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안성기
기사사진
킨텍스, 글로벌 경쟁력 제고 위해 해외사업 박차

국내 최대 규모의 전시컨벤션센터 킨텍스(대표이사 이화영)는 최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하며 활기를 되찾고 있는 글로벌 마이스(MICE) 시장에서 킨텍스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해외사업들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2일 밝혔다. 킨텍스는 지난 6월, 이화영 대표이사를 비롯한 해외사업팀이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소나르 페스티벌(Sonar Festival)'에 참석하고 이 자리에서 페스티벌 주최사(Advanced Music S.L.)와 '소나르 페스티벌(Sonar Festival)'의 한국 버전을 개최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행사는 '진보적 음악과 멀티미디어 아트 페스티벌'이라는 타이틀로 전자음악과 쇼케이스, 세미나, 미디어아트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음향 관련 기술의 글로벌 IT 기업과 스타트업 등이 참여하여 비즈니스 네트워킹의 장도 마련되고 있다. 무엇보다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약 70여개의 '소나르 페스티벌(Sonar Festival)'이 개최되고 있으며, 1994년 첫 개최 이후 현재는 연간 10여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을 정도로 국제적으로 인기가 높다. 킨텍스는 이번 협약으로 홍콩에 이어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소나르 페스티벌(Sonar Festival)'을 개최할 수 있게 됐다. 해외사업팀 서보균 팀장은 "소나르 페스티벌(Sonar Festival)로 많은 방문객이 한국을 찾는 것을 기대하는 것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음악 산업 기술과 문화까지 확산할 수 있는 기회가 창출되었다는 점에서 고무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킨텍스는 국제적인 이벤트 개최 외에도 직접 국제 전시회를 개발 할 수 있는 역량 강화를 위해 글로벌 마이스 산업을 주도하고 있는 다양한 해외 기관들과의 업무협력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긴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베이징 중국국가컨벤션센터(CNCC)와 경쟁력 있는 국제 전시회를 공동 개발하고 마이스(MICE) 산업 정보를 교류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올 6월 체결했다. 이로써 킨텍스는 중국 전시산업에 대한 주요 정보를 지속적으로 획득함으로써 한발 빠른 전략수립과 국제 전시회 개발 및 실행이 가능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 외에도 킨텍스는 올해 초 세계 64개국, 138개 지회를 둔 재외 동포 경제인 단체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와 업무협약으로 폭넓은 해외 네트워크를 확보하였으며 대만의 무역발전기관인 타이트라(TAITRA)도 K-뷰티 엑스포 등 현지로 진출한 킨텍스 전시회 발전과 신규사업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일본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도쿄 빅사이트와 전시회 및 인력 교류 업무협약을 맺었다. 한편, 킨텍스는 아시아 대표 전시장들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아시아 마이스 연합(Asia MICE Alliance)' 구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킨텍스 주도로 싱가포르 전시장 운영사(Constellar Group)와 함께 구상하고 있으며 2023년을 원년으로 한국과 싱가포르 외에 중국, 홍콩, 인도 5개국의 대표 전시장이 정기 모임을 시작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아시아 마이스 연합(Asia MICE Alliance)'은 아시아 전시장들이 합일된 의제와 전시산업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기구이다. 이러한 협력은 유럽 및 미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아시아 전시장의 국제 전시산업 역량을 향상시키고 국제 전시·컨벤션 주최사에 대해 강력한 협상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킨텍스 이화영 대표이사는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사업과 서울 잠실 마이스 복합개발, 내년부터 개장할 인도 최대 전시장 IICC 운영까지 킨텍스는 향후 5~6년 내 세계에서도 가장 강력한 하드웨어 경쟁력을 갖춘 전시장 운영사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이에 걸맞는 대규모 국제 전시회 개발과 세계가 주목하는 행사들의 유치 등 소프트웨어 경쟁력도 한층 끌어올려 마이스 산업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8-02 14:33:05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소방서 소방장 원종훈 헌혈 100회 명예장 수상

고양소방서 소방행정과에 근무하는 소방장 원종훈(38)이 헌혈100회로 대한적십자사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원소방장은 19세에 처음 헌혈을 시작으로 30회 은장, 50회 금장을 받은데 이어, 이번 7월3일에 100회 명예장을 수여받고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혈액 수급이 부족한 상황에 헌혈을 독려하기 위해 헌혈 기고문을 작성해 배포하기도 하였으며, 어려움에 처한 동료를 돕기 위해 꾸준히 모은 헌혈증을 기부하였고 한국백혈병 어린이재단에도 기부하는 등의 선행을 보여주었다. 대한적십자사와 백혈병어린이재단에 매월 지정 기부를 통해 백혈병에 걸린 아이들이 치료를 받을수 있도록 작은 도움도 실천하고 있다. 원소방장은 종합사회복지관에서 몸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우들 위해 급식봉사와 반찬배달, 빨래등 여러 가지 방법을 통해 봉사를 실천해 지금까지124회 438시간의 봉사 실적을 가지고 있다. 2010년에 소방에 입문한 원 소방장은 "건강한 몸을 가지고 있기에 이렇게 봉사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하며 국민에게 사랑받는 소방공무원으로서 그 보답을 봉사로 돌려드리고 싶고, 앞으로도 꾸준히 건강 관리를 해서 최대한 많이 헌혈을 할 것이며, 어려움을 겪는 주변 사람들에게 작은 힘이 나마 보탬이 되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2022-08-01 15:37:34 안성기 기자
용인시 배달특급, 약 1년 만에 누적 거래액 200억 원 돌파

화성시와 수원시에 이어 용인시가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 200억 원 돌파의 금자탑을 쌓았다. 민간 배달앱에 뒤처지지 않는 성과를 공공 배달앱 배달특급이 거두고 있는 것이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7월 31일 기준으로 용인지역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이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 7월 20일까지는 누적 거래액이 200억 원을 넘은 곳은 화성시가 유일했으나 지난 7월 21일 수원시가 200억 원을 달성한 데 이어 용인시가 또 한 번 빼어난 성과를 기록한 것이다. 인구 107만을 자랑하는 용인시(2022년 6월 KOSIS 기준)의 경우 지난해 6월부터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가맹점 약 3,500개를 확보하며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더불어 올해는 소비자 할인을 대폭 늘리며 소비자에게도 폭넓은 혜택을 제공 중이다. 이밖에 배달특급은 지자체 밀착 현장 홍보 활동을 강화하며 소비자를 직접 만나는 중으로, 실제 용인시에서는 지난 15일 진행된 용인 김량장축제에 부스를 설치하고 소비자 할인 쿠폰 등을 제공하며 홍보에 적극 나선 바 있다. 이번 용인시 200억 원 돌파에 대해 이상일 용인시장은 "배달특급이 지역 상권 상생 플랫폼으로 성공적으로 안착했다"고 축하하며, "시에서도 소상공인과 시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배달특급 활성화에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훈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는 "최근 수원시에 이어 용인시 역시 누적 거래액 200억 원을 돌파했다"며 "지자체들이 배달특급을 통해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상생에 적극 나서는 데 항상 감사하다. 앞으로도 소비자를 위해 혜택 마련은 물론, 기능개선 등 다방면에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8-01 15:37:03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의정부시 신곡권역, 특화사업 사계절 힐링 실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신곡1동행정복지센터는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문화소외계층인 국민기초생활수급자 18명을 대상으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날 수 있도록 심신을 힐링하는 신곡권역 특화사업인 사계절 힐링 '다시 만난 여름, 다함께 건강하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곡권역 사계절 힐링 사업은 신곡권역만의 특화된 복지사업으로, 경제적·사회적 이유로 문화 활동의 기회가 적은 이웃들에게 계절별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봄 행사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야외 정원에서 원예체험을 통해 계절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여름 행사는 공방체험을 선정해 천연재료를 활용한 3가지 아이템(주물럭 비누, 모기퇴치제, 벌레물림 연고)을 제작하고,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직접 제작한 비누를 통한 손 씻기 교육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신곡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위원이며 관내에서 라온공방을 운영 중인 강사의 재능기부 및 장소 제공 등 권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지원받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마은정 신곡1동 복지지원과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지역주민들이 이번 공방 체험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여름을 더욱 건강하게 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권역의 문화 소외계층에게 다양한 문화향유의 기회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계층 간 문화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2022-08-01 14:10:37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김경일 파주시장, 사회적경제 및 마을공동체 간담회

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달 29일 (사)파주시 공유경제네트워크 임원들과 간담회를 개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마희정 (사)파주시 공유경제네트워크 이사장, 윤경자 사회적기업 협회장, 김순자 협동조합 협회장, 최혜련 마을공동체 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지역의 발전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며, 민관협력을 통해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로 했다. 마희정 (사)파주시 공유경제네트워크 이사장은 "적극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재투자 등 사회적가치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은 파주시 공유경제네트워크와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검토해 나가고, 다양한 정책 발굴 등 사회적경제 및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사)파주시 공유경제네트워크는 파주시의 사회적기업(45개소), 마을기업(14개소), 협동조합(193개소), 마을공동체(81개소) 총 4개 단체로 구성된 조직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과 마을공동체 등 조직 간 협력과 연대를 실시하고 있다. 시는 먹거리 물가상승에 대비해 1인당 급식비를 월 1만원에서 2만2,000원으로 두 배 인상해 지원하고 있으며, GAP인증 친환경쌀을 전체 어린이집으로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2022-08-01 14:08:32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특례시, 2050 탄소중립 사회비전 수립 위한 첫 돌 놓아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2050년 탄소중립 달성 및 사회 전환을 위한 '고양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고양시청에서 열린 착수보고회에는 한창익 기후환경국장과 김미수 시의원, 정민경 시의원, 관련 전문가, 시민단체, 관련 부서 등 총 20여명이 현장 참석하고 15개 관련 부서의 담당자들이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고양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올해 3월부터 기초지자체의 ▲온실가스 감축목표 수립 및 이행점검 ▲기후영향평가 ▲온실가스 감축인지예산제 등이 의무화됨에 따라 국비 보조를 받아 추진됐다. 시는 용역을 통해 2030년 고양시 온실가스 감축목표 상향, 부문별 세부이행계획을 수립하고 2040년, 2050년까지 단계별로 탄소중립 사회로의 로드맵과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 참석자들은 우리나라 2030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와 세부이행계획,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국내외 지자체의 추진 사례 등을 확인하고 고양시가 나야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현재 전세계 최대 관심사는 기후위기"라며 "고양시가 시승격 30년만에 특례시로 도약한 시점에 기후위기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30년 후 탄소중립 사회로 전환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2-08-01 13:18:35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파주청년정책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파주시(시장 김경일)는 지난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2차 파주시 청년정책협의체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이용빈 파주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21명과 청년정책 유관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협의체 발굴 제안에 대한 부서 검토의견 공유, 청년 의견 수렴 및 청년정책협의체의 하반기 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파주시 청년정책협의체 위원들은 ▲소통·참여분과 파주청년총회, 길거리 문화존 조성 등 4개 의제 ▲일자리분과 청년특허사관학교, 파주시 가업승계과정 지원 2개 의제 ▲복지·문화 분과 파주시 여성안심 홈세트, 파주 거리버스커 등 8개 의제 총 14건의 정책 의제에 대해 발표했다. 시는 협의체 위원들과 제안사업에 대해 적절성, 실현 가능성 등 의견을 나누고 협의했으며, 향후 파주시 청년정책협의체는 부서 검토를 바탕으로 분과별 최종 제안을 선정해, 오는 8월 파주시 청년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선호도 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지숙 청년정책담당관은 "파주시 청년정책협의체가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해주고 있다"며, "민선8기가 출범한 만큼, 청년정책 분야에서 청년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청년들이 살기 좋은 더 큰 파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 청년(만19~34세) 30명으로 구성된 '파주시 청년정책협의체'는 2022년 1월 출범 이후 청년정책·사업 제안, 청년정책 홍보, 청년 의견 수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2022-07-29 13:20:47 안성기 기자
경기도, 전국 지자체 최초 ‘스포츠인권센터’ 개소

인권침해와 비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운동선수나 체육인을 위해 인권 상담과 교육, 실태조사 등을 수행하는 스포츠 인권 기관이 우리나라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경기도에 문을 열었다. 경기도는 28일 수원시 광교에 위치한 경기도청사 20층에 '경기도 스포츠인권센터'를 설치하고 김현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 강태형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진행했다. 스포츠인권센터는 2020년 10월 제정된 '경기도 운동선수·체육인 스포츠인권 조례'에 따라 설립된 스포츠 인권 기관이다. '스포츠 인권과 함께하는 공정한 스포츠'를 목표로 피해자를 위한 상담서비스,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인권교육, 정기적인 인권실태조사 등을 하게 된다. 먼저 스포츠 인권침해와 비리를 신고하거나 상담할 수 있는 상담·신고 창구를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신고 내용은 도내 선수·지도자 등 경기도 관련 내용이어야 하지만 신고·상담자는 도민이 아니어도 가능하다. 센터에 소속된 전문가들이 상담, 2차 피해 조사·중재, 법률·의료 지원 연계 등을 수행한다. 특히 민선 8기의 열쇳말인 '적극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상담·신고자가 희망하면 '찾아가는 상담'도 진행한다. 또한 도는 경기도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스포츠윤리센터, 도청 법무담당관, 정신건강과 등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피해자를 위한 법률 및 심리상담 등을 일괄 지원하는 등 종합적이고 입체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스포츠 인권 전문 강사가 현장에 파견되는 '찾아가는 스포츠 인권교육'도 수행한다. 교육 내용은 도내 선수와 지도자를 대상으로 성폭력을 포함한 인권침해 등이며, 대면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공정한 계약을 통한 체육종사자 권익 향상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생활체육지도자를 위한 경기도형 표준계약서를 마련할 예정이다. 신수와 지도자, 비장애인과 장애인 선수별로 스포츠 인권 관련 세부 실태조사도 정기적으로 진행한다. 이 밖에 스포츠인권센터 누리집을 통해 도내 각종 체육단체의 누리집이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과 연계해 경기도 스포츠 인권사업을 홍보하는 한편 올 하반기에는 스포츠 인권 슬로건도 공모할 계획이다. 김현수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올해 6월 스포츠기본법 시행으로 스포츠 인권도 체육계 종사자나 선수뿐만 아니라 도민이 함께 향유할 기본 권리가 됐다"면서 "경기도 스포츠인권센터가 이런 시대적 흐름을 선도하면서 스포츠 인권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8 15:18:22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고양특례시, 경기도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지난 27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2022년 경기도 시군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21년 장려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이다. 저출생 대응 우수시책 경진대회는 각 지자체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 맞춤형 저출생 대응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경기도가 주최하는 경진대회다. 올해는 도내 24개 시군이 총 27건의 사례를 제출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6개의 시·군이 2차 본선에 올랐다. 고양시는 '고양형 저출생 극복 꾸러미와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안정적인 자녀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고양시는 정책의 시민체감도, 만족도 및 효과성, 민관협력도 분야에서 차별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고양시는 △출산가구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탄생축하 쌀 케이크 및 다복꾸러미 지원 △다자녀고양e카드 △한시적 양육비 지원 △저소득 미혼모?부 양육생계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2022년부터 출생아수가 꾸준히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저출생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꾸준히 시민맞춤형 시책을 추진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고양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2-07-28 14:59:21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