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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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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새 출발

고양시는 지난 3일 고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을 위촉하고 새롭게 출발했다. 이번에 위촉된 대표협의체 위원은 사회보장과 관련있는 민간 기관?시설?단체의 대표자, 동협의체 위원장 등 18명과 시의원과 공무원 등 총 2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새롭게 구성된 제10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하는 첫 대표협의체 회의로 위촉직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위원들의 역할 등을 소개하는 오리엔테이션으로 진행됐다. 이날 위촉식에는 사회보장과 관련 있는 민간 기관?시설?단체의 대표자 18명이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위원들의 호선을 통해 민간공동위원장으로 이만수위원이 선출됐다. 대표협의체 위원은 2년 간의 임기 동안 지역사회보장 증진과 함께 사회보장과 관련된 기관 및 단체와의 연계?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에 관한 사항을 심의 및 자문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공동위원장인 이동환 고양시장은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해 기꺼이 중책을 맡아주신 위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각 분야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사회복지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당일 호선을 통해 선출된 이만수 민간위원장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보호체계를 더욱 튼튼히 하고, 공공과 함께 민간에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05-07 14:06:3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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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양국제꽃박람회, ‘레인부츠 신고 꽃박람회 산책하기’즉석 이벤트 진행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는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관람객을 위해 우천 시 '레인부츠 신고 꽃박람회 산책하기 '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5일과 6일 양일간 진행되는 이벤트는 비가와도 꽃박람회 행사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다는 의미로 마련되었다. '레인부츠 신고 꽃박람회 산책하기'이벤트는 레인부츠, 우의 또는 우산을 착용하고 꽃박람회 행사장에 방문한 인증사진과 해시태그(#2024고양국제꽃박람회)를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인증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관람객은 실내전시관 1층 안내데스크(고양꽃전시관 1층)에서 상품을 수령 할 수 있다. 재단은 5일에'애프터밀크(유기농 거름)'를 제공하고 6일에는'다육식물' 을 제공하며, 재고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는 꽃박람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공식 블로그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는 야외 전시 구역뿐만 아니라 실내 전시 구역에도 여러 나라의 대표 꽃과 희귀식물 등 다양한 꽃이 가득 조성되어 있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관계자는 "어린이날 주간 우천이 예상돼 실내에서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관람객들이 비 오는 날에도 꽃박람회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입장, 관람, 주차, 이벤트 등 자세한 사항은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누리집(https://www.flower.or.kr)을 참고하거나 유선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입장 요금 할인이 적용되며, 행사장은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 1번 출구 또는 주엽역 2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이다.

2024-05-05 21:32: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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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고양시의회, “시민부터 챙기자” 통큰 협치

고양시와 고양시의회가 지난 1년 반 동안 간극을 좁히지 못하던 각자의 입장을 조금씩 양보하고, 108만 시민을 위한 '통큰 협치'에 나섰다. 시와 시의회는 3일 고양시청(마음나눔터)에서 '시민협치를 위한 상생협약'을 맺고, 시의 중요한 현안에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여·야 양당 대표의원(국민의힘 박현우 의원, 민주당 최규진 의원)이 참석했다. 이들은 3고 현상(고물가·고유가·고금리)으로 벼랑 끝에 몰린 시민의 고통 해소는 물론, 자족도시 조성 등 고양시가 직면한 과제를 챙기는 데 오롯이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아울러 '상생·협력 TF'를 구성해 발전적 논의를 강화하기로 했다. 민선8기 고양시와 제9대 고양시의회는 2022년 7월 출범 이래 예산?조례 심의 과정에서 진통을 빚어온 바 있다. 지난 19일부터 열린 제283회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는 부서 운영·각종 회의 개최에 필요한 전 부서 업무추진비 등 작년 말 삭감됐던 예산을 포함해 총 1,435억 원의 추경예산안을 제출하였으나 2차 심의(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앞두고 이견이 발생했다. 그러나 여·야 양측과 집행부가 민생예산 처리를 위한 끈질긴 소통을 이어간 끝에, 극적으로 분위기가 반전되며 합의를 도출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지듯이, 아쉽고 부족했던 과거를 교훈으로 삼아 고양시는 더욱 발전할 것"이라며 "남은 2년이 고양시와 시민의 이익을 위해 고스란히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김영식 고양시의회 의장은 "이번 상생 협약이 성사된 것에 매우 벅찬 감동을 느낀다. 시의회와 집행부가 긴밀히 협력하고 소통해 시민이 기대하는 변화와 발전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제1회 추경예산안에 고양시가 편성한 고양페이 인센티브와 K-패스(대중교통비 환급지원), 학교 무상급식비, 주요도로 9곳 재포장 등 시민 삶과 직결된 민생예산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시 관계자들은 "이번 협약으로 당장 시급했던 추경예산이 처리된 것에 반가움을 느낀다"며 "앞으로 남은 시 주요 사업들도 협치 강화에 따른 탄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24-05-04 14:35: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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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 제283회 임시회 종료,추경 등 안건 처리

고양시의회가 3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83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그간 처리되지 못한 안건 및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ㆍ의결했다. 고양시의회는 지난달 19일부터 15일간 진행된 제283회 임시회에서 9명 의원의 시정질문이 있었으며,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 등을 심의하여 의결했다고 밝혔다. 각 상임위별로 의회운영위원회는 '고양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4건, 기획행정위원회는 '고양시 인구정책 기본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 환경경제위원회는 '고양시 폐기물처리시설 설치촉진ㆍ운영 및 주변지역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1건을 심사했다. 또 건설교통위원회는 'CJ라이브시티 공사재개를 위한 협력ㆍ지원 촉구 결의안' 등 12건, 문화복지위원회는 '고양시 향토문화재 보호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8건을 심사했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조정내역을 살펴보면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37건에 44억3,577만5천원을 감액해 예비비로 편성하고 나머지는 원안대로 의결하였으며, 특별회계는 '킨텍스캠핑장 시설 교체' 등 2건, 1억3,746만9천원을 감액해 예비비로 편성하고 나머지는 원안대로 심사ㆍ의결하였다. 이를 통해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규모는 총 3조3102억7463만6천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1435억8067만2천원이 증가됐다. 김영식 의장은 "각종 안건과 예산안 심사에 적극 임해주신 의원님들과 임시회가 원만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이동환 시장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2024년 추경 예산이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다음 고양시의회 제284회 제1차 정례회는 6월 3일부터 6월 28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하여 2023회계연도 결산 심사 및 승인, 2023회계연도 예비비 지출승인,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제9대 의회 후반기 원구성 등을 처리하고 제9대 상반기 의회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2024-05-04 14:35: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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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한국항공대와 손잡고‘화전의 꽃’관광융합 프로그램 출시

- 동아리 우수프로그램 10개 선정, 고도화 통해 관광상품화 - 항공·우주 교육 콘텐츠로 화전의 새 브랜드 창조 고양시는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 콘텐츠 개발 사업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도비 6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항공에 핀 화전의 꽃'을 제목으로 해 기존 사업부문에 응모한 것으로 지난해 시범 운영한 '고양미래직업페스티벌'을 더욱 업그레이드시켜 준비했다. 2023년 사업인 '고양미래직업페스티벌'은 당초 '비행청년과 화전에 막걸리 한잔'이라는 제목으로 경기도 공모에 선정된 이후 수차례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23개 프로그램으로 확정된 사업으로, 시는 한국항공대 미래 콘텐츠 특화를 거쳐 교육 강좌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탄생시켰다. 그 결과 열기구와 헬륨기구 만들기, 드론아 놀자 등의 강좌는 인기리에 마감되었고 열기구 탑승체험, 드론미니 게임, 에어로켓 만들기 등은 고양미래직업페스티벌의 상징적인 콘텐츠로 새롭게 떠올랐다. 시는 2024년 '항공에 핀 화전의 꽃'사업 추진을 통해 화전의 꽃이 될 관광상품 개발로 한국항공대 동아리 중 우수 교육프로그램 10개를 선별·고도화 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화전관광기획단을 구성해 시와 한국항공대, 화전마을 사회적관리협동조합이 각 역할을 분담할 예정이다. 또한 우수 프로그램들을 대학축제와 연계해 발표회를 갖고 고양관광정보센터 등에서 팝업스토어를 열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낙후된 화전마을에 '항공', '우주'라는 교육 콘텐츠를 담아 2023년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화전이 미래기술, 미래직업이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갖게 되었다"라며, "올해는 한국항공대 5개 동아리에서 준비한 10개 프로그램을 고도화하고 3개 기관의 역할 분담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관광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5월 9일 첫 현장 컨설팅을 마친 후 공모 선정된 본 사업을 화전지역 특화상품으로 출시하기 위해 본격적인 준비를 시작한다.

2024-05-04 14:35: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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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중소기업 상생발전을 위한 간담회 개최

-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지역상품 우선구매 방안 논의 - 이동환 시장 " 기업 친화적인 도시 위해 제도 개선해 나갈 것"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및 지역상품 우선구매 확대 방안을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책간담회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관계 공무원, 고양상공회의소 회장, LH 등 공공기관 지역본부장, 관내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내 공공 또는 민간이 발주하는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에 관내 중소기업의 참여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동환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관내기업 제품 구매 확대를 위해 시 차원에서 노력해 왔지만 기업이 체감하기에는 다소 부족한 부분도 있었다"며, "기업인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와 LH, GH 등 유관기관이 함께 상생방안을 찾아가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양상공회의소 이상헌 회장은 기업들이 처해진 어려운 상황을 호소하며, 지역 내 역량있는 기업들이 관내에서 경제활동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건설사업 발주 및 인허가 시 경제단체와의 협력 시스템 도입, 공동도급 및 하도급 제도 개선, 관내 기업 현황 관리 및 홍보 강화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있었고, 실질적인 제도가 마련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이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권운혁 LH 고양사업본부장과 정원근 GH 고양사업단장은 "지역 내 개발사업에 관내기업 참여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광역 지자체 단위로 지역제한을 둔 현행 계약법령 체계로는 한계가 있고, 특례시도 광역 지자체에 준하는 기준을 적용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 또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에 대해 관련 부서에서 철저히 검토하도록 지시하고, "기업 친화적인 도시에 걸맞게 관내 기업인들이 '고양시는 든든한 우리 편'이라 느낄 수 있도록 시정 전반에 걸쳐 분위기와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5-04 14:35: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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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고양국제꽃박람회 방문후기’ 현장 참여 이벤트 진행

- 사진 첨부된 방문후기 작성…40명에 커피 상품권 제공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가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되고 있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를 개최를 기념하여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재단은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방문후기' 이벤트를 통해 꽃박람회 방문후기를 공유한 참여자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방문후기'이벤트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에 방문한 인증사진과 본문에 해시태그(#2024고양국제꽃박람회 #2024꽃박후기)를 포함한 방문후기를 작성한 후,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공유하면 된다. 참여기간은 5월 6일까지다.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이번 이벤트는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 공식 블로그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하여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40명을 추첨해 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한편, 꽃박람회 재단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했으며, 폐막일인 5월 12일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계속된다. 입장, 관람, 주차, 이벤트 등 자세한 사항은 2024고양국제꽃박람회 누리집(https://www.flower.or.kr)을 참고하거나 유선(031-908-7750)을 통해 문의 가능하다. 또한,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입장요금 할인이 적용되며, 행사장은 지하철 3호선 정발산역 1번 출구 또는 주엽역 3번 출구에서 도보 10분 거리이다.

2024-05-04 14:34: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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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김경일 시장, 운정2동 산내마을9단지 잔디광장서 시민들과 ‘격의 없는 소통’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 3일 운정2동 산내마을9단지 잔디광장 일대에서 열린 이동시장실 현장에서 시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이동시장실'은 파주시의 대표적인 시민 소통 창구로, 올해는 '동네방네 구석구석 이동시장실'이라는 표어를 내걸고 파주 곳곳의 현안을 직접 찾아가 토론하며, 소규모 그룹의 시민들과 한층 더 밀접한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번 이동시장실은 산내마을9단지 입주민(회장 이강석)들의 요청으로 열렸다.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를 위해 잔디광장 내 문화공연 관람 시간도 곁들였다. 주민들은 ▲제2자유로 남북로 일대 방음벽 설치 요청 ▲운정복합커뮤니티센터 조속 건립 ▲산내3·9단지 앞 사거리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참존교회 앞 도로(목동동 1010) 우회전 차로 확장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이동시장실은 격의 없고 자유롭게 소통하길 바라는 주민들의 요청으로 잔디광장에서 행사를 진행해 더욱 각별하고 인상 깊은 행사였다"라며, "앞으로도 주제와 방식에 제약 없이 솔직하게 소통하는 자리를 이어가며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5-03 12:41: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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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일곱 번째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대상자 결정

파주시가 4월 29일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위원회를 통해 일곱 번째 성매매 피해자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자는 2024년 들어 세 번째 자활지원 대상자로 조례 제정 2년째인 올해 초부터 잇달아 추가 대상자가 나오면서 파주시에 탈성매매를 결심하고 자활지원을 신청한 성매매 피해자는 현재까지 총 7명으로 늘어났다. 성매매피해자가 조례에 따라 자활 지원을 신청하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자활지원위원회가 지원 대상 여부를 심의·의결하며, 이번 결정으로 대상자는 2년간 생계비, 주거지원비, 직업훈련비 등을 지원받는다. 조례에 명시된 최대 4,420만 원의 지원금 이외에도 의료·법률·치료회복 프로그램 등을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파주시는 '여성친화도시 파주' 완성을 위한 성매매집결지 폐쇄 추진 정책에 따라 성매매피해자의 온전한 사회복귀와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해 5월 「파주시 성매매 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피해자를 지원해 왔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피해자에게 지원된 금액은 생계비 3,600만 원, 직업훈련비 1,370만 원 등 총 6,100여 만 원에 달한다. 다만, 신청 기간은 한시적으로 올해 12월 31일에 모두 종료되며, 그 안에 신청이 완료되어야 이후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그동안 경찰, 소방, 지역주민, 사회단체, 시민지원단 등 많은 분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하고 노력해 온 결과가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라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파주시를 믿고 탈성매매를 결심해 주신 모든 분들의 삶을 응원하며, 여러분의 결심이 탈성매매를 망설이고 있는 다른 분들께도 큰 용기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2024-05-03 12:26: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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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공직 생애주기별 교육으로 직무 역량·전문성 강화

고양시는 유능하고 신뢰받는 공무원 양성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직 생애주기별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직 생애주기별 교육은 공직 입문부터 퇴직 시기까지 성장단계에 따라 필요한 기본ㆍ전문교육을 통칭하는 말이며 2022년에 최초 도입한 고양특례시형 인재양성 프로젝트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바람직한 공직업무 수행을 위한 기초소양 교육뿐만 아니라 직급별·단계별 특성화 교육을 통해 전문성과 업무효율을 향상하고 미래지향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여 시민에게 보다 나은 선진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21차례, 630명 생애주기별 교육 실시…공직역량 강화 공직 생애주기별 교육은 임용 전 신규 공직자 오리엔테이션, 트레이닝 등 적응교육, 임용 1년 후 신규 공직자 공직가치인식 및 적응강화 교육, 6~8급 승진자 직급별 교육, 6급 팀장 리더십 및 능력향상 교육, 퇴직 전 은퇴준비 교육으로 구성된다. 9급 공직 입문부터 5~6급 이상으로 정년퇴직 때까지 개인별로 8회 이상, 3~4년 주기로 성장단계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총 630명을 대상으로 연간 21차례 교육을 실시한다. 매회 마다 교육 참여자 35명 내외, 2~3일 과정으로 행주산성 역사공원에 위치한 고양인재교육원에서 진행된다. 시는 체계적인 공직 생애주기별 교육으로 신규 공직자에게는 조직 내 신속한 적응을 지원하고 기존 재직자들은 개인역량 개발 및 업무능력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신규 공직자, 직무능력 강화, 소통·리더십까지…맞춤형 교육 실시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하는 적응교육(온보딩) 과정은 안정적인 조직생활, 공직업무 적응을 위한 노하우 전달, 공직자로서의 자부심과 소속감 향상, 직무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심리적 회복탄력성 증진 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최근 상대적으로 낮은 급여 수준, 위계적인 조직문화, 민원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저연차 공무원들이 겪는 어려움을 완화하고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과정이다. 또한 임용 1년 후 신규 공직자를 대상으로 2차 적응과정(웰보딩) 교육을 실시하여 업무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문제점 해결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과정은 고양특례시의 특화 교육과정이며 공직가치 되새기기, 임용 전후 변화와 직무경험 공유, 마음 돌보기 등 소통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조직적응을 돕고 있다. 8급부터 6급까지 각 직급별 승진자들은 새로운 직급에 필요한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받는다. 소통, 협업, 문제해결, IT 활용 등 공통역량을 비롯해, 기획력 향상, 보고서 작성, 관계 법령 이해, 리더십 등 직급별 맞춤형 역량개발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가상현실, AI, 드론, UAM 등 빠르게 변화하는 첨단산업 동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행정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도록 생성형AI 교육 등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소양교육도 포함하고 있다. 5급 승진자 교육은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주관하는 6주간의 5급 승진리더과정 교육으로 생애주기별 교육을 대신하고 있다. 은퇴예정자 교육은 은퇴 3년 전 공무원을 대상으로 퇴직 후의 변화, 자산관리, 전직 등 제2의 인생 설계교육에 중점을 두고 현장학습과 병행하여 추진한다. ◆ 대내외 청렴도 향상 추진…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 조성 시는 2022년과 2023년 2년 연속으로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 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내부직원 설문조사를 실시해 개선책을 마련하고 공직 내부의 체감도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청렴간담회, 청렴골든벨, 슬로건 공모, 익명신고 시스템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또한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은 청렴거버넌스를 전 부서로 확대하고 보조금을 지원받는 민간단체 및 사업자를 대상으로 공공재정환수법 교육을 강화했다.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인허가, 보조금, 공사계약 과정에서 청렴서약서를 교부하고 청렴에 대한 내외부의 인식을 개선했다. 음주운전 등 개인비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승진배제, 문책전보, 성과상여금 미지급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전화폭언, 반복민원, 악성댓글로 공무원을 괴롭히는 악성민원으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행정전화 녹음, 개인정보 보호 등 공무원 보호 조치도 병행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2년 연속 청렴도 2등급을 받은 것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제도마련, 인식개선,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라며 "공직사회 뿐만 아니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청렴정책을 실천하고 시민들과 신뢰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5-03 12:16: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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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 공립박물관 건립 거버넌스 포럼 성료

고양시는 지난달 30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고양 공립박물관 건립 거버넌스 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고양시가 공립박물관 설립의 필요성과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첫 행사로 이동환 고양시장, 고양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고덕희의원, 김희섭의원, 고양시 공립박물관 건립자문위원인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 김종대 (전)국립민속박물관장을 비롯해 여러 시군구와 국?공?사립 박물관 관계자 등 여러 내빈과 시민들이 참석했다. 1부에서는 고양시 공립박물관 건립자문위원인 박제광 건국대학교박물관 학예실장과 정용훈 평택시 문화예술과 박물관팀장이 역사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고양시 박물관 건립 전략, 평택시 박물관 사례를 들어 공립박물관 설립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역할과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 등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수원화성박물관 한동민 관장을 좌장으로 장인경(철박물관장, ICOM부회장), 정태종(단국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등 관련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해 1부 발표자들과 함께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 정태종 단국대학교 교수는 건축에서 한국성을 찾듯 박물관과 콘텐츠'각자의 정체성'을 찾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며, 새로운 콘텐츠를 찾아가고 또 그것을 서로 결합시키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장인경 철박물관장도 "박물관 콘텐츠를 역사에만 한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콘텐츠 확대와 조사?연구 기능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어"박물관을 어떠한 공간으로 만들 것인가를 고양시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발굴하여 협업하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 말미에는 건립자문위원인 김봉렬 한국예술종합학교 명예교수와 김종대 (전)국립민속박물관장의 현실적인 의견도 더해져 공립박물관 설립 과정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포럼은 박물관을 여가와 만남이 있는 다양한 가치를 가진 공간으로서, 이 시대의 새로운 모습으로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논의하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고양시민들에게 자랑스럽고 역사적으로도 의미 있는 최고의 공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4-05-03 12:15: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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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 추진… 한국판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 ’육성

고양시는 지난달 30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 발표평가에 참여하여 바이오특화단지 지정 필요성을 설명했다고 3일 밝혔다. 고양 암-오가노이드 바이오 특화단지는 국내·외 선도기업과 국립암센터 등 5개 첨단 재생의료 실시기관을 중심으로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한 암치료제 산업을 육성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암치료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암 유병자 200만명 시대에 대한민국이 세계 장수(롱제비티)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육성할 방침이다. 바이오 특화단지 신청대상지인 일산테크노밸리는 고양시 일산서구 킨텍스 일대 87만㎡(약26만평) 규모이며 산업단지 및 지식연구용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말 토지분양을 시작하여 26년 말 준공할 계획이며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한 정밀의료 바이오 특화단지로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고양시는 경기도 정밀의료 클러스터 육성 바이오정책을 통한 집중지원, 국립암센터 등 6개 대형병원의 임상시험 인프라 시설, 서울과 연접한 지역으로 우수한 인재공급이 가능한 환경이라는 장점이 있다. 또한 특화단지 내 기업의 기술 교류, 전시·박람회를 위한 전국 최대 규모의 킨텍스 마이스 산업, MBC 등 대형 방송국의 미디어 컨텐츠 산업의 바이오 특화단지 지원 등도 강점으로 꼽힌다. 시는 바이오특화단지 내 창업·입주 기업을 세계적인 유니콘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고양바이오콤플렉스 등 기업지원센터를 조성하고 적극적인 지원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 기업지원센터는 전임상·임상실험, 공동 R&D 협력, 시설?장비 지원 등으로 신기술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특화단지 내 원활한 기업입주가 가능하도록 토지매입비를 지원하고 1,088억원 규모의 고양벤처펀드를 조성하여 투자유치 및 기업경영지원 자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 미국 보스톤 바이오 클러스터, 싱가포르 바이오폴리스, 영국 케임브리지 사이언스파크 등과 같은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는 특화단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고양시는 수도권 북부 최대 도시로서 바이오 특화단지지정을 통해 한국판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를 성공적으로 구축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암 치료, 오가노이드 원천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중심도시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5-03 12:14: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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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창릉신도시 ‘자족기능 강화' 한목소리

2019년, 제3차 신규택지 추진계획이 발표됐다. 신도시 개발방향은 일자리를 만드는 도시조성으로 주택용지의 2/3이상을 자족용지로 마련한다는 내용이었다. 특히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이하, 창릉지구)는 발표 당시 판교테크노밸리의 2.7배 가량인 41만평(135만㎡)을 자족용지로 조성하는 구상안을 내놓아 그동안 각종 규제에 제한되었던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가 컸었다. 그러나 현재까지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창릉지구의 자족용지는 34만평. 이마저도 유보지로 지정된 12만평을 포함한 수치이다. 올 1월 발표된 「주택공급 확대 및 건설경기 보완방안」에는 수도권 3기 신도시에만 3만 호의 공공주택 추가 공급계획이 포함되었는데, 공원·녹지와 자족용지 비율을 조정하여 추가물량을 확보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자족용지 축소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크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주택공급에 급급해 자족기능 없는 신도시를 만든다면 창릉지구 인근만이 아니라 고양시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의견을 내고 있다. 이렇게 자족용지의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고양특례시에서는 창릉지구를 자족도시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적극 발굴해 국토교통부와 사업시행자에 자족용지 확보에 대한 정책 건의를 하고,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민관공 협의체를 구성·운영하며 자족용지 확보에 시와 주민들이 일관된 목소리로 적극적인 대응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창릉지구는 현재 덕양권역에서 추진 중인 유일한 대규모 사업지구로, 국토교통부의 정책에 따른 공공주택 공급물량이 확대되더라도 창릉지구와 시 발전을 위해서 자족용지가 함께 추가 확보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서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하여, 창릉지구가 경쟁력 있는 자족도시로 조성돼 고양시가 수도권 서북부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5-03 12:14:20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