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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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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해양진흥공사와 美에 첨단 물류센터 구축한다

최대 6000억 투자 예정…K-상품 해외진출 지원키로 CJ대한통운이 한국해양진흥공사와 손잡고 북미 물류센터 구축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공동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 기업의 수출입화물을 우선 취급해 K-상품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미국 현지 투자와 고용창출로 한미 경제동맹 강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CJ대한통운은 한국해양진흥공사와 공동으로 국가 물류 공급망 강화를 위해 미국에 최대 6000억원 가량을 투자해 대규모 첨단 물류센터를 구축하는 '북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사는 CJ대한통운 미국법인이 시카고, 뉴욕 등 물류·유통 중심지에 보유한 총 36만㎡ 규모 3개 부지에 대규모 물류센터를 구축한다. 부지 면적 합계만 국제규격 축구장 50개에 이른다. CJ대한통운 미국법인의 보유 부지를 활용하고 해양진흥공사는 물류센터 건설을 위한 자금 조달을 지원한다. 물류센터 운영은 CJ대한통운이 맡는다. 물류센터는 우리 기업의 수출입 화물이나 이커머스 판매상품을 우선 취급해 K-상품의 북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양사는 올해 3분기 내에 투자 확약서를 체결하고 2026년 상반기부터 2027년까지 순차 완공을 목표로 내년 1분기 착공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강신호 CJ대한통운 대표와 김양수 해양진흥공사 사장은 지난 19일 미국 일리노이주 데스플레인스에 있는 CJ대한통운 미국법인에서 해외 인프라 개발을 위한 북미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 행사 후 양사 대표 및 경영진은 센터 예정 부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는 시간도 가졌다. 강신호 대표는 "우리 수출기업과 이커머스 판매자들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최첨단 물류 인프라와 운영 역량을 통해 문화를 넘어 산업으로까지 K-열풍의 영역을 확대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양수 사장은 "미국에 건설할 물류거점은 우리 글로벌 공급망의 경쟁력을 높이고 해운 물류 연계를 통한 고부가 공급망 서비스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양측의 자원과 역량, 노하우 등을 활용한 글로벌 물류 경쟁력 창출 방안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8 09:57: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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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社, '제조 선진국' 독일 기술 배우기위해 나서

27~28일 '2023년 한-독 기술교류 워크숍' 개최 이노비즈기업들이 제조 선진국인 독일을 배우기 위해 추가로 나섰다. 이노비즈협회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용산 그랜드하얏트에서 '2023년 한-독 기술교류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 2017년부터 프라운호퍼연구소와 함께 기술세미나 및 워크숍을 공동 개최함으로써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을 위한 공동연구와 기술협력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독일 현지 연구진들과 온라인 실시간 방식으로 진행하며 ▲최신기술 세미나 및 ▲연구진-기업 간 1대1 매치 메이킹 세션으로 구성했다. 첫 날에는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진과 국내 디지털전환 분야 기술을 선도하는 기업 20여개사가 참여해 프라운호퍼 IKTS/FEP 연구소의 보유기술을 비롯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및 센서, 초음파 테스트에서의 증강현실 활용방안 등을 소개했다. 이튿날 열린 1대1 매치 메이킹 세션에선 기술협력을 희망하는 국내 혁신기업 7개사를 사전매칭해 디지털 이미징 프로세스, 메타버스 플랫폼 개발 등의 디지털 전환 분야 공동R&D를 주제로 프라운호퍼 연구진들과의 협력도 긴밀히 진행했다. 특히, 1:1 매치 메이킹 세션에 참여한 7개사 중 기술도입 가능성이 높은 5개사를 선정해 올해 11월 프라운호퍼 IKTS연구소 및 FEP연구소를 직접 방문해 연구소 내 전문가와의 심층상담과 현지컨설팅 등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협회는 또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 등 정부 R&D사업을 통해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이노비즈협회 김세종 정책연구원장은 "워크숍을 통해 국내 제조혁신 기업이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협력해 기술혁신과 R&D 역량을 제고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협회는 기술혁신 중소기업이 독일 선진기술 도입을 통해 글로벌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3-06-28 09:47: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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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공인 글로벌 진출 팔 걷어

판로개척 지원사업, 판로아카데미 통해 지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공인들의 글로벌 진출을 추가로 돕고 있다. 소진공은 소공인 판로확대를 위한 판로개척 지원사업과 판로아카데미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진출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소공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은 '바우처'와 '판로아카데미'로 나눠 지원한다. 바우처는 2500만원 한도 내 안정적인 해외진출을 위한 해외전시회 참가비용, 해외 진출용 컨텐츠 제작, 해외 마케팅 등의 항목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판로아카데미는 일반소공인과 스타소공인으로 구분해 지원한다. 일반소공인에게는 사전진단, 해외진출 역량강화, 해외 e커머스 입점 및 판촉지원, 수출상담회, 물류비 지원에서 사후관리 등 유통 전 단계를 돕는다. 스타소공인은 공개 오디션에서 선정된 우수한 소공인에게 전략 및 기획, 인큐베이팅, 판로지원, 사후관리 등 보다 전문화된 항목을 지원한다. '소공인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통해 발생한 해외 수출 성과는 사업진행 한 달 간 약 3억6000만원이다. 특히 천연비료 제조 기업인 무계바이오 농업회사법인, 헤어제품을 제조·판매하는 쿨파인더, 유아용품을 제작하는 꼬꼬잠 등의 업체들이 두각을 나타냈다. 소진공은 올 하반기에는 수출상담회, 해외박람회 참여,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해외 판로 연계지원 등도 계획하고 있다.

2023-06-28 09:39: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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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OECD 회원국에 韓 중소기업 정책 소개

조주현 차관, 파리서 개최 'OECD 중소기업·기업가정신 장관회의' 참석 중소벤처기업부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에게 한국의 중소·벤처기업 정책을 소개했다. 중기부는 조주현 차관이 27일부터 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개최된 '제4차 OECD 중소기업·기업가정신 장관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OECD 중소기업·기업가정신 장관회의'는 OECD 중소기업·기업가정신 위원회에서 비정기적으로 개최하는 장관급 회의체다. 이번 회의는 '충격 회복과 전환 : 중소기업·스타트업의 미래 보장 정책'을 주제로 5년 만에 열렸다. 약 50개의 국가가 최근 급격하게 변화하는 국제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중소기업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조 차관은 '중소기업의 미래 위기와 충격회복 지원'을 주제로 개최된 1차 본회의에서 지난 6월 문을 연 '벤처·스타트업 마음상담소' 프로그램 등을 소개하며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정신적·경제적 안전망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중소기업 역량 강화'를 주제로 한 분과회의에서는 역량 강화 생태계 선도모델로서 'K-바이오 랩허브',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를 소개하고, 대학과 기업 간 기술·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해외 중소기업·스타트업 담당 기관과 교류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 차관은 요시키 타케우치 OECD 사무차장을 만나 OECD 회원국·비회원국에 한국 정책 경험이 좋은 참고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회의 의장인 뉴질랜드 지니앤더슨 중소기업부·디지털통신부 장관과는 양국 정부의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 정책을 공유하고 정책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또한 영국의 케빈 홀린레이크 중소기업·시장부 장관에 한-영 FTA에 중소기업 협력 과제 포함을 제안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지지를 요청했다.

2023-06-28 08:57: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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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인천공항 '中企 전용 물류센터' 운영계약 체결

5개社 참여 '스마트트레이드허브' 컨소시엄 제2공항물류단지에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인천공항 제2공항물류단지 내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를 운영할 스마트트레이드허브 컨소시엄과 운영계약을 체결했다. 28일 중진공에 따르면 '중소기업 전용 물류센터'는 수출 중소기업의 물류애로를 해소하고 수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국내 최초 항공수출 전용 물류센터 구축 사업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중진공과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협업을 통해 추진 중으로 내년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중진공은 올해 물류센터 운영사 공개모집을 통해 3월말 STH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운영계약은 세부운영에 대해 물류, 경영 전문가들의 자문을 받아 3개월간 협상을 진행한 후 체결됐다. STH컨소시엄에는 삼성SDS, 한국도심공항, 큐익스프레스, 삼영물류, 린코스가 참여하고 있다. 각 기업들은 디지털 물류 플랫폼 운영과 물류센터 관리 경험 및 노하우가 풍부해 중소기업 물류 애로 해소 및 종합 지원에 대한 상승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운영계약 체결에 따라 STH컨소시엄은 물류센터 운영개시일로부터 ▲10년간 물류센터 운영 ▲항공 수출 중소기업 대상 제품 보관, 운송, 수출통관 서비스 등 물류 전 분야 지원 ▲저렴한 비용으로 물류서비스 제공 ▲물류 컨설팅·교육 서비스 연계 등을 제공하게 된다. 김학도 이사장은 "STH컨소시엄은 최신 IT기술을 기반으로 한 물류창고에 대한 운영 노하우와 관리 경험을 갖고 있다"면서 "중진공은 민관협력을 통한 물류센터 운영으로 물류애로 해소 및 중소기업 수출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28 08:41: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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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 '기술이전·사업화 우수사례집' 발간

고용 창출 우수, 시장점유율 상위등 10개社 성과 담겨 기술보증기금이 올해 창립 34주년을 맞아 개방형 기술혁신 지원사업의 성과를 담은 '2023년 기술이전·사업화 우수사례집(부제 : 미래를 선도하는 혁신의 발자국)'(사진)을 발간했다. 28일 기보에 따르면 우수사례집은 급변하는 대내외환경 속에서 기보를 통한 기술이전과 기술혁신으로 견실하게 성장하고 있는 우수 기업을 선정해 ▲기술이전으로 기업경쟁력 확보 ▲함께 성장하는 ESG기업 ▲유니콘기업으로 도약 등 3개 분야로 나눠 기술이전·사업화 과정과 인터뷰 등을 담았다. 선정된 기업은 기보의 기술이전 지원을 바탕으로 높은 매출증가 및 고용창출 달성기업, 시장점유율 상위기업, 강소기업, 예비유니콘, 아기유니콘, 그린뉴딜기업, 소재·부품·장비 스타트업, 여성기업, 각종 수상기업 등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다양한 분야의 10개 기업이다. ▲나노젯코리아(디스펜싱 토털 솔루션) ▲소울머티리얼(고열전도성 마그네시아 방열필러) ▲엠엑스바이오(치주질환 치료제) ▲와이테크(저온 동시 소성 세라믹 전자부품) ▲원광에스앤티(태양광 모듈 재활용 자원순환) ▲캐스트프로(스마트 미러링, 전기차 충전기) ▲케이모터스(하이브리드 배터리 시스템) ▲키업(인터랙티브 미디어제작 솔루션 '키옵스') ▲트위니(자율주행 로봇 및 솔루션) ▲프렌즈몬(캐릭터 화상 독서서비스)이 이름을 올렸다. 기보의 개방형 기술혁신 지원사업은 기술이전 중개를 통해 중소기업 기술혁신 역량 강화와 기술이전·사업화 관련 자금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 스케일업에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2014년 사업시행 이후 지난달까지 6064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중개하고 총 5267억원의 지식재산권 인수보증을 지원했다. 김종호 이사장은 "우수사례집에 담긴 성공 기업가들의 소중한 경험과 노하우가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 중인 수 많은 중소벤처기업들에게 나아갈 길을 밝혀주는 등불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기보는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가는 중소벤처기업을 응원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6-28 08:32: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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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中企, 디지털경제 통해 도약 필요 '공감'

중기중앙회, 제1차 뿌리산업委 개최…김동현 위원장 선임 금형, 주물, 소성가공 등 뿌리산업 중소기업들이 디지털경제를 통해 재도약해야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올해 제1차 뿌리산업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뿌리산업 관련 중소기업들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성장을 위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향후 2년간 김동현 위원장(경기주물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을 중심으로 뿌리산업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과 전문가 등 21명이 현안을 논의하고 산업 진흥방안을 모색한다. 위원회는 이날 대한민국 1호 우주인에서 온라인 제조플랫폼 기업가로 변신한 고산 에이팀벤처스 대표와 함께 제조업의 디지털화 사례와 필요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뿌리기업도 자금, 인력 등 고질적인 경영애로를 해소하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디지털 등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또 전기요금 급등과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 등 '3중고' 지속에 따른 뿌리업계 애로와 현안 과제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위원들은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기술과 기업에 대한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한국 뿌리산업은 제조원가 급등과 인력난 등으로 위기감이 고조되는 상황"이라며 "디지털전환을 시작으로 뿌리산업이 환경, 모빌리티 등 다양한 산업패러다임과 접목돼 위기를 극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6-27 13:29: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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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오블리주' 표상…안유수 에이스침대 회장 별세

향년 94세…황해도 사리원 출신으로 64년 침대 회사 설립 '침대공학연구소' 최초로 門…첨단 자동생산시스템 도입 '기업 이윤 사회 환원' 철학 실천위해 25년간 쌀등 나눔도 빈소,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장지, 경기 용인 선영 '대한민국 침대 업계의 산증인'이자 '기부 천사'로 잘 알려진 안유수 에이스침대 회장(사진)이 지난 26일 밤늦게 별세했다. 향년 94세. 27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안유수 회장은 1930년 황해도 사리원에서 6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사리원은 봉산탈춤으로도 잘 알려진 봉산군에 위치해 있다. 안 회장은 1950년 6월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이듬해 1월 부모와 떨어져 혈혈단신으로 월남했다. 1·4후퇴때다. 그가 침대를 처음 접한 것은 부산에 있는 미군 부대에서 잡역부를 하던 시절이었다. 전쟁이 끝나자마자 안 회장은 공부를 해야겠다는 신념으로 고등학교를 다녔고, 졸업후엔 대학교에 들어가 수학했다. 이후 서울로 올라와 방송국에 기자재를 납품하는 일을 하며 가구점에 자주 드나들었는데 제법 큰 규모의 가구점임에도 침대가 없는 것을 보고 '내가 먼저 없던 시장을 개척해 보자'는 생각에 침대 사업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두려움 없이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 에이스침대 전신인 에이스침대 공업사를 설립했다. 그때가 1963년 9월이다. 당시 한국에선 스프링 침대를 제조한 사례가 없어 스프링부터 프레임까지 모두 개발해 만들어야 했다. 안 회장은 1992년 침대 기술의 독립화, 침대 기술의 한국화를 목표로 업계 최초로 '에이스침대 침대공학연구소'를 세우기도 했다. 1995년엔 충북 음성에 업계 최초이자 세계에서는 두 번째로 첨단 자동 생산 시스템을 도입했다. 2000년부터는 '보여주는 침대과학' 공장 견학 프로그램을 업계 최초로 운영했다. "침대는 가구가 아닙니다. 과학입니다"란 카피도 에이스침대에서 나왔다. 안 회장이 걸어온 길이 대한민국 침대의 역사다. 실향민인 안 회장은 늘 북녘땅을 그리워했다. 2019년 10월에는 경기 파주 임진각에 있는 통일연못을 찾아 그동안 애지중지 키운 비단잉어 200여 마리를 직접 방류하기도 했다. 비단잉어들은 경기 여주, 충북 음성에 있는 에이스침대 공장의 연못에서 안 회장이 30여년 가깝게 손수 키운 것들이다. 안 회장은 비단잉어가 동사하는 것을 막기위해 겨울철마다 여주공장으로 옮겨 기르는 등 정성을 쏟았다. 대북지원사업을 하며 자주 오가던 임진각에서 자신과 같은 실향민들이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통일연못에 비단잉어들이 노닐 수 있도록 기증을 결정한 것이다. 안 회장은 기부천사로도 정평이 나 있다. 매년 설과 추석엔 이웃들을 위해 쌀을 기부해 나눴다. 99년부터 시작한 쌀 나눔은 올해 초까지 25년을 이어져왔다. 지금까지 안 회장이 에이스경암을 통해 기부한 백미는 13만6560포(10㎏ 기준), 1365톤(t)에 이르고 금액으론 32억원 어치다. 또 소방관들의 처우를 개선하기위해 5차례에 걸쳐 총 15억원을 기부했다. 1994년부터는 독거노인들을 위해 무료급식소와 경로회관을 운영하기도 했다. 이는 안 회장의 경영 철학인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철학에서 비롯됐다. 어려운 때일수록 사회와 늘 함께해야한다는 마음을 갖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직접 실천해온 결과다. 91년엔 철탑산업훈장, 94년엔 금탑산업훈장을 각각 수훈했다. 대통령상 3회, 국무총리상 4회도 각각 수상했다. 안 회장은 슬하에 2남 1녀를 뒀다. 장남 안성호 대표는 에이스침대를 이끌고 있다. 차남 안정호 대표는 시몬스를 경영하고 있다. 지난해 에이스침대는 3462억원, 시몬스침대는 2858억원의 매출을 각각 거뒀다. 안 회장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일은 30일 오전 8시, 장지는 경기 용인 선영이다.

2023-06-27 12:17: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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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레스 오블리주' 표상…안유수 에이스침대 회장 별세

향년 94세…황해도 사리원 출신으로 64년 침대 회사 설립 북녁땅 그리며 2019년 임진강 통일연못에 비단잉어 방류 '기업 이윤 사회 환원' 철학 실천위해 25년간 쌀 나눔도 빈소,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장지, 경기 용인 선영 '대한민국 침대 업계의 산증인'이자 '기부 천사'로 잘 알려진 안유수 에이스침대 회장(사진)이 지난 26일 밤늦게 별세했다. 향년 94세. 27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안유수 회장은 1930년 황해도 사리원에서 태어났다. 사리원은 봉산탈춤으로도 잘 알려진 봉산군에 위치해 있다. 안 회장은 1950년 6월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이듬해 1월 남쪽으로 내려왔다. 1·4후퇴때다. 전쟁이 끝나자마자 안 회장은 공부를 해야겠다는 신념으로 고등학교를 다녔고, 졸업후엔 대학교에 들어가 수학했다. 광성고등학교와 동아대학교(정경학과)를 각각 졸업했다. 안 회장은 침대가 생소하던 시절 서울 성동구 금호동에 에이스침대 전신인 에이스침대 공업사를 설립했다. 그때가 1963년 9월이다. 실향민인 안 회장은 늘 북녘땅을 그리워했다. 2019년 10월에는 경기 파주 임진각에 있는 통일연못을 찾아 그동안 애지중지 키운 비단잉어 200여 마리를 직접 방류하기도 했다. 비단잉어들은 경기 여주, 충북 음성에 있는 에이스침대 공장의 연못에서 안 회장이 30여년 가깝게 손수 키운 것들이다. 안 회장은 비단잉어가 동사하는 것을 막기위해 겨울철마다 여주공장으로 옮겨 기르는 등 정성을 쏟았다. 대북지원사업을 하며 자주 오가던 임진각에서 자신과 같은 실향민들이 위로를 받을 수 있도록 통일연못에 비단잉어들이 노닐 수 있도록 기증을 결정한 것이다. 안 회장은 기부천사로도 정평이 나 있다. 매년 설과 추석엔 이웃들을 위해 쌀을 기부해 나누기도 했다. 99년부터 시작한 쌀 나눔은 올해까지 25년을 이어져왔다. 올해 설까지 안 회장이 에이스경암을 통해 기부한 백미는 13만6560포(10㎏ 기준), 1365톤(t)에 이르고 금액으론 32억원 어치다. 이는 안 회장의 경영 철학인 '기업의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철학에서 비롯됐다. 어려운 때일수록 사회와 늘 함께해야한다는 마음을 갖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직접 실천해온 결과다. 91년엔 철탑산업훈장, 94년엔 금탑산업훈장을 각각 수훈했다. 안 회장은 슬하에 2남 1녀를 뒀다. 장남 안성호 대표는 에이스침대를 이끌고 있다. 차남 안정호 대표는 시몬스를 경영하고 있다. 지난해 에이스침대는 3462억원, 시몬스침대는 2858억원의 매출을 각각 거뒀다. 안 회장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일은 30일 오전 8시, 장지는 경기 용인 선영이다.

2023-06-27 12:00:5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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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전남서 뿌리기업 애로해결나서

전남뿌리기업協과 탄소중립·ESG경영 간담회 가져 김학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사진)이 뿌리기업 애로 해결을 위해 추가로 나섰다. 중진공은 김학도 이사장이 27일 오후 전남 순천시에 위치한 순천뿌리기술센터에서 전남뿌리기업협회와 탄소중립·ESG경영 간담회를 갖고 동참 선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 이사장외에 전남도 한숙경 의원, 광주·전남중소기업청 조종래 청장,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이성희 원장, 전남뿌리기업협회 이호재 회장 및 회원사 대표 등 관계자 20명이 함께했다. 이호재 협회장과 회원사 대표들은 '탄소중립·ESG경영' 동참을 선언하며 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뿌리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숙경 전남도의원은 "EU의 탄소국경세 시행 및 공급망 실사에 따라 탄소중립과 ESG 경영은 대기업 뿐 아니라 중소기업에게도 반드시 풀어야하는 숙제가 됐다"면서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해 전남도내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에 필요한 정책지원을 도입·확대하고 규제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의 시행이 국내 뿌리산업 영위기업의 경영환경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맞추어 시의적절한 지원정책을 통해 국내 뿌리산업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진공은 탄소중립수준진단을 통해 업종별, 기업단지별 탄소중립 사례를 빅데이터화하고 산업현장별 특성이 반영된 탄소저감 표준방안을 제공하고 있다.

2023-06-27 10:28: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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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침실 가구시장 추가 공략나서

신세계百 부산 센텀시티점에 '마테라소' 단독 팝업 선봬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매트리스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MATERASSO)' 단독 팝업 스토어(사진)를 열고 침실 가구시장 추가 공략에 나선다. 신세계까사는 오는 7월23일까지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에서 약 16평 규모의 마테라소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말 오픈한 마테라소 대전신세계 Art & Science 팝업 스토어에 이어 두 번째다. 마테라소는 최고의 수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유해물질로부터 안전한 MDI폼과 자연 소재를 사용한 건강한 매트리스 브랜드다. 독자 기술 'C-포켓 스프링 시스템'으로 작은 직경의 스프링을 촘촘하게 배열해 체압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고 부드러운 탄성으로 신체를 섬세하게 받쳐준다. 인체 굴곡 및 하중에 따라 경도를 달리한 5가지 존으로 인체 곡선을 빈틈없이 지지해 체형에 딱 맞는 안락함을 경험할 수 있다. 이번 센텀시티 팝업 스토어에선 마테라소의 프리미엄 컬렉션 '럭스'부터 대중적인 '클래식', 엔트리 모델 '에센셜' 등 주요 라인업을 직접 체험해보고 브랜드 전문가 상담을 통해 수면 습관과 자세, 신체 굴곡에 맞는 경도, 내장재 등을 추천받을 수 있다. 특히, 7월 출시 예정인 마테라소의 '아틀리에 컬렉션'을 해당 팝업 스토어에서 선공개하며 사전 예약 판매도 진행한다. 마테라소 아틀리에 컬렉션은 고객이 취향에 따라 헤드보드 디자인, 원단, 파운데이션의 소재, 다리 디자인을 선택하여 나만의 침대를 완성할 수 있는 최고급 비스포크 베드 시스템을 선보인다.

2023-06-27 10:20: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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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지속가능성보고서 인터랙티브 PDF로 발간

정량지표, 비재무적 관점 경영·활동성과등 담아 KCC가 202년 한 해 동안의 지속가능경영 활동성과를 담은 지속가능성보고서를 인터랙티브(Interactive) PDF로 발간했다. 27일 KCC에 따르면 이번 지속가능성보고서는 투자자를 위한 재무성과, 신용등급, 시장점유율 등의 정량지표와 비재무적 관점의 경영 및 활동성과를 상세하게 소개하는 한편 ▲탄소중립 로드맵 수립 ▲사업장 안전보건 리스크 관리 ▲윤리·준법 경영 가이드라인 게시 ▲공급망 ESG 진단 등 최근 1년간 주요 활동 결과를 담았다. KCC는 지난해 '환경경영정책'을 선언하며 탄소중립 로드맵을 구축하고 기후변화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등 전년 대비 88억원(5.2%) 증가한 1788억원을 투자하며 친환경 기술, 고품질·고기능성 제품 개발에 집중했다. 또 환경친화적 기술혁신을 위한 연구개발(R&D) 뿐만 아니라 국내외 모든 사업장 임직원들이 중요 환경 이슈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환경영향 최소화를 실천하고 있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KCC는또 지속가능성보고서에서 주주의 권익 보호와 투명한 거버넌스 운영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KCC가 매년 발간하고 있는 지속가능성보고서는 2022년 11월 대한민국 지속가능성보고서상(Korean Readers' Choice Awards)을 8년 연속 수상함으로써 보고서의 전달력과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2023-06-27 10:03: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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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정장학회, 美 한인2세 추가 육성나서

20명 선발해 2000달러씩 장학금 지급 청호나이스가 운영하는 미국 정장학회가 한인2세 육성에 추가로 나섰다. 청호나이스는 정장학회가 지난 24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 위치한 힐튼호텔에서 성적이 우수한 한인2세 학생들을 초청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격려했다고 27일 밝혔다. 장학금 수여 대상자는 미국 전역에 근거를 둔 한인2세들로 성적, 추천서 평가 등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발했다. 장학생은 일리노이 주립대 재학중인 김미지 학생을 포함해 총 20명으로, 이들에게는 2000달러씩 총 4만달러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사장을 맡고 있는 청호나이스 정휘동 회장은 2005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지원해왔으며 더욱 체계적이고 영속한 장학사업을 위해 2010년 '은산 장학재단'을 설립해 현재까지 1000명 이상의 학생들을 지원해오고 있다. 은산 장학재단은 '나눔과 상생'이라는 정 회장의 이념을 바탕으로 매년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이들이 국가와 사회에 다양한 공헌을 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미국에선 '정장학회'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8년간 110명을 선발해 총 22만 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편 '은산 장학재단'은 지난 5월엔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청호인재개발원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 48명에게 총 480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한 바 있다.

2023-06-27 09:49:5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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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반위, 중흥토건과 협력사 ESG지원 나서

중흥토건, 상생협력기금 1억 출연…ESG 교육등 지원 동반성장위원회가 중흥토건과 협력사 ESG 경영지원에 나섰다. 동반위는 중흥토건과 '2023년도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흥토건은 총 1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하고 동반위의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협력 중소기업의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한 후 ESG 교육·진단·현장실사(컨설팅)·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컨설팅 후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중소기업에는 동반위 명의의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한다. 확인서를 보유한 협력 중소기업은 ▲금리우대(신한·기업·경남·국민은행) ▲수출지원 서비스(KOTRA) ▲환경·에너지 기술지원(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의 혜택을 받는다. 3년 연속으로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중흥토건은 협력업체를 포함한 전체 사업장의 '안전한 현장관리'를 우선으로 지속적 시공관리와 하자보수 등을 지원하며 지속가능한 공급망 관리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기업으로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경우이앤씨와 함께 사회부문의 ESG경영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동반위 박치형 운영처장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건설업종의 최대 이슈는 '안전 확보' 이며 임직원 모두가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방지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라면서 "이 사업을 통해 협력사의 안전 이슈를 적시에 대응·관리함으로써 공급망 ESG 리스크 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6-27 08:35:2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