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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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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국민의힘, 민생 예산 확보 및 신속한 추경 처리 촉구 성명서 발표

27일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박현우)은 시 집행부와 야당 더불어민주당을 대상으로 신규 사업 예산 반영 및 신속한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국민의힘 시의원들은 "고양시민의 삶과 밀접한 (사업)예산들을 이번 1차 추가경정예산안에 포함시키고, 신속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특히 소아과 오픈런·응급실 뺑뺑이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어린 자녀를 둔 부모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공감하여, 해당 문제 해결을 위해 '24시간 소아병원 운영'을 위한 인건비 등의 지원이 가능하도록 해당 예산을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에 추가 편성해줄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아울러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고양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24시간 소아병원 확대·운영 등의 예산안이 이번 임시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야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양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활동, 민생을 위한 조속한 안건 처리 노력, 협치와 상생의 의회 실현 등 국민의힘은 늘 초심의 자세를 견지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대변인을 맡고 있는 장예선 의원은 "'정쟁 보다 민생'은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시의원이라면 누구나 가슴 속에 새기고 있는 좌우명이다"라며 민생을 우선하는 의정활동을 앞으로도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양특례시의회는 3월 4일 제282회 임시회를 개회하여 1차 추가경정예산안 및 각종 안건 등을 처리할 예정이다.

2024-02-27 15:24: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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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 고양시지부, 고양시 취약계층 위한 학습꾸러미 후원

고양시가 지난 2월 26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엔에이치(NH)농협 고양시지부 후원으로 사랑의 학습꾸러미 전달식을 진행했다. 전달식에는 엔에이치(NH)농협 고양시지부 오영석 지부장, 권기순 고양시청출장소장, 이용찬 농정지원단장 등 관계자 3명과 경기북부공동모금회 노진선 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받은 사랑의 학습꾸러미(가방, 보조가방, 파우치) 200세트는 사랑의 열매 경기북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고양시 취약계층 가정에 배분되었다. 엔에이치(NH)농협 고양시지부는 매년 고양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2023년에는 사랑의 쌀 1,004포, 사랑의 학습꾸러미 250세트 등의 현물을 기탁했고, 희망2024 나눔 캠페인에 참여하여 현금 4,400만원을 기탁했다. 오영석 엔에이치(NH)농협 고양시지부장은 "우리들의 후원으로 고양시의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게 웃어주셨으면 좋겠다. 올해도 이웃들을 위한 후원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꾸준한 후원을 진행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한다. 오늘과 같은 후원활동을 우리 고양특례시의 이웃들과 함께 해주셔서 더더욱 감사드린다."라고 화답했다.

2024-02-27 14:31: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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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농협 파주시지부에서 새 학기 맞이 ‘학습꾸러미’기탁 받아

파주시는 26일 '농협 파주시지부'로부터 저소득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학습꾸러미 세트 200개(3,0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이학필 농협 파주시지부 지부장, 강광희 부지부장, 이종석 농협 농정지원단 단장, 서성광 농협 파주시청출장소 지점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학습꾸러미 세트는 책가방, 보조가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내 보육원, 지역아동센터, 복지관 등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초중고등학생 200명에게 지원되었다. 이학필 농협 파주시지부 지부장은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학생들이 멋진 꿈을 펼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과 함께하는 농협을 구현하겠다"라고 전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새 학기를 맞이하는 학생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농협 파주시지부에 감사드리며, 모든 학생들이 각자의 환경과 여건에 상관없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농협 파주시지부는 지역사회 이웃을 위한 성금 및 물품 후원과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2024-02-27 14:24: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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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임진각 파주농특산물 홍보관 ‘로컬푸드 판매장’으로 새 단장

파주시가 지난 23일 임진각광장 평화 곤돌라 1층에 위치한 파주 농특산물 홍보관을 내외부 시설 보수를 통해 '로컬푸드 판매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새 단장을 통해 그간 특산물 위주의 판매‧홍보점으로만 보였던 단점을 보완해, 청정지역인 파주 지역 먹을거리(로컬푸드)의 브랜드 가치를 전면에 내세운 특화매장으로 경쟁력을 높였다. 시는 임진각을 찾는 관광객들이 다채로운 파주시의 먹거리를 경험하고 소비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전면 개선했다. 기존에는 파주 품목별 생산자단체의 농특산물 위주로 판매했다면, 현재는 다양한 품목의 파주 관내 생산농가가 납품할 수 있도록 지역 먹을거리(로컬푸드) 직매장을 운영한다. 판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이종선 파주장단콩유통사업단장은 "이번 새 단장으로 임진각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신선하고 고품질의 파주 지역 먹을거리(로컬푸드) 특산물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객들의 방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임진간 파주로컬푸드 판매장'은 한수위파주쌀, 장단콩, 디엠지(DMZ)사과, 디엠지(DMZ)벌꿀, 파주개성인삼 등 파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연중무휴로 판매하고 있다. 동절기(11~2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그 외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2024-02-27 14:13: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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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기성교단 성경 시험 개최…“갈등 멈추고 성경으로 점검하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총회장 이만희·이하 신천지예수교회)가 기성교단 간의 오래된 갈등과 이단 정죄 등을 멈추고 성경에 입각한 신앙생활을 하자는 취지로 기성교단과 공동 성경 시험을 개최했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24일 서울과 수원, 부산, 광주, 대구, 인천 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기성교회 목회자들을 초청해 신천지예수교회 신학강사들과 한자리에 모여 '성경 시험 도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경 시험은 교단 간 갈등을 멈추고 하나님 앞에서 성경에 입각한 신앙을 실천하고 있는지, 오늘날 알아야 할 계시록을 가감하고 있지 않은지 등 자신을 점검하고 바른 신앙을 하자는 신천지예수교회의 제안으로 진행됐다. 공정성을 위해 시험 문제는 신천지예수교회 총회 교육부장과 장로교 소속 목회자 1명 총 2명이 출제했다. 시험은 총 10문제로 신약 예언과 요한계시록의 내용이 담겼다. 시험 응시자는 총 313명으로 집계됐다. (신천지예수교 강사 312명, 순복음 1명) 성경 시험 개최를 위해 신천지예수교회는 전국 기성교회 목회자 3만여 명에게 인편과 우편 등으로 참석을 요청했다. 신천지예수교회에 따르면 시험에 응하겠다고 밝힌 목회자는 총 수십여 명이었으나, 이 중 42년간 순복음 교단 사역을 한 목회자만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목회자는 기쁜 마음으로 참석하게 됐다면서도 동시에 목회자들의 참석률이 현저히 저조한 것과 관련해 안타깝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그는 "내가 뭐라 이야기할 수 없지만, 모이기를 힘써야 하는데 폐하니…"라며 "약속했으면 와야지, 그런 부분이 속상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주변 지인 목사들에게 (시험 참석을 독려하기 위해)직접 소개도 해볼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시험 출제자로 참여한 장로교 소속 목회자는 "이번 시험에 (기성교회와 신천지)서로가 대조해가면서 신앙을 한 번 더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고 출제자로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시험에 응시한 신천지 신학강사들도 아쉬움을 표하며 기성교회 목회자들과의 교류를 희망했다. 다대오지파 대구교회 손용호 강사는 "신천지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 있겠지만 객관적 시각을 가지고, 소통하고 교류하며 서로에 대해 배울 점도 찾아가면서 함께 하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밝혔고, 같은 지파 포항교회 담임인 김수진 강사는 "서로가 같은 하나님과 예수님, 성경 안에서 천국을 소망하며 대화하고 소통하며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길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부산야고보지파 부산교회 김우남 강사도 "오늘을 계기로 점점 시험을 함께 볼 목회자가 늘어날 것으로 생각한다"며 "또 이 시작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신천지예수교회 관계자는 "목사님들께서 성경 시험 제안에 응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으로 생각한다. 주변 시선 등으로 시험 응시를 포기하는 경우도 있었고 고민이 많으셨던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성경 시험은 누가 더 잘났는지 가려보자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하나님과 말씀 앞에서 낮아져 스스로 점검하고 바른 신앙을 하자는 목적"이라며 "이번을 시작으로 앞으로 더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성경으로 하나 되고 상생하자"고 강조했다.

2024-02-27 09:05:1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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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킨텍스 생활대책용지 공급 ‘19년간 숨어있던 시민 권리 되찾아’

고양시는 23일, 킨텍스 일대의 원주민으로 구성된 킨텍스상가조합과 '킨텍스 2단계 생활대책용지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활대책용지는 한국국제전시장 2단계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한 2006년 당시에 생활 근거지를 상실한 영농자, 축산업자 등에게 사업 보상대책의 일환으로 공급하도록 조성된 토지(약 1,240평)를 말한다. 시는 킨텍스 제2전시장 착공 시기인 2009년 이후 생활대책용지 공급을 계속 시도해 왔으나, 주민이 조합을 결성하지 못하거나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등 그동안 공급하지 못하는 상태로 남아있었다. 해결의 물꼬가 트인 것은 지난해 시가 주민 대표단과 협의를 다시 시작하면서다. 그동안 실효성 없이 공급 안내문과 공고문만 되풀이하던 전례에서 벗어나, 19년 세월에 따른 조합원 사망과 이탈 및 사정변경 등 주민들의 어려움과 요구사항을 파악하여 새로운 공급 조건을 제시하였다. 시가 부지 공급에 적극 나서자 주민 조합 결성도 활기를 띄기 시작했다. 조합의 사무국장은 "시가 주민 권리를 위해 적극 나선 만큼,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으로 최대한의 주민이 조합에 가입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면서 "십 수년간 묵혀있었던 조합원들의 권리를 이제야 찾게 되었다. 우리 조합원들에게 늦게나마 보상을 주고자 동분서주 노력해 주신 시의 추진력에 감사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계약으로 103명으로 결성된 주민 조합은 해당 부지를 개발하여 영업 또는 경제활동을 하는 등 보상대책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되었고, 시는 부지 매각대금으로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 등 마이스 산업 활성화에 활용하는 성과를 얻게 되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시민과 약속을 지키는 것이 행정 신뢰의 기본"이라며, "공익을 위해 개인의 희생을 감내한 주민들께 시가 마련한 보상대책을 이제라도 되찾아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시는 11년간 재산권을 제한 당하던 덕이동 하이파크시티 채권 문제 해결에 이어 19년간 미해결된 킨텍스 생활대책용지의 공급을 마무리하는 등 앞으로도 숨어있던 시민들의 재산권 및 권리회복을 위해 더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는 방침이다.

2024-02-26 15:47: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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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1000번 '입석 금지' 에 전세버스 도입

이동환 고양시장은 서울로 출근하는 직행좌석버스 1000번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출근 시간대 교통 혼잡 문제를 해소시키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2층 전기버스 5대, 전세버스 2대, 중간배차 6회를 투입하여 승객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했다. 지난해 「도로교통법 시행령」 개정으로 12월 20일부터 광역버스 입석이 전면 금지됨에 따라 상류부(일산구간)에서 이미 만석이 되어 하류부(덕양구간) 시민들이 탑승하지 못하는 교통 불편사항이 발생했다. 입석금지로 문제가 제기되었던 1000번 직행좌석버스는 대화역(일산), 행신(덕양), 숭례문(서울)까지 운행하며, 지난 1월에만 약 55만 명의 고양시민이 이용한 핵심 노선이다. 시는 위와 같은 민원해소를 위해 출근 시간대 증차사업 등 다양한 방안에 대해 국토교통부(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였고, 지난 2월 19일부터 추가로 전세버스 2대(2회)를 투입하여 운행 중이다. 그동안, 고양시는 입석금지로 인한 시민불편을 사전 대비하여 1000번 버스 2대 증차(40대), 2층 전기버스 5대 도입, 중간 배차 6회(고양경찰서 3회, 행신초교 3회) 등 대책을 마련하여 운영해 왔으나, 출근시간대 이용객이 몰려 행신동 근교 정류장에 무정차함으로서 불편을 겪고 있어, 또다시 대책을 세우게 되었다. 시 관계자는 "1000번 버스가 대광위 준공영제 편입 이후에도 중간배차 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요청한 끝에 현행대로 중간배차를 유지하는 것으로 최종 협의되었다"라며 "덕양구 시민들의 출근 걱정을 덜어주게 될 것"이라며 한시름 내려놓았다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교통은 도시의 대동맥으로 시원하게 뚫려야 도시가 건강한 것이라며, 시민들의 뻥 뚫린 출퇴근길을 위해 앞으로도 GTX-A노선에 개통될 때까지 전세버스 투입을 추가로 검토하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2024-02-26 15:45: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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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경기도교육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선정’ 대비 총력

고양시가 교육부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선정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을 받으며 온 힘을 쏟고 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은 지자체,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 등이 협력해 지역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 교육혁신, 지역인재 양성 및 정주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교육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모 사업이다. 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지난해 12월 말 지역협력체 구성을 시작으로 설명회(메디치넷 선언: 서로 다른 분야가 연결되고 합쳐져 시너지 효과를 낸다는 의미), 자문회의, 고양교육브랜딩 선포식, 고양시민 설문조사, 지역 사업체 참여 의향서 조사 등을 실시하며 모든 행정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 및 발표는 2월 말 경으로 예정되어 있다. 지난 2월 6일 이동환 고양시장은 경기도교육청 북부 청사에서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중부대학교 이정열 총장, 고양산업진흥원 한동균 원장, 이비에스(EBS) 김유열 사장과 고양시 교육발전특구시범사업 운영을 위한 협약서에 서명을 했다. 또한 지난 19일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성남시 분당구)에서 열린 교육부 공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한 대면심사에는 고양시와 경기도교육청이 공동으로 참석했다. 시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해 ▲늘봄, 유보통합의 확보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산업 맞춤형 교육과정 재설계를 통한 인재양성 ▲지역 전략산업 활성화를 통한 선순환 경제 실현 ▲일반고 교육과정을 특성화 및 다양화한 자율형 공립고 2.0실현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인구 108만의 경기북부 유일의 특례시이지만 현실은 각종 중첩 규제에 묶여 교육은 물론이고 전반적인 지역발전과 경제성장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양시는 충분한 잠재력과 가능성을 가진 도시인만큼 교육발전특구로 지정이 되면 경기도 교육청과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고양시를 넘어 경기북부까지 고양시의 교육발전특구 모델을 확산시키겠다."라고 강조했다.

2024-02-26 15:43: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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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미래교육협력지구’ 세부 사업과 예산 편성 추진

파주시는 지난 21일, 파주교육지원청과 '2024년 파주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운영을 위한 부속합의서를 체결해 세부 사업과 예산 수립 내용을 구체화했다.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들이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이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추진하는 교육사업이다. 이번 부속합의는 지난해 파주시와 파주교육지원청의 파주미래교육협력지구에 대한 업무협약('23.3~'26.2)에 따른 후속 조치로, 합의 기간은 2024년 3월부터 2025년 2월까지다. 합의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공동체 구성원의 자율성 강화를 통한 교육자치 구현 ▲학교와 지역사회의 교육 협력에 기반한 교육 격차 해소 ▲글로컬 융합 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맞춤형 미래 교육 실현 등을 목표로 삼고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 역사, 생태·환경 교육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 교육 지원 ▲학생의 자율적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이룸학교 등 23개의 세부 사업이 있으며, 양 기관은 총 24억 7천만 원(파주시 18억 3천만 원, 파주교육지원청 6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파주교육청과 긴밀하게 협력하고, 지역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지속 가능한 교육 환경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2-26 11:21: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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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한길지하차도 진출로 병목구간 차선 확장

파주시가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출퇴근시간대 병목현상이 심한 경의로(와동동 1329번지) 구간의 차로를 확장하기로 했다. 이번에 공사가 진행되는 구간은 한길지하차도와 지상차도가 합류되는 곳으로, 차선 변경을 시도하다 교통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구간이다. 특히, 지상차도는 2차선에서 1차선으로 좁아지는 구간이라 사고 위험이 크다. 이에 파주시는 사고 발생을 방지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유도하기 위해 1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상차로를 확장(1차로→2차로)하는 공사를 추진한다. 사업은 8월 준공을 목표로 3월부터 공사가 진행된다. 시는 운정호수공원 인도 연결부 측 단절되어 있는 구간에 보행교를 설치해 기존 경의로를 다니는 보도 이용자들의 동선을 우선 확보한 후, 1차로 확장(L=260m, B=3m)을 진행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공사를 통해 출퇴근시간대 정체를 빚고 있는 경의로 일원의 교통 혼잡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또한, 단절되어 있는 보도교가 연결되면 시민들의 보행환경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파주시는 앞으로도 상습 정체 구간을 개선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2-26 11:20: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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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3년도 성과평가 우수팀 시상식 개최

고양시는 지난 22일 '2023년도 성과평가 우수팀 시상식'을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는 체계적인 자체성과평가를 통한 정책 품질 향상과 시민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전체 부서(팀)의 성과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세부평가 항목으로는 각 팀의 성과지표 업무평가, 부서별 청렴실천평가, 고객만족도 등 6개 기본 항목과,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 실적, 기관표창 수상 실적, 격무업무 선정 실적 등 9개 가점항목이 있으며, 이를 합산하여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2023년도에는 4개 그룹(본청, 직속기관·사업소, 구청, 동)의 총 559개팀을 평가하였고, 이 중 50개 팀이 우수팀(최우수 9개, 우수 15개, 장려 26개)으로 선정되었다. 1그룹인 본청의 최우수팀으로는 ▲고양시 체납액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펼치고 있는 징수과 체납기동팀 ▲체계적인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민복지재단 설립을 추진 중인 복지정책과 복지정책팀 ▲북한산성이 세계유산 등재 예비 후보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문화예술과 문화유산정책팀 ▲국내 드론산업 선도 도시를 이끌고 있는 미래산업과 드론산업팀이 선정됐다. 그 외 그룹은 일산동구보건소 치매관리팀, 건강증진팀(2그룹), 일산서구 자치행정과 행정지원팀과 기획예산팀(3그룹), 덕양구 고양동(4그룹)이 선정됐다. 우수팀으로 선정된 50개 팀에게는 인사가점과 더불어 포상금, 국내·외 연수 기회가 부여된다. 이동환 시장은 "1년 동안 맡은 분야에서 노력한 전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2024년에는 경제자유구역뿐 아니라 이민관리청 및 교육특구 지정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는 중요한 한 해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고양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격려를 전했다.

2024-02-26 11:20:14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