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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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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ATM기 설치 대수·이용건수 감소 추세…인터넷뱅킹 활성화 등 영향

국내 금융서비스 가운데 CD/ATM기 설치 대수와 이용건수가 꾸준히 줄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으로도 인터넷·모바일뱅킹과 같은 비대면·비현금 거래 확대와 영업점 통폐합 등으로 금융기관이 운영하는 CD/ATM기 설치 대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최근 CD/ATM기 감소 현황 및 전망'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국내에 설치된 CD/ATM기 수는 12만1344대로 지난 2013년 최고치(12만4236대)를 기록한 후 2년 연속 감소하고 있다. 이는 국내은행 영업점수가 지난 2013년 이후 계속적으로 감소하면서 영업점 내 설치된 CD/ATM기 대수가 줄어든 데 따른 영향으로 풀이된다. 또한 지난해 CD/ATM기 총 이용건수는 42억5629만건으로 지난 2011년 최고치(43억7000만건)를 기록한 후 소폭 감소했다. 다만 1대당 이용건수는 지난해 3만5000건으로 지난 2011년 이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처리업무별론 현금인출이 감소한 반면 계좌이체는 증가했다. 한은은 "CD/ATM기 설치대수 감소와 함께 인터넷과 모바일뱅킹 등 비대면·비현금 거래가 증가하면서 금융 서비스 채널 중 CD/ATM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 2012년 12월 39.8%에서 올 9월 36.2%로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같은 기간 인터넷뱅킹은 33.9%에서 42.7%로 증가했다. 이 같은 추세에 최근 국내 주요 은행들은 구형 CD/ATM기를 폐기하고 디지털혁신에 따른 신기술이 구비된 스마트형 ATM기 등을 도입·운영 중이다. 홍채나 정맥 등 바이오인증기술을 적용한 홍채인증 ATM, 디지털 키오스크, 삼성페이 등 간편결제 현금 입출금서비스 제공 ATM, 외화송금 가능 ATM, 전자화폐 충전이나 환불이 가능한 ATM 등 다양한 ATM 기기가 등장했다. 한은은 "앞으로도 비현금거래의 확대와 영업점 통폐합 등으로 금융기관이 운영하는 CD/ATM기 설치대수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며 "금융기관들은 CD/ATM기의 활용성을 제고하여 기기운영비용 부담을 축소하고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2016-12-08 12:00:00 이봉준 기자
내년부터 디딤돌 대출 등 정책모기지 상품 지원대상 확대한다

정부가 정책모기지 상품별로 지원요건을 합리적으로 개편한다. 이를 통해 내년에는 서민·실수요층에 올해보다 확대된 규모로 충분히 정책모기지 상품을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정부는 8일 오전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제4차 경제현안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를 골자로 하는 정책모기지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디딤돌·보금자리대출 등 정책모기지를 내년부터 시민층 실수요자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하기로 했다. 내년 정책모기지 공급량을 44조원으로 확대해 서민과 중산층의 내집마련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한다는 설명이다. 올해의 경우 총 41조원의 정책모기지가 공급된 바 있다. 또한 정책모기지가 꼭 필요한 서민·중산층 실수요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디딤돌·보금자리·적격대출 요건을 정비한다. 디딤돌 대출은 지원대상 주택가격을 6억원에서 5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보금자리론은 연 7000만원 이하의 소득제한 요건을 신설하고 9억원에서 6억원으로 주택가격제한을 강화한다. 또 적격대출은 고정금리형 상품 비중을 단계적으로 확대하여(현 비중 50%→매년 +15%포인트) 가계의 금리상승 리스크를 경감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정책모기지 개편안을 시행한다"며 "고객 안내 강화와 은행 전산 구축 등 조칠르 신속히 이행하여 내년 시행을 차질없이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함께 최근 중소기업 신용위험평가가 마무리된 만큼 전반적인 평가결과와 상시 구조조정 추진상황을 종합 점검한다고 밝혔다. 대기업의 경우 올해 선정된 32개 부실징후기업 중 24개 기업이 구조조정을 차질 없이 진행 중이며 나머지 8개 기업도 채권은행이 여신관리 등 후속조치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중소기업은 176개 부실징후기업에 대해 채권단 중심으로 구조조정을 신속히 추진하되 구조조정 지연기업은 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하는 등 사후관리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향후 금융감독원을 중심으로 부실징후 기업들의 구조조정 진행상황을 정기적으로 점검·독려하는 등 기업 구조조정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12-08 11:54:4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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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보험, 대학생 논문 공모전 시상식 개최

NH농협생명과 NH농협손해보험이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2016 농협보험 대학생 논문 공모전' 시상식이 7일 오후 NH농협손해보험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고 8일 농협생명이 밝혔다. '농촌·농업인을 위한 농협보험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논문 공모전에는 국내 대학생과 대학원생이 참여해 농촌 헬스케어, 농촌 고령화·공동화, 농촌 특화상품 등의 3가지 세부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고민과 해결책을 담아냈다. 대상에는 인하대학교 통계학과에 재학 중인 이동림, 김관호, 원미현 학생 팀이 거머쥐었다. '대재해채권(CAT Bond)을 이용한 구제역보험 도입의 필요성과 요율산정'을 주제로 농업인들의 실질적인 피해를 보상할 수 있는 우수한 해결방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대상 팀엔 장학금 500만원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이 주어졌다. 장학금 300만원과 농협중앙회장상의 최우수상에는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한 농작물보험의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를 제안한 숭실대학교 정보통계보험수리학과 유상헌, 함동열, 강민석, 임희연 학생 팀이 선정됐다. 이 외 '공유농업조합 설립 제안', '농작물 재해보험 활성화 방안' 등의 논문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입상한 8개 팀에게는 총 상금 1200만원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향후 NH농협생명과손해보험 입사 지원 시 가산점 혜택이 주어진다. 이날 시상을 한 NH농협생명 김용복 대표는 "열정과 시간을 쏟아 농촌과 농업인을 위한 우수한 논문을 완성해 준 학생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수상한 모든 팀의 제안을 신중히 검토하여 농촌과 농업인을 위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6-12-08 11:20:0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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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중심지 정책 성과 제한적…당국, 정책 목표 재정립한다

"기존 금융 중심지 정책의 성과가 제한적으로 나타남에 따라 우리나라의 강점과 기회요인을 결합하여 '국경 간 금융거래 활성화'에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정책의 목표를 재정립하겠다."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제28차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제4차 금융중심지 기본계획 기본방향에 대해 논의하며 이 같이 밝혔다. 정 부위원장은 "금융위는 그간 금융 중심지 정책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 자본시장 인프라 구축, 규제 합리화와 감독체계의 국제적 정합성 제고 등 금융 중심지의 기틀을 상당부분 마련했다"며 "그러나 최근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로 일부 외국계 지점이 한국에서 철수하거나 영업을 축소하고 있다"며 우려했다. 그는 "이처럼 금융 중심지 정책의 성과가 제한적인 데에는 금융위기 이후의 규제 강화와 글로벌 금융회사들의 축소지향적 경영 전략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다만 국내 금융시장의 투자매력도 저하, 언어와 문화·지리적 여건 등 한국 고유의 환경도 일부 작용한 것으로 생각되며 핀테크의 발달, 고령화, 급속히 늘어나는 퇴직자선, 위안화 국제화 진전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고 진단했다. 정 부위원장은 이에 따라 글로벌 금융 중심지를 둘러싼 환경의 변화를 정책방향에 충실히 반영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주요 금융 중심지의 특징, 글로벌 금융환경 변화, 우리나라 금융산업의 SWOT 분석 등을 바탕으로 기존 정책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한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경 간 금융거래 활성화를 통해 정책의 목표를 재정립하겠단 계획이다. 이는 금융 중심지법상 금융 중심지의 정의인 '다수의 금융기관들이 자금의 조달과 거래, 운용 등 그 밖의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국내·국제금융거래의 중심지'라는 개념에도 부합한다는 설명이다. 정 부위원장은 "국경 간 금융거래 활성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외국계 금융회사가 유치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것으로 최근의 글로벌 금융환경을 감안할 때 국경 간 금융거래가 활성화되고 비즈니스 기회나 투자저차 확대되어야만 외국계 금융회사의 물리적 유치도 가능하다"며 "또한 이는 궁극적으로 고령화 시대에 우리 국민들의 안정적 자산증식 기반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금융중심지추진위원회는 금융 중심지 조성과 발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성된 금융위 산하 심의·의결기구이다. 금융 중심지 관련 주요 정책을 수립하고 정책 추진상황을 점검하며 관계기관 간 의견을 조정하는 등 필요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금융위 위원장과 민간(10명), 정부(4명), 유관기관(6명) 등 총 21명으로 구성되며 임기는 2년이다. 이날 정 부위원장은 마틴 트리코드 등 신규위원 6명을 포함한 10명의 민간위원에 위촉장을 수여했다.

2016-12-08 11:19:5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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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車보험사기 예방·조사기법 세미나 개최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보험사기 적발현황과 사고기록장치(EDR)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보험사기 조사방법 등을 주제로 자동차보험사기 예방 및 조사기법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EDR은 자동차 사고 전후의 운행정보가 저장되는 장치다. 자동차보험사 보험사기 조사 전문가, 금융감독원, 경찰청, 소방서 등 보험사기 조사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에선 보험사기 적발현황과 보험사기 조사체계, 가해자와 피해자 간 공모사례, 전손차량을 활용한 고의사고 유발사례 등 다양한 유형별 보험사기 적발사례가 발표됐다. 특히 보험금을 노리고 일부러 사고를 낸 차량을 EDR과 차량진단기를 활용해 적발한 건을 소개하는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사례가 발표되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보험개발원 성대규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금융감독원 김동하 팀장이 '보험사기의 이해와 주요 적발사례', KB손해보험 이건국 실장이 '사망보험금을 노린 고의사고 보험사기 적발사례' 등을 발표했다. 이어 대전보건대학교 박성지 교수가 '초경미추돌사고에서 상해평가방법에 대한 연구', 보험개발원 자동차기술연구소 손정배 박사가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은 고의사고 적발사례' 등을 발표했다. 보험개발원 성대규 원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최근 자율주행기술 발전 등 차량의 급속한 IT화로 인한 사고기록장치(EDR) 등 첨단장치들의 증가로 보험사기 적발이 한층 과학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올 상반기 보험사기로 전발된 금액은 3480억원에 이른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보험업계와 보험사기 조사 전문가들의 정보교류는 물론 협업할 수 있는 네트워크가 마련되어 자동차보험사기 적발과 예방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6-12-08 11:05:5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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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고객 플라자 리노베이션 오픈

AIA생명은 고객 중심 경영 차원에서 직접 의견을 듣고 반영한 결과로 순화동에 위치한 본사 고객 플라자를 리노베이션하여 새롭게 문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AIA생명의 순화동 본사 지하 1층에 위치한 고객 플라자는 내방 고객의 이용 목적과 편의성을 고려해 위치를 이동하고 신규 인테리어와 설비 보강 등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리노베이션됐다. 특히 기존의 개방형 공간에서 독립형으로 구조를 개선하고 박스형 상담 부스를 설치해 고객의 프라이버시를 보장하여 밀접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자체 조명, 냉난방·환기 시설 설치 등으로 쾌적하고 편리한 이용 환경을 구축했을 뿐만 아니라 보험 외에도 고객의 자산과 재정에 대한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지난 2월부터 AIA생명을 이끄는 차태진 대표는 고객중심경영을 핵심 성장전략으로 강조하고 있다. 이와 같은 고객중심경영의 일환으로 AIA생명 전 임원진은 지난 6월 한 달간 AIA타워 고객 플라자와 강남 고객 플라자 두 곳에서 직접 고객을 응대하는 릴레이 체험을 가진 바 있다. 김대일 AIA생명 운영본부장은 "이번 고객 플라자 리노베이션은 당시 현장에서 수렴한 고객의 의견을 현실화 위한 노력"이라며 "항상 고객을 최상위 가치에 두고 맞춤형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08 10:14:0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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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생명, 사내 나눔문화 확산 위한 사회공헌 페스티벌 개최

알리안츠생명은 지난 7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사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2016 알리안츠 사회공헌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알리안츠생명과 사회공헌 파트너십을 맺은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국내 주요 비정부기구(NGO)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진행됐다. 각 기관들은 별도의 부스를 마련해 모자보건사업, 결식 아동 지원 캠페인, 나눔 캠페인 '품다' 등을 임직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후원 아동이 트럼펫 공연을, 싱어송라이터 '유니콘'이 미니 공연을 펼쳐 나눔의 기쁨을 공유했다. 한편 임직원과 어드바이저가 직접 제작한 신생아 모자로 행사 현장에서 직접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는 사랑의 나눔 트리 만들기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는 저개발국의 체온조절과 보온이 필요한 신생아들을 지원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이 실시하는 신생아모자뜨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행사를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요스 라우어리어 사장은 "오랫동안 한결같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해 온 알리안츠생명 직원과 어드바이저들이 자랑스럽다"며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두고 따뜻한 사랑의 마음을 확인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고 내년에도 알리안츠생명 구성원들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국내 주요 복지기관 3곳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사내 기부 프로그램인 '메이크 어 도네이션'을 도입해 매월 임직원과 설계사로부터 자발적으로 모인 금액에 회사가 일대일 매칭해 기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직원과 설계사가 자체적으로 팀을 꾸려 연중 봉사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지원하는 등 한층 강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12-08 10:13:5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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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자동차 이용프로그램, 모바일 견적서비스 오픈

현대캐피탈은 지난달 출시한 '자동차 이용프로그램'에 이용자 편의성을 더한 모바일 견적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현대캐피탈 '자동차 이용프로그램'은 자동차를 살 때나 탈 때, 바꿀 때마다 필요한 다양한 자동차 서비스와 금융 혜택을 하나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제공하는 새로운 개념의 장기렌터카 상품이다. 기존 리스·렌터카의 경우 자동차 이용 견적서를 받아보기 위해서는 영업점을 방문하거나 전화 상담 후 일정 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특히 리스·렌터카는 차량별 옵션과 금융 상품에 따라 가격이 달라져 차량 선택의 어려움이 많았다. 현대캐피탈은 이에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차량의 월 이용료를 산출해 볼 수 있는 모바일 견적서비스를 '자동차 이용프로그램' 전용 홈페이지에 적용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직접 원하는 차량의 차종과 트림·옵션 등을 선택하고 색상까지 모바일로 간편하게 지정할 수 있다. 지정된 사양에 따라 월 이용료가 바로 산출돼 매장에서 최종 계약하기 전 견적 확인을 위한 별도의 전화나 방문 상담 절차의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 차량 이용자의 상황에 맞는 맞춤형 상품 제안도 마련됐다. 복잡한 차종별 트림이나 옵션이 고민인 고객은 '이 달의 인기 차종'을 통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선호하는 사양을 믿고 고를 수 있다. 또 합리적인 가격에 차량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최저가 차량'을 통해 가격 부담을 줄일 수 있다. '자동차 이용프로그램'의 장점 중 하나인 주행거리 약정 할인과 자동차 보험등급에 따른 추가 할인 혜택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저렴하게 차량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연말을 맞아 '자동차 이용프로그램' 이용자를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달 '자동차 이용프로그램'을 계약하면 추첨을 통해 차종에 관계 없이 월 이용료를 전액 면제해준다. 또 올해 말까지 계약한 고객에게 최고급 블랙박스와 전면썬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현대캐피탈은 '자동차 이용프로그램' 상담 고객에게 모바일 주유상품권 5000원권을, 구매 예약 등록 후 6개월 이내 계약까지 진행하면 주유상품권 10만원권을 증정한다.

2016-12-08 10:13:4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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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 '경단녀' 위한 여성 전문 사업단 운영

메트라이프생명은 출산이나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됐거나 재무설계사로 새로운 경력 개발을 원하는 여성들을 위해 여성 전문 사업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사업단은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이 다시 경력을 이어갈 수 있도록 특화된 제도와 환경을 제공한다. 먼저 이들의 가장 큰 고민인 시간적 제약을 해결하기 위해 탄력 근무제를 도입했다. 자신의 스케줄에 맞게 근무 시간을 조정할 수 있어 경력개발과 개인생활을 병행할 수 있다. 더불어 기존의 딱딱한 사무실이 아닌 카페형 사무 공간으로 보다 편안한 근무 환경을 제공한다. 특히 사무실에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어 자녀 돌봄에 무리가 없다. 또한 여성에게 최적화된 합리적인 수당구조와 체계적인 경력개발 프로그램을 통해 안정적으로 오랫동안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인 뒷받침도 지원된다. 체결된 계약에 대해서 60개월 동안 일정 금액이 꾸준히 지급되는 수당 구조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입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최적화됐다. 그 밖에 품위 유지비·자녀 학자금·육아비·가족 의료비·장례 서비스 지원 등 일반 직장에 못지 않은 복리후생 혜택은 이 사업단이 가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꼽힌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여성 사업단에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성공적인 새 출발을 지원할 것"이라며 "메트라이프생명이 쌓아온 풍부한 노하우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시작하는 여성도 금융 전문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메트라이프생명 여성 전문 사업단 권경윤 단장은 "능력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여성 인재들의 경력 단절은 사회적으로도 큰 손실"이라며 "능력 있는 여성 인재를 지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함으로써 이들이 지속적으로 사회경력을 쌓아갈 수 있는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6-12-08 10:13:3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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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라이프 스타일 따라 특화 적립혜택 제공 카드 선봬

하나카드는 '하나멤버스 1Q카드'를 기반으로 하나머니를 적립하고 고객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특화 적립혜택을 제공하는 '테그(tag)1 카드'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상품은 레드·블루·베이지 등 3종으로 출시됐다. 상품별로 각각 특화된 서비스는 물론 주요 쇼핑 6개 업종에서 월 1회 1개 업종을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는 쇼핑선택, 통신·대중교통·영화 등 서비스를 기본 제공한다. '테그1 레드'는 트렌디한 소비층에 맞춰 스타벅스·커피빈 등 이용금액의 50%를 하나머니로 적립해 준다. 또 반려동물과 미용 트렌드에 따라 동물병원·성형외과·피부과·한의원·올리브영 등 이용금액의 7%를 하나머니로 적립해 준다. '테그1 블루'는 직장인을 타깃으로 출시됐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국내 일반음식점 이용금액의 10%를, 여가생활을 위한 레져업종인 골프장·골프연습장·스크린골프·스포츠센터·수영장 등 이용금액의 7%를 하나머니로 적립해 준다. SK에너지에서 리터 당 70 하나머니를 적립하여 주유혜택까지 제공한다. '테그 1 베이지'는 가족을 위한 쇼핑과 교육업종을 특화 혜택으로 담았다.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등의 오프라인 매장·온라인몰과 국내 주요 인터넷 서점인 예스24·알라딘·인터파크 도서 등에서 이용금액의 7%를, 국내 학원업종에서 이용금액의 5%를 하나머니로 적립해 준다. 이 외 쇼핑선택서비스는 백화점·슈퍼마켓·편의점·오픈마켓·소셜커머스·홈쇼핑 등 6개 업종 가운데 고객이 원하는 1개 업종을 선택하면 해당업종 이용금액의 5%를 하나머니로 적립 받을 수 있다. 월 1회 업종을 변경하여 선택할 수 있어 고객 니즈에 맞는 혜택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영화적립 서비스는 국내 3대 영화관인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에서 홈페이지나 앱(App), 현장결제 등과 상관없이 월 1회에 한해 1만원 이상 결제 시 5 하나머니 적립을 제공한다. 생활비 부담을 덜기 위한 통신·교통 적립 혜택은 SKT·SKB·KT·LG U+ 등 자동이체 요금과 버스·지하철·택시 등 이용요금의 7% 만큼 각각 최대 월 1만 하나머니를 적립한다. 하나카드 홍장의 마케팅본부장은 "하나멤버스 회원이 700만명을 돌파함에 따라 고객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하나멤버스 기반의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나카드 '테그1' 카드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1만5000원, 해외겸용 1만7000원이다.

2016-12-08 10:05:1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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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생명, 사랑의 털모자 뜨기 캠페인 진행

하나생명은 아프리카·아시아 저개발국가의 신생아를 살리기 위한 '사랑의 털모자 뜨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의 봉사활동 캠페인인 '모두하나데이'의 취지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된 사랑의 털모자 뜨기 캠페인은 하나생명의 사내 봉사동호회인 '더하기하나'를 주축으로 6년째 진행되고 있다. 예년과 마찬가지로 올해에도 임직원 80여 명이 참가를 신청하며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지난 7일에는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털모자 뜨기 강좌도 열렸다. 완성된 털모자는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될 예정이다. 더하기하나 유지희 회원은 "아직 돌도 안 지난 아기의 엄마로서 직접 짠 털모자가 생명에 위협을 받는 다른 신생아들에게 작지만 큰 힘이 되어줄 수 있다는 점에서 보람과 기쁨이 남다르다"며 "다가오는 2017년에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는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에서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해 온 캠페인이다. 저체온증으로 사망하는 아프리카·아시아 신생아들을 위한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털모자는 아기의 체온을 높여줘 저체온·감기·폐렴 등의 위협으로부터 생명을 지켜준다.

2016-12-08 10:04:5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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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은퇴연구소, 연금문화대상 수상

한화생명 은퇴연구소는 8일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열린 한국연금학회 정기총회에서 제1회 연금문화대상을 수상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한화생명 은퇴연구소는 일반인들이 쉽고 재미있게 은퇴와 노후설계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연구·언론 기고·출판 활동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구소는 '은퇴는 설렘이다'라는 슬로건으로 비하인드 은퇴스토리, 영화 속 은퇴스토리, 통계 속에 나타나는 은퇴스토리, 라디오와 함께하는 은퇴스토리, 불안한 노후 미리 준비하는 은퇴설계 등 5권의 책을 발간했다. 이는 서울시내 25개 지역주민센터에 약 1500부 기증되어 일반인들이 은퇴준비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연구소는 또한 경희대학교 동서의학대학원(친고령특성화대학원)과 고령친화산업발전과 건강노화 사회의 구현을 위한 산학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화생명 은퇴연구소 최성환 소장은 "한화생명 은퇴연구소는 재무적 비재무적 노후준비를 통해 뒤로 물러나 숨는 은퇴(隱退)가 아닌 물러나서도 빛을 발하는 은퇴(銀退)가 되도록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우리나라 환경에 적합한 한국형 은퇴설계 모델을 개발해 보급함으로써 노후를 준비하는 모두가 은퇴 전 30년, 은퇴 후 40년을 준비해 나가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 은퇴연구소는 지난 2012년 4월 수명은 급속히 늘어나는 반면 은퇴 시기는 갈수록 짧아지고 있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주역들에겐 꿈과 희망을, 더 나아가 청소년부터 노년층까지 각 세대별·계층별 맞춤형 은퇴준비를 돕기 위해 설립됐다. 이날 한국연금학회는 정기총회와 더불어 '100세 시대의 행복 포트폴리오 전략을 세워라'를 주제로 추계 학술대회도 진행했다. '100세 시대의 자산관리와 연금', '100세 시대, 지표로 보는 대한민국 행복수명' 등 소주제로 다양한 강연과 세션도 이뤄졌다.

2016-12-08 10:04:4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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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일환 희망산타 행사 실시

교보생명 재무설계사(FP)와 임직원, 일반시민 등 200여 명은 8일 서울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다솜이 희망산타'로 변신하여 선물을 들고 서울과 경기 지역 40곳의 '이른둥이(미숙아)' 가정으로 출발했다고 같은날 교보생명이 밝혔다. 다솜이 희망산타는 건강 상의 이유로 세상과 소통의 기회가 많지 않은 이른둥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사랑을 전하고 추억을 선사하는 행사다. 교보생명이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지원하며 지난 2005년 시작되어 올해로 12번째를 맞았다. 이날 이른둥이에게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자발적으로 참여한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4인 1조로 나눠 빨간 산타 옷을 입고 각 가정을 방문했다. 특히 인터내셔널 택시 기사 40명은 희망산타들을 이른둥이 가정으로 안내하는 '루돌프 썰매'가 되어줬다. 이들은 각 가정으로 이동해 준비한 선물과 희망 메시지를 전하고 아이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며 케이크를 만드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교보생명은 "아름다운재단과 함께 지난 2004년부터 이른둥이들이 건강을 회복하고 경제적·정신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가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솜이 작은 숨결 살리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교보생명은 이른둥이 출산 가정에 입원치료비·재활치료비(만 6세 이하)를 본인 부담 병원비의 70%,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른둥이 지원사업에 쓰이는 비용은 교보생명 FP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금액에 회사가 지원금을 보태 지원하는 방식으로 모아진다. 매월 5000여 명의 FP들이 모금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렇게 모인 후원금으로 지금까지 2135명의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민간 최초의 이른둥이 지원사업으로 이른둥이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건강한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2016-12-08 10:04:32 이봉준 기자
촛불 집회 기간…공연장·특급호텔 이용 늘고 영화관·모텔 줄어

최근 여섯 차례에 걸친 촛불 집회 기간 중 서울 종로구와 중구에서 패스트푸드점, 공연장·전시장, 편의점, 특급호텔 등의 카드 이용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패밀리레스토랑, 영화관, 모텔 등의 기타 숙박업은 카드 이용이 감소했다. 8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촛불 집회 기간 동안 카드 이용 건수의 증가 폭이 가장 컸던 업종은 패스트푸드점이다. 전년 대비 65.1%나 증가했다. 전국 평균 증가율 18.2%와 비교해도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공연장·전시장(전년 대비 64.9%), 편의점(50.6%), 특급호텔(39.4%) 등의 카드 이용도 증가했다.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각각 39.2%포인트, 13.0%포인트, 33.1%포인트씩 높았다. KB국민카드는 "공연장·전시장, 편의점, 특급호텔 등 업종들이 이번 촛불 집회로 큰 수혜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특히 특급호텔(특1급~특2급)의 경우 지난해 1930건에서 2691건으로 39.4% 증가했는데 전국 평균 대비 6배 이상 높은 증가율이다"고 전했다. 또한 "패스트푸드점과 편의점의 경우 다른 음식 업종 대비 영업 시간이 길고 프렌차이즈를 중심으로 많은 매장에서 간편식이나 음료 등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었던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며 "공연장·전시장에서의 카드 이용 급증은 집회 시작 전 인사동과 대학로 등에서 공연과 전시회를 관람하고 집회에 참가한 경우가 많았던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패밀리레스토랑의 경우 분석 대상 음식 업종 중 유일하게 이용 건수가 감소했다. 패밀리레스토랑은 지난해 2915건에서 1869건으로 35.9% 감소했다. 전국 평균과 비교하면 35.0%포인트 하락했다. 영화관은 2944건으로 전년 대비 23.5% 감소했다. 전국 평균 감소율인 0.5%보다 무려 23.0%포인트나 더 높은 감소세를 나타냈다. 모텔·여관·여인숙 등 기타 숙박업 역시 전년 대비 14.3% 감소했다. 전국 평균인 2.9% 증가와 비교해 17.2%의 격차를 보였다. 한편 집회 기간 중 카드 이용 건수가 가장 많았던 업종은 커피전문점으로 무려 23만8222건이나 기록했다. 이어 편의점(16만4594건), 한식(12만6393건), 패스트푸드점(4만9994건) 등 순으로 나타났다. KB국민카드는 "커피전문점의 경우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59분까지 시간대별 카드 이용이 1만건을 넘었으며 해당 시간대의 카드 이용 건수가 전체의 88.6%를 차지했다"고 전했다. 성별로는 남성의 경우 기타숙박업(75.6%), 편의점(60.8%), 한식(58.9%), 패스트푸드점(55.6%) 등의 이용이 많았고 여성의 경우 공연장·전시장(61.7%), 제과·아이스크림점(59.5%), 커피전문점(57.9%), 패밀리레스토랑(57.0%) 등의 이용 비중이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20~40대의 카드 이용 비중이 분석 대상 업종 대부분에서 높게 나타났으며 특히 20대의 경우 기타숙박업(53.1%), 공연장·전시장(46.7%), 커피전문점(42.5%), 편의점(41.8%), 패스트푸드점(36.1%), 제과·아이스크림점(31.4%) 등의 이용 비중이 가장 높았고 30대의 경우 특급호텔(38.3%)이 가장 높았다.

2016-12-08 08:58:44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