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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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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프리미엄 상품 '블루다이아몬드2' 선봬

우리카드는 인기 프리미엄 상품 '블루다이아몬드'의 후속으로 '블루다이아몬드2'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블루다이아몬드2는 매년 연회비에 상응하는 기프트서비스를 제공한다. 연 1회 외식통합 이용권 10만원권, CJ원포인트 10만점,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8만원권, SK상품권 8만원, 롯데시네마 영화권 11매, 롯데면세점 선불카드 9만원 등 6가지 기프트 중 1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포인트형과 마일리지형 2종으로 구성됐다. 포인트형은 홈쇼핑·학원·이동통신·병의원(동물병원 포함)·대중교통·면세점·해외 등 7개 주요 업종에서 1.5%, 기타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0.5%의 모아포인트를 적립해주며, OK캐시백과 CJ원멤버십 혜택이 제공된다. 마일리지형은 대한한공은 1500원당, 아시아나항공은 1000원당 1마일을 적립해준다. 특히 6개월마다 제공되는 보너스 리워드와 해외 이용수수료 면제서비스가 특징이다. 6개월마다 국내 이용액 600만원 이상 충족 시 포인트형은 2만원 결제 계좌 입금, 마일리지형은 1000마일을 제공한다. 실적 조건만 충족하면 연 2회 포인트형은 4만원, 마일리지형은 2000마일까지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해외 이용수수료 면제 서비스를 프리미엄급 상품에 최초로 탑재했다. 가맹점 결제 시 이용수수료 0.3%, 해외ATM 현금인출수수료 건당 3 달러가 면제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블루다이아몬드1은 출시 2년 6개월 간 30만좌가 발급되는 등 우리카드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상품으로 자리매김해 왔다"며 "전작에 더해 블루다이아몬드2는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프리미엄 부가서비스·해외사용에 대한 혜택이 한층 강화됐다"고 전했다. 한편 우리카드는 블루다이아몬드2 출시를 기념해 올 연말까지 전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할부와 홈페이지 응모 고객 중 추첨을 통해 기프트카드·백화점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2016-06-20 17:44:5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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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미소금융중앙재단, 전통시장 활성화 MOU 체결

SGI서울보증은 미소금융중앙재단과 함께 전통시장 활성화 보증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은 미소금융중앙재단이 대출재원을 지자체에 지원하고, 지자체로부터 업무 위탁을 받은 상인회가 1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소속 상인들에게 저금리로 대출해주는 사업이다. 다만 지금까지 해당 사업 참여를 위해선 상인회가 대출재원의 5%에 해당하는 금액을 예금으로 예치해야하는 부담이 있었다. 이는 영세상인 대출 활성화에 걸림돌로 작용해왔다. SGI서울보증은 이번 MOU를 통해 상인회의 전통시장 소액대출사업 참여 시 필요한 예치금을 이행보증보험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상품 운용기준을 마련해 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상인회의 자부담금 부담 경감으로 대출사업 참여를 위한 진입장벽이 낮아져 영세상인들이 해당 사업을 통해 보다 쉽고 편하게 사업자금을 융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종구 SGI서울보증 사장은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소득이 낮고 신용이 부족한 영세 상인에 대한 선제적 보증지원을 통해 생업에 필요한 자금을 저금리 무담보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소상공인·서민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6-06-20 16:37:25 이봉준 기자
카드업계, 대출금리 인하 '찔끔'…최대 1%포인트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금융 소비자들의 대출금리 인하 기대가 커지고 있다. 유례 없는 초저금리 기조에도 불구 금융권의 대출금리는 요지부동인 탓이다. 특히 카드사의 경우 연 1%대의 저금리가 1년 넘게 지속되고 있지만 최대 1%포인트의 금리만을 인하해 생색내기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20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주요 카드사의 현금서비스 수수료(단기카드대출)는 KB국민카드가 14.63~21.90%, 롯데카드 12.26~22.28%, 하나카드와 현대카드 14.96~22.89%, 신한카드 16.19~24.12%, 우리카드 15.87~25.21%, 삼성카드 15.37~25.25%로, 대부분 14~25% 수준이다. 카드론(장기카드대출)의 경우에는 KB국민카드가 11.69~16.90%, 롯데카드 10.99~16.92%, 현대카드 13.70~18.43%, 하나카드 10.49~19.32%, 삼성카드 12.26~19.84%, 우리카드 8.83~20.66%, 신한카드가 13.30~20.78%로 평균 10% 후반대였다. 여신금융업계 관계자는 "연 1%대의 저금리가 장기화되고 있지만 카드사들의 대출금리는 이렇다 할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업권 불황 등 금리 인하 어려워" 고금리 장사를 지속하는 카드사에 대한 비난이 잇따르자 최근 들어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현대카드가 각각 현금서비스와 카드론 최고 금리를 '찔끔' 내렸다. 신한카드는 현금서비스 최고 금리를 연 26.64%에서 연 26.20%로, KB국민카드는 카드론 최고 금리를 연 24.8%에서 24.3%로, 현대카드는 현금서비스 최고 금리를 연 27.5%에서 26.5%로 1%포인트 인하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타사 역시 이른 시일 내 현금서비스 등 최고 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보인다"며 "최대 1%포인트 내외서 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카드사들은 대출 금리 인하가 쉽지 않다는 입장이다. 수신 기능이 없는 여신전문업체로서 카드사는 자본금을 제외한 대부분의 자금을 회사채나 기업어음을 통해 충당한다. 대부분의 카드사들은 3년에서 5년 단위로 일반 사채나 기업어음을 발행하는데, 회사채 발행 시점과 금리 인하 시점이 맞물리지 않아 금리인하에 신속히 대응하기 힘든 구조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업권의 불황이 장기화되면서 향후 여전채에 대한 인기가 떨어질 수 있는 등의 금리조달 불확실성이 커졌다"며 "섣부른 대출금리 인하가 어려운 이유"라고 설명했다. ◆금융당국, 대출금리 산정방식 개선 권고 금융당국은 최근 들어 카드업계에 금리 산정방식(원가산정) 개선을 권고하고 나섰다. 지난달 당국은 카드사의 신용대출 금리 산정 방식을 개선하기 위해 국내 8개 카드사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연말까지 자율적으로 개선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카드사들이 자체적으로 대출 금리를 구성하는 원가산정 기준을 객관화하고 산정 과정을 문서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정기적으로 금리산정을 점검할 수 있도록 점검 기준을 마련하고 결과를 보고토록 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자율적으로 맡긴다지만 당국의 입김이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와 같은 금융당국의 압박과 소비자들의 요구에 따라 카드사들은 앞으로 일정 부분 금리 인하를 감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대부업법 개정으로 법정 최고금리가 27.9%까지 떨어지자 카드업계는 금리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소액 금리를 인하한 바 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로 신규 회사채 금리도 인하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존 차입분의 비중이 크기 때문에 인하 효과가 전체 조달금리에 반영되기까진 시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6-06-20 15:14:2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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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2016 상반기 혁신성과경진대회' 개최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충북 충주시에 위치한 수안보 한화리조트에서 임직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상반기 혁신성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부문·실 산하 전 임직원들이 정한 전략·육성지점 지원체계 강화를 통한 생산성 증대, 생·손보 복합 판매를 통한 생보형 보험대리점(GA) 매출 확대, 외산차·고급차 경쟁력 강화 마케팅 전략 계획 수립, ECO 마일리지 경쟁력 강화 등 125개의 핵심전략 과제를 정리하여 차별화를 도모하고 생산성 중심의 혁신활동을 재정비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한화손보는 오는 2018년까지 수행하는 중·장기 사업계획 시즌Ⅱ의 첫 번째 과정으로 올 상반기 '웨이브(Wave)6 혁신활동'을 진행했다. 지난 3년간 진행한 시즌Ⅰ은 한화손보의 장기보험에서 상품과 담보 포트폴리오를 개선해 업계 상위사와 순손해율 차이를 줄이는 한편, 자동차보험의 시장 선도적 마일리지 특약 마케팅을 통해 우량고객을 확보하는 등 손익구조를 개선하는 성과를 얻었다. 박윤식 한화손보 대표는 "지난 3년간 우리는 조직 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비롯해 전 부문에서 창조적 파괴와 혁신을 통해 회사의 체질을 정상화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새로 시작한 시즌Ⅱ에선 차별과와 생산성 증대, 로드맵에 의한 경영이라는 출발선상에서 임직원 모두 장기적으로 성과를 지속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혁신에 매진하자"고 강조했다. 한편 한화손보는 지난 4월 비전 선포식을 통해 '고객의 완전보장을 위해 끊임없이 혁신하는 초우량 손해보험사'로 미래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한화손보는 현재 회사의 수익 창출 능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18년까지 세전이익 2000억원, 장기보장성 M/S 10%, 내재가치 2조원을 달성하는 등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2016-06-19 18:03:4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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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실적 따라 보험료 차등…실손보험 개선해야"

보험사 손해율 악화(납입 보험료 증가)를 불러 온 실손의료보험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실손보험은 국민건강보험이 보장하지 않는 환자의 본인부담 의료비를 포괄적으로 보장해 주는 상품이다. 3200만명 가량의 국민이 가입, '제2의 국민건강보험'으로 불린다. 다만 그간 의료업계의 과잉진료 등 도덕적 해이와 당국의 허술한 실손보험금 지급관리체계로 인해 보험사의 손해율을 악화시키는 주범으로 꼽혀왔다. 또 이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소비자에게 전가되어 실손보험 가입자들의 보험료 부담은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정성희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현 실손보험제도가 지속된다면 갈수록 악화되는 손해율로 보험료가 10년내 2배 이상 급증할 것"이라며 "일부 소비자와 의료기관의 과잉진료, 일명 '의료쇼핑'으로 대부분의 선량한 보험가입자 보험료가 똑같이 급등하고 있어 제도개선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기본형+특약' 방식 상품구조 이원화 그 동안 실손보험 가입자는 표준화된 보장구조에 의해 실제 의료 빈도와 상관없이 공동으로 보험료를 분담해 왔다. 특정 가입자가 고가의 도수치료를 과다 이용하더라도 이로 인한 보험료 인상분이 모든 가입자에게 전가돼 왔다. 지난 16일 보험연구원은 '실손의료보험 제도 개선 방안'을 내놨다. 보험연구원은 앞으론 모든 의료서비스를 보장하는 획일적인 표준화 구조를 개선해 보험 가입자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기본형+특약' 방식으로 상품구조가 이원화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본형 상품은 대다수 질병을 보장하면서도 과잉진료(도수치료·고주파 열치료술·자세교정 등)가 빈번한 보장내역은 제외된다. 다만 소비자 선택 의료 성격이 강한 상급병실료 등 비급여 항목에 대해선 원하는 이에 한해 별도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다. 정 연구위원은 "개선책이 실시되면 실손보험 손해율이 안정세를 되찾고 실손 가입자들의 보험료 급증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실손보험료, 이용 실적 높으면↑·낮으면↓ 무사고로 실손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은 가입자에겐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제도도입도 제안했다. 그간 일부 소비자와 의료기관의 '의료쇼핑'으로 실손보험 청구 빈도가 낮은 가입자도 과다 청구 가입자와 같은 보험료를 지급해 왔다. 중·장기적으론 개인별 보험금 수령 실적과 연계한 개인별 보험료 할인과 할증 제도를 도입해 차등부과해야 한다는 것. 현 손해보험사가 판매하는 자동차 보험과 같이 보험 이용 실적이 높을수록 보험료가 오르고, 이용실적이 낮을수록 할인 혜택이 커지도록 하자는 것이다. 정 연구위원은 "무사고자나 보험금 미청구자에 대해 보험료 할인제도를 도입하거나 개인별 보험금 수령실적과 연계한 보험료 할인·할증제도를 도입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외에 기존 실손 가입자의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계약전환제도 도입도 제기됐다. 이미 실손보험에 가입한 계약자가 새로운 실손보험으로 갈아탈 경우 그 동안 부담해 왔던 언더라이팅(보험 계약 시 계약자가 작성한 청약서상 고지의무 내용 또는 건강진단 결과 등을 토대로 보험계약의 인수 여부를 판단하는 최종 심사과정)·신계약비 등 비용부담이 줄이기 위한 방안이다. 의료기관과 보험사 간 의료비 청구 온라인 시스템도 도입해 복잡했던 실손보험금 청구 과정도 간소화 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다. 원스톱 전산청구시스템을 마련해 소비자 편의를 높여야 한다는 것. 이동훈 금융위원회 보험과장은 "지금까지 실손보험이 크게 문제되지 않았던 것은 금융당국이 보험료를 통제해왔기 때문"이라며 "지난 4월부터 보험산업 경쟁력 강화 방책으로 보험료가 자율화되면서 실손보험의 민낯이 드러났는데, 이에 따른 제도 개선은 분명히 필요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보험업계는 이번 개선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도 일부 다소 미흡하다는 의견도 제시한다. 손보업계 한 관계자는 "의료업계의 과잉진료에 대한 해결책은 없어, 정작 특약이 필요한 선량한 가입자들의 부담만 늘릴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2016-06-19 18:02:40 이봉준 기자
주금공 "지난달 주택연금 가입자 사상 최대"

주택금융공사는 지난달 주택연금 월별 가입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5월 주택연금 가입자는 1302명으로, 전년 동기 가입자 수(487명)의 약 3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지난 2007년 주택연금 출시 이후 월 가입자 수가 10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금공 관계자는 "지난 4월 25일 '내집연금' 3종 세트 출시 이후 지난달 말까지 주택연금 상담 신청자가 8216명, 가입 신청자는 1968명으로 크게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주택연금 상담 신청자의 경우 일평균 328.6명으로 전년 대비 5.2배에 달했으며, 가입 신청자는 일평균 78.7명으로 전년 대비 2.6배 수준이었다. 다만 보금자리론 가입 후 부부 중 1인이 만 60세를 넘으면 주택연금으로 전환이 가능한 '주택연금 사전예약 보금자리론(지난달 말 기준 가입 신청 2624건, 3307억원)'은 통계에서 제외된 수치다. 주택연금의 지난 5월 한 달간 가입자를 살펴보면 '주택담보대출 상환용 주택연금' 127명(9.8%), '우대형 주택연금' 332명(25.5%), '일반 주택연금' 843명(64.7%) 등으로 나타났다. 주금공 관계자는 "'내집연금' 3종 세트 출시 이후 주택연금에 대한 고령층과 자녀 세대의 관심이 크게 높아졌다"며 "주택연금 공급이 늘면서 고령층의 부채감축과 주거안정, 노후생활비 마련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2016-06-17 15:34:52 이봉준 기자
라이나전성기재단, '종로행복드림부메랑사업' MOU 체결

라이나생명이 설립한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치과치료를 받기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의 틀니치료 지원을 위해 서울시 종로구와 '2016 종로행복드림부메랑사업'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자원봉사 릴레이를 통해 기부금을 제공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종로구는 오는 12월까지 '행복드림부메랑사업'을 통해 개인 또는 단체의 사회공헌활동을 독려 중이다. 자원봉사·재능기부·기부금 위탁 등 자유롭게 행복을 실천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여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봉사활동 참여자 규모에 따라 기부금이 쌓인다. 이번 MOU를 통해 라이나전성기재단은 행복드림부메랑사업에 참여하는 봉사활동 인원에 따라 인당 3만원, 최대 2000만원까지 후원금으로 적립한다. 적립금은 종로구에 기부되어 관내 치과병원과 연계해 치과 진료를 받는데 어려움이 있는 쪽방 주민들의 틀니 치료를 지원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다. 치아 상태로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쪽방촌 주민들의 틀니 지원을 통해 구직 등 자활을 돕는 것이 목표다. 장희정 라이나전성기재단 국장은 "이번 MOU를 통해 치과진료 중 큰 비용이 드는 틀니까지 지원을 확대한다"며 "취약계층의 치과 치료는 자활을 돕고 삶을 치유하는 중요한 활동으로, 일회성 지원이 아닌 실질적 삶의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치아보험 대표 보험사인 라이나생명과 함께 찾아가는 치과버스를 운영하는 등 취약계층의 치아 봉사를 위해 다양한 공익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16-06-17 15:34:3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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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행복미래설계 공모전 시상식 개최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6일 서울 상암동 MBC사옥에서 MBC라디오와 공동으로 진행한 '제6회 행복미래설계 공모전'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5350편의 응모작이 몰렸다. 미래에셋생명과 MBC라디오는 심사를 거쳐 총 36명의 수상자를 선정해 총 상금 5500만원을 전달했다. 최우수상에는 '못 고치는 집이 없는 주택의사를 꿈꿉니다'를 주제로 에세이를 작성한 장효기 씨, 우수상에는 '귀촌연구소 할머니 소장의 이룰 수 있는 꿈'의 박남 씨 등 5명이 선정됐다. 최우수상 수상자에겐 상금 500만원, 우수상 5명에겐 각각 상금 100만원이 주어지고, 부상으로 200만원 상당의 '해피 트립' 해외여행 특전도 제공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미래에셋생명의 행복미래설계 공모전은 특별히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가 등장하는 응원 영상을 통해 참가를 독려하고 상금 규모를 예년보다 대폭 늘렸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두 달간 진행한 이번 공모전에는 Web(장문) 부문 1779편, SNS(단문) 부문 3571편 등 총 5350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윤성철 미래에셋생명 마케팅지원부문장은 "미래에셋생명은 전 생애에 걸친 행복한 미래를 설계한다는 기업 슬로건에 맞춰 고객의 행복을 응원하기 위해 매년 공모전을 진행하고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응모자 모두 이번 공모전이 추억할 수 있는 일상의 작은 행복이자 행복한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입상작을 바탕으로 책으로 엮어 발간할 예정이다.

2016-06-17 15:34:1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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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내달 8일 넥센히어로즈 홈경기 고객 초청

우리카드는 내달 8일 우리카드 스폰서데이를 맞아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넥센히어로즈와 NC다이노스의 경기에서 고객 300명을 초청하는 행사를 갖는다고 17일 밝혔다. '쿨썸데이(Cool SUM Day)'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우리카드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App)에서 이벤트에 응모한 후 우리카드를 1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총 150명을 추첨하여 내야 1루측 블루석 입장권 2매와 각종 먹거리와 응원도구 등이 들어있는 쿨박스(Cool Box)를 증정한다. 경기 전에는 구장 외부 2층 광장에 마련된 홍보부스에서 터치게임, 퀴즈맞추기 등 경기장을 찾은 야구팬들을 위한 이벤트가 열린다. 경기 중간 이닝 이벤트를 통해 우리카드가 준비한 싸인 배트, 싸인 볼 등 푸짐한 경품도 증정한다. 이 외에도 우리카드는 넥센 히어로즈 홈구장이자 국내 최초 돔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을 방문하는 우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정규 시즌 내내 외야 비지정석을 2000원 현장 할인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여름은 더위로 인해 야구 경기를 관람할 때 불편을 감수해야 하지만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쾌적하고 시원하고 선수들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며 "행사 당일에는 고척돔만의 특별한 이벤트인 '클럽 데이'가 예정돼 있어 흥겨운 음악과 함께 금요일 밤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6-06-17 15:33:5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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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안츠생명, 보육원 아동 위한 놀이봉사 실시

알리안츠생명 임직원 30명은 16일 서울시 구로구 천왕동에 위치한 에델마을에서 영어 보육과 청소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7일 알리안츠생명이 밝혔다. '어린이재단'의 협력기관인 에델마을은 무연고 여자아이들을 양육하고 보호하는 기관이다. 알리안츠생명은 지난해 영어보육과 화단정리 봉사활동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알리안츠생명 임직원들은 기관 내 환경 청소와 화단 정리를 실시하고, 보육 교사를 도와 영아 보육을 지원했다. 또 외부활동이 가능한 연령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놀이 봉사도 했다. 아이들과 놀이봉사를 실시한 알리안츠생명 한 임직원은 "무연고 아동이 몇 년새 부쩍 늘어 보육기관에서 수용하고 양육하는데 어려움이 크다는 얘길 들었다"며 "미력이나마 작은 노력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아이들이 생활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알리안츠생명은 미래의 성장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한다는 사회공헌 비전 하에 '굿네이버스', '어린이재단', '세이브더칠드런' 등 국내 주요 복지기관 3곳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사내 기부 프로그램인 '메이크어도네이션(Make a Donation)'을 도입해 매월 임직원들과 설계사들로부터 자발적으로 모은 금액에 회사가 일대일 매칭해 기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임직원과 설계사들이 자체적으로 팀을 꾸려 연중 봉사활동을 실시할 수 있도록 회사 차원에서 지원하는 등 한층 강화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6-06-17 15:33:3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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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 김덕수 회장, 17일 취임식…업무 시작

여신금융협회 김덕수 신임 회장은 17일 오전 협회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취임식을 가졌다고 17일 여신금융협회가 밝혔다. 김덕수 신임 회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여신금융업계를 대표하여 협회 수장을 맡게 된 것은 개인적으론 더 없는 영광이지만, 업계가 당면한 여러가지 현안 앞에 금융당국과 소통하고 조율해야 하는 '조정자 역할'이란 중책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우리 금융시장은 최근 미국 금리인상과 브렉시트 가능성, 조선·해운업의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가계부채 증가 여파 등으로 인한 변동성이 매우 커지고 있는 가운데 업계 또한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대출금리 규제, 인터넷 전문은행의 출현, 태 금융권과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수익성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에 따라 "지난 30여 년간 KB국민카드 등 일선 금융현장에서의 근무 경험을 바탕으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우선 지속적인 규제완화와 제도개선을 약속했다. 또 새로운 수익원 발굴을 위해 연구와 조사기능을 강화할 것이며 여신금융사의 자금조달여건을 개선할 것임을 전했다. 그는 "회원사 지원기능도 대폭 강화해 협회와 회원사간 소통을 통해 정부정책 입안시 회원사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또한 협회 공적기능 정착에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김 회장은 취임사 말미 협회 임직원들에게 "회원사들이 창조적이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건전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도록 협회가 자율조정기구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임직원들에게도 노력을 당부했다.

2016-06-17 15:33:0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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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금리 동결, 英브렉시트 남았다…韓금융시장 영향은?

16일 새벽(현지 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 동결(연 0.25%~0.50%)을 결정했다. 지난해 12월 0.25%포인트 인상한 뒤 6개월 연속 동결이다.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 등 대외적 요인은 물론 미국 내 고용지표 악화 등 대내적 요인까지 고려한 결과로 풀이된다. 덕분에 지난 9일 금융시장의 예상을 깨고 금리를 인하(연 1.50%→1.25%)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선제적 노력은 시장의 박수를 받게 됐다. 절묘한 타이밍을 노린 한은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 결정이 말 그대로 '시의적절'했다는 평가다. 국내 경기회복 부진으로 정부와 시장의 추가 금리 인하 압박을 받던 한은으로선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과 금융시장 불안을 걱정해 왔는데, 이번 기회로 내외금리차 축소로 인한 외국인투자자금 유출 우려를 덜고 조금의 시간을 벌게 됐다. 당시 이주열 한은 총재는 기자들과 대화에서 "미국 고용지표 악화로 인한 Fed의 금리 인상이 늦춰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을 고려했다"고 말한 바 있다. 만일 한은의 선제적 금리 인하 노력에도 불구, 미국이 이달 FOMC에서 금리를 인상했다면 내외금리차 축소로 국내 증시 등에 투자돼 있던 외국인 투자자금이 해외로 빠져나갈 우려가 컸다. 금리차에 따른 원화 약세와 자본의 해외유출은 주가 하락 등 국내 금융시장의 불안요소로 작용한다. 금융권 관계자는 "미국의 금리 결정을 앞두고 한은이 먼저 금리를 내리는 선제공격을 감행한 것은 상당히 이례적인 결정이었음은 물론 '모험'이었다"고 평가했다. 다만 당장의 상황에 국내 금융시장은 안도할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이날 금리 동결 결정 후 재닛 옐런 Fed 의장이 당장 내달 금리 인상도 가능하다는 뜻을 내비쳤기 때문이다. 이날 재닛 의장은 금리 동결 발표 후 기자들이 다음달 금리 인상 여부를 묻자 "불가능하지 않다"고 답했다. 글로벌 경기 부진 속에 영국민 투표를 앞둔 브렉시트도 부담이다. 오는 23일 영국에선 브렉시트 관련 국민투표가 진행된다. 브렉시트는 미 연준이 이달 금리 동결 결정 속에 그 영향을 고려했을 정도로 세계 금융시장에 파장이 큰 이슈다. LG경제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브렉시트가 현실화될 경우 국내 주식시장에 유입됐던 영국 자금이 급격히 유출, 이는 금융시장 불안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는 2020년까지 대(對)영국 수출도 연간 4억∼7억 달러 이상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주열 총재도 지난 9일 기자간담회에서 "브렉시트가 실현되면 그 영향력이 작지 않을 것"이라며 "영국이 국제금융시장에서 차지하는 영향력이 커 충격이 클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시계(視界)제로'의 상황 속에 한은의 안심은 이르다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가 여기 있다. 전문가들은 "한은이 올해 추가적인 금리 인하 예상이 시장 안팎에서 흘러나오지만, 이는 미국의 추가적인 금리 인상과 브렉시트 여파 등을 확인한 후에야 점쳐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2016-06-16 17:33:45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