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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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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월남전 참전용사 이름 새긴 기념비 완공

기장군이 지역 출신 월남전 참전자들을 기리는 기념비석 건립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장안읍 기룡리 509-3번지 일원 신기솔밭 쌈지공원에 '월남전 참전 유공자 명비' 설치를 완료했다. 이 명비는 기장 지역 출신 월남전 참전자들의 공헌을 후세에 전하고 보훈문화를 지역 사회에 뿌리내리기 위한 목적으로 조성됐다. 완성된 명비는 가로 6m, 높이 4.2m, 폭 3.8m 규모의 조형물로 제작됐으며 기장군 출신 월남전 참전자 1256명의 성명을 새겨 넣어 이들의 이름이 영구히 보존되도록 했다. 지난 5일에는 정종복 군수와 박홍복 기장군의회 의장, 참전 유공자 및 보훈단체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명비 준공식이 거행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참전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추모의 시간을 보냈다. 정종복 군수는 "이 명비는 그들의 용기와 희생을 영원히 기억하고 기리기 위한 상징물"이라며 "참전 유공자와 유족이 자부심을 가지면서, 후손들은 그들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추모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기장군은 현재 국가보훈대상자 수당 증액, 참전유공자 미망인 수당 신설, 호국보훈감사제 추진 등 다양한 보훈 관련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2025-06-18 08:43:2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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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진흥공사, 이스라엘-이란 충돌 대응 긴급체계 가동

한국해양진흥공사(이하 해진공)는 지난 13일 발생한 이스라엘-이란 무력 충돌에 따른 해상공급망 불안정에 대비해 해상공급망기획단을 중심으로 한 위기 대응 체계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충돌은 이스라엘이 200대 이상의 전투기와 330여 발의 폭탄으로 이란의 핵시설, 군사지휘부 등 100여 개 시설을 타격하면서 촉발됐다. 이에 이란이 150여 발 미사일과 100여 기 드론으로 응수하며 전면전 상황으로 확전되고 있다. 가장 심각한 우려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이다. 전 세계 해상 무역량 11%, 해상 원유 수출 34%가 통과하는 이 해협이 차단될 경우 하루 1800~2000만 배럴의 원유 운송이 중단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원유 수입 63%를 중동 지역에 의존하고 있어 직접적 영향이 불가피하다. 충돌 발생 직후 브렌트유는 6.9% 급등했고, 중동-중국 항로 운임은 23.5% 상승했다. 해진공은 실시간 안전운항 및 운임 모니터링 체계 강화, 공급망 다변화 전략 추진, 민관 협력 강화 등 3대 핵심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정영두 해상공급망기획단장은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우리나라 에너지 수급 안정과 해상물류 차질 최소화를 위한 모든 대응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2025-06-18 08:43:1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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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광역새일센터, 여성 경력단절 예방을 위한 토크콘서트 개최

경기도일자리재단의 경기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경기광역새일센터')와 화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화성새일센터')는 17일 화성 유앤아이센터에서 '멈추지마! NEVER STOP 워라밸도 커리어도 찐으로 빛나게'를 부제로 경력단절예방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과 극복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진로 재설계를 통한 일·가정 양립을 위해 조언과 응원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토크콘서트는 '다시, 시작하는 여성들'의 공동 저자 김지혜, 길진화, 임하율 작가가 참여해 각자의 경력단절 경험과 극복 사례를 공유하는 1부 저자 특강과, 청중과의 소통,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2부로 나눠 진행됐다. 작가들은 재도약을 꿈꾸는 여성들이 다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조언과 함께, 경력보유여성의 육아 병행에 대한 어려움을 공감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노하우를 공유하며 경력단절 예방을 응원했다. 이 밖에도 현장에서는 경기광역새일센터와 화성새일센터의 직업훈련 프로그램과 경력단절 상담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온라인 경력개발센터 '꿈날개'의 취업지원 서비스도 소개했다. 이를 통해 새일센터와의 지속적인 연계를 도모하고, 여성의 사회 재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경력단절을 극복한 실제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도내 여성들이 재도약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경력보유여성이 육아와 일을 병행하며 가족 친화적인 직장에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6-18 08:42: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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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베트남 연수생 대상 ‘범죄예방교육’ 진행

춘해보건대학교 한국어교육센터는 지난 16일 울산 울주경찰서 범죄 예방 대응과와 협력해 베트남 출신 한국어 연수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외국인 연수생들의 안전한 한국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범죄 신고 요령부터 일상생활 유의 법령까지 폭넓은 내용을 다뤘다. 강의는 울주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이 직접 나서 연수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진행됐다. 최승현 경장은 보이스피싱, 성폭력, 도박 등 연수생들이 직면할 수 있는 범죄 유형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했다. 이선희 경위는 무면허 운전, 책임보험 미가입, 음주운전 등 교통 범죄와 운전면허 제도, 마약 범죄의 위험성과 처벌 규정, 외국인등록증 소지 의무 등을 안내했다. 백현우 경위는 울주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의 역할과 활동을 소개하며 춘해보건대 기숙사 일대 조도 개선, 시설 개선, 우수시설 인증 등의 실제 사례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은 베트남어로 번역된 교육 자료를 활용해 연수생 이해를 도왔으며 현장 설문 조사를 통해 연수생들이 거주 지역 안전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진행했다. 참여자 전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됐다. 현재 춘해보건대 한국어교육센터에는 총 100명의 외국인 연수생이 재학 중이며 불법 체류율은 0%를 유지하고 있다. 김창희 센터장은 "연수생 수가 늘어나면서 한국 법령 교육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울산경찰청과 울주경찰서의 적극적인 협력 덕분에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연수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김 센터장은 "한국어를 배우고 싶고, 한국에서 학위과정이나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이라면 춘해보건대 한국어 연수과정을 통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우리 대학은 연 4회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국제교류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이 가능하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5-06-18 08:41: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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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반려견 비문 등록' 시범사업 실시

안양시가 반려동물의 유기 및 유실 방지를 위해 비문으로 반려견을 등록해 관리하는 '반려견 비문 등록' 시범사업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비문(鼻紋)은 강아지 코에 있는 무늬로, 사람의 지문처럼 개체마다 고유한 형태를 가지고 있어 반려견의 확인 수단이 된다. 현행 동물보호법상 반려 목적으로 기르는 2개월령 이상의 개는 의무적으로 시·군·구청에 동물 등록을 해야하며, 등록 방식은 쌀알 크기의 마이크로칩을 체내 삽입하는 방식(내장형)과 마이크로칩이 삽입된 목걸이를 착용하는 방식(외장형) 등 2가지다. 이번 시범사업은 외장형 목걸이를 미착용하거나 분실한 경우 반려견 소유자 확인이 불가능한 단점을 보완한 방법으로, 비문 등록으로 반려견의 소유주 파악이 가능해 견주들의 관심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에 거주하는 반려견은 누구나 무료로 비문 등록을 할 수 있다. 미등록견이라면 비문 등록과 함께 외장형 동물 등록을 할 수 있으며, 기존 외장형 등록견이라면 비문 등록 시 인식표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내장형 등록견은 비문 등록을 할 수 있지만 인식표 지원은 불가하다. 등록 방법은 휴대폰에서 '펫나우(Petnow)'앱을 설치해 비문을 촬영하고 반려견 프로필을 등록하면 된다. 외장형 목걸이나 인식표는 신청한 주소지로 배송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비문 등록 시범사업을 통해 반려견 동물등록률을 높이고 나아가 유실·유기견 반환율을 제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책임감 있는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인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18 08:41:4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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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서울 충무로에 '인스퍼 개러지'…고객과 소통나서

팬시지 브랜드 강화 포석도…12월말까지 상설 운영 한솔제지가 서울 충무로에 '인스퍼 개러지(INSPER garage)'를 열고 팬시지 브랜드 강화 및 고객과 소통에 나선다. 18일 한솔제지에 따르면 인스퍼(INSPER)는 'Inspiring + Paper'의 합성어로 '좋은 영감을 주는 종이'라는 뜻한다. 개러지(garage)는 다양한 종이를 보관하는 창고라는 뜻이다. 특히, 'garage'는 애플이나 구글 등 글로벌 혁신 기업들이 초기 아이디어를 실현했던 실험적 공간에서 착안한 명칭이다. 올해 12월 말까지 상설로 운영하는 쇼룸에는 300여 종에 달하는 색지, 무늬지, 재생지 등 인스퍼 제품은 물론, 인쇄용지와 산업용지를 포함한 다양한 제품을 전시한다. 디자이너, 기획자, 디자인 전공 학생 등 종이를 다루는 다양한 고객층이 실물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한솔제지는 인스퍼 개러지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멤버십 제도를 도입해 우수 고객에게 종이 샘플북을 제공하고, 디자이너 토크쇼, 종이 패키징 교육, 공장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디자이너와 학생 등 다양한 고객들이 방문해 한솔제지 INSPER 제품의 매력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누렸으면 한다"며 "이를 통해 영감을 얻고 창작을 경험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인스퍼 개러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인스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18 08:41: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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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LH에 열병합발전시설 현 위치 절대 수용 불가 입장 표명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17일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 내 열병합발전시설 설치 계획'과 관련해 현 위치 계획은 절대 수용할 수 없다는 강경한 입장을 다시한번 표명했다. 시는 이날 화성특례시청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화성사업본부와 면담을 갖고 관련 공식 입장을 전달했다. 면담에서는 열병합발전시설 입지에 대한 우려와 함께 시민 의견을 반영한 대체 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집중 논의됐다. 이날 시는 해당 열병합발전시설이 설치될 예정인 부지는 1,500여 명의 학생들이 재학 중인 교육시설과 대규모 주거 밀집지역 등이 인접한 지역임을 언급하면서, 열병합발전시설 설치는 시민 건강권과 쾌적한 주거·학습환경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관할 지자체와의 협의 및 주민 수용성 확보가 반드시 전제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사전 협의 없이 추진된 점과 관련해, 대안책 마련 등의 진행사항을 화성특례시 및 시민들과 소통하며 추진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대상지 주변 여건을 재검토해 우리 시민들의 주거 안정, 정주 여건 및 학습환경 등을 보전할 수 있는 계획을 마련하고, 화성특례시와 우리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계획을 조속히 수립해 공식 입장을 표명해달라고 요청했다. 시는 향후 LH와 논의에 열린 자세로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우려를 충분히 반영해 공공성과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바람직한 방향을 함께 모색할 방침이다. 한편, 화성진안 공공주택지구는 2021년 8월 30일 국토교통부의 '공공주도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 확대방안'에 따라 발표된 사업지구로, 진안동·반정동·반월동·기산동·병점동 일원 약 453만㎡(137만 평) 규모로 계획된 3기 신도시다. 2024년 2월 7일 지구 지정 이후, 올해 2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국토교통부에 지구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으나, 지구 남동측 대규모 주거시설 및 초등학교 인근에 열병합발전시설이 포함돼 있어 많은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2025-06-18 08:40: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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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서 '정책 제안·행정 점검'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7일, 제242회 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고 5분 발언과 시정질문을 이어갔다. 이날 5분 발언에서 배현경 의원은 '소공인 광역센터 유치를 통한 온라인 판로 지원 및 유통 기반 강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배 의원은 "화성시 소공인 광역센터는 단순한 시설이 아니라 지역 산업과 일자리, 유통 생태계를 구조적으로 연결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전략적 판로 개척과 집적지구의 체계적 관리를 총괄할 광역 단위 통합지원 거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은진 의원은 '폐현수막 재활용의 질적 전환을 위한 정책' 필요성을 역설하며 ▲전국 단위 자원순환 모델 구축, ▲지역 내 사회적 기업 및 스타트업과 협력 생태계 조성, ▲우수 기업에 대한 재정 지원 ▲언론 및 정책네트워크를 통한 우수 사례 브랜딩 등을 제안했다. 이어진 시정질문에서 김상균 의원은 "유스호스텔의 운영 방식에 대한 타당성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과 더불어 더욱 무거운 책임 의식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며 "다양하고 내실 있는 수련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가족 단위 이용객을 위한 전방위적 홍보를 통해 청소년 복지 증진과 서부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견인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전성균 의원은 일문일답 시정질문을 통해 "화성형 기본사회가 단순 구호에 그치지 않도록 중장기 로드맵을 관리해야 하며, 시민 중심 콘텐츠와 현장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소통이 강화되도록 홍보체계를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화성특례시의회는 18일부터~23일까지 6일간 휴회하면서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며, 24일 오전 10시에 제3차 본회의를 개의할 계획이다.

2025-06-18 08:40:0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