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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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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전통시장·골목상권, 소상공인 사각지대 해소' 통합설명회 성료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은 17일 오후 경기도청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경기 북부지역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통합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경상원 지원사업 및 소상공인 지원 정책 안내, 현장 의견 청취 등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 및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진행됐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경상원은 지속적인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인해 위축된 소비시장을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특히,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사업 예산을 100억 원으로 확대 편성하였으며 다양한 지원을 통해 침체된 상권과 소비 심리를 회복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경기 살리기 통큰세일을 비롯한 청년 창업 원스텝, 경영환경개선 사업 등 2025년 주요 지원사업 설명과 더불어 경기신보 주관 자금 지원, 보증상품 소개, 소진공 주관 소상공인 지원사업 등 다양한 정책을 함께 안내했다. 한편, 올해 경상원은 경기도 소상공인의 단계별 지원과 상권 활성화를 위해 5개 분야 총 20종의 지원사업을 362억 원의 규모로 편성했다. 경상원 지원사업별 세부 내용 등은 경기도 소상공인 종합지원 홈페이지 '경기바로'와 종합상담 콜센터 등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경상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 경기도의회 최병선, 이상원 의원 등을 비롯한 국세청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 경기 북부 10개 시·군 내 소상공인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2025-02-17 15:33:1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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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수출협회, 글로벌시장 진출 '수출 멘토링 활동' 진행

안성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권역센터는 경기도 수출기업협회 안성지부(안성수출협회)에서 협회 회원을 수시로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안성수출협회는 경기도 수출기업협회가 경기도 남부권역 지역의 수출기업 간 교류를 강화하고, 다양한 수출 지원 활동과 협력을 전개하고자 2011년에 출범한 협회로, 현재 다양한 제조 품목의 28개 업체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안성수출협회의 주요 활동으로 안성지역에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초보 기업과 수출 선도기업 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정보 공유의 장을 만들고, 무역 전문가와 연계시킴으로서 수출 멘토링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안성수출협회는 매월 1회 '수출포럼'을 개최함으로써 안성시 및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남부무역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수출기업 지원사업과 중소기업 지원정책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주체로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월 6일 개최한 수출포럼에서는 평택에 소재한 Kotra 평택덱스터 최진형 팀장을 초빙하여 수출에 필요한 정보수집과 활용, 홍보물 제작 등 수출기업의 덱스터 활용법에 대하여 안내받고, 컨설팅 전문가 최성은 박사의 설명을 듣는 등 다양한 정보의 장을 개최했다. 한편, 안성수출협회는 지난해 12월 ㈜케이엠의 이미자 대표이사가 회장으로 취임하여 활동하고 있다. 이미자 회장은 "수출을 희망하는 많은 업체들이 '안성수출협회'에 가입하여 수출 활로를 넓힐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2-17 15:28: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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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저탄소 축산분야 시범사업 추진

안성시는 오는 2월 28일까지 관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2025년 저탄소 농업(축산) 프로그램 시범사업' 신청을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탄소중립 시범사업은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축산분야 저탄소 영농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축산농가의 저탄소 영농활동을 장려하고 이에 따른 활동비(사육비용)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축산업 허가를 받은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며, 지원축종은 한우, 육우, 젖소, 돼지, 닭(산란계)이고, 지원내용은 저탄소 영농활동(저메탄·질소저감사료 급여)에 활동비(사육비용)를 지급하는 사업으로 연간 마리당 기준으로 지급되며, 저메탄 사료 급여시(한·육우 25,000원, 젖소 50,000원), 질소저감사료 급여 시(한·육우 10,000원, 돼지 5,000원, 산란계 200원) 지원된다. 축산정책과 관계자는 "본 사업을 통해 축산농가의 저탄소 실천을 유도하고,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축산업 종사자들의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안성시는 지난해 탄소중립 용역 보고회를 추진하는 등 항상 발 빠른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탄소중립 실천에 꾸준히 앞장서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내 탄소 배출 저감에 크게 기여할 계획이다.

2025-02-17 15:27: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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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식품위생업소 융자 신청·접수

안성시는 2025년 경기도 식품진흥기금 융자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식품위생업소 융자 사업은 식품진흥기금 60억원 재원을 경기도 전체 시·군을 대상으로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이뤄진다. 융자는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식품제조가공업 생산시설 개선 자금 5억원(총 공사비 20% 자부담) ▲식품접객업소 시설개선 자금 1억원, 1년 거치 2년 균등 분할 상환 조건으로 ▲식품접객업소 화장실 시설개선 자금 2천만원 ▲위생등급 지정업소 운영자금 3천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다. 다만, 시설개선 융자 신청은 신규 영업 등록(신고) 1년 미 경과 업소는 제외되며 단순 장비 구입이나 위생 설비와 관계없는 인테리어 시설개선 사항은 불가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NH농협은행안성시지부,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상담하여 '식품진흥기금 융자 사전 신용 조사서'를 발급받아 안성시청 1별관 1층 토지민원 내(內) 위생관리팀으로 신청서 및 증빙서류 등을 제출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한시적이었던 코로나19 운영자금 지원사업은 종료되었고 자금 규모도 축소되었지만, 식품위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와 관련하여 향후에도 관내 식품위생업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17 14:47: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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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이권재 시장, 국회 찾아 오산세무지서 신설 협조 건의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난 13일 국회를 방문해 오산 주요현안인 오산세무지서 신설 및 기준인건비 증액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오후 국민의힘 소속 국회 기획재정위원장 송언석 의원(경북 김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동만 의원(부산 기장군)을 차례로 만나 이같이 건의했다. 앞서 오산시는 급속한 성장세에 따라 시민의 국세민원 편의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지난 2023년부터 관내 세무서 또는 세무지서 신설을 국세청을 비롯한 관련 기관에 꾸준히 건의해왔다. 이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오산시를 관할하는 동화성세무서의 업무 과밀화(인근 5개 세무서중 업무량 1위) ▲동탄역 인근에 상가 밀집도가 높아 주차공간이 부족한 점 ▲오산시민이 대중교통 이용해 방문할 시 1시간 이상 소요되는 점 ▲오산시청 내 국세민원실 방문 민원이 연 3만여 명으로 과다해 민원 처리에 애로가 있는 점 등을 자세하게 정리해 전달했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 내 세무지서 평균 인구 수는 21만 명, 사업자 수는 4만 개, 국세 규모(지방소득세입기준산출)는 약 6천억 원인데, 오산시와 인접한 화성시 정남면을 합한 규모는 인구수 27만 명, 사업자 수 5만 개, 국세 약 7천억 원으로 평균을 상회하기에 오산시와 화성시 정남면을 통할하는 오산세무지서는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오산세무지서 신설은 우리 오산시민의 숙원사업 중 하나다"라며 "인구, 사업자수, 국세 규모면에서 신설 요건을 갖춘 만큼 신속하게 신설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행정 수요 확대에 발맞춰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인구 규모가 비슷한 지자체와의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기준인건비 증액이 절실하다는 점도 강조하기도 했다. 오산시는 1989년 시로 승격한 이후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해 왔다. 2007년 총액인건비 제도 도입 당시 14만8천 명이었던 인구는 2024년 기준 26만 2천여 명으로 77% 증가했으며, 세교 2·3지구 개발, 산업단지 조성 등에 따라 가파른 인구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오산시의 기준인건비는 744억 원으로, 비슷한 규모의 인접 시군 평균 955억 원 대비 211억 원이 부족하다. 인구가 오산시보다 적은 구리시(818억 원), 이천시(1천75억 원), 군포시(1천48억 원)보다도 낮다. 기준인력 역시 748명으로 비슷한 규모의 인접 시군 평균인 1천19명보다 271명 부족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오산시는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에 합리적인 기준 마련을 요청하며, 단계적 상향 조정을 강력히 요구해왔다. 이 시장은 "공무원 1인당 주민 수가 351명에 달할 정도로 행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으며, 이는 시민들에게 제공되는 행정 서비스의 질 저하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며 "2026년 150억 원, 2027년 70억 원을 추가 배정해 기준인건비를 921억 원 수준으로 조정하고, 기준인력을 970명까지 확대할 수 있도록 기준인건비 현실화에 협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송언석 의원과 정동만 의원은 한 목소리로 "형평성 차원에서도 세무지서 신설과 기준인건비 증액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한다"면서 "해당 사안들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2025-02-17 14:47: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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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Z WAO 청년들, 'Blue Ocean' 정화활동 실시

충북 시민들이 즐겨 찾는 진천군 백곡천이 국제봉사단체 ASEZ WAO 청년 봉사자들의 손길로 한결 깨끗해졌다. 16일 AZEZ WAO 회원과 선후배, 가족, 이웃 등 200여 명이 하천 일대 5km 구간에서 하천, 바다 등 해양생태계를 보호하는 'Blue Ocean' 정화활동을 펼친 것이다. AZEZ WAO는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 직장인청년봉사단으로 인류와 지구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교육지원, 복지증진, 긴급구호, 문화교류 등 다방면에서 활동한다. 이날 오전, 진천과 청주, 충주, 제천, 보은 등 충북권 회원들이 삼삼오오 흩어져 하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부지런히 주워 담았다. 이를 통해 75L 종량제 봉투 30개 분량의 폐기물이 수거됐다. 봉투마다 플라스틱 병과 빨대, 음료 캔, 비닐봉투, 음식물 포장재, 담배꽁초, 휴지 등 각종 생활쓰레기로 가득했다.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봉사자들을 흐뭇한 미소로 바라보며 응원했다. 단체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노력은 우리 삶의 터전을 더욱 아름답게 가꿀 수 있다."라며 "오염된 환경을 정화하고, 이웃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일상의 행복을 얻길 바라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한 마음으로 동참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청년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반기며 진천군청은 쓰레기봉투와 장갑을 지원했다. 현장에 함께한 송기섭 진천군수는 "여러분들을 볼때마다 우리사회에 아주 큰 희망,꿈,미래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면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에도 열심인 청년들을 아낌없이 격려했다.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도 "깨끗한 환경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을 알고 있다. 앞으로도 여러분의 봉사와 사랑으로 이 땅을 깨끗하게 해 주기를 바란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휴일에 친구와 함께 참여한 김가은(26세) 회원은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된 하루를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뿌듯해 했다. 오은서(24세) 회원은 "내가 사는 지역을 우리손으로 깨끗이 할 수 있다는게 너무 좋다"며 환하게 웃었다. AZEZ WAO의 환경사랑은 'Blue Ocean(하천, 바다정화)' 외에도 'No More GPGP(플라스틱 줄이기)' Mother's Forest(전 세계 나무심기)", 'Green Earth(거리•공원 정화)' 등을 통해 다채롭게 펼쳐진다. 이 단체는 충북에서도 충주천·서충주첨단산업단지, 청주 부모산·무심천·산남동 법원거리, 제천 동현동 등지에서 정화활동을 펼쳤다. 충북뿐 아니라 한국, 미국, 필리핀, 페루 등지에서 환경 토크콘서트, 간담회, 포럼 등을 개최해 세계인의 환경보호의식을 일깨웠다. 직장에서는 절전·절수·절약을 생활화하며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Green Workplace'프로젝트를 전개한다. 이들 봉사단체의 근간인 하나님의 교회는 전 세계 175개국 7800여 지역에 설립된 세계적인 교회다. 370만 신자가 성경이 증거하는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을 신앙한다. 그리스도의 본을 좇아 '새언약 유월절'을 초대교회 원형 그대로 지키는 세계 유일의 교회다. 재난구호, 헌혈, 소외이웃돕기 등 약 3만 회의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 이 같은 헌신적 활동으로 미국 3대 정부 대통령 자원봉사상,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상, 페루 국회 훈장과 국가 최고 환경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등 5000회가 넘는 상을 받았다.

2025-02-17 14:46: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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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불법 엽구수색·수거활동 실시

양평군은 최근 야생동물 보호구역 및 주요 서식지 주변에서 불법 엽구로 인한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집중적인 단속 및 제거 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한강유역환경청 및 야생생물관리협회와 협력해 진행됐다. 불법 엽구는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엄격히 금지된 불법 수단으로 멧돼지, 고라니, 너구리 등 야생동물의 무분별한 포획과 생태계 파괴를 초래하는 심각한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또한, 엽구에 걸린 야생동물이 고통 속에서 폐사하거나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으며 올무·덫 등의 불법 장비는 반려동물과 사람에게도 위협이 될 수 있어 지속적인 단속과 철거가 필요하다. 양평군은 민·관 합동으로 불법 엽구 수색·수거 활동을 진행하며 주요 서식지 및 등산로, 농경지 인근 지역을 집중적으로 점검해 불법 엽구를 철거했다. 또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과 협력해 불법 엽구 신고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군민들의 협조를 통해 야생동물 보호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양평군은 "앞으로도 야생생물 보호 및 서식 환경 보전을 위한 불법 엽구 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주기적인 점검을 통해 야생동물 보호 및 불법 포획 행위 근절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2-17 14:39: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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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전기·수소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

화성특례시가 온실가스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친환경자동차(전기·수소) 보급사업을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구매보조금 지원 규모는 총 5,710대로, 승용 4,724대, 화물 620대, 승합 10대, 수소차 356대가 포함되며, 사업 규모는 국비·시비 포함 492억 원에 달한다. 이 가운데 상반기에는 승용 3,314대, 화물 438대, 승합 9대를 보급할 예정이며, 수소차는 연간 356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조금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2개월 이상 화성시에 연속 거주한 개인과 법인 등으로, 차량 출고 후 사용 본거지 주소를 화성시로 등록해야 한다. 차량 구매 시 지원되는 기본 보조금은 차종에 따라 승용 최대 861만 원, 화물 최대 2,361만 원, 수소차는 정액 3,500만 원이다. 올해부터는 기본 보조금 외에도 추가 보조금 지원이 확대된다.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이 생애 첫 자동차로 전기 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국비 지원액의 20%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18세 이하 자녀가 두 명 이상인 다자녀 가구가 전기 승용차를 구매할 경우 자녀 수에 따라 추가 지원금이 차등 지급되며, 두 자녀는 100만 원, 세 자녀는 200만 원, 네 자녀 이상은 300만 원을 추가 지원받는다. 아울러, 기존에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 안전기능 업데이트가 불가능한 노후 전기차를 폐차한 후 전기 승용차를 재구매할 경우, 국비 20만 원이 추가 지급된다. 전기택시를 구매하는 경우에는 국비 250만 원과 시비 100만 원이 추가 지원되며, 전기 화물차는 농업인이 구매하거나 택배용 차량으로 활용할 경우 국비 지원액의 10%가 추가 지원된다. 추가 보조금 및 차종별 지원 금액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청 홈페이지의 공고·고시란 또는 무공해차통합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조금 지원을 희망할 경우 차량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작·수입사가 무공해차통합누리집에 구매 지원 신청서류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오제홍 화성시 환경국장은 "화성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친환경자동차 보급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이 친환경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2-17 14:31: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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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트그룹 장재진 회장,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 출마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9대 이사장 과 임원을 선출할 예정이다. 이번 총회는 향후 3년간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을 이끌어갈 이사장 선거에 후보로 등록한 기호 1번 장재진 후보(64. 오리엔트그룹 회장)가 출마하여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무역·통상 전문가이자 상생의 기업가로 알려진 장재진 후보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 계획을 공약으로 밝히면서, 공단 기업의 가치를 앞장세워 글로벌 진출과 매출 신장에 힘을 쏟겠다는 각오다. 정 후보는 (주)오리엔트그룹 회장으로서의 경험을 공유하고 '성남하이테크밸리의 가치상승'을 통해 혁신산업단지로의 탈바꿈 전환에 열정을 쏟아 기업의 부가가치를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정 후보는 "입주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ESG 기반 산업단지 활성화와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 청년 친화형 주거 및 문화공간 확충 등을 추진하고, 노사분쟁과 갈등 중재 역할에 앞장서 전국 제일의 모범 공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단은 협소한 교통 인프라로 출퇴근 시간에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현재 추진 중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위례~삼동선 '성남 하이테크밸리' 역사 관철에 앞장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제17~18대 성명기 이사장의 성과물인 ▲스마트 산단 ▲상생산단 ▲문화산단 기업지원플랫폼 구축을 계승하여 스마트 융복합 혁신단지로 새롭게 거듭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끝으로 장 후보는 "해외 거점 확대 및 중소기업 수출 지원을 위해 정부와 행정기관 등에 발품을 팔아 회원사와 입주기업에 대내외적으로 힘이 될 수 있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출마 소감을 밝혔다. 한편, 19대 이사장 선거 후보는 1번 오리엔트그룹 회장(64)과 2번 김래진 (주)테크원시스템 대표이사(57) 간의 양자 대결로 치러질 예정이며, 이날 정기총회는 성남산업단지의 지속적인 발전과 회원사 간의 협력을 도모하는 자리로 정회원사의 적극적인 참석이 예상된다.

2025-02-17 14:29: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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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민간 공유활동 지원· · ·공유기업 육성·지정 사업 추진

광명시가 공유도시 광명 실현을 위해 민간 공유활동을 지원한다. 시는 17일부터 이달 28일까지 공유기업을 육성하고 공유기업·단체를 지정하는 '2025년 광명시 공유기업(단체) 육성 및 지정 사업' 참여자를 신청 받는다. 이번 사업은 공유를 통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사업체를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해 지속가능한 공유경제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은 ▲공유기업 육성 분야 ▲공유기업·단체 지정 분야로 나누어 신청 받는다. 우선 공유기업 육성 분야는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광명시에 거주한 예비창업자나 공고일 기준 광명시에 본점을 둔 7년 미만 기업·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에는 공유경제기업 창업비 또는 사업화 자금을 최대 4백만 원까지 지원한다. 공유기업·단체 지정 분야는 공고일 기준 광명시에 본점을 두고 주된 활동이 광명시에서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근 6개월 이상 공유활동 또는 공유사업 실적을 보유한 기업·단체가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단체는 '광명시 공유기업·단체'로 3년간 지정되어 공유활동 또는 사업 촉진비 최대 4백만 원, 현판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재정지원은 지정 당해연도만 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을 원하면 광명시 누리집에서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광명시 공유경제위원회 심사와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유경제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가치"라며 "시민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공유경제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2-17 10:17:26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