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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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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3년을 빛낸 시정성과...시민 만족도 끌어올린 ‘공감 시정’

계묘년이 저물어 간다. 파주시 민선8기 시정체제 2년차의 시간표가 얼마 남지 않았다. 올해 1월 김경일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마부정제(馬不停蹄)의 각오를 밝혔다. 지난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시민이 체감하는 확실한 변화와 상생 도약을 이루어 나가기 위해 쉼 없이 정진하겠다는 약속이었다. 약속은 잘 지켜졌을까? 시민들은 민선8기 파주시가 일으켜 온 변화와 상생 도약의 성과를 얼마나 체감하고 있을까? 바야흐로 평가와 정산의 시간이다. 지난 1년간 파주시의 주요 시정성과를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3회에 걸쳐 되돌아본다. ◆현장소통, 적극행정...시민 만족도 끌어올린 '공감 시정' 시민중심, 민생경제, 소통행정. 2023년 한 해를 열며 파주시가 제시한 정책 비전이다. 모든 정책의 중심에 시민을 두고, 인구 50만 대도시 위상에 걸맞은 자긍심과 비전을 확립하겠다는 다짐이다. 발로 뛰는 현장 소통과 적극 행정으로 시민들의 높은 공감과 만족을 이끌어낸 민선8기 파주시의 빛나는 시정성과들을 모아봤다. ◆ 행안부 공모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대상지 선정 세월호 참사, 포항지진 등 각종 재난안전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 이런 가운데 최근 파주시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공모사업에 선정돼 270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는 낭보가 전해졌다. 파주 국민안전체험관은 체험 교육을 통해 안전 의식을 높이고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습득하기 위한 시설로 유아부터 장애인,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 맞춤형 체험 시설에 증강현실(AR) 소화기, 심폐소생술 시뮬레이터, 지진체험 증강현실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하고, 전시 공연장과 같은 복합 체험시설과 열린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운정신도시 내 공원 부지에 연면적 8,000㎡의 규모로 조성돼 2028년 말 완공될 예정으로 경기북부뿐 아니라 수도권과 전국을 아우르는 재난안전 문화를 선도하는 체험관광의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성매매집결지 폐쇄 '성매매 집결지 정비계획'은 김경일 시장이 2023년 1호 공식문서로 결재한 대표적인 시정사업이다. '성매매처벌법'에 근거해 성매매 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고, 불법시설 단속을 통해 성매매집결지의 폐쇄를 유도한다는 계획이지만, 정책의 최종 목표는 성매매피해자의 온전한 사회복귀에 맞춰져 있다. 파주시는 이를 위한 대책으로 '성매매 피해자 지원 등 자활지원 조례안'을 마련해, 생계비와 주거비, 직업훈련비, 자립 지원금 등 실질적 지원방안을 담아냈다. 5월 25일 조례안이 제정된 이래 3명의 성매매 피해여성들이 지원을 요청해오는 등 정책 효과가 가시화되고 있다. 한편 파주시는 전국적으로 성매매집결지 문제 해결의 중심이 되고, 반(反)성매매 시민운동의 집결지로 떠올랐다. 동두천시와 원주시도 파주 집결지 폐쇄 이후 '풍선효과'를 예방하고 공동으로 대처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고, 시민들이 주도하는 매주 화요일 '여행길'(여성과 시민이 행복한 길) 걷기 운동에 1,629명의 시민들이 참여했고, 성구매자의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올빼미' 활동에도 962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 이동시장실 등 시민과의 소통행정 강화 '시민중심 더 큰 파주'를 시정 운영의 핵심 슬로건으로 내건 만큼 '시민과의 소통'을 늘리기 위한 노력이 돋보였던 한 해다. 자신은 '시장실에 없는 시장이 되겠다'고 했던 김경일 시장은 시민들의 삶의 현장을 찾아다니며 '이동시장실'을 열고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직접 눈을 맞추고 소통하며 시민들과 함께 성장하는 시정의 장을 활짝 열어젖혔다. 취임 직후부터 시작된 '이동시장실' 행사가 꾸준히 이어져 49회에 걸쳐 1,300여 명의 시민들과 만나는 광폭 소통행보를 보여왔다. 예술인·청소년·보육인 등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을 테마로 한 '수요형 이동시장실'에서 읍면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화목한 이동시장실'까지 소통창구도 더욱 다양해졌다. 뿐만 아니라 청년·여성 명예시장제'운영으로 시민에게 시정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는 등 행정의 문도 활짝 열었다. 현재까지 19명의 명예시장이 시정을 직접 체험하며 시민 의견을 시정에 담아내는 역할을 수행했다. ◆ 도시형 똑버스 15대로 증차, 농촌형 운행 확정 파주시는 최근 경기도 교통 분야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역버스 준공영제 전환 등 광역교통서비스 개선과 함께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공공형 택시 운영 등 공공성과 시민 편의를 우선하는 교통복지 실현을 위한 노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2023년에는 특히 출퇴근 교통난 해소를 위해 시행 중인 광역버스 증차사업과 함께,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에 대한 시민들의 호응이 두드러졌다. 도입한 지 2년 만에 누적 사용자가 56만 명 ('23년 11월 말 기준)을 돌파했다. 운영 효율화 등 서비스 개선을 위해 운정과 교하 신도시에서 운행하는 도시형 똑버스를 10대에서 15대로 늘리고,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운행하던 시간도 5시 30분부터 새벽 1시로 연장해 심야 대중교통수단 부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개선하는 데 꾸준히 공을 들인 결과다. 시는 조만간 광탄면, 탄현면, 운정4동 등 농촌지역에도 각각 3대씩 총 9대의 똑버스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다. ◆ 허가과 신설에 따른 각종 인허가 처리 기간 단축 파주시의 신년 조직개편 인사에서 유독 눈길을 끈 것은 허가과의 신설이다. 건축주택국 산하 건축과 개발, 산지와 농지 관련 인허가 업무를 한 곳으로 집중시킨 일종의 '원스톱 인허가' 서비스로 신속 행정, 민원 편의 극대화에 방점을 둔 인사개편인데 그 성과가 놀랍다. 특히 인허가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대폭 단축하기 위해 실행 중인 '보완 2·5·7 전략'이 돋보였다. 인허가 민원 접수 후 2일 이내 관련 부서에 개별법 검토 및 협의를 요청하고, 5일 이내 검토 및 보완사항을 취합해 7일 이내에 민원인에게 보완사항을 통보하는 방식이다. 상반기 동안 준비기간을 거쳐, 7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가면서 10월 현재 인허가 관련 업무의 99%에서 2·5·7 전략이 준수되고 있다. ◆전국 최초 민간인 고엽제 피해자 지원 9월 27일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추진한 '민간인 고엽제 피해자에 대한 지원 조례'가 파주시의회를 통과했다. 지난 5월 대성동 마을 민간인 고엽제 피해자 지원을 결정한 파주시는 마을 주민들과 함께 정치, 언론, 법조계 등 전문가 토론회를 통해 각계 의견을 수렴한 조례안을 마련했다. 민간인을 고엽제 피해자로 공식 인정하고 지원 대상에 포함시킨 전국 최초의 사례로 정부 차원이 진실규명을 통한 국가 책임을 촉구하는 단초를 열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민·관·정으로 구성된 실태조사위원회를 발족해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실시한 대성동마을 피해자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 고엽제 살포 당시 주민 중 85%가 고엽제 후유증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자들은 지난 11월 말까지 이들에 대한 피해자 지원신청 접수를 마친 상태로, 12월 중 선정대상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고 30만 원부터 10만 원 상당의 위로 수당을 내년 1월부터 지급받을 예정이다.

2023-12-15 12:44: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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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관광분야 활동가 간담회 개최…개선 방향 모색

파주시는 관광 활성화를 위해 외국어통역 관광안내사, 문화관광해설사와 간담회를 갖고 '24년도 관광지 해설 및 안내 서비스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지난 5일, 파주시는 외국어통역 관광안내사 8명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 앞서 외국어통역 관광안내사들은 외국인이 가장 궁금해하는 헤이리 예술마을과 출판도시 그리고 평화관광 관광지를 둘러보고, 외국인 관광객에게 장소를 소개할 방법들을 연구했다.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외국인의 흥미를 끌 만한 체험 활동들을 소개하고, 외국인 관광객에게 파주의 아름다움을 알리기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지난 13일에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22명의 문화관광해설사들이 모여 올 한해 활동들을 돌아보며 내년도 해설 활동도 관광객들을 위해 유익한 정보들을 전달하기로 적극 다짐했다. 특히, 현장에서 파주를 알리는 관광해설사들의 의견을 모아 개선 방안을 논의했으며,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실효성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김윤정 관광과장은 "관광 최일선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외국어통역 관광안내사와 문화관광해설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천만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파주시 외국어통역 관광안내사는 총 9명(중국어2, 일본어2, 영어5)으로 임진각 한반도 생태평화종합관광센터에서 올 3월 말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문화관광해설사는 총 28명으로 임진각, 도라전망대, 갤러리그리브스 등 9개의 관광지에서 활동 중으로, 해설을 원하는 관광객은 누구나 무료로 들을 수 있다.

2023-12-15 12:43:5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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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3년 제안활성화 시군 평가’ 우수기관 선정

고양시가 지난 13일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2023년 제안 활성화 시군 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시군의 제안 활성화를 촉진하고 주민참여형 행정을 구현하고자 매년 제안제도 운영실적을 심사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3개 그룹으로 나누어 제안 채택률 및 실시율, 제안 공모전 실시건수, 제안발굴 노력도, 채택·실시율 제고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고양시는 2022년 경기도 제안 활성화 시군 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2023년 중앙우수제안으로 공무원제안 1건, 시민제안 1건이 선정돼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는 ▲자체 개발 제안제도 통합플랫폼 '제안키우미'를 활용, 다양한 제안제도를 추진하여 높은 채택율을 보이는 점 ▲제안의 채택, 실시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다양한 방식의 컨설팅 ▲시민이 함께 제안심사에 참여하는 문화 조성 ▲제안 참여자, 실시자, 우수제안자에 대한 적극적 포상 ▲청소년 제안창작소·중부대학교 연계 프로그램 등 적극적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한 점에서 높이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정발전을 위해 고양시에 관심을 가지고 우수한 제안을 해주시는 제안자와 제안을 정책으로 현실화한 담당공무원이 이뤄낸 성과"라며"많은 분들의 관심과 노력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도 고양시 제안제도를 적극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2023-12-14 14:37:1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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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주)서울히어로즈, 프로야구 2군 ‘고양 히어로즈’ 연고지 연장

고양시가 12월 14일(목) 고양시청 열린시장실에서 ㈜서울히어로즈 프로야구2군인 '고양 히어로즈'와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과 시 관계자, ㈜서울히어로즈 위재민 대표이사, 이환범 상무, 고양 리틀야구단 출신 김혜성 선수 등이 참석하였다. 고양시는 고양 히어로즈와 2018년에 연고지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시는 고양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을 제공하고 홈경기를 지원하는 등 히어로즈 구단의 선수 육성을 지원했다. 고양 히어로즈는 지역 밀착 마케팅을 강화하고 관내 유소년야구팀을 지원해 엘리트 선수 육성에 힘쓰며 프로야구단 연고 도시로서 고양특례시 브랜드 위상을 제고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특례시는 경기장 및 훈련시설 등을 제공하고, 고양 히어로즈는 야구 문화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에 고양 히어로즈와 협약을 맺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고양시민의 응원과 관심을 받으며 고양 히어로즈가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양특례시가 고양히어로즈와 동반 성장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14 14:36: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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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초중고교 역사교과서에 ‘파주 덕은리 고인돌’ 수록 건의

파주시가 교육부에 초중고교 역사(국사)교과서 '고인돌' 관련 내용에 국가 사적 '파주 덕은리 고인돌'을 수록할 것을 건의했다. 고인돌은 거대한 돌로 만든 선사시대 거석건조물의 일종으로, 한국에서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이다. 이에 대부분의 초중고교 및 역사(국사)교과서에 고인돌과 관련하여 탁자식, 바둑판식 등 다양한 형태의 고인돌을 소개하고 있으며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화순, 고창, 강화의 고인돌군이 대표적인 사례로 실려 있다. 이중 탁자식 고인돌은 지상에 4개의 판석형 고임돌(지석)을 세워서 무덤칸을 구성하고 그 위에 편평한 덮개돌(상석)을 올려놓은 것을 일컫는다. 교과서 상에는 주로 강화지역의 고인돌 등이 대표 사례로 실려 있으나, 이는 2개의 고임돌만이 남아 있거나 매장주체부가 결실된 형태로 완전하지 않은 구조를 지닌 지석묘 사례에 해당한다. 파주시 월롱면에 위치한 국가 사적 '파주 덕은리 주거지와 지석묘군'의 고인돌군은 덮개돌과 고임돌 4개를 포함한 매장주체부가 거의 완전한 상태로 남아 있어 지석묘의 구조를 가장 잘 보여주는 훌륭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된다. 이에 파주시는 고인돌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이해를 돕고자 현재 초중고교 역사(국사)교과서 상 고인돌 대표 사례에 '파주 덕은리 주거지와 지석묘군'을 수록할 것을 교육부에 건의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덕은리 지석묘군은 청동기시대의 대표 무덤인 고인돌의 가장 완전한 형태를 보여주는 문화유산으로 비교적 잘 보존되어 있어 중요한 역사 문화적 가치가 있다"라며 "고인돌에 대한 올바른 교육과 이해를 위해 초중고교 역사(국사)교과서에 덕은리 고인돌 수록은 꼭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2023-12-14 13:57:2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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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갈곡천 체육공원 준공식 가져…생활체육 시설 확충

파주시는 13일 파주읍 부곡리 내 갈곡천 체육공원을 조성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박정 국회의원, 이성철 시의장, 시의원, 파주읍 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색줄 자르기(테이프커팅)과 시설 관람 등이 진행됐다. 그간 파주읍 지역 내 체육시설이 부족함에 따라 체육공원 조성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다. 이에 시는 지난 2021년 12월부터 지역주민 및 유관 단체와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의견수렴 절차를 거친 뒤 사업에 착수했으며, 2023년 5월 착공해 12월 준공을 마쳤다.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 갈곡천 체육공원은 대지면적 8,400㎡에 풋살장 2면, 족구장 2면, 게이트볼장 등 다양한 주민 체육시설이 갖춰져 있다. 파주시는 이번 갈곡천 체육공원 조성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생활체육이 활성화되고, 시민의 체육 복지 만족도가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갈곡천 체육공원 조성에 참여한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파주시는 올해 9월 파주시민화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내년 경기도 체육대회의 개최지로서 명품 체육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2-14 13:56: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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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파주형 공유 이동장치 활성화 추진...‘친환경 교통수단’ 대표 도시 발돋움

파주시는 관내에서 이동장치 대여 서비스를 운영 중인 나인투원, 더스윙, 디어코퍼레이션, 빔모빌리티, 지바이크, 카카오모빌리티, 피유엠피 등 7개 업체와 협약을 맺고 대표적인 친환경 교통수단인 공유 이동장치의 활성화에 나선다. 이날 협약식에서 파주시와 민간사업자는 개인형 이동장치와 전기자전거에 대한 올바른 이용 문화가 파주시에 정착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파주시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정책을 수립하고 행정적 지원 업무를 수행하기로 했으며, 민간사업자는 공유 이동장치 사업 구역 내 기반 시설을 확충(정비)하고 서비스 개선을 통한 시민 불편을 줄이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파주시는 '파주형 공유 이동장치 운영체계 도입'을 목표로 2024년부터 공유 이동장치 전용 주차구역을 설치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민간사업자와 함께 올바른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시민 안내 등 홍보를 시행해나가는 한편, 교통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무단방치 공유 이동장치들에 대해서는 견인 및 수거 등의 조치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유 이동장치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마련되어 기쁘다"라며, "파주시와 민간사업자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파주시가 친환경 교통수단을 대표할 수 있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3-12-14 13:56: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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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양국제꽃박람회, ‘대한민국브랜드대상’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가 12월 13일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에서 열린'제25회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에서 우수상(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창의적이고 선진적인 브랜드 경영을 통해 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우수한 브랜드 육성을 통해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우수업체, 지방자치단체, 기관 및 단체에 대해 포상하는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 포상이다. 주관사인 산업정책연구원의 심사 관계자는 "'대한민국브랜드대상'은 국내에서 시장가치가 높다. 국민에게 사랑과 공감을 받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엄격하고 공정하게 선정했다"고 전했다. 고양국제꽃박람회는 1997년 대한민국 최초로 국내화훼산업 기반 강화 목표의 전문박람회로 개최되었으며 현재까지 화훼연출, 관광, 전시, 무역 상담이 융복합되어 특화된 대한민국의 유일한 박람회이다. 매년 25개국 이상의 국가와 200개 이상의 업체가 참가하는 '고양국제꽃박람회(International Horticulture Goyang Korea)'행사기간 중 평균 40만 명 이상의 유료관람객과 100만 명의 방문객 고양시 유입, 1,400억 이상의 경제적 효과 및 지역경제 활성화 성과로 고양특례시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이번 수상은 국내화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온 고양국제꽃박람회가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날 수 있는 계기"라고 전하며, "내년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일산호수공원에서 개최되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50만 명 이상의 국내외 관람객들이 꽃으로 오감을 만족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2023-12-14 13:55:4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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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똑버스' 경기도 최초 현장 결제 시스템 도입

식사동과 대곡역을 연결하는 수요응답형 버스인 '고양똑버스'가 2024년 1월 중순부터 경기도 최초로 현장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고양똑버스(DRT)는 버스이지만 고정된 노선 없이 앱으로 호출해 이용하는 신개념 교통수단이다. 하지만 식사동 고양똑버스는 출퇴근 시간대에 식사동-대곡역을 이용하는 시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경기도 내 10개 시군 중 유일하게 '출퇴근 고정노선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하지만 다른 똑버스와 마찬가지로 앱으로 호출해야 탑승할 수 있어 고령층 등의 교통약자들이 이용하기 어렵고 배정된 차량만을 이용할 수 있어 똑버스 운행 초기부터 일반 노선버스와 같이 현장결제가 가능하게 해달라는 민원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고양시는 식사동의 지역적 특수성을 고려하여 식사동 고양똑버스에 현장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을 적극 추진해왔다. 경기도는 현장결제는 수요응답형 교통체계(DRT)의 근간을 흔든다며 난색을 표했으나, 고양시와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현장결제 시스템 도입에 동의했다. 현장결제는 고정노선형으로 운행하는 출퇴근 시간에 한정하여 이용할 수 있다. 수요응답형으로 운행하는 그 외 시간에는 앱 호출만 이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현장결제 시스템 도입은 식사동 고양똑버스 이용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편리한 방식으로 고양똑버스를 운영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는 24년 상반기 교통취약지역인 덕은·향동지구에 고양똑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2023-12-14 13:55: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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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올해 전국 보육정책 평가 ‘최우수기관’ 선정

파주시는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3년 보육정책 우수 지방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500만 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보육정책 평가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보육정책 전반에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보육교사 처우개선 기여도, 정부 예산 관리 및 집행 기여도, 어린이집 질 및 안전 관리 추진 실적, 공보육 확충 실적 등을 평가하여 우수기관이 선정된다. 파주시는 2021년 우수, 2022년 우수 평가를 받았으며, 이어 올해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올해 ▲국공립 어린이집 4곳 개원 등 공보육 확대 ▲노후 어린이집 6곳 새단장 등 보육환경 개선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파주쌀 지원 등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 ▲시간제보육·장애아통합 어린이집 확대 등 취약 보육 지원 ▲대체교사 인력 자원 확충 및 교사 수당 추가 지원 등 보육교직원 처우 개선과 같은 다양한 보육 정책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평가위원회 가점이 부여되는 특수시책(우수사례) 7건을 발굴 및 시행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올해 보육정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더 나은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헌신한 공직자 및 관계자들의 노고 덕분"이라며 "아이와 부모, 보육교직원 모두가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파주시를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3-12-13 14:18:2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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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글로벌학교재단, 난양공대와 협약…창의적 인재, 첨단산업육성 기반조성 기대”

이동환 고양시장은 13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싱가포르 해외출장 성과를 공유하고 민선8기 공약 추진사항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이번 싱가포르 출장에서 경제자유구역 내 유치원·초·중·고 외국교육기관설립을 위해 글로벌학교재단(GSF)과 협약을 체결했다"며 "글로벌 학교재단은 세계 11개국, 64개 캠퍼스를 운영하는 국제적인 학교재단으로 경제자유구역 내 해외인력의 상주여건을 조성하고 창의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어 "또한 세계 최상위권 연구중심대학인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와 산업융합지식도시 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글로벌 기업 및 해외연구소 유치, 첨단산업 육성에 협력하기로 했다"라며 "경제자유구역에는 최종적으로 국제학교 3개교, 외국대학 3개교를 유치할 계획이며 순차적으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서 민선8기 공약사항 이행상황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민선8기 출범과 함께 108만 고양특례시가 자족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경제, 도시정비 등 8대 분야 70개 공약을 정비하고 추진해오고 있으며,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에 대한 직원 여러분의 믿음이 있었기에 지난 1년 6개월간 시민에게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타 기관 협조 및 중앙부처 권한 등의 사유로 공약 실행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도 있겠지만 여러 난관들을 하나씩 극복하며 공약 추진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희망을 현실로 바꾸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시장은 "경제자유구역은 후보지 선정 이후 최종 지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으며, 고양시민복지재단 설립도 경기연구원 타당성검토를 통과해 순항 중이다"라고 하며 "올 한해도 어려운 상황 속에 많은 가능성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 검토한 공약들에 대해 "미진하고 보완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고민과 노력으로 공약이행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격무부서에 배치된 직원들이 묵묵하게 업무를 수행하고 있음에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올해 행정, 교육, 재정, 보건, 관광, 도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상한 직원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말을 전했다.

2023-12-13 14:05:0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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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올해, 자랑스러운 성과로 꽉 찬 해”

이동환 고양시장은 13일 월례조회에서 올해 직원들과 함께 일궈 낸 성과들을 공유하며 노고를 격려하고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시장은 "올해 고양특례시는 자랑스러운 성과들로 꽉 찬 한 해였다"고 소회를 밝히며 대표적인 성과들로 내년 최종 발표를 앞두고 있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시민들의 출퇴근 부담을 덜어 준 대곡소사선 개통,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고양-양재 지하고속도로를 언급했다. 또한, 본격적인 부지 조성에 착수한 일산테크노밸리, 추진력을 다시 얻어 신속하게 건립 예정인 킨텍스 제3전시장, 드론·스마트 시티 등 국가 첨단산업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며 빠르게 산업 우위를 선점해 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도시의 역량을 한눈에 보여주는 시군종합평가 1위(최우수) 달성은 고양시가 어느 하나 빠짐없이 잘하는 도시로 인정받은 것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최근 공무 국외 출장의 성과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국외 출장은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대비하여 경제자유구역을 글로벌 첨단기업과 핵심기업으로 채워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독일, 룩셈부르크, 영국, 중국, 싱가포르 등 여러 국가를 방문하며 해외 경제 네트워크 구축에 집중했고 세계 각지에 고양특례시를 알리고 투자를 제안하는 일은 쉽지 않았지만 그만큼 가치 있는 과정이었다"며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2025년 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총회 유치로 국제무대에서 고양특례시의 인지도나 위상이 크게 높아질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청사 이전 재검토 관련해서는 백석이전 추진에 대한 변함없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 시장은 "이번 경기도 투자심사 재검토 결정으로 일정이 지연된 것은 사실이나 시청사 이전은 시민을 위한 최선의 결정이기에 경기도 투자심사에 재상정하여 속도감 있는 추진을 하겠다"고 밝혔다. 겨울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는데 상습 도로결빙 구역의 선제적 점검과 제설 장비, 염화칼슘 등을 사전 확보하여 신속한 제설로 시민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에서는 셀트리온 대표이사인 기우성 부회장을 초청해 「셀트리온의 성공비결과 경제자유구역 지정 관련 제언」 특강을 진행했다. 지금의 셀트리온의 초석을 다진 주역으로 평가받는 기 부회장은 이번 특강에서 셀트리온의 성공 비결을 소개하며 고양특례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2023-12-13 14:04:30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