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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고양시, 신청사 국제설계공모 시행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18일 신청사 건립을 위한 국제설계공모를 시행한다. 시는 고양시 덕양구 주교동 206-1번지(현 주교 제1공영주차장) 일원 약 73,000㎡ 부지에 공사비 2,013억 원, 설계비 107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73,946㎡ 규모의 신청사를 건립할 계획이다. 고양시 신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는 일반 설계공모로 진행되어 국내외 건축가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외국 건축가인 경우 국내 건축가와 공동으로 응모해 참여 가능하다. 설계공모의 참가등록은 오는 10월 1일까지이며, 등록을 마친 참가자에 한해 11월 26일 17시까지 공모 작품을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작품은 12월초부터 기술심사와 작품심사를 거쳐 12월 13일 최종 당선작을 발표하며, 1등 당선작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우선협상권을 부여하고 기타 입상작에는 2등 8천만 원부터 5등 2천만 원까지 보상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신청사는 109만 시민과 함께 특례시의 위상에 걸맞은 고양시의 새로운 한 세기 출발을 알리는 상징적인 건물이 될 것"이라며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시민을 위한 미래지향적 친환경 청사'라는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설계안을 선정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1983년 현 시청사 건축 후 40년 가까이 경과된 상황에서 청사 노후화 및 공간 부족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2019년 입지선정 준비를 시작으로 신청사 건립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는 신청사의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와 경기도 투자심사를 통과하고, 공유재산 관리계획에 대해 시의회의 승인까지 받으면서 행정적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해왔다. 국제설계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양시 신청사 건립 국제설계공모 공식 홈페이지(www.goyang-newcityhall.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고양시청 신청사건립단(☎031-8075-2738)으로 하면 된다.

2021-08-18 13:10:34 안성기 기자
파주시,'파주형 뉴딜 2.0'으로 대전환 가속

파주시가 '선도형 경제, 탄소중립 사회, 포용적 성장'이라는 목표 아래 민선7기 파주시정 대전환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파주시는 최종환 시장 주재로 지난 17일 '파주형 뉴딜 2.0 추진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한국판 뉴딜 2.0에 대응하는 파주시 추진전략을 구체화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달 정부가 발표한 '한국판 뉴딜 2.0' 추진계획과 파주시 중장기 미래비전에 부합하는 부서별 역점 전략들이 집중 논의됐다. 코로나19 위기 극복, 경기회복 뒷받침 그리고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향한 '파주형 뉴딜 2.0'은 총 62개 과제(디지털 19, 그린 18, 휴먼 15, 파주형 10)로 구성돼 있다. 시는 내년까지 국·도비 1,079억원을 포함한 총 2,302억원의 재정을 투입해 1,382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시정 전반의 대변혁을 도모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양극화 해소와 디지털,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 가속화를 위한 다수의 신규과제가 발표된 점이 눈길을 끈다. 대표적 과제로는 ▲청년의 안정적 생활기반 구축을 위해 파주시 거주·재직 중인 청년 세대주에게 월 10만원의 월세를 지원하는 '파주시 청년 취업자 월세 지원사업' ▲대표먹거리(파발빵) 조성사업과 파주놀이구름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사업인 '도시재생 청년 일자리 창출' ▲의료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지원' ▲친환경 운전 실천과 저탄소 생활·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에코드라이빙 인센티브제' 등이 있다. 시는 향후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창의적 뉴딜과제 지속 발굴, 촘촘한 추진사항 점검 등을 통해 추진체계를 유기적으로 강화해 파주의 디지털·그린 인프라 확대와 불균형과 격차를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시민들의 어려움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만큼, 파주시의 지속가능한 포용적 성장을 촉발하는 뉴딜사업이 될 수 있도록 발굴 과제 추진의 속도를 높이고 폭을 넓혀야 할 것"이라며 "2.0으로 업그레이드 된 파주형 뉴딜이 시민들의 일상과 파주의 미래에 커다란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부터 파주시만의 특색을 살린 뉴딜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올해 대표적인 성과로는 ▲'파주시-한국수력원자력, 수소 및 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MOU 체결'과 본격적인 파주형 미래 수소도시로 도약을 위한 로드맵 마련 착수 ▲ 2021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 4개소 선정으로 국비 총7억8천만원 확보 ▲ 경기도 최초 '영농형 태양광 재배모델 실증시범사업' 추진 ▲노후상수관로 17km 교체 ▲스마트가든 7개소 조성 ▲유아숲 체험원 10,000㎡ 확대 ▲ 친환경자동차 보급확대 및 노후경유차 제로화 (전기차 386대, 수소차 14대, 노후경유차 1,938대 보조금 지급) 및 전기차 충전인프라 90기 구축 ▲ 지능형 초연결망 선도·확산사업 2년 연속 선정을 통한 국비 12억 확보 및 지능형 CCTV 1,729대 설치 ▲공공와이파이 387개소 구축 ▲인공지능 체납채팅로봇 '징수봇' 시범운영을 통한 재산세 및 자동차세 사전납부 안내 ▲민통선 비대면 출입 시스템 구축 착공 등이 있다.

2021-08-18 13:10:2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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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보행 친화 '차 없는 거리' 만든다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자동차보다 사람이 편한 보행친화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 차 없는 거리 지정 운영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주민설명회에는 화정1동 주민자치위원장, 통장협의회장 및 인근 4개 아파트입주자대표회장과 지역 시의원 2명이 참석해 차 없는 거리 지정 및 운영에 따른 논의를 진행했다. 시는 차 없는 거리 조성을 주민이 기획·운영하고 행정이 지원하는 주민 주도적인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고양시에는 7월 기준 약 44만대의 차량이 등록되어 운행되고 있으며, 고양시 온실가스 배출량의 36%가 수송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다. 그만큼 차 없는 날, 차 없는 거리를 지정·운영하면 온실가스 배출량을 크게 낮출 수 있다.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될 대상지역은 화정1동 화수중학교와 화수고등학교 앞 차로인 화수로 약 120m 구간이다. 해당 구간은 지난 7월 고양경찰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 심의 결과 최종 지정됐다. 해당 지역은 학교와 주택이 밀집해, 차 없는 거리 조성시 보행 문화에 대한 시민 인식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해당 구간 4개 차로 중 2개 차로의 차량 통행을 제한하고, 2개 차로는 양방향 통행을 허용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해 운영할 예정이다. 차량 통제로 인한 교통 안전을 고려해, 시범적으로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둘째, 넷째 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 차 없는 거리'가 처음 시행되는 만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 보행자 중심의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고 사람중심 보행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차 없는 거리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8-18 13:10: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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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여행, 스마트폰과 PC로 간편하게 즐긴다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17일부터 고양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서비스를 실시한다. 고양시 전자관광지도는 별도의 어플리케이션을 설치 없이 익스플로러, 크롬 등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인터넷 주소창에 'goyang.dadora.kr'을 입력하거나 포털 사이트에서 '고양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혹은 '고양시 전자지도'를 검색하면 된다. 고양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는 직관성 높은 인터페이스와 장소의 특징을 잘 살린 아이콘이 특징이다.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지역 내 관광지·역사·문화·음식·쇼핑·숙박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특히 실시간 위치 정보 시스템으로 내 주위의 관광 정보를 손쉽게 얻을 수 있으며, 대중교통 정보와 내비게이션 기능을 이용하면 원하는 관광지로 이동할 때 필요한 교통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안전한 여행이 강조되는 가운데 고양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활용해 비대면 관광지를 검색·방문하거나 미리 고양시 여행을 계획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며 "고양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가 고양시 여행 활성화와 관광객 편의 증진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시는 전자 지도의 장점을 적극 활용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업데이트해 나가는 한편, 스탬프투어 이벤트, 음성해설 서비스, 다국어 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진행할 계획이다.

2021-08-17 16:59: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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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학대 아동 발견시 검사·치료까지 '원스톱'

고양시, 학대 아동 발견시 검사·치료까지 '원스톱' - 일산병원, 명지병원과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지정 협약식 체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13일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원스톱 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병원장 김성우)과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을 고양시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인하여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또는 경찰이 아동학대 현장에서 긴급 치료가 필요한 보호대상 아동을 발견할 경우 신속히 의뢰하여 통합적인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는 보호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에 아동학대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은 국내 유일의 보험자 직영병원으로 시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또한 정부의 각종 보건?의료 정책사업을 적극 수행하며 공공의료 중심병원의 역할도 함께 감당하고 있다. 명지병원은 국내 민간병원 최초 공공보건의료 사업단을 발족하고 감염병 거점병원과 성폭력 피해자를 위한'해바라기 센터'등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공공보건의료기관 역할을 선도적으로 감당하고 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치료가 일반환자보다 어렵고 전담의료기관에 주어지는 별도 인센티브가 없음에도 흔쾌히 전담병원 역할을 수락해 주셔서 감사하고, 고양시도 적극 협력하여 전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의지와 함께 협력 병원들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2021-08-17 13:48:29 안성기 기자
파주시, 제3종 시설물 지정을 위한 실태조사 실시

파주시, 제3종 시설물 지정을 위한 실태조사 실시 - 준공 후 15년 경과된 연면적 5,000㎡이상 건축물 29곳 파주시가 다중이용시설 등 재난이 발생할 위험이 높거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계속적으로 관리가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29개 시설물(3만9,106.39㎡)에 대해 제3종 시설물 지정을 위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파주시에서 제3종 시설물 지정을 위해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은 총 134개소며, 이번 실태조사 대상은 교육연구시설 1곳, 숙박시설 7곳, 종교시설 20곳, 의료시설 1곳으로 총 29곳이다. 제3종 시설물은 제1·2종 시설물 외의 시설물 중 준공 후 10년이 경과된 토목분야 시설물(터널, 육교, 옹벽 등), 준공 후 15년이 경과된 건축분야 시설물(일정규모 이상의 공동주택, 문화 및 집회시설, 종교시설, 의료시설, 위락시설, 숙박시설 등)이다. 실태조사는 10월 2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8월 13일까지는 건축물 설계도면 등 자료를 검토했으며 8월 16일부터 시설물의 외관조사를 기본으로, 중대한 결함 발생여부를 점검하고 안전 상태를 판정한다. 실태조사 중 마감재 등으로 육안점검이 어려운 경우에는 시설물 관리주체와 협의해 재료시험 및 비파괴 시험 등을 통해 안전 상태를 판정할 계획이다. 이번 시설물 실태조사 결과 안전상태가 ▲양호, 주의관찰로 판정된 경우 2~3년 주기로 지속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해 시설물을 관리한다. ▲지정검토로 판정된 경우 제3종 시설물로 지정되는데, 이 경우 시설물의 관리주체는 정기적으로 정기안전점검 등을 실시해야 한다. 파주시는 11월말까지 제3종 시설물 지정고시를 완료하고 12월 31일까지 시설물통합정보관리시스템에 조사결과를 등록할 예정이다. 이성용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제3종 시설물 실태조사로 체계적인 시설물 지정·관리를 통해 재난사고를 예방하고 나아가 시설물의 효용도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파주시는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제1종 시설물 31곳, 제2종 835곳, 제3종 83곳 총 949곳을 관리하고 있다.

2021-08-17 13:47: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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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저소득 청소년에게 비대면 학습 코칭 진행

고양시, 저소득 청소년에게 비대면 학습 코칭 진행 KB국민은행 배움누리 '시크릿 학습코칭' 고양시(시장 이재준)-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지난 3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주 1회, 총 13회 동안 14명의 저소득 가정 청소년을 대상으로 좋은일코칭연구소 심상모, 강명관 강사와 함께 자기주도학습 능력향상을 위한 '시크릿 학습코칭'을 진행했다. 고양시-KB국민은행 배움누리는 고양시와 KB국민은행 지원으로 관내 저소득 가정 청소년에게 학습 지원과 다양한 진로개발을 위한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지원하는 시설이다. 코칭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라인 특강 및 1:1 개별 코칭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들은 사전 학습종합검사와 학업적 자기효능감 검사를 통해 학습 상황을 진단 후 1:1 개별 맞춤형 학습코칭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참여 청소년은 자신의 학습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찾고 스스로 공부계획을 실천하는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었다. 시크릿 학습코칭은 코로나19로 학업성취도가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습코칭을 이용하고 싶어도 비용적 부담으로 받지 못했던 청소년들에게 큰 도움을 주었다. 참여 학생은 "학습코칭을 통해 제 진로도 찾고,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도 익힐 수 있었어요. 코로나로 학교는 못 갔지만 코칭 덕분에 시간관리의 중요함을 알게 됐어요. 코치님과 이야기하며 자신감도 찾았어요"라고 말했다.

2021-08-13 14:15:3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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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반찬 덜어먹고 음식물 폐기량 줄인다

고양시, 반찬 덜어먹고 음식물 폐기량 줄인다 -음식물 덜어먹기 실천 캠페인 참여 업소 2차 모집 -참여업소에 위생 반찬 용기 및 집게 세트 지원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안전한 음식문화 정착 및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환경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일반음식점 영업주를 대상으로 덜어먹기 실천 캠페인을 추진한다. 코로나19 감염병으로 인해 안전한 음식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음식물 쓰레기 배출량 또한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고 음식물 쓰레기의 발생을 줄이기 위해, 시는 테이블에 셀프 반찬통을 비치해 이용자가 반찬을 먹을 만큼만 덜어먹을 수 있도록 참여업소에 덜어 먹을 수 있는 다기능 위생 반찬용기 및 집게 세트 등을 지원한다. 음식 덜어먹기 실천 캠페인은 식품 안전과 자원 절약을 접목해 건강한 음식문화 조성과 코로나19로 인해 증가한 음식물 쓰레기량 감소라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 대상은 고양시에서 일반음식점을 운영하며 덜어먹기 지속 실천을 통한 음식문화 개선에 적극 동참할 의지가 있는 업소이며, 뷔페 형태의 음식점 및 1차 모집에 참여한 업소는 이번에 제외된다. 신청 기간은 8월 10일부터 8월 31일까지이며, 신청 방법은 고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선착순 30개소를 모집하며 신청 현황에 따라 조기 마감 또는 연장될 수 있다. 박노선 식품안전과장은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과 음식물 폐기물 배출량 감소를 위해 이번 덜어먹기 실천 캠페인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8-13 13:49:5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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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정기방역봉사, '방역비용 부담' 소상공인 "대환영"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북부연합회(고양, 서대문, 파주, 남산)에서 꾸준히 방역봉사를 진행하며,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힘들어하는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있다. 지역 내 보건소들의 도움을 받기 힘든 상황에서 소상공인들은 이구동성으로 "코로나19로 인해 매출이 급감하는 상태에서, 방역업체들을 알아보았지만 1회 약 30만원 정도의 민간 방역비용은 적잖이 부담이 됐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런 상태에서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주 2회 방역봉사는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반응이다. 고양지부의 경우 자원봉사자들은 덕양구청 주변 상가들에 방역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시작 당시 확진자가 발생한 것이냐는 오해를 받을까 부담스러웠지만, 봉사자들이 정기적으로 방역하는 모습을 보며 방역봉사를 요청하는 업체가 늘어나고 있다는 전언이다. 서대문지부에서 진행하는 상가 관계자들은 "무더운 여름에 방역복을 입고 꼼꼼하게 방역을 해주는 봉사자들 덕분에 너무나 안심이 된다"며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확산되는 상황에서 꼭 필요한 봉사"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파주지부 역시 상인들이 "파주시 관내 코로나 누적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서, 매번 이렇게 꼼꼼하게 방역 봉사를 해주니 감사하다"고 전해왔다는 후문이다. 남산지부 봉사자들은 "상가 주인들이 서울시 코로나 확진자 관련 뉴스들을 볼 때마다 집단감염 우려에 불안해했는데, 봉사 이후 표정이 많이 밝아졌다"며 "한 약국 사장의 경우 처음에 신천지자원봉사단 명칭을 보고 거부감을 느껴 거절했었는데, 주변 가게에서 진행하는 모습을 보며 '진정성이 느껴져 도와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북부연합회는 "코로나19가 아직도 멈추지 않고 확산 일로를 걷는 시점에서 우리의 방역봉사가 지역사회에 더욱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서울경기북부연합회는 고양지부, 서대문지부, 파주지부, 남산지부로 구성돼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본격화된 지난해 초부터 65일간 68곳에서 212명의 봉사자들이 방역봉사를 진행해왔다.

2021-08-12 13:54:15 안성기 기자
고양시 청소년 성장, 코로나19로도 멈출 수 없어

"처음에는 '메르스나 사스처럼 금방 지나가겠지' 라고 생각했어요.""코로나가 길어져 학교도 문 닫고, 낮엔 집에서 혼자 지냈는데, 청소년수련관 선생님들이 급식도 배달해 주고 줌 수업 할 때마다 응원해 줘서 힘이 났어요" 중학생 2학년인 A군은 고양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 중인 비대면 프로그램에 대해 이 같이 만족해했다. 8월 12일은 국제연합이 제정한 '세계 청소년의 날'이다. 3년 주기로 실시하는 국가승인통계인 '청소년종합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피해는 청소년도 예외가 없었다. '학교생활'과 '사회에 대한 신뢰'에 대해 부정적 반응이 40%를 웃돌고 일주일간 야외에서 신체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 비율 역시 60.9% 로 높게 나타났다. 통계를 발표한 여성가족부는 비대면 활동 프로그램의 개발· 보급이 적극 모색돼야함을 강조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청소년은 '인생의 보석'이다. 이들의 학습권‧미래권 수호를 위해 우리는 적극 고민해야 한다" 면서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 맞춘 비대면 프로그램과 청소년에게 유익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모색해 청소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전인적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시대에 맞춰라…고양시 청소년 비대면 프로그램 활약 고양시가 코로나19에 맞춰 입시 풍속도를 바꾸고 있다. 지난 해 전국 최초로 '드라이브 인 입시설명회'를 열었던 고양시가 올해는 '메타버스(meta 가상 + universe 현실세계)' 기술을 접목, 대학 입시 박람회장을 온라인 가상공간으로 이동시켰다. 수능을 100여일 앞둔 지난 7일, 고양시에서 추진한 '2022년 수시대학 입시박람회'에는 61개 대학이 참가하고 학생 2천 여명이 접속해 성황리에 끝났다. 오프라인보다 생동감은 떨어지지만 수험생과 학부모들은 마우스 클릭만으로 원하는 대학을 요모조모 살펴보고 입학사정관에게 질문의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고양시에서 전국 최초로 메타버스를 접목한 입시 박람회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고 편리하게 각 가정에 알찬 정보 제공이 가능했다. 고양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불규칙한 생활 습관과 시간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위해 '맞춤형 온라인 학습멘토링'도 진행한다. 관내 초·중·고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멘토가 돼 줄 대학생 100명을 투입해 자기 주도적 생활관리 및 학습역량 증진에 힘쓴다. 이에 참여한 대학생 멘토 B군은 "어렸을 때 외동으로 자라 누군가 길잡이가 돼줬으면 하는 바램이 컸는데, 이제 내가 그 역할을 하게 돼 보람이 크다"고 말했다. 작년 하반기 6개월간 고양시청소년재단을 통해 운영된 '비대면 방식 프로그램'에는 총 12만 여명의 청소년들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면 방식'으로는 9만여 명이 참가, 총 21만여 명 고양시 청소년들이 이용했다. 고양시 전체 청소년 인구(9세~24세)가 18만여 명에 이르고,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임을 감안할 때 고무적인 수치다. ◆'교육 사각지대' 없앤다…저소득층 청소년 지원 활발 "진로에 대해 막연했었는데, 배움누리 선배님들께 진로 멘토링을 들으니 저도 미래에 대해 더 꿈꾸게 됐어요" 지난 4일 '배움누리'는 청소년 22명을 대상으로 전문분야 직업군을 초빙해 진로 멘토링을 진행했다.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직업군으로 조사된 각 분야 배움누리 졸업생들을 초청해서다. 고양시에서 10년 째 추진하고 있는 '고양시-KB 배움누리' 사업은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 지원 시설이다. 공부에 대한 의지가 있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사교육의 기회가 없는 학생들에게 학습지원 및 대학진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금년도 8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민은행 후원금 7천만 원과 고양시 예산 1억 4천만 원을 투입해 운영 중이다. 저소득층 자녀 등 120명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토당·일산서구 청소년수련관과 성사청소년문화의집에서 운영 중인 방과후 아카데미 역시 비대면으로 전환했다. 담당자들은 학생들을 위한 도시락과 간편식, 체험 키트 등을 배달하며 학습지 과제를 풀었는지도 점검했다. 늘 대면하던 선생님을 줌(Zoom)으로 접하게 돼, 얼굴도 모르는 EBS 강사와 수업하는 것보다도 반갑게 참여하고 수업 반응도 좋았다. '자녀의 식사가 제일 염려되었는데 그 부분을 해소해 주어 감사하다'는 학부모들의 인사도 이어졌다. 올해 최초 시행되는 '고양시 대학생 본인부담 등록금' 지원사업은 9월 13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지원대상은 만 29세 이하 국민기초 수급·차상위·법정 한부모가족 등 복지대상과 기준 중위소득 200% 이하의 장애 대학생 및 세 자녀 이상 다자녀 가정이다. 지원 금액은 대학 등록금 중 타 기관에서 지원받은 장학금을 뺀 본인부담 등록금을 기준으로 국민기초 수급 대학생은 100%, 그 외 지원 대학생은 50%이며 최대 지원금액은 100만원이다. ◆내 맘대로 책 선택하고 공연 골라본다…'친구야 책방 가자', '친구야 공연장 가자' 청소년 응원 프로젝트인 '친구야 책방가자'와 '친구야 공연장 가자'도 올해 처음 운영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감이 높아지고 문화생활을 누리기 힘든 청소년을 위해 사업을 구상, 전액 시비로 사업비를 마련했다. 청소년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알려주기 위한 '친구야 책방가자' 는 인당 15.000원 씩의 도서교환권인 '고양 북페이'를 증정하는 사업이다. 33개 지정된 동네책방에서 본인이 읽고 싶은 책(참고서·잡지·문구류 제외)을 직접 구입하도록 함으로써 동네 서점도 살리고 학생들의 독서문화도 진작시킬 수 있다. 지난 7월 말까지 83개 중·고등학교에서 5만 5천여 명의 학생들이 신청했다. 시는 오는 9월 초까지 초등학생 5·6학년 18,000여 명을 대상으로 추가 접수를 받는다. 희망을 원하는 학교는 고양시 평생교육과에 문의하면 된다. '친구야 공연장 가자'는 관내 학생(초6·중·고) 5천명에게 2만 원 권 상당의 '고양아트페이(공연예매권)'를 지급한다. 현재 고양아람누리와 고양어울림누리에서 상영 중인 '레미제라블', '호두까기인형', '모짜르트', '내 마음 속 어린왕자'등 10편 중에서 골라 볼 수 있다. 지난 달 까지 35개 학교 총 2800여명의 학생이 신청했다. 고양아트페이를 수령해 고양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개별적으로 공연예매를 진행하면 된다. ◆청소년 아이디어 뱅크 '제안창작소', 학교공간 탈바꿈 '학교공간 혁신' 전국에서 유일한 형태로 운영하는 '청소년 제안창작소'도 올해 세 돌을 맞았다. 금년도에는 14세~19세 청소년 22명이 8팀으로 구성, 활동 중이다. 청소년들은 팀별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3차례의 제안교육 워크숍·현장조사 활동·컨설팅 등으로 아이디어를 다듬고 완성할 기회를 가진다. 우수 제안들은 검토와 심사를 거쳐 고양시 정책으로도 반영한다. 2019년 제안창작소에서 제안된 '청소년 전용 먹거리 쉼터'는 지난해 '중앙우수제안 평가'에서 행안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2019년부터는 '학교공간혁신 프로젝트'로 학생 본인들이 생활하는 학교공간을 직접 기획해 바꿔보고 학교 공간을 지역주민 개방시설로도 활용하는 학교시설 공유사업도 추진 중이다.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2019년 4개 학교, 지난 해 14개 학교, 금년도 13개 학교에서 참여한다. 일제 잔재로 '지시와 통제'의 상징이었던 기존의 학교 구령대는 학생들의 친근한 놀이공간, 학부모 쉼터, 버스킹 공간 등으로 변모했다. 시는 앞으로 '학교공간혁신 프로젝트'를 고양시 전역으로 확대해 학생들은 학교 공간에 애착을 갖고, 인근 주민들은 학교 유휴공간을 복합 문화 공간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따뜻하고 친근한 미래형 학교'를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2021-08-12 13:36: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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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도 나라사랑 정신과 광복의 뜻 꺾을 수 없어

파주시가 지난 11일, 제76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나라와 주권을 되찾기 위해 고귀한 삶을 바친 독립유공자의 부인과 후손을 찾아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오는 15일 예정됐던 제76주년 광복절 기념식을 취소하고 이날 광복군제3지대와 OSS특수훈련단에서 활약하신 故한이윤 지사의 부인 이정미(86세) 여사와 광주농업학교 학생시절 3.1만세운동을 주도한 故이동운 의사의 손자녀 이우석(79세) 선생을 방문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작년 광복절 기념식도 코로나19로 최소한의 규모로 치렀는데,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결정으로 개최조차 할 수 없어 안타깝다"며 "하지만 코로나19가 아닌 어떠한 상황도 애국지사의 나라사랑 정신과 광복의 뜻을 꺾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파주시는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독립유공자와 유족들이 더욱 명예롭게 예우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유공자 예우 확대를 위해 2019년 「파주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참전특별위로금 지급 근거를 신설했으며, 2020년부터 80세 이상 참전 유공자에게 연 20만원의 참전특별위로금 지급하고 있다. 또, 65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던 보훈명예수당을 나이에 상관없이 모든 국가보훈대상자로 확대하는 등 예우를 강화했다. 올해 7월에는 「파주시 독립유공자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독립유공자에게 월 50만원, 유족에게 월 10만원의 유공자 수당 및 연 1회 10만원의 건강증진수당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고 내년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2021-08-12 11:18:52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