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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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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상공회의소와 함께한 첫 혁신전략세미나 개최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23일 소노캄 고양 다이아몬드홀에서 고양시정연구원이 주관하고 고양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제1회 고양혁신전략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고양시정연구원과 고양상공회의소가 설립 이후 처음으로 공동 추진하는 행사로, 고양시 지역 경제의 상생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 세미나를 통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안을 함께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용덕 고양시정연구원 자족경제연구실장 겸 미래전략데이터센터장은 '고양시 지역경제 상생혁신 방안'을 주제로 발표하며, 고양시의 전략산업 육성 시 관내 지역경제산업 및 기업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시가 보유한 지역 자원을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봉현 前 IBK기업은행 부행장 겸 IBK경제연구소장은 '하반기 경제전망과 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하반기 한국경제 진단과 전망 그리고 이에 대한 기업의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현재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변화와 혁신의 경영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의 종합 경제단체인 고양상공회의소와 지역경제 혁신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히며, "고양시는 그동안 주택 공급 중심으로 발전해 인구는 늘었지만 산업 인프라의 부족이라는 한계가 있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경제자유구역을 추진하고 있으며, 곧 산업자원부에 신청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동환 시장은 "이번 고양혁신전략세미나가 고양시와 고양상공회의소의 파트너십을 견고히 하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자족도시 실현이라는 더 나은 미래를 만드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현호 고양시정연구원장은 "현재 기업 간 국가 대항전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자국 기업을 보호하기 위한 '신 기업보호주의'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혁신이 중요하다"며 "이 세미나가 고양시의 지속적인 혁신을 만들어 가고, 고양시 발전을 위한 위대한 도약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향후 고양시정연구원을 중심으로 고양상공회의소와 '고양혁신전략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관내 기업들과의 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 경제 현안에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고양혁신전략세미나'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경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고양혁신전략세미나 운영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2024-07-23 16:16: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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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자치발전 대상 수상으로 자치행정의 선두주자 입증

고양시가 '2024년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평가에서 기초지방자치단체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대한민국 자치발전대상은 행정안전부 산하 비영리법인단체인 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관하는 상으로, 지방자치의 발전에 기여한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 지방의회의원, 공무원 및 민간 부문을 대상으로 수여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경제자유구역과 교육발전 특구 등 자족도시 구현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면서, "도시의 미래를 바꾸는 큰 변화부터 시민의 행복을 만드는 작은 정책까지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고양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및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통해 지역발전의 기반을 튼튼히 다졌으며, 주민자치회 운영 및 소통 간담회를 통해 주민자치를 활성화한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또한, 시민 편의와 복지를 위한 제도를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개선해온 점이 인정받았으며, 전국 최초 및 타지역 확산 사례를 통해 지역에 맞는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전국 최초로 노면 버스 정류소 설치, 대형 보도블록 표준안 마련 등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시민 체감형 정책이 눈길을 끌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민 행복 도시를 향한 고양특례시의 노력이 뜻깊은 상을 통해 인정받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더 좋은 정책을 통해 시민을 위한 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5일 서울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다.

2024-07-23 16:12:4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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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주민과 함께하는 '2024 소통의 장' 대화동에서 첫발

고양시는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22일 대화동에서 시작해 오는 10월까지 44개 동을 대상으로 '2024 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를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년간의 주요 현안 사업 추진사항을 주민과 공유하고, 시정의 새로운 비전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소통간담회는 22일 오후 4시 대화동에 위치한 동물교감치유센터에서 열렸다. 이동환 고양시장, 서병하 일산서구청장, 이영인 대화동장과 함께 대화동 주민 50여 명이 참석하여 주민들의 고충과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주민들은 실생활 속 불편을 반영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다가구 밀집 구역의 주차 문제 해결과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주민자치센터 건립 요청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고양시는 주차 문제로 고충을 겪는 시민들의 마음을 깊이 공감하며,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선 기존에 설치된 고양시 일원 노상주차장의 유료화 전환 및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자치센터 건립에는 많은 예산이 소요되므로, 재정 여건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며, 행정복지센터 유휴 공간 재배치와 기존 동물교감치유센터 강좌 확대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매년 진행되는 소통간담회에서 각계각층의 주민들이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에 더욱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어 기쁘며, 건의해 주신 의견들을 소중히 새겨듣고 있다"며, "간담회에서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은 면밀히 검토해 시정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공감과 소통의 열린 시정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4-07-23 16:12:2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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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센터 1년…6회차 100여 명 수강

"요한계시록이 대한민국에서 이뤄졌다는 것이 처음에는 믿기지 않았지만, 배우면서 인정하게 됐어요. 그래서 우리 교회 교인들에게 이 말씀으로 가르치는 중이에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이하 시몬지파)가 지난해 6월부터 목회자 대상 시온기독교선교센터(이하 선교센터)를 운영한 가운데, 25년간 시무한 감리교 목회자가 교육 과정을 마친 뒤 밝힌 소감이다. 시몬지파는 지난해 6월 20일부터 서울 소재 선교센터에서 목사·장로·강도사·전도사 등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요한계시록을 집중적으로 가르쳐왔다. 최초 개강부터 지금까지 6회차의 교육 과정이 진행했으며, 총 100여 명의 목회자가 참여했다. 몇십 년간 경험하지 못했던 계시록의 의미와 기록된 예언이 이루어진 내용에 처음에는 생소했으나, 반박할 수 없었기에 결국은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는 게 수강생들의 공통된 반응이다. 35년간 인천에서 장로교 목사로 시무한 한 목회자는 "요한계시록이 이렇게 물 흐르듯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놀랍다"며 "신약 성경을 더 자세히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교육 과정을 마친 일부 목회자들은 그동안 배운 말씀을 바탕으로 자체적으로 모임을 만들어 스터디를 진행하거나, 앞서 소개된 목회자처럼 자신이 시무하는 교회에서 교인들에게 성경 말씀을 가르치고 있다. 신학교를 운영했던 한 목회자는 "지금까지 배웠던 요한계시록 내용을 동료 수강생들과 같이 스터디하는 중인데, 하나님의 진정한 뜻을 깨달은 입장에서 더욱 은혜가 된다"며 "친한 목회자들에게 센터 소개를 많이 하고 있고, 그중 일부가 현재 수강 중"이라고 밝혔다. 시몬지파 관계자는 "목회자 센터가 첫발을 뗀 지 1년이 넘어가니 목사님과 장로님들 사이에서 아주 유명해졌다"며 "센터에 대한 문의가 많아지는 추세에 있는 만큼 더욱 활성화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7-23 14:36: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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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행사로 지역상생 실천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는 22일, 지역 상생과 나눔 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하절기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사랑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는 킨텍스와 고양시에 위치한 사회적 기업 룰루랄라가 함께 진행했다. 고양시 특산물인 일산 열무를 사용해 지역 농가를 지원하고, 나눔을 통한 취약계층 지원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 19일 킨텍스 10홀 전시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60여 명의 킨텍스 임직원과 고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고양시 지역 커뮤니티 '일산아지매'에서 40여 명 등 총 1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들은 약 2톤의 열무김치를 직접 담가 관내 아동양육시설,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가정 총 200여 곳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정혜원 사원은 "김치를 담가보는 것이 이번이 처음이라 조금 긴장됐지만, 취약계층에 전달된다고 하니 더욱 의미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킨텍스의 열무김치 나눔 행사는 단발성이 아니라 지역 농가를 지원하고 취약계층을 돕는 이중의 의미가 있다"며, "킨텍스의 사회공헌 활동이 지역 사회에 더 큰 환원을 이루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4-07-23 05:46: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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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원스톱 인허가 시스템 도입으로 민원 처리 혁신

파주시는 개발행위허가를 비롯한 소규모 개발사업이 시민의 일상생활과 생업에 직결되어 대규모 개발사업과 달리 즉각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감안하여, 복잡하고 어려운 인허가 과정을 혁신하고 있다. 특히, 건축주를 초조하게 만드는 가장 큰 요인은 인허가 절차의 지연이다. 인허가가 지연되면 사업 진행이 지체되고, 이에 따라 금융비용, 사업비, 공사비 등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경제적 손실을 초래하며, 사업 자체가 동력을 잃는 경우도 빈번하다. 파주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민의 생업과 재산권에 직결되는 각종 인허가 업무의 고충을 덜기 위해 인허가 업무 프로세스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 시민 누구나 쉽고 빠르게 인허가를 처리할 수 있도록 '절차는 단순하게, 처리 속도는 빠르게' 만드는 것을 혁신의 핵심으로 삼았다. 파주시가 제안한 민원행정서비스 '2·5·7 제도'는 이러한 인허가 행정의 비효율을 타파하고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는 혁신의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민원 신청 후 7일 이내에 법령 검토와 관련 부서 간 협의를 거쳐 결과를 통보하는 방식으로 간소화된 '2·5·7 제도'는 2023년 7월 시행 이후 제도 준수율 99.7%를 기록하며, 인허가 처리 기간을 평균 41일에서 18일로 57%나 단축시켰다. 이 제도를 경험한 민원인의 만족도는 10점 만점에 8.6점에 달한다. ◆공무원 편의주의 탈피와 과감한 조직 개편으로 원스톱 인허가 시스템 실현 파주시의 인허가 행정 혁신은 '시민 중심 적극 행정'을 핵심 철학으로 삼은 김경일 파주시장의 의지가 크게 작용했다. 첫걸음은 공무원 편의주의에서 벗어나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조직을 과감히 개편하는 것이었다. 지난해 1월 파주시는 건축주택국 산하에 허가과를 신설하여 건축, 산지전용, 농지전용, 개발행위허가 등 개별 부서로 나뉘어 있던 업무를 하나로 집중시켰다. 허가과를 다시 1, 2, 3과로 나누어 각 읍면동 지역별 민원을 전담화하여 복합 민원의 일괄 처리가 가능한 원스톱 인허가 시스템을 실현했다. 이는 인허가 처리 기간을 크게 단축시켰고, 민원인이 여러 부서를 찾아다니는 번거로움을 해소했다. ◆허가총괄과 신설로 대민 소통 활성화 및 전문성 강화 파주시는 올해 1월 허가총괄과를 신설하여 인허가 업무의 전문성과 집중력을 더욱 강화했다. 기업지원과에서 처리해왔던 공장설립 팀을 허가총괄과로 이관하고, 인허가 업무를 제외한 행정업무와 인허가 설계업체와의 소통 창구 역할도 허가총괄과가 맡아 처리하고 있다. 또한, 무분별한 농지 불법 성토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태스크포스팀을 별도로 신설했다. 2·5·7 제도의 궁극적인 목표는 빠르고 간편해진 인허가를 통해 시민 편의를 개선하고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것이다. 김경일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을 행정 신뢰의 원천으로 삼고 있으며, 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도입해 2·5·7 제도를 '소통과 협력의 2·5·7 플러스'로 한층 더 고도화하고 있다. ◆'소통과 협력의 2·5·7 플러스'로 행정 신뢰도 및 시민 편의 증대 파주시는 건축주(신청인)를 대상으로 분기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시민 의견을 듣고 인허가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파주시 공식 누리집에 인허가 정보공유 게시판을 개설하고, 인허가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책자를 발간해 시민들이 새로운 행정서비스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인허가 대행업체와의 소통을 강화하여 민원 처리의 투명성을 높이고, 반복되는 실수를 줄이기 위해 자주 지적되는 보완 사항을 정리해 업체들에게 전파하는 등의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와 함께, 건축허가 관련 민원에 적용되던 건축사의 현장 조사 및 검사, 확인 의무를 건축신고 민원으로 확대하는 조례 개정을 통해 건축물의 품질과 안전을 확보하는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인허가 혁신은 곧 민생 살리는 혁신" 김경일 시장은 "시민이 만드는 파주시를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경청하며 시민 편의를 극대화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 혁신을 지속하고, 확실하고 실질적인 민생 지키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인허가는 시민의 생업과 재산권, 지역 경제 활성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행정 절차이며, 이를 혁신함으로써 시민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고,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2024-07-23 05:46: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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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찰서, '친구를 사랑할 고양' 포스터 전시회 개최

고양경찰서(서장 이양호)는 7월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4주간 고양시 화정역 세이브존 아트갤러리에서 학교폭력, 도박,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한 『친구를 사랑할 고양』 포스터 공모작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7월 초까지 6주 동안 고양시 초·중·고 학생들이 제출한 200여 개의 작품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18개의 수상작과 53개의 전시작품을 포함한 총 71개의 작품이 전시된다. 심사는 외부위원들이 참여해 공정하게 진행되었다. 고양경찰서의 특수 시책으로 마련된 이번 전시회는 지역 청소년들과 학부모, 시민들에게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다양한 형태의 학교폭력(사이버 폭력, 신체 폭력), 마약 및 도박 범죄의 근절을 위한 범시민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양호 고양경찰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학교폭력과 도박범죄 등으로부터 벗어나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에서 밝은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고양경찰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시회는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사회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다. 고양경찰서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과 화합을 도모하고자 한다.

2024-07-23 05:45: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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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저소득가정에 홈케어 지원

고양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저소득 가정 108가구를 대상으로 에어컨과 세탁기 청소를 지원하는 '주거취약가구 홈케어 지원 사업'을 22일 발표했다. '주거취약가구 홈케어 지원 사업'은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가 취약 가구의 환경 개선을 위해 기부한 1,000만 원의 후원금으로 진행된다. 이번 지원 대상은 기초수급자 가정, 저소득 독거노인, 차상위 계층 등으로,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및 사회복지기관의 추천을 받은 저소득 가정이다. 에어컨 청소는 80가구, 세탁기 청소는 28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주로 협소한 공간에 오래된 에어컨과 세탁기가 설치되어 있는 지원 가정에 전문 업체가 방문하여 악취, 세균, 곰팡이 등을 꼼꼼히 제거할 예정이다. 이로 인해 호흡기 및 피부 질환을 예방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 전기요금을 절감하며, 고가의 에어컨 및 세탁기의 사용 수명을 연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양시 주거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여름을 더욱 건강하고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와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 지원으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에어컨과 세탁기를 청소하지 못한 분들을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점점 더워지는 여름이지만 많은 분들의 이웃 사랑이 시원한 바람이 되어 감사한 마음입니다"라고 말했다.

2024-07-22 15:18:0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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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김경일 시장, 대북 확성기 방송 자제 요청… 접경지역 긴장 완화 노력

파주시는 어제 18일 오후부터 시작된 북한의 8번째 오물 풍선 살포에 대한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 대응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대북 확성기 방송은 북한 주민들의 내부 동요를 유발할 수 있는 민감한 심리전 수단으로, 이번 방송은 북한의 8번째 오물 풍선 살포에 대한 대응으로 실시되었으며, 지난달 9일 이후 39일 만에 재개되었다. 파주시는 접경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대책 마련에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6월 일부 탈북민 단체의 무분별한 대북 전단 살포 활동에 대해 기자회견, 현장 적발 및 제지, 시민 규탄 집회 참석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강력히 반대했다.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대북 전단 살포 반대 집회를 열며 이 행위를 강력히 규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남북 간 대북 전단 살포와 대남 오물 풍선 살포 등으로 한반도의 갈등과 위기가 고조되고 있으며, 이는 접경지역 시민들의 소중한 일상과 안전을 위협하는 것과 직결된다. 18일 북한의 8번째 대남 오물 풍선에 대응한 우리 군의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는 시민들의 공포를 더욱 증대시켰으며, 이는 2015년 연천군에서 일어난 대북 확성기 방송에 대응한 북한의 포격 도발 상황과 유사하게 흘러가고 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현재 파주시는 관할 군부대에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한 상태이다.

2024-07-20 10:12:1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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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2025년 하반기 출범 예정

고양시는 지난 19일 고양시민복지재단(이하 '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결과, 총 11개 검토 항목에서 높은 적정성을 얻어 설립이 타당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발표했다. 고양시는 작년 7월 경기도와의 1차 설립 협의를 마치고, 11월 예비 타당성 검토를 통과한 뒤 경기연구원과 타당성 검토 용역을 체결했다. 그 후, 2023년 11월 29일부터 2024년 7월까지 약 8개월간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경기연구원의 이현우 자치행정연구실장은 타당성 검토 결과, 11개 항목 중 2개는 '매우 높음', 6개는 '높음', 3개는 '보통'으로 분석되어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적정성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특히,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복지재단 설립 필요성에 대해 72.7%가 '긍정적', 22%가 '보통'이라고 응답했으며, 부정적 응답은 2.4%에 그쳐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에 대한 시민들의 강한 공감대가 확인됐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민선 8기 복지 분야 1호 공약인 고양시민복지재단은 우리 시 특성에 맞는 사회복지 정책을 수립하고, 통합형·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시민들의 복지 수준을 크게 향상시킬 것"이라며, "관계 부서에서는 의회와의 긴밀한 소통과 복지재단 설립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이후 행정 절차에도 만전을 기해 복지재단의 성공적 출범을 위해 최선을 다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양시는 설립 타당성을 확보함에 따라 고양시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경기도 출자·출연기관 설립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하고, 이후 남은 행정 절차가 원활하게 진행된다면 오는 2025년 하반기 복지재단 출범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07-20 09:56: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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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일 파주시장, 집중호우 피해 현장 방문해 이재민 위로 및 대책 논의

김경일 파주시장은 18일 오전 갈곡천, 공릉천 등 간밤 집중호우로 홍수경보가 내려졌던 하천 현장을 방문해 수위 현황을 살펴보고, 문산천에 인접한 선유4리 마을회관에 대피해 있던 이재민들을 위로하는 한편, 대책회의를 통해 관계 부서 공무원들에게 긴급한 피해복구와 추가 사고 발생에 대비한 예방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번 집중호우 피해가 집중된 곳은 공교롭게도 1990년대 말 세 차례의 홍수로 많은 피해를 입었던 지역이 다수 포함돼 있다. 이날 김 시장이 찾은 선유4리 마을도 그중 한 곳이었다. 김경일 시장은 "20여 년 전 임진강이 범람해 세 차례나 수해를 겪었던 분들이 또다시 그 아픈 기억을 떠올리게 되어 유감"이라며 주민들을 위로하며 다독였고, 이재민들은 "온 마을이 물에 잠기고, 외부와 고립돼 사망자와 이재민이 속출했던 그 시절에 비하면 요즘은 많이 나아졌다"라며 화답했다. 김 시장은 "아직까지 인명피해가 없다는 것이 천만다행한 일이지만, 하루 이틀 사이에 속수무책으로 쏟아지는 요즘 같은 폭우 패턴에 대응하려면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새로운 대책이 필요하다"라며 장기적인 수해 대응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파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0시부터 18일 오후 2시 30분까지 이틀여 동안 누적강수량이 평균 446.6mm로 나타났다. 특히 호우가 집중된 적성면과 파평면의 경우는 이틀간 누적강수량이 각각 605.0mm와 539.5mm로 평년 장마철 한 달 동안 내린 비의 양에 맞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우가 집중적으로 쏟아진 새벽 2시 10분경 임진강 지류인 문산천 일대에는 한강홍수통제소 발 홍수주의보가 발령됐고, 주의보는 다시 10분 만에 홍수경보로 바뀌며 재난이 예고된 현장의 긴박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17일 오후 4시 10분 호우경보 발효와 동시에 재난안전대책 비상 2단계를 유지해 왔던 파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8일 새벽 3시 50분을 기해 재난 안전 위기경보 최상 단계인 비상 3단계로 격상하고, 문산천, 갈곡천, 동문천, 눌노천 등 홍수 피해가 우려되는 하천 인근 마을 주민들을 인근 마을회관과 행정복지센터 등으로 긴급 대피시켜 안전을 확보한 뒤 피해 현장 응급 복구와 피해조사를 수행했다. 파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어 오전 5시 10분에는 김경일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피해 현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특히 계속된 집중호우로 지반이 약해져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적인 사고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물막이판 등 수방 자재 점검, 방수포 설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출입통제 등이 집중 논의됐다. 김경일 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서라면 가용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빈틈없는 대비 태세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18일 오후 2시 30분 현재 집계된 파주시 집중호우 피해 발생 현황은 도로침수 128건, 주택침수 61건, 차량피해 10건, 수목전도 15건 등을 포함해 총 293건으로 확인됐다. 새벽 3시 50분부터 하천 범람 우려 등의 이유로 안전시설로 대피한 이재민은 이날 9시 현재 기준 총 151명이었으나, 이후 비가 잦아들면서 일부 이재민이 귀가하면서 오후 2시 30분 현재 기준 8개 읍면동에서 총 144명이 대피시설에 머무르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단 한 건도 보고되지 않았다. 파주시에서는 현재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과 각 읍면동에 총 332명이 비상근무 태세를 유지하며 시시각각 변화하는 상황에 따라 발 빠른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2024-07-18 16:31:1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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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시민 안전 위해 배수시설 및 산사태 위험지역 점검

이동환 고양시장은 17일부터 18일까지 지속된 호우경보 상황에 맞서, 신평 배수펌프장과 산사태 위험지역을 직접 점검하며 시민 안전을 위한 철저한 대비와 신속한 대응을 주문했다. 18일 아침, 이 시장은 신평배수펌프장을 방문해 배수펌프의 작동 상태와 주변 하천 수위를 꼼꼼히 점검했다. 신평배수펌프장은 도촌천, 대장천, 행신천 등 39.84㎢ 유역의 침수를 막는 중요한 시설로, 집중호우 시 한강과 맞닿아 주변 지역의 배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고양시는 기존 30년 빈도로 설계된 신평배수펌프장의 방재 성능을 80년 빈도로 향상시키기 위해 분당 배수용량 3,800㎥ 규모의 신평제3배수펌프장 증설과 유수지 확장을 추진 중이다. 한강유역환경청의 치수 안전도 강화 및 하천 재해 예방사업으로 국비 472억원을 확보하여 현재 기본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 이 시장은 "집중호우의 강도와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배수시설에 대한 대규모 투자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 국도비를 적극적으로 확보하고 있다"며 "신평 배수펌프장뿐만 아니라 강매·대화 배수펌프장의 배수 용량과 유수지 확장을 추진해 50년 이상 강우 빈도에도 견딜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대자동 산사태 예방사업 대상지를 방문하여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고양시에는 벽제동, 내유동 등 7개의 산사태 취약지역이 있으며, 사방댐 9개소와 계류보전 14개소의 사방시설이 있다. 고양시는 올해 대자동 사방댐 조성공사, 관산동 계류보전 0.5km, 주교동 산지사방 작업 0.2ha 등 산사태 예방사업을 완료했다. 이 시장은 "며칠간 계속된 강우로 지반이 약해져 산사태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위험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작업과 집중호우 상황 실시간 모니터링으로 위험을 최소화하고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호우에 맞서기 위한 철저한 준비와 신속한 대응으로 고양시를 안전하게 지켜나가고 있다.

2024-07-18 16:29:3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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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제자유구역 성공 위한 독일 연방의원단과 간담회

고양시는 17일, 최대 역점사업인 경제자유구역 지정의 성공과 바이오 산업 육성을 위해 독일 연방의원단, 콘라드 아데나워 재단, 한스자이델 재단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발표했다. 고양시는 2022년 독일 기독사회당(CSU)의 싱크탱크인 한스자이델 재단과 고양시정연구원이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환경, 바이오, 접경지역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이번에 방문한 독일 연방의원단(단장 로냐 케머 의원)은 독일에서 커지고 있는 한국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여 한·독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의 경제자유구역 추진과 관련해 주한 독일 기업뿐만 아니라 독일의 글로벌 기업과 강소기업의 활발한 투자를 요청한다"며, "독일 연방의원단과 재단 관계자들에게 협력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로냐 케머 의원의 지역구인 독일 울름시의 국립암센터와 고양시의 국립암센터 간 협력을 제안하며, 암 임상 데이터 공유, 신약 개발, 바이오 뱅크 사업 등을 중심으로 교류를 확대해 한국과 독일 간 새로운 경제교류 협력의 패러다임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로냐 케머 의원은 "독일과 한국은 공동의 가치를 공유할 뿐만 아니라, 공동의 과제에 직면한 파트너"라며, "고양시의 혁신적인 노력들이 인상 깊었고, 의료와 암 연구 분야에서 협력 가능성이 많다. 축적된 데이터와 학술적 연구를 바탕으로 교류를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른하르트 젤리거 한스자이델 재단 한국사무소 대표는 한스자이델 재단 본부가 있는 뮌헨시의 바이오 클러스터(BioM)와의 협력 방안을 고양시에 제안했다. 이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양특례시와 독일 간의 협력 관계가 더욱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바이오 산업 분야에서 발전적 협력 관계를 모색할 수 있으며, 다음 달 고양시 대표단이 독일을 방문해 양국 간의 교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독일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제자유구역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4-07-18 16:04:02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