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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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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대규모 위기대응 실제훈련 실시…민관군경 협력으로 테러 대응 강화

고양시는 지난 22일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2024년 고양시 위기대응 실제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군에서 진행 중인 '대침투 종합훈련'과 연계해 경기도 주최, 고양시와 제9보병사단 주관으로 진행되었으며, 1군단, 경기북부경찰청, 일산서부경찰서, 일산소방서 등 총 8개 기관에서 150여 명이 참여했다. 훈련 내용은 △드론테러 진압 및 사상자 구조 △불순분자 인질테러범 소탕 △오물풍선 화생방테러 대응으로 이루어졌으며, 실제 전술차량, 순찰차, 폭발물 트레일러, 탐지견, 연막탄 등이 동원돼 실전과 같은 긴장감을 조성했다. 특히 9사단 군사경찰특임대와 경기북부경찰청 경찰특공대가 협력해 인질을 구출하고 테러범을 진압하는 모습은 민·관·군·경·소방이 협력하는 통합방위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주요 장면이었다. 이번 훈련에서 새롭게 선보인 오물풍선 테러 대응 시나리오는 기존 훈련과 차별화를 두었으며, 드론테러와 폭발물 해체 등 다양한 유형의 위협 상황에 대비했다. 고양시 윤광옥 시민안전담당관은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도발이 계속되는 가운데, 언제든지 화학물질 테러로 변질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위기 상황을 대비해 다채로운 훈련 유형을 발굴하고 꾸준한 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10-23 16:39:2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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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평화경제특구 유치 위한 시민 걷기대회 11월 2일 열려

파주시는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단계적 추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시민들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평화경제특구 유치 염원 시민 걷기대회'를 오는 11월 2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며, 주요 행사인 개회식은 오후 2시에 파주장단콩 웰빙마루 잔디마당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함께이길로'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약 500명의 시민이 참석해 평화경제특구 지정을 염원하는 뜻을 함께한다. 걷기 코스는 오두산전망대 힐링산책로를 따라 구성되며, 지역 예술인들의 특별공연이 더해져 행사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위한 시민들의 열망을 한층 더 고조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평화경제특구 유치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특구 유치가 실현되는 그날까지 최선을 다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파주시는 100만 자족도시 달성을 목표로, 평화경제특구 조성을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추진 중이다. 평화경제특구가 조성될 경우, 대규모 산업단지 및 관광특구를 함께 형성해 파주와 경기북부 지역의 경제성장은 물론, 대한민국 전체의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파주시는 '기본구상 구체화 연구용역'을 통해 최적의 기본구상안을 도출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부터 개최된 토크콘서트와 이번 걷기대회와 같은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다.

2024-10-23 13:55: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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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인 감소 위기 극복, 신천지와의 협력으로 파주 교회 활력 되찾아

파주시의 한 교회가 교인 수 감소와 신앙 활동 침체로 어려움을 겪던 중, 평신도 사역자들과 협력하여 교회의 부흥을 이뤄내 주목받고 있다. 대한예수교 장로회 소속 이 교회 이 목사는 "신학생 감소와 부교역자 부족으로 사역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교회 운영에 심각한 위기를 맞았다"고 밝혔다. 그는 교회를 폐쇄할 지 고민하던 상황에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 파주교회(담임 김대준)와 말씀 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이 목사는 신천지 파주교회 성도들의 도움을 받아 ▲심방 ▲새 가족 교육 ▲신앙 지도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요청했고, 이를 통해 교회 성도 수가 꾸준히 증가했으며 기존 성도들의 영적 성장도 이루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고무된 이 목사는 22일 자신의 교회에서 신천지 파주교회와의 '간판교체 협약서 체결식 및 제막식'을 열고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했다. 그는 "신천지 파주교회 성도들과의 협력으로 더욱 발전된 교회로 성장할 것"이라며 "평신도 사역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교회 문화가 지역 교계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천지 파주교회 김대준 담임강사는 "이번 현판 제막식은 파주시 교회들에 요한계시록 성취 복음이 널리 퍼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교회가 이 말씀을 통해 부흥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신천지 파주교회 관계자는 "파주 지역도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교회들이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다"며, "교류를 강화해 침체된 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10-23 13:54:4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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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2024 재난대응 훈련' 성공적 마무리

고양시는 지난 21일 오후 2시 '2024년 고양특례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번 훈련은 고양아람누리에서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가 다중밀집시설로 확산되는 상황을 가정해, 민관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고양시를 비롯해 고양문화재단,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 기관과 시민들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화재 발생 상황 전파와 초동 대응, 긴급 구조 및 대피 활동, 고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그리고 통합지원본부 구성을 주요 단계로 포함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을 동시에 연계한 형태로 진행됐다. 고양시는 재난안전통신망(PS-LTE)을 활용해 재난현장과 상황실을 실시간으로 연결하며,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총괄 지휘 능력을 극대화했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준비 과정으로, 각 기관의 임무와 역할을 확립하고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훈련 후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에 대비할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이었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고양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4-10-23 13:45:4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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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지역 건설사와 손잡고 경제 활성화 박차… 장항·풍동지구 협력 강화

고양시는 지난 21일 지역 건설산업과 경제 활성화, 그리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고양장항지구」와 「풍동2지구」의 주요 건설사들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고양시는 전문건설업자, 건설노동자, 건설기계, 건설자재 등의 정보를 건설사에 제공하고, 건설사들은 공사비의 30% 이상을 공동·분할 하도급 등의 방식으로 고양특례시 지역 내 전문건설업자와 건설노동자의 참여를 유도하며, 지역 건설기계와 자재의 사용에 최선을 다하기로 약속했다. 건설사 관계자는 지역 경제가 어려운 시점에서 이번 협약이 지역 산업과의 상생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고양시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양장항지구와 풍동2지구의 중요한 사업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많은 지역 기업들이 공사에 참여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앞으로도 지역 내 공동주택사업 건설업체들과 추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우수 건설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등 지역 건설산업과 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4-10-22 13:01: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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킨텍스, 역대 최대 규모 'K-뷰티엑스포코리아' 성황리 종료

킨텍스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 'K-뷰티엑스포코리아(이하 뷰티엑스포)'가 역대 최고의 실적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뷰티엑스포는 전년 대비 약 20% 증가한 규모로 세계 13개국에서 411개사가 608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중국, 베트남, 대만 등에서 해외 단체관이 구성되었으며, 총 47개 해외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의 해외 기업 참여율을 기록했다. 특히, 전체 참관객 중 약 30%인 9천 4백여 명이 해외 바이어로, 이는 전년 대비 40% 증가한 수치로 K-뷰티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보여주었다. 규모와 해외 바이어의 참여 증가가 높은 수출상담 실적으로 이어졌다. 킨텍스와 코트라는 46개국 110개 해외 바이어를 엄선해 1:1 사전 매칭을 진행, 총 889건의 상담을 통해 7천 4백만 달러의 상담액을 기록했다. 계약 추진액은 2천 3백만 달러로, 이는 전년 대비 120% 증가한 성과다. 참관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현장 만족도를 높였다. 전체 참관객 중 96% 이상이 이번 행사에 대해 높은 만족을 표했으며, 'BeautyFull' 이벤트는 1만원을 기부하고 6만원 상당의 뷰티 제품을 받을 수 있는 나눔 실천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참가기업과 관계자들은 'K-뷰티인사이트 콘서트', 알리바바코리아와 도우인 담당자의 입점 설명회, 아마존과 쇼피코리아 등의 주요 연사 세미나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의 기회를 넓혔다. 킨텍스 이재율 대표이사는 "올해 대한민국 중소기업의 해외수출 품목 중 1위가 화장품일 만큼, 이번 엑스포의 열기와 성과는 역대급이었다"며 "K-뷰티엑스포가 완제품뿐만 아니라 OEM, ODM, 원료 및 패키징 분야까지 아우르는 최고의 뷰티 B2B 박람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0-22 13:00:5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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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수소버스 도입으로 친환경 통학 강화

파주시와 경기도교육청·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전국 최초로 운행 중인 파주형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파프리카'에 수소버스 7대가 신규 도입된다. 이번 도입은 금촌과 문산 지역을 포함한 신규 노선에 적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파주시가 수소도시로 성장하는 데 큰 동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수소버스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이는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수소버스 1대는 1년간 운행할 경우 이산화탄소 72톤을 감축할 수 있으며, 이는 소나무 약 2천700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과 맞먹는다. 이번에 파주 북부권에 신규 배치되는 금촌(G 노선)에 3대, 문산(M 노선)에 4대의 수소버스가 도입된다. 파프리카 통학순환버스의 신규 수소버스 도입은 올해 12월부터 시범 운행되며, 이를 통해 보완점을 파악한 후 내년 3월 새 학기에 맞춰 정식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파인투어가 금촌과 문산 지역의 파프리카 운송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관련 행정 절차가 10월까지 마무리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프리카 버스는 파주시가 경기북부 수소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북부권 운송사업자 선정에 맞춰 학생들의 통학 환경을 개선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9월부터 첫 수소충전소인 '파주봉서 수소충전소'를 상업 운영 중이며, 10월 15일에는 고등기술연구원과 '경기도 미니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파주시가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해 나가고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4-10-22 13:00:1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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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고양특례시 제5호 공예명장' 시상식 개최

고양시는 2024년 '고양특례시 제5호 공예명장'으로 도자 분야의 김형준(토화랑 대표)을 선정하고, 지난 21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형준 대표는 2004년 고양시에 공방인 토화랑을 열고 20년 이상 도자공예에 종사하며 지역 공예문화산업 발전에 기여한 인물이다. 2018년 경기공예활성화사업에서 '도자분야 경기대표공방'으로 선정되고, 2020년에는 공동특허 보유와 논문 발표, 2021년 디자인 등록 2건 등 다양한 성과를 이뤘다. 또한, 국내외 박람회 참가와 대한민국 공예품대전 등에서 다수 수상 경력을 쌓아 2024년 고양특례시 공예명장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김형준 대표는 고등학생 때 도자 분야에 입문해 도예학 석사 과정을 거쳤으며, 2019년부터 '한국의 도깨비'를 주제로 인센스 버너, 오일 램프, 화병 등 다양한 작품을 창조해 이를 'DOGABI'라는 브랜드로 미국, 대만, 프랑스에 수출하고 있다. 그는 도깨비의 다양한 창작 가능성에 매력을 느껴 도깨비 시리즈를 계속 연구, 발전시킬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김형준 대표는 외국인을 위한 한국 전통 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직접 운영하고, 대학과 공공기관에서 창업 멘토로 후진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그는 "앞으로도 한국의 전통을 기반으로 독창적인 도자제품을 개발해, 한국 전통 공예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고양시와 경기도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 공예명장은 숙련된 기술뿐만 아니라 지역 공예산업 발전에 기여한 예술가"라며, "전통공예를 계승하고 공예의 미래 가치를 창출하는 데 자부심을 가지고 활약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0-22 12:56:5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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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제19회 파주개성인삼축제' 11억 8천만 원 판매 성과 거둬

파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파주 임진각광장에서 열린 '제19회 파주개성인삼축제'에서 총 11억 8천만 원의 판매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는 파주개성인삼을 포함한 농특산물 판매와 전문음식점 운영을 통해 거둔 수익을 합산한 결과이다. 축제에서는 ▲장단삼백요리 경연대회 ▲인삼배 씨름대회 ▲다양한 거리공연과 폐막공연이 진행되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즉석 가공품과 전문음식점들이 운영되어 방문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으며, 인삼경매, 서커스 놀이터,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됐다. 물건을 구매한 방문객을 위해 무료 배달 서비스와 반값 택배 서비스가 운영되었고, 문산역에서 임진각 행사장을 오가는 순환버스도 운행해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이 밖에도 휠체어·유모차 대여, 쇼핑 바구니 대여 등의 편의 서비스가 제공되어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축제를 찾아주신 모든 방문객 여러분을 환영하며, 파주개성인삼을 통해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라며 "파주개성인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인삼 생산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0-21 14:44:0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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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동상 수상

고양도시관리공사(사장 강승필)는 1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26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공모에서 동상(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행정안전부와 (사)한국화장실문화협회가 매년 주최하는 공모전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화장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행된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고양시로부터 수탁 운영 중인 토당문화플랫폼의 화장실을 응모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토당문화플랫폼은 옛 능곡역을 문화예술공간으로 리모델링한 장소로, 공사는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이곳의 부속 화장실을 24시간 개방하는 공중화장실로 전환하고 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플랜테리어 디자인을 적용해 화장실을 새롭게 단장한 점과 함께, 어린이 겸용 세면대, 재실 감지 센서, 안심 비상벨 등 편의 및 안전 시설을 확충하여 시민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공사는 이번 시설 개선을 저비용 예산으로 실행하며 시민 체감도를 높인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강승필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고양시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점검하고 개선해 나갈 것이며, 토당문화플랫폼 화장실을 시작으로 고양시의 공중화장실이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화장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10-21 14:42:46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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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동환 시장, 시의회에 '상생협약' 이행 강력 촉구

이동환 고양시장은 21일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5월 시의회와 맺은 '상생협약'의 이행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시장은 기자회견에서 "지난 2년 4개월 동안 의회 파행이 반복되면서 시민의 이익이 심각하게 침해되고 있다"며, "시의 입장을 수차례 표명했지만 변화가 없다"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의회의 반복적인 예산 삭감이 시민들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양시에 따르면 도시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공립박물관 건립 용역 등 여러 필수 예산이 의회에서 표적 삭감됐으며, 도시재개발·재건축과 직결된 중요한 도시계획 예산도 삭감된 바 있다. 이동환 시장은 "의회가 시민을 위한 예산을 공격적으로 삭감하는 것은 시민을 희생시키는 행위"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동환 시장은 지방자치법에 명시된 의회의 출석 및 심사 의무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음으로써, 사회적 위기를 초래한 사건들도 언급했다. 특히 작년 임시회에서 급식 예산과 복지 예산 등이 의결정족수 미달로 처리되지 않았던 사례를 들며 의회의 책임을 물었다. 이 시장은 "시민을 위한 예산이 무차별적으로 삭감되고 있으며, 의회의 이러한 행태는 시장이 아닌 시민을 희생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최근 부결된 소규모 조직개편안에 대해 "안전구조물, 공공건축, 출생·양육지원 등 필수 조직을 신설하는 데도 의회가 반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의회의 무차별적인 삭감 행태에 깊은 유감을 표했다. 이동환 시장은 끝으로 "의회가 원하는 상생은 시민이 아닌 시장과 의장의 상생일 뿐"이라며, "이제라도 의회는 시민에게 사과하고 상생의 약속을 지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2024-10-21 14:42:35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