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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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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간 영도벨벳 이끈 여성 대표, 금탑산업훈장 수상

제23회 여성경제인의 날 및 여경협 창립 20주년 류병선 영도벨벳 대표 등 72명 여성 경제인 포상 박영선 장관 "여성경제인 창업투자금 300억 마련" 60년에 걸쳐 벨벳을 생산하며 세계 벨벳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류병선 영도벨벳 대표가 여성 기업인을 대표해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류 대표를 비롯해 산업 분야 곳곳에서 활약하는 여성 기업인 72명도 여성기업 유공자 포상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0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23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여성경제인과 함께 잘 사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제 발전에 공로가 큰 여성경제인 등을 포상·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의 20주년도 기념하며 '여성경제비전 2040'도 선포했다.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류병선 영도벨벳 대표는 지난 1960년 영도섬유공업사를 설립한 이후, 일본·미국 등에서 수입하던 벨벳을 국산화했다. 류 대표는 세계시장에 진출한 뒤,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 76%를 달성해 2001년부터 세계 벨벳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2005년에는 세계 최초로 LCD러빙포를 개발해 섬유소재 기업에서 IT소재기업으로 도약했다. 아울러, 자체 설립한 장학재단을 통해 약 1000여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사회공헌에도 남다른 관심과 활동을 보인다. 류병선 대표는 "많은 연구와 집념으로 벨벳 사업을 시작했다"며 "후배 여성 기업인들에게 하나를 가지고도 자신감을 가지고 계속하다 보면 많은 것을 해낼 수 있다는 것을 알리고자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이용숙 3A 대표는 1999년 회사를 창업한 후 알루미늄 와이어 전문기업으로 CCA알루미늄 및 전선의 일종인 AL 초극세선을 개발해 알루미늄 소재의 선두 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김정림 비앤에이서비스 대표도 산업포장을 받았다. 김 대표는 2003년부터 경비 및 미화 서비스 기업을 운영하며 경력단절 고령 남녀를 적극적으로 고용하고, 보안 경비 분야에 여성 요원 양성 및 취업 장려를 통해 여성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 이어 한경석 인아트 대표, 김경아 다시만난사람들 대표, 조초산 코어메탈 대표, 김미경 명성에프엠씨 대표가 대통령표창을, 김동복 신기산업 대표, 박용분 팜앤피아 대표, 고미화 제이패션 회사, 박경란 신동아문구 대표, 고희애 유니웹스 대표, 김희자 오성푸드 대표, 이경순 경신 대표가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 밖에도 총 72명의 여성경제인이 훈장·포장과 표창을 받았다. 한편,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은 여경협은 20년 뒤 여성 경제 활동 참가율을 제고하기 위해 '여성경제비전 2040'을 발표했다. 여성경제비전 2040은 여성경제활동을 59%에서 64%로, 여성 창업 비중을 46%에서 48%까지 끌어올리는 등 여성의 경제 참여를 OECD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담고 있다. 아울러 매출 1000억 원 이상인 여성 기업 수를 96개에서 120개까지 늘리고, 여성 수출 기업 비중을 6%에서 17%까지 높일 계획이다. 정윤숙 여경협 회장은 "우리 여성 경제인은 더 이상 사회적 약자가 아닌, 국가 경제를 이끌어나가는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며 "여성과 더불어 일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오늘 이렇게 전국에서 모인 여성 경제인 분들의 얼굴을 뵈니까 제가 위로를 해 드려야 되는데 오히려 제가 더 힘이 난다"며 "여성 경제인들을 응원하기 위해 정책을 마련하는 가운데 창업투자금을 300억 책정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중기부) 벤처국 국장이 투자할 수 있는 예산 1순위를 여성 경제인으로 정해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중기부 중소기업정책실 김영환 실장, 정무경 조달청 청장, 오제세 더불어민주당 의원,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삼화 바른미래당 국회의원, 조배숙 민주평화당 의원, 박미경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 이인실 한국발명협회 회장, 전현경 IT여성기업인협회 회장, 그리고 400여 명의 여성 경제인 등이 참석했다.

2019-07-10 14:27:03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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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올가홀푸드, 친환경 배송 위한 MOU 체결

메쉬코리아와 올가홀푸드가 지난 9일 서울 중대로에 위치한 올가홀푸드 본사에서 친환경 배송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쉬코리아와 올가홀푸드는 상품 배송 시 전기 이륜차 등 탄소 저감형 친환경 운송수단을 사용하고, 친환경 배송 서비스에 대한 필요성을 고객들이 인지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친환경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올가홀푸드와 함께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더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친환경 경영에 깊이 공감하고 전기 이륜차, 전기 자전거 등 다양한 운송 수단을 활용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병규 올가홀푸드 대표는 "나와 지구를 위한 바른 먹거리 기업으로서의 가치를 제품뿐만 아니라 배송 부분에서도 실천하기 위해 탄소 저감형 친환경 운송수단을 도입하게 되었다"며 "친환경적인 부분을 비롯해 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으로서의 사업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메쉬코리아는 지난 4월 서울시와 배달용 엔진 이륜차의 친환경 전기 이륜차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공유 모빌리티 기업 매스아시아와 협력해 전기 자전거, 전기 바이크 등 배송에 적합한 다양한 이동 수단을 지속해서 시험해 친환경 배송 서비스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2019-07-10 10:33:54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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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안전한 먹거리에 눈떴다

중국 소비자들이 식품 안전성에 눈을 뜨면서 안전한 먹거리로 중국 식품시장을 공략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0일 한국무역협회 청두지부의 '중국 식품 안전규정 강화에 따른 한국 식품기업 수출전략'에 따르면 2016년 이후 우리나라 식품의 중국 수입통관 거부 사례가 617건이었다. 2016년에는 161건이 통관 거부됐지만 2017년에는 399건으로 급증해 수입식품 통관 거부국 6위에 올랐다. 2018년에는 46건, 올해는 11건이 통관 거부됐다. 이는 중국이 그만큼 식품 안전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중국은 지난해 우리나라 전체 식품 수출의 15.9%, 12억4600만 달러를 차지하는 중요한 시장인 만큼 이를 눈여겨 봐야 한다. 중국 정부는 지난 2015년 '식품안전법'을 제정한 데 이어 지난 5월에는 국무원이 '식품안전 관리규정 강화계획'을 발표하는 등 식품안전 기준을 더욱 강화했다. 수입식품 통관거부 건수도 2016년 3042건에서 2017년 6631건으로 대폭 증가했다. 2018년 1351건, 올해 1월에서 5월까지는 478건을 기록 중이다. 중국 소비자의 식품 안전에 대한 관심도도 높아졌다. 바이두지수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해 10대 검색 키워드 중 '식품 안전'이 5위에 올랐다. 검색량의 90%가 20~40대였다. 지역별로는 광동, 산동, 저장, 베이징 등 동부 연안 도시에서 관심이 많았다. 특히 음료·과자류 등 영유아용 식품은 비싸더라도 신뢰도 높은 유명 브랜드 제품을 선호했다. 조미료 등 일상식품과 건강식품은 영양 및 화학성분을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협회 고범서 청두지부장은 "2017년 수입식품에 대한 중국 소비자의 선호도 조사에서 안전성과 가성비를 갖춘 한국 식품이 6위에 올랐다"면서 "우리 기업들은 점차 강화되는 중국의 식품 안전규정 모니터링과 영유아 식품의 프리미엄화, 1~2인 가구 공략 등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07-10 09:04:11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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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엑스, 민간 최초 '스타트업 테스트베드' 열어

한국무역협회는 서울 코엑스에 민간 최초의 테스트베드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코엑스 스타트업 테스트베드'는 스타트업에는 혁신 기술을 현장에서 검증할 기회를 제공한다. 코엑스 내 기업들은 입주 스타트업으로 유휴 공간을 활용하고 방문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제고한다. 이를 통해 스타트업과 코엑스 입주 기업이 상생하며 스타트업 생태계의 긍정적인 모델을 추구한다. 특히 코엑스, 더블유티씨서울, 서울오션아쿠아리움, 한국도심공항 등 코엑스 내 4개 사도 동참해 ▲행사 참가자 빅데이터 분석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기반 실내 길찾기 ▲아쿠아리움 AR 및 영상매체 활용 ▲유휴 컨테이너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테스트베드를 운영한다. 시연 가능한 견본 제품이나 솔루션이 있는 스타트업은 오는 8월 8일까지 무역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피칭 후 최종 선발된 기업들은 테스트베드에 참여하게 된다. 무역협회 조상현 스타트업 글로벌지원실장은 "이번 테스트베드는 피칭데이와 기술 실증기회 제공이 결합한 패키지 형태의 협력 모델"이라며 "혁신에 목마른 대·중견기업의 테스트베드 참여를 요청하면서 정부와 협력해 테스트베드 활성화를 위한 정책 모델 기획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10 09:03:07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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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 이미영 파트장, '대한민국 여성 엔지니어상' 수상

쿠첸은 밥맛연구소의 이미영 파트장이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여성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은 현장 기술자를 우대하는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산업 현장에서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경쟁력 및 기업의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우수 엔지니어를 발굴하는 상이다. 매월 대기업과 중소기업 엔지니어를 각각 1명, 상·하반기에는 각 3명의 여성 엔지니어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등이 수상자를 선정하며,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 된다.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여성 수상자로 선정된 쿠첸 이미영 파트장은 쿠첸 제1호 밥 소믈리에다. 이 파트장은 올해 1월 출범한 밥맛연구소에서 전기압력밥솥 알고리즘을 설계하는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특히 이미영 파트장은 쿠첸이 국내 최초로 밥솥에 적외선(IR)센서를 적용해 출시한 IR 밥솥 '명품철정 미작'의 온도 제어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온도 제어 알고리즘은 소비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밥맛 메뉴를 구현한다. 이 과정에서 전국의 맛집을 방문해 용기별 밥맛에 대한 알고리즘을 측정하고, 12만 6000인분, 1440회 취사를 통해 밥맛 알고리즘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이 파트장은 온도, 화력의 정밀한 조정이 필요한 탓에 기존의 센서로는 구현하지 못했던 가마솥밥, 돌솥밥, 뚝배기밥 등 메뉴 고유의 밥맛 알고리즘을 개발해냈다. 이로써 소비자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세분화된 밥맛을 구현할 수 있었다. 이 밖에 이미영 파트장은 다용도 조리기기의 알고리즘 설계 및 전기레인지에 특화된 요리법 개발로 쿠첸 제품에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했다. 쿠첸 이미영 파트장은 "쿠첸은 대표 밥솥업체로서 항상 밥맛에 대한 연구를 강조해왔으며 올해 1월에는 밥맛연구소를 새롭게 출범하기도 했다"며 "이러한 쿠첸의 노력 덕분에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여성수상자로 선정될 수 있었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다양해진 소비자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밥맛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19-07-09 17:10:28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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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투피트니스, '고투유니버스'로 온·오프라인 서비스 통합

고투피트니스를 운영하는 앤앤컴퍼니는 오프라인 헬스장과 온라인 홈트레이닝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온·오프라인 통합 피트니스 서비스 '고투유니버스'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고투유니버스는 하나의 회원권으로 헬스장과 집, 사무실 등 어디서든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사용자 중심의 피트니스 멤버십이다. 고투유니버스를 이용하면 고투피트니스 48개 전지점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무료 GX(그룹 운동·group exercise)와 홈트레이닝 서비스 '온라인핏'까지 이용할 수 있다. 고투유니버스 가입 회원에게는 온라인핏과 전용 아이디를 3개까지 발급해 줘 회원권 하나로 온 가족이 홈트레이닝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온라인핏 홈트레이닝 서비스는 전문 트레이너의 생활 밀착형 피트니스 강좌를 PC와 모바일로 볼 수 있어 편리하다. 온라인핏은 의자를 활용한 생활 요가, 다리 부기 빼기 요가 등 간단한 맨몸 운동부터 전신관리 90일 패키지, 칼로리 소모를 위한 태보 강좌, 고강도 전신운동 바디 펌프 등 다이어트 프로그램까지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구진완 앤앤컴퍼니 대표는 "이번에 출시하는 고투유니버스 멤버십은 오프라인 회원권과 온라인 홈트레이닝 서비스를 하나로 묶는 국내 첫 번째 시도"라며 "고투피트니스는 앞으로 변화하는 피트니스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09 16:44:36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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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퍼·플렉시블OLED·탄소섬유…일본 2차 규제 가능성 높아

디스플레이·웨이퍼 실리콘 등 의존도 높아 공작기계·탄소섬유 등 국산 등 대체 가능 中企, 수입 다각화 어려워 장기화시 위험 일본이 수출 규제를 확대할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분야 세가지 핵심 소재 수출 규제를 발표한 지 일주일만에 추가 규제 가능성을 시사하면서다. 업계에서는 일본 의존도가 높은 분야에 주목하고 있다. 반도체뿐 아니라 탄소섬유, 공작 기계 등 주요 산업 분야다. 일부 업계는 추가 규제에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는 눈치지만, 대부분은 대안 마련에 자신감을 나타내며 더 큰 위기는 없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9일 NHK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다음 달 말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일본 정부가 규제강화 대상을 공작기계나 탄소섬유 등 다른 수출 품목으로 확대할 의사를 밝혀 관련 업계의 이목이 쏠렸다. 화이트리스트는 전략물자 수출 우대국 목록이다. 일본 정부가 안보상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국가인 미국·영국·프랑스·독일 등 총 27개 국가가 여기에 해당한다. 동아시아국가 중에서는 한국이 유일하게 포함됐다. 디스플레이와 웨이퍼 실리콘 업계는 일본 의존도가 높아 특히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일부 디스플레이 소재는 일본이 독점하고 있어 규제가 확대될 경우 업계에 부정적 영향이 예상된다. 다만 LG디스플레이 강인병 부사장은 "디스플레이는 반도체만큼 심각하지 않다"며 "불산만 약간의 문제가 있는데, 불산은 일본 이외에 중국, 대만에도 있으니 그 부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고민이고, 재고를 정확히 파악해 대책을 잘 마련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재료인 웨이퍼의 원료, 실리콘도 일본 수출 규제 품목으로 지정되면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국내 유일한 웨이퍼 생산사인 SK실트론은 실리콘 대부분을 일본에서 수입해 쓰고 있다. 일본산 실리콘이 순도가 가장 높아 대체하기는 어렵다는 전언이다. SK실트론은 글로벌 점유율 9%, 300㎜ 웨이퍼 기준으로는 더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웨이퍼도 절반가량을 일본에서 수급한다. 일본이 수출 규제를 웨이퍼나 실리콘으로 확대하면 피해 규모는 더 커질 수밖에 없는 셈이다. 단, 업계에서는 웨이퍼 수급이 어려워져도 첫 번째 규제 조치만큼 피해를 주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고 있다. 대만과 독일 등에서 웨이퍼를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웨이퍼 실리콘을 제외한 다른 반도체 소재·부품으로 규제가 확대돼도 그리 큰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을 전망이다. 반도체 분야의 경우 1차 수출 규제 품목인 리지스트와 에칭가스, 플루오린 폴리이미드를 제외하면 일본의 수입의존도가 높은 분야가 없기 때문이다. 또한, 공작 기계와 탄소 섬유도 국산품으로 대체가 어느 정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공작기계는 기계 부품을 가공하는 기계로 크기가 크고 비싸 사용 기간이 긴 것이 특징이다. 신규 수요가 그리 높지 않아 일본이 수출 규제를 하더라도 당장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한다. 공작기계 소프트웨어 운영체제를 일본에서 수입하는 경우가 많기는 하지만, 국산을 비롯해 유럽 등에서 대체 수입 가능하다. 공작기계 중 NC(수치제어)장치의 수입 비중이 높은 편이다. 하지만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에 따르면 최근 일본에서의 수입이 감소하고 중국, 대만, 독일, 스위스 등 다른 나라에서의 수입이 증가하는 추세다. 공작기계를 만드는 현대위아 관계자는 "일본에서 NC(수치제어)장치의 경우 약 30% 정도 수입하고 있지만, 선호도가 일본 장치일 뿐이지 아예 대체가 안 되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탄소섬유도 마찬가지다. 한국은 탄소섬유는 원사를 대부분 일본 도레이사에서 수입해 왔다. 하지만 미국이나 프랑스 등으로 수입처를 다각화 할 수 있다. 또한, 국내 기업 중 효성이 탄소섬유를 생산해 국산 제품으로 대체도 가능하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영향을 피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일본 수출 제한조치와 관련된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이 6개월 이상 수출규제가 계속될 경우 견디기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 이들은 국내 기업 소재 개발 또는 소재 수입 다변화에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이라 답했다. 응답 중소기업의 42%가 소재 거래처 다변화에 1년 이상이 걸릴 것이라 답했다. 6개월에서 1년 정도 소요된다는 응답도 34.9%로 상당히 높았다. 6개월 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업체는 23.1% 뿐이었다.

2019-07-09 16:44:31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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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믹트리,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대상 선정

코스닥 상장기업 지노믹트리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KOBACO)의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 대상 기업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지노믹트리는 3년간 최대 105억원의 광고비를 지원받는다.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 사업은 벤처, 이노비즈, 메인비즈, 그린비즈, 녹색인증 중소기업과 글로벌IP스타기업, 지식재산경영인증기업, 사회적기업, 두뇌역량우수전문기업 등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대상기업 선정 시 3년간 최대 105억 원까지 광고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노믹트리 관계자는 "혁신형 중소기업 방송광고 지원 대상 기업에 선정됨에 따라 얼리텍 제품의 혁신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고, 이번 방송광고 지원을 통해 지난 4월 출시한 '얼리텍 대장암검사' 제품을 일반인들에게 더욱 효과적이고 폭넓게 알려 많은 고객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노믹트리는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의 '중소기업 방송광고 활성화 지원 사업' 대상 기업으로도 선정돼 방송 광고 제작비도 최대 5000만 원까지 지원받는다. 한편, 지노믹트리가 지난 4월 국내 출시한 얼리텍 대장암검사는 세브란스 체크업 센터와 전국의 병·의원 약 200여 곳으로 검사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다.

2019-07-09 10:33:44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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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수출 여성기업 역대 최대 규모 기록

2018년 수출 여성 기업 수 9290개 전체 수출 기업의 약 10% 차지해 2017 대비 기업 수·수출액 2배↑ 지난해 여성 기업인들이 경영하는 기업체의 수출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헀다. 전체 수출기업의 약 10%를 차지한 것. 이는 2017년 대비 약 6%포인트 늘어난 수치다. 8일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여성경제연구소의 '수출 여성 기업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2018년 수출 여성 기업은 총 9290개로 사상 최고 수준이었다. 보고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보유한 수출데이터와 한국기업데이터가 보유한 여성 기업 데이터 110만 개를 사업자등록번호로 매칭시킨 수출 여성 기업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작성됐다. 수출 여성 기업은 2015년 4860개에서 2016년 4715개, 2017년 4528개로 감소하다가 2018년 9290개로 한 해만에 두 배 넘게 성장했다. 수출 여성 기업이 전체 수출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늘었다. 2018년 수출 여성 기업은 전체 수출기업의 9.5%로 2017년 3.3%에서 3배 늘었다. 이는 전년 대비 6.2%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2018년 전체 수출기업은 9만7397개사였다. 여성 기업의 수출금액도 역대 최고 규모를 기록했다. 2018년 여성 기업의 수출액은 69억3680만 달러였다. 이는 2017년 34억7820만 달러의 약 두 배다. 수출 여성 기업의 성장은 조사 모집단인 여성 기업 수가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조사됐다. 여성경제연구소 김보례 팀장은 "한국기업데이터가 보유하고 있던 여성 기업 데이터가 2017년 약 70만 개 였는데, 2018년 약 110만 개로 40만 개가 늘어 기본적으로 모집단 수 자체에 변동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여성 기업 수의 급증은 신규로 창업했던 곳도 있지만, 남성 대표가 운영하던 기업 대표가 여성으로 바뀌면서 여성 기업으로 전환되는 등 기업들의 대표자가 변경된 경우가 많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추측했다. 다만, 지난해 여성 기업의 수출액 비중은 1.1%로 수출기업수 비중보다 현저히 작었다. 김보례 팀장은 "작년 우리나라 수출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여성 기업의 수출액도 늘었지만, 전체적으로 수출이 너무 늘어 여성 기업의 수출액 비중이 유지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업종별 수출 여성 기업의 수와 수출액은 제조업 비중이 가장 컸다. 제조업 품목을 수출하는 여성 기업은 총 4284개사로 수출액 37억3490만 달러를 기록했다. 도매 및 소매업(3714개 사, 27억4450만 달러),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194개 사, 3610만 달러), 운수 및 창고업(135개사, 730만 달러)이 뒤 이었다. 수출액 상위 5대 품목은 '보일러·기계류'(3960개 사, 10억8110만 달러), '전자기기·TV·VTR'(2714개 사, 7억7530만 달러), '플라스틱과 그 제품'(2720개 사, 6억3070만 달러), '향료·화장품'(1487개 사, 4억9080만 달러), '광학/의료측정·검사 정밀기기'(1180개 사, 4억5850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여성기업의 수출액 상위 5대 국가는 중국, 베트남, 일본, 미국, 홍콩 순이었다.

2019-07-08 18:09:26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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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우웨이팅, 성수기 단기 요금제 '핫썸머 쿨요금제' 출시

나우버스킹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스마트 웨이팅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나우웨이팅의 '핫썸머 쿨요금제'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핫썸머 쿨요금제는 여름 성수기에 집중적으로 손님이 몰리는 외식 업소의 요청에 내놓은 맞춤형 단기 요금제다. 일반 요금제인 외식업 전용 알림톡 무제한 35요금제는 약정 기간이 2년이지만 핫썸머 쿨요금제는 위약금 걱정 없이 3개월간 단기로 이용할 수 있다. 핫썸머 쿨요금제는 한 달에 5만원으로 스마트 웨이팅과 포인트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추가 비용 없이 알림톡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으며 태블릿은 1대당 1만원에 대여 가능하다. 냉면, 막국수 등 여름 시즌 메뉴 전문점부터 빙수 전문점, 해수욕장 인근 횟집까지 여름에 특히 손님이 많은 외식업소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상열 나우버스킹 대표는 "핫썸머 쿨요금제는 성수기 시즌에 손님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외식 업소에게 최적화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외식 업소를 비롯한 다양한 고객들의 니즈를 파악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우웨이팅은 카카오톡 기반의 스마트 웨이팅 O2O 서비스다. 고객은 매장 앞에 줄을 서지 않고 대기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며, 매장은 관리자 태블릿으로 대기 고객을 관리할 수 있다. 현재 외식업을 중심으로 총 1600여 개 업소에서 이용 중이다.

2019-07-08 13:44:12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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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불매운동, 소상공인들도 동참한다

총연합회, 일본대사관 앞 기자회견 아사히·마일드세븐 등 판매 안 한다 "단순 불매 넘어 판매까지 거부할 것" 일본의 한국 반도체 소재에 대한 수출 규제에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중·소상공인들도 동참하고 나섰다. 네티즌을 중심으로 '일본 불매운동 리스트'가 만들어지면서 일제 불매운동에 불이 붙자, 소상공인들은 일본산 제품을 단순히 불매하는 것을 넘어 판매까지 거부하겠다 나선 것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중·소상공인들은 마트나 편의점 등에서 일본 제품의 판매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는 지난 5일 서울 종로구 일본대사관 앞에서 '일본제품 불매운동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수출제한 조치는 위안부와 강제징용 배상 문제에 대한 보복"이라며 일본 제품을 판매하지 않을 것이라 밝혔다.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는 한국마트협회와 전국중소유통상인협회, 전국골프존사업자협동조합, 서울상인연합회 등 27개 단체로 구성된 연합회다.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는 "매출 하락과 이익 축소의 두려움을 넘어 우리의 생업현장에서 일본의 만행을 규탄하는 국민의 도리를 지키고 있다"며 일본 기업의 로고가 그려진 종이 박스를 밟는 퍼포먼스도 진행했다. 이들은 "한국마트협회 회원사 200여 곳이 자발적으로 반품과 발주 중단을 했고, 편의점과 슈퍼마켓 업종으로 판매 중지 캠페인이 확대되고 있다"며 "이미 일부 중소상인과 자영업자는 마일드세븐 등 담배와 아사히, 기린 등 맥주, 조지아 등 커피류를 전량 반품하고, 판매 중지에 나섰다"고 덧붙였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도 성명서를 내고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는 일본산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전국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각 지역 조합별로 아사히·기린과 마일드세븐 등 일본산 맥주와 담배 반입을 거부하는 등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임원배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장은 "최근 일본은 과거사에 대해 일말의 반성과 사과도 없이 이렇게 치사한 무역 보복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수출 규제를 계속할 경우 우리 동네슈퍼 역시 일본산 맥주 및 담배 등 슈퍼에서 팔고 있는 제품을 전부 철수시키는 등 일본산 제품에 대해 전면 거부 운동으로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2019-07-08 08:13:32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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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텍그룹, 장애인 스포츠 '보치아'선수권 대회 후원

오텍그룹은 지난 4일 올림픽공원 내 SK올림픽핸드볼 경기장에서 '2019 서울 보치아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선수권 대회'의 개회식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보치아국제스포츠연맹(BISFed)이 주최하고,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과 서울특별시장애인보치아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텍그룹이 주 후원사로 참여했다. 2015 보치아 서울국제오픈대회 개최 이후 두 번째로 서울에서 열리는 보치아 세계 대회다. 이번 대회는 '2020 도쿄패럴림픽' 출전권을 두고 치러지는 대회다. 오텍그룹은 보치아와 보치아 국가대표팀을 2009년부터 10년 이상 후원해오고 있다. 오텍그룹의 모기업인 오텍이 장애인을 위한 특수목적 차량을 제작하는 만큼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있기 때문이다. 보치아(boccia)는 최중증 장애인들이 참가하는 경기로 표적구에 상대방보다 가장 가까운 공의 점수를 합해 승패를 겨루는 경기다. 보치아는 1988년 서울패럴림픽에서 최초로 정식 종목 채택됐다. 우리나라는 현재 패럴림픽 금메달 8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세계적인 보치아 강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열린 개막식에는 데이비드 해드필드 보치아국제스포츠연맹 회장과 우원식 국회의원,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 강성희 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 겸 오텍그룹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아시아-오세아니아지역 12개국에서 총 174명의 선수 및 임원이 참가해 2일부터 오는 9일까지 총 8일간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공식 경기는 오늘 5일부터 9일까지 열린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성희 오텍그룹 회장(대한장애인보치아연맹 회장 역임)은 "12개국의 보치아 선수들이 화합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우정을 쌓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보치아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은 물론, 전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스포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2019-07-05 16:51:09 배한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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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 여름·겨울 모두 사용 가능한 '냉난방기' 인기

신일이 계절과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는 '냉난방기'를 이마트 트레이더스 '여름가전 로드쇼' 기간에만 단독판매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신일의 냉난방기는 여름가전 로드쇼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1인 가구가 증가하고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인테리어가 유행하면서 하나의 기기로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는 '컨버전스 가전'이 각광받고 있기 때문이다. 신일의 냉난방기는 여름철에는 이동식 에어컨과 제습기로, 겨울철엔 온풍기로 사용할 수 있다. 송풍 기능까지 갖춰 사계절 내내 사용할 수 있다. 환경에 유해하지 않은 친환경 냉매를 적용한 제품으로 별도의 실외기가 없어 전원만 연결하면 어느 공간에서나 사용 가능하다. 제품 후면에 열기 배출 배기관을 연결하고 창문 사이에 설치하면, 더운 실내공기를 밖으로 배출한다. 문틈 사이로 차가운 실내 공기가 배출되고, 뜨거운 실외 공기가 유입되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가림막용 판넬도 함께 제공된다. 장마철에는 제습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하루 30리터의 수분을 제거한다. 아울러 자가 증발 시스템을 적용해 물탱크를 비우는 번거로움이 없다. 기존 이동식 에어컨과 달리 온풍기로 활용이 가능하다. 360도 회전이 가능한 이동형 바퀴를 장착해 필요한 곳으로 옮겨가며 사용할 수 있다.

2019-07-05 16:51:04 배한님 기자