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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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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테크노밸리·벤처촉진지구 첨단산업 기반조성 속도

고양시가 새해 일산테크노밸리 등 첨단산업 기반시설을 추진하고 일자리와 자족시설 확대에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일산테크노밸리는 첨단산업 중심 경기북부 신성장 거점으로 기대를 받아 왔으며 새해 상반기 본격적인 토지공급과 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ICT, 바이오 메디컬, 미디어콘텐츠, 스마트 모빌리티 등 지식기반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기업혁신 산업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4차산업 위주의 신성장 산업을 육성하여 기업성장과 함께 일자리 창출, 미래자족도시를 실현하고 경기 남북부 지역간 균형발전을 이루어 갈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새해에는 일산테크노밸리 토지분양으로 첨단산업 단지 조성이 구체화되고 경제자유구역 산업부 최종지정 신청, GTX-A 노선 개통 등 고양시의 산업역량과 기반시설 조성이 획기적으로 발전하는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일산테크노밸리 새해 상반기 토지분양…ICT, 바이오, 미디어콘텐츠 육성 일산테크노밸리는 일산서구 대화동, 법곳동 일원에 첨단산업 혁신 클러스터로 조성된다. 전체면적은 87만1761㎡ (약26만평)이며 산업시설용지 36% (31만4263㎡), 공원녹지 21.4%, 도로 23.7%, 기타시설 용지 8.4%, 근린생활 시설 1.8% 등 이다. 산업시설용지는 첨단제조시설 24개, 지식기반시설 73개, 연구시설 5개 획지 공급을 실시한다.공원·녹지 면적 21.4%를 확보해 쾌적한 첨단산업 업무지구로 조성하고 공공지원시설, 복합지원시설도 균형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2023년 10월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현재 조성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새해 상반기 토지공급 및 분양을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일산테크노밸리 내 산업시설 용지에 국내외 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일본 오사카 한국상공회의소 방한단 투자설명회, 미국 풀턴카운티 의장단 투자설명회, 32개국 주한대사 투자설명회, 한일기업교류회 고양 글로벌 투자유치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제14회 국제의약품·바이오산업전, 2024 디지털미디어테크쇼, 2024 대한민국 소프트웨어대전에서는 부스를 설치해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쳤다. 주요 유치업종은 바이오메디컬 분야 64개 업체, 미디어콘텐츠 17개 업체, 기타 64개 업체이다.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들과 양해각서(MOU) 및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으며 현재까지 산업용지 공급면적대비 154%에 해당하는 입주수요 49만㎡를 확보했다. 시는 관내에 위치한 국립암센터, 동국대학교 의료원,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차의과대학교 일산차병원, 명지병원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신약개발을 위한 바이오뱅크 의료기기 품질관리 심사(GMP), 전임상 동물실험, 국가암데이터센터 빅데이터 등 바이오메디컬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인프라를 지원할 예정이다. ◆일산테크노밸리 벤처촉진지구 지정…재산세·취득세 등 감면 혜택 고양시는 지난해 10월 경기북부 최초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하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됐다. 대상 지역은 고양시 장항, 법곳, 식사, 백석, 화전, 동산, 원흥동 등 8개 행정동에 걸쳐 면적 125만㎡(약 37만8천평)에 달한다.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는 벤처기업, 대학·연구기관, 지원기관 등을 일정지역에 밀집시키고 기술개발, 투자유치, 기업지원 등 효율성을 높여 벤처기업을 활성화 하기 위한 입지 지원제도다. 경기북부에서는 고양시가 최초로 지정됐다. 벤처촉진지구로 지정되면 지구 내 벤처기업은 취득세·재산세 최대 50% 감면, 개발부담금 등 5가지 부담금 감면, 건축물 미술장식 설치의무 배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산테크노밸리도 전체면적이 벤처촉진지구로 지정되어 입주기업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어 토지분양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그동안 핵심기업 및 첨단산업 유치를 위해 「고양시 투자유치 촉진조례」를 근거로 산업시설 용지 1000평 이상 투자시, 평당 토지매입비를 최대 80만원까지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고양시 주민등록 거주자 신규채용 및 교육훈련시 고용보조금 및 교육훈련보조금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초기 자금지원이 필요한 벤처창업을 촉진하기 위해 고양 벤처펀드 1·2·3호를 총 800억원 규모로 조성하여 운영 중이며 고양청년창업펀드도 100억원 규모로 운영한다. 고양 IR-데이 투자설명회를 개최하여 창업가와 투자가를 연결하고 우수한 창업기업 발굴, 성장의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수도권 정비계획법 등 중첩된 규제를 극복하고 첨단산업시설을 육성하기 위해 장항동, 대화동, 송포동 일원 JDS지구 약 17.66㎢에 대한 경제자유구역 지정도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는 2022년 경기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지정됐고 새해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 최종 지정신청을 추진할 계획이다. 투자수요확보에 역량을 집중하여 업무협약(MOU) 67건, 투자의향서(LOI) 86건을 체결했고 투자금액은 약 6조 6천억원에 달한다. 산업부 의견에 따라 기업입주수요 확보와 중앙부처협의를 거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 GTX-A 개통 등 긍정적인 요인이 일산테크노밸리 분양에도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며 바이오·첨단정밀의료, 방송·미디어 콘텐츠, 드론·UAM 산업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시설을 차근차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31 10:46: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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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봉일천 공릉수변광장 조성사업 본격 추진… 휴식과 여가의 공간 마련

파주시는 경기도의 특별조정교부금 8억 원을 투입해 '봉일천 공릉수변광장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봉일천교 하부에 친수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릉수변광장에는 순환형 산책로, 수변광장, 야외 운동기구, 편의시설(화장실) 등 다양한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조리읍과 금촌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공릉천변 내 공중화장실 조성'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난 10월부터 공중화장실 조성 공사가 시작됐다. 공중화장실은 조리읍 봉일천교 앞 삼거리 인근 녹지대에 설치되어, 시민들에게 임시로 개방되었다. 공중화장실에는 위급 상황 시 경찰과 연결되는 '안심비상벨'과 범죄 예방을 위한 CCTV가 추가로 설치될 예정이며, 운영 시간은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5시 반까지로, 주말과 공휴일에는 개방되지 않는다. 향후 운영 시간이 확대될 계획이다. 파주시는 공릉수변광장 조성 사업과 관련해 한강유역환경청과 하천점용허가를 협의 중이며, 2025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착공할 계획이다. 정정희 도시관리과장은 "공릉천과 어우러진 수변광장이 조성되면 주민들의 여가와 휴식 공간이 마련되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릉수변광장 조성 사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4-12-31 10:46:0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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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청정도시 조성 위한 다각적 노력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며, 청정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 고양시는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친환경자동차 보급, 노면청소·살수차 운영, 도시숲 및 포켓숲 확충, 미세먼지 방진창 설치 지원 등을 통해 맑고 깨끗한 공기를 지키기 위해 다양한 조치를 추진하고 있다. 고양시의 미세먼지(PM-10) 농도는 2017년 55㎍/㎥에서 2023년 41㎍/㎥로,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28㎍/㎥에서 20㎍/㎥로 각각 25%, 28% 감소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노후 경유차와 도로 재비산먼지 등 오염 배출원을 지속적으로 감소시키고, 친환경 자동차 보급 및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여 맑고 깨끗한 청정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배출가스 저감 및 친환경차량 지원 고양시의 초미세먼지 배출 요인은 수송 부문이 50%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경유차는 미세먼지 2차 생성 원인인 질소산화물(NOx)을 다량 배출하는 주요 배출원이다. 시는 올해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1,709대, 노후경유차 저감장치 부착 10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6대, LPG 화물차 신차 전환 16대,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15대를 지원해 연간 약 19.1t의 미세먼지를 감축했다. 내년에는 1,820대의 경유차 조기 폐차와 9대의 저감장치 부착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친환경 자동차 보급도 강화된다. 고양시는 올해 2,166대의 친환경 자동차를 지원하고, 전기차 충전기 2,272기를 설치하여 충전 인프라를 확대했다. 내년에는 1만1,168대의 친환경 자동차를 지원하고, 공공시설에 급속 충전기 설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6년까지 주차시설 규모가 50대 이상인 공동주택 및 공중이용시설에 충전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할 예정이다.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 및 도시숲 확충 고양시는 도로 재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진공 노면 청소차 20대와 고압 살수차 14대를 운영하며, 평상시에는 2차선 이상 도로에 운영하고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운행량을 확대한다. 또한, 도로 재비산먼지는 자동차 타이어 및 브레이크 마모, 배출가스 등으로 발생하는 미세먼지로, 유해 금속 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인체에 해롭다. 고양시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생활 속 녹색공간을 확충하고 있으며, 올해 원시티와 견달산천 가로수 식재, 모당초등학교 자녀안심 그린숲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내년에는 저현고등학교, 백신초등학교 학교숲 조성, 탄현근린공원, 토당제1근린공원 등 추가적인 환경 개선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미세먼지 방진창 및 공기청정기 지원 고양시는 미세먼지가 심각한 날, 민간 어린이집과 가정 어린이집 37곳에 미세먼지 방진창을 설치해 어린이들이 쾌적한 실내환경을 유지하도록 지원했다. 또한, 578개의 어린이집과 지역 아동센터에 공기청정기 유지관리를 지원하고, 노인시설과 장애인시설 등 561곳에 실내 공기질 무료 측정을 진행했다. 내년에는 591개의 공기청정기 유지관리를 지원하고 실내 공기질 무료 측정 및 컨설팅, 환기시스템 유지관리를 확대할 예정이다.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지속적 노력 고양시는 미세먼지 저감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며, 지속적으로 배출가스, 대기배출 사업장,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24-12-30 16:00: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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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집결지 폐쇄 위한 46억 원 예산 확보

파주시는 2025년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예산으로 총 46억 원을 확보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2024년 예산 14억 원 대비 세 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성매매집결지 폐쇄와 여성친화도시 완성을 위한 파주시의 강력한 의지를 나타낸다. 특히 이번 예산 중 약 38억 6천만 원은 성매매집결지 내 건물 매입을 위한 예산으로, 파주시는 성매매 업소로 사용되던 건물을 매입 후 즉시 철거하여 근본적인 성매매 업소 운영을 차단할 계획이다. 철거된 부지에는 성매매집결지 현장 교육장과 주차장 등을 조성하여 기존 거점시설의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지역 주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개선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추가 예산 4억 원은 순찰 활동, 거점 시설 운영, 그리고 주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배정된다. 파주시는 성매매피해자 지원을 위한 예산 3억 7천8백만 원도 별도로 확보해 성매매 피해자들이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2025년 성매매집결지 폐쇄 예산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확보된 중요한 예산으로, 이 예산을 통해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고 여성친화도시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갈 것"이라며, "2025년을 성매매집결지 폐쇄의 원년으로 삼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30 16:00: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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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2025년 을사년' 신년사

신 년 사 존경하는 고양특례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고양특례시장 이동환입니다. 먼저, 지난 연말 있었던 가슴 아픈 무안 항공기 사고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사고 소식을 듣고 놀라셨을 시민 여러분께도 위로를 전하며, 고양특례시도 비극의 고통을 나누며 슬픔의 시기를 함께 이겨내는 데 힘이 되겠습니다. 어느덧 다사다난했던 2024년이 지나고, 2025년 을사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어수선한 사회 분위기 속 무거운 마음으로 연말을 보내셨을 시민 여러분께, 밝게 떠오른 새해가 새로운 희망이 되어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인사드립니다. 힘든 상황 속에서도 이웃에 대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며, 각자의 자리를 묵묵히 지켜오신 여러분께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을 전합니다. 2024년은 그 어느 때보다 빛나는 성과로 가득한 한 해였습니다. 도시 전 분야에서 일어난 수많은 변화는 고양특례시의 내일을 완전히 새롭게 바꿔놓았습니다. 지금의 고양특례시로 성장할 수 있었던 중심에는 108만 시민 여러분이 있었습니다. 고양특례시를 향한 애정을 바탕으로 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해 이룬 성과만큼, 올 한 해 가져올 성공이 더욱 기대되는 새해입니다. 2025년에도 변함없는 고양특례시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 되어, 새로운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2025년은 지혜와 성공을 상징하는 '푸른 뱀의 해'입니다. 고양특례시와 108만 시민 모두가 을사년의 좋은 기운과 함께 바라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는 희망찬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5. 1. 1. 고양특례시장 이 동 환

2024-12-30 15:49: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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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GTX-A 노선 개통 기념식 개최..이동환 시장 "교통 혁명으로 시민 생활 향상 및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고양시는 28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 노선의 개통을 기념하여 킨텍스역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에는 이동환 고양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공사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GTX-A 노선 개통을 축하했다. 기념식 직후 이동환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 GTX 열차를 탑승하며, 운행 편의성과 이용 환경을 점검했다. GTX-A 구간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등 5개 역을 연결하며, 총 82.1km에 달하는 노선은 파주 운정에서 서울 삼성역을 거쳐 화성 동탄까지 이어진다. 삼성역 무정차 구간은 2026년에 개통되며, 삼성역은 2028년, 창릉역은 2030년에 개통될 예정이다. GTX-A는 최고 속도 180km/h로 도시철도보다 2배 빠르고, 정차역 수가 적어 급행철도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킨텍스에서 서울역까지의 이동 시간이 기존 50분에서 16분으로 대폭 단축되며, 시민들의 이동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첫차 시간은 킨텍스에서 서울역 방면으로 오전 5시 34분, 막차 시간은 서울역에서 밤 12시 38분으로 운행된다. 요금은 수서~동탄 구간과 동일한 기본요금 3,200원에 거리 요금 250원이 부과되며, 수도권통합환승할인, K패스, 교통취약계층 및 주말할인 등이 적용돼 대중교통 환승 이용자와 정기 이용자들이 더욱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개통식에서 "GTX-A 개통으로 이동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어 시민들의 출퇴근 길이 여유로워지고,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 일상에서의 여유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며, "GTX는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경제자유구역, K-컬쳐밸리, 고양영상밸리 등의 자족시설 확보와 투자유치 등 지역 경제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한 "현재 개통 준비 중인 교외선, 고양은평선, 대장홍대선, 9호선 대곡 연장, 3호선 급행 등 광역 교통망을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12-29 08:28:4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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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개통…22분 만에 서울까지

김경일 파주시장이 27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개통식에 참석했다. 개통식은 파주시에 위치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의 출발역인 운정중앙역에서 진행되었으며, 국토교통부 장관, 국회의원, 파주시장,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및 지역 주민 축하 영상 등이 상영됐다. 이후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의 시승행사도 이어졌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 노선은 최고 속도 180km/h로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약 22분 소요되며, 기존 지하철이나 광역버스를 이용할 경우 1시간 이상 소요되던 이동시간을 크게 단축시키는 교통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파주시는 GTX-A 개통에 맞춰 시민들의 편리한 이용을 위해 운정중앙역을 중심으로 버스 노선 개편, 임시 주차장 마련, 환승센터 대합실 편의 공간 조성 등 준비 작업을 완료했다. 운임은 기본요금 3,200원에 10km 초과 시 5km마다 250원이 추가되는 구조로, 운정중앙역~서울역 구간의 운임은 4,450원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GTX-A 노선 개통은 파주시민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온 성과이며, 교통 혁명의 시작점에 서 있다"며, "이를 기점으로 파주시는 경기북부 중심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고, 100만 자족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8 14:23: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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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대자동 마을버스업체 방문해 운수종사자들의 목소리 청취

이동환 고양시장이 지난 26일, 직소민원 정례화 7차 면담을 통해 대자동 마을버스업체인 여산교통을 찾아 마을버스 운수종사자들과 직접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마을버스 업계가 겪고 있는 지속적인 인력난과 경영난에 대해 실질적인 지원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고양시 마을버스 운수업계는 타 지자체에 비해 낮은 임금과 부족한 인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하는 다른 지역과 달리 고양시 마을버스 운전기사들의 임금이 낮아 인력 유출이 지속되고 있으며, 이직하지 못하는 고령 근로자들만 남는 상황이다. 마을버스 업계 관계자들은 운수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시의 실질적인 지원과 마을버스 준공영제의 신속한 시행을 요청하고 있다. 이동환 시장은 현장에서 업계 관계자들의 어려움을 직접 듣고 깊이 공감하며, 고양시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고양시가 마을버스 지원금 현실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마을버스 준공영제에 대한 용역을 실시해 체계적으로 대응할 계획임을 설명했다. 면담 후 이동환 시장은 여산교통 차고지에 인접한 고양시 최초의 수소버스 충전소를 방문하여, 시설의 내외부를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수소버스 충전소는 친환경 교통수단인 수소버스의 활발한 보급에 필수적인 시설로, 고양시는 대화공영차고지와 원당공영차고지에 수소버스 충전소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동환 시장은 "마을버스 운수업계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으며, 이번 면담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친환경 교통수단인 수소버스 보급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양시는 올해 시민과 시장이 직접 만나는 직소민원 정례화 총 7차례를 추진했으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소통 행정을 지속할 예정이다.

2024-12-28 14:15: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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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마을버스에 수소버스 5대 투입..경기도 최초 친환경 대중교통 선도

고양시(시장 이동환)가 053번 마을버스 노선에 수소버스 5대를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소버스는 고양동 푸른마을10단지를 기점으로 대자동·신원마을을 거쳐 삼송역까지 운행된다. 이는 경기도 최초로 마을버스에 수소버스가 도입되는 사례로, 공공성이 강한 대중교통이 앞장서 수소차량 보급을 선도하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수소버스는 고양시 '수소전기버스 도입 지원 사업'에 따라 도입되었다. 이 사업은 무공해차 보급 확산과 도심 대기질 개선을 목표로, 수소버스를 도입한 업체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정책이다. 또한, 이는 친환경 수소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서, 지역 내 대기오염을 줄이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수소버스는 1회 충전 시 최대 635km까지 주행 가능하며, 전기버스보다 3배 긴 주행거리를 자랑한다. 또한 충전 시간은 30분 이내로 전기버스보다 훨씬 짧아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운행이 가능하다. 고양시는 마을버스를 넘어 시내버스에도 수소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다. 1200번 노선에는 11대의 수소버스가 투입되며, 7대는 연내 출고되고, 나머지 4대는 내년 출고되어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2025년에는 '고양동↔영등포'간 대광위 신설노선에서 11대의 수소버스가 운행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2025년까지 수소전기버스 도입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총 1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고, 40대의 수소전기버스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양시가 수소경제 활성화 선도 도시로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또한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경기도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 공모에 당선되어 도비 50억 원을 확보했으며, 2026년까지 고양설문 지역에 수소연료발전시설을 설립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대화공영버스차고지에 수소충전소가 개소하고, 2026년 이후 원당버스공영차고지에도 수소충전소가 설치될 예정이며, 고양시 내에는 총 6개소의 수소충전소가 운영될 계획이다.

2024-12-28 14:13: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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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즐거운 크리스마스 환상의 피겨스케이팅' 성공 개최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지난 25일, 크리스마스를 맞아 고양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즐거운 크리스마스 환상의 피겨스케이팅'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문 피겨 스케이터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으며, 캐롤 음악과 함께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무대로 관람객들을 매료시켰다. 행사는 총 세 차례의 공연으로 구성되어, 각 공연마다 고유의 테마와 다양한 퍼포먼스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첫 공연은 밝고 경쾌한 크리스마스 캐롤로 시작되어 관람객들에게 활기찬 에너지를 전달했다. 또한, 겨울방학 특강 프로그램은 큰 인기를 끌며 370명의 모집 인원 중 100% 등록률을 기록했다. 참가자들은 안전하고 체계적인 프로그램 속에서 다양한 체육 활동을 즐기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행사를 관람한 한 관람객은 "환상적인 공연과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어우러져 가족 모두가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승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하고 다채로운 체육 및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여가 생활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27 16:00:3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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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스페인 바르셀로나 ‘스마트시티 엑스포’ 한국관 최대 성과 달성

고양시 킨텍스(대표이사 이재율)가 11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 2024)'에서 역대 최대 규모인 687㎡로 운영한 한국관이 20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기록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50% 이상 증가한 수치로, 한국관은 글로벌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기술력과 정책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SCEWC 한국관'은 해외 국가 및 기관, 바이어들에게 우리나라의 스마트시티 정책, 기술, 솔루션을 소개하며 글로벌 트렌드를 선도하는 교두보를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킨텍스는 한국관의 기획과 운영, 전시물품 운송, 비즈니스 상담회 운영 등 모든 과정을 총괄하며, 올해로 3년째 해당 사업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한국관은 전시 기간 동안 약 4천여 명의 바이어가 방문했으며, 37개국 188개 기업과 20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했다. 이 중 현재 5건의 계약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향후 더욱 많은 글로벌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관에는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한국수력원자력(한국수력원자력) 등 공공기관과 부산광역시, 포항시가 스마트시티 사업을 소개했다. 특히,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온라인 데이터 분석 플랫폼(COMPAS)'은 'SCEWC 어워즈'에서 주거 및 포용성 분야 대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민간 기업들도 두각을 나타냈다. 스마트 안전 솔루션 기업 ㈜에프엠케이(대표 성현석)는 스위스 CSEM사와 산업기술 R&D 협력을 제안받아 계약을 체결했고, 스마트 수자원 관리 솔루션 기업 에코피스(대표 채인원)는 미국 기업과 MOU를 체결했다. 이는 국내 중소기업의 비즈니스 확장에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는 "이번 성과는 킨텍스가 추진하는 국내외 스마트시티 전시회와 해외 한국관 사업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킨텍스의 전시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킨텍스는 2025년에도 '월드 시티 테크 엑스포'를 개최하고, 11월 SCEWC에서 한국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중동(UAE), 인도, 말레이시아 등 지역 거점으로 해외 한국관 사업을 확대하여 스마트시티 경쟁력을 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2024-12-27 11:04: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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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 2024 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 마무리…시민 의견 반영한 정책 추진

고양시는 2024년 동 주민과의 소통간담회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이번 간담회는 7월 22일 일산서구 대화동을 시작으로, 12월 26일 덕양구 삼송2동에서 마무리되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 44개 동을 방문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소통이 시정을 이끄는 원동력으로, 현장 목소리를 담은 정책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주민 건의사항, 공공시설 확충과 교통 문제 개선에 집중 이번 소통간담회에서는 총 211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공공시설 확충(68건), 도시환경 개선(53건), 주차·교통 문제 개선(40건), 방재·안전 분야(20건) 등이었다. 특히, 많은 주민들이 버스 노선 증설과 보행 환경 개선을 요구했으며, 마을 공원 시설 보수 및 공중화장실 설치도 주요 건의사항으로 나타났다. 이동환 시장은 즉각적으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빠르게 처리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그러나 도로 확장 등 예산이 많이 필요한 사업은 시 재정 여건을 고려해 우선순위를 정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통 문제, 버스 노선 재검토 필요성 강조 버스 노선 증설에 대한 요구는 특히 많은 주민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동환 시장은 "버스 보전비가 연간 800억 원에 달하는 만큼, 단순히 노선을 늘리기보다는 전체적인 버스 노선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는 향후 신설되는 도로는 10m 이상, 보행자 도로는 3m 이상 확보할 계획이며, 기존 보도블록을 대형 보도블록으로 교체해 편의성을 높이고 예산을 절감할 예정이다. ◆도시환경 개선, 하천변 정비와 축사 악취 해결 등 하천변 환경 정비와 축사 악취 문제는 주민들의 주요 관심사였다. 시는 2025년도 예산을 활용해 하천변 자전거 도로 및 제방도로 제초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산책로 조성과 나무 식재도 검토할 계획이다. 또한, 축사에서 발생하는 악취에 대해 수시로 가축 분뇨 정화시설 점검과 농장주에게 필터 교체와 내부 청소를 권장할 방침이다. ◆침수 예방 대책, 시범 운영 예정 최근의 폭우로 발생한 침수 문제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요청이 많았다. 시는 탄현2지구 등 저지대 지역에 대한 침수 예방 대책을 마련하고, 숯고개공원 하부에 지하저류조를 설치하며, 배수펌프장을 증설하고 유수지를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관내 지하차도에 자동 진입차단시설을 확대하고 피난 대피시설도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시의 주요 정책, 경제자유구역 지정 등 진행 중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된 데 이어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지정되었으며, 경제자유구역 지정 사업도 성공적으로 추진 중이다"며, "이 사업 간 시너지가 극대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고양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은 앞으로도 계속 추진될 예정이며,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2024-12-27 11:04:3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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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도서관 리모델링 및 독서문화 프로그램 강화로 시민 서비스 개선

고양시는 2025년을 목표로 도서관 환경을 전반적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한 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에는 백석도서관, 아람누리도서관, 대화도서관의 리모델링을 포함해, 지역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과 문화적 참여를 강화하는 다양한 사업이 포함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백석 영어도서관과 대화·아람누리도서관 재개관을 통해 고양시 교육 문화 수준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서관이 공동체를 연결하는 중심축으로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년 도서관 지역연계사업 확대…학교와 협력한 독서환경 조성 고양시는 2024년 고양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지역독서생태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19개 도서관과 56개 학교가 협력하여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학생들의 작품을 고양 독서대전에서 선보인 후 시립도서관 순회 전시로 이어져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학교로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학생들은 유은실, 최은옥, 전앤 등 유명 작가들과 직접 만날 기회를 가졌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독서 동아리와 연계하여 큰 성과를 거두었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장애인과 환자 대상 포용적 독서복지 사업 고양시는 장애인과 환자들의 독서 접근성 강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024년, 고양시는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과 협력하여 '도란도란 그림책 보는 날' 등의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 어린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일산병원 직원들을 위한 직장 독서동아리 양성 교육도 실시하여 독서 참여를 촉진했다. 2024년 경기도 정보취약계층 독서 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연계한 독서 프로그램도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약 300명의 정보취약계층 이용자들이 참여했다. 도서관 리모델링 사업,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탈바꿈 고양시는 백석도서관, 대화도서관, 아람누리도서관의 리모델링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독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백석도서관: 총 95억 원을 투입하여 영어 특화도서관으로 리모델링된다. 2026년 3월 재개관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며, 글로벌 독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화도서관: 34억 원을 투입하여 노후 건물 리모델링을 진행, 2026년 1월 재개관 예정이다. ▲아람누리도서관: 3억 원을 투입하여 자료실을 효율적으로 통합하고, 2025년 3월부터 리모델링을 진행하여 5월 재개관을 목표로 한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도서관의 노후화를 해결하고, 최신 기술을 반영한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이번 시설 개선과 독서문화 프로그램 강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풍성하고 편리한 독서 환경을 제공하고, 포용적인 문화복지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4-12-27 11:04:25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