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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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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드림플러스, 교육·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육성

한화 드림플러스는 교육 전문 기업인 교원그룹,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엑셀러레이터 신패스DHN과 함께 6개월간의 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교육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은 VR·AR·로봇 등 에듀테크 스타트업 및 체험 중심의 온·오프라인 교육 콘텐츠를 만드는 스타트업을 선발할 계획이다. 오는 7월부터 6개월간 진행한다. 사업협력 프로젝트를 함께 기획하고 사업화를 지원하며 다양한 네트워킹 지원은 물론 추후 한화 및 교원이 직접 투자도 검토할 수 있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는 웰니스·피트니스를 포함한 B2C 분야 스타트업 또는 인공지능·스마트의료·의사대상 서비스 등 헬스케어와 접목가능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7월부터 6개월간 특화 교육 및 전문가 멘토링, 사업연계 및 투자 검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 분야임을 고려 국내 유수의 대학 교수, 의사 및 전문가로 이루어진 멘토진을 갖췄다. 접수는 드림플러스 웹사이트에서 가능하다. 교육분야 접수기간은 이날부터 내달 10일까지다. 결과는 내달 15일 발표된다.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는 마찬가지로 이날부터 내달 3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내달 5일 결과를 발표한다. 한편 한화 드림플러스는 이번 교육 및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를 시작으로 F&B, 패션, 컨텐츠 등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영역으로 프로그램을 확장하여 스타트업은 물론 자영업자를 포함한 창취업 육성·지원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IMG::20180517000091.jpg::C::480::한화생명은 드림플러스신패스DHN과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2018-05-17 13:13:1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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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 대란]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 열 올리는 보험업계

보험사들이 오는 2021년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등 도입을 앞두고 자본확충안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당장 생명보험사의 경우 새 회계기준 도입에 따른 필요 자본만 41조원 가량으로 추정된다. 보험사 부담이 상당하다. 새 회계기준은 보험사 자본평가 기준을 현재의 원가에서 시가로 변경하는 바 지표상 부채는 증가하고 자본은 축소되어 보험사 재정건정성이 악화될 수 있다. 이에 그간 저축성보험 판매로 수입을 올려온 일부 보험사는 보장성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 개편에 박차를 가하는가 하면 보유 부동산 매각 등 다양한 방안을 총동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채권이면서도 회계상 부채가 아닌 자본으로 인식되는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보험사들이 열을 올리고 있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당국이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면서 올 들어 보험사들이 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적극적이다. 최근 KDB생명은 최근 2억 달러 규모의 30년 만기 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공시했다. 발행금리는 미국 국채 5년물 금리(연 2.48%)에 가산금리 4.66%포인트다. KDB생명 관계자는 "41개 투자자가 공모액의 약 2배를 입찰했다"며 "총 2140억원 규모의 자금을 조달하여 보험금 지급여력(RBC)비율을 현재의 40% 이상 끌어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한화생명은 지난달 10억 달러 규모의 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 발행 금리는 연 4.70%로 미국 국채 5년물 금리(2.70%)에 가산금리 2.00%포인트가 붙었다. 한화생명은 지난해 5000억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한 바 있다. 동양생명 역시 올 7월 말을 목표로 해외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노무라증권, JP모간, UBS를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으며 발행 금액은 3~5억 달러 수준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보험사들이 새로운 자금조달 창구로 해외 신종자본증권을 선호하고 있지만 외환당국은 현재 외화자산으로 이를 운용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대규모 외화자산을 직접 해외에서 운용할 여력이 없는 중소형 보험사의 경우 해외 신종자본증권을 발행해도 환헤지를 하지 않을 시 환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해외 신종자본증권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금리로 발행이 가능하지만 환손실 리스크가 있다"며 "보험사들이 다양한 자본확충 방안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자본확충 압박에 직면한 보험사들에 대해 외부차입 허용 등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보험연구원 임준환 연구위원은 최근 열린 '경영환경 변화와 보험사 자산운용' 심포지엄 주제 발표에서 "새 회계제도 및 신지급여력제도 도입, 미국 통화정책 정상화 등 금융·규제환경 변화에 따라 국내 보험산업의 재무안정성에 상당한 영향이 예상된다"며 "보험사 자본확충 부담 완화를 위해 외부 금융차입을 통한 우량채권투자 등이 허용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보험사의 자금차입 관련 규제를 대폭 완화하여 은행차입·회사채·담보부차입·후순위채 등으로 1∼5년 만기의 단기차입을 활용해 장기 우량채권을 매입하면 부채 듀레이션을 줄이고 자산 듀레이션을 늘리는 '일거양득'의 효과가 있다는 설명이다. 임 연구위원은 또 "외국 기업이 우리나라에서 준공모 형식으로 발행하는 QIB 채권(아리랑본드)을 보험사가 매입할 경우 유가증권으로 인정해야 한다"며 "현재 아리랑본드는 대출로 인식되지만 이를 유가증권으로 인정하면 장기 우량채권 투자 효과를 거두면서 환헤지 부담도 덜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18-05-17 11:36:0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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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생명, 보험오픈마켓과 디지털보험 서비스 MOU

KB생명보험은 지난 16일 여의도 본사에서 보험 O2O플랫폼 전문회사인 주식회사 보험오픈마켓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시장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GA채널 설계사를 위한 상품정보 제공, 전속채널 설계사 영업활동 지원, 계약자에 대한 서비스 선진화 시스템 개발 협력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KB생명은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한 '투자의힘(무)KB변액연금보험'을 보험오픈마켓 플랫폼 어플리케이션(App)인 '보갑'과 '보가비' 등을 통해 GA채널 설계사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전용보험인 '(무)KB착한정기보험Ⅱ'에 대한 정보를 일반에 제공하고 있다. 보험오픈마켓은 KB생명 전속채널 설계사의 영업지원을 위해 고객의 보험설계 요청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전용 어플리케이션인 보가비에 설계사 프로필 등록 등을 무상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KB생명 고객이 계약현황, 보험료납부, 청구, 계약대출 등의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선진화 시스템을 공동으로 연구 개발한다. 이를 위해 양사가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교류, 협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보험오픈마켓이 운영 중인 어플리케이션인 '보갑', '보가비'의 가입회원은 총 29만명이며 실제 활동 회원은 월 10만명 수준이다. 회원에게 푸쉬형 안내 및 광고 메시지를 보내지 않는 정책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KB생명 관계자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 기업과 시너지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5-17 11:35:1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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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부터 6개월 주기 외환거래 내역 공개

- 내년 12월부턴 3개월 주기로 단축 정부가 내년 3월부터 원/달러 환율 급등락에 따른 외환시장 거래 내역을 6개월 단위로 공개키로 했다. 총 매수에서 총 매도를 뺀 순거래 내역을 공개 대상으로 확정했다. 1년여 간 제도 시행을 통해 시장 영향 등을 살핀 뒤 같은해 12월부터는 3개월 단위로 공개 주기를 단축한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1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외환정책 투명성 제고 방안을 최종 발표했다. 김동연 경제부총리는 이날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외환시장 개입 내역을 국제 수준에 맞도록 단계적으로 공개하겠다"며 "외환시장 안정화 조치 시행 내역 공개는 기본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다. 미국 재무부는 지난달 환율보고서 발표를 통해 우리나라를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진 않으면서도 외환시장 개입 내역을 높은 수준으로 신속히 공개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우리 정부는 미국, 국제통화기금(IMF), 주요 20개국(G20) 등과 외환시장 개입 내역 공개 방안을 논의해왔다. 정부는 시장 혼란을 고려하여 외환시장 개입 내역 공개를 단계적 추진키로 했다. 6개월 순거래에서 3개월 순거래로 공개 주기를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내년 3월 말 올 하반기 순거래 내역을 공개하며 이후 9월 말 내년 상반기 거래 내역을 공개한다. 내년 12월부터는 3개월 단위의 순거래 내역을 공개하며 대상은 내년 3분기 순거래 내역이다. 오는 2020년 3월에는 내년 4분기 순거래 내역이 공개된다. 김윤경 기재부 국제금융국장은 "공개 방안 검토 과정에서 외환시장 담당 책임자와 시장 참가자들을 통해 시장 반응을 체크했다"며 "시장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공개주기가 짧지 않아 당장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18-05-17 09:03:22 이봉준 기자
[기자수첩]실적악화-자본확충…보험업계 '二重苦'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환희에 젖었던 보험업계가 올 들어 높은 손해율과 낮은 실적으로 울상이다. 연초 계절적 영향으로 주요 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모두 악화했고 전년 동기 반영된 일회성 요인 등으로 올 1분기 보험사 실적은 기저효과를 보였다. 일부 보험사를 제외하곤 1분기 예상을 밑도는 실적으로 올해 순이익 역시 저조할 것으로 전망한다. 엎친데 덮친격으로 보험사들은 새 보험회계기준(IFRS17) 및 신지급여력제도(K-ICKS) 도입에 따른 자본확충안 마련에 박차를 가하는 등 탄탄한 재무건전성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다만 대형사와 달리 중소형 보험사는 새 회계기준 등 도입에 따른 자본확충 부담으로 현저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 보험개발원이 나서 중소형 보험사와 새 회계제도 도입을 대비하고 있지만 역부족이란 평가가 나온다. 이 가운데 금융당국이 최근 금융소비자보호를 위한 정책 추진에 있어 보험분야를 우선적으로 중점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보험사의 고질병인 불완전 판매비율 등 개선을 위해 일부 부적절한 보험사 상품의 경우 판매중지까지 검토해 소비자 신뢰저하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겠다는 입장이다. 소비자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견될 경우 보험사 영업정지도 불사하겠다고 경고했다. 실적악화와 자본확충 등 이중고(二重苦)에 시달리고 있는 보험업계는 이 같은 당국발(發) 발언에 몸서리를 치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소비자 신뢰를 먹고 사는 보험사 입장에선 당국의 소비자보호방안 마련에 언급되는 것 만으로도 신뢰도 저하를 야기할 수 있다"며 "소비자만족도 제고는 보험사들이 우선적으로 힘쓰는 분야지만 모두를 만족시킬 순 없는 점을 감안해 당국의 배려가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최근 미국 금리인상으로 한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가장 클 것이란 경제 전문기관의 보고가 잇따른다. 금리 인상은 보험사에 미치는 영향이 큰 부분으로 향후 금리 인상에 따른 보험사 경영방안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10년간의 저금리 기조 속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보험사들로선 금리 인상에 따른 투자처 발굴이 호재로 작용한다. 올해 실적 악화로 수익성 저하를 호소하는 보험사들은 주어진 환경에 어려움만 토로할 것이 아니라 변화된 환경에 민첩하게 대응하여 수익성 제고 방안을 다방면에서 살필 필요가 있다.

2018-05-16 14:34:3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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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참가자 모집

교보생명은 '2018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교보생명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은 미래의 주인공인 대학생들이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청년리더 육성 프로그램이다. 교보생명은 대산문화재단과 손잡고 지난 2002년부터 매년 대학생 동북아 대장정을 운영해오고 있다. 그 동안 16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여 중국, 일본, 몽골 등의 문화를 접하는 등 국내 대표적인 대학생 해외탐방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부터는 프로그램명을 대학생 아시아 대장정으로 변경하고 탐방무대를 동북아시아에서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했다. 17회째를 맞은 올해 대장정은 '청춘혁명! 꿈틀거리는 베트남에서 미래로 가는 열쇠를 찾다'를 주제로 오는 7월 20일부터 27일까지 7박 8일간 진행된다. 참가학생들은 베트남 호치민 일대를 탐방하며 베트남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와 만난다. 현지 베트남 대학생과의 현지 교류는 물론 낙후농촌지역인 벤째성에서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국내외 대학생(휴학생 포함)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내달 3일까지 아시아 대장정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추첨, 온라인전형, 면접 등을 거쳐 남녀 각 30명씩 총 60명을 선발한다. 교보생명은 대장정이 끝난 후에도 참가학생들을 대상으로 비전과 열정, 도전과 창의, 팀워크 등을 주제로 다양한 청년 리더십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18-05-16 14:34:2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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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1분기 흑자전환…경영정상화 신호탄

KDB생명은 1분기 별도재무제표 기준 3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년 동기 226억원 적자 대비 약 262억원 개선됐다. 지난 6분기 동안 지속된 적자 기조에서 벗어나 흑자전환한 것으로 향후 경영정상화의 신호탄을 쐈다는 설명이다. 또한 재무건전성을 나타내는 보험금 지급능력(RBC)비율은 지난해 4분기 108.5% 대비 약 45% 증가한 154%로 추정된다. KDB생명 관계자는 "지난해 실시했던 구조조정 및 희망퇴직 등으로 인한 일시적 비용증가, 국제적인 금리인상 이슈, 올 1월 대주주로부터 약 3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받는 등 전사적인 경영정상화 노력으로 재무건전성 지표의 개선이 있었다"고 말했다. KDB생명은 전날 2억 달러 규모의 신종자본증권 발행을 확정하는 등 추가적인 자본확충도 완료하며 당초 계획했던 단계별 자본확충이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RBC비율의 하락으로 인한 시장에서의 불안감을 종식시킴과 동시에 경영정상화와 기업신용도 향상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상반기 내 완료될 KDB생명타워의 우선매수권 매각을 통한 이익실현까지 반영할 경우 올 2분기 RBC비율은 대략 200%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측된다. 향후 지속적인 국내 금리상승을 가정할 때 재무건전성 리스크에 대한 안정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KDB생명은 이 같은 긍정적인 시그널을 바탕으로 새로운 경영진과 임직원의 유대를 강화하고 조기 경영정상화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임직원 및 설계사를 대상으로 한 교육을 강화하여 영업조직을 재건하고 보장성보험 판매위주의 영업정책을 강화하는 등 오는 2021년 도입되는 새 보험회계기준 IFRS17을 대비하여 내실을 굳건히 다져나갈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현재 판매 채널별로 비교우위의 신상품 포트폴리오 구축을 통한 영업전략의 다변화 역시 준비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KDB생명 정재욱 사장은 "이번 실적발표는 고객님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시장에서의 기업신뢰도 향상과 경영정상화를 위한 희망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 모두 일치단결된 모습으로 안정적 성장을 위한 전략과 비전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8-05-16 14:34:1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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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보험금 간편 청구 서비스

- 세브란스병원 고객 대상, 인증만으로 보험금 청구 KB손해보험은 세브란스병원(신촌·강남) 진료비 납부 환자들을 대상으로 기존의 서류 발급 및 청구서 작성 등 절차 없이 인증만 하면 보험금이 청구되는 보험금 간편 청구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KB손보는 지난 1월 세브란스병원, 헬스케어 플랫폼 업체 레몬헬스케어와 3자간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약 3개월 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고객들이 안전하고 간편하게 병원에서 즉시 사용 가능한 시스템을 마련했다. 고객은 진료를 받은 뒤 세브란스병원 대표 앱(App) 'My세브란스(신촌)' 또는 '강남세브란스'에 접속하고 실손보험청구 메뉴를 클릭하면 자동으로 레몬헬스케어가 개발한 뚝딱청구 앱이 연동된다. 간단한 본인인증 절차를 거쳐 진료내역을 선택하면 보험금 청구가 완료된다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진료비 영수증과 진료비 세부내역서 등 병원에 저장된 정보를 전자데이터(EDI)형태로 보험사에 전송함으로써 기존 청구 방식의 번거로움을 해결했다. 편의성 개선은 물론 그 동안 고객 입장에서 청구가 소홀했던 소액 건들까지 자동 청구할 수 있어 금전적 혜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병원과 보험사는 고객들의 만족도 제고와 함께 보험금 청구 및 업무 처리에 소요되는 인력 등의 제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고객과 병원, 보험사 모두 윈윈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KB손보 장기보상지원부 박재용 부장은 "고객들이 보상 과정에서 느끼는 경험에 따라 보험사의 만족도가 크게 좌우될 수 있다"며 "업계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서비스가 고객만족도를 극대화 시키고 보험사 보상 서비스의 간소화 흐름에 촉진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B손보는 향후 전국 가톨릭성모병원 6곳에 확대 시행을 추진할 예정이다.

2018-05-16 14:34:0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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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FAST 모바일콜센터 서비스 선봬

NH농협생명은 보이는ARS와 채팅상담 등이 가능한 모바일콜센터를 오픈했다고 16일 밝혔다. 모바일콜센터는 콜센터를 이용하는 고객의 대기시간은 줄이고 고객편의성은 높인 NH농협생명의 FAST한 고객서비스이다. FAST는 Free(제약없이), App(앱을 통해), Simple(쉽게), Timely(즉시 제공)의 약자다. 보이는ARS 서비스는 기존 음성ARS의 제한적 기능으로 상담사 연결을 요청해야했던 고객 불편 개선을 위해 도입됐다. 고객은 보이는ARS를 통해 상담사 대기고객현황, 상담사 연결, 보험계약대출, 보험료납입, 자동이체, 보험금지급, 증명서발행, 고객정보변경, 약관보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NH농협생명 모바일창구 앱 설치 후 최초 한 번만 실행하면 별도의 접속절차 없이 전화연결만으로 자동으로 보이는ARS 화면이 실행된다. 보이는ARS는 듣고 누르는 음성ARS 대비 평균 40% 정도 이용 시간 단축이 가능하다. 고객 이용 편의성은 높이고 통화 요금 절약 등 경제적인 고객 부담은 줄여준다. 또 기존 ARS는 계약별 증권번호를 입력해야만 거래가 가능했다면 보이는 ARS는 공인인증서, 지문인증 등의 강화된 본인 인증을 통해 증권번호를 몰라도 이용이 가능하다. 모바일콜센터를 통해 고객은 상담원 음성통화, 채팅상담 등 본인 상황에 맞는 유연한 상담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과거 콜센터 상담 이력부터 Q&A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설문 및 고객 제안 등 소통 창구로서의 기능도 제공된다. NH농협생명 서기봉 사장은 "디지털 금융 시대로의 변화에 따라 모바일 기반의 고객 접점 서비스, 고객 편의성을 최대한 높인 서비스를 제공해드리려 많은 고민을 했다"며 "앞으로도 농협생명은 '고객사랑 1등 생명보험사'로서 고객이 행복한 보험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18-05-16 08:49:25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