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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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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의 군막사… 새로운 ‘이름’을 얻다

-한강하구 지키던 행주·신평·장항·통일촌 군막사 '시민 품으로' -시각 예술 창작, 장항습지 생태 체험… 각기 다른 테마 공간으로 변신 -도보·자전거로 여행 시 "잠시 쉬었다 가세요" 바야흐로 움직이기 좋은 계절이다. 고양 지역의 한강 둔치로 가면 강바람을 맞으며 'DMZ 평화의 길'을 걸을 수도 있고, '평화누리 자전거길'에서 페달을 밟을 수도 있다. 이곳에 시민들을 위한 새로운 공간이 생겼다. 한강 철책선을 따라 설치됐던 군막사 4곳이 각기 다른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쉼터로, 자연과 생태를 감상하는 명소로, 달라진 군막사의 변신을 소개한다. ◆'쉼'을 누리는 공간으로 바뀐'한강방문자센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한강하구 생태·역사 관광벨트 조성 사업'으로 대덕생태공원에서 일산대교에 이르는 약 18.2Km의 구간에 특색있는 자원을 발굴하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행주·신평·장항군막사와 9개 군초소에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접경 지역 산물이었던 한강하구의 군사 시설이 관광 자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먼저 행주군막사는 한강방문자센터로 달라졌다. 연면적 약 562㎡의 공간에는 곳곳에 쉼터가 마련돼 있다. 한강방문자센터 1층에는 화장실, 샤워실 등과 함께 공용 주방이 있어 간단한 음식을 섭취할 수 있다. 2층은 한강 관리를 위한 사무실로 활용하고 있고, 3층 옥상 쉼터로 올라가면 탁 트인 테라스 공간이 마련돼 있다. 한편 주변의 군초소 또한 새롭게 단장을 마쳤다. 지난해 6월부터 지난달까지 고양한강평화공원 주변 9개 초소를 리모델링했다. 시설 정비와 함께 보행 데크를 설치해 편의를 더했고, 벤치에 앉아 한강을 바라보면서 '물멍'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고양한강평화공원 일원 3Km 구간에는 탐방로 개선과 수목 식재가 진행 중이다. 행주산성부터 장항습지로 이어지는 보행로를 확보하고 있으며 길가에는 왕벚나무, 이팝나무 등이 꽃을 피울 것으로 기대된다. ◆시각 예술을 담은 '신평예술창작공간', 생태 체험의 거점 '람사르고양장항습지센터' 한강방문자센터에서 약 4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신평예술창작공간은 신평군막사가 있던 자리에 생겼다. 신평예술창작공간은 새로운 들판이란 뜻으로 '새들'이란 이름을 붙였으며 장병들이 생활했던 내무실 구조를 살려 창작 공간을 마련했다. 현재 4명의 입주 작가가 작품 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역의 생태, 환경 등을 연구해 자료를 시각화한다. 오는 30일부터 11월 13일까지 쇼케이스 형식의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새들'을 운영하는 김유빈 큐레이터는 "앞으로 전시나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들을 위한 예술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항군막사를 증축, 리모델링한 람사르고양장항습지센터(가칭)는 연면적 999㎡, 2층 건물로 달라졌다. 내부에는 생태 교육장, 4D 영상관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약 30m 높이의 전망대에 올라가면 장항습지와 한강 하구의 전경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시 관계자는 "장항습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습지 견학이나 보전 교육을 위한 거점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 "장항습지가 람사르 습지로 지정된 날에 맞춰 내년 5월 21일에 개관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 조성… 도보·자전거로 떠나는 평화 여행 마지막으로 리모델링을 시작한 통일촌 군막사는 지난달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로 준공이 됐다. 'DMZ 평화의 길 조성 사업'으로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됐으며 내부 인테리어 공사 후 내년부터 쉼터, 전시관 등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DMZ 평화의 길' 도보 여행 프로그램을 11월 23일까지 운영한다. 고양 구간은 행주산성 역사 공원에서 DMZ 평화의 길 거점센터까지 도보 및 차량으로 진행한다. 이곳은 한강하구에서 군 철책이 가장 먼저 제거된 장소이며, 40여 년 간 개방되지 않았던 2.5Km 군 철책길을 걸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코스다. 참가 신청은 'DMZ 평화의 길'과 '두루누비'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 한강하구는 장항습지, 행주산성 등 생태· 역사· 평화 자원을 두루 품고 있다"며 "시민들이 여러 콘텐츠를 즐기는 여행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광 자원 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2 13:54: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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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방위산업 전시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

- 9. 21. ~ 9. 25. 킨텍스 6~8홀 및 야외전시장 - 해외 40개국, 기업 350개사 참가 예정 아시아 최대의 국방·방산 네트워킹 플랫폼인 지상무기 전문 방위산업 전시회 '대한민국방위산업전(DX KOREA 2022)'의 개막식이 9월 21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됐다. DX KOREA 2022는 9월 21일(수) ~ 9월 25일(일)까지 5일간 킨텍스 6~8홀 및 야외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대한민국 육군협회가 주관하고 대한민국 국방부,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2014년부터 지금까지 킨텍스에서 열려왔다. 무기체계, 전자장비 체계, 해양무기체계 등 다양한 전시품목을 볼 수 있으며 야외전시장에서는 군악버스킹, 태권도 시범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즐길 수 있다. DX KOREA 2022는 2020년보다 더 큰 규모로 개최된다. 해외 2개국 국방장관, 9개국 육군총장, 14개국 대표단 등 국내외 기업과 VVIP관계자 약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21일 열린 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하여 이종섭 국방부장관, 이헌승 국방위원장, 권오섭 육군협회장 등 군 인사와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위상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것을 느낀다. 국가방위의 중심군으로서의 육군 위상 확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대한민국방위산업전이 국산 방산제품의 새로운 수출 창구이자 최대 방산 전시회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9-22 13:53:41 안성기 기자
‘구제역 예방’...파주시, 한 달간 소·염소 백신 접종

- 내달부터 3만1천여마리 대상 일제 접종 실시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가축 전염병인 구제역을 예방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한 달간 소·염소 사육농가 532곳의 3만1,645마리를 대상으로 백신 일제 접종을 실시한다. 구제역은 소, 돼지, 염소, 사슴 등과 같이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가축에서 발생하는 전파력이 매우 강한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이다. 시는 소·염소 농가의 예방접종 누락 개체를 방지하고 항체 형성률을 향상시켜 구제역 바이러스의 농장 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백신 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일제접종 기간 동안 소규모 농가(소 5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에는 시에서 백신을 일괄 구입해 무료로 배부하고, 전업 규모 이상 농가(소 50두 이상)는 파주연천축협을 통해 직접 구입하면 백신 비용의 50%가 지원된다. 백신 접종 누락을 막기 위해 공·개업수의사 9명을 동원하는 등 일제접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일제 접종 후 4주 이내에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를 통한 항체검사를 통해 예방접종이 잘 이행되는지에 대한 사후관리도 실시한다. 검사 결과 항체 양성률 기준치(소 80%, 염소 60%)에 미달하는 농가는 최고 1천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예방약품 우선 지원 대상 제외 등 페널티를 적용할 예정이다. 김종래 동물자원과장은 "농가 자율적 소독 및 예방접종이 선제적 차단방역의 최선의 방법"이라며, "일제접종 기간 내 백신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며 축산 농가의 참여를 독려했다.

2022-09-22 13:52:5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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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가을에 기승...파주시, “야외활동 시 주의” 당부

- 쯔쯔가무시증 일으키는 털진드기, 농작업 시 예방수칙 준수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가을철 급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농작업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진드기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등이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에 물린 뒤 1~3주 이내 고열 등 증상이 나타나고 물린 부위에 가피(검은 딱지)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며, SFTS는 참진드기에 물린 뒤 4~15일 이내 고열이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며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치명률이 20%에 달한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책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의 감염위험 요인이 주로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이기 때문에 예방수칙 준수가 매우 중요하다. 야외활동 시 피부 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긴 소매, 긴 바지, 모자 등)을 착용하고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야외활동 직후 옷은 바로 세탁해야 한다. 임미숙 보건소장은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 근육통, 소화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드기 물림이나 야외활동력을 알리고 적기에 치료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2022-09-22 13:52:4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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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인쇄문화허브센터 개소..협업 네크워크 구축기대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0일 고양인쇄문화 허브센터를 개소했다. 고양인쇄문화 허브센터는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로 139-6에 위치한 지상 3층 면적 715.2㎡ 규모의 시설이다. 장항동은 5백여개의 인쇄 기업이 모여있는 곳으로 지난해 9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인쇄 소공인 집적지구'로 선정됐다. 고양시는 인쇄소공인의 조직화와 협업화를 유도하기 위해 국비 10억원, 도비 2억 1,000만원, 시비 10억원 등 총 22억 1000만원을 지원 받아 인쇄소공인 공동기반시설인 '고양인쇄문화허브센터'를 구축했다. 센터 1층은 공용인쇄장비실, 고양인쇄홍보관, 미니스튜디오, 3D프린터실, 2층은 사무실, 회의실, 휴게공간 3층은 다목적회의실, 바이어룸, 디자인 교육실로 구성되어 있다. 고양시는 센터가 인쇄소공인의 협업 네트워크가 중심지가 되어 인쇄기업인들이 희망하는 공동생산, 공동판매, 공동구매, 공동물류, 공동디자인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그치지 않고 관내 인쇄소공인을 위한 지원 사업도 이어질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디자인전문기술 교육, 스타상품 개발사업, 인쇄기술경진대회 및 인쇄의 날 개최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20일 열린 고양인쇄문화 허브센터 개소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홍정민 국회의원, 고양시 환경경제위원회 의원, (재)경기테크노파크 원장 등 유관기관, 인쇄문화출판 기업인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고양인쇄문화허브센터가 고양시 인쇄산업의 허브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도로 환경이나 주차시설 등 주변 인프라 개선에도 힘써 지역 소공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1 15:19:0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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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시장, 유엔기후변화협약 부총장 접견..'탄소중립' 중요성 강조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0일 고양시청 열린회의실에서 오바이스 샤마드(Mr. Ovais Sarmad)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사무부총장과 면담을 가졌다. 본격적인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도시의 역할 강화를 위해 고양시와 유엔기후변화협약은 공동의 노력을 해오고 있다. 특히, 2021년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는 온실가스계정시스템 시범사업 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협력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샤마드 부총장과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날 진행 중인 협력사업과 환경정책 을 공유하고 오는 11월 이집트에서 열리는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서 더욱 심도 있게 토론하기로 했다. 샤마드 부총장은 면담 후 탄소중립 달성 및 자연환경과의 공존을 위한 고양시의 계획을 확인하고 고양장항람사르습지, 일산호수공원, 일산서구청 녹색건축물 사업 현장 등 관련 현장을 탐방했다. 이동환 시장은 샤마드 부총장에게 짧은 방한 일정 중에도 고양시를 방문한 것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면서, 기후행동을 이끌고 있는 핵심 지역으로서 고양시의 정책 방향과 더욱 노력해야 할 부분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또한 도시의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기준을 재설정하고, 생산과정 뿐 아니라 소비과정에서의 배출되는 탄소를 적극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방법에 대해서도 심도 깊게 논의했다. 오바이스 샤마드 부총장은 "유엔기후변화협약의 믿음직한 도시 파트너로서 함께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고양시를 꼭 방문하고 싶었다."며,"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과학적 관리는 물론 개개인의 적극적인 실천이 정말 중요하다. 소비자의 의식변화가 가장 필요한 상황에서 고양시가 고양시민과 함께 세계에 모범이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환 시장도 공감을 표하며 "탄소중립은 도시개발, 경제활성화 등과 함께 더불어 수행되어야 하는 중요한 과제다. 시민의 경제적 기반 뿐 아니라 미래생존의 필수 기반인 탄소중립 사회 기반을 동시에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1 14:58:2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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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산업진흥원, ‘제9회 고양지식포럼’ 성료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주최하고 고양산업진흥원(원장 오창희)이 주관하는 제9회 고양지식포럼이 '경제자유구역 성공을 위한 기업, 자본, 공공 인프라의 유치 및 지역기업 연계'를 주제로 20일 오후 킨텍스 제1전시장 306, 307호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금번 포럼은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대기업 유치 및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을 추진 중인 고양특례시의 경제주체 간 투자 유치 협업 활성화와 전략 모색 차원에서 기획되었으며, 고양상공회의소,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 한국항공대, 동국대, 중부대, 고양시정연구원, 고양도시관리공사가 후원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정보통신산업진흥원, 코트라 관계자의 발제와 패널토론의 순으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는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홍정민 고양병 국회의원, 조현숙 고양특례시의회 부의장, 윤건상 고양특례시 일자리경제국장, 권영기 고양상공회의소 회장, 이상헌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장, 안병구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 정원호 고양시정연구원장 등의 내빈과 250여 명의 학자, 기업인, 공무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첫 번째 발제를 맡은 안도현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서비스산업유치과장은 '해외자본 유치·연계를 위한 지자체·지역기업 전략'을 주제로 인천경제자유구역 성공전략, 국내외 기업의 현지시장 진출전략 등을 소개하는 한편, 고양특례시의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투자유치 실행 방안으로 투자유치 환경 개선, 전문가 양성, 홍보등 세 가지 전략방향을 제시했다. 두 번째 발제를 맡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정수진 지역디지털혁신추진단장은'지역 디지털생태계를 중심으로 한 고양특례시의 국책 예타사업 유치방안'을 주제로 고양시 산업환경 분석과 판교테크노밸리, 대구 수성알파시티, 광주 인공지능집적단지 등의 예타 사례분석 등을 통해 예타 추진을 통한 지역의 디지털산업 육성전략을 제시했다. 세 번째 발제를 맡은 코트라 인베스트코리아의 박동율 전문위원은 민간기업의 반도체 분야 종사 경험 등을 바탕으로'해외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전제조건과 사례'를 주제로 글로벌 투자·통상환경의 변화, 투자유치 동향, 타겟팅 방법과 앵커기업 유치를 위한 전제 조건 및 협업 프로세스 등을 소개했다. 주제 발표 후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중부대학교 하성용 교수를 좌장으로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손동숙 위원장, 고양상공회의소 권영기 회장, 발제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의회, 기업인단체, 대학 등 지역 경제 주체 별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기업 유치 등과 관련한 문제점과 해법을 제시하는 등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손동숙 환경경제위원장은 타 지역 대비 대기업 등 유치에 불리한 지역 여건을 고려하여 ICT 분야 등 정부 예타사업의 적극적인 유치와 조례 제정 등 입법 지원이 필요함을, 하성용 교수는 단과대학, 대학원대학교, 기업연구소 등 지역 내 R&D 역량의 확충 필요성을, 권영기 회장은 진출 기업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필요성과 함께 기획 단계부터 개별 경제주체 간의 치밀한 협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고양지식포럼은 2014년 1회를 시작으로 '스마트시티', '4차 산업혁명 기술', '메타버스'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어 왔으며, 진흥원 오창희 원장은 "금번 포럼을 계기로 정부 부처, 정부 산하기관과 고양시, 지역기업, 대학 등과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과기부, 문화부 등의 예타사업과 기업 지원 인프라 유치 노력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2-09-21 13:46:27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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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첼리스트 홍진호의 북콘서트<진호의 책방> 선보여

고양문화재단(대표이사 정재왈)은 첼리스트 홍진호와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진행하는 북콘서트 <진호의 책방>을 9월 24일(토) 고양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개최한다. <진호의 책방>은 청소년들을 위한 고양문화재단 기획공연 시리즈 '학교 밖 예술세상 틴누리'의 2022년 마지막 프로그램이다. 고양문화재단은 앞서 같은 시리즈 프로그램으로 오케스트라로 듣는 이지 클래식 <쿨 썸머 청소년 음악회>와 렉처콘서트 <빈센트를 위하여-킬라만자로의 표범>을 선보인 바 있다. 북콘서트 '진호의 책방'은 첼리스트 홍진호와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직접 선정한 책을 주제로 진행하는 문학과 음악을 아우르는 감성 토크쇼이다. 본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 온라인에서 처음 진행되었으며, 총 5회 시리즈로 매월 다른 책을 주제로 다양한 게스트 뮤지션들을 초청하여 협연하면서 큰 인기를 모았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콘서트 버전으로 무대화하여 관객들을 만나게 되었다. 홍진호는 JTBC 슈퍼밴드 우승팀 호피폴라의 멤버면서, 정통 클래식 연주자로도 활동 중이다. 슈퍼밴드 우승 후 열었던 리사이틀에서 한 팬이 준 편지에 "슈퍼밴드 홍진호도 멋있지만, 클래식 연주자로서의 홍진호도 계속 보고 싶어요." 라는 문구를 본 그는 양쪽 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용기를 얻어 다양한 활동으로 첼로를 알리는데 큰 매력을 느끼고 있다. '진호의 책방'은 그 연장선에서 시작한 북콘서트다. 평소 책을 많이 읽는데다가, 문학이 음악에 주는 영감을 연주로 풀고 싶었던 홍진호는 잘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으로 진지하고 솔직한 대화를 나눈다. 2021년 네이버 라이브 영상으로 첫 선을 보인 '진호의 책방'은 회차 별로 주제가 되는 책을 홍진호가 직접 선택하고, 책과 어울리면서도 평소 함께 연주해 보고 싶었던 뮤지션을 게스트로 초대했다. 경기 소리꾼 이희문, 호피폴라 동료인 기타리스트 김영소, 카운터 테너이자 라 포엠 멤버인 최성훈, 싱어송라이터 이진아와 하림이 책방 초대에 기꺼이 응했다. 선곡은 책에서 받은 영감, 혹은 연관 지어 들려주고 싶은 클래식 음악을 바탕으로 이뤄졌지만, 클래식과 다른 장르의 음악이 어떻게 만날 것인지도 책방의 주요 감상 포인트이다. 작년에 이어 올해 무대에서 관객과 직접 만나는 오프라인 공연 역시 방송인 다니엘 린데만이 홍진호와 함께 프로그램 진행을 맡는다. 2018년 피아노 연주곡을 담은 미니앨범 '세레나데'도 발매한 적이 있는 다니엘 린데만은 직접 작곡까지 하는 뮤지션이기도 하다. 음악에 대한 관심이 남다른 만큼, 책방에서의 활약도 남달랐다. 프로그램의 신선함과 두 출연자의 찰떡 MC 호흡이 '진호의 책방'을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 주는 요소이다. 이번 고양 공연에서 다룰 책은 미래의 지구 모습을 그리고 있는 김초엽 작가의 장편소설 <지구 끝의 온실>로 거대한 재난 '더스트'를 맞닥뜨린 세계를 그리고 있다. 최근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맞닿아있는 미세먼지 · 홍수 · 폭염 · 팬데믹 등의 기후 이상과 환경 이슈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곧 닥쳐올 미래를 대비해야 하는 현재의 우리에 대해 책과 음악을 통해 이야기를 나눈다. 책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고심해서 고른 곡들은 최근 발매된 홍진호의 앨범 <모던 첼로>의 수록곡 '꽃이 진다', 'Hymn Forest'를 포함하여 '시네마 천국', '인생의 회전목마'(하울의 움직이는 성 OST) 등이다. 또한, 바리톤 박현수와 피아니스트 김준서가 게스트로 참여해 각자가 생각하는 책과 다양한 음악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2022-09-21 13:43:5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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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에 위촉장 수여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19일 시청 평화누리실에서 새로 위촉된 고양시 지방세심의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지방세 이의신청·과세전적부심사, 고액·상습체납자의 체납정보공개에 관한사항, 세무조사대상자 선정 및 그 밖에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에 대하여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임기는 2024년 9월 18일까지 2년이다. 고양시 지방세심의위원회는 세무사, 공인회계사, 변호사 및 대학교수 등 지방세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외부전문가 14명과, 고양시 자치행정국장 등 고양시 공무원 3명을 포함하여 총 17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날 위촉된 위원 중 전성수 공인회계사가 위원장으로 선출되었다. 전성수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양시 지방세 납세자들에 대한 가디언(guardian)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시민의 권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지방세 관련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들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심의·의결로 108만 고양특례시 시민들의 납세권리 보호를 위해 힘써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22-09-20 14:23: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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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희망 놀이터, 파주시 'GP1934'

글로벌 개척자. 청년들의 희망이 현실이 되는 'GP1934'(Global Pioneer. 19세~34세)의 뜻이다. 금릉역 앞에 조성된 문화공간으로 19세부터 34세 청년들이 당찬 포부를 갖고 전 세계로 뻗어가도록 파주시에서 지원했다. 스터디룸을 비롯한 공간대여부터 맞춤형 교육, 청년 정책지원 등이 'GP1934'의 주요 업무다. 청년들에게 취약한 재테크 교육부터 학업과 취업, 창업 상담까지 청년들만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눈에 띈다. 특히 청년의 날(9월 17일)을 맞아 파주시에서 '청년 희망 축제'도 준비했다. 청년 문화를 꽃 피우기 위해 시에서 처음으로 개최한 행사로서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광장을 만들겠다는 목적으로, 파주시 유일의 청년 축제기도 하다. 최근에는 시청 문턱을 낮추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기 위해 청년 정책협의체와 간담회도 함께했다. 청년들의 희망이 움트는, 파주시 소통광장 'GP1934'의 힘찬 발걸음을 따라가 보자. ◆ '청년을 파주하다'…'GP1934' 소통 중심으로 키운다 파주시에서는 청년들이 축제를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청년을 파주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인생에서 가장 찬란한 시절인 청춘을 잘 간직하길 바라며, '버킷리스트'라는 주제로 청년들의 참여와 소통을 이끌었다. 축제에서는 ▲카이스트 대학을 졸업한 박성호 여행작가의 청년강연 ▲청년 작가들의 꿈을 응원하는 예술품 경매 ▲자신만의 버킷리스트를 공유하는 토크쇼와 버스킹 공연 ▲일터와 놀이터를 한곳에 품은 파주프리미엄아울렛 현장 채용 ▲청년들의 창업지원부터 구직 정보를 제공하는 홍보부스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됐다. 청년들의 열띤 참여 속에 축제는 성공적으로 끝마쳤다. 파주시는 'GP1934'를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담아내는 '희망 놀이터'로 키우겠다는 생각이다. 'GP1934'에서 청년들이 마음껏 공부할 수 있고, 자신들을 위한 정책에 의견을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듯 'GP1934'는 청년들의 직접 참여로 만들어졌다. 경기도 도내 31개 시군 중에는 처음으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청년 공간이 만들어졌다는 측면에서 상징성도 컸다. 청년들의 관심 덕분에 'GP1934'에 대한 참여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 4월 문을 연 이후 8월 말까지 청년 공간 이용자가 1,230명으로 하루 평균 12명이 'GP1934'을 찾고 있다. 청년 공간 이용자인 김다솜 씨는 "청년 공간에서 친구와 둘이서 최종 면접을 준비했는데, 같은 기업 면접대상자를 만나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근에는 청년들과 벽이 없는 소통을 위해 청년정책협의체 간담회도 이곳에서 진행됐다. 청년과 청년정책, 소통을 한곳에 담아 청년들의 참여를 이끌고 정책효능감을 높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 '청년창업가 원데이클래스'부터 청년 군인 취업특강까지 파주시는 청년들이 원하는 맞춤형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창업한 청년에게는 사업장 홍보와 클래스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취미활동을 원하는 청년들에게는 저렴한 비용으로 지역 내 문화활동 지원하겠다는 것이 파주시의 목적이다. 현재 청년창업가 모집으로 ▲천연 비누 만들기 ▲동양화 채색 ▲스포츠 리듬트레이닝 등의 프로그램이 꾸려졌다. 원데이클래스는 파주시에 생활권을 둔 39세 이하의 청년 사업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청년 창업가들이 본인의 사업장에서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점이 특징이다. 청년 창업가들은 자신의 창업을 홍보할 수 있고, 프로그램을 듣는 청년들은 시청에서 여가활동을 지원받으며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청년과 청년이 서로 이어지면서, 파주시만의 청년 공간이 넓어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파주시는 취업 걱정에 시름하는 청년들이 문화 활동과 취미생활을 하면서 동시에 창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히며 매달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접경지역의 특성에 맞게 군부대 청년 장병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파주시 제6953부대의 청년 군 장병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직업 트렌드'라는 주제로 특강을 열었다. 교육에 참여한 김 모 상병은 "군 생활로 취업 정보를 찾기 힘들었는데, 유익한 도움을 받았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파주시는 앞으로 군 장병뿐만 아니라 파주시의 대학과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청년들과 소통을 중시한 배경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의 굳은 의지가 있었다. 취임 직후 시청 내 MZ세대 공무원들과 대화의 물꼬를 튼 김경일 시장은 청년정책협의체 간담회에 이어 유튜브에도 출연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청년들의 꿈이 현실이 되고 희망이 꽃피는 파주시를 바라며 'GP1934'가 청년 소통광장이자 희망 놀이터, 교육과 창업을 잇는 복합문화센터로 발돋움하길 기대해 본다.

2022-09-20 13:33: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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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산림 휴(休) 복합공간’ 조성 시동‥밑그림 마련 위한 용역 착수

경기도는 도민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휴양, 체험, 숙박 등이 연계된 산림휴양시설 복합공간인 '경기도 산림 휴(休) 복합공간'의 조성을 위한 밑그림 조성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19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경기도 산림 휴(休) 복합공간조성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등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산림 휴(休) 복합공간'은 산림자원을 활용, 자연휴양림, 수목원 등 기존의 시설과 연계해 도민들에게 자연 속 학습·체험·휴식의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자 경기도가 구상하는 새로운 개념의 산림휴양공간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산림 휴(休) 복합공간조성'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사업 대상지 선정을 위한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수립 등을 추진하게 된다. 용역은 오는 2023년 10월 무렵 마무리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도내 시설현황 파악, 후보지 검토 및 대상지 선정, 대상지 여건 분석, 국내외 사례조사, 현장 방문, 설문조사 등의 활동을 펼치며 조성 대상지 선정을 위한 기초를 다질 방침이다. 또한 개발 방향 설정, 공간체계 구상, 시설배치 구상, 파급효과 분석 등의 작업을 시행해 사업 추진을 위한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틀인 '기본설계서'를 최종적으로 제시하게 된다. 도는 이번 착수보고회 이후 2~3회의 중간보고회, 최종보고회를 열어 용역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관련 사항을 보완·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특히 최종 용역 결과를 토대로 사업 대상지 선정 후 오는 2024년부터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할 계획으로, 오는 2025년에 '산림 휴(休) 복합공간' 조성사업의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도는 이번 용역이 더욱 전문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건설기술심의위원회' 심의 및 의견수렴을 거쳐 「경기도 산림 분야 설계 등 용역사업자 사업수행능력 세부 평가 기준」을 마련했다. 이후 해당 기준을 바탕으로 7월 사업수행능력(PQ:Pre-Qualification)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수행사를 선정 후, 8월 사전보고회를 개최했다. 또한 9월 초 학계, 산림청, 시군 등 각계 전문가 8명이 참여하는 자문단을 구성했다. 이수목 경기도 산림과장은 "경기도는 전문가 자문단의 의견을 청취해 내실 있는 「경기도 산림 휴(休) 복합공간조성 타당성 검토 및 기본계획 등 용역」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매년 10여개의 산림휴양시설이 확충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2-09-20 13:30:1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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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청년위한 ‘GOMZ day’ 성황리 개최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9월 17일(토요일) 일산문화광장 일원에서 2022년 청년주간행사(GOMZ day)를 개최했다. 이날 다양한 문화행사와 플리마켓이 운영돼 시민의 눈길을 끌었다. 17일 고양관광정보센터 루프탑에서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행사의 주인공인 청년들이 만나는 토크 콘서트 '청년(GOMZ) 톡톡'가 열렸다. 토크 콘서트는 MZ 세대의 고민, 관심사, 꿈 등에 대해 진솔하게 대화하는 자리였다. 이후 일산문화광장에서 '청년의 날 기념식'이 열렸다.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김영식 고양특례시의회 의장, 한준호 국회의원, 이용우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시의원들과 고양시 주요 청년 단체들이 참석해 '청년의 날'을 축하했다. 기념식에서는 각 분야별 청년활동 유공자 5명에 대한 표창과 고양시 전국청년 공감스토리 공모전 수상자 2명에 대한 상장이 전달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7팀의 청년 아티스트가 '제1회 고양 청년(GOMZ) 가요제'의 무대에 섰다. 청년들의 공연은 가을밤의 서정을 고조시키며 광장을 지나는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이외에도 저녁 8시까지 청년소상공인들과 청년예술가들이 중심이 되어'고양 청년 팝업 스토어(플리마켓)'을 열어 다양한 판매, 전시, 체험 부스들을 운영했다. 플리마켓에 참가한 청년 소상공인은 "오늘 같은 거리 행사는 창업하지 얼마 안 된 청년 사장들에게 큰 힘이 된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이 생기면 좋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청년의 날을 맞이하여 처음으로 열린 야외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청년정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9-20 13:29:0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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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고양국제꽃박람회 x KUKKA , 공동 마케팅 추진

'꽃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손잡았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이사장 이동환)는 플라워 브랜드 KUKKA(이하 꾸까)와 2022고양가을꽃축제 성공적 개최와 화훼 소비 및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꾸까는 일상 속 꽃 문화를 선도하는 국내 최대 플라워 온라인 커머스이다. 이번 공동 마케팅을 통해 꽃박람회 재단과 꾸까는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과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을 강화하여 화훼농가 돕기, 화훼문화 확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화훼 일상화와 대중화를 위한 'DIY 플라워 키트' 2020년도부터 꽃박람회 재단에서 진행하여 학교·기관에서 큰 호응을 얻은 DIY 플라워 키트를 꾸까와 협업하여 새롭게 개발하였다. 모든 키트는 생화로 구성되며 고양시에서 다수 재배되며 우리나라 대표 화훼 수출 상품인 비모란 선인장 가드닝, 브리티쉬 스타일 햇박스, 가을 국화 핸드타이드 꽃다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꾸까의 전문 플로리스트가 진행하는 전문적인 강의 영상이 제공되어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 볼 수 있다. 플라워 키트는 꾸까 홈페이지(https://kukka.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화훼 소비 확산을 위한 '고양시 파머스 마켓' 꽃박람회 재단은 온라인 시장에 익숙지 않은 농가들이 온라인 시장 판로 개척을 할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을 지원한다. 꾸까는 온라인 소비 트렌드에 맞춰 고양시 장미를 온라인 플랫폼에 소개한다. 이번 고양시 파머스 마켓을 통해 소비자들이 고양시 화훼에 대한 관심을 갖고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품 기획과 판매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화훼 문화 확산을 위한 'KUKKA 홍보부스'운영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2022고양가을꽃축제에서 꾸까는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일상 속 화훼 체험을 콘셉트로 포토존을 조성하고 감각적인 화훼 연출로 MZ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하여 눈길을 끌 예정이다. 더 나아가 행사장 내에서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 하니 기대해 볼 만하다. 또한 꽃박람회 재단과 꾸까는 지난 9월 8일 화훼 소비문화 가치 공유와 고양시 화훼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금회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색 마케팅을 시작으로 화훼 소비와 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김운영 대표이사는 "화훼 산업과 문화를 선도하는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일상 속 꽃 문화를 선도하는 꾸까가 2022고양가을꽃축제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화훼 유통 산업 발전과 문화 사업 교류를 위해 손을 잡았다. 고양시 화훼 산업 발전과 더불어 대한민국 화훼 문화의 발전에 긍정적 시너지를 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2-09-20 10:57:24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