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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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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 해외사업 통해 올 들어 총 493억원 규모 수출

한국조폐공사는 인도네시아 은행권 용지 최대 물량(4606톤) 수주를 비롯 베트남 등 기존 사업의 성공적 완료와 전자여권·e-NID 칩셋(국가신분증 핵심 부품) 사업의 가시화 등을 통해 올 들어 총 11개국을 대상으로 총 4300만 달러, 우리돈 493억원 규모를 수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조폐공사는 지난 4월 인도네시아 은행권용지 국제입찰에서 1만 루피아와 5만 루피아 용지를 1위로 수주하여 조폐공사 수출 사상 단일계약 기준으로는 최대 규모인 4606톤을 수주함으로써 수출에 청신호를 쏘아 올린 바 있다. 또 은행권용지 세계 최대시장인 인도에 제품을 공급함은 물론 키르기스스탄에 공사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카드용 칩운영체제(COS)를 탑재한 전자투표카드를 수출하는 등 신시장 개척과 수출다각화를 이뤄가고 있다. 중동 지역에서도 주화, 특수보안잉크 10종을 신규로 수주하고 조폐공사가 개발한 COS를 탑재한 국가신분증 칩셋(칩+COS)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의 전자주민증·발급시스템 사업 수주를 눈앞에 두고 있다. 또한 캐나다에도 메탈릭 보안잉크를, 스위스에 공사 개발 특수안료를 수출하는 등 수출 사업이 전반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있다. 전자여권 부문에서도 해외진출을 모색, 지난달 사상최초로 E국에 15만권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은행권용지, 주화, 보안잉크, ID제품 등 보안제품 수출 시장은 독일·프랑스·러시아 등 조폐 선진국 기관들로 인한 수출 장벽이 높은 상황이다. 조폐공사는 수출 장벽을 극복하기 위해 가격·기술·품질 등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왔다. 공정혁신으로 가격과 품질 경쟁력을 키우고 위변조방지 첨단기술로 수출시장을 넓혀 조폐공사는 올 들어 총 11개국과의 수출 사업을 성공시켰다. 조폐공사 김화동 사장은 "올 상반기에 단일 계약으로서는 최대인 4606톤 규모를 인도네시아로부터 수주하고 조폐공사 최초로 전자여권을 수출하는 등 해외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지난해와 올해 정부 경영평가에서 연속 최고등급인 'A'를 받은 조폐공사가 기존 수주 사업을 비롯 현재 추진 중인 사업들의 성공적 완수를 통해 올해 경영목표인 매출 5000억원·수익 100억원을 달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6-08-17 12:24:56 이봉준 기자
KB손보, 전국 공연장 화재예방 나선다

KB손해보험은 17일 국민안전처·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전국 소규모 공연장의 화재위험을 예방하고자 기초소방시설 지원 기증식을 진행하고 대학로 공연장을 찾아 안전시설 설치를 시연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KB손보가 후원하고 국민안전처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화재 위험 예방시설이 부족한 소규모 공연장 내 기초소방시설 설치 지원을 통해 배우와 관람객 등의 안전을 확보하고 공연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민관협력사업이다. 이날 대학로 좋은공연안내센터에서 진행된 기증식에는 양종희 KB손해보험 사장을 비롯한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 최학래 전국재해구호협회 회장, 임정혁 한국소극장협회 이사장 등 관련 기관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행사는 한국소극장협회에 기초안전시설에 대한 기증서 전달을 시작으로 공연안전 다짐결의문 낭독, 소방시설 유지관리 안전교육 등이 실시됐다. 기증식이 끝난 뒤 각 기관의 대표들은 인근 소규모 공연장을 방문해 기초소방시설에 대한 시범설치 시연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소화기 1738개, 단독 경보형 감지기 726개, 휴대용 비상조명등 1939개가 설치되는 등 전국 504개 소규모 공연장 내 화재위험에 대한 예방이 강화된다. 또 전국의용소방대 연합회에서 본 사업의 추진 소식을 듣고 기증 소방시설 설치에 자원봉사로 적극 나설 것을 약속하는 등 관련 기관들의 활발한 참여가 기대된다. 행사에 참여한 KB손해보험 양종희 사장은 "손해보험사로서 공연장 내 위험 예방 시설 강화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정부와 협력해 열악한 공연 환경 개선에 일조할 수 있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공연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공연을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B손보는 지난해 11월 강남구청, 강남소방서와의 '기초소방시설 지원사업' 협약을 통해 강남구 내 화재예방시설 취약가구에 기초소방시설 300여 개를 설치했다. 이번 행사까지 KB손보는 손해보험사로서 화재 위험에 대한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16-08-17 12:24:43 이봉준 기자
내달부터 지방은행서도 사잇돌 중금리 대출 판매

내달부터 전국 828개 지점 4개 지방은행에서도 사잇돌 중금리 대출이 공급된다. 지방은행의 참여로 은행 사잇돌 대출의 전국 판매망이 구축됨에 따라 중신용자의 금융접근성이 대폭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금융위원회는 내달 1일부터 9개 시중은행에 이어 부산·광주·대구·경남은행 등 4개 지방은행에서도 사잇돌 대출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방은행의 사잇돌 대출은 대체적으로 여타 소득기준요건(연환산 근로소득 2000만원 이상, 사업·연금소득 1200만원 이상)과 대출한도, 대출기간(상환능력에 따라 1인당 최대 2000만원 이내, 상환기간 5년 이내) 등에서 기존 은행권 사잇돌 대출과 유사하다. 금리 수준은 보험료와 은행 수취분을 포함해 6~12%대로 예상된다. 금융위는 "다만 지방은행은 지역경제 구조와 소득수준 등을 감안한 타켓 고객군을 모색하는 등 시중은행에 비해 더 많은 지역 중신용자를 포용할 수 있도록 상품을 운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4개 지방은행 828개 지점을 통해 대출신청이 가능하며 부산은행의 경우 모바일 채널을 통한 대출도 가능하다. 소득요건 등 대출요건 충족이 증빙되는 경우 창구와 모바일에서 당일 대출해준다. 한편 금융위는 이날 지난달 5일부터 이달 16일까지 30영업일 동안 9개 은행 6000여개 지점에서 총 5795명에 대해 606억9000만원 규모의 사잇돌 대출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제도 도입 초기임에도 일평균 193건(20억2000만원) 수준으로 꾸준히 지원되는 등 비교적 빠르게 사잇돌 중금리 대출이 안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잇돌 대출은 지난달 출시 후 은행권의 경우 중신용 서민층의 금융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기준을 합리화하고 실수요를 발굴하는 등 운용개선 노력을 지속했다. 은행별로 기존 은행고객 대비 신청자의 제2금융권 대출이 많은 경향을 감안, 종전 상품과 달리 복수의 제2금융권 대출이 있더라도 신청자의 상환능력에 따라 지원 가능하도록 기준을 변경하는가 하면 종전 은행 내부신용등급 기준으론 중신용자 신용도를 적정하게 반영하기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자체 개발한 중신용자 전용평가 모형을 개발, 적용하고 있다. 또 타대출 상담자 중에서도 카드론 등 고금리 대출 상품을 이용 중인 고객 등에게 사잇돌 대출을 소개하는 등 이자부담 경감을 요하는 실수요자를 적극 발굴하고 있다. 이 외에 근로자 등 대출절차 진행에 많은 시간을 내기 어려운 고객들을 감안하여 가급적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금융위는 "앞으로도 중신용 서민층에 대한 원활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6-08-17 12:13:0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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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플래닛, 페이코 도입 기념 보험료 할인 이벤트 실시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은 간편결제 서비스 'PAYCO(페이코)' 도입을 기념해 보험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페이코는 NHN엔터테인먼트가 운영하는 온·오프라인 겸용 간편결제 서비스다. 라이프플래닛은 보험료 결제방식의 편의를 위해 페이코 외 카카오페이·네이버페이·시럽페이까지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와 제휴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라이프플래닛 보험상품에 신규가입 시 페이코에 신한카드를 등록해 보험료를 결제하면 1회차 보험료를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보험료 할인은 보험료 구간에 따라 차이가 있다. 월 보험료가 10만원 이상일 경우 1회차 보험료에서 1만원 할인 혜택을, 1만원 이상 10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페이코 서비스로 처음 결제하는 경우 5000원 즉시 할인 기회도 있다. 라이프플래닛에서 월 보험료가 1만원 이상인 보험상품에 가입할 경우 적용된다. 박창원 마케팅 팀장은 "PC와 모바일을 통한 인터넷보험 가입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쉽고 편리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다양하게 연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17 11:12:44 이봉준 기자
AIG손보, M&A 보증·손해보상보험 확대

AIG손해보험은 '기업 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 시행에 맞춰 '보증·손해보상 보험' 영업을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기업의 인수합병(M&A) 시 거래 주체인 매도인과 매수인의 잠재적 위험을 포괄적으로 담보하는 상품이다. 매도기업에게는 매도 후 발생할 수 있는 매수기업의 손해발생청구에 의한 채무를 보장한다. 매수기업은 이를 통해 매도인의 잘못된 진술로 인한 손해가 발생한 경우 매도인에게 상환청구 할 필요 없이 보험증권에 직접적으로 손해배상 청구를 할 수 있다. 특히 계약서상 재무제표·세금·고용 등 다양한 측면에서의 잘못된 진술과 보증을 폭넓게 보장하며, 가입금액·보상한도는 인수합병 거래 규모에 따라 달라지지만 최대 한도는 1000억원 정도다. 한편 보험업계는 지난 13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기업활력 제고를 위한 특별법'을 통해 M&A 거래가 활성화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법안은 인수합병 시 적용되는 규제 완화, 세제·금융지원의 확대를 골자로 한다. 이를 통해 국내 M&A시장과 관련 보험 시장의 성장이 보다 가속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블룸버그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M&A시장 규모는 약 77조원으로, 지난 2011년 22조원과 비교해 3배 이상 성장했다. 스티븐 바넷 AIG손보 사장은 "전문성과 재무적 강점을 바탕으로 한 '보증·손해보상 보험'을 통해 한국의 M&A시장에서 더 많은 고객들의 불확실성을 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8-17 11:12:3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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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계제도 개혁 TF 첫 회의…하반기 회계제도 개혁안 발표

올 하반기 회계투명성을 근본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회계제도 개혁안이 발표된다. 금융당국은 이를 통해 반복되는 분식회계를 근절하고 적극적인 감사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입장이다. 17일 금융위원회는 회계제도 개혁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정부종합청사에서 관계기관, 전문가 등이 모인 가운데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TF는 상장협과 코스닥협(기업), 한국공인회계사회(감사인), 금융위·금감원(감독당국), 회계·법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개혁 방안을 심도있게 모색하기 위해 한국회계학회와 공동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TF 참석자들은 이날 분식회계와 부실감사 방지를 위해 필요한 개선과제와 추진방향 등을 논의했다. 전문가들은 먼저 핵심감사제(KAM) 도입과 상장법인 감사인 등록제 등 다양한 해외사례를 감안한 혁신적 개혁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업계에선 회계 인력 전문성과 경영진 인식제고 등 교육강화, 내부감사와 회계관리 강화 등의 필요성을 언급하면서도 과도한 감사부담 증가에 대해선 합리적 조정을 제안했다. 한공회에선 감사인 선입제도를 개선하고 소신있는 감사환경 조성을 역설했다. 또 감사보고서 내용을 충실히 하고 감사보수를 현실화하는 방안 등에 대한 검토도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금감원은 분식회계 제재실효성을 제고하고 탄력적 회계감리 실시, 회계법인 감독강화, 감독인력 확충 등 적극적인 감독환경 조성 방안을 검토했다. 한국회계학회는 이번 연구주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큰 만큼 주요대학 경영·회계학 교수 12명이 대거 참여하였고 기업분과·감사분과·감독분과로 구분하여 분야별 체계적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임을 언급했다. 이어 학회는 "TF 참석자들이 제기한 개선과제를 연구주제에 적극 반영하여 근본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첫 회의를 가진 TF는 가급적 신속한 대안 마련을 위해 매 격주 단위로 운영된다. 오는 10월 회계학회와의 유기적 협력과 피드백을 통해 '실천적 개혁안'을 마련하고, 공청회·심포지엄 등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11월 금융발전심의위와 금융개혁추진위원회 등을 통해 논의할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TF를 통해 현행 회계·감사제도의 문제점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우리나라 회계투명성을 근본적으로 제고할 수 있는 '2016 회계제도 개혁안'을 마련하여 올 하반기 중 발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6-08-17 11:00:00 이봉준 기자
상반기 카드업계 당기순익 약 1.5조…전년 동기 대비 86억원 줄어

올 상반기 국내 8개 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동기 대비 86억원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상반기 8개 전업계 카드사의 당기순이익은 1조496억원으로, 전년 동기 1조582억원보다 86억원(0.81%) 줄었다. 카드사별로 살피면 '업계 1위' 신한카드의 올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355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억원(0.96%) 늘었다. 기준금리 인하의 영향으로 조달금리가 내려가 이자비용이 지난해 상반기보다 300억원 넘게 줄었고, 이자 수익도 410억원 가량 늘면서 순이자 수익이 700억원 넘게 늘어난 덕분으로 분석된다. 또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의 영향으로 수수료 수익은 150억원 줄었지만 수수료 비용도 줄여 순수수료 수익도 110억원 늘었다. 하나카드는 같은 기간 38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78억원 증가한 수치이다. 8개 카드사 중 가장 많은 순이익을 냈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지난해의 경우 외환카드와의 통합으로 비용이 많이 들어갔지만 올해는 비용 소요가 없어 기저효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삼성카드 역시 같은 기간 1858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전년 동기 대비 101억원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지난 1·4분기 르노 삼성으로부터 역대 최대 규모의 배당금을 받으면서 배당 수익이 늘어난 덕분으로 보인다. BC카드도 같은 기간 902억원의 순이익을 올리며 전년 동기 741억원 대비 21.7% 늘었다. 반면 롯데카드와 우리카드, 현대카드, KB국민카드 등은 전년 동기 대비 순이익이 감소했다. 롯데카드의 올 상반기 순이익 706억원으로 전년 동기 903억원 대비 21.78% 감소했다. 8개 카드사 중 가장 크게 실적이 악화했다. 우리카드는 같은 기간 609억원의 순이익을 올려 전년 동기 대비 148억원(19.51%) 줄었고, 현대카드 역시 949억원으로 159억원(14.39%) 감소했다. KB국민카드는 1533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했지만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5억원(9.18%) 감소한 결과였다.

2016-08-17 10:07:0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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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여행바보 KRT와 함께 해외여행 이벤트 실시

하나카드는 여행바보 KRT와 해외여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하나카드는 여행바보 KRT를 통해 내달 말까지 해외여행을 떠나는 손님에 한하여 4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본인 회원 5%·동반 1인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약 10만원 상당의 이태리 고급 브랜드 'Passigatti' 또는 'Codello' 스카프를 선착순으로 개인별 증정한다. 또 SM면세점 1만원 기프트카드를 증정하고 4인 이상 결제 시 집에서 공항까지, 공항에서 집까지 홈픽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하나카드와 KRT는 손님들의 취향에 따라 관광형·휴양형·멀티형으로 여행상품을 준비했다. 먼저 관광형 여행상품에는 태양의 해안에서 만나는 '가까운 천국' 스페인과 포르투갈이 있다. 짧은 기간동안의 부담없는 주말여행을 위한 상해?청도, 광활한 대자연과 세련된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북유럽, 여행 고수들이 추천하는 시원한 여행지 호주, 지금껏 보지 못했던 다양하고 색다른 매력이 넘치는 동유럽, 자연과 도시의 낭만을 느낄 수 있는 캐나다 등이 있다. 휴양형 여행상품으로는 여름을 즐기기에 안성맞춤인 사이판, 전 세계 관광객들의 독보적 인기를 받고 있는 보라카이, 천혜의 자연 경관을 갖춘 황홀한 석양의 섬 코타키나발루, 아이와 함께 즐기기에 부담 없는 괌, 방문자의 오감을 만족시키는 세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마지막으로 관광과 휴양 모두 즐길 수 있는 멀티형 여행상품에는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비치 다낭,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방콕?파타야, 지역마다 각기 오묘한 매력을 가진 이탈리아, 캐나다의 보석 같은 힐링 플레이스 온타리오, 따뜻한 햇살의 축복이 가득한 남프랑스?서유럽, 고즈넉함과 평온함을 만끽할 수 있는 발칸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임완수 회원마케팅팀장은 "고객의 취향에 맞춘 여행상품을 본인을 포함한 동반 1인까지 할인혜택을 드리고 사은품 증정혜택까지 제공함으로써 더 많은 손님들이 즐겁게 해외여행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전했다.

2016-08-17 09:15:2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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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모바일 해피콜' 서비스 개시

NH농협생명은 '모바일 해피콜'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보험회사는 고객에게 보험상품 판매 후에 완전판매 확인을 위해 통상 전화통화로 해피콜을 실시하는데, '모바일 해피콜'이란 신규보험계약자가 본인의 스마트폰으로 직접 해피콜 과정을 수행하는 것을 말한다. 청약서 상에 모바일 해피콜 방식을 선택한 신규보험계약자들은 모바일 웹에 접속하거나(NH농협생명에서 발송하는 문자메시지에 명시된 웹사이트주소를 클릭), NH농협생명 전용 앱인 'NH농협생명 모바일창구'를 통해 모바일 해피콜을 수행할 수 있다. 본인인증 후 완전판매를 위한 설문에 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청약일을 포함하여 3일 이내에 실시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전화통화 해피콜로 전환된다. 대상은 신규보험계약자 전체이지만, 계약의 특수성을 감안해 저축성·정책성·수신연계형·갱신보험과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다른 계약, 계약자가 임직원인 계약 등은 제외된다. 모바일 해피콜은 보이스피싱 우려로 낯선 발신번호로부터의 전화통화를 꺼리는 고객과, 바쁜 일정으로 인해 전화통화가 어려운 고객에게 효과적인 완전판매 확인 채널이 될 전망이다. 또 고객은 본인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해피콜을 수행할 수 있게 됨으로써 더 여유 있고 꼼꼼하게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불완전판매율이 줄어들고 보험소비자의 권익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경돈 소비자보호실장은 "모바일 해피콜은 고객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불완전판매율을 줄이는 좋은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NH농협생명은 앞으로도 꾸준히 고객의 권익은 향상시키고 불만은 줄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사랑 1등 생명보험사'를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16-08-17 09:15:08 이봉준 기자
[리우에서 평창을 보다…올림픽 경제학](上)리우올림픽, 경제효과 2조원

지난 5일(한국시간)부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고 있는 2016 리우올림픽이 오는 22일 폐막한다. 역사상 첫 남미에서 열리는 이번 올림픽엔 역대 최다인 206개국 1만500여 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흔히 '지구대축제'로 불리는 올림픽은 스포츠산업의 빅이벤트로 분류된다. 그 경제적·정치적 파급력을 계산하기 위해 전문가들은 개최 전부터 계산기를 두드린다. 지난 1930년대 이후 사상 최악의 실업률과 양극화 현상으로 골머리를 앓는 브라질 정부로선 이번 올림픽을 통해 극적인 경제 부활을 기대하고 있다. 브라질 정부는 2년 전 개최한 브라질월드컵과 이번 리우올림픽을 한데 묶어 고용창출 300만명, 경제효과 약 60조원의 성과를 기대한다. 다만 일각에서 브라질 정부의 장미빛 전망과 반하는 주장이 제기된다. 올림픽을 위한 스타디움 건설과 도로 정비 등에 들어간 천문학적인 비용, 대회가 끝난 후 시설 이용 문제 등에 따라 리우시가 '빚덩이'에 앉을 수 있다는 경고다. ◆ "경제효과 2조원" vs "GDP 0.05%↑ 그칠 것" 16일 브라질 국영 뉴스통신 아젠시아브라질에 따르면 리우데자네이루시 관광공사는 총 111억 달러를 투입한 리우올림픽 기간 국내에서 65만명, 외국에서 35만명이 리우를 찾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따라 총 56억4000만 헤알, 우리돈 약 1조9700억원의 경제효과를 기대한다. 이는 지난 2014년 브라질월드컵 당시 기대 경제효과 44억 헤알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아젠시아브라질은 "리우 시내 숙박시설 부족으로 인근 도시들도 적지 않은 경제효과를 누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브라질호텔업협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리우 인근 도시 호텔의 숙박률이 평균 84%, 최고 95%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브라질 컨설팅업체 '고 어소시아도시(GO Associados)'의 제스너 올베이라 교수는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리우시의 100만 여행객이 쓰는 돈은 24억 헤알정도이지만 그 효과는 80억 헤알 이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경제 전문지 포브스는 이달 초 세계적인 수출신용보증회사 오일러 에르메스의 관측을 근거로 리우올림픽 시설 투자와 관광객 증가로 인한 브라질의 국내총생산(GDP) 상승효과는 0.05% 밖에 되지 않을 것으로 분석, 보도했다. 올림픽이 초래하는 물가상승의 악영향이 더 크다는 주장이다. 포브스는 "올림픽으로 브라질 내 일자리가 늘고 관광산업이 활성화하는 것처럼 보이겠지만 이는 올림픽 준비를 시작했을 때부터 브라질에서 계속되어 온 혼란을 상쇄하기 턱없이 부족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 '천문학적' 올림픽 유치 비용 올 초 미국경제학회(AEA)가 경제전망저널 봄호에서 '올림픽 경제학'을 주제로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올림픽 행사 유치를 위해 개최국은 막대한 비용을 지출한다. AEA는 "올림픽을 개최하려면 막대한 비용을 쏟아부어야 한다"며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하계 올림픽을 개최하는 도시의 경우 최소 4만개의 호텔 객실과 1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선수촌을 갖추라고 요구한다"고 전했다. 리우의 경우도 이번 올림픽을 위해 호텔 객실을 1만5000개 더 늘린 것으로 알려진다. 가장 많은 돈이 드는 분야는 교통망이다. 실제로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의 경우 전체 개최비용 65억 달러 중 교통망을 갖추는데 쓴 돈이 35억 달러로, 잠실 주경기장 등 체육시설 건설에 쓴 20억 달러보다 75% 가량 더 많았다. 이처럼 인프라 구축에 드는 돈이 갈수록 많아지면서 정확한 개최비용을 산출하기는 사실상 불가능해졌다. 금융연구원 연구위원은 "2018년 평창올림픽의 경우 인천공항에서 강원도 평창까지 고속도로를 닦는 비용이 올림픽 개최비용인지 개최국의 인프라 구축비용인지 정확히 구분하기 힘든데다 개최국 정부도 재정을 낭비했다거나 과다 지출했다는 비난을 피하기 위해 정확한 액수를 발표하지 않는 추세"라며 "지난 1998년 나가노올림픽의 경우 조직위가 아예 최종 결산 기록을 불태운 바 있다"고 전했다. ◆ 2018 평창올림픽, '올림픽의 저주' 피해야 올림픽 개최 후 이른바 '올림픽의 저주'에 빠진 국가도 적지 않다. 이에 단 2주여 간의 올림픽을 위해 막대한 비용을 들여 시설을 갖추는 게 과연 경제적으로 얼마나 효과가 있는지 의문을 제기하는 전문가들이 많다. 미국 사설연구소인 대외관계위원회(CFR)의 제임스 멕브라이드 박사는 포브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1984년 LA올림픽만이 기존 시설을 대부분 재활용해 유일하게 흑자를 기록했을 뿐 대부분의 올림픽은 막대한 적자를 남겼다"고 분석했다. 실제 지난 1994년 노르웨이의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은 올림픽이 끝난 뒤 해당 지역 호텔의 40%가 줄도산한 것으로 알려진다. 개최국 정부가 국민들에 발표하는 경제적 효과도 예상에 크게 못 미치는 경우도 많다. 스미스대 앤드루 짐벌리스트 박사는 지난 9일 기고 전문매체 프로젝트신디케이트에 게재한 글에서 "올림픽 개최가 장기적으론 긍정적 효과가 있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지만 학술적으로 검증된 바는 없다"며 "월드컵이나 올림픽 같은 대규모 이벤트에 투자하는 돈은 경제적으로 도박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최근 미국 골드만삭스가 발표한 분석에 따르면 브라질 정부는 리우올림픽에 인프라 시설에만 100억 달러를 쏟아 부었다. 다만 이는 1조8000억 달러 규모의 브라질 경제에 보탬이 되기에 너무나 적은 돈이라는 평가다. 이에 따라 2년 후 평창 동계올림픽을 개최하는 우리나라 정부에 대한 우려 섞인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괜히 올림픽을 개최했다가 빚만 안고 가는 것 아니냐는 주장이다. 현재 평창올림픽은 기존 8조8000억원의 예산에서 13조원으로 최근 4조2000억원(47%) 가까이 증가했다. 인구 4000명의 강원도 횡계리에 1226억원짜리 3만5000석 규모의 개·폐회식장 건설과 600억원을 들인 식수전용 댐 등 과잉 투자도 심각하단 분석이다. 금융연구원의 한 연구위원은 "평창올림픽은 지금부터라도 내실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개최 후 시설 이용 계획을 촘촘하게 짜야 한다"고 제언했다. 당장 리우올림픽의 개막식만 해도 브라질 특유의 분위기와 열정을 살려 투자비용 5590만 달러로 성공적인 올림픽의 시작을 알렸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는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의 20분의 1, 2012년 런던올림픽의 12분의 1 밖에 되지 않는 비용이다. 또 솔트레이크시티올림픽의 경우도 11개 경지장 중 새로 지은 건물은 3개에 불과했다. 선수 숙소로 인근 대학교의 기숙사를 활용하는 등 기존 인프라를 충분히 활용하며 지출을 최소화했다. 그는 "이는 18개월 남은 평창올림픽에 좋은 모델"이라고 덧붙였다.

2016-08-16 18:16:04 이봉준 기자
금융연수원, 감사 업무능력 강화 위한 '감사 아카데미(고급)' 과정 개설

금융연수원은 최근 감독당국의 검사·제재 축소로 인해 금융회사의 금융사고·자산 부실위험 노출 확대 가능성이 제기됨에 따라 자체 감사와 내부통제 역량 제고를 위한 '감사 아카데미(고급)' 과정을 신규로 개설한다고 16일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2주간에 걸쳐 실시되는 이번 과정은 금융회사의 감사업무 경험이 많지 않은 감사 인력을 대상으로 한다. 감사 계획 수립부터 감사 실시, 사후처리 등 감사업무 전 과정에 걸친 실습과 롤플레잉 위주의 참여형 교육을 통해 자체 감사의 실무 능력을 향상한다. 특히 강사진으로는 금융감독원 등 금융당국에서 다년간의 검사업무를 담당하며 전문성과 노하우(Know-how)를 갖춘 전·현직 검사역들 위주로 구성하여 전문 감사기법 등을 전수할 예정이다. 한편 금융연수원에서는 이번 과정을 개설함으로써 이미 개설되어 운영중인 '감사업무 역량강화' 과정, '정보기술(IT) 감사업무' 과정 등과 함께 체계화된 감사 관련 종합 연수체계를 구축한다. 또 앞으로 개별 금융회사별로 특성에 맞는 맞춤형 연수도 개발함으로써 금융회사의 감사업무 역량이 실질적으로 강화되도록 교육 측면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금융연수원은 "이번 연수는 검사업무 경험이 풍부한 전문 강사진에 의한 사례 위주의 실습, 토론, 롤 플레잉 등 참여형 교육을 통해 감사업무의 역량과 전문성을 높임으로써 금융회사의 내부통제시스템 강화는 물론 금융사고·자산부실화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6-08-16 11:16:4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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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최저임금도 못 받는 근로자 수 내년 300만명 돌파 전망

법으로 정한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는 근로자 수가 내년 300만명을 넘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최저임금은 국가가 임금의 최저수준을 정해 사용자에게 그 이상을 지급하게 강제하는 제도이다. 사업자가 위반하면 3년 이하 징역이나 20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한다. 16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최저임금관련 자료에 따르면 전체 근로자 중 최저임금을 받지 못하는 근로자 비중은 지난 2010년 12.4%에서 올해 14.6%로 높아지고 내년엔 16.3%로 확대될 전망이다. 한은은 내년 임금상승률 전망치(3.5%)를 이용해 내년 임금근로자의 시간당 임금과 근로자 수 분포를 추정, 최저임금 미만 근로자 수를 계산했다. 한은은 "최저임금도 받지 못하는 근로자 수가 지난 2010년 206만명에서 2012년 186만명으로 줄었다가 이듬해 212만명으로 늘어 200만명을 돌파했다"며 "2015년 250만명에 이어 올해는 280만명으로 늘고, 내년엔 11.8% 증가한 313만명으로 3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업종별로는 2016년 기준 농림어업에서 최저임금 미달 근로자가 가장 많았고 이어 음식숙박업, 예술여가, 사업지원, 부동산임대, 도·소매, 제조업 등 순이었다. 기업규모 별로는 종사자 수 10명 미만인 영세업체가 가장 많았다. 한은은 "근로감독 강화를 통해 최저임금 준수율을 높여나가고 중·장기적으론 업종별 최저임금 차등화 등 최저임금제도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2016-08-16 11:11:19 이봉준 기자
대부업체 대출이력, 저축은행에 제공…대출자 금리 낮아진다

이번 주부터 대부업체들이 보유한 대출자 신용정보가 저축은행에 공유된다. 이에 따라 대부업체를 이용한 적이 없는 저축은행 대출자는 더 저렴한 금리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대부업 대출을 성실히 갚아온 대출자는 저축은행에서 돈을 빌리기 더 쉬워진다. 1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신용정보원에 집적된 대부업 신용정보가 이번 주부터 저축은행 등에 제공된다. 현재 신용정보원은 금융위 등록 대상 대부업자의 대부 이력·대출 상품 관련 정보를 취합하고 있지만, 개인 신용도를 평가하는 신용조회회사(CB)에만 제공할 뿐 금융회사에는 제공하지 않아 왔다. CB사가 자체 보유하고 있는 대부업 정보를 저축은행과 공유 중이지만 일부에 국한된 상태다. 정부는 최근 대부업 대출자의 40%가량이 저축은행 대출을 동시에 이용하는 상황을 고려해 대부업 신용정보의 공유 범위와 대상을 확대키로 한 바 있다. 제공하는 정보는 지난해 3월 이후 대부이력 정보·대출상품 유형·용도 등이며, 대부업체명은 제공정보에서 제외된다. 저축은행은 대부업 신용정보를 이용해 고객 신용평가 모형을 정교화하는 데 사용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대부업체 이용 실적이 없는 대출희망자의 경우 저축은행에서 이 사실을 쉽게 증명할 수 있어 대출한도나 금리에서 유리한 조건을 적용받을 수 있게 된다. 대부업을 이용했던 저축은행 대출희망자도 성실히 상환한 실적이 있다면 해당 정보가 공유됨에 따라 대출이 더 쉬워진다. 한편 그간 정확한 채무자 신용평가를 할 능력이 부족했던 저축은행들은 신용도 1∼3등급자에게도 연 20%대 고금리를 적용하는 등 상환능력과 무관하게 무차별적으로 높은 금리를 부과해 왔다. 금융위 관계자는 "인터넷전문은행 역시 올 하반기 본인가 이후 대부업 정보를 즉시 공유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6-08-16 10:52:14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