC온라인은 베트남에서 리니지2 레볼루션, 피파온라인 등 60여개 게임을 배급 중이다. 카카오 등 14개 글로벌 기업과 협력관계를 맺고 해외 10개의 게임사업 글로벌 지사를 운영하고 있다. 르 비엣 호아(Le viet Hoa) VTC온라인 대표이사는 "VTC 온라인은 베트남 최고의 게임 퍼블리셔이며 동시에 미래 인재들을 위한 공익사업을 지속적으로 성장시켜 왔다"라며 "이번 고양특례시와의 협업으로 미디어콘텐츠, 게임, 교육 분야 사업확대 및 인재육성에 보다 많은 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베트남은 인구의 68%가 44세 이하의 젊은 인구이며 연간 약 150만명의 신생아가 태어나는 역동적인 국가이기 때문에 콘텐츠, 온라인교육, 게임시장의 급성장이 기대된다"라며 "고양시의 우수한 콘텐츠 스타트업들이 베트남에 진출하고 베트남의 우수 인재를 고양시 기업에 추천하는 방식으로 활발한 협력 교류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4-04-19 10:07: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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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 수상

고양시가 지난 17일 서울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에서 도시전시축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작년 도시브랜드마케팅 부문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을 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사저널이 주관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은 글로벌 시대 지속가능한 브랜드로 국가 관광산업에 이바지하고 세계적 도시브랜드로서의 가치 공유 등 각고의 노력을 해온 도시에 수여하는 상이다. 고양시는 △세계도시포럼의 성공적 개최 △2025 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UCLG ASPAC) 총회 유치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고양국제꽃박람회, 고양호수예술축제 개최 등 타 지자체와는 차별화된 도시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도시를 강화하고 미래를 지속시키다: 혁신과 연대>라는 주제로 세계 석학들과 함께 도시 미래상을 모색하는'2024 세계도시포럼'을 준비 중에 있으며'세계지방정부연합 아태지부(UCLG ASPAC) 총회'와 같은 행사를 유치함으로써 국제도시로서 위상을 높이고 있다. 또한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시민이 행복한 글로벌 자족도시, 활력이 넘치는 경제특례시로 거듭나기 위해 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고양시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지난 15일 시는 베트남 농업무역촉진센터, 메콩과학기술교육응용연구소 등과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제적 경쟁력 향상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고 고양시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제고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영국 방송공사 BBC에서는 글로벌 마이스목적지 지속가능성 지수(GDS-I) 평가에서 세계 14위'아시아·태평양 지역 1위'에 오르며 비유럽권 도시 중 독보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고양시를 소개하며'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뛰어난 5개 도시'중 한 곳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2024-04-18 15:59: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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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장미원 조성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총 17일간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대표 국제박람회 고양국제꽃박람회 행사장에 아름다운 장미원이 조성되었다. 이번 꽃박람회 장미원에서 대한민국에서 가장 일찍 피는 장미를 만나볼 수 있다. 총 10,534㎡ 면적에 2만 송이 장미가 가득 펼쳐지며, 관람객들은 가장 먼저 핀 장미를 보는 설렘을 느낄 수 있다. 올해는 특화된 고양국제꽃박람회만의 '자연정원'을 개발하여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일산호수공원 내 전통정원, 생태정원, 텃밭정원 등 정원 3개소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전시 연출로 체험 및 예술성을 강화했다. 또한 화훼 계약재배 등 고양특례시 화훼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화단 식재에서 벗어나 일산호수공원의 자연환경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화훼 정원으로 채워진다. 고양국제꽃박람회 이동환 이사장은 "올해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는 다채로운 야외 정원을 다양한 코스로 관람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입장객들에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동환 이사장은 "'지구환경과 꽃'이라는 테마를 담은 높이 10미터, 길이 20미터의 초대형 꽃등고래 조형물로 꾸며진 지구환경정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또한 쉽게 만나 볼 수 없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생화와 수중식물이 있는 자연학습원과 수변정원, 지속가능한 미래의 장미원을 연출하는 순환정원 등 다양한 야외 정원을 만나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입장권 사전 예매 기간은 4월 19일까지로 기간 내 예매권 구입 시 현장 판매가보다 최대 33%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2024-04-18 15:59: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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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전시회에 중증장애인 바리스타 카페 운영 지원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18일, 2024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행사기간 중 중증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하는 '아이 갓 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카페테리아의 전시장 내 팝업 스토어 운영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아이 갓 에브리씽'은 한국장애인개발원이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공공기관 건물, 민간기업 사옥 등에 마련한 채용 카페의 브랜드명이다. 2016년 10월 정부세종청사에 1호점을 개점한 이후 현재까지 전국에 91개의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킨텍스는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이번 지원사업 참여해 총 90㎡ 규모의 공간 제공과 함께 30개의 좌석, 운영을 위한 기기 등을 제공했다. 운영은'아이 갓 에브리씽' 파주시청점(사회복지법인 주내자육원 우리자리)에서 참여해 중증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커피 제조와 함께 참관객들의 휴식 공간으로 카페테리아를 운영했다. 사회복지법인 주내자육원 우리자리의 임샘 원장은"전시장 입점을 통해 새로운 판로도 개척하고 중증장애인 바리스타의 커피 기술을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며 소감을 말했다. 한편,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킨텍스는 이번 중증장애인 일자리 지원을 위한 팝업 카페테리아를 시작으로 중증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일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및 자립 지원을 위한 협력 모델을 다양하게 만들어 갈 계획이다.

2024-04-18 15:22:34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