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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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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우주항공청 출범 환영…넥스트 스텝은 '핵심 첨단엔진' 투자

인카운터경영연구소 김승환 소장(전 평택대학교 교수) 한국형 NASA인 우주항공청이 드디어 첫발을 딛게 됐다.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르면 오는 5월 경상남도 사천에 우주항공청이 자리잡게 된다. 주요 20개국(G20) 중 우주 전담 기구가 없는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했다. 그만큼 시작은 늦었지만 우리도 우주시대를 맞이하게 돼 다행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우주항공청의 출범은 결정됐지만 한시가 급한 상황이다. 지난해 한국형 우주 발사체 누리호 3차 발사에 성공하기는 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인도와 중국은 달 착륙에 성공했고 일본은 이번 달 세계 5번째 달 착륙 국가에 도전하는 실정이다. 늦게 출발한 우주시대, 이웃 나라를 따라잡기 위해선 첨단엔진 기술 도입이 해법이다. 첨단엔진 기술은 유·무인기 엔진, 우주산업의 로켓 엔진 등의 근간이 되는 기술이다. 우리나라는 우주 선진국 대비 첨단엔진 국산화율은 40% 수준, 우주 발사체 기술은 60%에 머무르고 있다. 대한민국이 우주 시대를 맞기 위해 첨단엔진에 힘을 쏟아야 하는 이유다. 첨단엔진의 국산화가 이뤄지면 우주 발사체와 인프라가 제대로 구축되고 우주개발 선진국과 같이 인간, 로봇, 위성, 탐사선 등을 우주로 보낼 수 있는 생태계가 마련된다. 우리 정부가 2032년에 달 착륙과 자원 채굴을, 2045년 화성 착륙 계획을 추진하는 데 있어 첨단엔진은 빠질 수 없는 핵심기술이다. 첨단엔진의 독자적 개발 없이 달과 화성에 착륙하겠다는 것은 결국 우주 선진국의 기술에 기대겠다는 말이다. 정치외교적 문제나 기업들 사이의 이해관계로 일부 선진 국가가 독점하고 있는 우주항공 기술 공급을 중단하는 사태는 충분히 벌어질 수 있는 시나리오 중 하나로 우리나라의 우주산업 개발은 그만큼 늦춰질 수밖에 없다. 우주항공 시대 첫발을 내딛은 지금, 우주항공 기업들이 첨단엔진을 개발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한다. 우주항공청이라는 터는 정부가 만들 수 있지만 결국 산업의 성장은 민간 기업들이 해내는 것이기 때문이다. NASA도 본부에서 대형 프로젝트를 설계하고 스페이스X 등 민간에 사업을 맡긴다. 우리나라도 미국의 스페이스X 같은 민간 우주 기업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우주기업들이 제대로 된 투자를 통해 첨단엔진을 개발해 내고 한국의 우주산업을 발전시키는 몫을 할 수 있는 판을 깔아줄 때다.

2024-01-16 17:21: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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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충청권 신년인사회' 열고 지역 경제 활성화 다짐

중소기업, 정치권, 지자체 관계자 등 350여명 참석 중소기업중앙회가 16일 오후 충북 청주에서 '2024 충청권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를 열고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다짐했다. 중소기업인 신년인사회는 매년 권역별로 개최돼 정부, 국회, 중소기업계의 주요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해 결의를 다지고 중소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신년하례의 장이다. 올해는 이날 충청권을 시작으로 호남권, 영남권, 경기권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행사에는 주최측인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지역 중소기업 대표들 외에 김영환 충청북도지사,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 장호종 대전광역시 경제과학부시장, 김하균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 국회 정우택 부의장, 이장섭 의원 등 지자체, 정치권의 충청지역 주요인사 350여명이 참석했다. 김기문 회장은 "세계 수준의 경쟁력을 갖춘 대기업들과 중소기업이 함께 혁신한다면 산업생태계 전반으로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며 "정부와 지자체가 함께 킬러 규제혁신을 실천한다면 '혁신하는 중소기업, 도약하는 한국경제'는 반드시 이뤄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회장은 "지난해 '중부내륙지원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해 76만 충청권 중소기업이 우리 경제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도 짚으며 "정치가 경제를 밀어주고 기업인들은 미래세대와 함께 더 넓어진 경제 영토에서 대한민국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덧붙였다. 이날 김영환 충북지사를 비롯한 국회의원들은 격려사와 신년덕담을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다각적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2024-01-16 15:26: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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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효 소진공 이사장 "대한민국 상품권 중 온누리상품권 혜택 '최고'"

출입기자들과 신년 간담회 개최…올해 창립 10주년 맞아 온누리상품권, 올해 5조 발행…사용처·대상 대폭 확대도 朴 "전국 센터 통합등 개편 예정…소상공인 글로벌화 집중" "대한민국 상품권 가운데 온누리상품권 만큼 혜택 많은 것 없다."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사진)이 올해 5조원까지 발행액이 늘어날 온누리상품권 세일즈에 적극 나섰다. 박성효 이사장은 16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가진 출입기자들과 간담회에서 "온누리상품권은 지난해 목표치를 채우지 못한 판매량을 포함하면 올해 6조원 정도를 팔아야 한다"면서 "사용처가 제한돼 있다는 단점을 극복하기위해 전통시장내 가입점포를 늘리고,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정하는 상점가도 더 넓혀 더욱 많은 곳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소진공에 따르면 현재 온누리상품권은 종이로 된 지류상품권과 기존의 신용카드에 충전해서 쓰는 충전식 카드형 상품권, 그리고 모바일상품권으로 구성돼 있다. 박 이사장은 "지류상품권은 나이드신 분들에게 접근성이 좋다. 하지만 부정유통 가능성이 가장 높다. 앞으로는 지류상품권 발행 규모를 줄이고 충전식카드형·모바일 상품권 비중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물론 사용처는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 이사장은 2022년 7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소진공을 이끌고 있다. 소상공인진흥원과 시장경영진흥원을 통합해 2014년 1월 출범한 소진공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대전 본부 외에도 전국에 7개 지역본부, 77개 센터가 소상공인·자영업자, 전통시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박 이사장은 "센터가 전국에 흩어져 있어 접근성과 현장성이 높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갈수록 온라인으로 접근하는 사례가 늘어날 것이다. 센터장을 포함해 3~4명만 있는 센터가 전체의 3분의 1이 넘다보니 조직으로선 관리의 어려움도 있다. 지역센터를 통합하는 조직개편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달 초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 오영주 중기부 장관의 1순위 정책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이다. 그렇다보니 정책을 집행하는 소진공에도 관련 미션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박 이사장은 "장관께서도 소상공인, 소공인의 글로벌화에 상당한 의미를 두지 않을까 생각한다. 소진공도 지난해 한상대회 참석, 베트남 박람회 참여 지원 등 글로벌 진출에 신경썼다. 올해는 소상공인들의 글로벌화를 위한 더욱 체계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소진공은 10주년을 맞은 올해 ▲인공지능(AI)을 통한 맞춤형 정책 추천 서비스 ▲지자체, 소상공인 단체, 대학, 기관 등과 연계한 정책 시너지 창출 ▲전통시장 빈점포를 활용한 청년상인 지원 ▲KOTRA 등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한 수출 교육 및 컨설팅 ▲K-팝, K-푸드 등과 연계한 소상공인 제품 홍보 등을 적극 펼칠 계획이다. 박 이사장은 "소진공 임직원들의 역량과 사기 제고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전통시장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위한 선행조건"이라며 "직원교육 고도화, 처우개선, 승진 등 확실한 보상 등을 통해 지원기반을 확충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4-01-16 14:23: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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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소상공인 단체와 '소통 창구' 최초로 만들었다

오영주 장관, 소공연과 약속 이행…첫 정책협의회 개최 '상인연금제도' 신설, '소득공제율 확대' 등 목소리 나와 吳 장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책 만들어 나갈 것"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 단체간 정책 소통창구가 최초로 마련됐다. 처음으로 열린 소통 자리에선 소득공제율 확대 적용, 상인연금제도 신설, 온누리상품권 지류 할인율 향상 등의 건의 내용이 나왔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이 취임에 앞서 소상공인 법정 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를 방문, 약속한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는 향후 1~2개월에 한번씩 열릴 예정이다. 중기부는 오영주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16일 오후 서울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전국상인연합회,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전국백년가게협의회, 소공인협회, 로컬브랜드포럼 등과 첫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오 장관은 "소상공인 우문현답 정책협의회는 '우리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저의 공직철학과 정부와의 소통에 대한 소상공인 업계의 요구가 맞닿은 결과"라면서 "정책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은 상반기에 발표할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에 반영해 업계와 함께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연합회 오세희 회장은 "여러가지 경제 지표가 좋지 않아 녹록치 않은 현실에 두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한다. 소득공제율을 40%에서 80%로 상향했는데 관련 정책이 모든 소상공인한테 확대 적용되길 바란다"며 "소상공인 인력난이 극심하기 때문에 인력난 해결을 위해 소상공인 인력지원법이 빠르게 제정됐으면 하는 바람이 크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중기부 관계자는 "소득공제율을 넓히는 대상을 조금 더 확대해야한다는 것에는 공감한다"면서도 "세제 부분은 중기부 소관이 아니다 보니 부처 내에서 충분히 논의가 돼야한다. 지원대상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상인연금제도' 신설에 대한 목소리도 나왔다. 전국상인연합회 정동식 회장은 "전통시장 상점가에 보면 70~80대 어르신들이 많다. 삶의 터전을 잃더라도 살아갈 수 있도록 생계비를 마련해줬으면한다"며 "상인연금제도를 만들어서 장터를 떠나도 생계를 위협받지 않을 수 있도록 챙겨봐달라"고 건의했다. 아울러 현재 5%인 지류 온누리상품권에 대한 할인율을 모바일·충전식카드형 할인율(최대 10%) 만큼 올려야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 송유경 회장은 전국 단위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를 전국 단위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건의했다. 이에 오 장관은 "연말까지 통합물류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시스템이 완성되면 4만개 이상의 점포가 이를 통해 재고관리, 유통관리 등을 효율적으로 수행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협의회에선 또 백년가게 제품의 해외 진출을 위한 정부 지원 요청 목소리도 나왔다. 한편 중기부에 따르면 올해 소상공인 정책에는 ▲매출액 3000만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에게 전기요금 최대 20만원 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한 5000억원 규모 저금리(7→4.5%) 대출 전환 지원 ▲제2금융권 5~7% 대출금 최대 150만원 이자비용 지원(3000억원) ▲자영업자 4만명에게 고용보험료 최대 80% 지원 ▲노란우산공제금 지급사유 폐업에서 재난·질병 등까지 확대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2024-01-16 14:00: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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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유통센터 판판면세점, 관세청서 'A등급' 획득

인천국제공항에 2곳…법규수행능력평가 2년 연속 '우수'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우수 중소기업 제품 판로 개척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판판면세점'이 23년 관세청 법규수행능력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2년 연속 우수업체로 뽑혔다. 16일 중기유통센터에 따르면 '판판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에서 운영하는 2곳 모두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 판판면세점은 법규수행능력평가 우수업체로서 행정절차 간소화, 검사비율 축소 등 관세청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활용해 원활한 중소기업 판로 개척과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판판면세점은 지난해 11월 입점 중소기업의 성장과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위해 인천공항본부세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협력해 '간접수출인증 시스템'을 도입했다. 간접수출인증 시스템은 판판면세점에서 입점 중소기업의 제품이 외국인에게 판매되면 이를 판매기업의 수출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수출실적을 확보한 중소기업은 향후 이를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홍보 활동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그 외에도 각종 마케팅, 정부 지원사업 참여를 위한 실적자료로도 활용할 수 있다. 이태식 대표는 "판판면세점을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시장 개척 교두보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법규수행능력평가 A등급 획득과 간접수출인증 시스템의 구축을 통해 더 많은 국내 중소기업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4-01-16 09:48: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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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캄포 레더' 출시…가죽 소재 적용

22만개 판매 '캄포' 소파 특장점 그대로 살려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국내 패브릭 소파 열풍을 주도한 까사미아 '캄포(CAMPO)' 소파의 가죽 버전 '캄포 레더(CAMPO Leather)'(사진)를 출시했다. 16일 신세계까사에 따르면 신제품은 누적판매 22만개를 돌파한 까사미아 베스트셀러 소파 '캄포'의 특장점은 그대로 살리면서 패브릭 대신 가죽 소재를 적용해 가죽 소파 수요까지 폭넓게 흡수한다는 전략이다. 신제품 '캄포 레더'는 패브릭 소재와는 또 다른 가죽 특유의 부드러운 촉감과 멋스러움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가죽 소재와 컬러, 사용감 등 디테일한 부분에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가죽 사용 범위도 고를 수 있다. 소파의 모든 면에 가죽을 적용한 '전체 가죽' 버전과 등쿠션 후면 등을 제외하고 피부에 닿는 면을 중심으로 가죽을 적용한 '콤비 가죽' 버전을 준비했다. 소파 내장재도 기존 캄포 시리즈의 프리미엄 라인인 '캄포 럭스'와 동일한 충전재를 사용, 캄포 고유의 착석감을 최대한 살렸다. 그러면서도 좌방석의 경도를 미디움(Medium)으로 구현해 가죽 소재와의 이질감이 느껴지지 않도록 했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캄포 레더' 출시에 이어 연내 캄포 다이닝 시리즈와 캄포 리빙 시리즈를 추가로 출시해 '캄포' 시리즈를 신세계까사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는 데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6 09:40: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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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사면 기부까지…시몬스, 뷰티레스트 1925 누적 기부금 4억 '훌쩍'

업계 최초 'ESG 침대', 지난해 2000개 넘게 팔려 업계 최초의 'ESG침대'로 불리는 시몬스 뷰티레스트 1925가 지난해 2000개가 넘게 팔리며 누적 기부금 4억원을 넘어섰다. 16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뷰티레스트' 탄생 100주년을 맞아 한정 출시한 뷰티레스트 1925는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할 때마다 소비자가격의 5%가 내년에 완공 예정인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센터 리모델링 기금으로 고스란히 누적된다. 이번 성과는 인력 부족과 기반 시설 미비 등 국내 소아청소년과의 열악한 현실이 여실히 드러난 상황에서 소비자와 기업 그리고 병원이 협력해 이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몬스 안정호 대표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기부 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 기부도 브랜딩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고, 뷰티레스트 1925를 출시하게 됐다"며 "새로운 기부 문화의 시작은 시몬스가 했지만 함께 취지에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신 소비자가 있었기에 지금의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시몬스는 삼성서울병원과의 인연을 지난 2020년부터 시작했다. 당시 시몬스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의료 체계 붕괴 위기 속에 자칫 소외될 수 있는 소아암 및 중증 희귀, 난치성 투병 환아들의 치료를 위해 삼성서울병원에 3억원의 기부금을 쾌척했다. 이후 시몬스는 매년 선행을 이어가면서 기부금은 12억 원이 됐고, 올해는 15억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해당 기부금은 뷰티레스트 1925의 누적 기부금과는 별도다. 시몬스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지금까지 120여 명의 환아가 치료를 받으며 새로운 꿈과 희망을 갖게 됐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국내 기업 가운데 최초로 삼성서울병원 내 소아·청소년 완화의료까지 지원하며 기부문화 저변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2024-01-16 09:26: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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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도입社, 미도입 기업보다 매출·영업익·고용·R&D 늘었다

중기중앙회, 포스코 지원받은 도입社 vs 미도입社 분석 결과 도입社, 매출액 증가율 42.9p 높아…영업익도 40.6%↑ '월등' R&D 투자액, 도입기업 6.9%p 높고 고용인력도 덜 줄어 '우수'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이 미도입 기업보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0% 이상 늘어나는 등 경영성과가 양호해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들의 연구개발(R&D) 투자액은 미도입 기업들의 관련 투자가 줄어든 것과 달리 눈에 띄게 늘었다. 종사자수 감소폭도 상대적으로 낮은 등 고용도 선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포스코와 함께 한 '대·중소기업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에 참여해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 292개사와 같은 업종·매출액 구간 중 스마트공장을 도입하지 않은 기업 970개사의 도입 전·후 재무제표를 비교·분석해 15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결과에 따르면 상생형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은 도입하지 않은 기업보다 매출액 증가율은 42.9%포인트(p), 영업이익 증가율은 40.6%p, R&D 투자 증가율은 6.9%p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종사자수 감소율은 2.4%p 더 낮아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재무·투자·고용 등에서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평균 매출액의 경우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은 도입 전인 2018년 73억3000만원에서 도입 후인 2022년 119억7000만원으로 63.4% 증가했다. 반면 미도입 기업은 같은 기간 71억4000만원에서 86억원으로 20.5% 증가한 데 그쳤다. 영업이익도 도입 기업은 도입 전인 2018년 2억8000만원에서 도입 후인 2022년 4억2000만으로 50.5% 증가했다. 하지만 미도입 기업은 같은 기간 3억4000만원에서 3억7000만원으로 9.9% 늘어났다. R&D 투자액 역시 도입 기업은 도입 전과 비교해 6.7% 증가했다. 하지만 미도입 기업은 이 기간 R&D 투자액이 마이너스(-) 0.2%로 오히려 줄었다. 종사자 수는 도입 기업의 경우 도입 전후와 비교해 1.3% 감소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미도입 기업은 같은 기간 3.7% 감소했다. 스마트공장 도입이 고용인력을 감소시킨다는 일각의 우려와 달리 스마트공장 도입 기업의 고용인력 감소율이 미도입 기업보다 더 적은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상생형 스마트공장 도입 후 시간의 흐름에 따른 경영성과를 분석한 결과에서도 도입 기업의 매출액은 도입 3년 후 45.6% 증가한 반면, 미도입 기업은 같은 기간 20.5% 증가하는데 그쳐 스마트공장 미도입 기업 대비 도입 기업이 시간에 따른 경영성과 성장세가 더욱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포스코의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동반성장의 성공적인 실천사례 중 하나로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경영성과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최근 ESG경영, 산업안전 등 새로운 산업환경 변화에 중소기업이 잘 대응하기 위해선 스마트공장과 같은 혁신 노력과 더불어 대기업들이 시행착오를 통해 축적해온 노하우를 전수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방산, 자동차 등 업종별 전문 대기업의 참여 확대와 더불어 정부에서도 참여 대기업 인센티브 강화 등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1-15 13:47: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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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고용부 장관 "50인 미만 기업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해야"

오영주·이정식 장관, 인천서 中企와 현장 간담회 개최 吳 "재해예방보다 범법자 양산 우려 목소리 전적 공감" 李 "국회가 적극적으로 개정안 논의…신속 처리 요청"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중소기업과 간담회를 갖고 이구동성으로 50인 미만 기업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을 유예하는 법을 통과시켜 달라고 국회에 호소했다. 15일 중기부에 따르면 오영주 장관과 이정식 장관은 이날 오전 120여 개 표면처리업종이 입주해있는 아파트형 공장인 인천 서구 지식산업센터에서 '민생 현장 간담회'를 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간담회에는 중소기업중앙회 심승일 부회장을 비롯해 인천지역 표면처리업 등 뿌리산업 외에 화장품 제조업, 건설업 등 중소·영세사업장 대표 6인이 참석했다. 오 장관은 간담회에서 "근로자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한다는 (중대재해처벌법의)입법 취지에는 적극 공감하지만 현장이 준비 안 된 상황에서 법 적용을 강행한다면 입법 목적인 재해예방보다는 범법자만 양산할 우려가 있다는 생생한 목소리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면서 "50인 미만 기업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은 기업이 충분히 준비한 다음에 시행해도 된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 장관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확대되면 종사자가 5명 이상인 개인사업주인 동네 음식점이나 빵집 사장님도 대상이 된다. 시일이 촉박한 만큼 국회의 전격적인 논의와 신속한 입법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지난달 말 발표한 '중대재해 취약분야 기업 지원대책'에서 ▲50인 미만 사업장 83만여개소 대상 '산업안전 대진단' 실시 ▲컨설팅·교육·기술지도 및 시설개선을 포함한 재정지원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 신설 등의 내용을 두루 담았다. 이 장관은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은 대표가 생산, 영업, 재무 및 안전관리 등 사실상 모든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중대재해로 대표자가 처벌될 경우 사실상 폐업뿐만 아니라 일자리 축소로 인한 근로자 피해 등도 우려된다면서 (현장은)적용유예를 호소하고 있다"면서 "오는 27일, 법 전면 시행까지 시일이 촉박한 만큼 국회에서 여야가 적극적으로 개정안에 대해 논의하고 신속히 처리해 줄 것을 간곡히 요청한다"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 중 전기공사를 수행하는 한 중소기업 대표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시 공사금액에 제한이 없어지기 때문에 사실상 모든 건설공사가 다 적용된다고 봐야한다"면서 "제조업과 달리 짧은 공기 내에 바쁘게 돌아가는 소규모 공사장에서 대기업도 지키기 쉽지 않은 모든 의무를 이행할 수 있을지 우려된다"고 토로했다.

2024-01-15 10:36: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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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 가동…日 총 288만 박스 처리

축구장 20개 규모 넓이…전국 11개 허브 터미널 갖춰 한진이 2850억원을 투자한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SMART Mega-Hub) 터미널의 문을 지난 12일 열었다. 한진은 120만 박스를 처리할 수 있는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 운영을 시작함에 따라 하루 총 288만 박스까지 처리할 수 있게 됐다. 15일 한진에 따르면 대전 유성구 대전종합물류단지에 위치한 메가 허브 터미널은 5만9541㎡부지에 연면적 14만9110㎡규모의 초대형 거점 물류센터다. 이는 축구장 20개 규모에 해당하는 넓이다. 한진은 국내 택배·물류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확대되면서 택배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해 줄 수 있는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을 2021년부터 구축해왔다. 한진은 이번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 개장으로 전국 11개 허브 터미널을 포함해 총 100여 개 터미널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메가 허브 터미널 운영에 따라 전국의 택배 물량이 중심 지역인 대전에 집결 후 흩어지는 방식인 허브 앤 스포크(Hub & Spoke) 배송 체계가 더욱 강화돼 경유지 수 최소화에 따른 원가 절감과 운영 효율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특히,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에는 최첨단 스마트 기술을 적용했다. 대표적으로 화물을 자동으로 판별해주는 AI 솔루션을 통해 입고되는 택배의 분류 정확도를 높여주는 것 뿐만 아니라 물량을 실시간으로 감지해 특정 구간에 부하가 발생하지 않도록 물량을 분산시켜주는 밸런싱 시스템을 적용했고 파손 위험도가 높은 상품은 별도로 분류해 파손 예방 효과도 높였다. 이밖에도 상품의 바코드를 카메라로 판독해주는 3D 자동 스캐너 등의 최첨단 설비를 갖춘 스마트 물류센터 기능을 통해 운영 효율성과 함께 고객사의 만족도를 높여줄 수 있는 서비스 경쟁력도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대전 스마트 메가 허브 터미널이 성공적으로 구축됨으로써 전국 택배 네트워크 운영 효율화를 극대화하고, 한진의 새로운 성장동력원이 될 핵심 물류거점으로서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15 10:03: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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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라이브커머스 확대…전용딜 '특가일주' 신설

7일간 딜 형태 판매…中企·소상공인 판로 확대 기대 공영홈쇼핑이 라이브커머스 전용딜 '특가일주'를 신설하는 등 라이브커머스를 확대 운영한다. 공영홈쇼핑은 중소·소상공인 판로지원 확대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기반 기획행사인 '라이브커머스 딜' 운영을 15일 본격 시작했다. '라이브커머스 딜'은 공영라방에서 방송한 상품을 주목도 높은 앱 화면 상단에 매일 바꿔 노출하면서 생방송 당시의 가격과 혜택으로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특가일주'는 해당상품을 7일간 딜 형태의 판매조건으로 유지해 라이브 종료 후에도 판매를 지속함으로써 판로지원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공영홈쇼핑은 라이브커머스 딜을 통해 소상공인 및 소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생협력을 실현해 공공판로의 기능과 역할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영라방은 각 지역 소상공인의 우수한 상품을 찾아 소개하고 지역축제·여행관광지, 산지현장 특산품 등을 방송함으로써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공영라방에서는 인기 개그맨들의 토크콘서트, 지역 인기 밴드의 유튜브 라이브 콘서트, 우수 중소·소상공인 대표자들의 성공스토리 강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완판오분전, 도전자, 대리만족, 라뷰쇼, 상생퀴즈쇼 등 예능방송 형식에 상품판매를 접목해 진행하는 콘텐츠커머스 프로그램들을 선보임으로써 소비자에게 좋은 상품과 재미를 동시에 제공할 예정이다. 공영홈쇼핑 모바일영업실 박종인 실장은 "고물가·저성장·소비침체 등 복합위기 속에서 실제로 중소기업은 물론 소상공인들의 공영라방 판로에 많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공영홈쇼핑은 라이브커머스의 다변화를 통해 활력이 넘치는 소상공인의 판로를 돕는 공영라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4-01-15 09:43: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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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정책자금 직접대출 본격 시작

운전자금 2억 '혁신성장촉진자금' 등 3개 자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15일부터 소상공인 정책자금 직접대출 접수를 본격 시작한다. 이번에 신청·접수받는 자금은 ▲혁신성장촉진자금 ▲재도전특별자금 ▲민간투자연계형매칭융자다. 올해부터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존의 스마트기술 및 온라인 활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원하던 스마트 자금을 '혁신성장촉진자금'으로 확대 개편해 공급할 계획이다. 혁신성장촉진자금은 혁신형과 일반형으로 구분한다. 혁신형은 소상공인, 지능형 공장 도입, 강한 소상공인, 최근 2년 연속 매출액이 10% 이상 증가한 소상공인 등 성장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에게 운전자금 2억원, 시설자금은 10억원까지 지원한다. 일반형은 기존 스마트 자금 지원대상이던 스마트기술, 온라인 활용 등 소상공인에게 운전자금 1억원, 시설자금은 5억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재창업 또는 채무조정 성실 이행을 통해 재도약과 경영정상화에 나서는 소상공인을 위해 재도전특별자금을 상시 접수한다. 특히 법원을 통해 채무조정을 받고 6회차 이상 납입하거나 최근 3년 이내 상환을 완료한 소상공인도 지원대상에 포함해 보다 많은 성실 상환자가 재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민간에서 가능성을 인정받아 투자를 유치한 소상공인에게 정책자금을 매칭융자로 지원하는 민간투자연계형매칭융자도 작년과 동일하게 상시 접수한다. 이번에 접수받는 정책자금은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에서 온라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소진공 전국 77개 지역센터에서 현장접수도 받을 예정이다. 자금별 지원대상 및 한도, 금리 등 상세사항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에 지원하는 정책자금이 소상공인에게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되길 바라며 공단에서도 최선을 다해 신속하게 집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정책자금과 맞춤형 현장지원으로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경영환경 조성과 성장에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2024-01-15 09:19: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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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민간 중심 기술 거래시장 육성…거래기관 모집

산업부 지정 기술거래기관 중 민간기관 신청 대상 기술보증기금이 '민관 수익공유형 기술이전 공동중개' 사업을 본격 시행하기 위해 공동중개기관으로 민간기술거래기관을 모집한다 15일 기보에 따르면 민관 수익공유형 기술이전 공동중개 사업은 기보와 민간기관이 협력해 기술이전 공동중개 업무를 수행함으로써 민간 중심의 기술거래 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들이 이전받길 원하는 기술(수요기술)을 발굴해 사업화를 지원하고, 민간기관은 기보로부터 중개업무를 위탁받아 수요에 부합하는 기술탐색·매칭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특히 공동중개를 통해 기술이전 계약이 진행되면 민간기관은 중개수수료를 수취할 수 있어 민간기관의 수익성 강화 및 시장 내 역할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기보는 2014년부터 10년 동안 총 8600여 건의 공공기술을 중소벤처기업에 이전해 오며 국내 기술거래시장 선도기관 역할을 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단위 기술거래 전담조직인 기술혁신센터 8개와 AI기반 온라인 기술거래 플랫폼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운영하는 등 온·오프라인 기술거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또한, 지난해 12월 국내 기술거래시장 활성화를 목적으로 '기술거래 10주년 페스타'를 개최하고 해당 인프라를 민간에 전면 개방키로 선언한 바 있다. 이번 민간기술거래기관 모집은 '기술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기술거래기관 중 민간기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2월1일부터 16일까지 '스마트 테크브릿지'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기보는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신용도 등 기본요건을 검토해 최종 참여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올해는 기보가 기술거래 업무를 시작한 지 10년이 되는 해로 '기보가 밀고 민간이 이끄는 자생적 기술거래시장 육성'이라는 미래비전 실현과 기술거래시장의 다음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내딛는 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이 개방형 기술혁신을 통해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민간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1-15 08:41:5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