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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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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부터 주택연금 가입주택도 임대토록…노후소득 보장한다

- 주택금융공사, 14일 창립 14주년 기자간담회 개최 - 주택연금 가입주택, 임대료 등 추가소득 창출 올 하반기부터 주택연금 가입주택 임대가 가능해진다. 임대료 수익 등 추가소득을 통해 고령층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회적기업 및 사회복지분야 종사자에 대한 맞춤형 전세자금보증을 출시하고 내진 및 내화 등 안전시설을 갖춘 주택에 대한 보증지원을 확대한다. 아울러 보금자리론 연체 가산금리를 추가 인하하여 연체차주의 금융비용을 줄인다. 이정환 주택금융공사 사장은 14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창립 14주년 기자간담회를 주재하고 "이르면 올 하반기까지 주택연금 가입주택을 임대할 수 있도록 해 고령층의 안정적인 노후생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앞으로 자녀의 부모봉양에 따른 이사나 요양시설 입소 등으로 불가피하게 가입주택에 거주할 수 없는 경우 담보주택을 임대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기존 연금지급액 이외 추가로 임대료 수입이 생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 등 맞춤형 전세자금 출시 공사는 올해 신탁방식의 주택연금을 도입하여 주택연금 가입자 사망 시에도 배우자가 안정적인 소득과 주거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고 사회적기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종사자에겐 적합한 맞춤형 전세자금보증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이는 정책보증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것"이라며 "현재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한국사회복지사협회·중앙자활센터 등과 의견을 교환하고 있어 올 하반기에는 적합한 상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사는 또 사회적기업을 포함한 지자체의 임대주택 공급에 대한 보증지원 강화, 지자체와 금융기관 협업을 통한 주거취약계층 주거안정 지원 확대를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장은 "새로운 유형의 임대주택과 사회적 경제 지원시스템 구축을 위한 보증상품을 개발하겠다"며 "사회적기업 등이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지자체, 금융기관 등과 협업을 통해 저리의 자금조달 및 다양한 사업방식에 대한 주택건설자금보증을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안전주택에 보증지원 확대…보금자리론 연체가산금리 인하 공사는 아울러 최근 지진이나 화재 등 안전한 주택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검토를 통해 관련 법령이 정하는 기준보다 강화된 내화나 내진 설비 등을 적용한 신축 또는 개량 건축물에 대해 보증한도 및 보증비율을 상향조정하고 보증료도 인하할 계획이다. 이 외 보금자리론의 연체가산금리 추가 인하를 추진한다. 현재 보금자리론의 연체 가산금리는 금융권 최저수준인 연 2~4%포인트 정도 추가되지만 정부의 '취약·연체차주 지원방안'에 따라 연체차주의 금융비용 부담을 줄여 채무 정상화를 돕는다는 방침이다. 또한 현재 기한이익 상실 시 연체채무 변제는 비용-이자-원금 순이었지만 차주가 본인의 현금흐름 등을 감안하여 채무 변제순서를 비용-이자-원금 또는 비용-원금-이자 중 유리하게 선택토록 '채무 변제순서 선택권 부여' 방안을 금융권과 협의를 통해 추진한다. 공사 관계자는 "연체가산금리 인하 등 연체금리 산정체계의 합리적 개선을 통해 연체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하는 등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8-03-14 15:30: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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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은행 주담대 소폭 확대…전체 가계대출은 둔화

지난달 서울 부동산 시장이 호조세를 보인 가운데 은행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소폭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은행 가계 신용대출 역시 지속적인 증가세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18년 2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은행 주담대는 전월 대비 1조8000억원 늘어난 573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전월 1조3000억원 대비 증가폭이 5000억원 늘었다. 이는 지난달 서울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매매거래가 활발했던 영향으로 분석된다. 지난달 서울시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1만1000호를 기록했다. 다만 정부 규제로 예년 대비 증가세는 둔화됐다. 지난달 증가폭은 2015년, 2016년 평균인 3조3000억원 대비 크게 축소됐다. 지난해 2조9000억원과 비교해도 크게 줄었다. 한은 관계자는 "정부 규제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판단하기엔 이른 감이 있지만 영향이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은행 가계 신용대출은 같은 기간 8000억원 증가한 197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전월 1조4000억원 대비 증가액이 축소됐다. 통상 연초에는 가계 마이너스 통장 대출 등 수요가 급감하는데 반해 올해의 경우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의 영향으로 신용대출 수요가 이어졌다. 한편 이에 따른 전체 가계대출 추이는 다소 주춤해졌다. 은행권 가계대출은 2조5000억원 늘어 전월 2조7000억원 대비 증가폭이 축소됐다.

2018-03-14 15:22:0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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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금융사, 내달 7일 라이프플러스 벚꽃피크닉페스티벌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한화저축은행 등 한화그룹 5개 금융계열사가 공동 개최하는 봄 축제 '라이프플러스(Lifeplus) 벚꽃피크닉페스티벌 2018'이 내달 7일 개최된다. 이날 한화생명에 따르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블라썸 퍼포먼스'가 가미된다.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도심 속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피크닉 라운지와 벚꽃을 모티브로 한 블라썸 마켓, 다양한 푸드트럭까지 주말 봄 나들이를 계획하는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션 공연은 두 개의 무대에서 펼쳐진다. 63빌딩 앞 한강공원에서는 아이콘, 이적, 정준일, 소유 등 유명뮤지션들이 펼치는 핑크스테이지가 꾸며진다. 최근 가수 소유가 발표한 페스티벌 공식 테마송 '마이 블라썸(My Blossom)' 라이브 무대도 진행된다. 63빌딩 야외주차장 특설무대에서는 송은이&김숙의 썸에 관한 토크쇼와 에릭남, 어쿠스윗 등이 함께 하는 블라썸스테이지가 마련된다. 실력파 인디밴드의 버스킹 무대인 언더브릿지 스테이지도 준비한다. 공연 티켓은 라이프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오는 14일부터 내달 2일까지 프로모션 참여를 통해 받거나 구매할 수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각 공연의 티켓을 비롯하여 벚꽃스페셜 아이템, 커피 기프티콘 등을 총 700명에게 증정한다. 라이프플러스 홈페이지에서 핑크스테이지 공연티켓(250명)과 블라섬 스테이지 티켓(50명) 중 원하는 공연티켓을 선택하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모든 고객은 유명 디자이너 콜라보 굿즈인 스페셜 아이템과 커피기프티콘에 자동응모된다. 한편 낮에는 핑크빛 꽃잎을 터뜨리는 벚꽃 블라스터가, 밤에는 하늘을 컬러풀하게 수 놓을 불꽃쇼가 연출되는 '블라썸 퍼포먼스'도 새롭게 선사된다. 한화그룹이 매년 가을 진행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의 감동을 짧지만 색다르게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화 금융계열사는 "앞으로도 각 계열사 주요 상품 및 서비스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라이프플러스의 가치를 전달하고 한화 금융사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8-03-14 15:21:5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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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국회 인사청문회 앞둔 이주열 총재…또 한 번 검증?

오는 21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의 두 번째 국회 인사청문회가 예정됐다. 4년 전 재산문제나 도덕성 관련 검증을 한 차례 거쳤다는 점에서 이번 청문회에선 정책 이슈가 중점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14일 한은에 따르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이 총재의 인사청문회를 일주일여 앞두고 900건이 넘는 자료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4년 전 379건과 비교해 무려 2배가 넘는다. ◆ 한은 독립성 등 집중 논의 이번 청문회에선 현 기재위 의원 25명 중 대다수가 자료를 요청했다. 당시에는 전체 26명의 의원 중 절반을 조금 넘는 16명이 자료를 요청했다. 요구자료 대부분이 한은 정책 관련 질의로 지난 4년간 재임 중 통화정책 외 가계부채 증가세, 비트코인와 같은 가상통화 등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번 청문회에선 재임 이후 통화정책 운영 방향 뿐만 아니라 환율 및 가계부채 등의 대내외 경제현안, 한은 독립성 문제 등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청문회 전후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도 예정돼 있어 한미 기준금리 역전 가능성 등 질의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오는 16일까지 서면질의, 21일까지 개별·구두 질의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기재위 의원들의 요구자료 건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일부 의원들이 이 총재의 최근 재산변동 내역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다는 점에서 논란도 예상된다. 실제 이 총재 부부 공동명의로 되어있던 강남구 아파트에 현재 이 총재의 장남 가족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일각에선 증여 문제 등 검증이 필요하단 지적이 나온다. 한은 관계자는 "청문회를 앞두고 정책 관련 질의가 많았다"며 "앞서 4년간 재임했던 만큼 요구자료 건수는 지난 청문회보다 훨씬 늘었다"고 말했다. ◆ 인사청문회 대비 정책TF 소집 이 총재의 이번 청문회는 지난 2012년 한은법 개정에 따라 도입된 결과이다. 이 총재는 지난 2014년 3월 지명 후 처음으로 청문회를 거친 바 있다. 인사청문회 이후 결과와 상관없이 대통령이 임명하면 이 총재는 내달 1일부터 4년간의 임기를 시작한다. 한은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일찍이 정책 이슈 관련 태스크포스(TF)팀을 꾸리고 만반의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 청문회 당시 총무를 맡았던 임형준 부총재보가 총괄 지휘에 나섰고 박종석 통화정책국장 등이 참여했다. 이 총재 역시 오는 19~20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회의 참석 일정마저 취소한 채 청문회 준비에 열중하고 있다. 이 총재는 지난 2일 차기 총재 지명 이후 기자간담회에서 "4년 전 처음 명을 받았을 때보다 훨씬 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우리 경제가 처한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한은은 전날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실에 이 후보자 청문회 답변서를 제출하고 "내달 남북-북미 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경우 지정학적 리스크 축소로 우리 경제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진단했다. 또 금융시장 안정과 소비·투자 심리 개선, 외국인 관광객 증가 등 효과를 기대했다.

2018-03-14 11:16:0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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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적에 희비 엇갈린 보험사 CEO

이달 보험사 주주총회를 앞두고 각사 최고경영자(CEO)들의 연임 여부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다. 손해보험사 CEO들은 지난해 실적 개선을 이루면서 대부분 연임이 예상되는 반면 생명보험사 CEO들은 업권 환경 악화로 일부 연임에 실패했다. 1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오는 16일 DB손해보험을 시작으로 23일 삼성화재,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롯데손해보험, 26일 한화손보 등 주총이 예정됐다. DB손보 김정남 사장은 지난 2010년 취임 이후 연임에 잇단 성공했다. 지난해 전년 동기 대비 30.8% 오른 642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 창사 이래 최대 실적으로 이번 주총에서도 재선임이 확실시된다. 지난해 매출액은 17조7966억원, 영업이익은 8663억원으로 각각 4.3%, 19.3% 늘었다. 메리츠화재 김용범 대표는 지난 2015년 취임 이후 3년 연속 사상 최대 이익을 경신하면서 지난해 말 사장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메리츠화재는 전년 대비 62.1% 증가한 384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롯데손보 김현수 대표 역시 올 1월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며 연임 가능성을 높였다. 김 대표는 지난 2014년 취임 이후 한 차례 연임한 바 있다. 아직 지난해 실적이 발표되진 않았지만 3분기까지 당기순이익은 14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한화손보 박윤식 대표는 지난해 말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 한화손보는 1437억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하는 등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었다. 박 대표는 지난 2013년 부사장으로 취임한 후 2016년 연임에 한 차례 성공했다. 손보사 CEO들은 이처럼 잇단 연임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생보사 CEO들은 업권 악화 속 경영성과가 희비를 가린 것으로 보인다. 실제 생보사 CEO 중 연임 전망이 나오는 CEO는 현재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 등에 불과하다. 오는 26일 주총을 여는 한화생명은 지난해 전년 대비 18.3% 감소한 690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지만 실적은 개선세를 나타냈다. 이에 차 대표는 지난해 말 그룹 사장단 인사에서 부회장으로 승진하는 등 연임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동양생명은 구한서 공동 대표의 재선임안을 주총 안건에 포함하지 않음에 따라 뤄젠룽 사장 단독 대표체제로 전환된다. KDB생명 안양수 사장 역시 경영 실패로 자진 사퇴하며 지난달 정재욱 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2018-03-12 15:27:1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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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치료비 부담 낮춘 '치아보험' 출시

삼성생명은 든든하게 보장받는 '치아보험'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치아보험은 일반적으로 충치 등 치아질환 관련 비용뿐만 아니라 임플란트 등 치아를 보존 또는 복원하기 위해 필요한 비용을 보장하는 상품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015년 기준 고령화 추세와 맞물려 임플란트 등 우리나라 국민의 치과 치료비가 1인당 연간 168만원에 이른다. 이에 따라 치과 치료비를 보전해 주는 치아보험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삼성생명 치아보험'은 특약을 통해 보장금액을 확대하고 보험업계 최초로 진단을 통해 보험료 할인을 적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우선 임플란트·틀니 등 보철 치료와 금니 등 크라운을 기본 보장한다. 주보험만으로는 보장금액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고객을 위해 주요 보장인 보철, 크라운, 아말감 치료, 발치 등에 대해 특약을 통해 보장금액을 추가할 수 있게 설계했다. 특약까지 가입하면 임플란트 등 보철의 경우 최대 200만원, 금니 등 크라운은 40만원까지 보장돼 부담스러운 치과 치료비를 실질적으로 보조 받을 수 있다. 그 외 가입 후 치아 관리를 통해 영구치를 상실하지 않으면 보험기간 만료 시점에'영구치 유지축하금' 도 받을 수 있다. 치아가 건강한 고객이라면 '진단형'을 선택할 수 있다. '진단형'은 고객이 연령대에 맞는 건강한 자연치아 개수를 보유했다는 것이 파노라마 촬영심사와 의사소견서로 확인 되면 가입할 수 있다. 청약서 고지만을 통해 가입하는 일반 치아보험보다 보험료가 최대 30~40%까지 저렴하다. 삼성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치아보험에 진단을 통한 보험료 할인을 적용하기 위해 별도 위험율을 반영했다. 보철 50만원·크라운 25만원 보장에 가입한 50세 남성이 특약을 통해 보철 50만원·크라운 5만원 보장을 추가하면 보험료는 6만2200원이다. 이때 '진단형'에 가입하면 보험료는 4만3000원으로 30.9% 할인된다. 또한 '진단형'은 90일간의 면책기간 없이 가입 즉시 보장되며 가입 기간에 따른 보험금 축소도 없다. 예를 들어 아말감 치료나 금니의 경우 가입 후 1년 동안, 임플란트는 2년 동안 가입금액의 50%만 보장하지만 '진단형'은 보험금 축소없이 가입 즉시 100%를 보장한다. 출생 후부터 6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10년 만기 재가입형으로 최대 80세까지 보장한다. 또한 가입 후 치아관리를 잘한다면 재가입시점에 진단형으로 전환이 가능해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신상품은 치아 관련 '제대로 된' 보장을 위해 특약 등을 통해 보장금액을 확대한 상품"이라며 "'진단형'도입을 통해 치아가 건강한 고객은 할인된 보험료로 보장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2018-03-12 15:12:2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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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고객 소통 강화 '인사이트' 오픈

KB손해보험은 고객과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위해 온라인 미디어 센터 'KB손보 인사이트'를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 'KB손보 인사이트'는 기존의 기업 블로그에서 일방적으로 제공했던 획일화된 콘텐츠에서 벗어나 고객에게 유용한 보험 관련 정보들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제작된 브랜드 중심의 미디어 채널이다. 스페셜리포트·브랜드·뉴스룸·보험·피플 등 다섯 가지 섹션으로 구분되어 있으며 각각 월별 스페셜 테마, KB손보 사회공헌 활동, KB아트홀 및 KB손보 배구단 등 다양한 브랜드스토리, KB손보의 새로운 소식, 보험에 대한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들, KB손보 사람들 이야기 등의 주제 아래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스페셜 리포트는 KB손보 인사이트만의 차별화된 콘텐츠 서비스 방식으로 매월의 주요 이슈를 정기적 간행물 형태의 기획물로 제작해 발행한다. 창간호로는 최근 런칭한 KB손보의 신규 광고 '희망을 안다, 희망으로 안다' 및 3인 3색 다이렉트 광고 캠페인 관련 콘텐츠로 촬영 현장과 제작 에피소드,미공개 스토리 등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담았다. KB손보 소비자보호본부장 이승재 상무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의 관심과 중요성이 날로 높아짐에 따라 기업들은 다양한 방법으로 브랜드 저널리즘을 실천하고 있다"며 "KB손보 인사이트만의 개성있는 콘텐츠를 통해 당사와 보험에 관한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키고 업계를 선도하는 브랜드 채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손보는 KB손보 인사이트 오픈을 기념하여 관련 콘텐츠를 블로그, 카페, SNS 등에 소개하는 '홍보대사 이벤트'를 이달 말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자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를 비롯한 푸짐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2018-03-12 15:12:13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