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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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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기독교선교센터, 목회자 대상 강의에 70여 명 수강… 관심도 높아

교계 흐름의 변화를 몸소 느낀 목회자들이 신천지예수교회에 계시록 교육을 요청하는 추세가 늘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이하 신천지 시몬지파)는 지난 6월(1차)과 9월(2차) 서울 소재 센터에서 70여 명의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시작, 현재까지 진행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시온기독교선교센터 과정과 다르게 목회자들이 알고 싶어 하는 요한계시록을 집중적으로 교육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수강생들은 교육 30분 전에 도착해 강의 내용을 꼼꼼하게 기록하며 교육 과정에 대해 상당히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신천지 시몬지파 관계자는 "기독교계에서 난해하게 여기는 요한계시록을 뜻은 물론 성취 내용까지 알리고자 전국 처음으로 이들을 위한 센터를 열었다"며 "능동적인 교육 참여 분위기 속에 말씀에 대한 갈급함이 엿보였던 만큼 수강생 목회자들의 건의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여 더욱 멋진 수업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4월부터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진행한 말씀대성회에는 기성교단 목회자 1500여 명을 포함, 총 1만 4000여 명이 참석한 바 있다. 상반기에 참석했던 목회자와 일반 성도들의 꾸준한 요청으로 10월에도 또 한 번의 말씀대성회가 열렸고 목회자 1650여 명을 포함, 1만 2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후 11월 대구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온기독교선교센터 10만 수료식에서는 총 6,274명의 국내외 전‧현직 목회자와 신학생이 수료했다. 지난해 수료식에서 목회자 522명이 수료했던 것에 비해 10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2023-12-28 13:45:3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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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방세 체납 신징수기법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고양시가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3년 체납세 신징수기법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징수기법을 활용한 압류동산 공매 및 자동차 공매 실적을 합산해 이뤄진다. 고양시는 압류동산 공매와 자동차 공매 두 부문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압류동산 공매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시는 올해 고의적으로 납세를 회피한 고액체납자 66명의 가택을 수색해 동산 286점을 압류하고 체납액 4억9600만 원을 징수했다. 또한 상습 체납차량을 추적하여 인도명령 및 강제견인 조치해 97대를 공매 처분하고 체납액 1억8100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13일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 압류동산 합동공매 행사에서 전체 772점의 경매 물품 중 142점을 출품하기도 했다. 압류동산 공매행사는 지방세 체납자의 가택에서 압류한 명품시계·가방, 귀금속 등을 공개 매각하는 체납처분 절차이다. 시 관계자는 "체납처분을 피하기 위한 재산 은닉 수법이 나날이 지능화되고 있다. 다양한 징수기법을 적극 도입하여 고액·고질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추적 징수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8 13:44: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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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원통운(주), 국내 물류업계 선두주자로 우뚝선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국내 물류업계의 선두주자인 주원통운(주)(대표 배의근, 김선식)는 전국 각지에서 직원들이 흘리는 구슬땀 속에서 성장해가고 있다. 주원통운(주)은 주원그룹의 계열사로서 통운 주식회사를 기반으로 화물운송, 물류컨설팅, 물류아웃소싱, 운송포털사이트 운영 및 마케팅 사업등을 전문적으로 진행하는 회사다. 이에 우리나라 전역에 유수한 기업들과 연계해 사업을 진행해 나가고 있는데, 물류업계의 물동량을 거의 독차지해 단연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해 나갈 뿐 아니라, 물류업계의 독보적이고 신화적인 회사로서 더나가 세계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주원통운(주)은 그간 수많은 시련과 고난 속에서도 꿋꿋이 버티며 성실하게 성장해 왔는데, 그 과정 속에서 신뢰와 정의를 바탕으로 꾸준히 성장한 대표적인 모범 기업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이곳 회사에 입사해 근무하는 직원들의 전직들을 보면 각기 다양한 형태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그중에는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배우로 활동하다 지원해 근무하고 있는 직원 외에도 연구원, 국악인, 기업인등 각양각색의 직업군을 엿볼 수가 있다. 이들 모두는 자신들의 미래 지향적인 꿈과 이상을 실현코자 지원 의사들을 밝혔다. 지원동기로는 기업문화로 손꼽고 있는 휴머니티한 조직, 동료들 간의 화기애애하고 훈훈한 인정, 언제 어디서든 자유롭게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부분과 노력한 만큼 주어지는 경제성을 강조했다. 또한 주원통운(주)은 우리사회 사각지대에 놓인 어둡고 소외된 이웃들에게도 따뜻한 손길과 애정을 끊임없이 펼치며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2023 KBS 브랜드 대상(물류부문)을 독차지 했으며, 법무보호복지사업 발전에 기여한 크나큰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표창은 물론, 대한민국 국회의원 박상혁 의원 표창장 등 다수의 상들을 수상 했다. 주원통운(주) 김선식 대표는 "따뜻한 기업 문화를 바탕으로 운송뿐 아니라 직원들 모두에게 꿈과 희망을 이룰 수 있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며 "앞으로의 비전은 물류회사로서 명실공히 성실과 신뢰를 바탕으로 여러 방면의 사업들을 차근차근 꼼꼼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피력 했다. 한편 주원통운(주)은 로드FC와 MOU를 체결해 양사의 다양한 콜라보로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는 가운데 희망찬 각오로 겨울의 새벽공기를 가르고 있다.

2023-12-27 16:59: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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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시민불편 해소하는 대중교통 정책 추진해야”

이동환 고양시장은 27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1월 주요업무와 시정현안을 점검하고 시민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교통정책 마련을 강조했다. 이 시장은 "새해 1월 5일 행신초등학교에서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기본계획 공청회'가 개최되어 새절~고양시청 구간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라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최적의 노선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반영되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버스교통에 대해서는 "현재 전국적으로 마을버스, 시외버스 등 공공교통수단의 이용객이 감소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를 위해서는 수요자들의 편의성을 우선적으로 고려해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향동·덕은지구, 식사동에 운영되는 수요응답형(DRT) 교통수단인 똑버스 운행과정을 면밀하게 살펴 이용현황, 최적의 노선, 시민들의 불편사항과 개선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고민해야한다"고 말했다.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에 대해서는 "경유차는 매연저감장치를 설치해도 대기오염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전기차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라며 "고양시가 2028년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고, 세계지방정부(UCLG) 아태총회도 개최될 예정이기 때문에 매연저감, 탄소중립을 위해 주도적인 역할을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내년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공모와 관련하여 "이상 기후, 전쟁 등으로 식량 안보가 중요해지는 상황에서 고양시가 세포배양 식품에 도전하고 있다"며 "새로운 산업을 개척하는 것이 쉽지 않겠지만 고양시가 글로벌 스탠다드를 제시하고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마무리로 "연말연시, 인사이동 등 어수선한 분위기로 업무수행에 차질이 없도록 공직기강 확립과 인수인계에 신경을 써달라"며 "특히 음주운전은 그 자체로 범죄행위이니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본인 스스로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시점에서 복지지원이나 봉사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이 있는지 다시 한 번 살펴봐 달라"고 전했다.

2023-12-27 16:14: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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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서관센터, 숨은 책 골라주는 ‘고양시 도서발굴단’

고양시 도서관센터에는 책과 문장을 수집하는 고양시 사서들로 이뤄진 '고양시 도서발굴단'이 있다. 도서발굴단은 문학 작품 속에 숨어있는 보석 같은 내용들을 발굴하고 고양시민에게 공유하기 위해 고양시 도서관 사서들이 자율적으로 만든 책 소개 모임이다. 도서발굴단과 어린이도서발굴단으로 이뤄진'고양시 도서발굴단'은 2018년부터 5년째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도서발굴단은 온라인과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등에 주제별 서평을 쓰거나 책과 관련된 공간을 추천해 다양한 창구로 시민과 소통한다. 어린이도서발굴단은 어린이책을 함께 읽고 선별한 추천 도서로 책 꾸러미를 제작해 어린이자료실에서 대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곳곳에 다양한 특성화 도서관과 숨겨진 동네책방들이 자리 잡고 있어 책과 친근해지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며 "올 겨울 어떤 책을 읽어야할지 모르겠다면, 도서발굴단의 주제별, 연령별 추천도서를 참고해 책과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서의 책장부터 다양한 공간까지…일상을 다채롭게 채워주는 도서발굴단 고양시 도서발굴단은 온라인에 다양한 책과 장소를 소개하는 온라인 큐레이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는 '월간 발굴B', '책리뷰가 도착했습니다', '무심코C'의 세 가지 시리즈를 운영했다. 색다른 장소에서 책과의 만남을 가질 수 있도록 사서들의 시선으로 총 140권의 도서를 추천하고 매월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2022 제주북페어 탐방기, 사서의 책장 등을 소개했다. 올해는 지난해 인기가 높았던 '월간 발굴B'의 한 코너인 '동네 책방 탐방기'를 심화해 '사서가 만난 책의 공간들'이라는 시리즈를 새로 만들었다. 4월부터 12월까지 책과 관련된 공간을 직접 탐방해 온라인에 소개했다. 게시글 속에서는 조금만 발걸음을 옮겨도 도서관과는 다른 즐거움을 주는 지역 동네서점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다. 특히 도서발굴단이 소개한 게시글 중 '이야호우 북스', '슈가메르헨', '카페 비크 & 서점 뮈르달', '한양문고 롯데백화점', '위드위로', '라비브북스'는 모두 고양시의 동네서점이다. 덕이동의 작은 책방'이야호우 북스'는 노란색의 아기자기한 입구부터 시선을 빼앗고, 발걸음을 돌려 좀 더 걸으면 '슈가메르헨'에서 달달한 디저트와 함께 귀여운 강아지가 맞아준다. 도서발굴단이 발굴한 고양시 동네서점들은 올해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일환으로 책방을 찾아다니며 스탬프를 찍는 '책길따라' 이벤트를 진행하면서 타지역 방문객들에게도 널리 알려졌다. 고양시 도서발굴단은 다가오는 갑진년에도 더 다채롭고 즐거운 책이야기로 시민들을 찾아갈 계획이다. 도서발굴단의 이야기는 https://post.naver.com/goyang_library로 접속하거나 고양시 도서관 누리집(https://www.goyanglib.or.kr) 하단의 포스트 바로가기를 통해 더 자세히 만나볼 수 있다. ◆연령별 추천도서 담긴 '안녕, 책꾸러미'…어린이 도서관에서 만나보세요 고양시립도서관 18곳의 어린이자료실에는 다양한 색상의 에코백에 어린이도서 5권이 담긴 '안녕, 책꾸러미'가 있다. '안녕, 책꾸러미'는 어린이 독서 증진을 위해 어린이도서발굴단의 사서들이 직접 읽고 엄선한 도서들이다. 사서들은 매해 새로 출판된 어린이 도서를 읽고 상?하반기 별로 주목할 만한 도서를 110권씩 선정 후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연령별 추천 도서를 논의한다. 선정한 도서는 연령별로 △유아 △1~2학년 △3~4학년 △5~6학년 4단계의 어린이책과 △부모를 위한 그림책으로 구분해 꾸러미를 마련한다. '안녕, 책꾸러미'의 책들은 어린이들이 수상작이나 베스트셀러, 학교 권장도서보다 쉽게 독서에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재미와 감동을 기준으로 발굴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2019년도부터 지금까지 총 6번의 '안녕, 책꾸러미'들이 탄생해 약 1,000여권의 도서가 추천됐고 총 36,334권이 대출됐다. 책꾸러미는 사서들이 엄선한 그림책을 읽을 수 있고 기존 1인 7권으로 한정되던 대출권수 외에 추가로 특별대출이 가능해 이용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하반기 꾸러미는 지난 1일부터 대출서비스를 시행 중으로 18개 시립도서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책꾸러미 도서들은 1년이 지나면 한 권씩 빌려볼 수 있도록 서가에 별도로 비치된다. 고양시 도서관 홈페이지에는 추천 도서를 읽고 생각을 나눌 수 있도록 제작한 질문지가 담긴 리플렛과 지난 어린이도서발굴단 목록들을 공유하고 있다. 올겨울 사서들이 추천하는 어린이 추천 도서가 궁금하다면 고양시 도서관 홈페이지 어린이도서발굴단 추천도서를 참고하면 된다.

2023-12-27 14:42: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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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똑버스' 농촌으로 확대…27일부터 정상 운행

파주시는 이용수요에 대응하여 탄력적으로 운행하는 신교통수단인 농촌형 똑버스 개통식을 26일 광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주민과 함께 김경일 파주시장 및 지역구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으며, 경과보고, 기념사, 기념촬영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지난 18일부터 광탄면, 탄현면, 운정4동에서 각 3대씩 총 9대로 시범운행을 시작한 농촌형 똑버스는 26일 시범운행을 마무리하고 27일부터 정식 운행한다. 농촌형 똑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똑타 앱'을 설치한 후 각 운행 지역 내에서 출발지와 도착지를 지정하여 호출하여야 하며, 운영시간은 05시 30분부터 24시까지로, 마지막 호출은 23시 30분까지 가능하다. 이용 요금은 성인 카드 요금 기준으로 1,450원이 부과되고, 교통카드 이용 시 수도권 통합환승 할인이 적용된다. ■ 2021년 경기도 최초 똑버스 도입 똑버스는 정해진 노선 없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이용 수요에 맞춰 실시간으로 최적의 이동 경로를 생성해 운행하는 교통수단으로 입주 초기 대중교통이 부족한 운정·교하지구 시민에게 편리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파주시가 2021년 경기도형 디알티(DRT) 시범사업을 통해 경기도 내에서 최초로 도입했다. 도시형 똑버스는 운영 초기부터 이어진 주민 호응으로 2021년 12월 운행 개시 이후 올해 11월 말까지 56만 명이 이용했고, 일 이용자는 1,200여 명이다. 지난해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 상반기 90%, 하반기 92%의 응답자가 다른 사람에게 똑버스를 추천하고 싶다고 응답했으며, 올 상반기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94.4%의 만족도가 나왔는데, 이와 같은 높은 만족도는 출도착지 지정이 가능한 이용자 중심의 접근성 및 좌석제 운영을 통한 이동 편의성 등의 요인 때문이다. ■ 2023년 똑버스 증차 및 대상 지역 확대 운행 대수에 비해 운행 구역이 넓고, 호출 증가로 인해 대기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주민들의 이용 편의 개선을 위한 증차 필요성 또한 제기되어 왔다. 이에 파주시에서는 증차 운행에 필요한 사업비 마련을 위해 대도시광역교통위원회, 한국토지주택공사(LH) 및 경기도와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하여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역교통개선부담금 28억 원을 확보했고, 이를 통해 지난 10월 운정·교하지구에 도시형 똑버스 5대를 증차하여 현재 15대를 운영 중이다. 또한 파주시는 도시와 농촌의 균형 발전을 위해 농촌지역에 똑버스 운영을 검토했고, 지난해 6월 과기부 주관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에 파주시가 공모하여 국비 71억 원을 확보했다. 8월 말 농촌형 똑버스 운송사업자를 공개 모집한 파주시는 9월 제안서평가위원회를 개최하여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고, 우선협상을 진행하여 10월 경기교통공사컨소시엄(경기교통공사, 기흥여객)에 한정면허를 발급했다. ■ 2024년 이용 활성화 및 운영 고도화 추진 27일 운행을 시작하는 농촌형 똑버스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파주시는 운행지역 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를 통해 똑버스 이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어르신 등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통합정산 및 고객센터 운영 등 똑버스 운영 고도화를 위해 경기도 및 경기교통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교통은 시민의 일상이자 도시의 경쟁력이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힘"임을 강조하며, "시민의 편리한 오늘과 기대되는 내일을 책임지는 교통 발전에 더욱 최선을 다하며, 반드시 더 큰 결실을 이뤄내겠다"라고 말했다.

2023-12-27 14:35: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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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집결지 폐쇄 예산확보 24년 정비사업 가속

2024년도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폐쇄 사업 관련 예산이 지난 18일 제243회 파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서 총 13억 4천만 원으로 의결됐다. 이 중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지원'을 위한 3억 8천만 원은 올해 5월 9일 제정된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에 따라 탈성매매를 결심한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그간의 지원 신청 추이, 타 시군의 사례 등을 고려하여 우선 편성된 예산이며, 향후 지원자가 나오는 상황에 맞춰 추경예산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예산에는 '성매매집결지 거점시설 조성' 6억 원도 반영됐다. 거점시설 조성은 한국전쟁 이후 지금까지 성매매의 온상으로 남아 있는 집결지를 온전한 시민의 공간으로 회복시키는 상징적 출발점이 되는 사업으로, 집결지 내 건물을 매입해 교육·홍보 등 여성친화적 문화 및 인권회복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순찰초소 운영, 시민교육 등 기타 성매매집결지 정비 3억 1천만 원을 비롯해 집결지의 여성친화적 공간조성을 위한 연구개발비 5,500만 원과 이와는 별개로 중앙도서관 기록관리팀에 성매매집결지 기록사업 관련 3천만 원도 반영되면서 2024년에는 파주시의 성매매집결지 정비사업 추진에 힘이 실리며 가속도가 붙게 됐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금까지 벌써 4명의 피해자가 집결지를 나왔는데 앞으로도 파주시는 피해자의 건강한 사회 복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 예산이 확보된 만큼 거점시설과 기록사업 등에도 만전을 기해 해당 지역이 여성인권 회복의 터전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차질 없이 추진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피해자 등이 자활지원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자로 결정되면 생계비와 주거비, 직업훈련비, 자립지원금 등 조례에 명시된 최대 4,420만 원의 지원금과 이 외 법률, 의료, 치료회복 프로그램 등을 모두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024년 12월 31일까지로, 신청 이후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2023-12-27 14:35:2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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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4년 상반기 정기인사 단행

파주시가 26일 2024년을 시작하는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파주시는 50만 대도시 적용 원년을 맞아 지난해 민선8기 출범에 따라 이뤄졌던 조직개편을 수정·보완하고 정기인사 인력배치를 통해 시정역량을 강화하여 새로운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시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조직개편을 통해 기능과 인력을 재배치하고 부서별 기능 이관으로 합리적인 조직을 구성하여 인력운영의 효율성을 증대하고자 했다. 재정경제국이 재정경제실로 자치행정국이 행정안전국으로 시민안전교통국이 도로교통국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업무별 성격에 맞게 국별 부서이동을 실시하고 예산재정과와 의회법무과를 예산법무과로 여성가족과, 보육청소년과, 청년정책과의 업무조정을 통해 여성가족과, 보육아동과, 청년청소년과로 개편하였으며 도시재생과와 공영개발과는 기능을 조정하여 균형개발과와 평화경제과로 개편된다. 또한 파주시 주요 인허가 사무를 총괄하기 위한 허가총괄과를 신설했다. 1월 1일 자 정기인사는 승진 78명, 전보 439명, 신규임용 18명 등 총 652명 규모로 주요 승진 인사로는 ▲도로교통국장에 천유경 버스정책과장이 ▲도시발전국장에 나호준 허가2과장이 승진임용 되었으며 ▲행정안전국장에 김태훈 회계과장이 직무대리로 임용되었다. 또한 ▲복지정책과장에 김현욱 생활보장팀장 ▲버스정책과장에 박한수 버스정책팀장 ▲균형개발과장에 장혜현 광고물계획팀장 ▲평화경제과장에 정해오 신성장사업팀장 ▲도로관리사업소장에 유기섭 도로건설팀장 ▲적성 부면장에 송인숙 비서팀장이 각각 사무관으로 승진의결되어 새로운 보직을 부여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24년은 파주시가 50만 대도시를 넘어 100만 자족도시 실현을 위해 더욱 행정력을 높여가야 할 시기로, 열심히 일한 직원들에게 기회를 열어주고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준 직원들은 그에 따르는 보상을 받을 수 있는 공직풍토를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지난 1년 6개월간 열심히 노력해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파주시 2천여 공직자들과 한마음으로 파주시 발전을 위해 더욱 힘써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12-27 14:35: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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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킨텍스 발전 방안 연구’ 최종보고회 개최

고양시는 12월 26일 고양인재교육원에서 '킨텍스 발전방안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킨텍스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효율적인 전략 수립의 필요성에 따라 진행되었다. 킨텍스 주변 기반시설(인프라) 확충과 지원부지 활용방안을 집중적으로 도출하고, 고양시가 출자하는 킨텍스의 재무 건전성, 투자 경제성, 지역경제의 부가가치 창출 등에 대해 종합했다. 보고회는 6개월간의 연구를 마무리하는 최종보고회로 자족도시실현국, 고양특례시의회, 관련 분야 대학교수, 건설사, 회계사 등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용역 추진사항을 확인하고 추가적인 전문성과 확장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킨텍스 전시행사를 연계하여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위한 숙박, 위락, 물류, 주차타워 등 기반시설 개발을 통한 상호 전략적 성장방안 및 실질적 실행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고양시가 출자한 ㈜킨텍스의 경영 실행력을 높여서 동반 성장효과(시너지)를 창출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제시된 의견들을 토대로 미래 경쟁력을 갖추는 전시복합산업(MICE)도시 기반시설(인프라) 구축의 실질적인 절차를 추진하고, 고양시와 킨텍스 간의 민관협력(거버넌스)를 구축해 글로벌 전시컨벤션 도시로서 전략적으로 경쟁력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 전시컨벤션산업 경쟁 구도와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을 추진 중인 상황에서, 킨텍스 주변 기반시설 구축에 더욱 실행력을 갖추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앞으로 고양시와 킨텍스는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더욱 힘쓸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3-12-27 10:53:0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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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의회, 이성철 의장 2024년 신년사

사랑하고 존경하는 51만 파주시민 여러분! 소망과 기쁨이 가득한 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가올 새 날에 어떤 그림이 그려지고 어떤 이야기로 채워질지 기대와 설렘으로 가득한 오늘, 여러분들의 2024년이 그 어느 날보다 환한 웃음으로 채워지길 소망합니다. 새해 첫인사로 여러분께 가장 먼저 전하고 싶은 마음은 무엇보다 '고마움'입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보면 고물가·고금리 등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해였습니다. 고단한 시간을 인내하며 지혜롭게 헤쳐 나가신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제8대 파주시의회가 출범한 지 벌써 일 년 반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더 새로운 파주,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위해 15명의 의원들은 시민의 행복을 위해 묵묵히 달려왔습니다. 그동안 정례회와 임시회를 거치면서 조례안 등 365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각종 시책사업이 균형을 맞추며 공정하게 집행되었는지 꼼꼼히 살피는 행정사무감사, 예산이 한 푼도 헛되게 쓰이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는 2024년 예산안 심의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습니다. 앞으로 새 희망을 안고 출발하는 2024년에도 변함없이 지방자치 발전과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첫째 전문 의정으로 시민의 뜻을 정책에 반영하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전문성과 정책 능력을 높이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하고 개선 방법을 찾기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들으며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각종 조례와 제도를 효율적으로 정비하며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의정역량을 높일 것입니다. 또한 의원연구단체를 구성하여 전문적인 분석을 통해 선제적으로 정책을 제안하고 현안을 해결하는 실력을 갖춘 파주시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집행부 견제와 감시는 물론, 유기적인 소통을 통해 시정을 이끌겠습니다. 의회 본연의 업무인 균형적인 견제와 감시를 이행하되, 파주시민에게 좋은 길을 먼저 생각하며 상호협력하며 시정을 이끌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집행부가 예산을 써야할 곳에 제대로 쓸 수 있도록 면밀한 심사는 물론, 집행부가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쓴소리를 아끼지 않겠습니다. 집행부가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의 등 모든 의정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엄중하게 인식하여 의회에 대한 존중의 태도로 성실하게 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치우침 없는 균형발전과 민생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파주시의회는 무엇보다 모든 지역이 고루 성장할 수 있도록 균형발전과 도시재생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규제 완화를 통해 치우침 없는 발전과 지역 성장 방안을 도모하겠습니다. 또한 침체된 지역경제를 일으키고 민생 안정을 위해 집행부와 함께 머리를 맞대겠습니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파주시민의 고충을 헤아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누구보다 먼저 현장에서 뛰며 지역 현안에 신속히 대응할 것입니다. 의회에서 가능한 노력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2024년 파주시는 일궈내야 할 것들이 아주 많이 있습니다. 평화경제특구 유치, GTX-A 노선 개통과 환승센터 준공, 지하철 3호선과 서해선 파주 연장 등 진행 중인 사업들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고민하며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 모든 과정에 있어 시민의 뜻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현장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모두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랑하는 파주시민 여러분! 곧 따뜻한 봄바람에 언 땅은 녹을 것이며 새봄, 새날 그리고 새 아침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환하게 빛나는 봄을 바라보며 오래도록 함께 걸어갈 수 있길 소망합니다. 파주시의회는 오늘과는 다른 새로운 내일을 위해 시민 여러분과 동행하며 용기 있는 발걸음을 내디딜 것을 약속드립니다. 2024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파주시의회 의장 이 성 철

2023-12-27 10:52: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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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시민행복을 위한 적극행정 추진 우수공무원 선발

고양시는 12월 26일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고양시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12명을 선발하고 시상했다. 각 부서에서 제출한 34건의 사례 중 예선 서면심사를 통과한 6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소통24를 통한 온라인 국민심사와 고양시 적극행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3팀 총 12명의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특히,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과태료 부과, 버스 정류소, 주차장, 음식물쓰레기 등 시민 생활에 밀접한 분야 등이 많아 고양시 공무원들이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적극행정을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대상은 자동차종합검사 및 무보험 과태료 부과에 대한 고지 방법을 우편에서 모바일로 변경한 차량등록과 공혜림, 정경숙 주무관이 수상했다. 또한 최우수상은 ▲창의적인 노면 버스정류장의 버스정책과 박대준 팀장, 정동균 부팀장 ▲고양시 미래산업의 중추가 될 항공산업(드론, UAM) 플랫홈을 신규 개척한 미래산업과 이용택 팀장, 권오성 주무관이 수상했다. 이밖에 우수상에는 ▲지축역과 대곡역 주차난 해소를 위한 임시주차장 조성의 주차교통과 김정민 팀장과 안진희 주무관 ▲철거된 지축 통일교를 대신하기 위해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경관보행교 설치를 확정한 공사과 임상기 팀장과 조재한 부팀장 ▲끈질긴 시민 설득과 다양한 홍보를 추진하여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를 100% 달성한 자원순환과 주은주 팀장과 조성재 주무관이 선발됐다. 소극적인 업무를 지양하고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여 시민 편의를 증진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에게는 인사 상 실적가점 등의 우대조치 부여 및 포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에 선발된 우수공무원들은 '신발 속의 돌멩이'처럼 불편하지만 감수했던 작은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한 적극행정 전문가다."라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다른 분야에서도 널리 펼쳐 고양시 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를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길 부탁한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3-12-26 15:31:23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