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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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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설 연휴 기간 24시간 빈틈없는 안전관리 추진

안양시는 오는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1월 24일부터~2월 2일까지 10일간을 설 연휴 안전관리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16일 오후 3시 40분 시청 본관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김능식 안양시 부시장 주재로 관련 부서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설 연휴 안전관리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휴 기간 시민 안전과 밀접한 ▲재난안전상황실 24시간 운영, 대설·한파·제설, 인파 관리, 화재 예방 등 재난재해대책 ▲안전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등 취약계층 보호 대책 ▲연휴기간 급식제공업체 휴무에 대비한 결식아동 보호 대책 ▲성묘객 안전을 위한 청계공원묘지 안전관리대책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시민생활 불편 예방을 위해 ▲생활폐기물 수거 대책 ▲응급실,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운영 등 보건의료대책 ▲단수와 계량기, 수도관 동파 등에 대비한 상수도 안전대책 등도 꼼꼼히 점검해 대응키로 했다. 안전관리대책 기간 동안 청소 분야의 일정 인원을 배치해 쓰레기 적치를 해소하고,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은 시 홈페이지에 다음주 중 게시할 예정이다. 김 부시장은 "시민이 안전하게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재난 및 사고 상황 등 안전대책에 빈틈이 없도록 하겠다"며 "시민 행동 요령을 준수해 가족, 이웃과 함께 안전한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19 07:39: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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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정명근 시장,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이사 임명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17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신임 대표이사에 임명장을 수여했다. 안 대표이사는 제11대 대표이사로서 임기인 2027년 1월 15일까지 2년 간, 6본부 23팀 9관으로 구성된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을 이끌며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해 화성지역 특성에 맞는 문화·관광 융합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안필연 대표이사는 최근까지 경기대학교 예술체육대학 입체조형학과 교수를 역임한 문화예술전문가로, 홍콩 사이언스파크, 뉴욕 앤서니 지오다노 갤러리, 샤르자 비엔날레, 싱가포르 스컬프처 스퀘어 갤러리, 시드니 아트스페이스 갤러리 등 세계 각지에서 개인전을 개최하며 전세계에 한국 문화예술을 널리 알려왔다. 또한, 한세예스24문화재단 사외이사, 청와대재단 이사, 인천국제공항 문화예술자문위원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활발한 대외활동을 펼치며 국내 문화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해 왔다. 안 대표이사는 이후 화성시문화관광재단에서 운영 중인 분야별 문화관광시설 방문과 부서별 업무 보고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안필연 화성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큰 잠재력과 비전을 가진 화성특례시에 걸맞은 품격 있는 문화 도시를 실현하고자 한다"라며 "지역 사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화성특례시민의 일상이 문화예술과 관광으로 가득 채워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명근 시장은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라며 "화성시문화관광재단으로 새롭게 출범한 만큼 다양한 관광자원 발굴과 콘텐츠 개발을 통해 화성특례시의 브랜드 가치 제고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일 화성특례시 출범에 발맞춰 기존 운영하던 문화예술사업에 관광사업을 더해 관광진흥본부와 예술의전당본부를 신설하고 조직을 확대 개편했다.

2025-01-19 07:39: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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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 설날 맞이 이웃사랑 실천 시설방문

화성특례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을사년 새해 설 명절을 앞둔 17일, 관내 장애인복지시설 및 노인복지시설 두 곳을 찾아 화성지역특화품종 '수향미'로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방문에는 이계철 위원장을 비롯한 조오순·김영수·박진섭·유재호·오문섭 의원이 함께 동행했다. 이날 도시건설위원회는 향남읍에 위치한 화성 남부장애인 주간보호센터와 팔탄면에 위치한 GMS 화성요양원을 차례로 찾아 현장의 여건과 운영상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후 입소자 및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또, 화성시가족통합센터 건립공사는 담당부서인 공공건축과 관계자와 직접 현장을 점검하며 진행 상황과 애로사항 등을 청취한 후, 올해 개관까지 만전을 기해주기를 당부했다. 이계철 시의회 위원장은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대내외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이 이어지는 시기지만, 민족 설 명절을 맞아 지역사회의 어르신들과 장애인분들께 따뜻한 온기를 전달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공사 현장 점검을 통해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담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향남읍 소재 화성 남부장애인 주간보호센터는 18세이상~65세미만 화성시 거주 장애인에게 낮 시간 동안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 및 교육 지원 등을 통해 일상생활 및 지역사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애인복지시설이다. 팔탄면에 위치한 GMS 화성요양원은 2007년 사업을 개시하여 장기요양인정서를 받은 65세이상 또는 65세미만 노인성 질병을 가진 어르신 노인의료복지시설이다. 그리고, 화성시가족통합센터는 지상 5층 규모로 공공건축 분야에서는 이례적으로 내·외부 통합 설계 방식을 도입하여 준공 후 별도의 인테리어 공사를 실시함으로써 소요되는 중복 예산을 절감하고, 공사 기간도 획기적으로 단축하여 올해 3월 준공 예정이다.

2025-01-19 07:30: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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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민생안정 대책 총력 추진

양평군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전통시장의 경기동향(BSI)지수가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경기 활력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경제 회복-민생 회복'을 올래 경제정책 방향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모든 가용 재원을 가동하여 내수 활력을 위한 부문별 경제살리기 계획을 밝혔다. 올해 예산이 편성된 사업들은 필요한 사전 절차를 신속히 시행해 연초부터 집행될 수 있도록 추진하는 등 각 읍·면과 부서, 공공기관에서는 주요 민생사업의 예산 신속 집행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아울러, 관내 우수기업의 적극 활용과 각종 인허가 민원의 신속한 처리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또한 영세 소상공인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양평통보 인센티브'를 상시 10% 지급하고, 설과 추석이 속한 달에는 15%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특히 '양평사랑상품권'은 군을 찾는 관광객(유료 입장객)에 대하여 1월 1일부터 세미원을 시작으로 2월에는 양평파크골프장에서도 발행할 계획이며, 향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공공 및 민간사업장에도 상품권 발행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또 경기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단기 고·중금리 대출의 장기 저금리 대출 전환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 운영과 소상공인 지원 자금 이차보전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지방 공공요금 동결 및 인상 시기 연기를 통해 서민 부담 완화와 착한가격업소 지정을 확대하여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물가 안정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려운 경기가 이어지는 상황이지만 경제 활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것은 지자체가 마땅히 해야 할 책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여 힘든 시기를 군민 모두가 극복해 나가는 민생안정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1-19 07:26: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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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도내 최대 규모 소상공인 자금지원 실시

고금리·고물가 시대, 화성특례시의 소상공인 금융지원이 눈길을 끌고 있다. 화성특례시는 '2025년 소상공인 자금지원사업'으로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사업에 30억 원, 특례보증 수수료 지원사업 3억 원, 이자차액 보전 지원사업 18억 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소상공인연합회가 발표한 '2023년 소상공인 경영전망실태조사'에서 소상공인들이 대환대출, 저금리 대출 등 금융 지원 확대를 가장 시급한 정책으로 꼽은 것을 즉각 반영한 것이다. 이에 올해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규모는 경기도 내 최대 규모인 300억 원으로 확대된다. 시는 담보 없이 시 출연금을 재원으로 관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기신용보증재단 보증서를 발급해 업체당 최대 5천만 원까지 5년간 대출을 지원한다. 특히, 특례보증 신청 시 발생하는 보증 수수료도 최초 1회에 한해 지원한다. 또, 시와 협약된 12개 시중은행에서 특례보증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에게는 대출이자 2%를 5년간 보전한다. 대출금리가 5%인 경우 2%는 시에서 보전하고 3%는 소상공인이 자부담하는 방식이다. 이는 타 지자체의 경우 대부분 대출이자 1~2%를 1~2년간 보전하는 데 비해 돋보이는 지원 조건이다. 올해부터는 특례보증 지원사업에 따라 대출금리 여건도 더욱 개선된다. 시는 지난해 말 시중은행과의 협약을 통해 2025년도 가산금리의 최대한도를 제한해 소상공인 대출이자 부담을 낮추기로 했다. 총 대출금리는 기준금리에 가산금리를 더해 산출된다. 협약 결과 올해 제1금융권 최대 가산금리를 지난해 대비 변동금리는 평균 0.38% 포인트, 고정금리는 평균 0.55% 포인트 낮추고, 제2금융권은 총 대출금리 상한선을 4.9%로 제한해 소상공인이 이전보다 훨씬 낮은 금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시는 2024년도 소상공인 이자차액 보전사업 추진으로 2024년 4분기 평균 대출금리를 2023년과 비교해 5.89%에서 5.18%로 크게 낮춰 소상공인 대출이자 부담을 대폭 경감한 바 있다. 이에 시의 2% 이자 지원까지 더해져 소상공인이 실질적으로 부담한 금리는 평균 3.18%로 시중은행 대출금리 대비 약 3% 정도가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소상공인 자금지원이 대내외적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분들의 어려움을 덜어내는 물꼬가 되길 바란다"라며 "화성특례시는 앞으로도 지역 소비 진작과 민생 경제 활성화 정책 발굴 및 추진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5-01-19 07:24: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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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교회,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유가족 위한 무료급식봉사 실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을 위로하고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무안공항에서 무료급식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힘든 시간을 보내는 이들을 위해 이달 초부터 매일 정성껏 준비한 식사와 도시락, 간식 등을 지원해왔다. 하루 평균 800명분을 준비, 16일까지 유가족들은 물론 관계자들과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총 1만여 명분의 식사와 도시락을 제공했다. 장례를 마친 유가족들이 속속 무안공항으로 돌아오는 상황에서 남아 있는 급식캠프는 하나님의 교회와 제주항공뿐이다. 하나님의 교회 최병운 목사는 "사고 소식을 접한 후 너무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 가족을 잃은 깊은 슬픔을 온전히 위로할 수는 없겠지만 상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성도들이 마음을 모아 이번 활동을 진행하게 됐다"라면서, "어머니의 정성이 담긴 집밥이 자녀들에게 힘이 되듯, 따뜻한 한 끼가 유가족들과 이들을 돕기 위해 모인 많은 분들에게 힘과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전남권 하나님의 교회 신자들은 추운 날씨에도 이른 새벽부터 신선한 식재료를 직접 구입하고 정성껏 조리해 삼시세끼 식사와 도시락을 준비해왔다. 갓 지은 밥과 닭곰탕, 새우계란탕, 소고기뭇국, 배추된장국, 소고기미역국 등 뜨끈한 국을 준비하고 소불고기, 고등어구이, 장조림, 꽃게무침, 감태무침, 김자반 등 자극적이지 않으면서도 입맛을 돋울 수 있는 다양한 반찬을 매일 마련하고 있다. 아침에는 밥 한술 뜨기 어려운 유가족들을 배려해 녹두죽, 소고기야채죽 등을 끓여 전달하기도 했다. 사고 수습을 위해 상주하는 유관기관 및 관공서·경찰·소방·의료 관계자들은 물론 자원봉사자들도 무안국제공항 내 터미널과 관리동 사이에 마련된 하나님의 교회 무료급식봉사 캠프를 찾아 식사했다. 자리를 뜰 수 없어 캠프를 찾지 못하는 이들을 위한 도시락 배달도 계속됐다. 유가족과 봉사자들에게 따뜻한 도시락이 전달될 수 있도록 뜨거운 물로 간이 보온팩을 만들고 현장에서 다시 국을 데우는 등 보온에도 각별히 신경 썼다. 더불어 기력이 쇠진한 유가족들을 위해 십전대보탕과 헛개나무차를 마련하고 소화제와 피로회복제도 준비하며 세심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잠을 이루지 못하는 유가족들을 위해 늦은 시간에는 어묵탕과 삶은 계란 등을 대접하기도 했다. 캠프를 찾은 한 유가족은 "사고 이후 밥을 제대로 먹을 수 없었는데 이제야 집밥 같은 식사를 했다"며 "정성 담긴 음식과 봉사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며칠 뒤 다시 캠프를 찾은 그는 "공항을 잠시 비운 유가족들이 많아지면서 봉사자들이 철수하고 있는데, 우리를 잊지 않고 이렇게 남아줘 고맙다"며 재차 감사 인사를 전했다. 첫날부터 유가족들의 곁을 지켰다는 유관기관 관계자도 "도시락에서 정성이 가득 느껴지고 너무 맛있다. 밥 다운 밥을 먹었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둔 봉사자 박미라(44) 씨는 "감히 슬픔을 다 헤아릴 수는 없지만 작은 위로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했다"고 말했다. 직장에 휴가를 내고 화순에서 한 시간을 달려왔다는 양미란(45) 씨는 "한순간에 사랑하는 이들을 잃은 유가족들을 어떻게 위로할 수 있을까. 그런데 캠프를 방문한 이들이 추위에 얼어붙은 몸을 물론 마음까지 풀려서 간다고 말씀해주셔서 진심이 조금이나마 전해진 것 같아 다행스럽다"고 전했다. 하나님의 교회 봉사자들은 식사 준비 외에도 유가족들의 임시텐트가 있는 공항 내부 청소도 병행했다. 많은 이들이 오가는 곳인 데다 추운 날씨로 인해 환기가 어려워 먼지가 쌓여 있는 형편이다. 봉사자들은 물걸레로 구석구석 말끔히 쓸고 닦아 유가족들이 청결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그동안 하나님의 교회는 국가적 재난 현장에서 무료급식봉사로 힘과 용기를 건넸다. 1995년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때부터 구조대원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식사를 제공하며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사고 당시에는 55일간 하루 3000그릇의 육개장을 끓여내며 유가족들의 슬픔을 위로했고, 2014년 세월호 침몰사고가 발생했을 때도 팽목항과 진도체육관에서 44일간 1만 5000명분의 식사를 제공했다. 대구에서도, 진도에서도 하나님의 교회 무료급식캠프는 가장 마지막까지 피해자 가족 곁을 지킨 민간단체 급식캠프였다. 175개국 7800여 지역에 설립돼 있는 하나님의 교회는 인류를 한 가족으로 여기는 '지구촌 가족애'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재난구호 활동을 펼쳐왔다. 에콰도르 화산 폭발, 칠레 산사태, 필리핀 태풍, 네팔 대지진, 통가 해저화산 폭발, 코로나19 팬데믹 등 국가적·지구적 위기 때마다 성금·물품 기탁, 구호활동 등으로 절망에 빠진 이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왔다. 이 외에도 지구촌 각지에서 2만9700여 회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가운데 최근에는 페루 대통령으로부터 국가 최고 환경상을 받았다. 이처럼 이타적인 행보를 이어온 하나님의 교회는 대한민국 3대 정부 대통령상, 미국 3대 정부 대통령 자원봉사상, 브라질 입법공로훈장, 페루 국회 훈장 등 각국 정부와 기관에서 5000회에 달하는 상을 수상했다.

2025-01-19 07:24: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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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산업진흥원, 2025년 1차 공용시설 및 장비운영위원회 개최

안양산업진흥원은 16일 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공용시설 및 장비의 효율적 운영과 합리적인 사용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공용시설 및 장비운영위원회(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위원회는 기업, 학계, 연구원을 포함한 해당 분야 전문가 등 위원장을 포함하여 7인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시설 및 장비의 구입 및 설치, 사용료 산정기준, 사용자의 범위 및 사용 일수 조정, 기타 중요한 사항에 대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진흥원이 보유한 공용시설 및 장비의 활용성 제고를 위해서는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고, 홍보효율성과 인지도 제고를 위해 분야별로 장비를 세분화한 맞춤형 기업고객 마케팅 활동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또한 공용장비 대부분이 노후화 되어 시험 결과의 신뢰성이 문제될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인 검교정이 필요하며, 검교정 시에는 사용 빈도와 구입가, 비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되 사용빈도가 낮고 유지보수비용이 높은 장비는 불용 처리가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조광희 안양산업진흥원장은 "정기적으로 위원회를 개최해 기업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대학 등 유관기관이 보유한 장비현황을 파악하여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시설·장비와 관련된 각 기관별 애로사항 및 기업의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적극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2025-01-19 07:22: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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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제1회 박물관영화제 토크콘서트 진행

경기도박물관에서 1월 10일부터~26일까지 열리는 제1회 박물관영화제(Museum CineFest, 이하 MCF)는 국내 최초로 박물관 유물과 영화를 융합한 독창적인 문화 행사다. 영화제에서는 학예사들이 주도하는 토크콘서트를 통해 관객들에게 역사와 예술의 새로운 접점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영화제는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 근현대사까지 다양한 시대적 배경을 가진 영화를 상영하며, 영화 속 유물과 박물관 유물을 비교하는 학예사의 전문적인 해설로 관객들에게 몰입감 있는 역사적 경험을 제공한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영화 <관상> 상영 후 진행된 토크콘서트에서는 경기도박물관 정윤회 학예사가 영화 속 인물과 경기도박물관의 초상화 컬렉션을 중심으로 관상과 초상의 의미를 분석하며, 시대적 맥락과 시각적 표현을 깊이 있게 다뤘다. 또한, 1월 11일 영화 <역린> 상영 후에는 박본수 학예사가 정조의 정치적 고민과 조선시대 문화적 배경을 장한종의 '책가도'를 함께 풀어냈다. 이 두 토크콘서트는 이미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으며, 경기도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오는 1월 18일 토요일에는 영화 <상의원> 상영 후 복식 전문 정미숙 학예사가 조선 왕실 의복 제작 과정을 소개하며, 영화에 묘사된 의복이 당시 민중과 왕실 문화의 교류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학예사가 주도하는 토크콘서트는 영화 속 이야기를 넘어 관객들이 역사적 유물과 문화적 맥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 방식을 제안하며, 박물관의 정적 공간을 동적이고 대중적인 문화공간으로 확장하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현장 관람뿐만 아니라 경기도박물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도 관람할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영화제의 감동을 전하고 있다. 이번 영화제는 개막작 <관상> 외에도 <왕의 남자>, <남한산성> 등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와 <암살>, <말모이>, <동주> 등 일제강점기와 근현대사를 조명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모든 상영작은 관련 유물과 연결된 전시 및 해설 프로그램과 함께 제공되며, 영화와 유물을 매개로 한 특별한 대화의 장을 열어간다. '박물관이 영화를 만났을 때'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제1회 박물관영화제는 역사적 유물과 영화를 독창적으로 결합해 관객들에게 풍성한 문화적 체험과 학문적 탐구의 기회를 제공한다.

2025-01-17 11:00:0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